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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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허성동 목사)가 지난 4월 12일(월) 오후1시, 마산제일교회(신동진 목사)에서 제78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의 사회로 시작한 1부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김종원 장로(마산삼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최경진 목사(칠원교회)가 성경봉독(요14:1-17)한 후 마산제일교회 이나원 집사가 특송하고 전임노회장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 ‘교회를 위한 세 가지 대책’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영구 목사는 코로나 상황 이후 한국교회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어놓는 학자들의 말을 전하며, “교회의 겉모습만 가지고 함부로 판단하고 말하면 안됩니다. 저는 소위 미래학자라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은 교회가 세상을 이기신 주님의 몸인 것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성경을 믿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교회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거룩한 대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결코 약하지도 않고 무력하지도 않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님은 항상 교회를 향한 큰 계획, 큰 그림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 우리는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환경과 상황을 보고 많은 사람들의 주님을 고려하지 않은 그런 미래에 대한 전망을 믿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라며 “교회가 부흥하고 성장할 때에만 주님의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환난을 당할 때에도 주님은 교회를 향한 큰 그림, 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아무대책 없이 교회가 고난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시는 그런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근심하지 말고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김철웅 목사(마산회원교회)가 축도함으로 개회 예배를 마치고 허성동 목사의 사회로 2부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 처리에서는 절차보고 및 광고·안내위원을 선정하고 총회 총대 선거에 들어가 목사·장로 각 8명씩 선출했다. 이어, 각 부 보고 등 회무 처리 후 목사 장립식에 들어갔다. 목사 장립식에서는 임사부장 김종인 목사가 ‘열정의 목회자’(삼하23:13-1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안수식 후 직전노회장 박삼철 목사(산인중앙교회)가 축사를, 전임노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전임노회장 박충렬 목사가 축도함으로 안수식을 마쳤다.

 

 

다음은 고신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허성동, 강영구, 김철웅, 오승균, 최경진, 김종인, 이병권, 김종준 (부 : 이상선)

▲장로: 진종신, 김봉수, 박영태, 임영도, 김종원, 김도근, 김휘안, 조철래 (부 : 김필규)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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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마산노회, 제78회 정기노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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