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동한 목사 주제강의, 최은수 교수·박정호 목사·홍민기 목사 특강 전해…
- 임지선 전도사·김문훈 목사 초청
- 대회장 최진열 장로, "위기 극복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교사들이 앞장서자"
예장(통합) 영남지역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회장 최진열 장로, 이하 영남협의회)가 지난 1월 17일(금) 오전 10시, 경북 경주시 켄싱턴리조트에서 ‘제49회 영남지역교회학교 교사교육대회’(이하 교육대회)를 개최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대회의 개회예배는 영남협의회 수석부회장 김태년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회장 이병운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박미자 권사가 성경봉독(딤후3:14-17)한 후 포항남노회 아동부협의회 임원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포항남노회 노회장 김휘동 목사가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휘동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가 회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교회학교가 회복하는 길이다”라며 “성령 충만하지 않은 교회가 어디 있으며 그러고 싶지 않은 교회는 없다. 한국교회의 문제는 교회 학교의 위기와 관련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학교가 부흥하면 한국 교회도 부흥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교회 학교를 살리는 것은 교회학교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가정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는 방법”이라며 “교육의 효과는 모두가 인정한다. 사람은 교육으로 변할 수 있다. 교회 학교 교육을 통해 겉 사람도 변하고 속 사람도 변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아이들에게 큰 깨달음, 주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중에 주님을 만나게 해야 한다. 말씀을 통해 주님을 소개하고 아이가 주님을 만나면 그 아이의 인생을 달라질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단코 포기하지 마시기 바란다. 여러분들이 포기하지 않고 열심을 다한다면 가능하다. 절망하지 않고 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휘동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곧 바로 이어진 개회섹은 부대회장 김광현 장로의 사회로 대회장 최진열 장로가 개회를 선언하고 참여한 교사 모두 일어나 선서 한 후 최진열 장로가 대회사를 전했다. 최진열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교사교육대회의 주제를 가슴에 새겨 한국교회의 오늘날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부흥을 이루어 가는데 우리 영남지역 교회학교 교사들이 앞장서자”고 전했다. 이어, 준비위원장 강형윤 장로가 인사와 함께 환영사를 전하고 통합 총회 아동부전국연합회 회장 한 장식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며 20대의 젊은 교사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 했다. 끝으로 대회총무 김호국 집사가 광고를 전하고 주제 제창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18일(토)까지 이어진 교육대회는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가 주제 강의를 전하고 최은수 교수(CR리더십연구원 이사장), 박정호 목사(신령중앙교회), 홍민기 목사(브릿지임팩트사역원 이사장)가 특강으로 교사들의 역량을 향상 시키켰다. 또 임선주 전도사(사랑하는우리교회)가 이끄는 찬양집회와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의 헌신예배로 교사들이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