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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간첩 혐의로 한국인 선교사 체포
지난 3월 11일, 대한민국 국민 1명이 1월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사법 당국자를 인용해 “간첩 범죄 수사 중 한국인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타스 통신은 체포된 한국인 백씨가 국가 기밀 정보를 외국 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형사 사건 자료가 ‘일급기밀’로 분류됐다고 보도했으나 혐의의 세부 내용 등에 관한 정보는 공개 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체포사실을 인지한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이 언론을 통해 체포된 백 씨가 극동 지역에서 북한 노동자 등을 도우며 선교활동 하던 백광순 선교사라고 밝혔다. 백 선교사는 4년 가량 재단 소속으로 보편적인 선교 활동 외 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으며 10년 넘게 해외 선교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재판의 발표에 따르면 백 선교사는 소외된 계층과 해외 노동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옷 등을 제공하고 의약품을 제공한 구호 활동이 전부라며 탈북을 도왔다는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부정했다. 다만, 백 선교사가 연해주 선교사협의회에 가입하지 않은 까닭에 해당 단체에 소속된 선교사들과 교류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각국에 69개 해외 지부, 국내 116개 지부를 두고 무료 급식, 쌀·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 측은 이날 회의를 거쳐 백 선교사의 구명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외교부와 러시아 대사관에 제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022년 2월 특별군사작전 이후 한국이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동참했다는 이유로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면 10∼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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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4월 10일 총선 앞두고 ‘공직선거법준수캠페인’ 전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제22대 초선을 맞아 공명 선거 운동을 위한 ‘공직선거법준수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윤실은 창립 초기부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과 세미나,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해왔다. 기윤실은 한국교회가 공명선거운동을 통해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며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기윤실은 예배,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총 7개 분야에서 교회가 지켜야 할 선거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윤실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치관계법 사례예시집』과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을 받은 내용을 토대로 공직선거준수캠페인 자료와 포스터를 작성해 배부에 나섰다. ‘예배’에서는 △교인인 후보자의 출마를 통상적으로 간단히 소개하는 것은 가능하나 학력‧경력 등을 소개하거나 인사 기회를 주는 것은 금지한다. △교인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기도나 간증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선거기간에 급조해 순서를 맡는 것은 안 된다. 또 △교회를 방문한 후보자의 참석을 알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출마 사실을 알리거나 지지를 유도하는 것은 금지된다. ‘헌금’은 △후보자가 평소 다니던 교회에 통상의 헌금이나 헌물을 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후보자가 다른 교회에 헌금을 하거나, 통상 이상의 헌금을 하는 것은 금지된다. △교회에서 정치인의 후원금을 모금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교인이 좋은 사람들이 뽑히길 바란다는 취지의 문구를 적어 헌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특정 후보나 정당의 당선을 기원하는 취지의 문구를 적어 헌금하는 것은 금지된다. ‘기부’는 후보자가 자선사업을 주관하는 교회나 단체에 구호물품이나 금품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개별물품이나 포장지에 이름이나 정당을 표시해서는 안 된다. 가장 실수 하기 쉬워 주의해야 하는 ‘말’은 △누구든 선거운동 기간 전, 교회 안에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금지된다. 단 교회가 다른 용도로 대관됐을 때는 가능하며, 선거운동 기간인 3월 28일부터 4월 9일에는 교회 안에서도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가능하다. 그러나 △교회에서 직무상 행위를 통해 교인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은 언제나 금지된다. 설교나 광고 등에서 특정 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비난하는 언급이나 비유는 삼가야 한다. ‘통신’ 부분은 각종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후보자와 관계된 공약을 알리는 것은 가능하다. 그러나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후보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명함’은 △교회 울타리 내에서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하는 것은 금지 된다. 단, 교회가 다른 용도로 대관 됐을 때는 가능하다. 앞서 언급한 ‘말’처럼 선거운동기간인 3월 28일부터 4월 9일에는 교회 내 배부도 가능하다 ‘사진’ 경우에는 선거일 90일 전(1/11)부터 교회 내 후보자 관련 행사 홍보물에 후보자 사진 사용은 금지 된다. 기윤실 관계자는 “한국교회는 정파나 이념, 종교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더욱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공직선거법준수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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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이정기 총장, 영남기독기자협회 간담회 가져
학교법인 고려학원 산하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이 지난 2월 21일(수) 오전 11시, 고신대학교 섬김관 5층에서 영남기독기자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이병수 총장이 중도 사퇴하며 공석이었던 총장직을 우여곡절 끝에 인준 받고 취임한 이정기 총장을 만나 고신대학교에 쌓인 현안들과 해결 등에 대해 기자들이 간단히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기자들의 첫 번째 질문으로 신임 총장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물었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비전을 3R, “Rebuild(혁신), Restart(새로운 도전), Reconcile(지속적 협력)”으로 소개했다. 3R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교대학 정체성 강화하고, 미래를 여는 과감한 학과 구조를 개편하고. 고신다운 신학·의료·보건·복지 분야를 특성화하고, 성과기반으로 효율적인 행정 조직을 통폐합해야 하는 혁신과 지속 성장을 위한 재정인프라를 구축하고, 입학자원 다변화 및 신입생 유치 모델을 특화하고, 고신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도전. 또 교회 섬김과 세계선교중심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건강한 상생체계를 강화하고, 고신공동체 산하 기독학자 연구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협력이다. 