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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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경남노회 남선교회, 제36회 선교대회
    예장(통합)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공병규 장로, 이하 남선교회)가 지난 10월 23일(주일) 오후 7시, 창원특례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제36회 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선교대회’를 가졌다. 남선교회 회장이자 대회장 공병규 장로(창녕교회)의 인로도 시작한 예배는 명예대회장 최문욱 장로(양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준비위원장 조희래 장로(상남교회)가 성경봉독(단6:10)한 후 양곡교회 다윗찬양대와 베델찬양대가 아름다운 목소리와 악기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강사 소개를 위해 나선 양곡교회 지용수 목사는 “우리 노회 남선교회가 너무 귀하고 자랑스럽다”라며 “봉사와 헌신, 선교를 이어오는 흐름이 너무 좋다. 총회 산하 60여 노회 남선교회 중 가장 자랑스럽다”라고 전하고 강사로 모신 손병렬 목사에 대해서 “세계를 보는 안목이 있고 통찰력 있는 목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배 말씀은 강사로 모신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가 ‘감사하는 사람들’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병렬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하면 사자 굴에 던져지는 것을 알았던 다니엘에 대해 전하며 “다니엘을 사자 굴에 던짐을 받을 것을 알았지만 남들 모르게 기도하거나 하나님께 30일만 참아 달라며 요구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다니엘을 기도하고 감사했다.”라며 “다니엘이 지금 감사할 상황인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릴 상황이다. 하지만 큰 위기의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은 다니엘은 환경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 문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손 목사는 “다니엘은 문제 뒤에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집중했다.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오늘도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사자 굴에 던져져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임을 믿기에 감사했다.”고 전했다. 말씀 후 이어진 순서에서 남선교회가 영상선교보고를 하고 국제사랑재단과 진병곤 평신도선교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또 경남노회 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가 축사를,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직전회장 전학수 장로와 남선교회 부울경협의회장 김병수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통합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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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10-27
  • [특별기고] 교회 연합과 교회법적 관점에서 본 목사·장로직 여성 임직 문제
    지난 72회기 고신총회는 여성안수에 대한 연구 청원을 기각했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이 청원은 역대 두 번째 청원이다. 이 주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리 교단 역사 중 최고치에 이른 듯 보인다. 그래서 말들이 많다. 72회기 총회 때는 역대 어느 총회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여성 안수 허락에 대한 피케팅이 있었다. 여성임직 허락에 대한 청원도 아니고, 연구에 대한 청원인데 연구를 못하게 할 필요가 있냐는 말도 있다. 반대로 한국장로교회 내에서 고신이 가진 정체성과 영향력이 있는데 이런 결정은 파장이 크다는 의견도 있다. 여성 임직 문제는 그 자체로 첨예한 대립을 예고하며, 교회사적으로도 그래왔다. 어떤 신학적 패러다임을 배경으로 하던지 이미 양쪽은 성경적, 신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서로의 주장은 공격하며, 자신의 주장은 옹호한다. 토론과 논쟁에 비교적 열려 있다고 평가받는 서방에서도 이미 갈등과 반목은 불가피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여러 종류의 심각한 분열이 일어났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생채기 수준을 넘어선 상처로 아픔을 겪고 있다. 우리 교단도 이런 과정으로 들어갈까 심히 염려된다. 어쩌면 문을 열고 이미 들어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한 가지를 꼭 염두에 두면 좋겠다. 우리 자매교회 중 하나인 남아 개혁교회는 공식적으로 분열 없이 수 십 년째 논쟁하고 있다. 갈등이 깊다는 말도 되지만, 교회 연합과 하나 됨을 지키기 위해 그만큼 노력하고 있다는 말도 된다. 또 다른 자매교회인 화란 해방파의 진행과정과 비교하면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에게도 이런 마음이 필요하다. 결정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분노하지 말자. 이 덕목은 우선 여성 임직 찬성론자에게 요구될 것이다. 상대방의 주장이 비(혹은 반)성경적, 혹은 자유주의적 신학이라 화내지 말자. 이 덕목은 우선 여성 임직 반대론자에게 요구될 것이다. 