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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기연, 제44회 정기총회 개회
진주기독교연합회(회장 박형호 목사, 이하 진주기연)가 지난 12월 2일(화), 진주시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이경은 목사)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진주기연은 이번 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에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를 선출하고 주요 실무 임원은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 예배는 총무 박정국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회장 이상의 목사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성경봉독은 서기 이시봉 목사가 출애굽기 6장 6~9절을 봉독하고, 수석부회장 이경은 목사가 “복을 받읍시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경은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구속의 복, 소유의 복, 천국의 복으로 이어진다”며, “믿음의 사람들이 복을 누리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마음이 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마음을 지키면 생명의 근원이 나온다(잠4:23)”를 인용하며 “부드러운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성령께서 주실 때 복이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박정국 목사가 광고를 전하고 직전회장 한성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는 회장 박형호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원점명, 회순채택, 사업·재정·감사보고 등 정기총회 안건이 순조롭게 처리됐다. 이어 임원개선하고 직전회장이 된 박형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진주기연 총회는 만장일치로 이경은 목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경은 목사는 “진주 지역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인사하며 회무 의지를 밝혔다. 이밖에 총무·서기·회계 등 실무 임원은 모두 연임하기로 결의해 조직의 안정성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점심식사 및 친교는 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정성껏 준비했으며, 총회 장소 제공과 섬김에 대해 진주기연은 교회와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식사 후에는 제1차 임원·실행위원 모임이 이어지며 총회 전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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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창원 성탄트리 점등식 열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남일우 목사, 이하 창원기총)가 지난 11월 30일(주일) 오후 4시, 창원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 및 해피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거리축제, 점등감사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교회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성탄 트리 점등에 앞서 ‘해피크리스마스 거리축제’에서는 예사랑 색소폰앙상블, 주님의교회 예유스워십찬양단, 디바J, 세광교회 크로마하프찬양대, 테너 김한, 창원산성교회 연합찬양대 등 다양한 팀이 참여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했다. 이어, 점등감사예배는 창원기총 수석부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의 인도로 시작 돼, 실무부회장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채웅 목사(창원산성교회)가 마태복음 1장 21절을 봉독했다. 이어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남일우 목사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고자 함이라"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에베소서 2장과 신명기 17장을 중심으로 “이 땅의 모든 왕들 가운데 참된 왕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함”이라며, “성탄트리의 불빛을 바라보는 시민들이 하나님 나라를 기억하고 주께로 돌아오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창원시와 지역 교회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 점등식이 복음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설교 후 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점등식은 사무총장 최문욱 장로(양곡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덕진 집사(창원세광교회)의 트럼펫 특별연주가 이어졌다. 또 성탄트리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한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허성무 국회의원,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축사와 인사를 전하고 창원기총 실무부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점등기도를 드린 후, 창원기총 임원과 내외빈이 함께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며 창원 시내 한복판에 성탄의 빛이 화려하게 퍼져 나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회들이 따뜻한 나눔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더사랑교회, 창원세광교회, 선한열매교회는 준비한 호떡과 어묵, 커피·차 등을 시민들과 성도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함께했다. 창원기총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창원 시민들이 성탄의 의미를 다시 붙잡고, 지역 교회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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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통영 연합 찬양콘서트 ‘RE:PLAY 재생’, 신현교회에서 열려…
예장(통합) 신현교회(서용진 목사) 청년부가 지난 11월 28일 오후 7시, 신현교회 은혜홀(2층)에서 ‘RE:PLAY(再生·재생)’라는 주제로 거제·통영 연합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신현교회 HAIM 청년부가 주최한 이번 찬양집회는 찬양팀 히스플랜(HISPLAN)이 함께하며, 지역 청년과 성도들이 모여 자유로운 예배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찬양콘서트는 설교 없이 찬양과 묵상, 간증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 앞에 마음을 열고 각자의 어려움과 연약함을 내려놓으며 회복을 구했다. 특히 ‘너는 꽃이야’라는 찬양을 함께 부르며 서로를 향해 “당신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사람”이라는 축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고, 청년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은혜를 나누었다. 현장에서는 자연스러운 고백과 기도가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시선, 그 조건 없는 사랑을 기억하자”고 격려하며, 청년들이 흔들림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붙들도록 도전을 전했다. 이어진 묵상 찬양에서는 “내 죄에서 나를 정결케 하옵소서… 주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라는 회중의 고백이 울려 퍼졌다. 이어, 신현교회 서용진 목사가 잠시 단상에 올라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서 목사는 “할렐루야, 잘 오셨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새로운 음악과 사운드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젊은 세대가 하나님을 향해 찬양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큰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 “변화가 있어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중심은 흔들리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청년들의 간단한 광고와 안내 후 찬양 드리며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찬양과 기도로 가득한 밤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현교회는 앞으로도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예배로 세워지는 다양한 찬양 모임과 연합 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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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기연, 성탄트리 점등예배 가져…
고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봉우 목사, 이하 고성기연)이 지난 11월 26일(수), 고성군 동외교차로에서 ‘2025 고성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식전공연과 점등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교회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예배에 앞서 고성기연 총무 이현재 목사(성진교회)의 사회로 식전공연이 진행되었으며, 달리다굼 복음송으로 알려진 이광희 음악선교사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이어 2부 점등예배는 회장 이봉우 목사(당동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부회장 김성덕 장로(동산성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윤수 목사(고성감리교회)가 성경봉독(마1:18-23) 한 후 직전회장 장요섭 목사(수양성결교회)가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요섭 목사는 “인간의 계획은 언제든지 욕심으로 변질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거룩한 목적을 가진 절대적인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사건이야말로 죄 된 인생을 구원하기 위한 거룩한 계획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밝히는 이 불빛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예수님의 오심을 드러내는 신앙의 고백이며, 참 생명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회계 서정은 장로(고성제일교회)가 헌금기도를 드리고 이현재 목사가 광고를 전했고 수석부회장 배동수 목사(구만교회)가 축도함으로 점등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3부 점등식은 이현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봉우 회장이 개막을 선언하고 내빈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축사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군의회 의장이 전했으며, 이상근 군수는 축사를 통해 “고성군이 따뜻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고성기연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군민들의 한 해가 따뜻하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저 역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군정을 맡겠다”고 전했다. 이후 성탄트리 점등은 내빈이 함께 진행해 광장을 밝히는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었다. 특별히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8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는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정성 어린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성탄의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고성기연 회장 이봉우 목사는 “성탄의 빛이 고성군 곳곳에 퍼져 나가 하나님이 주신 참 소망과 기쁨을 경험하는 계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함께한 성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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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기연, 2025 성탄트리 점등예배 드려…
진해기독교연합회(회장 최희철 목사, 이하 진해기연)는 11월 23일(주일) 오후 5시 중원로타리 광장에서 2025 성탄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지역 교회 성도들과 시민들이 자리해 성탄의 기쁨과 하나님의 평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예배는 진해기연 회장 최희철 목사(복있는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찬송가 122장을 함께 부른 후 부회장 지동한 장로(용원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성경봉독(마 1:21~23)에 이어 진해성광교회 찬양대와 경화교회 포이에마 워십팀이 찬양과 특별공연으로 예배를 섬겼다. 설교는 수석부회장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가 “예수님의 탄생에는”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정용기 목사는 예수님의 성탄에는 하나님의 사랑, 예수님의 순종, 우리의 믿음의 고백이라는 세 가지 주제가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성탄은 단순한 계절 행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아들을 보내신 놀라운 사건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하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되고 순종하신 것처럼 우리의 삶도 믿음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예배 후에는 진해기독교연합회 임원과 내빈이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해 지역의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쌀을 기탁했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서 실제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쌀과 김치”라며, “기독교연합회의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진해 지역 인구가 외국인 노동자와 해군 장병을 포함해 약 20만 명임을 언급하며 “모든 주민이 성탄의 은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에서 이종욱 국회의원은 “성탄트리의 빛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힘낼 용기를 준다”며 “저도 작은 빛이 되어 여러분 곁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가정마다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이후 진행된 제2부 점등식에서는 찬송가 123장을 함께 부른 뒤, 내빈 소개와 간단한 안내가 이어졌고, 진해기독교연합회 임원 및 내빈이 단상으로 올라 트리 점등 버튼을 누르자 밝은 불빛이 광장을 가득 채우며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행사 마지막으로 광고를 맡은 장신 목사(평화교회)는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변 정리 협조를 요청했다. 진해기독교연합회는 성탄의 빛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고,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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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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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11월 연이은 장학금 후원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11월 첫째 주, 교단 산하 기관과 동문 단체로부터 연이어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전달받으며 다음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을 이어갔다. 먼저 4일, 총회 군선교부(부장 김종철 목사)는 군종사관후보생을 위한 장학금 1,050만 원과 장학증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종철 목사(부장), 현근호 목사(서기), 김용진 장로(회계)가 참석했으며, 학생들에 대한 증서 수여는 경건회 시간에 한상동홀에서 진행되었다. 김종철 목사는 “고신대학교의 기독인재 양성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금이 세상을 섬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은 “매년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군종사관후보생들이 하나님 나라를 섬길 충성스러운 일꾼으로 자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이연호 장로)는 고신대학교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연호 회장을 비롯해 총무 이경환 장로, 서기 오동환 장로, 회계 한진태 장로가 참석하여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고신대학교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일에 계속해서 쓰임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은 “꾸준히 기도와 후원을 이어온 연합회의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6일, 고신대학교 목사동문회(회장 변성규 목사)는 장학금 2,150만 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 후 경건회 시간에는 변성규 목사가 ‘꿈꾸는 나그네’(벧전 1: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청년의 때에 세월을 아끼고, 믿음 안에서 꿈꾸는 삶을 살아가라”고 권면했다. 이정기 총장은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목사동문회의 헌신이 큰 위로가 된다”며 “고신대학교가 존재 이유가 분명한 기독교 대학으로 서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게 된 장학생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큰 격려를 받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일주일간 총회 군선교부, 전국장로회연합회, 목사동문회로부터 받은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통해 다음세대 인재 양성 사역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측은 “교단과 동문들의 지속적 기도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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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보 목사 옥중 간증집,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 출간
부산 주례구치소에 수감 중인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의 간증집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이 킹덤북스를 통해 2025년 11월 20일 출간됐다. 이 책은 279쪽 분량으로, 손 목사가 평생 체험한 12번의 음성과 13번의 꿈·환상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푸신 인도와 기적을 연대기적으로 담아낸다. 책 머리글에서 손 목사는 “죽기 전에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시고 인도하신 신기하고 놀라운 역사를 꼭 기록하고 싶었다”며 집필 동기를 밝힌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군 특공대 시절 전 부대 전도를 이끈 경험, 어촌의 작은 교회로 부임한 뒤 수천 명의 성도로 성장한 세계로교회의 역사 등 자신의 삶 전반에서 경험한 기적들을 생생하게 기록했다. 책 속에는 어린 시절의 가난과 어머니의 헌신, 예배를 지키기 위해 매를 맞으면서도 감사했던 감정, 지옥의 환상과 천국의 환상을 통해 받은 소명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손 목사는 “가장 보수적인 고신 교단 목사인데 가장 놀랍고 신비한 능력들을 보여주셨다”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있는 그대로 전하고자 했다고 고백한다. 코로나19 시기 교회 폐쇄와 잔디밭 예배, 10.27 국가기도회, 세이브 코리아 운동과 같은 국가적 이슈에 참여하며 느낀 위기 의식과 기도 제목도 담겨 있다. 그는 “서구 사회가 동성애 법을 빠르게 통과시킨 전례를 보며 한국 교회의 미래가 염려되었다”고 밝히며 시대적 경각심을 전한다. 이번 책의 인세 전액은 청소년 사역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손 목사는 『목사님 전도가 너무 쉬워요』 판매 수익을 노인 개안 수술에 전액 기부해 9천여 명이 무료 수술을 받도록 했다. 저자 소개에는 지역 복음화·구제 사역·다음 세대 양육 등 그가 걸어온 다양한 사역이 함께 소개된다. 옥중에서 집필된 『열두 번의 음성과 열세 번의 환상』은 한 목회자의 신앙 체험을 넘어, 한국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위해 다시 깨어 기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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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대형 성탄트리로 밝혀…
CTS기독교TV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성탄축제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1월 17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와 여의도침례교회, CTS문화재단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으며, 점등식은 CTS를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됐다. 올해 성탄트리는 높이 20m, 폭 6m 규모로 조성됐으며, 추운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해당화’를 주요 장식으로 사용해 희망과 용기를 상징하도록 꾸몄다. 점등된 트리는 2026년 1월 1일까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점등식은 전기철 목사와 배우 남보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CTS 감경철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정계와 종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는 성탄메시지에서 “목자들이 ‘와서 보고, 가서 전한’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보고 전하는 사람 되자”며 “성탄트리 점등과 함께 하늘의 영광과 땅의 평화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CTS는 2002년부터 대형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며 아기 예수 탄생의 복된 소식을 전해왔다”며 “성탄트리를 통해 사랑과 희망이 널리 퍼지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시민 참여형 디스플레이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CTS는 올해도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식료품·난방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기념음악회에서는 멜로망스, 루시, 박현주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한편 2025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오는 12월까지 정동길 일대에서 버스킹·푸드트럭·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이어지며 성탄의 정취를 전하게 된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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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25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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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예장(합동)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목사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이 초판에 이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적절한 예화 사용으로 설교에 생동감과 함께 집중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으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등 설교 대가 10인이 강력히 추천했으며, 이 책은 김정훈 목사가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관심 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됐다. 저자는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이 시대의 최고 설교자라 할 수 있는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 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는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나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저자 김정훈 목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 과정을 졸업한 후 대구동부교회, 대구동신교회를 거쳐 수영로교회 부교역자를 섬겼으며 현재는 양산 서창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0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0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0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0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0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0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0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0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05. 주제 파악 못 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0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0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0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0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0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0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0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0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0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0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0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0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PART 5. 주제에 어울리는 예화 샘플 01. 순종 : 방주를 만들어라 (히 11:7) 02. 사랑 : 교회의 힘은 사랑뿐입니다 (요 3:16-17) 03. 기다림 : 먼저 듣고 행동하라 (출 22:11-25) 04. 안식 : 안식의 축복 (창 2:1-3) 05. 주님의 지상명령 : 왕의 왕 (마 28:18-20) ▶ 특별수록.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0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0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중요하다 0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0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0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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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s 스케치] I am 신뢰에요. Pink 뮬리는 Love니까요.
