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4-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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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목), 경주 라한호텔에서 “고신, 예배에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제3회 고신 포럼이 개최됐다.

1박 2일간 진행된 포럼의 개회 예배는 조직위원장 김경헌 목사(개금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김재은 목사(문현제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절기와 예배회복’(출5:1-3)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예배 이외의 것에 신경을 쓰고 한눈을 팔다보면, 길을 잃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라며 “코로나로 인해 예배가 억압 박고 개구리가 삶기듯 점점 교회가 죽어가는 것만 같아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민족이 무너진 성벽을 세웠듯 한국교회도 무너진 성벽을 세워야 한다. 예배를 방해하는 세력과 온갖 세상 논리가 예배를 허물고 있다. 예배를 바로 세우고 성도들의 심령을 회복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마음속에서 죄책감과 무기력감을 떨쳐야 한다. 말씀에서 도를 찾고 예배에서 길을 찾는 순전한 기독교에 대해 고민하는 고신 포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김경헌 목사가 “예배를 쉽게 여기고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을 거라 안일하게 생각한 지난날을 회개하며 기도하자”라며 통성으로 기도하고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부암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상임총무 이상선 목사(경산드림교회)의 사회로 김현규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현규 목사는 “우리의 신앙의 선배들이 그러했듯 신앙적인 면에서 더욱 철저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우리 스스로도 모든 일을 지혜롭게 대처함으로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라며 “이번 제3회 고신포럼 ‘고신, 예배에서 길을 묻다’에 참여해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모두에게 유익하고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경헌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목회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된 말씀들을 우리가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의 정체성을 온전하게 깊이 생각해보는 자랑스런 고신인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목회의 현장에서 분주한 시간을 내어 함께 참석하신 목사님, 사모님들에게 진심으로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하고, 첨석해주신 내빈을 소개하고 숙소 배정과 정리 후 강의에 들어갔다.

 

  이번 포럼에서 준비 된 강의는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가 “15년 뒤 고신 교단은 사라질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인구 통계와 2020년 총회 통계 자료를 근거로 고신 교단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시간을 갖고, 2강에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코로나19시대 전도를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3강에서는 정태홍 목사(가조제일교회)가 “눈먼 고신, 빼앗긴 고신”라는 제목의 고신의 정체성에 대한 주제 발표 후 논찬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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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신포럼, “한 눈 팔면 길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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