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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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총장

 


김현주 국장: 정말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고신대에서 40년간 섬기시며 총장까지 지내신 후 2015년에 정년퇴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퇴임 이후의 근황을 좀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성수 총장: 예,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도 경남기독신문 애독자 여러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또한 경남기독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5년 3월에 38년을 봉사해 온 고신대학교에서 정년 퇴임한 후에는 계속 필리핀 빈민가 선교지를 봉사하면서 정말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건축을 통해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는 ‘밑거름선교회’(대표 배동석 장로) 회원들과 함께 선교지의 열악한 교인들 주택들을 짓고 교회당 건축을 지원하는 사역을 많이 했습니다. 동시에 필리핀과 중국, 그리고 몽골 목회자들 재교육과 선교지 기독교학교 교사들을 재교육하는 사역을 하느라 정말 분주하게 지난 것 같습니다. 2019년 10월에는 미국 Evangelia University 이사회 결의와 재미고신총회 인준을 받아 총장으로 초빙을 받아 올해 1월부터 에반겔리아 대학교 사역을 전적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김국장: 그러셨군요. 지금 총장으로 봉사하고 계시는 에반겔리아 대학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김총장: 예, 에반겔리아 대학교는 미국 LA 앤하임에 위치하고 있는 신학교로서 25년전에 고 이근삼 박사님께서 개혁주의 신학을 보급하고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세운 학교입니다. 신학 학부과정과 대학원 목회학 석사, 박사과정, 종교학 석사과정, 그리고 올해부터 기독교교육 석사과정과 교육학 박사과정을 설치하여 개혁주의 세계관과 신학에 기초하여 하나님 나라의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재미고신총회 직영신학교로서 개혁주의 지도자 양성, 특히 제3세계 선교지의 목회자 양성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국장: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대면수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대학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상황은 어떠한지요?

 

김총장: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처음에는 정말 앞이 캄캄할 정도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에반겔리아 대학교가 설립 2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작금의 모든 신학교들이 다 그러하듯이 학생모집과 재정확충의 난점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또 그동안 제가 고신대학교 총장으로 봉사할 당시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시던 귀한 분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물금교회 고 박재석 장로님은 기도와 물질로 저의 사역을 최대한 후원해 주신 분이었는데 그 분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또 제가 에반겔리아 대학 총장으로 부임하기 몇 주전에 그 학교를 위해서 귀하게 헌신해 주시던 신정임교수님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당시 총장으로 계셨던 신현국 총장님도 병상에 계시다가 소천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총장 업무 인수 인계도 제대로 할 수 가 없었기에 혼자서 한달 간 업무를 파악하느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개인 후원자들이나 교회들로부터 학교발전 후원금을 제대로 요청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정말 어려웠습니다. 몇 달 동안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생각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그 어려운 에반겔리아 대학교 사역에 너무 깊이 발을 담그지 말고 손자 손녀들과 함께 좀 편하게 지나도록 하라는 애정 어린 조언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나 제 마음 한 구석에는 우리 한국교회는 복음에 빚진 교회인데 이 빚을 같아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특히 초창기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선진국에서 신학교육을 받고 와서 오늘의 한국교회 초석을 놓은 것처럼 우리도 제3세계 선교지의 목회자들을 양성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에반겔리아 대학교를 선교지향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추구하는 학교로 발전시키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움이 없이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코로나의 어려움도 합력하여 선하게 인도해 주시는 큰 은혜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은 정말 정말 신비롭습니다. 체험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김국장: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선교지향적인 정체성과 비전을 추구한다는 점을 강조하셨는데,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천하고 계시는지요?