의령군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 스케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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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휴식의 원리 (막6:30-33)
여러분은 혹시 “휴테크”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재산을 어떻게 모으는가를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을 “재테크”라고 하듯이, 어떻게 건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느냐하는 것을 “휴테크”라고 합니다.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이 재산을 모으듯이 휴테크를 잘 하는 사람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휴식할 줄을 모르고 쉴 새 없이 일만 하고 자신을 몰아 부치는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이 드물고 결국에는 인생을 실패 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직장인들에게 가장 유행 했던 말 중에 하나가 “Relax"(긴장으로부터의 해방)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서점에서 긴장을 푸는 방법에 관한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이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에서부터 오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헨리포드>병원에서 1천 명의 회사 간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가 즉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 될 질환을 갖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 원인은 한 결 같이 과로와 긴장 때문이었습니다. 노동을 “에너지 방출기”라고 한다면 휴식을 “에너지 충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도 뱃터리가 방출되면 다시 충전을 해야 하듯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휴식은 단순히 쉰다는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재충전(再充電)의 의미를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몸이 허약하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보약(補藥)을 먹습니다. 그러나 보약 중에 최고의 보약은 바로 휴식입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압박과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휴식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휴식의 우너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휴식은 장소가 중요합니다.(31) 둘째로, 휴식은 기간이 중요합니다.(31) 셋째로, 휴식은 이유가 중요합니다.(31) 합당한 휴식으로 보다 생산적인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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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회복의 즐거움 (시51:10-19)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연평해전>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2002년도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경기가 진행 중 이었고 그 열기가 한창 고조되고 있을 때 서해바다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 도발이 있었습니다. 누가 보아도 그것은 기습도발이었습니다. 그 기습 도발로 인하여 우리 해군 경비정과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고 그 교전으로 우리 해군 용사 6명이 전사를 했습니다.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었고 참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교전으로 전사한 용사들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억울함을 견디지 못한 나머지 자녀를 데리고 외국으로 이민을 떠난 전사자 가족도 있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특별 보상법이 제정되고 파격적인 보상이 이루어진 것과 비교를 하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일입니다. 여행길에 배가 침몰해서 사망한 사람들도 그렇게 특별법을 만들고 특별한 보상을 한다면 나라를 위해서 싸우다 전사한 용사들에게는 마땅히 그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연평해전>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회복”이라는 단어였습니다. 국민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던 사건이 그 영화를 통해서 다시 기억을 하게 되고 전사한 용사들에 대한 예우가 마련이 되어야 한다는 사회적인 움직임이 있어서 참 다행스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질적인 보상도 필요하겠지만 그들에 대한 명예가 회복된다면 그 동안 억울함으로 몸서리쳤던 유가족들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복되어야 할 부분들이 회복되면 모두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즐겁습니다. 신앙생활이 힘겹거나 고통스러우면 안 됩니다. 우리가 즐거운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 반드시 회복되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은혜를 회복해야 합니다.(시51:10-19) 둘째는, 관계를 회복해야 합니다.(히12:14-17) 셋째는, 건강을 회복해야 합니다.(시39:6-13) 이런 부분들이 회복되어서 신앙생활이 즐겁고 인생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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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회개의 결과 (시32:1-5)
한 여학교 기숙사에 어느 날 도둑이 들어왔습니다. 여학생들을 위협하면서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물건들을 다 내놔”라고 하면서 그 방에 값나갈 만한 물건들을 챙겨서 나가려고 하는데 한 여학생이 “아저씨 중요한 물건을 다 내놔라고 하면서 왜 중요한 저 책은 안 가지고 가세요?”라고 하면서 자신의 성경책을 건네주었습니다. 도둑은 훔쳐간 물건들을 모아서 내다 팔려고 하는데 다른 물건은 다 사 가는데 그 성경책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도데 체 아무도 안 사가는 이 책이 무슨 중요한 책이란 말인가?”하며 그 책을 시간 나는 데로 들쳐보면서 읽었습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지만 그 여학생이 “굉장히 중요한 책인데 왜 안가지고 가느냐?”라는 말이 귓전을 맴돌아서 계속 반복해서 읽다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행실이 얼마나 잘 못된 것인지를 깨닫고 철저히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한 교회로부터 부흥회 초청을 받고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자신이 예수를 믿게 된 동기에 대해서 간증을 하는데 한 중년 부인이 흐느끼면서 울기 시작했습니다. 목사님은 자기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우는 줄로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설교가 끝난 후에 그 중년 부인이 다가와서 자기가 바로 그 기숙사에서 성경책을 건네 준 그 여학생 이었노라고 하는 말을 듣고 감격을 했다는 것입니다. 죄는 인생을 망가지게 하지만 회개는 망가진 인생을 회복시킵니다. 죄는 사람을 부패시키는 바이러스라고 한다면 회개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백신이기 때문에 사람을 새롭게 합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할 때 어떤 역사가 있게 되는지 함께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회개하면 용서의 은혜를 주십니다.(시32:1-5) 둘째로, 회개하면 환경의 축복을 주십니다.(대하7:13-14) 셋째로, 회개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십니다.(행2:37-38) 우리 모두 회개의 은혜를 누리시기 바랍니다.
