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19일 오후 2시, 백석대학교회에서 개회
  • 차기 총회장에 장종현 목사 추대하며 재신임
  • 부총회장에 김진범 목사, 이규환 목사, 주동일 장로 추대

 

백석 45회 정기총회.jpg
예장 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9월 19일(월)부터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백석)가 9월 19일(월)부터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제45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총대 970명 출석한 가운데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 개회 예배는 부총회장 김진범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부총회장 원형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장종현 목사는 “이번 45회기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고백할 뿐만 아니라 100년의 미래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며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회의 본질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백석공동체가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장 목사는 “한국교회는 오직 성령의 지배를 받아 회복하길 힘써야 한다.”라며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신앙의 균형을 이루고 신학의 사변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적 지도자는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영적으로 분별해야 한다. 우리 백석 총회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성령 충만한 예수 공동체를 이루자”라고 당부했다.

  회무에서는 지난 43회기 때부터 금권선거를 차단하고자 향후 7년간 경선 없이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자를 회장단으로 추대하는 방식을 취함에 따라 차기 총회장에는 현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되며 재신임 됐다. 또 제1부총회장에는 김진범 목사, 제2부총회장에는 이규환 목사, 장로부총회장은 주동일 장로가 각각 추대됐다.

  백석 총회는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한 ‘학원 선교사 파송 제도’와 연금 시행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45주년을 맞이해 ‘기도성령운동’를 갖기로 했다. 또 정기총회 폐회에 앞서 2023년 총회 설립 45주년을 맞아 향후 비전을 담은 ‘백석총회의 다짐’도 발표된다.

  한편, 백석 총회에서 대통령 축사가 전달 돼 눈길을 끌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45주년을 맞은 백석총회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7000교회 150만 성도의 한국교회 3대 교단으로 성장했다”라며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신실한 신앙과 애국심의 모범을 보이며, 대한민국 발전과 민족을 위해 전파의 사명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대통령은 “코로나 팬데믹과 재난으로 세계 곳곳이 있다”라며 “백석총회가 대한민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우리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데 힘을 모아달라”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총회 신임 임원 명단이다.

 

▲총회장 : 장종현 목사(서울백석대학)

▲부총회장 : 김진범 목사(하늘문), 이규환 목사(부천목양), 주동일 장로(영안)

▲서기 : 김동기 목사(광음) ▲부서기 : 김응열 목사(군포평안)

▲회록서기 : 최도경 목사(송탄평화) ▲부회록서기 : 김상은 목사(새하늘)

▲회계 : 박장우 장로(한국중앙) ▲부회계 : 탁홍식 장로(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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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제45회기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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