출산율 감소와 맞물려 학령 인구의 감소가 가져오는 신입생 유치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전국대학의 고민임을 강조하며, 수시모집을 통한 신입생 유치에 좀 더 힘을 쓰고 성인 학습자와 다문화 가정의 여성, 유학생 유치를 통한 신입생 확보에 힘쓰고 있는 점을 전했다. 그 외 외국인 유학생 관리와 관련해 1년간 학위 과정의 비자 발급 제한은 선교사 추천의 학생 유치를 늘려 유학생 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올 해 평가 후에는 이런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중에 있음을 전했다. 또 고신대학교가 현재 지역 사회 사업과 연관해 많은 참여를 하고 있으며 더 늘려 갈 계획을 전하며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참여 등으로 역량을 늘려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점과 최근 간호학과가 5년간 자격 시험 전원 합격으로 그 능력을 증명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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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시험 5년 연속 100% 전원 합격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학과(학과장 김영숙) 응시생 100명 전원이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2024년 1월 19일(금) 시행된 간호사 국가시험에 고신대학교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전국 간호학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을 받은 학교 학생만 국가시험에 응시하여 간호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간호학과로 개교한지 56년의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고신대학교 간호학과는 설립자 故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한 간호사 양성을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오고 있다. 상급종합병원인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안정적이고 질 높은 임상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졸업자 대다수가 서울 Big 5 대형병원은 물론이고 전국 병원에 취업하는 등 지속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 또한 간호선교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의 간호사로 동문들이 전 세계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술로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직원, 학생과 동문들은 계속해서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 기도하며, 기독신앙과 지성을 겸비한 글로벌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며 간호교육 비전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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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예배와 찬양 컨퍼런스 '다시, 부흥'
◎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배자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이 땅을 위해 기도하는 예배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고, 행하시고, 행하실 것입니다. 여러 얘기들이 들리지만 교회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지금 무너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예수님이 머리이신 교회가 아니기에 무너지는 것입니다. 예배의 본질인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고, 진정으로 찬양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간다면 어떤 상황과 환경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에 기도하며 준비한 ‘2024 예배와 찬양 컨퍼런스(다시, 부흥...)’는 바로 이런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본질로 돌아 함께 예배하고 또 같이 공부하며 영적 능력을 회복하고, 더 철저히 훈련되어 이 시대 속에서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름부으심, 회복, 부흥, 축제의 주제로 날마다 진행이되며 오전과 낮에는 같이 공부하고, 레슨받고, 훈련하고, 연습하고, 저녁에는 함께 영과 진리로 예배하게됩니다. 집회 메진저로는 더푸른교회의 강은도 목사, 드러머 리노, 따라하는 기도의 장재기 목사,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 그리고 부산중앙교회의 담임목사인 김유현 목사가 함께하며, 예배팀으로는 강명식 교수, 어웨이크닝 미니스트리, 팀룩 워십, 그리고 특별히 ‘나는 주만 높이리’, ‘내 이름 아시죠’, ‘내 마음을 가득 채운’등으로 깊은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타미워커와 CA밴드가 함께 섬겨주시게 됩니다. 다양한 전체 강의도 준비가 되는데 우리나라 1세대 찬양사역팀인 늘노래 선교단의 유의신 목사가 ‘복음’, 어웨이크닝 미니스트리의 김은수 목사는 ‘예배’, 성서유니온의 박동진 목사의 ‘말씀 묵상’, 숭실대학교 강명식 교수의 ‘예배와 삶’, 부산성시화 운동분부의 성창민 목사의 ‘부산’, 그리고 라잇나우미디어의 리키 김 대표의 ‘문화’의 강의가 나눠지고 찬양팀에 대한 강의 뿐만아니라 모든 예배자들을 위한 분야별 다양한 강의들도 준비되게 됩니다. ◎ 또한 21일 수요일 낮1시30분에는 아시아미래연구소 소장인 최윤식 박사와 함께하는 ‘부울경 목회자 세미나’도 준비가 됩니다. 목회자님들 함께 오셔서 같이 고민을 나누고 앞으로를 준비했으면 합니다. ◎ 2024년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 되길 소망합니다. ◎ 등록접수 : www.예배컨퍼런스.com ◎ 문의 : 010-3900-4118 예배컨퍼런스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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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교회 내 선거운동 금지, 합헌
헌재는 공직선거법 85조 3항, 255조 1항 9호 등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 사건에서 참여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선고해 헌재의 결정에 따라 교회 등 종교단체 내에서 목사의 설교와 같은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교인 및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는 제한은 앞으로도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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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간호대학(학장 손수경) 제55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3월 15일(금) 송도캠퍼스 성산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선서식은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18명과 간호학과 교수 및 학부모님과 내빈들이 참석하여 진행된 선서식이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3학년 1학기 임상실습 전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자취와 숭고한 간호정신을 계승하는 의미에서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희생과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새기며 전문 간호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선서식은 최광진 교목의 예배 인도로 1부 예배 후 2부는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간호대학 손수경 학장의 식사, 이정기 총장의 격려사,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김미선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임상현장지도자 위촉장 수여, BEST임상현장지도자 감사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별히,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간호대 교수 모두가 함께 ‘일상’ 제목의 찬양으로 은혜와 감동을 선사했다. 