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찬과 해석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는 경남 사천시 용강 양계1길 103에 있다. 현재 교회당이 세워진 곳은 박 목사의 부친 박준우 장로님의 농장이었다. 박 장로님은 삼천포 삼한교회를 설립하는 일에 함께 한 분으로 이곳에 농장 했던 땅을 아들 박 목사에게 유산으로 물러 주어서 2023년 3월 6일(월)에 박성현 목사 내외가 이곳에서 경남(법통)노회 소속으로 개척된 교회이다. 현재는 부지 일천(1,000) 평으로 부친이 사용하셨던 농장에 잔디를 잘 조성하여 교우들의 운동과 쉼터로 활용하고, 부친이 사셨던 가옥은 서재와 목양실로, 그 옆에 박 목사의 사택을 짓고 맞은편 교회당 입구 왼편에 60평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 20여 명 되는 성도들을 잘 목양하고 있다.
박성현 목사는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여 1989년 고려신학대학원을 제43회로 졸업했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여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석사(M.A)와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유학 가서 칼빈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은 문무를 겸한 학구파 목회자이다. 목회로서는 모교인 삼한교회에서 부교역자인 전도사로 사역하였고, 유학 중에 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귀국하여 목회하였고, 다시 경북서부노회 점촌중앙교회 부름을 받아 13년간 목회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께 물러 받은 유산의 터 위에 사천우리교회를 개척하였다.
금주는 요한복음 1장 45절에서 47절 말씀으로 제목은 “칭찬과 해석”(요 1:45-47)이다. 강해 설교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를 소개하면 “관찰과 해석과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원리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선포하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을 ‘관찰’해보자. 본문 47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장점을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보는 시각이요 성령 받은 사람의 안목이다. 주님은 갈대 같은 ‘시몬’을 반석, 곧 베드로라 불렀다. 본문에서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시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하셨다. 주님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밝고 좋은 면을 본다. 사람이 부정적인 경우가 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천적인 경우는 타락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 자신이기에 언제나 남의 허물을 보게 된다. 후천적으로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마음의 상처로 인한 죄책감, 분노, 열등감, 두려움, 거절감, 그리고 비뚤어진 눈에 의해서 나타난다. 주님은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장점을 보신다.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고 최고의 성도(Best of Best)라고 불렀다. 이것이 사람을 보는 긍정적인 안목이다. 이는 모든 것을 은혜의 시각, 성결의 시각, 예수님의 시각으로 볼 때 가능하다. 이는 예수의 영인 성령을 받아야 가능하다. 사람은 칭찬하면 자존감이 생기고, 장점에 집중할 수 있고, 가지 치기를 하여 좋지 못한 단점을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컵에 물이 반쯤 있음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다고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찼다고 하면서 있는 것, 긍정적인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주님의 시각을 가지기를 바란다.
다음, ‘해석’을 통해 단점을 조명해 보자. 본문 47절에 주님은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겉과 속이 일치하여 단순하고 솔직하다. 모든 것을 밝은 면을 보고 해석함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소유한 성령의 사람은 인생을 밝게 산다. 사람이 밝게 살고 사물을 밝게 해석하면 얻는 유익이 무엇인가?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함으로 윈윈(Win Win)전략으로 공동체를 의롭게 한다. 어떤 고깃집에 붙은 광고 문구이다.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당신이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를 먹음으로 고기압으로 바뀜과 동시에 가계는 고기를 팔아서 수입을 얻으니 좋고 소비자는 먹어서 좋다는 것이다. 서강대 장영희 교수가 쓴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 보면 “괜찮아”란 말속에 자비와 용서와 격려가 담겨 있었다. 너그럽게 자비를 베풀고, 허물은 못 본 척하고 눈감아 줌으로 용서해 주고, 모든 것을 밝게 해석해 줌으로 격려해 준다. 일본에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가난과 허약과 못 배운 것이 오히려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고 한다. 잉글랜드 버그만 오드리 햅번은 “젊어지려고 말고 젊게 살아라.” 했다. 주님은 나다나엘의 밝은 부분을 보셨다. 그 속에 간사함이 없었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만 보고 취한다. 밝게 살아가고 긍정적으로 좋게 해석하다 보면 단점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마지막, ‘적용’하는 칭찬의 기술이다.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사람의 변화에도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다. 대체로 남자는 일에 과업의 성과에 집착한다. 반면에 여자는 변화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그러므로 칭찬도 격에 맞는 칭찬할 때 듣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된다. 다른 하나는 기질이다. 히포크라테스에 의하면 사람에게 네 가지 기질이 있다고 한다. 담즙질은 성경에 능력이 많은 바울 같은 사람이다. 다혈질은 베드로 같은 성품이다. 우울질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모세나 솔로몬 같은 유형이다. 점액질은 매사에 신중한 아브라함 같은 분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존재가치를 알 때 위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녀를 많이 출산한 여인은 남자 성향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다. 이처럼 은혜의 염색체가 들어오면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시각을 가지고 성령의 은혜를 입어 남의 장점을 보도록 관찰하고, 이웃을 칭찬하는 기술을 계발하여 어떤 문제라도 해석을 잘하여 복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천우리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교회 순회 방문 오십 두 번째로 사천우리교회를 찾았다. 경남노회는 지역 관할이 대부분 창원 시내의 의창구와 성산구 진해구 그리고 김해시의 진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천우리교회는 신대원 동기생인 본 노회 남일우 목사의 주선으로 박성현 목사가 2023년에 개척하면서 경남(법통)노회 창원동부시찰에 소속하게 되었다. 연구소에서 먼 거리인지라 두 시간 전에 출발하여 휴게실에서 잠깐 쉬어 가면서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깔끔하게 잘 단장된 교회와 잘 가꾸어 놓은 잔디는 여름철이면 교우들의 휴식 공간으로 좋은 쉼터가 될 것 같았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안내하는 사모님이 방문 카드를 받아 목사님께 전달하기에 광고 시간을 통해 필자를 소개하고 축도를 부탁하였다. 예배는 찬양이 끝난 후 목사님의 설교는 평범한 목회자가 아니라 강단 사역에 철저하게 준비된 설교로 교우들은 물론 필자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예배 후 성도들과 식사하고 목사님의 배웅을 받고 연구소로 향하였다.
2025년 2월 2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사천우리교회(담임 박성현 목사) 교회당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