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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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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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고신,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주최하는 ‘제21회 전국목사‧장로부부 특별기도회’가 지난 4월 4일(목),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서 참석한 목사·장로 부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한 기도회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고신 총회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다 벗어진지라’(행16:22-26)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고신장학회를 위해 헌금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특별 기도 순서에서는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부흥을 위해서, 고신교단과 교회를 위해서 그리고 통일한국과 선교를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 2부 인사 시간에는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장상환 장로가 대회사를 전하고 고려신학대학원 최승락 원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대회사를 전한 장상환 목사는 “기도원이 감소하고 새벽기도와 통성기도가 식어가는 때에 전국의 목사장로부부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장 장로는 “고신교회와 고신총회, 고신대학, 신대원과 복음병원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기도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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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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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1일 부흥회 가져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회장 서명 장로)가 주최하는 1일 부흥성회가 지난 3월 17일(주일) 저녁 7시, 마산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부흥회는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회장 서명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임 회장 윤종은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강사로 모신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한민족의(韓民族)의 시대적(時代的) 사명(使命)’(시33: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평소 대한민국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사용하시기 위해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예비하셨음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반도 5천년 역사 가운데서 시대적 축복, 장소적 축복이 함께 임하고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최근 70년 사이에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 전했다.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에는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것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나라 전반에 걸쳐 숱한 고초와 전쟁을 겪고 아무 기반도 없는 상태였고, 사회적으로도 제도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아무것도 가진 자원이 없는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선진국에 올랐다.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들은 다 선진국 문턱을 두드리다가 주저 앉았다”고 전하며 역사적으로 정치 또한 무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셨음을 증거했다. 박 목사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길 때 우리는 전쟁조차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나라를 잃게 됐다”면서 “해방 또한 우리가 잘 하거나 노력해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해방되도록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에 뜻을 두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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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상남교회, 라라라 부흥회 가져
