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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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세계선교 후원교회협의회(대표회장 곽창대 목사, 이하 선후협)가 지난 5월 3일(월) 오전11시부터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제11차 선후협 선교포럼’을 열었다.

‘코로나 시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의 개회예배는 선후협 대표회장 곽창대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최연주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전임 대표회장 안용운 목사가 ‘KPM 선교에 참여한 선후협’(빌4:15-20)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안용운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은 남은 과업 완수를 위해 새로운 사역으로 선후협을 부르십니다.”라며 “KPM 멤버케어 사역에 동참하기를 원하십니다. 파송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가 돌보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인선교사 동원과 파송에 주도적으로 봉사하길 원하십니다.”라며 “수많은 전문인 선교 자원이 교회 안에 있습니다. 전문인 선교사를 교회가 파송하는 것이니 교회가 지도하고 교회가 돌보는 것이 마땅합니다. 멤버 케어와 전문인 선교, 이 시대에 선후협에게 주어진 사명입니다. 이제 그 응답은 선후협 지도부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전임 대표회장 김철봉 목사가 축도하고 KPM 이사장 안영호 목사가 축사를, 선교사회 회장 이경근 선교사가 인사의 말을 전한 후총무 박정곤 목사가 광고함으로 개회 예배 순서를 마쳤다.

오후 시간에 이어진 포럼에서는 공동회장 권오헌 목사의 사회로 협동총무 김영제 목사가 기도하고 인터서브 대표 조샘 선교사가 ‘재난과 선교 : 마태복음 24장 14절 재해석’이라는 발제 후 정책기획전문위원 김성운 교수와 KPM 연구국장 권효상 선교사가 논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외 두 번째 발제에서는 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가 ‘코로나에 대한 KPM 대응과 코로나 시대 이후의 선교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직전 대표회장 이성구 목사와 김강남 선교사가 논찬에 나섰다. 또 정책기획전문위원 손승호 선교사가 ‘코로나 시대, 선교적 교회의 실천적 적용’이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KPM 정책위원장 문장환 목사와 김북경 선교사가 논찬에 나섰다.

발제가 끝난 저녁은 노상규 목사의 사회로 주 강사 3명 등을 모시고 종합 토론 시간을 가지고 이튿날은 폐회예배 후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후협은 고신총회세계선교회(이하, KPM)와 동역하는 고신 총회의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연합기관으로 매년 봄을 이용해 정기 포럼을 가지며 코로나 비상상황 가운데서도 충실하고 효과석인 선교를 위해 탐구하고 고신 교회와 KPM의 진전된 선교방향과 전략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 조력하고 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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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선후협, 제11회 선교 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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