손수경 학장은 식사에서 “고신대학교 간호대학은 마22:37~38 말씀처럼 경천애인의 삶을 사신 초대 학장 장기려 박사님이 1968년에 세웠고,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오셔서 늘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영육을 돌보는 간호사가 되어 특별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옆에서 돌보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이 말씀처럼 여러분들도 힘든 사람들을 돌보는 이 시대의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정기 총장은 “하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고, 교수님, 환자들과 인격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하나님의 눈길과 마음이 머무는 곳에 어려운 현장이더라도 끝까지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하는 헌신된 ‘Not for Self’의 삶을 사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서생들을 격려했다. 오경승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장은 “복음과 간호인의 사명으로 무장된 이전 선배들이 간호사역에 주축이 되어 크게 활동해 왔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복음병원과 함께 단기의료선교, 국내선교에 많이 참여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봉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자기 희생 없이는 간호사의 길을 감당할 수 없으니 소명의식을 가지고 현장에서 멋지게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예비 간호사들은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고 선배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함께 그 길을 걸어가고자 다짐하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쳤다. 간호리더 양성의 요람인 간호학과는 내실 있는 간호교육을 통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국가시험 100%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2023년도 상반기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인증기간 : 2023. 12. 11~2028. 12. 10, 5년)을 받아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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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간호대학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간호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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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홍순복 권사)는 1월 23일(화)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은 창녕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영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열린 제24회 신앙부흥회에서 이루어졌다. 이 날, 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전국 각지의 여전도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600여 명의 어머니들이 뜨겁게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홍순복 회장은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위한 사명에 우리 어머니들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당연히 기도는 하지만 행동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모아왔던 헌금을 드리기로 결정했다. 특별히 모든 회원이 만장일치 기쁨으로 결정했다.”라며 고신대학교를 위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는 우리 어머니들의 기도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왔다. 어머니들의 사랑을 기억하며 열정을 가진 자녀들을 길러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전국여전도회연합회에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북한 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으로, 고신대학교의 다음 세대를 마음에 품고 기도의 어머니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또한 전국여전도회에서 기부한 1억 원 외에 현장에서 44명의 여전도회원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한 교육선교사로 정기후원을 약정했으며, 그동안 모아둔 물질을 무명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기도의 눈물은 촉촉한 단비처럼 단단하게 굳은 우리의 마음을 적셔준다. 어머니의 사랑을 물려받은 믿음의 자녀들이 장성하여 언젠가 단단하게 굳어버린 이 세상을 따뜻하게 녹여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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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전도회연합회 어머니의 기도와 눈물, 고신대학교에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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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 CBMC 창원 지회(지회장 윤주각 장로)는 2024. 1. 20일 마산 합포구 진북면 소재 주식회사 델릭스(회원사, 대표 남석주 장로)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창원지회 회원과, 부인, 최동수, 이형, 김재경 경남cbmc 증경회장 등 32명이 참석하여, 진해침레교회 강대열 담임목사님의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잔의 소득이시니”라는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고 새롭게 24년을 출발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강대열 목사님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분깃인 기업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 되게“ 하고, 이를 위해 항상 여호와를 앞에 모시고 나갈 것”을 말씀하셨다. 윤주각 회장은 2024년을 창원cbmc의 도약의 해로 정하고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하나님의 방법대로 운영되는 창원 cbmc 기업들이 되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이름을 높이는 기업들이 되어 창원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 창원 cbmc가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자고 다짐하였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형, 최동수, 김재경 장로님들의 축하와 24년의 새로운 연중 사업계획이 발표되었으며, 공장 투어 및 소개와 함께 주식회사 델릭스 대표인 남석주 장로로부터 하나님이 사업장에 주신 간증을 통해서, ”하나님께 온전히 맡길 때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방법으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나누어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또 창원지회 회원들은 그동안 코로나시기에 자주 만나지 못한 아쉬운 점들을 개선하고, 앞으로 1달에 1번은 부부 동반으로 회원 기업들을 탐방하고, 서로 믿음과 경영을 벤치마킹하자고 약속하고 향후 해외 cbmc 기업들과 교류를 지속 시켜 나가기로 하고, 첫 단계로 금년에는 중국 청도 cbmc 기업들과 교류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CBMC 창원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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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창원 지회,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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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 지난 10월 19일(목) 오후 3시, 부경선교회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성운요양병원에서 환우들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사역에 어려움을 겪다 2023년 1월부터 다시 사역의 박차를 가하게 된 김순남 전도사가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음을 전하며 환우들을 돌보고 섬기는 중 15명의 영혼을 결실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날 세례식에서는 부경병원선교회 대표 윤영일 목사의 집례로 11명이 현장에서 세례를 받고 4명의 환우는 병상에서 세례를 받았다. 