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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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8일(수), 김해 부경교회(박영태 목사)에서 김해서부지부 발대식 및 사랑의 쌀독 개소식을 가졌다.

발대식에 앞서 재단 김해서부 지부장 박영태 목사(부경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예배는 양산시 지부장 이종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재단 중앙회 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선을 행하고 나누어 주기를 힘쓰라!’(딤전6:18-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선구 목사는 “김해 지역에서 많은 쌀독이 열려 많은 사랑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로 인해 교회가 칭찬 받기를 바랍니다. 교회가 칭찬 받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이 목사는 “선한 일은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닙니다. 반드시 행해야 합니다.”라며 “그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라고 선행을 독려했다.

설교 후 특별기도 순서를 통해 이사 강성근 목사가 △나라와 민족과 경제 안정을 위하여 △한국교회 회복과 코로나 바이러스 퇴치를 위하여 기도하고 이사 오향초 목사가 △사랑의 쌀 나눔 재단과 100개 해외지부를 위하여 △김해시 복음화와 김해서부지부 발전을 위해서 기도한 후 이선구 목사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발대식 및 개소식에서는 중앙회 수석총무 윤성록 목사의 사회로 본부장 김병돈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선구 목사가 김해서부지부 임원과 운영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또 사랑의 쌀독을 개시하는 박영태 목사에게 천사교회 헌판과 배지를 전달했다.

이어, 김해시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병지 목사가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세워진 조직입니다.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강권적인 명령에 순종하는 것입니다.”라며 축사를 전하고 재단 본부 총괄본부장 강진문 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은 전국 300만 불우한 소외계층의 지원을 위해 설립 돼, 한번 사용했다가 쓸모없이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쌀’로 받아 해당 지역의 불우한 소외계층(중증장애아동, 독거노인 시설, 결식아동, 미자립교회, 홀 사모 등)에 전달하며, 2009년부터는 매일 끼니 걱정으로 신음하는 홀몸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위해 ‘사랑의 빨간밥차’를 운행하여 주 8회 이상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구촌 사랑의 쌀독’, ‘사랑 나눔 이동 푸드마켓’을 운영하여 식품 및 생필품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김해서부지부 지부장을 맡은 박영태 목사는 “부경교회는 이웃과 소통하며 나눔을 통한 복음전파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인대학과 나눔 장터를 개설하여 20년 동안 주변 이웃들과 시민들에게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사역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 왔습니다. 이번에 재단과 연결이 되어 자연스럽게 우리 교회가 해오던 사역이 확대되고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쌀독은 쌀을 2kg 단위로 포장해 필요한 사람 누구나 원하는 만큼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교회 앞에 비치하고 있다. 또 사랑의 나눔 장터를 매주 금요일 오전에 열어 생필품을 1인 2개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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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 나눔, 김해서부지부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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