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7-20(월)
 
  • 총회장 이기용 목사 “믿음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
  • 51개 교회 성도 연합…교단·다음세대·선교지와 세계 평화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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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경남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제44회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네 입을 크게 열라!”(시81:10)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기성 경남지방회 산하 51개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 기도로 영적 회복과 부흥을 구했다. 강사로는 제120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나서 3일간 총 5차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는 경남지방회와 장로회, 권사회, 교회학교연합회, 남·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장은 안태환 장로(김해제일교회)와 이인순 권사(김해제일교회)가 맡았다.

  첫날인 8일 저녁 집회에서 이기용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5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가기 위해 지붕을 뜯은 네 사람의 믿음을 소개하며,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헌신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사람은 상황에 포기하지 않는다. 지붕 위로도 올라간다”며 “교회 안의 무리에 머물지 말고,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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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성회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 폐회 집회는 김신일 목사(김해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재 장로(김해활천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글로리아중창단(창원교회)의 봉헌특송과 임광호 목사(장유교회)의 봉헌기도, 여인동 안수집사(창원교회)의 광고가 이어졌다.

  이어 경남지방 4개 감찰의 감찰장들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백태호 목사(은혜평강교회)는 이 땅의 회복과 안전, 평화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 김경두 목사(새소망교회)는 교단과 경남지방의 부흥을 위해, 우재성 목사(창원교회)는 다음세대의 세움을 위해, 오창석 목사(봉황교회)는 선교지와 선교사의 보호,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성도들은 전쟁과 갈등, 세대와 이념의 분열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지켜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교단이 중생·성결·신유·재림의 사중복음을 굳게 붙들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 위에 바로 서도록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 지현근 목사(밀양교회)가 창세기 22장 12~19절을 봉독한 뒤, 연합찬양대(김해제일교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이기용 목사는 ‘다시 흥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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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목사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기까지 순종한 사건을 중심으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은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의 대가를 다 지불하셨고, 그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이 무엇인가. 순종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주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것이다”라며 “시간이 되든 열정이 되든 재능이 되든 물질이 되든 하나님께 아끼지 말아 보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이삭 역시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에 함께 순종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삭은 스스로 제단 위에 누운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통해 자신을 제물로 쓰신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순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신학생 시절의 경험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고난과 결핍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결핍과 부족함이 마이너스 인생이 아니다.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까지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품고 축복하는 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마음의 그릇, 사람을 품는 그릇,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그릇, 섬김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남이 잘되는 것을 축복하고 섬길 때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두 손을 들고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으며, 고화석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공식 집회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총회장 이기용 목사 부부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제120년차 총회를 섬기는 가운데 성령 충만함과 지혜, 영육의 강건함을 더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3일간의 성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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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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