    예장(통합) 상남교회(이창교 목사)가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전세대 라라라 부흥회’를 가졌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부흥회는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하고 직장에서 퇴근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상남교회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은혜의 부흥회 기간이었다. 첫 날 말씀을 전한 신승훈 목사는 ‘준비하시는 하나님’(창22: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승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름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신다”며 “여호와이레는 준비하는 하나님을 말씀하신다. 천지를 지으실 때 하늘 땅과 피조물과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이 땅에 보내실 때 사명이 있고 목적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예비하셨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하고 나서 믿음의 사람이 됐을 때 아브라함을 통해 큰 복을 주셨다. 부흥회 기간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신다. 복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기 위해 시험하신다. 그 테스트에 합격함으로 영광 돌리고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아브라함의 시험에 대해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전심으로 예배하면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로 믿는다. 전심으로 예배하는게 중요하다.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복을 받는 줄로 믿는다. 아브라함은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라며 “순종하고 여호와의 산으로 가야 한다. 순종해야 만난다.”고 전했다. 이튿 날과 마지막 날까지 말씀을 전한 신 목사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23:4), ‘성령을 받으라’(요20:22)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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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김해중앙교회, 봄 부흥집회 가져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가 지난 3월 10일(주일)부터 12일(화)까지 ‘2024 봄 부흥집회’를 가졌다. ‘주여 오시옵소서’(계22:20)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흥 집회에는 전 고려신학대학원장을 지낸 한진환 목사(서문교회 은퇴)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했다. 집회 첫 날인 주일 저녁 예배에서 한진환 목사는 “한 번 더 두드려 보라”(눅11:5-10)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한진환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기도에 대해 “하나님을 조금도 쉬지 못하게 나아가 계속 붙들고 늘어지듯 간청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너무 점잔 빼고 있는 것 아닌가 염치 차리고 있는 것 아닌가. 어떻게든 응답을 받아야 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을 붙들고 늘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우리의 기도는 하늘의 창이 불 꺼진 듯 캄캄하고 하나님은 미동도 하지 않으신 것처럼 보이고 포기하고 싶은 때가 있다. 그럴 때라도 한 번 더 두드려 보라는 것이다. 하늘의 창에 불이 켜지고 하나님의 응답의 음성이 들려올지 누가 아느냐.”라며 “어떤 분들은 하나님이 빨리빨리 응답 해주시면 안 되는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 한 부분만 바꿔 줄 수 없다는 것. 하나하나 처리하고 다루고 계신 것이다. 복잡한 퍼즐 조각이 맞춰졌을 때 기도의 응답이 나타나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 일을 하고 계신 것.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금 일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 목사는 기도에도 임계점이 있다고 전하며 요한계시록 8장의 말씀을 전했다. “우리 기도는 향연이 되어 금 향로에 차곡차곡 쌓인다고 했다. 지축을 쪼개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기 위해 기도가 쌓여야 한다. 그 임계점까지 계속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인내하는 것은 이루어질지 모르는 애매한 상태의 인내나 언제까지 기다려 하는가 하고 기다리는 인내가 아니다. 우리가 인내하는 것은 기쁨으로 인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일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기쁨으로 인내할 수 있다. 그렇게 인내하고 기도하다가 응답 할 때는 순식간에 나타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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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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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총회, 정책총회 열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가 지난 10월 20일(화) 오후1시,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정책총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화된 9월의 조직총회 이후 미뤄오던 정책총회 이제야 마무리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경건회에서는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가 ‘말씀이 회개와 회복을 일으킨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철봉 목사는 “오늘날 교회의 타락의 원인은 세속화와 우상숭배”라고 규정하면서 “우리 선배들은 이 나라를 걱정하면서 내 탓이라고 눈물로 회개해 왔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는 무엇을하고 있나? 불평, 불만 남 탓만 하고 있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라고 지적하면서 “지금 현 시대 상황을 돌아보면 밤 잠을 설쳐야 하는게 정상이 아닌가? 이제라도 말씀을 붙잡고,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나부터 먼저 회개하자”고 강조했다. 