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7-20(월)
 
  • 이만열·손봉호 키즈들이 도달한 영적 파멸과 종북적 사유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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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길 목사(고신애국지도자연합 전문위원장)

서론: 이만열·손봉호의 가르침이 낳은 기형적 괴물들

 

지난 연재들을 통해 우리는 이만열의 역사 왜곡과 손봉호의 인본주의 윤리가 어떻게 고신의 뿌리를 갉아먹었는지 살펴보았다. 이제 그 독소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파멸적 결과를 낳았는지 직시해야 할 때다. 소위 이만열·손봉호 키즈라 불리는 이들은 이제 강단을 넘어 포럼과 SNS에서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심지어 기독교의 가장 잔혹한 박해자인 북한 정권의 상징을 미화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의 외침은 단순한 개인의 견해가 아니라, 수십 년간 주입된 자학 사관이 고신의 심장부에서 터져 나온 사상적 고름이다.

 

1. 인공기를 하나님 나라의 상징으로 둔갑시킨 사상적 반역

 

최근 고신 내 일부 목회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지향한다는 상징으로 북한의 인공기를 달아야 한다는 경악스러운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과 신앙의 자유를 상징하는 태극기를 민족주의적 우상으로 몰아세우면서, 정작 성경을 소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자를 처형하는 북한 전체주의의 깃발을 신앙적 가치로 치환하는 영적 간음이다. 이만열이 깔아준 대한민국은 불의하게 세워진 나라라는 전제가 없었다면, 감히 목사가 인공기를 하나님 나라와 연결하는 망언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오세택: “태극기를 붙이고 있는 교회... 우리 교단 정신으로 보면 그게 정당한 겁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지향한다는 상징으로 붙일 국기가 하나 있습니다. 북한의 인공기입니다.” (출처: 2025.11.24. 고신 미래교회 포럼 발언)

 

[비평]: 이는 신학·역사·국가관을 통째로 왜곡한 심각한 사상적 반역이다. 태극기는 신앙과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체제의 상징인 반면, 인공기는 십자가를 철거하고 목회자를 학살한 체제의 상징이다. 본인은 강연 중 비유로 인용했을 뿐이라고 하지만 어떻게 목사가 태극기를 우상숭배라 비난하면서 인공기를 하나님 나라의 상징이라 부를 수 있는가? 이는 민족주의 비판을 빙자하여 자유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부정하고, 김일성 일가주의를 신성화하는 종북적 사고의 극치다. 기독교인을 가장 잔혹하게 죽인 체제의 깃발을 교회에 걸자는 주장은 히틀러의 스와스티카를 십자가 옆에 달자는 것에 비견될 만큼 충격적인 발언이다.

 

2. 애국 목사를 극우로 몰아 징계를 요구하는 위선적 윤리

 

이만열·손봉호의 사상적 자녀들은 성경적 진리를 사수하며 국가적 위기 앞에 목소리를 내는 손현보 목사와 같은 애국 목회자들을 극우라는 낙인을 찍어 공격하고 있다. 권수경, 이세령 목사 등은 고신 총회에 손 목사에 대한 징계를 요청하며 교단 내 사상적 검증 요구를 제기했다. 올해 들어서는 전국을 순회하며 고사모 전국 순회 토론회까지 개최하고 있다. 정병오가 이끄는 기윤실도 이에 동조하며 보수적 신앙 가치를 수호하는 움직임을 반윤리적인 것으로 몰아세운다. 손봉호 교수는 이러한 이들의 외침을 정당한 비판인 양 비호하며, 정작 교단을 무너뜨리는 좌파적 탈선에는 침묵하고 있다.

