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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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고신)가 9월 28일(화), 경남 김해시의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사60:1)라는 주제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김해중앙교회에서 열려

지자체와 협의 후 대면 총회

철저한 방역과 현장 검사 실시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 이하 고신)가 9월 28일(화), 경남 김해시의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사60:1)라는 주제로 ‘제71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는 시국 속에 고신 총회는 총회 장소와 일정을 두고 심사숙한 끝에 지자체와 협의 후 김해중앙교회에서 총회를 개회 했다. 지자체는 방역과 관련하여 △9/28(화) 총회 입장 전 코로나 검사 실시 △ PCR검사 음성 확인 후 총회 참석(2차 접종 완료 후 14일 미경과자) △노회 방역담당자 지정 △매일 코로나 자가검사 실시 △총회 참관 및 취재 불허 △숙식 불가 등이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우신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교회, 다시 세상의 빛으로’(마5:14-16, 사60: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총회장 박영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을 갖고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회무에서는 회원 점명과 개회 선언 후 절차 보고와 공천위 선관위의 보고를 받고 임원 및 사무 총장과 각 재단 이사 및 감사에 대한 선거가 이어졌다.

스마트 투표로 이뤄진 선거에서 부총회장 강학근 목사는 531표 중 513표의 찬성표를 얻어 총회장으로 당선되고, 목사부총회장에는 295표를 얻은 권오헌 목사가 당선됐다. 장로부총회장은 491표를 얻은 김재현 장로가 당선됐다.

또 부서기에 소재운 목사와 김희종 목사가 출마해 각각 211표로 동표를 얻었으나 목사 임직 연수 순위에 따라 소재운 목사가 당선됐다.

한편, 고신 총회는 총회 취재와 관련해 지자체와 협의한 내용에 따라 기자들의 참관과 취재를 불허했으나, 실제로는 CTS와 CBS 등 대형 메이저 언론사들은 본당에 출입하며 취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반면, 지역 소규모 언론사들은 취재뿐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의 참관마저 불허하기도 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강학근 목사 ▲부총회장 : 권오헌 목사, 김재현 장로 ▲서기 : 강영구 목사 ▲부서기 : 소재운 목사 ▲회록서기 : 신진수 목사 ▲부회록서기 : 박성배 목사 ▲회계 : 김관웅 장로 ▲부회계 : 김승렬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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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고신, 제71회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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