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로 함께 할 예정
  • 창원기총·마산기연과 통합 논의

수정된_창원기연 47회 정기총회-2.jpg

 

창원기독교연합회(회장 신진수 목사, 이하 창원기연)가 지난 1025(), 창원시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47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창원기연 수석부회장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부회장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조재진 목사(엘림교회)가 성경봉독 한 후 회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겨자씨 한 알 만한 믿음’(17:1-1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진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는 겨자씨 만한 믿음을 겨자씨 크기에 비유하고 비교하고 강조한다. 하지만 믿음이 작다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으로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 작은 겨자씨만한 믿음은 얼마나 작은 믿음이라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본문 뒤에 말씀을 보면 믿음의 크기는 수리적으로 측정이 불가하지만 마지막까지,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 겨자씨만한 믿음이라고 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끝까지 주의 말씀에 충성하며 겨자씨만한 믿음을 보이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신 목사는 우리는 때론 온전히 순종하지 못한다. 성경의 많은 말씀 중에 하나만이라도 끝까지 순종하자.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순종하면 두려워 할 것이 어디 있겠는가라고 전했다.

설교 후 직전회장 최정규 목사(창원제일감리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총무 우재성 목사(창원성결교회)와 부회장 박두양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회무에 들어갔다.

서기 조재진 목사의 회원점명과 회장 신진수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회무는 회순 채택과 함께 각 보고 후 신입 회원 인사가 이어졌다. 신입 회원은 창원 밀알선교단을 이끌다 최근 선장교회를 개척한 진병진 목사로 은퇴하는 선교사와 장애인을 섬기고 있다.

이어. 회칙개정에서 회장 신진수 목사가 중대 안건을 발표했다. 중요 안건은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와의 통합이다.

예전 창원시가 통합하기 이전 마산·창원·진해시로 존재했을 때 각 시 기독교연합회가 있었으며, 시가 통합하면서도 각 기독교연합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연합회로서 활동했다. 하지만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가 수 년 전 출범하고 자리를 잡았으며, 창원시 입장에서는 기독교계와 소통할 때 창원기총, 마산기연, 창원기연, 진해기연 각각 소통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 대표 소통 창구의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창원과 마산 기독교연합회는 교감이 있으나 진해기연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곧 있을 창원기총 정기총회 이전에 창원기총 대표자와 마산기연·창원기연 대표자들이 만나 협의해 통합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렇게 되면 창원기연의 역사는 종료하고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의 일원으로 창원시 교계를 위해 함께 연합하고 섬기게 된다.

해당 안건은 회무 재석자의 만장일치로 통과 됐으며 신진수 목사는 11월 중에 세 연합회가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합의를 하는 일을 임원회에 일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 안건을 끝으로 창원기연는 신임 임원을 선출하지 않고 남은 회무 진행 후 정기총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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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기연, 제47자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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