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turn to GOD : 여호와께 돌아오라(호 6:1)
- 4개 군 연합 2천여 성도 모여 회개와 부흥을 간구하다
2025 경남서부 미스바운동본부는 지난 11월 9일(주일) 오후 3시, 거창강변 둔치 일원에서 ‘여호와께 돌아오라’(호 6:1)는 주제로 ‘2025 경남서부 미스바운동 영적대각성 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거창·함양·산청·합천 등 4개 군 교회가 연합해 지역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함께 예배하며 기도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회식, 영적대각성 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경남CBS 최태경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예배에 앞서 시나이워십이 찬양을 인도하고 7080가스펠콘서트팀이 복음성가로 은혜의 분위기를 더했다. 또 거창연합어린이합창단이 귀여운 율동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후 공동대회장 이바울 목사와 권윤, 윤지효 어린이가 함께 개회선언을 하고, 회계 정종균 장로가 헌금기도를 드렸다. 이어 7080가스펠콘서트팀의 헌금찬양과 미스바연합찬양대의 찬양이 이어지며 예배의 열기가 고조됐다.
이날 말씀은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아이야의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창세기 26장 12~13절 말씀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본심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며,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라고 선포했다.
김 목사는 먼저 자신의 신앙 여정을 간증하며 “젊은 시절 암 수술과 경제적 어려움, 건강의 위기를 겪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붙드셨다”며 “하나님은 인간을 심판하기 위해 부르신 분이 아니라 다시 세워주시기 위해 기다리신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복의 원리를 설명했다.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했으나 믿음으로 순종했고, 하나님은 그를 복의 근원으로 세우셨다. 이삭은 약했으나 순종함으로 백 배의 복을 받았다. 야곱은 부족하고 성격이 거칠었지만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요셉은 고난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 마침내 형통의 길로 인도받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네 사람의 공통점은 환경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했다는 점”이라며 “그들의 믿음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께 돌아왔기 때문에 복을 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우리의 현실이 척박하고 늦은 것 같아도 하나님은 여전히 그 땅에서 백 배의 결실을 주신다. 인간의 연약함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교회가 해야 할 일은 회개와 순종”이라며 “야곱이 하나님 앞에 엎드렸을 때 ‘이스라엘’로 바뀌었듯이, 오늘의 교회가 무릎을 꿇는다면 새 이름과 새 사명을 얻게 될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어 “요셉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했을 때 모든 과정이 형통의 길로 바뀌었다. 지금의 고난이 오히려 복의 통로가 된다”며 “삶의 스텝이 꼬여도 하나님은 결국 선으로 이끄신다”고 덧붙였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김 목사는 “우리의 현실은 어둡고 어렵지만, 하나님께 돌아가는 순간부터 회복이 시작된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거창과 경남서부 지역의 모든 교회가 다시 복음의 중심으로 돌아가고, 회개와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김은삼 목사의 인도로 △ 영적대각성 성회에 성령의 임재를 위해 △ 주께 용서를 구하는 회개의 기도 △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두 손을 들고 나라와 교회를 위해 간절히 중보하며 “하나님께 돌아가는 교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공동대회장 손부익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하나님께 돌아가 회개와 부흥으로 새로워지는 교회”가 되기를 다짐하며 성회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