성경과 신앙고백의 토대 위에서 치밀하게 연구하고, 치열하게 논쟁하되 주 안에서 서로를 온유한 심정으로 대하자. 그리고 끝까지 하나 됨을 지키자. 이런 각오와 결단이 없다면 연구와 논쟁을 그냥 포기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목자 장로직 여성 임직 허용을 반대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여성 임직에 관한 논의에 다시금 신학적, 성경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인다(이 말을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모두가 성경과 신학적 근거로 대립하기 때문이다. 여성 임직을 결정한 교회의 예를 보면 결국 지지하는 다수를 확보한 찬성 쪽의 성경과 신학적 근거가 채택되었다. 따라서 이 글에서 필자는, 앞서 언급한 덕목을 염두에 두면서 여성 임직 연구와 논쟁 시에 고려해야 할 교회연합 및 교회법적 관점에서 생각해 볼 문제를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다시 말하지만, 여성 임직을 반대하는 입장에서이다. 첫째, 여성 임직 문제가 결코 교회 연합을 깨트릴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 물론 여성 임직 자체만의 문제는 아니었지만 이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여러 결정으로 인해 세계의 많은 교회가 지역 교회 단위, 노회 단위, 총회 단위, 그리고 연합 기구 단위의 분열을 이미 겪었다. 최근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있었던 국제 개혁교회 협의회(ICRC) 총회는 우리 자매 교회인 화란 해방파 교회의 ICRC 회원 자격을 박탈했다. 직전 총회(2017년, 캐나다)에서 정지되었던 회원권을 최종적으로 박탈한 것이다. 해방파 교회의 회원권 문제는 해방파 교회를 모교회로 삼는 캐나다 개혁교회의 발의(이들이 그만큼 심각하게 이 사안을 고려했다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에게 한부선 선교사를 파송했던 미국 정통 장로교회의 동의로 채택된 안건이었는데, 이번 ICRC 총회의 주요 안건 중 하나였다. 우리 교단 대표로 참석했던 후배 목사에게 들은 바로는 이 논의는 아주 조용하고 무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해방파 교회 대표의 여성 임직 문제에 대한 변호 발언과 이에 대한 회원교회들의 의견을 나눈 후 만장일치로 가결되었다. 가결에 대해 각 회원교회 대표가 의사 결정을 ‘Yes’라고 말하는 다수의 목소리에서는 심지어 떨림이 감지되기도 했으며, 해방파뿐 아니라 기타 회원교회의 모든 대표가 침울한 슬픔을 표현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리스도의 몸이 나뉘고, 교회의 연합이 깨어진 셈이다. 해방파는 자신들의 결정을 변호하는 발언 기회에 여성 임직 문제가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그리고 교회 연합적으로 ICRC에서 퇴출될 만큼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논지의 발언을 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ICRC에 머무르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결정을 지지했다. 마찬가지로 보수 신학 진영의 여성 임직 찬성론자들 역시 이 문제를 성경의 권위 및 진리 문제와는 별개로, 또한 교회를 혼란에 빠트리거나 분열을 야기할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한다. 하지만 결국 그동안 ‘이 작은 문제’를 교회의 분열보다 앞세운 셈이다. 다시 말하면, ‘이 작은 문제’가 교회를 찢어 놓은 것이다! 이번 ICRC의 결정은 우리에게 몇 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교단은 WCC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그토록 경계하고 반대하지 않는가? (필자도 동일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WCC 대척점에 서 있는 ICRC 교회와의 연합에는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가? 우리 교단은 처음부터 WCC와 그에 준하는 국제기구에 가입된 교회와는 교류를 하지 않고 경계해 왔다. 비록 그 개념이 약했다고 할지라도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때문이었다. WCC는 경계하면서, ICRC와의 연합은 고려하지 않는 입장은 우리 스스로를 모순 가운데 두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ICRC 가입 교회들과의 교제와 연합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우리가 이끌고, 또 지켜온 같은 신앙고백 안에서의 하나 됨에 분열을 야기해서는 안 된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런 신학적 논의에 자매 교회들의 견해를 얼마나 열린 마음으로 듣고 있는가? 일반적으로 자매 관계에서는 총회의 회의록과 중요 결정사항을 교환한다. 정기적으로 각 교회 총회를 방문하여 서로 교제를 나눈다. 신앙고백이 일치하기 때문에 서로의 결정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배우며, 또 권면하는 것이다. 그래서 심지어 서로의 목사를 청빙할 수도 있다. 가르치고 고백하는 내용이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작고하신 고 허순길 교수가 우리 자매교회인 호주 자유 개혁교회의 목사로 청빙 된 아름다운 개혁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자매 교회들과 이런 교제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우리 교회가 여전히 성숙하지 못했다는 또 하나의 증거가 아닌가? 이번 총회에서 기각된 우리 신앙고백서 34-35장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전부 다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ICRC에 속한 대다수의 장로교회들은 34-35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이 문제에 대해 이견이 없을 정도이다. 아주 명쾌하다. 