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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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국내전도위원회를 해산하라(1)
필자로서는 매우 고심해서 내놓은 제목입니다. 제목만으로도 충격의 여파가 상당할 것을 충분히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파장을 몰고 올 것이며, 필자가 의도하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쪽으로 여론몰이를 해서 또다시 위기론자로 몰아갈 후환이 두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특별한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모두가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지만 후환이 두려워 공론화하지 못하는 주장을 하려는 것 뿐입니다. 바라옵기는 고신을 향한 필자의 변함없는 심정을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기대를 걸고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기를 소망하며 입을 열었음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후환과 후폭풍이 거셀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 제목을 고집하는 이유를 고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몇 주 풀어보려고 합니다. 1. 서론: 다가오는 위기의 징후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은 오랫동안 성경적 신앙, 정통 교리, 그리고 개혁주의적 교회 질서를 굳건히 지켜온 교단입니다. 고신의 역사는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용기와 확고한 신학적 정체성으로 빛나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신실한 교회라 할지라도 시대의 흐름을 분별하지 못할 때흔들릴 수 있습니다. 진리를 부정해서가 아니라, 변화하는 시대 앞에서 눈을 감을 때위기가 찾아옵니다. 오늘 한국 사회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심각한 인구·문화적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장차 한국 교회의 지속성을 위협할 정도로 구조적이며 거대한 흐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신 교단은 마치 여전히 1980–90년대 성장기의 한국에 머물러 있는 듯한 전략을 반복하며, 국내 교회 설립을 확장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총회가 하는 일을 비판하기 위한 글이 아닙니다.오히려 고신 교단을 향한 깊은 애정과 충성심에서 나오는 경고이자 제언입니다.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과거의 성공이 아니라, 성경과 개혁주의 전통이 요구하는 참된 분별력입니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 가운데 “시대를 분별하여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지 아는 잇사갈 자손”(대상12:32)을 칭찬합니다. 신약에서는 사도행전 15장의 예루살렘 공의회가 시대적 위기 속에서 모여 상황을 분석하고 성경을 해석하며, 교회 전체가 따라야 할 통일된 전략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존 녹스, 멜빌, 질스피 등 개혁주의 선배들은 모두 “총회는 시대의 필요를 분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고신 교단은 한 가지 위험한 착각 속에 있습니다.과거에 효과적이었던 방식이 지금도 효과적일 것이라는 착각입니다. 한국 사회가 저출산, 고령화, 교회 이탈, 청년 불신앙이라는 대전환기를 지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교회를 더 많이 세우면 선교가 확장된다”는 전제를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정반대입니다.국내 교회 설립의 확대는 성장의 길이 아니라, 쇠퇴를 가속화하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새로운 성도 증가가 아닌, 기존 신자들의 이동만을 초래하며, 건강한 교회를 더 작게 나누고, 사역자를 더욱 고립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만약 고신 교단이 성경과 개혁주의 전통에 충실하고자 한다면, 지금 필요한 것은 정지, 성찰, 재정비입니다.무조건적 교회 설립이 아니라, 시대를 분별하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회복하는 전략적 중단과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본 글은 바로 이러한 회복을 촉구하는 글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고신 교단이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되찾아야 할 때입니다. 2.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문화적 위기 고신 교단이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맞이한 변화는 단순한 사회적 흐름이 아니라, 한국 교회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흔들 수 있는 구조적 위기입니다. 이 위기를 외면한 채 과거의 전략을 반복한다면, 교회는 시대와 동떨어진 채 쇠퇴의 길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A. 세계 최저 출생률 — 미래 세대의 붕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기준 0.72, 2024년에는 0.68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OECD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 수준인 2.1과 비교하면, 한국은 단순 저출산을 넘어 ‘초(超)저출산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이 수치는 곧바로 교회의 미래를 의미합니다. ● 태어나는 아이가 줄어든다. ● 미래 성도가 줄어든다. ● 신학생과 목회자의 공급이 줄어든다. ● 전체 교세가 자연 감소한다. 즉, 교회의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B. 빠르게 줄어드는 인구 — 교회의 구조적 위축 대한민국 전체 인구는 이미 감소로 돌아섰고,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한국 사회는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가 되었으며, 조만간 일본과 유럽 국가들처럼 노인 중심 구조로 완전히 재편될 전망입니다. 인구 감소는 곧 교회 감소로 직결됩니다.이는 선택이 아닌 수학적 필연입니다. C. 교회 교세의 지속적 하락 한국 교회의 모든 주요 교단(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이 이미 10년 넘게 순감소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향이 뚜렷합니다. ● 출석 성도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 전도의 결실보다 기존 성도의 이탈이 더 많다. ● 새로 교회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불신자가 아니라 타 교회에서 옮겨온 신자이다. ● 청년층·청소년층의 감소는 더욱 급격하다. 즉, 한국 교회는 숫자와 세대 구조 모두에서 하락세에 있습니다. D. 급속한 고령화 — 교회의 세대 단절 가장 심각한 지표 중 하나는 한국 교회 성도 평균 연령이 매년 거의 1살씩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교회 내 젊은 세대가 거의 유입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많은 교회는 이미 60–70대가 다수다. ● 농어촌 지역은 아예 청소년과 청년이 없다. ● 도시 대형 교회조차 다음 세대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지금의 상태를 그대로 두면, 10–20년 후 상당수의 교회는 자연적으로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E. 과포화된 교회 — 인구보다 교회가 더 많은 나라 한국에는 이미 교회가 지나치게 많습니다. ● 도심 지역에는 하나의 건물에 여러 교회가 들어선 곳이 흔하다. ● 상가 교회, 소규모 개척교회가 골목마다 있다. ● 한지역에 비슷한 규모와 기능을 가진 교회들이 과다 존재한다. 이것은 선교적 확장이 아니라, 분산·분열의 구조적 패턴입니다. 교회가 많아서 복음이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성도가 쪼개져 흩어지는 현상만 심화되고 있습니다. F. 유럽의 사례 — demographic decline는 교회 decline을 의미한다. 유럽은 한때 세계 기독교의 중심지였습니다.그러나 지난 100년간 인구 감소와 세속화가 겹치면서, 지금은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습니다. ● 교회가 박물관으로 바뀌고 ● 음식점·펍·카페로 변하고 ● 혹은 아예 철거되거나 비어 있으며 ● 주일 예배가 사실상 사라진 지역도 많다. 한국은 지금 정확히 이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출생률, 인구 구성, 종교 이탈률이 유럽과 동일한 방향에 놓여 있습니다. 결론: 인구가 줄어드는 나라에서 교회 수를 늘리는 전략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지금 한국 교회는 유럽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는 거울 앞에 서 있습니다.※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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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오세택 목사의 ‘인공기’ 발언, 단순한 비유인가 사상적 궤적인가?
1. 서론: ‘역설’이라는 해명 뒤에 남는 신학적 충격 지난 11월 24일, 고신 미래교회 포럼에서 나온 오세택 목사의 발언은 순교의 신앙을 유산으로 간직한 고신 교단에 깊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교회의 초월성을 상징하기 위해 딱 하나의 국기를 건다면 북한의 인공기를 걸어야 한다.’ 오 목사는 이를 ‘하나님 나라가 세상 이념을 초월함을 설명하기 위한 역설적 비유‘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은 단순한 수사학적 비유로 넘기기에는 위중합니다. 전 세계에서 기독교를 가장 가혹하게 박해하는 전체주의 체제의 상징인 '인공기'를 '하나님 나라의 상징'으로 치환한 것은, 고신 교단이 지켜온 신학적 정서와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본 기고는 이 발언이 우발적 실언이 아니라, 지난 약 20여 년간 그가 주도한 기독청년아카데미 활동과 특정 이념 네트워크와의 연대 속에서 형성된 '신학적 궤적'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은 아닌지, 공적 기록을 통해 묻고자 합니다. 2. 제70회 총회 보고서가 경고한 '위험한 연결고리' 오세택 목사가 이끌었던 단체와 특정 사상 간의 연관성에 대한 우려는 개인의 사견이 아닌, 고신 총회의 공식 기록에 남아있는 사안입니다. 지난 2020년 제70회 고신 총회 이단대책위원회 보고서는 인터넷 언론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 언론'으로 규정하며, 그 조사 과정에서 '주사파적 의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당시 보고서가 이러한 사상적 흐름의 근거로 오세택 목사의 '기독청년아카데미'와 최철호 목사의 '아름다운마을'을 거론했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보고서는 기독청년아카데미가 뉴스앤조이와 아름다운마을로 이어지는 네트워크의 '훈련(교육)소'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교단 최고 치리회가 이미 수년 전부터 이들 단체 간의 유기적 연관성과 이념적 편향성을 공식적으로 인지하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 출처: "고신, <뉴스앤조이> ‘반기독교 언론’ 규정" (교회와신앙, 2020.10.22.) 3. 총회 결의와 엇갈린 행보: 계속된 '연대'에 대한 질문 고신 총회는 이미 2015년 제65회 총회 당시 'SFC 주체사상 침투 사태'를 통해 최철호 목사 및 '아름다운마을공동체'와의 교류 금지를 결의하며 신학적 경계선을 명확히 했습니다. 당시 조사를 맡았던 안병만 목사(전 SFC 지도위원장)는 "SFC 내에 매우 정치적이고 편향적인 이념이 들어와 있다"고 증언했고, 이 사태는 결국 SFC 청년 간사 2명이 신학 지도를 거부하고 문제의 ‘주사파 성향 마을공동체’에 거주하기 위해 교단을 떠나는 비극으로 귀결되었습니다. 그러나 오세택 목사의 행보는 총회의 우려와는 다른 방향을 가리켰습니다. ▶2014년: SFC 주체사상 침투 사태가 불거지기 직전, 기독청년아카데미는 SFC서울지부와 공동으로 주최한 특강에 최철호 목사를 마지막 강사로 초빙했습니다. ※ 출처: "고달픈 20대에 응답하는 기독교세계관 특강" (뉴스앤조이, 2014.03.24.) ▶2016년: 총회가 SFC 사태를 공식 처리하고 경계를 강화한 직후임에도, 기독청년아카데미는 다시금 최철호 목사를 강사로 세웠습니다. 당시 수강료 납부 계좌가 기독청년아카데미의 원장이었던 '오세택(기독청년아카데미)' 명의로 되어 있었다는 점은, 오 목사가 이 강연의 재정적·행정적 책임자 위치에 있었음을 시사합니다. 총회의 결정 이후에도 지속된 이러한 연대는 과연 신학적 소신입니까, 아니면 교단 질서보다 우선한 이념의 연대입니까? ※출처 : "아름다운마을공동체(최철호 목사), 예수원(서히스기야 형제) 이야기 _ 기독청년아카데미 공동체교회 순례 4강(12/3 토)"(기독청년아카데미, 2016.11.18.) 4. 연대 대상의 실체와 '이념적 침투'의 우려 오세택 목사가 지속적으로 연대해 온 동역자들의 행보는 '신학적 침투'에 대한 합리적 의심을 가능케 합니다. 언론 보도들에 따르면, 최철호 목사 측은 방북 당시 "21세기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 구호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마을 게시판에 "21세기 태양 김정일 장군 만세!! -철호, ○○"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크리스천투데이가 증거로 해당 기사에 첨부한 사진입니다. 공동체 내에서 북한 노동당 당가인 '청춘'을 제창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습니다. ※ 출처: "뉴스앤조이 관련 단체들, ‘예수교’냐 ‘수령교’냐" (크리스천투데이, 2018.12.08.) ※ 출처: “뉴스앤조이, ‘주사파가 교계에 심은 셀조직’ 논란” (크리스천투데이,2018.12.05) 더욱 심각한 것은 과거 '군(軍) 내 의식화 및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입니다. '마을' 소속 구성원들이 군 복무 중 이념 서적을 반입하고 의식화 학습을 시도하다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는, 이 네트워크가 단순한 기독교 진보 운동을 넘어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사상과 맞닿아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단체와 약 20여년간 연대해 온 오세택 목사의 신학적 분별력은 과연 고신 개혁주의 신학 노선과 정말 일치하는 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출처: "뉴스앤조이 관련 주사파 단체 인사들, 軍공작 적발돼 처벌받았다" (크리스천투데이, 2018.12.07.) 5. 인공기 발언, 안보관과 신학관의 교차점 오세택 목사와 그가 속한 단체들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등 국가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등 일관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 출처: “큰일 났다! '반공의 진지' 교회들이 넘어간다!” (뉴데일리, 2013.03.27.)