예배 후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각부보고와 현안 문제 등을 다뤘다. 이번 고신총회에서 가장 이슈 됐던 건은 전 모 목사와 전 모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있었던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이단 옹호자와 이단 옹호 단체로 규정하느냐는 문제였다. 그동안 한기총이 류광수, 박윤식, 변승우를 이단에서 해제했고, 한기총 때문에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당해 왔다는 점이 이단 옹호 규정에 힘을 싣는 계기가 돼 이번 총회를 통해 이단 옹호단체로 결의했따. 하지만 전 목사에 대해서는 1년간 유예하기로 결의했다. 이대위는 “전 목사가 소속된 교단(예장대신 복원 총회)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 자신들도 자체적으로 연구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해 달라고 요청해 왔다”라고 말했다. 또 대신 복원 총회가 이미 많은 언론 보도 등 인터뷰를 통해 주요 교단들이 타 교단 소속의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려 한다고 항변을 했기 때문으로 추청된다. 결국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에 대한 확정은 1년 뒤 내리기로 결의했다. 또 언론사 <뉴스엔조이>에 대해서도 반기독교언론으로 규정하면서 소속교회들에게 광고 및 후원을 금지하도록 했다. 반면 김용의 선교사에 대해서는 이대위가 ‘불건전한 이단으로 규정하고, 참여 금지해야 한다’라고 보고했지만, 총대들은 기각시켰다. 3개 기관(부산서부노회, 울산남부노회, 미래정책연구위원회)이 건의한 고려신학대학원 부산이전에 대해서도 총회가 기각했다. 총회재판국 보고는 경남서부노회가 모 사건에 대한 재판 절차적 문제제기하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총회재판국장(박성실 목사)이 절차적 문제를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총대들은 총회재판국이 판결한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았다. 이날 경기서부노회 C 교회 교인들이 몰려와 담임목사 찬성, 반대파로 나눠 유인물을 나눠주며 자신들의 입장을 총대들에게 호소했다. 총회재판국장은 “C교회는 재심신청이 들어와 있고, 화해조정위원회가 총회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총대들에게 보고했다. 한편, 총회헌법개정청원에 대한 헌의안에 대해 고신총회는 헌법수정위원을 본회에서 선정했다. 목사(제인출, 김홍석, 황신기, 정태진, 김하연, 정영호, 김세중, 강영구, 옥경석, 황권철, 오세택, 김경헌) 12명과 장로(박종흔, 서일권, 조진호) 3인 등 총 15인이다. 고신은 금년 총회에서 미자립교회에 대한 세부적인 기준을 선정했다. 예산기준으로 광역시 이상의 지역에서는 연 예산이 3,500만원 이하 교회, 중소도시의 경우 연 예산 1,500만원 이하, 농어촌지역은 연 예산이 1,500만원 이하 교회들에 대해 미자립교회로 정의했다. 또 목회자 기준에서는 위임목사나 전임목사가 없는 교회, 매월 50만원 이하로 다른 곳에서부터 재정후원을 받는 교회(후원금 기준)도 미자립교회라고 구체적으로 기준을 마련했다. 이외에 반기독교사회문화대책위원회 존속과 예전예식서개정위원회 1년 연장 및 예배지침 개정연구 허락, 고신총회설립 70주년 기념대회준비위원회와 고신역사와순교자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로 명칭 변경 존속 및 기념관 건립 등을 허락했다. 반면 학원이사 조정 헌의안과 총회 총대 순서를 임직순으로 변경 해 달라는 청원은 부결됐다. 고신정책총회는 당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예정되었으나, 오후 11시까지 계속될 정도로 총대들의 활발한 토론과 논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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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평생을 오직 한길 복음에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지나 은혜로 마무리되다.
    김철봉 목사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진다.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자세, 분명한 어투, 그러나 그 가운데서 느낄수 있는 따스함과 친근한 사람냄새가 난다. 그가 성역 52년, 사직동교회 23년을 섬기고 제2의 사역지로 간다. 지나온 성역에 대해 오늘 김철봉 목사를 만나 봤다. 사직동교회에서 23년간 섬기시고 10월 25일 은퇴식을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여정과 금년 성역 몇주년이 되십니까? - 기자들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라 들으면 놀랄겁니다. 내가 1969년 3월 고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고, 5월부터 교육전도사로 일했습니다. 횟수로 52주년을 맞이합니다. 목사안수는 1977년 4월 경기노회에서 받았으니 43주년이 되고, 담임목회는 마산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민교회, 사직동교회를 섬겨왔습니다. 사직동교회는 1997년 부임하면서 지금까지 23년간 섬겨오고 있습니다. 목사님 많이 편찮으셔서 사임도 고려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극복해 내셨지 궁금합니다. - 2009년 12월 22일 저의 아내가 심근경색으로 소천했습니다. 우리시대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그렇지만 교회만 돌보며 정작 가족들에게는 무심합니다. 아내의 소천은 저에게 큰 죄책감으로 다가왔고, 이후 우울증, 불면증, 공항장애, 대인기피증까지 오면서 설교도 힘들었어요. 더 이상 교회에 누가 되면 안되겠다 싶어 당시 선임 장로에게 사임의사를 표했습니다. 그런데 당회원들에게 돌아온 답은 “목사님은 환자입니다. 환자면 낫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목사님은 아버지와 같은데, 아프다고 아버지를 쫓아내서 되겠습니까? 가족들이 돌봐 드려야죠”하며 사임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회원들이 담임목사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 사모가 필요하다며, 새 사모까지 찾아 주어 결혼도 했습니다. 재혼을 한 뒤에도 쉽사리 회복은 되지 않았죠. 지금의 아내에게 투정과 불평, 무례를 쏟아내며 지냈지요. 