하지만, 우리 교단은 34-35장을 삽입할 때도, 그리고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하고 있는 지금도 자매 교회들의 의견을 들은 적이 없다. 한때 우리 교단과 교제의 폭을 넓히고, 신학적 일치를 이루며, 합동까지 바라보고 있던 합신 교단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명확한데 말이다. 만약 우리 교단이 여성 임직 연구와 논쟁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면, 치밀하고 치열하게 시행하되 교회의 연합과 하나 됨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길 바란다. 자매 교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과의 논의도 확대하며, 함께 걸으려고 하는 유연한 교회 연합적 스탠스가 필요하다. 급하게 서두르지 말자! 둘째, 또한 우리는 새로운 교회 질서(법, 규례)를 만드는 일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흔히들 교회의 권세 중 하나로 ‘입법권’을 말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과 성령으로 통치하시는 교회는 말씀과 신앙고백의 빛 아래에서 질서(혹은 법과 규례)를 만들 권세가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말씀의 지배 아래에서여야만 한다. 말씀의 원리를 따라 교회에 필요한 최소한의 질서, 최소한의 법과 규례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교회 질서’나 ‘교회법’이 ‘교회법전’화 되어 교회를 지배하자 종교개혁의 문이 열렸다. 교회에게 법과 질서가 필요한 것이지, 법과 질서에게 교회가 필요한 것이 아닌데 말이다. 물론 교회 질서와 법은 유동적이다. 하지만, 말씀의 원리를 무시한 채 시대사조나 요구에 따라 교회가 질서와 법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교회법적인 결정을 쉽게 내렸을 때 교회는 언제나 그 법이 가지고 오는 필연적인 무거운 멍에를 실제로 짊어져야 했다. 특히 여성 임직 문제는 직분의 문제이다. 공식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그토록 경계했던 우리 교단이 예배의 핵심과 직결된 직분의 문을 쉽게 여는 것에 대해 경계심이 없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화란 해방파의 예를 들어 보자.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화란 해방파에서는 여성 임직을 결정한 후 동성애자를 교회에 허용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한다. 은퇴한 윤리학 교수 한 명은 동성애 허용 가능성을 지지하는 입장의 책을 지난 주간에 출판했고, 실제 지역 교회에서도 동성애 커플들에 대한 치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지어 성찬에 참여 시키는 예도 있다고 한다. 비록 여성 임직 찬성론자들이 여성 임직-동성애 허용은 별개의 문제라 주장하지만 여러 많은 교회의 역사를 통해서도 우리는 이 두 문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아왔다. 뿐만 아니라 해방파는 2020년 총회에서 WCC에 가입하기 위한 준비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한다. 우리 관점으로는 2022년에 해방파는 ICRC에 머무르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하면서도 이미 2020년에는 반대편으로 가려는 다른 시도를 하고 있었던 셈이다. 새로운 질서(법과 규례)를 받아들이면, 이를 뒤따르는 무거운 멍에를 받아들이는 책임을 져야 한다. 누가 이 멍에를 맬 것인가? 가깝게는 화란 해방파의 예를 보면서도 동성애 관련 새로운 질서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것인가? 우리도 우리가 그토록 경계했던 WCC 편으로 이제 옮겨갈 것인가? 우리는 이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이 글을 쓰면서도 필자에게는 염려스러운 것이 하나 있다. 이런 글들이 오히려 연구와 논쟁을 가속화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 말이다. 하지만, 결국 이 연구와 논쟁을 피할 수 없다면 성경적, 신앙 고백적, 예배적, 교회 연합적, 교회법적 등, 모든 관계를 치밀하게 고려하고 치열하게 토론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앞에 제대로 정리된 보고서를 내어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성경과 신앙고백을 따라 여성 임직을 허용하지 않으면서도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늘의 지혜가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지길 희망한다. 무엇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매 교회와 함께 의논하여 하나 됨에 상처를 내는 일이 없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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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중앙동교회, 장로 임직 감사예배
