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 10월 21일, 남해읍교회에서 열려…
  • 박용철 목사(묵곡교회) 신임 노회장으로 추대
  • 제110회 정기총회서 당선된 부총회장 전학수 장로 인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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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진주남노회 제31회 가을 정기노회가 지난 10월 21일, 남해읍교회에서 개회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진주남노회(노회장 박용철 목사)가 지난 10월 21일(화) 오전 10시 남해읍교회(이천희 목사)에서 제31회기 가을 정기노회를 열었다. 이번 노회에는 목사 85명, 장로 42명 등 총 127명이 참석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하대홍 목사(녹명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부노회장 김호남 장로(남해상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곽만섭 목사(영광교회)가 성경봉독(사 55:7, 엡 4:31-32) 한 후, 교역자 부인회 찬양대가 고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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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대홍 목사

 

  이어서 하대홍 목사가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대홍 목사는 “용서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품는 것이며, 사랑은 그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라고 전하며 “서로 용서할 때 사랑이 싹트고, 사랑이 있을 때 공동체가 회복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용서와 사랑은 복음의 본질이자 교회의 사명”이라며 “우리 노회가 이 주제를 따라 진정한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성찬식이 거행되었으며, 예배는 전노회장 김기범 목사(학림교회)의 축도로 마치고, 곽만섭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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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임 노회장 박용철 목사

 

  이날 회무에서는 임원 선거가 진행되어 박용철 목사(묵곡교회)가 신임 노회장으로, 김정화 목사(송곡교회)와 김종웅 장로(진주대광교회)가 각각 부노회장으로 단독 출마해 박수로 추대됐다. 서기 이하 임원은 노회장이 지명하고 노회원들에게 동의를 받음으로 인준됐다.

신임 노회장 박용철 목사는 취임사에서 “전임 노회장과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뜻 안에서 노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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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장로부총회장 전학수 장로

 

  한편, 진주남노회에서 추천을 받아 지난 제110회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부총회장 전학수 장로(진주대광교회)는 회무 전 인사를 통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족하지만 성실하고 정직하게 총회를 잘 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진주명성교회 손영락 전도사, 진주교회 왕은희 전도사, 통영죽립교회 좌정희 전도사가 노회원들의 축복 속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박용철 목사(묵곡교회)

▲부노회장: 김정화 목사(송곡교회), 김종웅 장로(진주대광교회)

▲서기: 이지광 목사(남면교회)

▲부서기: 이천희 목사(남해읍교회)

▲회록서기: 김재한 목사(연화교회)

▲부회록서기: 원성국 목사(조도교회)

▲회계: 이명렬 장로(통영교회)

▲부회계: 정준용 장로(고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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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진주남노회, 제31회기 가을 정기노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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