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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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고신) 총회 산하 경남지역 8개 노회의 장로회가 연합하는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김시갑 장로, 이하 경남지역장로회)가 지난 11월 5일(화) 오전 11시, 경남 김해시 모든민족교회(박원일 목사)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개회 했다.

‘다시 복음으로’(롬1:15-17)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의 회무에 앞서 드린 1부 개회예배는 경남지역장로회 수석부회장 송재철 장로(모든민족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구양서 장로(창녕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해노회 장로회장 손광호 장로(김해중앙교회)가 성경봉독(창5:21-24)한 후 모든민족교회 박원일 목사가 ‘공동묘지에 핀 한송이 꽃’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원일 목사는 창세기서 5장에 아담부터 죽기 시작해 에녹을 제외한 그 자손들이 죽어간 것을 공동묘지에 비유했다. 박 목사는 “900세를 살아도 죽는다는 것을 알게 됐을 때 그 죽음 뒤에 장례는 어떻게 치르는지, 죽음 뒤에는 어떻게 되는지 아무 것도 모르는 시대가 아니었겠는가”라며 “그런 공동묘지와 같은 창세기 5장 속의 절망 속에 갑갑한 배경에 너무나도 아름답고 멋진 꽃이 피어났다. 모두가 죽는 가운데 안죽은 사람 에녹이 나왔고 죽음 뒤에 어디로 가는지 몰랐는데 하나님께로 가는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에녹은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갈 수 있었는가?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한 사람이었다. 그것이 유일한 복음이었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창세기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구원을 얻었다. 죽음의 심판과 절망 앞에서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희망이 됐다.”라며 “지금이 창세기 5장과 같은 시대이다. 이 때 에녹이 필요하다. 희망이 되고 복음이 되는 사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지역장로회 회계 하삼수 장로(모든민족교회)가 헌금기도하고 박원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개회식에서는 경남지역장로회 총무 구영근 장로(예곡교회)의 사회로 회장 김시갑 장로(평성교회)가 전임 회장 및 내외빈을 소개하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김해노회장 조근희 목사(꿈이있는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고신 총회 장로부총회장 김승렬 장로(울산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또 전국장로회 회장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3부 회무에서는 회장 김시갑 장로가 개회선언 후 각 보고 후 임원 개선을 통해 신임 회장으로 송재철 장로를 추대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회장 : 송재철(모든민족)

수석부회장 : 이수환(진주중부)

총무 : 오동환(진해제일)

부총무 : 박명준(거제섬김의), 박신학(예림중앙), 박정환(마산성막), 조분수(마산제일), 김경희(자여), 홍사용(진교), 권충호(개평), 정찬기(지구촌)

서기 : 권충호(가평) 부서기 : 김원철(진영중앙)

회록서기 : 김재상(충무제삼) 부회록서기 : 김재희(강동)

회계 : 이혜영(삼문) 부회계 : 오동목(진주삼일)

감사 : 구영근(예곡), 하삼수(모든민족), 김만배(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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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지역장로회, 제27회 정기총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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