그런 나를 눈물로 사랑으로 끌어 않아 주어 1년 5개월 만에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사모님도 많은 고생을 하셨습어요 사직동교회는 저에게 특별한 교회입니다. 저의 목회 여정 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동시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회원들과 성도님, 그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병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의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최초라는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웃으며)많이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과거 마산제일교회 담임으로 부임할 때가 33세였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최초라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고신대학을 다니면서 첫 번째, 제1호 정규 과정 군종장교가 되었어요. 군종 선배들이 몇 분 계셨지만, 시험을 치고 들어가는 정규과정은 제가 최초입니다. 소령으로 제대를 했지요. 두 번째, 형제교단이었던 고려와의 교단통합을 추진해 이루었는데, 우리 교단이 교단 대 교단으로 통합을 이룬 것도 최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하나 갖고 싶은 최초의 기록이 있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평양에 가서 고신 제1호 교회를 제 손으로 세우고 싶습니다. 교단 통합이 쉽지 않은데, 당시 통합 과정 등을 듣고 싶습니다. - 1975년 송사문제로 고신과 고려가 분리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졸업반이었는데, 제 동기 30명 중 6명이 고려측으로 갔어요. 어른들의 문제였지만, 함께 공부하던 동기들이 갈라져 가는 모습에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이후 40년 동안 고려와의 통합은 저의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총회 부총회장 출마도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출마 당시 정견발표 할 때 고려와의 통합을 최우선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총회장이 되고 나서 ‘고신 고려 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고려측 위원들과 근 1년 동안 만남을 가졌습니다. 고려 측과 만날 때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고신) 규모가 좀 더 컸기 때문에 상대방 무시하거나 소홀하게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존중’과 ‘관용’(너그러움)으로 상대방을 대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늘 상대방을 존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장 반대가 심했던 고려측 강경파 한분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했어요. “지난 6개월 동안 목사님을 지켜봐 왔는데, 매사 존중해주시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이제야 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부터 두 교단 통합에 적극적으로 (교단 통합을)찬성하겠습니다”며 일사천리 통합이 추진되었습니다. 천환 목사님은 당시 저와 인간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셨고, 통합에 큰 힘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지금도 교류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번 은퇴식때 설교를 천환 목사님(교단통합 당시 고려 총회장, 인천 예일교회)께 부탁을 드렸어요. 형제였던 양 교단이 40년이나 떨어져 있었다가 다시 함께하는 그 순간은 목사님 목회 여정에도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 2015년 9월 14일 통합 서명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 날은 내가 목회하면서 가장 감격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비록 40년이나 떨어져 있었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실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신과 교류추진위원회, 통합추진위원회 같은 위원회가 먼저 만들어진 교단도 있었지만 교단대 교단의 통합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형제 교단이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통합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 은퇴 후 활동이 궁금합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몇년 전 돌아가셨는데, 정확히 100세까지 사셨습니다. 제가 어머니같이 100세를 산다고 하면, 앞으로 30년 더 살아야 합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고,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통일운동, 북한선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은퇴 후 북한선교를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 꿈은 평양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사례없이 부흥회 및 말씀을 전할 생각입니다. 포항중앙교회 원로이신 서임중 목사님도 이같은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흥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기대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목회하기 힘든 시대라고 합니다. 끝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 과거에 비해 지금의 젊은 목회자들은 가치관과 환경 등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속에서도 진리의 말씀은 변함없듯이, 목회자라면 꼭 새겨 들어야 할 몇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목회는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입니다.