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최로 경주서 2박 3일간 진행
- 최성은 총회장 “말씀에 순종할 때 회복의 길 열려”
- 말씀집회·특강·전도페스티벌·찬양경연대회 마련
고신총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윤창현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복음 전하는 장로입니다’를 주제로 제39회 전국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장로 부부들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말씀과 기도 가운데 영성을 회복하고, 교회와 가정,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장로의 사명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개회예배는 전장연 회장 윤창현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연호 장로의 기도, 열왕기상 17장 13~16절 성경봉독, 소프라노 박진영의 특송에 이어 고신총회 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회계 윤영우 장로의 헌금기도와 고신장학회를 위한 헌금, 최성은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최성은 목사는 사르밧 과부가 마지막으로 남은 가루와 기름을 내어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사건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을 찾아오셔서 회복시키신다고 전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은 단순히 급한 불만 꺼주시거나 위기만 넘어가게 하시는 분이 아니다”며 “인생의 기근이 끝나는 그 시간까지 도우심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려움은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하게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를 두려움에서 벗어나 회복의 길로 이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할 때 개인과 가정, 교회와 이웃을 살리는 회복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권면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순종함으로 우리가 살고, 우리 후손이 살고, 교회와 총회가 살아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개회식은 수석부회장 오동환 장로의 사회로 회장 윤창현 장로의 개회선언과 개회사, 고신총회 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윤창현 장로는 “교회와 가정,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 온 장로 부부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내려놓고 쉼과 회복을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령의 은혜로 새 힘을 얻어 복음을 전하는 장로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장상환 장로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무거운 직분을 넉넉히 감당할 영적 지혜와 새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메말랐던 영성에 성령의 단비가 내리고 사명의 불꽃이 다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이상일 목사, 고신대학교 이정기 총장, 고려신학대학원 기동연 원장,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종순 원장,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 김종기 장로,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오광섭 장로를 비롯한 교단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축사를 전했다. 타 교단 장로회 관계자들도 수련회장을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첫날 오후에는 ‘느헤미야미니스트리와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열려 성악과 색소폰 연주, CCM과 중창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이어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목숨을 걸고라도 해야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에는 전국 12개 노회가 참가한 찬양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수련회 둘째 날에는 손현보 목사의 말씀집회와 함께 이호진 목사, 임학 교수, 김만배 박사, 변영인 교수, 최광휴 변호사가 다음 세대 신앙교육과 건강, 가족관계, 노후 재산관리 등을 주제로 특강했다. 오후에는 전도 시상과 간증, 전도 방안 발표 등으로 구성된 전도페스티벌이 열렸으며, 저녁에는 김해동부교회 권준오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권준오 목사의 말씀집회와 김해 방주교회 전양문 목사의 설교로 폐회예배를 드렸다. 폐회식에서는 찬양경연대회와 동원상 시상, 장로 은퇴자 근속표창이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드린 헌금 750만 원은 고신장학회에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