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인공기를 걸어야 한다"는 발언은 우발적인 해프닝이라기보다, 대한민국 안보 체제와 자유민주주의 질서에 대해 그가 가져온 비판적 시각이 '신학적 언어'를 빌려 표출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큽니다.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체제 선전의 도구인 국기를 '하나님 나라'와 연결한 것은, 개혁주의 신학이 견지해 온 '영적 분별력'의 상실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6. 언론이 제기한 '이념 파이프라인' 의혹 교계 언론들은 이를 두고 '이념 파이프라인'이라는 의혹을 제기해 왔습니다. [뉴스앤조이(선전) → 기독청년아카데미(교육) → 아름다운마을공동체(조직화)]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순수한 복음 대신 특정 이념이 주입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뉴스앤조이 전 편집국장 주00 씨가 과거 해당 매체를 최철호 공동체의 "전위조직, 선동조직"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는 보도는, 이들의 활동이 치밀한 전략 하에 이루어졌음을 짐작게 합니다. ※ 출처: "뉴스앤조이 관련 단체들, ‘예수교’냐 ‘수령교’냐" (크리스천투데이, 2018.12.08.)※ 출처: "뉴스앤조이, ‘주사파가 교계에 심은 셀조직’ 논란" (크리스천투데이, 2018.12.05.) 7. 결론: 교단의 정체성과 거룩한 분별력을 촉구하며 오세택 목사는 그동안 '강단의 순수성'을 강조하며 반공과 차별급지법 반대, 성경가치 수호, 신앙의 자유를 지키려는 손현보 목사를 향해 날 선 비판을 가해왔습니다. 심지어 보수 성향의 서울 모 교회의 태극기 게양을 비판하며 시작된 논리가 결국 '인공기 옹호'로 귀결된 작금의 상황은 아이러니를 넘어 비극에 가깝습니다. "개혁의 대상이 개혁의 주체 행세를 하는 것."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경계해야 할 신학적 혼란의 본질일 수 있습니다. 성경 속 하만은 모르드개를 해하려 장대를 세웠으나, 결국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자신이 그 장대에 달렸습니다. 반공운동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차별금지법 반대로 성경적 가치 수호하려는 손현보 목사를 정죄하던 잣대가, 이제는 오세택 목사 본인의 '인공기 발언'을 향하고 있습니다. 고신 교단은 한국 보수 교단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번 사태를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교단 내외에 침투한 이질적 이념의 뿌리가 어디까지 뻗어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고신 총회는 오세택 목사의 발언이 단순한 신학적 실수였는지 아니면 오랜 기간 형성된 사상적 궤적의 종착점이었는지 명확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여 교단의 거룩한 분별력을 수호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Coram Deo) 신앙의 정절을 지켜온 고신 교단이, 이념의 트로이 목마에 휘둘리지 않고, 혼탁한 이 시대에 진리의 빛을 밝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본 기고문은 고신교단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인용된 내용은 고신 총회 보고서 및 과거 교계 여러 언론 보도들 등 공적 기록에 근거하였음을 밝힙니다. > □ [별도 후원 안내] 손현보 목사 석방과 애국운동을 위해 후원해 주십시오. - 고애연자율후원, 헌금계좌 : 부산은행 113-2019-4819-04 ※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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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원칙과 관용 사이에 있어야 하는 총회
원칙과 관용은 서로 극과 극의 대척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서로를 보완하며 함께 있어야 한다. 원칙만 있는 공동체는 점점 살벌해질 것이며, 관용만 있다면 무질서가 판을 칠 것이다. 전자는 구성원의 소리가 막혀 무너지고, 후자는 과도한 아우성으로 무너진다. 따라서 원칙에는 관용이 필요하고, 관용에도 원칙이 필요하다. 관용은 원칙에 윤활유를 공급하고, 원칙은 관용이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두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만이 활력을 얻게 된다. 우리 총회에는 “임원은 한 노회에서 두 사람을 초과하지 못한다”(총회규칙 2장 6조 2항)라는 규정이 있다. 총회 선거조례 시행세칙 제3장 3항에도 “총회 임원 후보는 한 노회에서 2명(목사 1인, 장로 1인)을 초과하지 못하며, 한 교회에서는 1명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원칙’은 크고 힘 있는 노회들이 총회를 좌지우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중요한 장치다. 어느 한 노회가 인적 자원이 많다는 이유로 임원을 다수 차지해 총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을 막기 위한 것이다. 분명 총회를 안전하게 만드는 합리적 원칙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 원칙에도 ‘관용’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이 말은 부산서부노회를 돋보이게 하거나 특정 개인을 위한 주장이 아니다. 필자가 오랫동안 교단을 지켜본 동료이자 총회를 위해 기도해 온 사람으로서 내린 결론이다. 우리 노회에는 여러 해 동안 부총회장 출마를 준비해 온 목사와 교회가 있다. 이 목사는 동기회에서도 이미 단독 추천을 받았고, 그 동기들도 총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결의한 상태다. 이는 노회와 동기회 모두가 이분이 총회를 잘 섬길 인재라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다. 필자가 교제해 온 그의 인품은 덕장 중 덕장에 가깝다. 또한 이 목사가 섬기는 교회는 전 당회원이 총회를 위해 마음과 물질을 모아 돕는 보기 드문 공동체다. 이런 교회가 흔들리지 않도록 관용을 보여야 할 때다. 고신 총회에는 또 하나의 원칙(관례)이 있다. 기수별 대표를 정하면 총회는 그 기수를 존중해 임원을 받는 방식이다. 임원이 되려는 목사는 먼저 동기회에서 대표로 선출되기 위해 절차를 거친다. 장로 총대들 사이에서 “그렇다면 우리는 거수기냐?”라는 불만도 있었지만, 이 관례는 총회의 평안을 지켜 온 방식으로 받아들여졌고, 사실상 헌법보다 강력한 원칙으로 작용해 왔다. 필자는 지난 회기 동안 이 두 원칙을 모두 지키면서 총회를 원만하게 운영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 그러던 중 경남노회가 국가의 만 나이 법 적용에 대해 질의를 올렸는데, 이는 필자에게 기도의 응답처럼 보였다. 총회가 “만 71세 생일 하루 전까지는 70세”라는 해석을 통과시켰다면, 한 노회 2명 초과 제한 원칙과 기수 추천 원칙, 두 원칙을 모두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총회 현장에서는 이 질의가 정년 연장 논의와 뒤섞이며 올바른 판단이 이루어지지 못했고, 결국 질의에 대한 명확한 해석을 내리지 못했다. 그 결과 다가오는 총회에서는 상호 보완되어야 할 두 원칙이 정면 충돌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미 부산서부노회 소속 부총회장과 부회계가 있기 때문에, 준비해 온 훌륭한 인재가 출마조차 할 수 없는 위기에 놓였다. 법과 원칙은 필요하지만, 동시에 기수별 추천 원칙은 지켜지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 총회가 이러한 문제 하나도 조정하지 못하고 관용을 베풀지 못한다면, 이는 총회가 무능력을 드러내는 결과가 된다. “교회 재산을 유지재단에 가입하지 않은 목사·장로는 총회 임원이나 선출직에 출마할 수 없다”는 원칙 때문에 기수별 원칙이 무너지기도 한다. 실제로는 이사 후보조차 찾기 어려워지는 상황도 발생한다. 필요성을 모두 인정하면서도 어느 누구도 앞장서서 안건을 올리지 않는다. 현재 교회·노회·총회 모두에서 직분자를 세울 자격 있는 인재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이다. 총회에서 경선은 더욱 줄어들고, 후배 기수로 갈수록 총회를 헌신적으로 섬기고자 하는 사람은 줄어들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문제로 인해 부산서부노회가 분열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총회 임원 문제는 개인이나 교회 수준의 문제가 아니다. 시찰과 노회, 그리고 교단 전체를 위한 중요한 일이다. 이를 정치적·진영적 문제로 해석하고 같은 노회원끼리 서로 견제하고 비난하는 행위는 교회와 노회, 총회를 해치는 악한 일이다. 이 문제는 부산서부노회만이 아니라, 총대 수가 가장 많은 46기 전체의 문제다. 총회 임원들과 운영위원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관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성령님의 인도 속에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이가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길을 열어야 한다. 지금 부총회장과 부회계, 그리고 준비 중인 덕장 모두 특정 노회가 총회를 흔들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충정에서 움직이고 있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한 회원이 언급한 기본권(선거권·피선거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기본권은 양보할 수 없는 원칙이다. 규정 충돌 때문에 출마 기회조차 박탈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필자는 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력히 요청한다. 부산서부노회 임원회는 이미 총회 임원회에 이 문제를 조정해 달라고 청원했다. 총회 임원회는 조속히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정년 연장 여부와 무관하게 현행 국가법 기준인 만 70세를 적용하여 총회 임원 선출 과정이 과열되지 않고, 노회와 교회가 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45기와 46기가 함께 힘을 모아 총회를 은혜롭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며, 총회의 결속과 하나됨은 분명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법과 규정은 좋은 원칙이며 안전장치지만, 성경은 아니다. 안전이 보장된다면 관용을 베풀지 못할 이유가 없다. 더욱이 이 원칙이 기본권과 충돌한다면 다시 고민해야 한다. 귀한 일꾼이 줄어드는 시대적 현실 속에서 이 규정은 변화가 필요하다. 고신총회가 원칙과 관용 사이에서 균형을 잘 잡아가길 소망한다. ※ 독자 기고는 본 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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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기독문화유산을 지키자(3)
창신학교·문창교회 함께 의신여학교 설립 55세 급성 심장병으로 소천 유일 묘비만 남겨 1889년 데이비스 선교사가 경남 부산 지역에 최초로 들어와 복음을 전하다 1년 만에 순교한 후에도 호주에서 연이어 선교사들이 이 땅에 들어온다. 주로 여선교사들이 잇달아 들어와 여성들에게 복음 전파가 시작되었다. 호주 빅토리아주 탈봇(Talbot)에서 교사인 두갈피 맥피 가정에서 1881년 태어난 아이다 맥피(이후 한국 이름 미희) 선교사가 1911년 10월 30일 교육 선교사로 명을 받고 부산으로 들어와 주일에는 부산진교회를 섬겼다. 1913년 맥피는 마산으로 이주, 당시 마산포교회 지금의 문창교회에서 선교 사역을 시작했다. 마산포교회의 문창교회는 당시 160명의 어린이들이 출석했고 창신학교의 교육을 받고 있었다. 여기서 잠시 창신학교의 발자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창신학교는 경남 지역 마산에서 최초로 출발한 기독학교이다. 그 배경이 문창교회 100년사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100년사 75페이지 이후를 보면 당시 마산포교회 목회자 손안로 선교사가 10여 명의 생도를 중심으로 독서숙(讀書塾)을 설치한 것이 효시다. 1906년 5월 17일이었다. 교인 중 이승규(이후 장로)가 독서숙에 열정을 갖고 문창교회 중심 교육에 힘을 쏟았다. 이승규는 노산 이은상의 부친이다. 문창교회 독서숙은 교육기관화하면서 교회와 함께 어린이 교육을 이어갔다. 초대 교장은 손안로 선교사였다. 손안로 교장은 교육의 문맹지 조선에 남녀공학의 제도를 이어가려고 했으나 학부모들의 반대가 컸다고 기록되었다. 손안로 교장은 조선의 여성들에게 글을 알게 하고 신교육을 통해 복음 확장을 하기 위해 비전을 세웠던 것으로 짐작된다. 여러 가지 초기 창신학교를 둘러싼 갈등이 있다가 손 교장은 여학교를 설립하기로 하고 호주선교회 도움을 받고 문창교회 여전도회 일부 출연으로 여학교를 세운 것이 의신여학교이다. 의신여학교는 마산 노비산 언덕 위 선교사 사택 일부와 주변을 사용하면서 창신학교와 자매학교가 되면서 마산 최초 여학교가 된 것이다. 의신여학교 초대 교장에 맥피 선교사가 부임하게 된다. 1913년 4월 17일 개교된 의신여학교는 39명의 여학생과 5개 반으로 4명의 교사가 배치되었다. 맥피 선교사 교장은 교육 전문가로서 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민족 교육과 여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참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1939년 7월 일본의 신사참배에 반대하다 결국 폐교 사태를 맞았다. 해방과 함께 의신여학교는 재건되어 존속하다 지금은 의신여중으로 존재해 있다. 1919년 3·1운동 시에 독립운동에도 참여했고 이후 많은 인재가 배출되었다. 이러한 최초 여학교로 시작된 의신여학교는 맥피 선교사에 의해 우리나라 여성 교육의 요람이 되었다. 맥피 교장은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학생들 교육에 온 힘을 쏟았다. 1936년 맥피는 한국 선교 25년을 맞아 축하를 받는다. 문창교회 의신여학교 졸업생 동창회 의신유치원 자모회 연합 기념축하연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문창교회 장년부 교장, 유년주일학교 여자 학감, 소년면려회 총무 지도자, 청년부 교사 등의 이력을 돌아보며 감사의 말씀이 오고갔다. (91년 발간 호주선교사 열전 마산·거창편) 이러한 일이 있었던 다음 해 1937년 3월 맥피 교장은 갑자기 건강이 나빠졌다. 진주 배돈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3월 15일 55세의 일기로 소천한다. 1937년 4월 19일 당시 조선일보에 실린 기사가 있다. “마산 의신여학교 설립자 겸 교장인 미희(55세) 양은 3월 14일 갑자기 심장병에 걸려 그동안 배돈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불행히도 지난 13일 오후 0시 필경 장서하고 말았다는 비보를 접한 마산여학교와 기독회원들은 비통해하고” 이렇게 게재되었다. 당시 맥피 선교사가 의신여학교에서 큰 공로를 세웠음을 나타내고 있다. 문창교회와 의신여학교는 25년간 헌신한 맥피 교장 장례를 치르고 무학산 자락에 묻었다. 그리고 100년 가까이 사람이 찾지 않는 가운데 폐무덤화되고 있었다. 당시 정성을 들여 세운 묘비마저 유실될 뻔했다. 산자락 개발과 함께 묘지 이장이 불가피한 때 경남성시화본부가 호주 선교 120년을 맞아 호주선교사 유해 성역화 사역을 시행했다. 다행히 맥피 선교사의 유해와 묘비는 창원시 진동면 창원공원묘지 호주선교사 공원묘지에 이장·보호되고 있다. 다시 한번 맥피 선교사의 발자취를 더듬고 싶다. 호주장로교 선교위원회가 남긴 메모가 알려졌다. “그녀의 삶은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의 감동이었다. 친절한 성격과 많은 사람들에게 관대한 마음씨는 모든 사람들에게 끼쳤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맥피를 닮고자 했다.”(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자료 참조) 묘비에 맥피의 어록이 새겨져 있다. ‘예수 갈아사대(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이 귀한 맥피의 단 하나의 유물 묘비를 국가유산으로 남김이 마땅할 것이다. 글.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 [자문]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 박시영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 배병호 문창교회 역사관 건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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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기독문화유산을 지키자 (2)