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라, 영혼을 돌봐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교인들의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함께 아파해주고, 함께 기뻐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성도님들의 위치에서 삶을 이해하고, 동행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성경의 전문가가 되어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평신도 중에도 상당한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몸 관리, 처신은 스스로 알아서 잘했으면 합니다. 아파보니 건강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자신의 처신을 잘 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후배님들의 목회 사역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철봉 목사 연락처(010-3302-0625)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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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통합 경남노회, 제129회 정기노회
    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용우 목사)가 지난 10월 19일(월) 오전9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제129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번 노회에 이어 양곡교회가 이번 노회에도 넓은 장소를 제공해 경남노회 안에 귀감이 됐다. 노회장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관수 장로(양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종수 목사(갈전교회)가 성경봉독(욥23:10)한 후 이용우 목사가 ‘고난 가운데 깨닫는 진리’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말씀 후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노회장으로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박수로 추대 됐으며, 목사부노회장은 조신제 목사(새빛교회)가 2차 결선 끝에 선출됐다. 장로부노회장은 단독 후보로 등록한 손태원 장로(봉덕교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이상택 목사(회원동부) ▲부노회장 : 조신제 목사(새빛), 손태원 장로(봉덕) ▲서기 : 이상현 목사(대합) ▲부서기 : 김영암 목사(진해경화) ▲회록서기 김종훈 목사(금포) ▲부회록서기 : 김형욱 목사(삼계) ▲회계 : 신종주 장로(하청) ▲부회계 : 김종욱 장로(상남)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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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합동 경남동노회, 제193회 정기노회 개최
    예장(합동) 경남동노회(노회장 서성진 목사)가 지난 10월 12일(월) 오후2시, 창원우리교회(김성도 목사)에서 ‘제193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번 노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 상황에서 계획하고 발송한 소집통지서에 따라 노회임원 및 시찰임원, 정치부, 고시부, 상비부 임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축소한 노회로 개회됐다. 부노회장 조상철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공석표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이규열 목사가 성경봉독(눅11:5-13) 한 후 노회장 서성진 목사(진해제자교회)가 ‘한 밤중의 기도’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회무처리에서는 서기 박태규 목사가 회원점명하고 서성진 목사가 개회선언함으로 시작해 헌의부 및 고시부 보고 후 각 부 소회가 진행 됐다. 각 부 보고 및 청원 등의 회무처리 후 목사 임직식에 들어갔다. 박태규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임직식은 부노회장 조상철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록서기 김영재 목사가 성경복독(행20:23) 한 후 노회장 서성진 목사가 ‘나의 달려갈 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며 임직 받는 목사에게 권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이철규 목사가 안수기도하고 정치부장 오석준 목사가 권면 한 후 증경노회장 방형률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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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마산노회 남전도회, 부흥집회 가져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허성동 목사) 산하 남전도회연합회(배광석 장로)가 지난 10월 18일(주일) 서마산교회에서 ‘제13개척교회 설립을 위한 부흥집회’를 열었다. ‘성령께 붙잡혀라’(갈5:16)라는 주제로 21일(수)까지 이어지는 부흥집회는 18일 회장 배광석 장로(서부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전임회장 진종신 장로(마산동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우간다에서 선교사로 헌신하며 귀국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돌아갈 방편이 어려워진 김세현 선교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세현 선교사는 첫째 날 설교에서 ‘불같은 성령의 능력으로 땅끝까지’(행1:6-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 선교사는 “하나님은 늘 선하시고 좋으신 분입니다. 때와 상황을 가리지 않습니다. 늘 좋으신 분이고 선하신 하나님 이십니다.”