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 7월 24일 전까지 총회 장소 통보
  • 유력했던 소망교회 무산

창원양곡교회.jpg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통합)가 오는 9월 24일(화) 열리는 제109회 정기총회 장소를 창원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총회 임원회는 서울 소망교회(김경진 목사)에 총회 개최를 요청 했으나 소망교회에서 요구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당회의 허락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통합 총회 임원회는 2년 전 107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던 창원 양곡교회에 장소 제공을 요청 했으며, 이보다 앞서 총회가 장소 제공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락하기로 한 양곡교회가 19일 회의를 통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총회 임원회는 20일 오전 제109회 총회 개최 장소를 양곡교회로 결정하고 양곡교회에 총회 유치 감사 공문을 발송했다.

제109회 총회준비위원장 김영걸 목사(부총회장)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을 위해 힘써주신 지용수 원로목사님과 장형록 담임목사님 및 장로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총회 장소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 교단이 다시 든든하게 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한편, 통합 교단지에 따르면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장소 제공을 위해 힘써준 소망교회에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총회를 섬기려고 애써주신 소망교회에 감사하며 그 헌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사진 = 양곡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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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양곡교회서 열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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