 

김총장: 에반겔리아 대학교는 선교적 비전을 추구하는데 아주 많은 강점들을 가지고 있는 학교입니다. 무엇보다도 미국의 국제적인 도시인 LA에 위치하고 있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인재를 양성할 수 있고, 미국연방정부 학위인정기관으로부터 권위있는 학위를 수여할 수 있고, 특히 개혁주의 신학에 투철한 아주 탁월한 교수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해 미국의 유수한 대학교들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저희 대학교는 이미 오래전부터 온라인 수업을 해온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선교지 목회자 양성을 아주 효과적으로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지구촌을 가슴에 품고 선교지 신학교를 도우면서 선교지 목회자 양성 사역을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존재이유와 정체성으로 생각하면서 이 비전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선교지 기독교 학교의 교사훈련도 우리 대학이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대학에 “교육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의 CRC 교단과 호주의 교사양성기관인 EdServe(리챠드 에들린 박사)와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김국장: 이와 같은 선교지향적 비전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김총장: 예,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저는 한국교회가 복음의 빚을 갚아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을 항상 가지고 있었습니다. 1980년대 초반에 남아공화국에서 유학할 당시에도 사실 학비와 항공료, 생활비까지 모두 남아 개혁파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적 도움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때 지금은 울산교회를 은퇴하시고 원로목사님으로 계시는 정근두 목사님과 함께 우리는 복음의 이 빚을 갚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고신대학교 총장으로 재임당시에 영도 본부에 외국인 목회학 석사과정을 영어반과 중국어반으로 설치 운영하면서 많은 인재들을 양성했습니다. 한국에는 교육부의 법규 때문에 해외에 분교를 설치하거나 해외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강좌를 개설해서 학위를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남아와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로부터 학생들을 유치해 와서 교육시키려고 하니까 항공료과 생활비 지원 등 엄청난 경비가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에반겔리아 대학교는 해외에 Teaching Site도 설치할 수 있고, 온라인 교육도 할 수 있고, 그래서 정식학위를 수여할 수 있기 때문에, 추수할 곡식은 많고 일꾼이 모자라는 이 마지막 시대에 우리 에반겔리아 대학교가 이 귀한 소명을 신실하게 감당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적으로 응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김한중 선교사의 주선으로 새순교회 박영호 목사님과 더불어 중국가정교회 지도자들을 교육하면서 이 거대한 중국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과업을 에반겔리아 대학교가 감당해야 하고 또 잘 감당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 아마 결정적인 계기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김국장: 학교의 선교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재정적 부담이 있을 것인데 이를 어떻게 감당하시는지요?

 

김총장: 그렇습니다. 학교가 아무리 선교적인 비전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우선 학교가 학생충원을 통한 재정적 안정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신학생들 유치가 그렇게 용이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모든 신학교들이 학생유치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때 일수록 우선 순위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생유치와 재정확충 문제를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최우선 순위를 두게 되면 오히려 빈곤의 악순환만 되풀이될 것입니다. 모든 교육기관은 본질상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영리단체가 아닙니다. 목회를 양성하는 신학교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신학교는 기본적으로 성도들의 기도와 물질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성장되어야 합니다. 내일에 우리의 언약의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양육해 줄 목회자들을 양성하는 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든든히 서 갈 수가 없고, 그렇게 되면 선교는 물론 신앙의 계승도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목회자 양성에는 성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런 손길들을 반드시 붙혀주시고 또 갚아 주시고 형통한 복으로 채워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신학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 하나님의 뜻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선교의 비전을 구현해 가면 그 다음 일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언제나 경험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여 주시리라”고 하신 주님은 말씀은 오늘도 살아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하나님! 도움의 손길들을 많이 붙여 주십시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기도에 놀랍도록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위로와 재미가 없으면 총장직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후원금 확보를 위해 일하다 보면 정말 좌절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떤 때는 “내가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을 하고 있나?”는 인간적인 생각이 들 때도 엄청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마다 우리 주님은 사랑의 손을 내 밀어서 부족한 자의 손을 잡고 좌절해 있는 무릎을 일으켜 세워주신다는 생생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어려울 때 마다  힘을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김국장: 맞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참 놀라운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언제나 인간의 생각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한편 총장님의 선교비전은 에반겔리아 대학만으로는 구현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나 기관차원의 어떤 협력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지요?