라며 바울과 실라가 옥중에서 하나님을 찬양한 것을 예로 들어 “우리 삶도 어려운 일이 많고 나쁜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악한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 손에 맡기고 하나님을 붙들 때 모든 상황들을 하나님께서 열어주십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으신 하나님’을 현지어로 찬양하고 “아프리카의 성도들이 이 찬양을 부르는 이유는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추수 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자녀를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신 하나님, 자녀들과 가정을 이루어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해주심에 늘 감사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둘째 날 집회에서는 ‘그 이름을 위하여 다시 한번 더’(룻2:1-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셋째 날 집회에서는 ‘영적 전쟁을 선포하라’(엡6:10-2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한 후 마지막 21일(수)에는 ‘예수로 살다가 예수로 죽자’(고전15:31)라는 제하의 은혜로운 말씀을 전한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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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고신 경남노회 장로회, 제113회 정기총회
    예장(고신) 경남노회장로회(회장 김정식 장로)가 지난 10월 12일(월) 오전11시, 명곡교회에서 ‘제113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수석부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이수한 장로(한빛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생각의 좌소’(롬8:5-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 순서는 회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인사말을 전하고 경남노회 내 6개 교회 중·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자문위원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가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이어, 신입회원 소개 및 인사 후 자문위원을 맡은 김수중 장로(명곡교회)가 환영기도를 했다. 서기 소병호 장로의 회원 호명 후 시작한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회장으로 오재형 장로를 추대하고 수석부회장 및 임원 공천을 진행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오재형(명곡) ▲수석부회장 : 박두양(창원세광) ▲부회장 : 김회식(가음정), 오동환(제일진해), 이종선(담안), 김경회(자여), 배상섭(진해북부), 신이철(동창원한빛) ▲총무 : 박태영(명곡) ▲부총무 : 차준명(진해동부), 김강수(용원), 허정명(자여), 김원철(진영중앙), 노동하(한빛) ▲서기 : 조용국(웅천) ▲부서기 : 배재억(진영) ▲회록서기 : 김승호(한빛) ▲부회록서기 : 윤용식(진해동부) ▲회계 : 소병호(가음정) ▲부회계 : 윤병호(북창원한빛)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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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백석대신, 제43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총회(총회장 유만석 목사)가 지난 19일(월) 오후1시, 수원명성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행복’이란 주제로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유만석 목사는 “작년 제42회 총회는 사실상 우리 총회의 원년에 해당하는 역사적인 시작이었고, 모두가 설렘과 함께 불안한 마음과 조마조마한 마음을 애써 감추며 서로를 위로했던 사랑의 자리였다”며 “이제 모두의 염려를 뒤로하고 총회로서의 골격을 갖춰 한 걸음 한국교회를 향해 내디딜 때가 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관심을 모았던 교단의 명칭은 ‘백석대신’을 유지하기로 했다. 공모전을 통해 여러 의견을 받았으나 교단 통합의 대의를 위해 기존 명칭을 몇 년간 더 사용하는 것으로 결의했다. 피어선총회와의 통합 건은 통합을 추진하던 중 실태를 파악한 결과, 많은 문제점을 확인하고 통합에 어울리는 조건이 미흡하다는 임원회 부결 결의를 그대로 받기로 했으며, 부총회장의 총회장 승계에 대해선 기존에 신임투표를 원칙으로 하기로 한 것을 논의 끝에 자동 추대를 원칙으로 하되 결격사유가 있을 시에만 신임 투표를 묻기로 결의했다. 인준신학교로서 경남신학교(학장 팽철수 목사), 부산목회신학고(학장 손태훈 목사), 국제사역자훈련원(원장 박영 목사)은 실사 결과 총회가 제시한 요건에 충족한다는 판단에 인준을 허락키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으로 부총회장 양일호 목사(대전영광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부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를 포함한 모든 임원 및 사무총장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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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코리아합창제 조직위, "경남합창인의 밤" 개최