이들 모두 예수님을 전혀 몰랐던 환우들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전했다. 김순남 전도사는 “병원사역자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라며 “생명 다하는 그날까지 복음전도자로 쓰임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 = 배영숙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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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병원선교회, 성운요양병원서 환우세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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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 개교 70주년 행사 가져…
- 부산장신대학교(천병석 총장)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 예배와 기념식 등 기념 행사를 가졌다. 1953년 10월 19일 개교한 부산장신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24일(화) 기념예배와 기념식을 갖고 명예박사 수여와 공로 표창 및 근속 포상을 수여하고 역사기념비 제막, 타임캡슐 매립, 아카이브 개관도 함께 했다. 또 원우회 및 총학생회 주관으로 대동제를 열어 어울림 마당으로 각종 부스 설치와 찬양제 등으로 개교 70주년을 축하 했다. 25일(수)에는 학술제를 열어 ‘6.25 정전 70주년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이만열 교수가 강의하고 ‘6.25 정전 70주년과 BPU’라는 주제의 심포지움을 통해 탁지일 교수 등이 강의를 전한다. 또 26일(목)에는 ‘감사와 도약의 미래’라는 주제로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를 강사로 모셔 사경회를 열고 오는 11월 2일(목)에는 부산 호텔농심에서 후원의 밤을 열어 특별찬양과 비전 선포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종삼 목사는 “복음과 사랑을 가르치고 실천하는 소명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하나님이 더 기뻐하시는 대핚이 되도록 모든 동문과 학교 구성원이 함께 모여 과거와 현재의 은혜에 감사하고 비전을 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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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 개교 70주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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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파아란' 농촌봉사활동 진행
-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배은석) 봉사동아리 '파아란(대표: 박소윤)'에서 8월 16(수)부터 18일(금)까지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 댁현마을에서 환경정화, 다양한 농촌 활동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사회복지학과는 코로나19 시기 이전까지 매년 경남일대의 농촌을 방문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왔고, 올해는 2022년에 처음 만들어진 학과 봉사동아리 '파아란' 주관으로 진행됐다. 파아란은 ‘인생에서 가장 빛나고 푸르른 시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아간다’라는 의미와 ‘사회에서 파란을 일으키길 소망하고 기대한다’라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진 동아리이다. 파아란 동아리 회장 박소윤, 부회장 정영훈, 총무 김상현, 임원 이수민, 윤예담 5명이 기획한 가운데, 2박 3일 동안 마을회관에서 숙식하면서 일과 중에 마을에 필요한 농촌 소일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봉사에 참여한 박소윤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첫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봉사를 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사회복지학과 학우들과 함께 성장하는 파아란 봉사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좋은 사례로 경남매일 등 지역언론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배은석 학과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섬기려고 하는데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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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동아리 '파아란' 농촌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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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원, 국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 개최
-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특별후원하는 ‘국립합창단(지휘 윤의중 단장) 초청’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가 지난 6월 22일(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월 예정 됐던 국립합창단의 공연은 두 번의 연기 끝에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었다. 지휘를 맡은 윤의중 단장은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을 10년간 지휘하며 지역합창문화 발전을 위해 힘쓴 인물로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 내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합창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가 이끄는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된 전문 합창단의 효시로서,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며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합창과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이며 한국 합창음악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있는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은 한국 가곡 ‘못잊어’와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로 시작해 흑인영가와 오페라 합창, 클래식 모음곡 등을 연주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순서 중간에 특별출연으로 김윤호 클래식 기타리스트가 출연해 ‘un sueño en la floresta’와 ‘sons de carrilhoes’ 두 곡을 명품 기타연주로 선물했다. 한편,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 구자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힘든 우리들의 영혼에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큰 위로를 주고 품격있는 특별한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또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창원시정 발전과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제공=경남기독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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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문화원, 국립합창단 초청 제11회 합창행복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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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분립, 행복한교회 설립예배 및 목사 위임식