문창교회 석조예배당 기초석(2) 위엄 있는 예배당 자태 본건물은 사라지고 ‘문창교회’ 새겨진 기초석만 남아 현재 예배당 머릿돌 미래유산 가치 높아 1919년, 한국기독교 개척자 거장 한석진 목사가 교인과 함께 석조 예배당 건립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추산동 노비산 자락 아래 경남의 초대교회 문창교회가 자리하고 있다. 130년 복음의 역사를 품고 있는 문창교회에서는 요즘 박진규 담임목사를 비롯해 당회원들이 문창교회 기독역사관 건립에 열정을 쏟고 있다. 필자는 며칠 전 취재를 위해 교회를 방문해 역사관 건축 현장을 돌아보니 감동이 북받쳐 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시 1901년 마산포를 넘어 경남 부산 전역으로 복음을 확장시킨 조선 땅 초대교회 복음의 숨소리를 듣는 듯했다. 문창교회는 지난 2001년 「문창교회 100년사」를 편찬·발간했다. 그렇다면 정확히 설립은 언제 되었나 궁금해진다. 역사적 시대 상황을 찾아보자. 1889년 5월 1일, 적막한 마산 어촌이 개항장으로 공포되고 발족된다. 바로 마산항의 시작이다. 나라 밖으로 눈을 뜨게 된다. 그해 10월 호주장로회 데이비스 선교사가 최초로 여동생 메리 데이비스와 함께 부산·경남 지역에 복음의 씨를 뿌린다. 웬일인가, 데이비스는 1년 만에 병약하여 소천한다. 호주장로교는 조선 땅을 포기하지 않고 많은 선교사들을 이후 줄줄이 경남 땅에 파송한다. 경남 땅 초기 복음의 역사이다. 그래서 급속히 복음의 역사가 일어나면서 창신학숙이 세워져 학교와 함께 예배드리는 처소가 생긴 것이 마산포교회이다. 호주장로교, 미국,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들이 복음활동을 하면서 장로교 합동공의회가 생기고 예배당이 설립된다. 첫 장소는 교육선교의 장 창신학숙에서의 예배처소, 지금의 문창교회 전신 마산포교회이다. 그래서 마산포교회의 시작은 1901년으로 본다. 연대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 정식 교회는 1912년 마산포교회 당회 설립을 법정 설립으로 볼 수 있다고 「문창교회 100년사」에서 적고 있다. 초대 담임목사는 호주 선교사 손안로 목사, 그리고 장로 3인으로 출발했다고 한다. 오늘 문창교회에서의 문화유산 찾기는 석조예배당이다. 그래서 문창교회 석조예배당의 역사를 찾아보고자 한다. 문창교회의 석조예배당은 지난 1980년대까지 마산 지역의 명물이었다. 3·15의거 등 창동 시위 거리의 끝자락에 서 있던 돌교회는 세상에 묵직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던지는 듯한 위품이 있었다. 이 석조예배당은 역사 속 또 한 분의 영적 거장 한석진 목사가 1916년 4월 문창교회에 부임하여 건립한 것이다. 여기에 많은 교훈적 이야기와 메시지가 있다. 한석진 목사는 조선 땅 초대교회 시절 제대로 신학을 한 7분 중 한 분, 최초의 목사였다고 한다. 한 목사는 부임 후 일성으로 “조선의 교회가 부흥하려면 선교사에 의존하는 사대사상을 버리고 ‘자진전도, 자력운영, 자주치리’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부르짖었다. 그리고 예배당이 없음을 보고 성도들에게 견책했다. 이에 당시 이승규, 손덕우, 이상소 등 여러 장로들이 “이제껏 예수를 헛믿었다”고 회개하고 목사님의 가르침에 따라 당시 큰돈 1만6천 원을 연보하여 건축을 시작하였다. 무학산 기슭에서 교인들의 손으로 돌을 떠 옮겨 전국에서 손색없는 교회를 지음으로써 예배당이 한국교회 석조예배당의 효시가 된 것이다. 이후 국내 많은 곳에 석조예배당이 세워졌다. 한석진 목사는 석조예배당을 완성하지 못하고 이임했다. 그러나 ‘문창교회’라는 이름은 1919년 신축 예배당으로 옮기면서 명명했다고 기록하고 있다(「문창교회 100년사」 98쪽, 1930년대 채필근 목사의 저서 「한국기독교 개척자 한석진 목사와 그 시대」 발췌). 문창교회는 돌교회를 계속 증·개축해왔으나 지금은 현대적 건축공법에 따라 예배당이 세워져 있다. 그러나 교회는 당시 돌교회의 머릿돌이 된 기초석을 보호·관리하여 본교회의 기초석으로 삼아 본당 벽면에 붙여놓고 있다. 이 기초석은 1950년 2차 증축했을 때 쓰였던 머릿돌이라고 한다. 앞으로 문창교회 역사관이 완공되면 다음 세대들의 산교육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이다. 여기에 한국 석조예배당 기초석이 살아 국가유산이 된다면 크게 손색이 없을 것이다. 글.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 [자문]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 박시영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 배병호 문창교회 역사관 건립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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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23년 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각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 성탄 트리를 밝혀 사진으로 아름다운 성탄 트리의 빛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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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하나님 나라를 향한 선교의 길(김경헌 목사)
■ 목사님 구독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부산에 있는 고신교회의 담임목사 김경헌입니다. 고신교회는 말씀과 개혁신학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 위에서, 한국 교회를 섬기며 동시에 세계를 향한 복음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 선교적 교회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1990년에 필리핀에 유학을 간 것이 계기가 되어 필리핀에많은 선교원을 설립하고, 현지 교회들을 개척하며 현지인들과 함께 신앙공동체를 세웠습니다.그 사역은 오늘날KPC(Kosin Presbyterian Church Inc.)라는 필리핀 교단으로 성장하였고, 저는2003년에 한국으로 귀국한 이후에도 여전히 선교적 동역과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정창영 목사님이 시작하신 네팔 코이노니아선교회를 계승하여, 현재는 망갈만 목사님이 대표로 이끄는 코이노니아 교단과 함께, 네팔 전역과 인도 북부 국경지대에 교회를 개척하고 지도자들을 세우는 일에 동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강한 리더십보다는 말씀에 근거한 분명한 방향성과 공동체적 순종을 중요하게 여기며,코이노니아선교회 역시저 개인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시작하시고 수많은 동역자들과 함께 세워가고 있는 주님의 사역임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힙니다. 오늘 이 방송을 통해 선교지의 상황, 하나님의 역사, 그리고 한국 교회가 함께 품어야 할 비전들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해외 선교사역에 대한 목사님의 소견은? 해외 선교를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 혹은 '불쌍한 지역에 대한 구호'로만 보는 시선은, 본질적으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를 오해한 것입니다. 선교를 통해 만난 수많은 이들이, 단지 ‘받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우리와 동등한 형제자매임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경제적 조건이 다를지라도, 십자가 안에서는 모두가 동일한 은혜 아래 서 있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교를 “가는 자가 우월하고, 받는 자가 부족한 구조”로 보지 않습니다.선교는 누가 높고 낮은 것이 아니라, 서로의 부족함을 품고,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성장해 가는 연합의 여정입니다. 필리핀과 네팔에서의 오랜 선교 사역을 통해 배운 가장 귀한 교훈은 바로 이것입니다.그들도 우리처럼 기도하고, 찬양하고, 눈물 흘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그들과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복음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모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선언입니다. 선교란, 우리가 그들을 향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십자가 앞에 무릎 꿇고, 동등한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을 위하여 교회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교회가 선교를 하려면 먼저“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가 되어야 합니다.선교는 교회 밖으로 보내는 사역이기 이전에, 교회 안에서 복음의 마음과 시선을 훈련하는 내면의 사역이어야 합니다. 저는 해외 선교를 준비하는 교회들이 세 가지를 꼭 품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영적 공감입니다.선교는 전략이 아니라 애통함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민족이 주를 예배하리라”는 주님의 비전을 품는 가슴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둘째는 공동체적 체질화입니다. 선교는 특정 부서나 몇몇 성도만의 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교회 전 부서, 전 세대가 선교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기도하고, 참여하는 몸 된 교회의 일치된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현장을 이해하는 자세와 겸손함입니다.문화, 언어, 역사적 배경을 무시한 채 복음을 전하면, 복음이 아닌 문화 수출이 되기 쉽습니다.교회는 먼저 배우는 자의 마음으로, 현지와 함께 걷는 인격적 준비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교는 ‘전문가’만의 일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감당할 수 있는 삶의 태도라는 사실입니다.선교는 거창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 순종, 기도, 그리고 사랑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고신교회에서 청년들과 어린이, 시니어까지 모두가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장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교회가 “보내는 자”로 머무르지 않고, 함께 동행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무릎 꿇는 교회가 될 때, 그 어떤 전략보다 강력한 선교적 힘이 일어납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를 이끌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단순한 선교 단체가 아니라, 복음이 뿌리내리고 열매 맺은 공동체의 역사적 증거입니다. 이 선교회의 기원은 1974년,네팔 파탄 지역에서 정창영 목사님께서 인도하신 소규모 성경공부 모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정 목사님은 그 땅의 영혼을 품고, 현지 리더들과 함께 예배하고 말씀을 나누며, 눈물과 기도로 복음의 씨앗을 심으셨습니다. 당시 함께한 사람들 중에는 지금까지도 사역하고 계신 망갈만 목사님, 옴프라카쉬수바 목사님,람찬드라티모티 목사님 같은 현지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소모임은, 1978년 파탄 교회(Patan Church)로 정식 조직되었고, “건물을 키우기보다 복음을 심자”는 신념 아래 박타푸르, 루부, 일람 등지로 교회 개척을 감행하며 자연스럽게 교단적 연합체로 성장했습니다. 1990년에는 코이노니아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사용되어,교회명을코이노니아 파탄 교회로 바꾸었습니다.1992년에는 네팔 교회 역사상 최초의 교회 헌법을 제정하며,자립 가능한 교회 네트워크,교단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망갈만 목사님이 교단의 총회장으로, 네팔과 인도 국경 지역에 120개 이상의 교회와 360개 이상의 소그룹을 섬기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이 사역을 '이끌고 있다'기보다는, 뒤에서 밀어주고 함께 걷는 사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이 사역을 한국 교회가 함께 짊어질 수 있도록, 2019년 제69회 고신총회는 이 사역을 ‘부산서부노회’의 공식 해외 선교 사역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결정은 단지 행정적 책임 배정이 아니라, 고신 교단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동역하자는 신학적 결단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고신교회 담임목사로서, 이 사역의 영적·행정적 동역자 역할을 계속 감당하고 있습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의 사역지와 중점 사역내용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코이노니아선교회의 주요 사역지는 네팔 전역과 인도 북부 국경 지역입니다. 현재는 네팔 전역에 165개 이상의 교회와 360여 개의 셀그룹, 그리고 6곳의 인도 선교지를 두고 사역하고 있으며, 그 중 핵심 거점은 카트만두의 파탄 본교회, 그리고 룸비니, 박타푸르, 일람, 부가마티, 히타우다, 비르간즈 등지입니다. 코이노니아의 사역은 크게 다섯 가지 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① 복음 전파와 교회 개척 “교회를 키우지 말고, 심자”는 정신 아래, 하나의 교회가 성장하면 확장보다 파송을 우선합니다. 선교회는 매년 지역별 교회들에게 선교지 지정과 개척 도전 과제를 부여하며, 교회마다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것을 일상화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은 2015년부터 Vision 2020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되었고, 단일 교단으로는 보기 드물게 5년간 50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하는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② 주일학교와 차세대 교육 코이노니아는 주일학교 사역을 매우 중시합니다. 룸비니 지역에는 500여 명이 재학 중인 기독교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사 훈련, 교육 커리큘럼 지원, 교재 번역 등에도 한국 교회가 동참하고 있습니다. 힌두 중심 사회 속에서 어릴 때부터 복음 세계관을 심는 사역은 매우 전략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역입니다. ③ 리더십 훈련과 목회자 양성 네팔 현지의 영적 자립을 위해 KLIN(Koinonia Leadership Institute of Nepal)이라는 지도자 훈련 센터가 201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매년 50–70명의 현지 지도자들이 이곳에서 단기·장기 훈련을 받고, 각 교회로 파송되고 있습니다. 