 

김총장: 그렇습니다.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선교비전은 절대로 학교 차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합니다. 에반겔리아 대학교는 재미고신총회 직영신학교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재미고신총회의 지도를 받고, 총회 산하 130여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관심과 후원이 있어야만 선교비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총회직영신학교로서의 위치와 선교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재미고신총회 선교위원회와 함께 사역을 하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고신총회세계선교회(본부장 박영기 선교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에반겔리아 대학교가 지향하는 선교적 비전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김국장: 지역교회 차원의 협력도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김총장: 그렇습니다. 한국의 뜻있는 많은 교회들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지역교회가 선교지를 후원하고 선교지 신학교를 지원하며 목회자를 양성하려고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으면 지금 에반겔리아 대학교와 함께 협력하면 정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선교지의 선교사님들도 저희 학교와 협력하기를 많이 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런 비전을 위해서 경남 마산의 여러 교회들이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목회자 양성 사역을 위해서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산동광교회, 마산회원교회, 아름다운교회, 창원세광교회, 가음정교회, 고성제일교회, 고성성산교회, 안락제일교회, 구미남교회(혹 빠질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 기억나는대로),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협력해 주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김국장: 참 감사한 일이군요. 금번 10월 5일(월)에 마산동광교회 진종신 장로님에게 명예선교학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장로님과는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있으신지요?

 

김총장: 진종신 장로님은 제가 고신대학교 총장으로 봉사할 때부터 학교를 후원해 주셨기에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또 부인되시는 윤점숙 권사님은 마산 CBS 권사찬양단(단장 강순자 권사)으로 활동하고 계셨기 때문에 평소 잘 알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그러나 단순한 친분관계 때문에 금번에 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아니고, 장로님과 권사님 모두 선교, 특히 우간다 선교에 남다른 헌신을 해 오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그 공적을 기리고 격려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더 힘쓸 수 있도록 격려해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김국장: 어떤 공적을 기리면서 진 장로님에게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되는지요?

 

김총장: 진종신 장로님에게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된 장로님의 공적은 공적조서에 잘 명시되어 있습니다. 장로님은 평소에도 기독교적 기업경영 정신을 가지고 정말 정직하고 성실하게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봉사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시는 분이시고, 교회 봉사와 교계를 위해서 봉사하는 일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남전도회 회장으로 봉사하시면서 사상교회 김성식 장로님(전국남전도회 전임회장)님의 열정을 이어받아 아프리카 우간다 선교에 많은 헌신을 하셨습니다. 진 장로님은 부인되시는 윤점숙 권사님과 함께 우간다에 교회를 세우고 또 기독교학교를 설립하여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귀한 분들입니다. 명예박사학위는 학위를 수여받는 분의 신앙인격과 정신, 가치관과 비전, 그리고 실천이 따르고 그 공적을 기리게 되는 참 귀한 학위입니다. 이런 영예로운 학위를 일반대학이 아니라 이근삼 박사님께서 설립하신 개혁주의 신학대학인 에반겔리아 대학교로부터 수여 받는 것은 본교에도 복된 일인 동시에 학위를 수여 받는 진장로님 개인으로서도 아주 영예로운 일일 것입니다.  

 

김국장: 우간다 선교 비전에 대해서 총장님의 비전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총장: 우간다는 영어권 사용 국가인 동시에 선교의 전초기지로서 아주 중요한 나라입니다.  지금 우간다는 추수할 일꾼들을 기다리는 들판이 무르익어가고 있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를 선교거점으로 삼아 남수단을 비롯한 이슬람권도 공략할 수 있습니다. 

김국장: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선교 비전과 사역 또는 선교지 신학교 지원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요.

김총장: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선교비전을 말씀드리면, 이미 아프리카 가나에서 16명의 목회자 후보생을 양성하기 시작했고, 이번 가을학기부터는 필리핀 15명 몽골 20명의 목회자 후보생들을 양성하는 과정을 개설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신학교육과 기독교학교 교사훈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김국장: 마무리하면서 에반겔리아 대학교의 총장으로서 한국교계를 향해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말씀을 하고 싶은지요?

김총장: 부족한 사람이 특별히 말씀드릴 것은 없습니다만 꼭 한가지 말씀드리고자 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끼리 모이고 예비하고 교제하는 일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교회나 개인 모두 “열방을 향해 복이 되기 위해 복을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또한 이런 자리를 빌어서 그동안 부족한 사람의 사역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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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재미 고신총회 직영 신학교, Evangelia Univerisity 김성수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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