- 예장(고신) 참빛교회에서 분립한 행복한교회(박원택 목사)가 지난 6월 27일(주일), 첫 예배를 드렸던 꿈꾸는교회(김기주 목사)에서 교회 설립 예배 및 박원택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지난 해 부천 참빛교회 담임목사와 전도사간의 부적절한 만남이라는 이슈로 떠들 썩 했던 사건은 부천 참빛교회가 속한 경기서부노회 기소위원회가 불기소 처리하며 총회 재판국에 모든 사건의 위탁 판결을 요청하였고 총회 재판국은 정직 2년 및 담임목사 해제라는 징계를 내렸다. 김윤하 원로목사는 ‘덕을 세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근신 6개월에 처해졌다. 하지만 경기서부노회와 총회가 집행을 미루는 사이 담임목사 측은 총회 재판국에 재심을 청구하고 사회 법정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기까지 했다. 이후 화해조정위원회(위원장 김세중 목사)를 구성해 지난 3월 22일 담임목사 지지 측과 반대 측이 '교회 측에서 25억 원을 분립 개척 지원금으로 제공'하고 담임목사는 '분립 조건이 이행되면 권고 사임'하는 조건 등으로 합의 했다. 또 3월 26일 총회 재판국은 재심 판결에서 원심을 파기, 담임목사와 여전도사에게만 ‘4월 31일까지 시무정지’를 선고했다. 일련의 과정을 겪은 박원택 목사는 지난 5월 2일 경기서부노회 꿈꾸는교회당에서 ‘행복한교회’의 첫 예배를 드리고 그 출발을 알렸다. 설립예배는 위임국장 김종욱 목사(정언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경기서부노회 부노회장 이흥균 장로(의성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유영업 목사(김포장로교회)가 성경봉독(딤전3:14-16)한 후 정근두 목사(울산교회 원로)가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심온 목사(참아름다운교회)가 행복한교회가 설립됨을 공포하고 박원택 목사 위임식에 들어가 박원택 목사와 성도들에게 서약을 받고 기도 후 행복한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했다. 이어, 권면을 맡은 김세중 목사(활천제일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총회재판국의 일원으로 화해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섬긴 김세중 목사는 권면의 말에서 교회 ‘분리’로 흘러가던 흐름을 ‘분립’으로 전환하고 합의에 이르게 된 이야기를 전하며 “제가 재판국에 15명 재판국원 가운데서 14대 1의 전투를 치른 사람 사람입니다. 왜? 이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리 아닌 것 가지고 싸우지 마세요. 여러분 이 교회가 전 교회와 그 진리를 두고 싸웠습니까? 아니었잖아요”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권면 후 노회장 심온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고신 총회는 판결을 선고한 날로부터 확정되며, 고신 헌법 권징 제106조는 노회나 총회의 재판국이 판결한 것은 즉시 유효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소속 치리회에서 15일 이내에 판결을 집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차상급 치리회에서 집행한다(제171조). 참빛교회는 1994년 6월 4명의 장로의 결의로 시작해 그 해 11월 김윤하 목사와 함께 창립한 교회로 2019년 3월 김윤하 목사가 25년의 사역을 마치고 은퇴 후, 4월 박원택 목사가 위임식을 가지고 만 2년이 된 올 해 분립한 것이다. 설재규 기자 (자료='행복한교회'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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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교회 분립, 행복한교회 설립예배 및 목사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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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안민 총장 간담회
-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이 지난 6월 17일(목), 고신대학교 섬김관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안민 총장은 임기 마지막 년차에 접어든 지금 가장 보람있었던 일과 아쉬운 점에 대한 질문에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총장으로 취임하자마자 교직원들과 일사각오로 준비했던 2018년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으며 통과했을 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라며 “역량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희망적이고, 취업률도 상승해서 좋은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안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 대학을 위해 닫혔던 하늘 길을 열어주셔서 당시 가장 많은 수의 유학생 약 200여 명이 입국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 학생들이 현재 한국어교육원을 통해 수학중이고, 교목실과 교회가 주축이 되어 점진적인 선교차원의 접근을 통해 복음의 열매를 맺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라며 선교적 역량을 수행하고 있는 고신대의 역량에 대해 자신 있게 설명했다. 인구절벽 시대로 인한 지방 사립대학의 위기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 추락에 대한 위기감과 극복을 위한 대책에 대한 질문에 안민 총장은 “다음 세대를 위한 어떤 것을 계승할 것인지 본다면 이것은 우리 대학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학교를 경영하며 고신대학교의 존재와 이유, 또 그것을 증명하는 것에 고민하고 집중하고 있습니다.”라며 “고신대학교는 기독교 대학으로서 확실한 비전을 가진 대학입니다. 학업과 취업을 넘어 소명으로서의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좀 더 본질적인 물음에 답을 찾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학 생활동안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발견하고 그 소명을 따라 평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대학의 존재 이유이고,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결국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고신대학교가 핵심가치를 지킬 방법은 특성화 전략일 것입니다. 고신대학교의 BEST 인재상과 미래 유망분야를 연계한 특성화로 신학‧보건‧복지‧의료에 특성화된 대학으로 기독교정체성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안민 총장은 마지막으로 “우리 학교의 교육이념, 코람데오 인간상을 구현하는 것이 학교의 모든 커리큘럼 속에 녹여져있습니다. 기독교대학으로서 고신대학교는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 리더십을 배출할 뿐 아니라 수많은 다음세대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고 있습니다.”라며 “이는 비단 고신대 뿐 아니라 모든 기독교대학의 사명이요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교회안의 젊은이들이 급격히 줄어가는 상황에서 기독교대학은 다음세대 신앙의 못자리입니다. 기독교대학이 살아야 희망이 있습니다. 기독교대학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또 한 가지는 재정입니다. 신앙적인 면뿐만 아니라 탁월한 교육과 취업을 위한 지속적 투자도 절실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 기독교대학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의 자녀들을 보내고 기금을 후원하는 것은 다음세대를 향한 신앙계승에 가장 효과적인 투자라 확신하며 동역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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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안민 총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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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다락방, 선교센터 재건축 위해 철거
