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 고려파교회연구소, 교리교육과 교리설교의 중요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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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소재 고려파연구소에서 ‘제14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기독교인의 교육 사명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고려파연구소 행정국장 민성수 목사(창원소명교회)의 사회로 사무부총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이사장 신진수 목사(창원한빛교회)가 ‘사라의 죽음’(창23: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축도는 부소장 강만구 목사(본산교회)가 맡아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제14회 법통포럼에서는 교리교육의 필요성과 교육신학의 방향을 다루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 우병훈 교수(고신대학교 신학과)는 ‘교리교육과 교리설교’를 주제로 강연하며 개혁주의 교회의 교리교육 체계가 교회 갱신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황권철 목사(고려파교회연구소장)가 ‘전영창의 민주시민 교육철학’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전영창 교장의 신앙적 교육철학을 통해 기독교 교육이 사회 속에서 수행해야 할 공공성과 인격형성의 과제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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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재한 장로(전 문성대학 교수)가 ‘강성갑 목사 인물열전(맹의순·이규호)’을 발표하며 초기 고려파 교회의 인물사를 다뤘고,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은퇴)는 ‘송상석 목사 형사판결과 고신총회 특별재판국의 재판에 대한 고찰’을 논문집을 통해 대신 발표했다.

포럼의 총평은 이성구 박사(고려파교회연구소 지도위원)가 맡아 전체 발제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점심시간에는 울산교회연구소와 울산기독교문화원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법통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은 교회의 교리교육과 기독교적 교육사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려파교회연구소는 내년 제15회 포럼에서 ‘기독교인의 복지 사명’을 주제로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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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법통포럼, ‘기독교인의 교육 사명’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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