    코리아합창제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정곤 목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정곤 목사)와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이사장 구자천 장로)가 주관하는 ‘제3회 경남합창인의 밤’이 지난 10월 15일(목), 진해 파크엘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코리아 합창제’에 앞서 2년에 한번 부대행사로 열리는 ‘경남합창인의 밤’은 올 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코리아 합창제’가 취소됨에 따라 개최 여부가 불확실했으나 경남합창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남합창인상 시상과 경남합창인들의 화합을 위해 제한된 인원만 초대하는 것으로 변경해 개최됐다. 1부 초청공연에서는 창원시교회음악협회중창단(지휘 주상민)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Festival sanctus’와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를 연주하고 2부에서는 주상민 바리톤의 선창으로 애국가 제창 후 코리아합창제 설명회가 이어졌다. 부득이 하게 취소된 ‘코리아합창제’이지만 그동안 수고한 노고에 대해 조직위원장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환영인사를 통해 격려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박신화 교수가 참석해 축사의 말을 전하고 3부에서 집행위원장 신진수 목사가 심사보고 한 후 ‘제3회 경남합창인상’을 김성중 지휘자에게 시상했다. 수상자 김성중 지휘자는 마산시어머니합창단을 시작으로 창원시립합창단 초대 지휘자를 거쳐 양산시립합창단 초대지휘자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며 경남 합창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경남합창인 상’ 시상 후 만찬 및 교제를 가지며 경남지역 각 합창단 대표 인사 및 소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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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창원기독교연합회, 제43차 정기총회 개최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이창교 목사, 이하 창원기연)가 지난 10월 15일(목) 오전11시, 명곡교회(이상영 목사)에서 ‘제43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수석부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회계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이상철 목사(예닮교회)가 성경봉독(고후12:7-10)한 후 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바울의 육체의 가시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임을 말씀하셨다. 그 가시가 바울에게 유익이 되고 온전하게 해줌을 바울은 고백했다.”라며 “자신에게 가시가 있다면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바울은 자신의 모든 잘난 것을 내려놓고 복음 전파에 힘쓰고 자신의 약함을 오히려 자랑하고 기쁨으로 반응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약함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가진 것을 자랑할 것이 아니라 약함을 붙들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직전회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최정규 목사(창원제일감리교회)가 광고한 후 2부 회무에 들어갔다. 2부 회의순서에서는 부서기 이상철 목사가 회원점명하고 이창교 목사가 개회선언함으로 회무에 들어가 회순채택 및 전회의록낭독 등을 처리하고 각 보고 후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임원 개선에서는 수석부회장 이상영 목사가 신임 회장으로 추대되고 수석부회장에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가 선출됐다. 다음은 신임 실무임원 명단이다. ▲회장 : 이상영 목사(명곡) ▲수석부회장 : 제인호 목사(가음정) ▲총무 : 배성현 목사(서머나) ▲서기 : 이상철 목사(예닮) ▲부서기 : 조재진 목사(엘림) ▲회계 : 김용석 장로(가음정) ▲부회계 : 오세란 장로(서머나), 조용도 장로(창원세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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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경남장로합창단, 단장 이·취임 감사예배
    경남장로합창단(단장 임명곤 장로)이 지난 10월 5일(월), 창원세광교회(황은선 목사)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가지고 신임 단장에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를 임명했다. 윤병석 장로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예배는 전임 단장 하성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김종욱 장로가 성경봉독(딤후4:6-8)한 후 힘누스중창단이 ‘은혜 아니면’이라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렸다. 이어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가 ‘바울처럼’이라는 제하의 말씀을전한 후 축도했다. 이어진 이·취임식에서 안흥원 장로의 사회로 이임하는 박태호 장로가 취임하는 신임 단장 임명곤 장로에게 단기를 인계 및 인수하고 박태호에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한 후 박태호 장로가 이임인사를 전했다. 새로 취임하는 신임 단장 임명곤 장로도 취임 인사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와 경남장로합창단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지휘자 조충환 장로와 성평강 반주자에게 위촉장 수여 후 축하 순서에 들어갔다. 축하 순서에서는 박명도 장로의 사회로 허성무 창원시장의 축전을 소개하고 경남도의원 윤성미 권사(새누리교회)와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장 황규종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창원시합창연합회 후원회장 진종신 장로(마산동광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신임 임·역원이 나와 특송을 하고 전임 단장 이명수 장로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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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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