- 재단법인 손원일선교센터(이사장 김덕수 장로)가 지난 6월 17일(목) 오후 2시, 창원시 진해구 손원일선교센터에서 '원일다락방 철거 예배'와 함께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략 및 센터건축 설명회'를 가졌다. 해군진해교회 백명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김재경 장로(진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창원시장로총연합회 군경선교분과장 이종병 장로가 성경봉독(빌2:5-11)한 후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남지회 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에서는 군종목사단 단장 이희찬 목사가 영상으로 인사를 전하고 손원일선교센터 이사장 김덕수 장로가 해군·해병대 복음화 전략과 함께 건축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경남지회 이사장 강봉식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와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가 격려사를 전한 후 센터장 천정수 장로(해군교회)가 광고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손원일선교센터(이하 센터)는 손원일 제독의 군 선교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해군예비역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선교기관으로 그동안 진해에서 잠수함 승선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배를 인도할 수 있는 소그룹 리더를 양성하는 사역을 해왔다. 센터는 기존 건물이 낡아 재건축하기로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한국군선교회와 독지가들의 헌신으로 일정 금액이 모금되어 7월 중 착공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박동철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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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 개최
- 발제 강영안 교수·패널 4명 참여, 참석자들 의견 개진 포럼에서 지식·능력·품성 겸비 지도자 양성 필요 제기1년 연구, 현대 교회 요구 부응 목회자 양성 교육과정 편성 재미고신총회(총회장 이신구 목사) 직영신학교인 에반겔리아 대학교(총장 김성수 박사)는 미국 칼빈신학교 초빙교수인 강영안 박사를 초청하여 신대원(M.Div.)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였다. 6월 2일(수) 16:00(미국 서부시간)부터 3시간에 걸쳐 줌(zoom)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강순혜 박사(EU 교무처장)의 사회로 강영안 박사(미국 칼빈신학교 교수)의 발제와 이신구 목사(재미고신총회 총회장), 이기성 목사(재미고신 총회 신학분과 위원장), 김성수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 심재승 박사(미국 도르트 대학교 조직신학 교수)의 패널로 진행되었다. 원차희 교수(EU 신약학 교수)의 기도후, 김성수 총장은 사역현장과의 유리, 주지주의적, 파편화 등과 같은 문제들로 인해 신대원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피력하면서 포럼개최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먼저, 발제 강연에 나선 강영안 박사는 신대원의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3가지 기초적인 물음(기독교의 성장과 쇠퇴, 변화를 위한 몸부림, 교육과정 편성의 이유)을 던진 후, 신대원 교육이 목회자 양성을 지향한다면, 지식(knowledge), 능력(skill), 그리고 품성(virtue)이라는 목회자의 기본적인 자질을 균형 있게 구비시켜 줄 수 있는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인문학, 사회과학, 기독교적 사고의 기초가 결여된 슐라이어마흐의 3분과 신학과 하겐바흐의 4분과 신학 전통의 문제점과 문제해결식 교육이 아닌 주입식 교육, 그리고경건 훈련과 공동체 훈련이 지극히 제한된교육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지적하였다. 이러한 신학교육 방식으로는 인간과 사회, 문화에 관한 폭넓은 지식과 깊은 영성을 바탕으로 소통능력을 지닌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기에, 1) 지식과 능력, 성품을 올바로 구비한 지도자를 어떻게 키워낼 것인가? 2)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이런 지도자를 양성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 3) 통합적이며 전체적인 형성 교육을 위한 교과과정은 어떻게 편성할 것인가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제기하되, 더 근원적인 물음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2) 교회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3)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이 땅에 존재해야 하는가? 와 같은 질문에 대한 구속사적, 종말론적, 사도적 이해는 신대원 교과과정 편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신대원의 교과과정은, 1) 성경과 역사, 2) 교회 사역, 3) 신앙과 삶이라는 주요영역을 근간으로 삼아 필수(Core Course)와 선택(Elective Course) 과목들을 지식, 능력, 성품의 형성(formation)과 재형성(reformation), 그리고 변화(transformation)의 영역들을 중심으로 편성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발제 강연에 이어 4명의 패널 토의가 진지하게 진행되었는데, 먼저 이신구 목사(재미고신총회장/죠이풀 교회)는 잘 준비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 의사양성교육과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신학교육을 비교하면서 신학교육의 느슨함을 예리하게 지적하였다. “신대원을 졸업하고 나서도 성경과 교리를 잘 알지 못하고, 설교를 배우기 위해 여러 단체의 세미나를 기웃거리며, 전도학교에 들어가서 전도방법을 배우려고 하고, 장수 시대에 목회적 돌봄에 대한 지식이 없고 심지어는 장례식 집례도 미숙할 정도”라면 신학교육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는 지적을 하였다. 이목사는 특별히 총회직영신학교인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교육과정과 재미고신교단의 상호협력을 제안하면서, 목회자의 인성에 대한 고민, 주입식교육을 지양하고 목회자 스스로 연구할 수 있는 자질 함양, 재미고신총회 산하 교회에 필요한 영어전담사역자(EM 사역자) 양성, 결혼과 임종 등 목회적 돌봄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이 개편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사견임을 전제로 강도사고시와 목사고시를 위한 위탁교육의 가능성도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였다. 이기성 목사(재미고신총회 신학위원회 위원장/델라웨어 교회)는 신대원 교육은 결국 “교회를 위한 것으로, 이는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는 교인들을 섬기는 목회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상식과 보편적 지혜에 부합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동시에 목회자들의 소양을 위한 ‘고전교육’의 필요성과,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을 기초로 성경과 교리를 올바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이를 전개할 수 있는 교수의 역량을 강화하고 검증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심재승 교수(미국 Dordt University)는 본인의 경험상 교육과정 개편은 참으로 어려운 작업임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과목을 가르치면 교수들이 원하는 좋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해 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항상 던져야 한다고 하면서, “가르침은 있는데 학습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신학교육의 현실”임을 지적하였다. 