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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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산창교회)

 2006년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 미국 대표로 참가했던 토비 도슨 선수가 한국에 있는 친 아버지를 찾아서 만났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는 세살 때 길을 잃어버렸는데 부산의 한 보육원에서 생활을 하다가 미국 콜로라도에서 스키 강사로 일하는 사람의 집으로 입양이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열렸던 동계 올림픽에 미국 대표선수로 참가했다가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국에 살고 있는 친 부모를 찾고 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보도가 나가자 우리나라 전국에서 약 25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신이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가 친 아버지라고 주장을 했지만 막상 DNA(유전자)검사를 실시하자고 했을 때 선뜻 나서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산에서 시내버스 기사로 일하고 있는 김재수 씨 만큼은 달랐습니다. DNA검사를 하나마나 토비 도슨은 분명히 자기 아들이라고 자신 있게 주장을 했습니다. 그가 확신한 바대로 토비 도슨은 그의 아들임이 입증이 되었고, 서울에서 극적으로 상봉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재수 씨가 토비 도슨을 보고 “저 아이는 틀림없는 내 아들이다”라고 확신한 것처럼,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바라보실 때 “누가 뭐라고 해도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확신하실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 “네가 과연 내 아들인지 아닌지 아주 많이 헷갈린다.”라고 하신다면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실 때 사랑하는 자녀들로 확신하시려면, 먼저 우리에게 몇 가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확신이 있으면 틀림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첫째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요5:19-29) 둘째는, 천국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요14:1-3) 셋째는, 응답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요일5:14-15)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신앙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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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완 목사] 확신하며 삽시다.(요5: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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