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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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일을 할 때 덥고 습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농부들이 이런 고된 일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채소를 주신다는 것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학생 40여명이 624()26() 밀양 초동면 조동농업인복지센터와 주변 농가에 농촌 봉사활동을 하러 이곳을 찾았다. 이들은 범평마을과 장송동마을 2개 마을로 흩어져 큰 비닐하우스에서 23일 간 딸기밭, 가지밭 지지대 제거 작업, 잡초 제거 등을 도왔다. 농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 시간을 빼고 꼬박 8시간 동안 고되게 이어졌다.

 

서연주 초동면 면장은 비가 오기 전에 작업을 마쳐야 해 마음이 아주 급했는데 학생들 덕분에 많은 농가가 차질 없이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태훈 총학생회장(기독교교육과 3학년)평소 할 수 없는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섬김을 통해 감사와 지혜를 배우며 모처럼 모두가 웃음꽃 활짝피는 여름맞이였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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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농촌봉사활동, “서툴지만 맡겨만 주세요”… 농심, 모처럼 ‘웃음꽃’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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