 

손봉호 키즈(권수경, 이세령 등): “손현보 목사의 행보는 극우적이며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총회 차원의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 (출처: 고신 총회 징계 요청 및 관련 기고문 요약)

 

[비평]: 인공기를 달자는 자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차별금지법을 막고 예배의 자유를 지키려는 목사에게 극우딱지를 붙여 징계를 요구하는 것이 그들이 말하는 윤리인가? 이것이야말로 손봉호가 심어놓은 선택적 도덕성의 폐해다. 그들은 성경적 정의가 아니라 좌파적 이데올로기를 잣대 삼아 동료 목회자들을 사상적으로 숙청하려 하고 있다.

 

더구나 202642일 고신총회 임원회가 발표한 목회자 및 교역자 윤리강령9항은 교회가 사회와 국가에 대한 책임을 지며 모든 구조적 악에 대해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분명히 선언하였다. 그렇다면 차별금지법, 교회 해체법, 설교의 자유 침해와 같은 구조적 문제 앞에서 외친 설교자를 향해 징계를 요구한 행위는 무엇인가. 이는 윤리강령의 정신을 실천한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거스른 것이다. 윤리강령 제9항을 문자 그대로 적용한다면, 예언자적 설교자를 징계하려 한 자들이야말로 먼저 윤리적·교회정치적으로 책임을 물어야 할 대상이다.

 

정당한 국가관과 신앙 수호 의지를 극우로 몰아세우는 행태는, 고신 총회를 좌경화된 시민단체의 하부 조직으로 만들려는 고도의 전략이다.

 

3. 전체주의를 옹호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신학적 실책

 

이만열 사관의 종착역은 결국 북한 정권에 대한 도덕적 면죄부와 대한민국 건국 정통성의 완전한 붕괴다. 이들은 성조기나 일장기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면서 인공기에 대해서는 하나님 나라의 상징이라는 고귀한 의미를 부여한다. 이는 칼 마르크스와 레닌주의적 사유가 한국 교회 안에 스며든 전형적인 형태다.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의와 평강이 아닌, 사회주의적 평등과 전체주의적 통제로 오해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신의 젊은 세대들은 대한민국을 지켜야 할 조국이 아닌 타도해야 할 불의한 세력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이만열·손봉호 키즈들의 논리: “미국 중심의 세계관(성조기)에서 벗어나야 하며, 진정한 평화와 하나님 나라는 분단을 극복하는 북한과의 연대(인공기 상징)에 있다.” (출처: 성서한국 및 기윤실 포럼 주요 논지)

 

[비평]: 하나님의 나라는 자유와 생명을 상징하지만, 인공기는 인권 말살과 세습 독재를 상징한다. 이 두 가치는 결코 화해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인공기를 옹호하는 것은 그들의 신학이 이미 개혁주의 고신의 신학을 이탈했음을 증명한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사로잡을까 주의하라”(2:8)는 말씀처럼, 이들은 세상의 초등학문을 따르며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있다. 이승만 대통령이 놓은 자유의 토대를 허물고 인공기의 그늘로 들어가려는 이들의 시도는 영적 간음이자 역사적 자살 행위다.

 

결론: 고신 총회여, 독보리들을 솎아내고 신앙의 야성을 회복하라!

 

오세택 목사의 인공기 발언과 손현보 목사를 향한 권수경, 이세령 목사 등의 징계 요구는 현재 고신 총회가 직면한 위기가 얼마나 엄중한지를 보여준다. 이만열·손봉호가 심어놓은 독보리들이 이제는 아예 밭 전체를 차지하려 들고 있다. 고신 총회는 더 이상 우유부단하게 이들의 망언을 묵과해서는 안 된다. 인공기를 하나님 나라의 상징이라 부르는 자들이 어떻게 고신의 강단을 지킬 수 있는가? 이제 우리는 이들의 오만하고 반성경적인 생각을 단호히 배격하고, 선배들이 피로 지킨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개혁주의 신앙의 야성을 회복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는 사상적 침투 세력을 솎아낼 때 비로소 고신의 등불은 다시 켜질 것이다.

 

※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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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고9] 자학적 사관의 종착역: 인공기 옹호와 북한 독재를 향한 신학적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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