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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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월드미션교회)

 비행기가 활주로를 달려서 이륙을 하는 데는 3분이 걸리고, 목적지에 도착을 해서 활주로에 착륙을 하는 데는 8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 시간을 가리켜서 마(魔)의 11분이라고 하는데, 조종사들이 가장 긴장을 하는 시간이 바로 그 마(魔)의 11분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항공기 사고의 약 75%가 그 마의 11분대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조종사들이 그 시간에 긴장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조종사들만 그 시간에 긴장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승객들도 그 시간에는 긴장을 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조종사가 얼마나 노련한 사람인지 아닌지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비행기가 활주로에 착륙할 때 동체가 요란하게 흔들리고 소음이 심하게 나고 사고가 날까봐 불안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노련한 조종사의 경우는 동체 흔들림이 거의 없고 소음도 별로 없고 아주 자연스럽게 착륙을 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마(魔)의 11분때에 긴장을 하지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는 평생이 마(魔)의 시간이기 때문에 한 순간도 긴장을 풀거나 방심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으로 긴장이 풀리고 방심하면 사단 마귀는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우리를 유혹하거나 공격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그 순간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때 하나님을 잘 믿었던 사람들이 방심하다가 사단의 쳐 놓은 올무에 걸려서 넘어진 경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신앙생활에 영원한 천하장사(天下壯士)는 없습니다. 방심하면 다 넘어지게 됩니다.

오늘은 우리가 신앙생활에 왜 방심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방심하면 어떤 결과를 맞이하게 되는지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방심하면 곁길로 가게 됩니다.(창33:13-14) 둘째로, 방심하면 실패를 하게 됩니다.(수7:3-5) 셋째로, 방심하면 결국이 비참합니다.(삿8:33-35) 마지막이 아름다우려면 방심하지 말고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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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방심은 금물 (창3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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