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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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감독)가 코로나사태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지난 5월 27일(목) 오전 11시, 마산 성은교회(오구식목사)에서 7개월만에 열린 월례회는 17명의 회원들이 모였다.

  1부 경건회는 김신환 목사(주세움교회)의 사회로 홍근성 목사(한샘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민석 목사(창원새소망교회)가 ‘옷의 향취’(창세기27:2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서민석 목사는 “이삭은 야곱이 입은 에서의 옷의 향취를 맡고 야곱을 에서로 여겼다. 우리 각자가 내는 삶의 향취가 있다. 크리스천으로서 그리스도의 향취, 겸손 친절 사랑의 향취를 드러내야 하겠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특강은 회장 최타권 감독(늘푸른교회)이 ‘인생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최타권 감독은 강의에서 “음악의 7대 유형이 있다. 영육간 평화와 새 힘을 받게 하는 영성 음악, 헤어진 사람의 옛 정을 생각나게 하는 감미로운 음악, 슬픈 감정을 잘 관리하게 하는 애잔한 음악, 춤추는 댄서가 되게 하는 경쾌한 음악, 패배와 포기를 물리치게 하는 절규의 음악, 진군하는 나폴레옹처럼 강한 열정을 느끼게 하는 힘찬 음악, 영혼을 편안하게 하는 조용한 음악”이라면서, “우리가 익히 아는 아리랑은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 맺힌 여인의 슬프고 애잔한 민요도 아니요 저급한 노래가 아니다. 아리랑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유명 작곡가로 구성된 선정단이 82%의 높은 지지율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올랐다.”라고 전하고, “아리랑의 아(我)는 참된 나의 의미이고,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의 뜻이 있고,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 뜻이다. 즉, 참 나를 깨달아 인간완성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깨달음의 찬양”이라고 해석했다. 

  최타권 감독의 강의 후 박수석 목사(사천청암교회)의 마침기도로 월례회를 마쳤다.

<자료=경남목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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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목양회, 2021년도 5월 정기 월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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