이어서 신학교육의 목적은 바빙크(H. Bavinck)의 말과 같이 “현대교회를 위해 복음을 재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후, “구속은 창조세계의 회복”이라는 구속사의 관점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신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며, 현대문화, 인간이해를 바탕으로 현대교회에 맞도록 복음을 재구성할 필요성과 특별히 학생들과 교수집단 모두의 “영성교육” (Spiritual Formation)과 더불어 “삶의 변혁을 위한 교육”(Teaching for Transformation)이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성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교무처장)는 미국의 칼빈신학교를 비롯하여 국내와 국외 여러 신학교들의 교육과정을 참조하여 5년전에 개편한 고려신학대학원의 교육과정 개편 사례를 설명하면서, 목회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사회문화적 변화 상황 등 고려해야할 다양한 요인과 요구들이 많이 있지만 신대원의 교육과정은 궁극적으로 “학생들이 성경 본문과 교리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개편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학적인 기초를 제대로 연마할 수 있도록 필수과목을 강화하면서, 모든 과목들이 실천적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학생들이 “성경을 배우면서 은혜를 받고, 개혁주의 신학에 기초한 훌륭한 설교자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발간과 같은 도구(tool)가 반드시 개발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사회자 강순혜 박사는 패널 토의자들의 발표 후, 줌으로 포럼에 참석한 분들에게도 의견을 개진해 주도록 요청하였는데, 먼저 정주채 목사(향상교회 은퇴)는 신학대학원이 좋은 학생을 선발할 수가 없는 현 상황에서는 한마디로 “대책이 없는 것 아니냐”고 진단한 후, 신대원 교육과정은 좋은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리를 강조하였다. 에반겔리아 대학교도 지금 학교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대로 선교지의 현지 목회자들을 개혁주의 신학으로 양성하되, 인성과 영성과 품성을 겸비한 목회자 양성, 특히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고 성도들을 제대로 돌볼 줄 아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는 신대원의 교육과정은 무엇보다도, 학교가 어떤 인재를 양성할 것인지 교육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실적 요구를 고려하면서, 조화와 균형의 원리를 지켜야 한다는 핵심적인 원리와 지침을 강조하였다. 신국원박사(한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초빙교수,총신대 명예교수)는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과정 3년 동안의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만, 교육의 핵심을 이루는 교육과정의 변화를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함께 논의하면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식이매우 중요하다고강조했다. 최갑종 교수(EU 신약학)는 필수 과정을 60-70프로 정도로 배분하고, 두 세개의 트랙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이번 6월 부터 EU에서 평가처장과 신약학교수로 봉사하는 황진기 박사는 이런 포럼이 EU의 신학적 정체성인 개혁주의신학을 기초로 균형 잡힌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포럼을 마무리하면서 김성수 총장은 발제와 패널토의자들이 제안한 여러 내용들을 중심으로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현재 역량과 한계를 인식하면서 본질과 상황을 잘 고려하여 교육과정 개편작업을 진행해 가겠다고 다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후, 우영종 교수(EU 기획처장)의 기도로 마쳤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은 무려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발제자와 패널 토의자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있게 의견을 개진하며 진지하게 진행되었다. 미국과 한국의 기독교대학과 신학대학원에서 교육과정 개편에 참여해 본 여러 교수님들은 한결같이 교육과정 개편의 어려움을 감안할 때 다른 신학대학원에서는 하기 어려운 유익한 포럼이었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서 다양한 일터에서 봉사하고 있는 고신인들이 함께 교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에반겔리아 대학교는 금번 포럼에서 제기된 내용과 견해들을 폭넓게 수렴하여 향후 1년간의 심도 깊은 연구를 거쳐 현대교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목회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에반겔리아 대학교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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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겔리아 대학교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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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 고신 총회 산하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김종철 목사)의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이 지난 6월 3일(목) 오후 4시, 부산시 서구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성산관에서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19 속에서 열린 취임식은 엄격한 병원 방역 수칙을 적용한 가운데 법인 이사장 김종철 목사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해 이사 유연수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여호와의 성전을 세워 병원을 경영하라’(학2:10-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전을 짓고 있지 않음은 하나님께로 마음이 온전히 돌아가지 않았음을 말하는것”이라며 성전을 지음으로 하나님께로 다시 돌아감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성전을 지으라고 재촉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취임식에서는 김성국 총무부장의 사회로 김종철 목사가 오경승 교수에게 병원장 임명장과 의무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오경승 교수가 취임사를 전했다. 신임 병원장 오경승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서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옛 명성을 회복하고 암 전문 병원의 명성으로 거듭나는 병원, 연구하는 스마트병원, 에코델타에 조성 중인 헬스클러스트 진입을 완성하여 지방대 병원의 자존심으로 거듭나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속 가능한 성장과 비전을 세우는 병원, 변화와 도약을 통해 소명을 다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취임사 후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또 부산시 서구 공한구 구청장과 범천교회 정바울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그 외 국회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오경승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한 오경승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1기(87년 졸업)생으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35년째 재직하며 중앙진료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임기 중 진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개선에 주력하고 병원 이미지 향상과 직원 만족도 향상에 힘쓸 것이며 빠른 병원안정화를 통한 상급종합병원 재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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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병원, 제10대 병원장 오경승 교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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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선과,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이 5월 11일(화)부터 18일(화)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4학년 박수빈, 정현지, 차윤정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태권도협회와 태백시체육회 그리고 태백시태권도협회가 주관, 코로나-19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열려 철저하게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약 3.100명 넘는 선수가 출전해 열전의 경기를 펼쳤다. 