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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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0일(금) 저녁 9시에 첫 방송된 JTBC의 ‘팬텀싱어3’에 고신대 교직원 소코가 출연자로 나와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사진='팬텀싱어3' 화면 캡쳐>

 

지난 4월 10일(금) 저녁 9시에 첫 방송된 JTBC의 ‘팬텀싱어3’(기획 김형중, 연출 김희정 김지선)에 고신대학교 직원 소코가 출연자로 나와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피지 출신의 소코는 고신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학업을 마치고 고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을 돕는 교직원으로 근무 중에 있다. 뛰어난 실력으로 각 교회에 초청돼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던 소코가 이번 팬텀싱어3에 출연해 심사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팬텀싱어3’의 첫 방송에서 예선에 출전한 소코는 남태평양 피지 출신의 최초 성악가로 소개되며 김효근의 ‘첫사랑’이라는 곡을 불렀다. 한글 그대로의 아름다운 가사를 그대로 전하며 감동을 선사한 소코의 연주 끝에 심사위원으로 심사평을 전한 옥주현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 별을 따다주는 거 같다”라며 “황홀한 시간”이라고 극찬했으며 김문정은 “숙련되지 않으면 표현하기 힘든 기법”이라며 “타국 언어로 이렇게 표현해주셨는지 놀랍다. 저희랑 조화를 이루시기에 부족함이 없다”라고 전했다. 또 작사가 김이나는 “소코씨 무대를 보고 ‘우리나라 사람보다 우리 가사를 더 잘 표현했다’고 하는 건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을 더 하게 되기 때문. 그래서 외국인 분들이 한 글자, 한 글자, ‘<그대>라는 말은 <너>나 <당신>이랑은 달라’라고 고민을 하셨을 것”이라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추가 합격자까지 포함된 36명의 본선 참가자를 공개한 ‘팬텀싱어’는 3회가 5.4%(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며 본선에 진출 한 소코는 방송을 통해 계속 볼 수 있게 됐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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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교직원 소코, 팬텀싱어3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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