    예장(고신) 중앙동교회(전창덕 목사)가 지난 10월 23일(주일) 오후 3시,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교회당에서 장로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전창덕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윤병호 장로(북창원한빛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조서구 목사(부산북교회 은퇴)가 ‘청지기 인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조서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청지기로 부름 받은 분명한 사명이 있다.”라고 전했다. 조 목사는 “청지기는 주인이 맡겨준 일을 언젠가 계산할 날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다. 그래서 항상 오늘을 마지막날인 것 처럼 종말론적 삶의 살아야 한다.”라며 “나의 주인이신 예수를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교회를 위하여 직분을 주심에 감사하고 열심으로 섬겨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양문 목사(방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임직식은 전착덕 목사의 집례로 임직자를 호명하고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 후 중앙동교회 장로 된 것을 공포 했다. 3부 축하 및 인사 순서에서는 교회가 준비한 장로 임직패를 전달하고 박해섭 목사(창원은광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당회 서기 황우철 장로가 인사 및 광고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 임직 : 이덕우, 박주찬, 신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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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통합 경남노회, 제133회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손태원 장로)가 지난 10월 17일(월), 창원특례시 성산구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제133회 정기노회’를 개회 했다. 노회장 손태원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신종주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영암 목사가 성경봉독(대하19:1-7)한 후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덤으로 얻은 인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조신제 목사는 말씀을 통해 “지금 당장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내일은 너무 늦다.”라며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나 덤으로 살아가는 여호사밧이 이렇게 외치고 다닌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의 지도자인 우리가 먼저 예배자로 살아가야 우리 교회 성도들이 예배자로 살아간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교회의 빛과 소금이라고 하지 않으셨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 말씀하셨다.”라며 “세상이 어둡고 부패했다면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회계 김종욱 장로가 봉헌기도하고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개회 예배 후에 이어진 2부 회무는 회원점명 후 노회장이 개회선언함으로 시작해 절차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에서는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신임 노회장으로 축대 받았고 부노회장에는 호계문창교회 이상근 목사와 상남교회 김종욱 장로가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조신제 목사(새빛) ▲부노회장 : 이상근 목사(호계문창), 김종욱 장로(상남) ▲서기 : 이상오 목사(창원선교) ▲부서기 서성기 목사(명동) ▲회록서기 박석철 목사(월백) ▲부회록서기 서용진 목사(신현) ▲회계 정창헌 장로(밀양남부) ▲부회계 천명철 장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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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10-26
  • 장유대성교회, 3년 만에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장유대성교회(박상건 목사)와 사회복지법인 장유대성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한재엽 목사)이 주최하는 ‘제18회 장유지역 결식학생 돕기 사랑나눔 자선바자회’가 지난 10월 20일(목)부터 이틀간, 장유대성교회 앞 마당에서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됐던 자선바자회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며 장유지역 결식학생들에게 지원해 오고 있으며, 1,935명에게 총 771,375,874원이 지원됐다. 올 해는 5개 학교 47명에게 총 2천여 만원의 금액이 지원됐다. 이날 자선바자회에 앞서 가진 개회식은 장유대성복지재단 대표이사 한재엽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장유대성교회 김영인 장로가 기도하고 경남도의회 손덕상 도의원과 부산장신대학교 총장 허원구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김해시의회 김주섭 시의원이 격려사를 전했다. 그밖에 장유지역과 언론사 등 내빈이 참서해 행사를 빛냈으며 테이프 컷팅식 후 장유대성교회 박상건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자선바자회를 시작했다. 바자회에는 지역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장유대성교회 교인들이 참여해 각종 생활 용품과 음식, 농산물, 기부 물품 등을 판매 했으며, 많은 장유 지역 시민들이 내방에 자선바자회를 이용하고 즐기며 북새통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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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6