이는 제가 강조하는 “토착 교회는 토착 지도자가 이끈다”는 철학에 기반한 사역입니다. ④ Oikos(오이코스) 사역 – 핍박 속의 창의적 복음 2017년부터 네팔 정부는 개종 금지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선교 행위로 간주되면 투옥 또는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코이노니아는 신약성경적 가정 중심 전도 모델(Oikos ministry)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가족이나 친척, 고향 사람을 통해 복음을 나누고, 그 지역에 다시 교회가 세워지는 방식입니다. 이는 사회적 저항이 적고, 오히려 복음의 생명력이 더욱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는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⑤ 선교 헌신 문화와 공동체적 재정 자립 모든 교회 성도들은 월 10루피 선교헌금 운동에 참여하며, 청년부터 노인까지 ‘나는 선교사다’는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각 교회는 작은 예배당, 큰 헌신, 빠른 분립 개척을 통해 조직이 아닌 복음 중심의 유기적 선교 체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단지 ‘많이 개척하는 교단’이 아니라, 말씀, 기도, 훈련, 헌신, 순교적 정신 위에 자생하는 살아 있는 복음 공동체입니다. 저는 이 교회들을 바라볼 때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영성이며, 오늘 우리가 회복해야 할 교회의 본질’이라는 마음을 늘 새깁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에, 우리 고신교단이 함께 동역하고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복된 특권이자 거룩한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69회 총회를 통해 이 사역을 고신교단에 맡기신 것은, 단지 ‘한 목회자의 비전’을 지지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이 마지막 시대에 복음의 전선을 함께 짊어지라는 부르심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신의 교회들이, 성도들이, 다음 세대가 함께 이 선교의 불꽃을 붙들고 기도하며 동역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우리가 보낸 기도 하나, 우리가 드린 헌금 하나, 우리가 키운 다음 세대의 선교자 마인드 하나가 네팔 땅에서 교회를 세우고, 한 영혼을 구원하며, 그리스도의 나라를 확장하는 하늘의 도구가 될 것입니다. ■ 사역 지역의 정서와 반응은 어떠한가요? 네팔과 인도 북부 지역은, 단지 지리적으로 먼 곳이 아니라 영적으로 가장 치열한 최전선입니다. 네팔은 힌두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개종 금지법이 시행되어, 복음을 전하거나 세례를 베풀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실제로 많은 사역자들이 구금되었고, 외국인 선교사들은 추방당하거나 입국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정서는 의외로 복잡합니다.정치적·법적 압력은 강하지만, 일반 백성들의 마음은 여전히 복음에 대해 열려 있고, 진리를 향한 갈급함이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가난하고, 삶은 거칠지만,그 마음속에는 진리를 향한 순수한 갈망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저는 때로 한국보다 더 빠르게 회개하고, 더 순수하게 예수님을 따르는 모습을 목격하곤 합니다. 물론 정부의 통제는 여전히 강합니다.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공식적인 교회’ 대신 ‘살아 있는 가정 교회’,‘전도행사’ 대신 ‘삶 속의 제자화’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Oikos 사역(가정 기반 복음 전파)은 박해 속에서도 놀라운 결실을 거두고 있으며, “교회란 건물이 아니라 공동체이며, 복음은 입술보다 삶으로 전파된다는 진리”를 증명해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역을 하며 그들과 싸우러 간 것이 아니라, 함께 울고 함께 예배하기 위해 그 땅에 섰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것이 아니라,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우리를 정화시키고 계십니다.그 순수한 믿음, 고난 가운데서도 찬양하는 성도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면,때로는 우리가 훨씬 더 복음을 몰랐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사역의 반응은 수치로 측정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난 속에서 피어나는 예배, 핍박 속에서도 끊기지 않는 찬송, 그리고 소리 없는 제자의 걸음으로 증명됩니다. 저는 지금도 그 땅에서, 진자 교회가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복음의 반응이며, 하나님의 역사의 징표라 믿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에서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선교는 언제나 두 종류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하나는 외적인 고통, 또 하나는 내적인 고통입니다. 외적으로는, 잘 아시다시피 네팔과 인도는 복음 전파 자체가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입니다.선교사가 추방당하고, 현지 목회자들이 구금되고,교회가 폐쇄되는 일은 지금도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더 무겁게 다가오는 어려움은 내적인 오해와 외로움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선교 사역이든, 교회 사역이든, 교단 사역이든 “바르게 하자”는 마음으로 임해왔습니다.불의하거나, 정직하지 않거나, 원칙을 어기는 일에는조용히 물러서기보다 분명히 말하고 바로잡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러한 태도가 사람들에게는 ‘독하다’, ‘무섭다’, ‘독재적이다’라는 인상을 줄 때가 있습니다. 특히 교단 일이나 행정에서 “아니 된 것은 아니 됩니다”라고 말할 때,저를 ‘사람을 안 보고 원칙만 보는 사람이다’라고 오해를 받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사람을 이기려는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그런 선택을 한 것입니다.하나님 앞에 바르고 싶었고, 선교 사역이든 교회 일이든 거룩하게 보존되기를 바랐을 뿐입니다. 그러나 그런 마음이 때로는 잘 전달되지 않고, 혼자 하려 한다’, ‘독불장군이다’라는 오해를 낳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론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힘들어도 복음대로, 주님 뜻대로, 바르게 걸어가자.” 저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오직 복음을 지키기 위해, 교회와 교단을 사랑하기에, 바른 길을 선택할 뿐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은 많지만, 포기하고 싶은 적은 없습니다. 복음이 진리라는 확신 하나면, 사람의 오해도, 눈물도, 고독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 해외 선교사역을 위하여 교회가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먼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선교는 돈이 많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비로소 시작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선교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기색을 살피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그분이 왜 이 땅을 품으셨는지, 왜 십자가를 지셨는지, 왜 모든 민족과 방언과 백성을 구원하길 원하시는지를복음 안에서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복음의 눈으로 사람을 다시 보는 훈련입니다. 우리는 종종 선교를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문화와 경제 수준이 달라도, 그들은 우리보다 못한 이들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예배할 형제요 자매입니다.교회가 선교를 감당하려면, 먼저 형제의 눈으로 민족을 보고,제자의 마음으로 섬기며, 예수님의 눈물로 땅을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또한 교회는 선교를 ‘행사’로 만들지 말고, ‘체질’로 삼아야 합니다. 단기선교 한 번, 후원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전체가 선교적 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에게 선교적 세계관을 가르치고 주일학교와 청년부가 선교 보고서를 듣고, 전 성도가 매주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교회 예산 속에 ‘선교’가 중심 항목이 되도록 선교는 조직이 아닌 공동체 전체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교회가 정말 선교를 고민한다면, 헌금을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을 보내십시오.돈이 아닌 마음을, 시간을, 자녀를, 교회 청년을 헌신시키는 것이 진짜 선교의 시작입니다. 하나님은 재정보다 헌신된 교회를 찾고 계십니다. 고신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를, 모든 분들이 그런 교회의 지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코이노니아선교회와 함께 동역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먼저 고백하건대, 코이노니아선교회는 늘 동역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사역은 몇몇 사람의 헌신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왜냐하면 이 일은 단지 네팔을 위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동역은 ‘큰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기도로도 동역할 수 있고, 마음으로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함께하고자 하시는 교회나 성도님들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① 후원 교회로 등록하기 부산서부노회 선교부 또는 고신교회에 문의하시면 후원교회 네트워크 카톡방에 초대해 드립니다. 이 방에서는 사역 소식, 기도 제목, 사진과 영상, 응급한 요청들을 실시간 공유합니다. 단지 돈만 보내는 후원이 아니라, 현장을 함께 호흡하는 선교적 연대가 시작됩니다. ② 기도와 중보 사역에 참여하기 코이노니아선교회 카톡 단체방에 소식을 위해 늘 기도로 후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교회 주보나 중보팀을 통해 함께 나누어주시고, 기도로 그 땅에 깃발을 꽂는 군대가 되어주십시오. 기도는 가장 강력한 파송입니다. ③ 직접 가서 보고 느끼는 ‘현장 동행’ 매년 단기 선교탐방이나 목회자 초청 세미나, 리더십 훈련 등 한국 교회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접 그들의 얼굴을 보고, 손을 잡고, 눈물을 나누어보십시오. 그 순간 선교는 추상이 아니라 예배가 됩니다. ④ 주일학교·청년부 선교 연계 사역 교회가 젊은 세대를 선교적으로 키우고 싶다면, 룸비니 기독학교 후원, 주일학교 교재 번역, 청년 멘토링 등 다양한 접점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교를 체험한 아이들은, 다음 세대 선교의 주역으로 다시 파송될 것입니다. ⑤ 재정 후원 (선교 계좌) 정기 후원 또는 프로젝트별 후원을 원하실 경우아래 계좌로 동참해주시면 투명하게 관리되고 보고됩니다.신한은행 100-033-296293 / 예금주: 코이노니아선교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교는 결코 ‘어떤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선교는 예수님의 제자라면 누구나 부름받은 삶의 형태입니다. 코이노니아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그리고 고신 교단은 함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짊어질 때, 이 사역은 ‘나의 사역’에서 ‘우리의 사명’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이 길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기꺼이 "예"라고 응답해주시길, 그리고 함께 복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주시길, 진심으로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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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 - 이상관 목사 인터뷰
- 목사님 반갑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번 세미나는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사는 세미나입니다(막16:20,요10:27) 오늘날 많은 세미나가 목회의 노하우와 교회 성장 또는 설교 세미나에 집중되어 있지만 신앙의 본질을 다루는 세미나는 별로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믿는 신앙의 지식과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면 목회도 기쁨으로 할 수 없고, 교인들도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나기까지 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36년 전 광주광역시에서 사랑의 빛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교회는 신사역을 통해 1년 만에 급성자하여 천여 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예배당도 짓고 국내외의 여러 교회와 기도원에 매주 집회를 인도함으로 성공한 목사로 착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척을 한지 7년 쯤 교회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도간에 돈 거래가 있었고, 그 거리가 잘못되어 성도 한분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관연 나는 정말 진실한 목사인가? 과연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는가?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골1:27~29) 그 분을 전화고 있는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 이러한 질문을 통해 나는 진실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사는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가식적인 내 모습을 발견하고 나는 목회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하던 중, 성경 속에서 나와 같은 모습의 인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인물이 로마서 7장에 나오는 사도 바울입니다. 