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제112차 정기총회, 19일 경주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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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지난 9월 1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1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이하 기침)가 지난 9월 19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1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가 ‘비전의 사람이 됩시다’(창50:19~2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성경엔 ‘야망의 사람’과 ‘비전의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시며 그에 대한 과정과 결과를 담고 있다.”라며 “우리 목회자는 비전의 사람으로 희생할 줄 알고 섬기며 오늘 본문의 요셉의 삶처럼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하셨고 은혜로 바꾸는 역사가 우리 안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에게 환영사를 전한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교단 부흥을 위해,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귀한 사역을 감당하게 해 온 것이 은혜이며 감사였다”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교단의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결의와 미래를 준비하는 침례교단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또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장 이행보 목사와 주낙영 경주시장가 축사를 전했다.

  예배 후 1차 회무에서는 지방회 인준을 시작으로 목회자와 교회가입·기관장 및 기관이사장·규약과 정관 인준, 규정 개정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 선거 과정에서 금품선거 의혹이 제기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병철 이사장 인준 건은 투표 끝에 부결됐다. 지방회 인준은 목사 인준 115명, 전도사 인준 140명, 58개 가입교회에 대해 서류상의 하자가 있거나 미비한 사안에 대해 확인 후 인준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고명진 총회장이 주낙영 시장에게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에 1000만원의 긴급 구호 헌금을 전달, 교단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이들을 위해 감사패와 근속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기침 총회 2차 회무는 20일 오전 9시 30분 부터 11시 50분까지 진행되며, 회무 후 신임 총회장 및 임원들이 선출, 취임식을 갖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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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112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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