  • 진주남노회, 제132회 정기노회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진주남노회(노회장 김충곤 목사)가 지난 10월 20일(목), 사천시 용현교회에서 ‘제132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충곤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박재룡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박용철 목사가 성경봉독(행23:1)한 후 노회장 김충곤 목사가 ‘하나님과 소통하는 양심’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충곤 목사는 말씀을 통해 “신앙 생활에는 기도와 성경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구제와 봉사, 충성 모두 필요합니다. 그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앙의 양심입니다.”라며 “때묻지 아니하고 때 묻었다 하더라도 빨리 마음과 생각을 바꿔 회개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직 하나님 향해서 죽는 날까지 때묻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과 소통하는 진주남노회 노회원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노회자 이성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회무에 들어갔다. 2부 회무에서는 회원점명 후 절차채택과 임원 선거가 이어졌다. 임원 선거에서는 부노회장 김기범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하고 신임 부노회장에 하대홍 목사와 조성열 장로를 선출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김기범 목사(학림) ▲부노회장 : 하대홍 목사(녹명), 조성열 장로(남해읍) ▲서기 : 최봉철 목사(용현) ▲부서기 : 김진성 목사(통영) ▲회록서기 : 곽만섭 목사(영광) ▲부회록서기 : 이지광 목사(남면) ▲회계 : 조점제 장로(삼천포제일) ▲부회계 : 윤상철 장로(진주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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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10-26
  •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 부흥집회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홍영표 장로)가 지난 10월 23일(주일)부터 26일(수)까지 마산삼일교회(정상률 목사)에서 ‘제14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부흥집회’를 가졌다.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잘 감당하고자 국·내외 13곳의 개척교회를 설립했다. 남전도회연합회는 개척교회 설립을 주력 사업으로 전통을 이어가며 매월 순회 헌신예배와 매년 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부흥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흥집회의 첫 날, 회장 홍영표 장로(마산회원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전임회장 배광석 장로(서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가 ‘나라’(막9: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부회장 강명구 장로(함안제일교회)가 헌금기도 후 함성제일교회 크로마하프 팀이 아름다운 선율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경남마산노회장 최경진 목사(칠원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한편,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 회장 홍영표 장로는 “부흥집회를 통해 성령의 역사와 충만함이 경남마산노회 산하 모든 교회가 넘치는 은혜를 받고 성령의 권능이 임하여 예수의 향기를 퍼트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라며 인사를 전했고, 경남마산노회장 최경진 목사는 “매년 교회 개척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가는 경남마산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임원들과 모든 회원들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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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2-10-26
  • 거창교회, 은퇴 및 임직·취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거창교회(김철웅 목사)가 지난 10월 15일(토) 오후 2시, 직분자 은퇴 및 임직·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김철웅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경남서부노회 부노회장 정춘석 장로(전원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거창시찰 서기 김성현 목사(관기교회)가 성경봉독(행10:16)한 후 김철웅 목사가 ‘어떻게 보이십니까?’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경남서부노회 노회장 이충헌 목사(입석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김철웅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가 가장 위대하고 용감한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근거는 주님과 주님의 시선이 마주쳤기 때문이다.”라고 전제하고, “겸손한 사람은 주님의 시선을 가지고 주께서 하실 일들을 기다리는 사람이다.”