로마서 7장22~23절의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자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라는 말씀을 보고, 로마서 8장1~2절에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는 말씀이 깊이 마음속에 다가왔습니다. 그 후, 십 수 년에 걸쳐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가르쳐 주심으로 마귀가 역사하는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 안에서 성령의 법으로 사시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말씀과 생명으로만(요6:63, 롬8:2) 마귀를 이길 수 있고 죄에서 벗어남으로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말씀 해 주십시오. 오직 복음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오직 복음으로 우리를 부르시고(살후2:13~14), 오직 복음을 믿는 자들만 구원하십니다(롬1:16~17). 예수께서 전하시는 복음은 하나님의 목음(막1:14) 천국복음(마4:23,9:35) 곧 하나님 나라 복음(눅4:43~44)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목음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새(두 번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내시어 공생애를 거텨 십자가에서 모든 준비를 다 이루시고(요19:30), 부활 승천하시어 우리의 죄를 영원히 대속하시고(히9:11~12),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성령과 함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언약 곧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자 안으로 임하시어 새 언약의 중보자로(히9:15)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애개 맹세하신 새 (두 번째) 언약 곧 하나님의 복음(롬1:1~2)을 이루어 주심으로 우리를 자기 안으로 인도하여 자기와 함께 살게 하십니다(살전5:10) '오직 복음으로'- 저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하나님 나라) 복음을 하는 이 사명을 내 남은 생애에 최선을 다하여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생명의 설령의 법’ 세미나를 통하여 예수님과 함께 전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오늘날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확실히 믿는다면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요10:16,요10:27~28). 만일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고후13:5)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이번 부산 세미나가 진실로 진실로 우리 생애의 최고의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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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정기 총장, 영남기독기자협회 간담회 가져
학교법인 고려학원 산하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지난 2월 21일(수) 오전 11시, 고신대학교 섬김관 5층에서 영남기독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이병수 총장이 중도 사퇴하며 공석이었던 총장직을 우여곡절 끝에 인준 받고 취임한 이정기 총장을 만나 고신대학교에 쌓인 현안들과 해결 등에 대해 기자들이 간단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기자들의 첫 번째 질문으로 신임 총장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물었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비전을 3R, “Rebuild(혁신), Restart(새로운 도전), Reconcile(지속적 협력)”으로 소개했다. 3R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대학 정체성 강화하고, 미래를 여는 과감한 학과 구조를 개편하고. 고신다운 신학·의료·보건·복지 분야를 특성화하고, 성과기반으로 효율적인 행정 조직을 통폐합해야 하는 혁신과 지속 성장을 위한 재정인프라를 구축하고, 입학자원 다변화 및 신입생 유치 모델을 특화하고, 고신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도전. 또 교회 섬김과 세계선교중심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건강한 상생체계를 강화하고, 고신공동체 산하 기독학자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력이다. 출산율 감소와 맞물려 학령 인구의 감소가 가져오는 신입생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전국대학의 고민임을 강조하며, 수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유치에 좀 더 힘을 쓰고 성인 학습자와 다문화 가정의 여성, 유학생 유치를 통한 신입생 확보에 힘쓰고 있는 점을 전했다. 그 외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관련해 1년간 학위 과정의 비자 발급 제한은 선교사 추천의 학생 유치를 늘려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올 해 평가 후에는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중에 있음을 전했다. 또 고신대학교가 현재 지역 사회 사업과 연관해 많은 참여를 하고 있으며 더 늘려 갈 계획을 전하며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참여 등으로 역량을 늘려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과 최근 간호학과가 5년간 자격 시험 전원 합격으로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교회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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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우암교회(38)
우암교회(제기호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유등로 172에 있다. 이 교회 설립에 관한 교회의 행정록이나 노회록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고 다만 총회가 발행하는 1991년 교회 주소록에 의하면 창원군 대산면 우암리 246로 기록되어 있음이 유일한 증거 자료이다. 그 이듬해(1992) 주소록에 김광열 전도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현재 시무하는 제 목사의 증언에 의하면 김 전도사 이전에 한 분이 사역하셨는데 기록이 있음을 보아 1989년을 전후한 것으로 본다. 제기호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51회로 졸업하고 창원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2009년 12월 28일 우암교회로 부임했다. 제 목사는 거제도 오비 출신으로 복음을 받고 신학 공부를 마치고 선교 단체에 몸을 담아 얼마간 봉사하면서 뉴질랜드에서 사역하던 중에 교편생활을 하는 아내의 출산 소식에 귀국하여 경남(법통)노회에서 교회 개척을 하다가 2006년 11월 5일 창원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섬기는 중에 우암교회 청빙을 받아 가서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는 현실인데 우암교회 제 목사는 삼남 일녀의 자녀들이 아버지를 도와 교회를 잘 섬기고 있고, 아내인 송태경 사모가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있기에 아직도 주일학교를 운영하고 있음을 보아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였다. 금주의 주신 말씀의 제목은 “주님께서 내 속에 살아야 하는 이유(갈 2:20; 요 15:7)”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내 삶을 맡기고 살면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신다. 오늘 봉독한 말씀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말씀이지만 주님께서 왜 우리 속에 내주하고 살아 계셔야 하는지 그 이유를 말하고 있다. 주님이 우리 속에 살아서 역사하려면 선행되어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먼저는 내 육신의 자아가 죽어야 한다.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라고 했다. 바울에 의하면 육신에 속한 내 자아이다. 내 육의 몸이 철저하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장사지내야 한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우리가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힘을 당해야 한다. 나의 옛 사람이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살아나야 한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고 했다. 우리의 옛사람이 십자가에 장사 지낸 바 되지 않고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갈 수가 없다. 다음으로 그리스도 십자가에 대한 사랑의 믿음이다. 우리가 그리스도 보혈의 십자가를 믿는 믿음이다. 이는 주님은 이 땅에 오셔서 아버지의 계명을 지킴으로 아버지 안에 계심 같이 우리도 주님의 약속한 말씀을 지켜 행하면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살아서 역사하게 된다(요 15:10). 그리하면 히브리서 기자가 말씀한 것처럼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믿음을 주신다(히 11장).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할 때 주님의 보혈로 우리가 발 씻음을 받고 우리의 모든 무거운 죄 씻음을 받아 정결하게 된다. 진정한 회개(메타뉴스)란 죄에 대하여 우리의 마음이 돌아섬으로 삶의 행동이 변하여 실천적 삶으로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할 때 우리의 상한 심령이 치유함을 받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는 역사가 일어난다(시 51:10). 베드로는 “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이는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간구니라”(벧전 3:21)고 했다. 여기서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보면 세례를 통한 내 속에 거하는 그리스도의 영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선한 양심을 보혜사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혹은 의에 대하여, 그리고 심판에 대하여(요 16:8) 날마다 가르치고 책망하심으로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가신다. 마지막으로 이 같은 그리스도의 사랑이 굳어지게 해야 한다. 우리는 일상을 살면서 세상의 염려와 근심과 걱정으로 인하여 낙심하고 절망할 때가 많다. 히브리서 기자는 우리에게 이같이 권면한다. “...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1-2) 세상에서 우리를 얽어매기 쉬운 모든 죄악을 벗어버려야 한다. 이같은 모든 죄악의 발 씻음을 받고 회개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면 참된 기쁨과 자유를 주신다. 그리할 때 우리에게 그리스도 십자가 사랑의 터가 더욱 굳어지고 견고해진다. 미국의 영적 부흥 운동을 일으킨 찰스 피니는 “우리는 죽을 만큼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깊고 간절한 기도를 통해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날마다 경험해 나갈 때 그리스도의 사랑의 터가 더욱 굳어진다. 사랑하는 우암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도 데살로니가교회처럼 내 속에 그리스도가 살아서 역사하기 위하여 내 육신의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그 사랑의 터가 더욱 견고하게 굳어져 가는 믿음의 가정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서른여덟 번째로 우암교회를 찾았다. 우암교회는 경남(법통)노회 속한 창원지역 행정 구역으로는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낙동강 건너편은 밀양이고 좌우로 함안과 김해가 있는 창원지역으로는 외곽지역이다. 이 같은 곳에 도농 간의 복합시설로 주변에 공장들이 많이 들어서 있기에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상주해 있다. 제 목사는 선교적 차원에서 매주 이들과 축구를 하면서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자가 예배 시간 10여분 전에 도착하여 기도하니 예배 전에 목사님의 인도로 보혈 찬양을 뜨겁게 하고 예배가 시작되었다. 목사님의 말씀은 지역 정서에 알맞은 부드럽고 소탈한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은혜로운 말씀이었다. 예배를 마치고 식당에서 특별히 준비한 찜 갈비탕에 부폐 식단을 준비하여 함께 교제한 후 목사님과 성도들의 배웅 인사를 받고 돌아왔다. 2024년 10월 6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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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자여교회(37)
