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은혜로교회 위임식.jpg

 

예장(고신) 은혜로교회(당회장 서성헌 목사)가 지난 7월 11일(주일) 오후 3시, 제상복 목사 위임식을 가졌다.

위임국장을 맡은 경남노회 진해2 시찰장 오성한 목사(진해웅천교회)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시찰회계 김성열 장로(진해남부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두동교회 김성규 목사가 성경봉독(요10:10-12)한 후 경남노회 서기 제인호 목사(가음정교회)가 ‘선한 목자, 행복한 양’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제인호 목사는 설교에 앞서 제상복 목사의 위임을 축하하며 “노회가 위임하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고 주신 권한으로 위임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주님께서 자기 몸 되신 교회에 특별한 사명으로 맡기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거룩한 부담감’을 가질 것 권면하며 “목사 때문에 성도들이 행복한 귀한 사역자가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제 목사는 “은혜로교회가 세상에서 제일 큰 교회는 아닙니다. 비록 적지만 행복한 교회, 성도가 서로를 위해 주는 공동체가 될 순 있습니다.”라며 축복의 말도 함께 전했다. 설교 후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위임식에 들어갔다.

2부 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 오성한 목사가 위임 받는 제상복 목사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고 은혜로교회 위임목사 된 것을 공포한 후 노회장 차광진 목사가 제상복 목사에게 위임패를 증정 했다. 이어진 축하 순서에서는 강영민 목사(용원교회)가 교우들과 제상복 목사에게 각각 권면하고, 그간 당회장으로 수고한 서성헌 목사(제일진해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신대원 52회 동기와 제상복 목사 자녀들이 축가로 위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위임 받은 제상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환대해준 은혜로교회와 경남노회 그리고 시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힘겹지만 영광스런 사역을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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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제상복 목사 위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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