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
- 전국 고신 장로 1천 5백여 장로 부부 참석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지난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제37회 전국 장로 부부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주님! 제가 장로입니다.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라는 표어를 주제 삼은 이번 하기수련회는 고신 총회 산하 교회의 장로 부부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주님과 교회 앞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고신의 참된 장로로 살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기수련회의 개회예배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허창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용태 장로와 전진희 권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라’(신32:6-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본문의 말씀은 젊은 세대들에게 옛날을 기억하라고 당부하며 장로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옛 일을 물으라고 하신다.”라며 “바꿔서 말하면 장로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장로님들꼐서 젊은이들이 묻고 싶은 신앙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젊은이들이 궁금해 하는 장로 권사님들의 신앙생활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전장연 회계 오동환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은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회장 장상환 장로가 하기수련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대회사를 전했다. 장상환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믿음의 대가 영원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겨 주님이 찾으시는 교회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고신 총회 산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와 고신대 총장 이정기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최승락 박사, 복음병원장 최종순 박사가 축사를 전하고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효 장로와 그외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전하며 개회식을 마무리 했다.
전장연은 이번 수련회에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 국제어린이전도협회 총재 조정환 목사, 목회컨설팅연구소 소장 김성진 목사, 최정훈 목사(잠실중앙교회)를 강사로 모셔 말씀과 특강을 전하게 해 고신 교회 장로들의 영성을 재무장하고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OPEN음악회와 노회별 찬양경연대회 순서를 마련해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노회별 찬양경연대회에서는 경남김해노회가 대상을 차지하고 경남노회가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