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8(토)
 
  • “하나님 음성 듣는 신앙 회복하라” 김한옥 목사 첫날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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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기독교연합회(회장 최희철 목사, 이하 진해기연)가 주최하는 2025년 부흥성회가 ‘하나님 음성 듣기’를 주제로 지난 27일(월)부터 진해침례교회(강대열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성회는 29일(수)까지 3일간 이어지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영적 각성과 말씀의 부흥을 사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진해기연 수석부회장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회계 최종락 장로(진해성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화교회 호산나찬양대의 찬양 후 강사로 모신 김한옥 목사(새안양교회 )가 ‘무너짐을 막는 한 사람’(겔 22: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낙하산은 안 펴지면 죽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얼굴이 펴지지 않으면 마음이 죽은 것이다”며 “얼굴은 ‘얼(정신)’과 ‘굴(통로)’의 합성어로, 성령의 기쁨이 흘러나오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믿음의 사람은 얼굴이 살아 있고, 그 얼굴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가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부흥회는 단순한 행사나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인생의 해석이 달라지고, 막힌 문제가 풀리며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아에게 ‘방주를 지어라’,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사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의 인생은 즉시 방향이 바뀌고 새롭게 열렸다”며 “오늘 우리도 그 음성을 들을 때 무너짐을 막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여러분의 얼굴이 밝아지고, 영혼이 살아나며, 하나님이 주시는 새 기쁨으로 충만하길 바란다”고 축복하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날 헌금특송은 진해중부교회가 맡았으며, 축도는 진해기연 자문위원 이명렬 목사(상남교회)가 담당했다.

부흥성회는 28일 둘째날 ‘믿음의 깃발을 올리자’(출 17:8-13)라는 제목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요 10:25-28)를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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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기연, 2025 부흥성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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