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장(고신) 장마제일교회(이진욱 목사)가 지난 3월 10일 저녁 8시경 발생한 화재로 창고와 식당 등이 전소 되고 사택 내부가 소실 됐다.
고신 전국여전도회관과 가까운 경남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에 위치한 장마제일교회에서 발생한 화재는 판넬로 지어진 창고와 식당, 서재를 불태워 전소 됐으며, 사택은 내부가 모두 불에타 형체만 남았다. 사택 밖에서 발생한 불길이 사택 내부를 불태우고 연결된 예배당 지붕과 천장 안쪽에서 판넬을 녹여 분진이 예배당을 가득 매우기도 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어 지난 12일(주일)은 교회 앞 마당에서 10여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사택 내부 전체가 불에 타며 이진욱 목사는 휴대폰 조차 챙길 수 없었으며, 옷가지며 가재도구 등 모두 소실했다. 또 교회 마당의 창고와 식당이 전소되며 집기와 교회에 필요한 여러 집기와 도구들을 잃었고 서재가 불에 타 이진욱 목사의 서책 또한 모두 잃었다.

문제는 앞으로 이진욱 목사 내외가 지낼 수 있는 주거지와 예배당 정비가 가장 큰 문제로 보였다. 10여 명의 성도가 예배드리는 시골의 작은 교회로 교회 재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상황에서 큰 일을 겪은 상황이라 주위의 많은 도움과 기도가 절실해 보였다.
이진욱 목사는 평소에도 동료 목회자들과 함께 교회 보수가 필요한 더 힘들고 어려운 교회를 찾아 보수해주는 봉사를 이어오고 있었다고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진욱 목사는 “화재로 사택 등 화재로 많은 것을 잃었지만 다행히도 인명피해가 없고, 마을에 다른 피해를 주지 않아 더 다행이다.“라며 ”교회 바로 옆 과수원 나무 피해가 조금 있는 것은 정리가 된 후 보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락처 : 010-4359-2353 (이진욱 목사)
예금 계좌 : 농협, 807083-52-063835(예금주 : 이진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