이정기 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양도 부족하고 여러모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함께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해준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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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태선과,전국대회에서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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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기념사업회,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개최
-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이사장 정주채 목사, 이하 기념사업회)는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기념해 ‘사랑과 애국정신’이라는 주제로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양원 목사의 사랑실천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공모전은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UCC 부문은 동영상, 애니메이션, 플래시 형태의 창작물로 3분 이내의 동영상(100MB 이내)을 유튜브에 올린 후 이메일(sonyangwon0928@daum.net)로 접수해야 한다. 독후감 부문은 ‘나의 아버지 손양원’(손동희 저)과 ‘소설 손양원-사랑과 용서’(유현종 저)를 읽고 중‧고등학생 A4용지 기준 2~3매, 대학생과 일반은 A4용지 기준 3~4매(바탕체 10포인트, 160간격)의 원고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심사 후 9월 15일 결과 발표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 6일(주일) 오후 2시 30분, 칠원교회에서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가진다. 기념사업회 회장 이성구 목사는 “손양원 목사님의 삶은 세계에서도 높이 평가받는다. 그 분의 정신이 이어지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면서 “오는 9월 28일은 손 목사님이 순교하신 날로 71주년이 된다. 70주년을 맞아 여러 가지 계획이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하며 비대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손 목사님의 정신이 널리 알려지고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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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양원기념사업회, ‘손양원 UCC 및 손양원 독후감 공모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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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오경승 교수 선임
- 예장(고신) 총회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회(이사장 김종철 목사)가 지난 5월 7일(금), 오경승 교수(영상의학과)를 제10대 신임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7일, 11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가 출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복음병원장 및 의무부총장 선임의 건으로 최영식 병원장의 사임 청원을 받고, 고신대 안민 총장이 제청한 오경승 교수에 대한 선임 절차에 들어가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복음병원의 제10대 병원장으로 선임된 오경승 신임 병원장은 고신의대 1기 출신으로 고신대 의대 석사와 동아대 의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오 신임 병원장은 1987년 고신대병원 인턴으로 시작해 육군 군의관(대위 예편), 2005~2006년 미국 UC 어바인 의과대학에서 방문교수를 역임하고, 고신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면서 병원 내 의료진, 교직원들과도 소통하고 있다. 오 신임 병원장은 매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자비량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편집이사, 한국초음파의학재단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 신임 병원장은은 “올해가 병원개원 70주년, 의과대학 개교 40주년인 만큼 큰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병원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환자 제1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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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오경승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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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 장상환 부이사장,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
-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이사장 서일권) 장상환 부이사장(잠실중앙교회)이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는 고신대학교가 기독교대학으로서 신앙의 정통과 생활의 순결을 겸비한 다음세대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비전에 동참하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나가기 위한 후원 모임으로, 신앙의 선배들의 실천적인 사랑을 후대에 물려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상환 부이사장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끌어 갈 다음세대가 교단의 자랑인 고신대학교에서 올바른 신앙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여 사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기금을 기탁했다. 안민 총장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을 위해 달려와 주신 장상환 부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바른 교육으로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가진 예수님의 제자들을 양육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후원이사회와 함께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차세대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대학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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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후원이사회 장상환 부이사장, 학교발전기금 2천만 원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