자여교회(공범식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여로 133-11에 있다. 이 교회는 1979년 3월 11일 창원시 동면 송정리 백덕기 집사 자택에서 개척(설립) 예배를 드렸다. 개척 초기 조병록 전도사와 김금용 전도사가 사역한 이후 1983년 10월 20일 허상회 전도사가 부임한 이후 목사로 장립(1985.4.7) 받아 위임(1990. 4. 26)받아 24년 시무하고 2007년 10월 30일 은퇴하면서 원로 목사로 추대받았다. 공범식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2회를 졸업하고 한빛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2007년 3월 11일 부임했다. 공 목사는 허상회 목사 은퇴와 원로 목사로 추대받는 2007년 10월 30일에 위임받았다. 공 목사의 목회는 매년 가지는 ‘행복나눔축제’를 통해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다음 세대를 위해서는 해외 단기 선교를 통해 비전트립을 실시하여 선교의 안목과 동시에 글로벌 비전을 가지게 하고, 지역의 어려운 자들과 저소득층을 돕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 즉 ‘예닮삶’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김과 나눔을 통해 아름답고 좋은 소문을 더해 가고 있다. 공 목사는 다양한 목회적 은사를 많이 가진 목회자이다. 특히 그는 성품이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가까이 갈 수 있는 소탈한 분이다. 교회가 마치 가족 같은 분위기를 가져 조직과 행정으로 다스리기보다는 아버지가 자식을 훈육하는 것과 같은 훈훈함이 있어 젊은 세대가 교회 정착하기 쉬운 분위기 임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 그는 뜨거운 영성의 소유자이다. 그가 인도하는 예배에는 박진감이 넘침으로 마음껏 찬양하고 섬기는 역동적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마지막 셋째, 그는 철저한 성경 중심의 개혁주의 설교가이다. 개혁주의 신학 전통이라면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인데 이를 목회자가 하나로 녹아져 내리게 하는 것이 성경 중심의 설교이다. 그의 설교는 온몸과 삶으로 설교를 준비하고 선포함으로 온교회가 아멘으로 화답했다. 금주 주신 말씀은 신명기 32장 43절로 “기억해야 할 모세의 노래”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노인은 먼바다로 가서 무서운 혈투 끝에 큰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작 항구에 돌아올 때는 상어 떼의 먹이가 되어 앙상한 뼈와 지느러미만 남았다. 오늘날 우리 삶의 현실이 이럴 때가 많다. 정작 성공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사선을 넘고 난 다음에 남은 것은 앙상한 뼈 따기 뿐이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당한 현실의 두려움이다. 인생은 누구나 삶의 현장에서 두려움을 직면하게 된다. 그런데 두려움이 현실로 나타날 때 낙심하기보다는 오히려 꿈을 가지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생각하고 우리의 삶이 고통과 어느 것이 더 큰가를 생각해 보는 자가 되어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욥은 최악의 비참한 경지에 이를 때에도 입술로 죄를 범하지 않았다. 그는 친구들이 와서 위로 하기보다 엄밀히 감춘 죄가 있다고 괴로움을 더해 주고 갔으나 욥은 자기 자신을 친구들이나 상황 앞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내어놓고 답을 구했다. 비록 우리가 인간의 연약성으로 죄를 지었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하고 광대하신 하나님 앞에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 이같이 우리가 어떤 문제와 어려움을 직면할 때 상황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의 본질인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마치 이영표 감독이 선수 시절 영국 토트넘에서 축구 할 때 자신의 인기가 올라갈 때 나중에 축구의 본질보다는 사람의 칭찬에 길들어지는 자기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이처럼 성도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집중하여 예배해야 하는데 신앙생활을 하면 할 수 록 하나님께 집중하기보다는 주변 사람을 의식하다가 상황 앞에서 낙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신명기 전체가 모세의 설교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설교는 1장에서 4장까지는 광야 생활을 회고하고, 두 번째 설교는 5장에서 28장까지는 레위기를 다시 설명하고, 세 번째 설교는 정확하게 말하면 29장에서 30장까지다. 오늘 본문은 설교가 끝난 이후 모세의 기도와 노래이다. 본문 앞서 32장 10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고 했다. 특별히 여기 ‘만나시고’란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용어로 의미 심장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마치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눈물로 어머니와 연인을 만나는 것을 연상해 보면 광야와 같은 우리의 두려움 속에서 만나 주시는 하나님이 어떠하신가를 알게 된다. 그리고 12절에 “여호와께서 홀로 그를 인도하셨고 그와 함께 한 다른 신이 없었도다”고 했다. 여기 ‘인도하셨고’라고 하심은 나침판도 없고 동서남북 지척을 분간할 수 없는 광야에서 언약궤를 따라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15절에 “그런데 여수룬이 기름지매 발로 찼도다...”고 했다. 여기 ‘여수룬’이란 언약 백성에 대한 애칭이다. 우리가 사랑스러운 자식이나 아내를 부를 때는 본명으로 부르지 않고 애칭으로 부를 때 더욱 진한 감동과 정감이 다가온다. 장로님, 집사님들은 아내를 부를 때 어떻게 부릅니까?... 애칭은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만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이다. 여기에는 남다른 애정이 담겨 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배반하고 발로 차 버렸으나 하나님은 칼로 그들을 심판하지 않고 용서하시고 오히려 ‘여수룬’이라 부르며 이 노래를 불러 주었다. 그러면 왜 노래를 불러 주셨는가? 노래는 아무런 부담 없이 자꾸 부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오래 기억이 된다. 우리가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올 때 상황을 보지 말고 우리를 만나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는 그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서 두려움을 이기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만나주시고, 인도하시고, 여수룬이라 불러주시는 그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며 나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은 서른일곱 번째로 자여교회를 찾았다. 자여교회에서 받은 첫인상은 교회의 역동성이다. 살아 있는 물고기는 급류가 쏟아질 때 물을 따라 내려가지 않고 역류하여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이 아무리 어둡고 암울해도 교회는 희망을 선포하고 빛을 비추어야 한다. 이 같은 역동성을 먼저 주보를 받아보고 이 교회는 일하고 움직이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예배가 시작되면서 목사님의 찬양이 역동적이었다. 기도는 간절히 해야 하고, 말씀은 진지하게 받아야 하지만 찬양에는 자신은 물론 남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역동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목사님의 설교가 역동적이었다. 철저한 성경 중심적이면서도 상황 속에서 문제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역동성 있게 선포했다. 필자는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고 매주 순회하면서 이 같은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 또 한 주간을 힘있게 살아간다. 예배를 마치고 공 목사님이 차량까지 직접 나와 인사하고 베풀어 주신 사랑과 호의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집으로 향했다. 2024년 9월 29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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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본포제일교회(36)
본포제일교회(차광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동읍로1310번길 21-6에 있다. 이 교회는 1901년 10월 5일 김화일 성도의 주도로 이종근의 집에서 이연필 등 9명이 모여 첫 예배로 시작하여 1907년 66㎡ 규모의 교회당을 건축하였다. 1928년 양정창 집사가 대지 621㎡를 기증하여 106㎡의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해방 이후에 한국장로교회가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한 고려파를 축출할 때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지켜 온 고려파를 지지한 성도들이 1952년 2월에 지금의 이 교회를 세웠다. 차광진 목사는 경남(법통)노회 제149회(1998년 10월 12- 3일, 제일진해교회) 허락받고 부임했다. 차 목사는 이제 노회의 중진 목사로 남다른 특별한 은사를 많이 가진 분이다. 먼저, 그는 양무리의 신실한 목회자이다. 차 목사는 부임한 교회에서 30년 가까이 목회하면서 사랑과 존경과 신뢰를 받는 신실한 목회자임을 알 수 있다. 다음, 그는 목회 행정에 있어서 탁월한 분이다. 차 목사는 교회는 물론 시찰과 노회에서 크고 작은 일들을 잘 처리하는 행정력을 갖춘 분이다. 마지막, 그는 지적 능력이 뛰어난 학구파이다. 그는 목양 사역의 분주한 가운데서도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가 즐겨 쓰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다.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안 하려고 하면 변명과 핑계가 보인다.”(이하는 차 목사님의 설교 전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고넬료 가(家)의 구원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증거 할 때 한 가지로 깨닫고 은혜받기를 원합니다. 사단은 복음을 듣기 싫어하는 무리로 인해 복음에 저항하고 복음을 가로막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복음 증거의 역사는 막을 수가 없고 지금까지 복음을 막은 사람도 없었으며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안 막히고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어야만 이 세상 끝이 오게 되면서 주께서 재림하게 될 것입니다. 때로는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를 감옥에 가둘 수 있고 죽일 수도 있지만 복음은 감옥에 가둘 수가 없고 감옥에서도 복음이 증거되고 핍박과 박해와 순교로 인해 강권적 선교가 이루어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43절로 욥바에 여러 날 있으면서 피장 시몬 집에서 베드로가 말씀 운동을 펴고 있을 때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가에 전도의 문이 열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택함 받은 이방인의 구원입니다(1-2). 중요한 것은 고넬료가 그 가정은 하나님의 택한 받은 백성입니다. 예수는 아무나 믿는 것이 아니고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엑클레고: 골라내다) 받은 예정된 자, 사도행전 13:48절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 된 자 이러한 영혼에게 십자가의 도가 구원의 능력이 되고 택함 받지 못한 자들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얼마나 미련한 것인가를 어렵지 않게 깨닫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잘 알고 있지만 그러나 초대 교회 때 당시는 이방인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다 당연하게 받아 드리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행 11:2-4). 고넬료가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2절) 인간적인 시각으로 볼 때는 너무너무 귀하고 신앙이 아주 좋은 것 같이 보이지만 무엇이 없습니까? 언약 되신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이것이 고넬료와 베드로와의 만남이 이루지는 이유입니다. 다음. 전하는 자와 듣는 자를 준비하셨습니다(3-23).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복음 전할 자와 복음을 받을 자를 준비하는 성령의 주도 사역이라는 것을 고넬료 가의 구원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 사역을 위해서 베드로라는 사람을 준비하셨고 또한 고넬료라는 갈급한 심령을 준비했습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찬미하면서 기도했는데 그날 밤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또 바울이 기도하려 가다가 루디아 만났습니다. 하나님이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버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고넬료를 딱 예비하고 준비시켜 놓았습니다. 사도행전 10:3-4절 하루는 제 구시 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가로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가로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가로되 22절 보세요 저희가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저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너를 그 집으로 청하여 천사를 보내어서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고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통해서 고넬료 가정에 복음을 증거 하도록 하는데 고넬료가 기도하고 있고 베드로가 기도하고 있는데 똑같이 주의 천사를 보냈습니다. 마지막, 사도행전 1장 8절이 성취되는 현장입니다(행1:8). 사도행전 1장 8절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와 사마리아와 어디까지요 땅끝까지” 이방 선교입니다. 이방이 문이 고넬료로 통해서 확 열리고 있습니다. 아주 하나님 보실 때는 굉장히 귀중한 시간으로서 사도행전 1장 8절의 언약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44절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는데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성령이 내려 오셨습니다. 우리 주님이 성령으로 임하신 것입니다. 45절로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사실 놀라서는 안 되고 당연하게 여기야 하는데 베드로가 고넬료 가정에 와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사도행전 1장 8절의 성취이며 로마 복음화의 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정체되고 침체 되는 이유는 예배의 간절함이 결여되고 기도에 절박감이 결여 된 것도 큰 문제가 되지만 복음을 증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복음 증거야말로 믿음의 공동체를 자라나는 생명체로 만들 수가 있다는 확신 가지고 베드로처럼 복음 증거의 도구로 쓰임 받는 저와 우리 성도들이 다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방교회 서른여섯 번째로 본포제일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필자가 몇 차례 초청받기도 하여 너무도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했다. 차 목사는 각별한 호의로 맞아 주셨고 예배 직전에 전화까지 하여 축도 순서까지 맡겨 주셨다. 예배실에 들어서니 윤민웅 장로님이 따뜻하게 환대해 주고 성도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특히 예배를 통해 말씀을 선포하는 차 목사의 메시지는 개혁주의 신학에 정통한 “복음이면 충분합니다.”고 한 확신에 찬 말씀 선포는 강단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성도들에게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했다. 찬양대를 비롯하여 교회학교와 비교적 젊은 세대를 많이 볼 수 있어 너무도 감사했다. 예배 후 차 목사와 함께 식사하면서 교제한 후 오후 마산의 메트로요양병원 선교 예배가 있어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설교 전문은 kciks.or.kr 순방교회 사이트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9월 22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