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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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파교회연구소, 제9회 법통포럼 개최
    한빛교회서, 김재윤 박사 초청 한국인 학생·차범수 학생 장학금 수여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 이하 고려파연구소)가 지난 10월 5일(화), 한빛교회(신진수 목사)에서 ‘제9회 법통포럼’을 개최했다.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왕적 사명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 앞서 드린 경건회는 예장(고신) 경남노회 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가 성경본문 출애굽기 3장 13~14절로 말씀을 전하고, 고려파연구소 부이사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마산대 간호학과 1학년 한국인 학생(창원영광교회)와 창원봉림고 3학년 차범수 학생(성산한빛교회)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건회 후 강사로 초청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김재윤 박사가 ‘그 왕을 위하여 : 그리스도 중심으로 개혁주의 문화관과 예배’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김재윤 박사는 ‘그 왕을 위하여’라는 논문을 발표하며 개혁주의 문화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는 사관임을 밝히고 루터의 종교개혁으로부터 그리스도 왕권의 실현을 기술하고, 아르라함 카이퍼가 주장한 그리스도의 왕권과 스킬더를 통한 문화명령에 대해 전했다. 이어, 발제자 발표에서는 △시찰 없이는 노회는 없다.(성희찬 목사) △교회법에 관한 소고(강종환 장로) △개혁주의 고려파 신학의 왕적 사명에 대한 연구(황권철 목사) 발표가 있었다. 연구위원 성희찬 목사(작은빛교회)는 시찰회 태동과 그 배경 등을 설명하고 성경적 원리로 돌아가기 위한 몇 가지 관점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위원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는 교회법의 의의를 소상히 밝히며 교회법의 개념과 목적, 장로교 교회법의 신학적 관점에 대해 전하고 교회법의 보완점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끝으로 소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는 구속사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주권사상에 대해 설명하고 이근삼 박사의 칼뱅주의 주권사상에 대한 이해를 전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의 사명에 대해서도 전한 후 사무총장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광고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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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 주기철 목사 일대기 담은 오페라 ‘일사각오’
    창작 오페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일대기, 일사각오’(이하 일사각오)가 지난 10월 2일(토), 창원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그 무대를 선보였다. 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대표회장 임명곤 장로, 이하 창기장총)와 항일독립운동가주기철목사순교기념사업회(이사장 이정희 목사, 이하 사업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사각오창작오페라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주철 장로, 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이번 창작오페라 ‘일사각오’는 애국애족 및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도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오페라’로써 지난 2019년 영상음악회와 2020년 갈라오페라를 거져 3년 만에 완성된 창작오페라로 창원대 교수 김동순 장로(서머나교회)가 총감독을 맡고, 창기장총 최문욱 장로(양곡교회)가 총괄기획을 맡았다. 이번 ‘일사각오’ 오페라는 글로리페스티벌오케스트라(지휘 배우민)의 연주에 맞춰 경남과 창원 지역의 우수한 성악가들과 경남장로합창단(지휘 조충환)이 오페라에 참여했으며, 이를 위해 경상남도와 창원시(허성무 시장), BNK경남은행, (주)기산산업이 특별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남 교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힘을 보태었다. 2일(토), 3시와 7시에 두 번에 걸쳐 연주된 ‘일사각오’ 오페라는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항일운동을 펼쳐온 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의 삶과 ‘일사각오’로 믿음을 지킨 순교자의 삶을 조명했다. ‘일사각오’ 오페라를 준비한 창기장총 대표회장 임명곤 장로(창원세광교회)는 “오늘의 ‘일사각오’ 오페라를 통해 나를 버리고 나라를 사랑한 주기철 목사님의 애국애족의 나라사랑,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을 본 받아 강한 믿음으로 기도하는 진정한 다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또 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정희 목사(진해영광교회)는 “이 일의 시작과 과고 오늘을 이루어 내신 모든 관계자들의 수고와 노력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오늘의 감동의 앙상블을 창조했습니다.”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한 진심으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 조직위 최주철 장로(서머나교회)는 “(오페라가) 연속성있는 행사로 자리매김되고 지방 문화 창달과 창원시 공연 예술의 브랜드 마크와 문화자산이 되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설재규 기자 <사진제공=창원시기독교장로총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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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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