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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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진해서부교회(김현직 목사)가 지난 8월 6일(토) 오후 2시, 김현직 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위임국장을 맡은 양충만 목사(창원왕성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동부시찰장 이명우 목사(실로암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상노회 서기 조성래 목사(사랑의엘림교회)가 성경봉독(왕상17:1)한 후 김현직 목사가 부목사로 시무했던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세 가지 질문’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말씀에 앞서 “엘리야가 등장하던 시기가 마치 지금 악이 득세하는 시대와 같다”라며 “김현직 목사가 담임 목사로서 해쳐나가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고 힘든 일들이 많을 것인가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도들에게 “위임 받는 목사도 인간이고 담임 목회는 초보입니다. 사람하나 없는 이곳에 사명 하나로 내려온 사역자이고 사모입니다. 어둡고 악한 시대에 주의 종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기다려주시라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온 교회가 아합 같은 악한 왕이 득세하는 시대에 엘리야 처럼 선포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고 그 능력으로 부흥하고 지역을 리드하는 교회로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선포하시기 바랍니다.”라며 “△나는 하나님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는 사람인가? △나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있는가? △나는 하나님의 통제 아래 놓여 있는가?” 라는 세 가지 질문을 늘 되새길 것을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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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을 전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

 

  설교 후 이어진 위임 국장 위임식은 양충만 목사가 임 받는 김현직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고 기도한 후 김현직 목사가 진해서부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하고 3부 권면과 축하 순서로 넘어갔다.

  3부에서는 전 노회장 최호숙 목사(인평교회)가 위임 목사에게, 부노회장 김동수 목사(새누리교회)가 교우들에게 권면을 전하고 전국장로회 회장 김봉중 장로(새누리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전 노회장 최인수 목사(수산중앙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경상노회 노회장 이원평 목사(우리들교회)가 김현직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하고 김현직 목사는 답사를 통해 이찬수 목사와 경상노회 선배 목사들, 교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맡겨주신 교회를 성실히 사랑으로 섬기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겸손한 목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의 말을 전했다. 또 분당우리교회에서 함께 했던 성도들이 축가로 김현직 목사를 축하하고 당회서기 최은준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이원평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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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임패를 받은 김현직 목사(좌)와 증정한 노회장 이원평 목사(우)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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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부교회, 김현직 목사 위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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