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기총, 제33회 6·25 구국기도성회 개최
- 한반도 평화·복음통일·국가 지도자 위해 합심기도
- 윤호균 목사 “교회가 성령 충만 받아 복음의 증인 돼야”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병권 목사)는 지난 6월 21일(주일) 오후 3시 30분 창원 서머나교회(배성현 목사)에서 ‘제33회 민족복음화와 통일 및 국가 지도자를 위한 6·25 구국기도성회’를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 국가 지도자와 지역사회를 위해 기도했다.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창원기총)가 주최한 이번 성회는 6·25전쟁 76주년을 맞아 전쟁의 아픔과 희생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화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한편 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배는 창원기총 대표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실무부회장 황규종 장로(창원신촌교회)가 기도하고, 서기 박해섭 목사(창원은광교회)가 사도행전 1장 4~8절을 봉독했으며, 서머나교회 연합찬양대가 찬양했다.
이어 윤호균 목사(용인화광교회)가 ‘오직, 성령을 받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호균 목사는 민수기 17장에 기록된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통해 말라 죽은 것을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했다. 하나님께서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나고 꽃이 피어 열매를 맺게 하신 것처럼, 영적으로 메마른 개인과 가정, 교회와 민족도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사도행전 1장 8절을 중심으로 교회가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교회가 원망과 분쟁을 버리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며,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민족복음화와 나라의 평화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가 이어졌다. △창원기총 부서기 주신웅 목사(대원교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국가 지도자를 위해 △부총무 김성도 목사(창원우리교회)는 창원특례시와 지역 기관을 위해 기도했다. △실무부회장 양동휘 목사(진해성광교회)는 창원특례시 교회 부흥을 위해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회장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는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이슬람 등 기독교 세계관에 반하는 현안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6·25전쟁과 같은 민족적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북한 주민들에게도 복음과 자유가 전해지도록 간구했다. 아울러 국가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공의와 정의로 나라를 이끌고, 한국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이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후 창원기총 수석부회장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의 사회로 최형두 국회의원(창원시 마산합포구)과 허성무 국회의원(창원시 성산구)이 인사했으며,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주요 내빈이 소개됐다.
이날 성회는 6·25전쟁 희생자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한 유엔 참전국과 참전군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되새기며, 교회가 성령 충만과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 나라와 민족을 섬기고 다음 세대에 바른 역사와 신앙의 유산을 전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