라며 “은퇴하시는 분들과 임직 하시는 분들 모두 하나님 앞에서 낮아지시고 최선을 다해 주님의 시선으로 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부 장로·권사 은퇴식은 김철웅 목사가 은퇴하는 장로·권사 소개 후 은퇴를 선포하고 기도한 후 치사를 드리고 황원조 은퇴장로가 답사로 화답하고 전임노회장 정신선 목사(열린교회)가 축사로 은퇴를 축하했다. 3부 장로·집사·권사 임직(취임)식은 김철웅 목사가 임직자 및 취임자와 거창교회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와 임직(취임)기도 후 거창교회 장로·집사·권사된 것을 공포하고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가 임직(취임)자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하수룡 장로(마산회원교회)가 거창교회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와 손부익 목사(거창제일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장로로 세움 받은 정성득 장로가 답사로 화답했다. 다음은 은퇴 및 임직(취임)자 명단이다. ▲장로은퇴 : 황원조, 김태준, 김윤태, 공남식, 강태수 ▲권사은퇴 : 양애희, 박무순, 문효숙, 신창순 ▲장로장립 : 국동호, 서만진, 변칠용, 김태근, 정성득 ▲집사장립 : 지윤술, 이재훈, 신용현, 강무성, 박종인, 차재명, 김흥삼 ▲집사취임 : 곽문호 ▲권사임직 : 조숙희, 김정혜, 김을순, 이부자, 백순희, 김순점, 박경원, 이옥재, 류남숙, 염희선, 이영미, 허희자, 안정숙, 정미라 ▲권사취임 : 이귀순, 양순자,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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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경남장로합창단, 미주 공연 성공리 마쳐
    경남장로합창단이 지난 10월 9일, 미국 카네기홀에서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연을 선보였다. ‘월드밀알찬양대축제’에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 경남장로합창단은 이날 민세나 작곡의 ‘불같은 성령’ 등을 연주하며 남성 합창단의 아름답고 무게감있는 화음을 선보였다. 또 다음 날 10일,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찾아가 헌화하고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불렀으며 캐나다 토론토 한인교회 영락교회를 방문해 한인 교인과 현지인을 위한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함께 방문한 토론토 게일 선교사 펠로십센터에서는 제임스 게일 선교사의 한글 사랑과 선교 업적, 발자취를 기리고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준비위원장 장로는 “초교파 경남지역 장로들이 찬양과 봉사를 위해 2년마다 미주 유럽 등을 방문해 연주와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카네기홀에서 우리의 화음을 들려주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또 단장 윤병석 장로는 “장로합창단 동료들이 존경과 사랑으로 친교하며 해외 공연을 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공식행사를 마치고 무사귀국함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기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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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고신 전국여전도회, 제52회 정기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신동란 권사)가 지난 10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이틀간 창녕 전국여전도회관에서 ‘제52회 정기총회’와 ‘특별집회’를 가졌다.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회장 신동란 권사의 사회로 전라연합부회장 임현옥 권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라연합회 교육부장 정채님 권사가 성경봉독(창50:15-21, 출14:12-14)한 후 고신대 명예교수 이상규 목사가 ‘하나님의 인도’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전국여전도회 지도목사 정은석 목사(하늘샘교회)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2부 회무에서는 신동란 권사가 개회선언 후 표어제창과 회순채택 및 감사·회계 보고 등 각부 보고 후 임원선거에 들어갔다. 임원선거에서는 신임 회장에 홍순복 권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 이후 저녁에는 특별 집회를 가졌다. 울산남부연합회장 정둘순 권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산동부연합회장 황진성 권사가 성경봉독(민14:1-10)한 후 이상규 목사가 ‘약속을 믿는 믿음’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규 목사는 이튿날 새벽기도회에서 ‘시련을 통한 훈련’(신8:1-6)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오후 3시 폐회예배에서 ‘믿음으로 사는 길’(삿2:6-1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전국여전도회연합회는 이번 총회를 맞아 제44회 성경암송대회와 제43회 성가경연대회도 함께 가져, 부산중부연합회 김성숙 권사(부산 거제교회)가 대상을 받았고 대구서부연합회가 중창 부문 대상을, 마산연합회 조성자 씨가 독창 부문 대상을 받았다. 그밖에 성경다독과 쓰기 상 수여에서 신구약 전서를 1년 동안 완필하는 성경 쓰기에서는 전라연합회 정성현 씨가 대상을 수상하고 성경다독 부분에 경남김해연합회 양양님 씨가 소망상(20독 이상)을 받았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홍순복(열린) ▲부회장: 임명애(대현) 김경미(영주시민) ▲총무: 정선희(마산제일) ▲서기: 이세순(창원세광) ▲부서기: 이선화(선교중앙) ▲회록서기: 이은숙(대구서남) ▲회계: 김혜정(괴정제일) ▲부회계: 전경미(온양) 최영애(구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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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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