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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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경남노회 산하 기관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이사장 김정식)가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 내 한 목회자 자녀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고려파교회연구소 이사회가 신앙과 생활의 일치라는 관점에서 좋은 본을 보였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고려파교회연구소는 창원에서 작은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의 두 자녀가 동시에 입학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음세대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려파교회연구소 이사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는 “작은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위로와 격려를 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자녀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구소 소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는 장학금 전달 후 “선조들의 신앙을 본받아 ‘'신앙다움’을 잃어가는 세대에서 다음세대의 리더가 되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목회자의 두 자녀는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첫째 딸 김주희(만 18세)와 둘째 딸 김주향(만 16세)는 창원대학교 회계학과와 경상대학교 법학과에 각각 진학한다.

연구소 이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장학금이 지역에 있는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바른 성장을 돕는 일에 일조할 것을 기대한다.

한편. 고려파교회연구소는 한국기독교 역사를 거쳐간 인물들에 관하여 논문을 발표하고, 선조들의 신앙을 본 받아 현대 기독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법통포럼을 개최하여 신앙 인물뿐 만 아니라 신앙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연구·발표하고 있다. 또 고려파교회연구소는 매년 ‘법통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11월에도 어김 없이 개최할 계획 중에 있다. 

 

고려파교회연구소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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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파교회연구소, 목회자 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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