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경남노회(노회장 이상택 목사)가 지난 4월 19일(월) 오전9시, 창원시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제130회 정기노회를 개회했다.
경남 도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노회원을 제외한 외부 인사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경남노회는 철저한 방역 관리 가운데 입장해 노회를 개회 했다.
부노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1부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손태원 장로(봉덕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상현 목사(대합교회)가 성경봉독(렘33:1-9)한 후 노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치유와 회복의 하나님’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 했다. 설교 후 회계 신종주 장로가 봉헌기도하고 이상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마산시찰위원장 이형준 목사(문창교회)의 기도로 시작한 회무는 이상현 목사의 회원점명 후 이상택 목사가 개회선언하고 본격적인 회무 처리에 들어갔다. 서기의 절차보고 후 전 총회장, 전 노회장, 은퇴 목사 등 인사를 하고 코로나19로 노회 장소 선정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노회 장소를 제공해 노회에 귀감이 되는 양곡교회 당회원 인사가 있었다. 이어, 유안건 등 처리 후 총회 총대 선거에 들어가 목사·장로 총대 각 11명씩 총 22명의 총대를 선출했다.
오후 회무 종료 후에는 목사 은퇴 및 공로목사 추대와 목사 안수식이 이어졌다. 노회장 이상택 목사의 집례로 회록서기 김종훈 목사가 성경봉독(딤후2:20-21)하고 전노회장 이종삼 목사(갈릴리교회)가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노회장이 박찬용, 지재진, 정호상, 김강우 목사가 공로 목사 됨을 선포하고 배봉근, 이용우 목사가 은퇴 목사 됨을 선포하고 공로패 및 은퇴패를 전달했다. 이어, 목사 안수식에서는 노회장 이상택 목사의 집례로 안수 받는 박태평, 김정혜, 김은화, 백성만, 황영욱, 곽동길 전도사에게 서약을 받고 안수함으로 목사가 됐음을 선포하고 가운착용 및 패 전달을 한 후 전 노회장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가 권몇 및 축하의 말을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 : 이상택, 이상현, 이창교, 조신제, 이종삼, 민귀식, 박태부, 제종실, 강정식, 최규남, 홍성진
▲장로 : 신종주, 손태원, 김관수, 김종욱, 성철근, 배병호, 신용부, 구창호A, 최중락, 임순섭, 목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