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수정됨_6_합동 경상노회 196회.jpg
김성곤 목사의 사회로 회무 중에 있다.

 

예장(합동) 경상노회가 지난 4월 18일(월), 오후 2시, 창원시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제196회 정기회’를 개회했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성곤 목사(진해사랑의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회록서기 이형득 목사가 성경봉독하고 노회장 김성곤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전노회장 이상렬 목사(서머나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회원 점명 후 노회장 김성곤 목사가 개회선언 함으로 시작해 회의순서 보고 후 신임 임원 선거에 들어갔다. 신임 임원선거에서는 각 후보가 단수 추천 돼, 가부 투표 후 신임 노회장에 방동희 목사를 선출하고 부노회장에 배명식 목사, 강선호 장로를 선출했다.

  한편, 합동 경상노회는 지난 해, 제195회 정기회에서 발단 된 문제로 노회가 2개로 나눠져서 열리게 됐다. 이에 합동 총회(총회장 배광식 목사)는 지난 18일 김성곤 목사(소집자)와 배성현 목사(노회소집장소 공여자) 및 신임원들에게 “경상노회는 2021년 가을노회 이후 분쟁이 발생되어 총회가 행정중지를 명령한 이후 화해중재를 지도하였으나 현재까지 해결되지 않았으므로 금일 소집된 경상노회 제196회 정기회를 취소토록 김성곤 목사에게 지시하였던 바, 총회의 지시를 무시하고 강행한 점 심히 유감입니다. 금일 소집된 노회는 불법이며 임원 선출을 비롯한 모든 결정은 무효임을 통지하오니 총회 지도에 순종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통보했다. 

  경상노회를 소집한 김성곤 목사는 총회 지시 관련하여 “노회 규칙에 의해 소집한 것”이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경상노회는 노회 규칙 제6장 제19조에 정기회 소집에 관한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방동희 목사 

▲부노회장 : 배명식 목사, 강선호 장로 

▲서기 : 송경진 목사 ▲부서기 : 이형득 목사 

▲회록서기 : 김병찬 목사 ▲부회록서기 : 김상철 목사 

▲회계 : 백민기 장로 ▲부회계 : 박기은 장로


설재규 기자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경상노회, 이대로 갈라지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