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7-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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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월드미션교회)

한때 우리나라에 <아침형 인간>이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너도나도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에 반대되는 <저녁형 인간> 예찬론자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녁형 인간이란, 낮과 밤을 바꾸어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낮과 밤을 바꾸어서 생활을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사는 것이 정상적인 것 같이 여겨지고 있습니다.

밤 열두시가 초저녁인 것처럼 생활을 하고, 낮 열두시가 한 밤중인 것처럼 생활을 하는 이런 저녁형 인간에 대해서 도덕주의자들은 비판을 감추지 않고 있습니다. 도덕주의자들뿐만 아니라 성경적으로 볼 때도 저녁형 인간의 삶은 옳지 않은 것입니다. 고대 로마 제국은 밤거리가 화려하기로 유명했습니다. 저녁마다 술집과 도박장이 초만원을 이루었고, 밤마다 홍등가(紅燈街)에는 환락을 추구하는 사람들로 넘쳐났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로마제국은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저녁형 인간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문화가 바뀌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주장을 하지만 그러나 그것은 창조 질서에 맞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문화가 바뀌었어도 인간은 창조 질서에 순응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창조질서에 역행하면서 사는 것이 바로 방탕한 생활입니다. 창조질서를 역행하면서 방탕한 생활을 할 때 우리의 삶에 많은 부작용을 가져다줍니다. 그래서 성경은 방탕한 삶을 살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창조질서에 역행하는 온갖 문화가 우리를 방탕한 삶으로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방탕한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첫째는, 방탕하면 마음이 둔하여집니다.(눅21:34) 둘째는, 방탕하면 감각이 둔하여집니다.(엡4:19) 셋째는, 방탕하면 생활이 궁핍해집니다.(눅15:13) 방탕한 삶으로 유혹하는 이 시대에 더욱 창조질서에 순응하며 거룩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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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방탕의 손실 (눅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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