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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낙서] 솥바닥에 누운 밥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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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여는 시]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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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년 해돋이
거제시 유호리 전망대 사진 =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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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13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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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비전순례기] 극대(極大) 지향의 중국을 이기는 길, 중단 없는 복음운동이다
인구 14억의 세계서 가장 큰 나라, 사회주의 이념하에서 자본주의 경제로 압축 성장한 오늘의 중국, 우리와는 5천 년 역사와 궤를 함께하며 중심과 변방의 종속적 역사 의식을 이어온 중화민국, 그리고 긴 역사 속에 많은 공물을 바치기도 하고 위기 때 협력의 관계를 이어온 애증(愛憎)의 찐한 관계성이 있는 중국. 중국 남경과 소주 상해를 며칠 동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사단법인 경남기독문화원 이사들이 매년 갖는 비전트립이 올해도 이사장 구자천 장로님의 후원으로 중국 땅을 돌며 유익한 일정을 가졌다. 연초 계획을 세울 때 비전트립 일정 선교지를 돌아보는 복음사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요즘 중국 사정상 선교사들이 추방되고 외국인의 예배를 금기하는 소식에 우려되었던 것이다. 그럴수록 복음 수행을 하기로 하고 일정에 돌입, 상해에서 한인교회를 찾아 예배 참석할 수 있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로운 안내를 받은 것이다. 첫날의 순례는 중국 5천 년 역사에 오늘의 한족 중심 대국 중국의 초석을 놓은 명나라(1368년)의 도읍지 남경(난징) 땅을 밟았다. 명나라는 우리의 고려말에서 조선 중기까지 27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우리에게 속방의 괴롭힘을 많이 주었다. 주원장이 개국하고 3대 영락제가 북경에 자금성을 짓고 천도하고 대륙을 명실상부하게 통일시킨 역사의 중심이 남경이다. 신해혁명 국공 전쟁의 중심 또한 난징, 즉 남경이다. 오늘날 이곳에 우리 기업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공단이 많다. 이사장 구 장로님이 경영하는 신성그룹의 신성델타, 신성 ST, 신흥글로벌의 3개 사가 입주해 현지 4백여 명의 중국인들과 함께 열심히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현장이다. 첫 방문 견학사 신성 ST에 들어서니 법인 임원들과 직원들이 일제히 도열해 국빈 대우하듯 환대를 했다. 법인장이 현황 설명하는 가운데 모든 현장을 직접 지휘하며 겪었던 창업자 구 장로님의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고충담을 들을 때 눈물이 북받쳤다. 비록 신성그룹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겪는 모든 고충을 다 들은 듯했다. 1992년 우리와의 수교 후 앞다퉈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싼 임금과 거대한 수요처의 매력에 진출했지만 처음과 뒤가 다른 중국의 외국기업에 대한 사회주의식 대우 때문에 실패하고 돌아간 기업도 부지기수다. 지금도 중국과의 비즈니스는 아직 싼 임금의 매력은 있지만 사회주의 속 시장경제의 모호한 정치경제사회 구조에서 우리가 바라보는 힘든 시선이 있다. 신성그룹 중국 법인 현장을 둘러보고 지극한 환대를 받고 명나라 사신들에게 베푸는 오랜 역사 속의 저녁 식사까지 대접받고 남경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다음 날 소주 땅으로 들어갔다. 중국의 오랜 역사 속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이어오는 역사 문화의 도시가 소주다. 크고 화려하기로 유명한 졸정원을 일행들이 들어서니 인파가 줄을 이었다. 사람 많음을 불평하며 얘기하니 가이드는 주말이면 이날보다 3배나 많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역시 사람이 많은 나라다. 규모로 세계를 제압하려는 중국의 유전성을 이곳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이어 눈을 놀라게 한 곳은 바지 모양의 건축물 동방지문의 거대함에 좀 위축감이 생겨났다. 일행 모두가 사진을 찍기 위해 배경을 담기 위해 온갖 자세를 연출하는 재미있는 사진 찍기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다음 날의 여정으로 상해에 들어서 찾았던 곳은 상해 은혜의교회. 여행의 모든 일정을 주관하신 문화원 원장 이상칠 장로님이 지인을 통해 알아낸 교회에 들어서니 교회 이름처럼 가슴이 북받쳤다. 이것이 우리가 목적하는 복음의 삶, 복음의 행전이다. 함께 동행하시는 목사님들이 생기가 도는 모습들이다. 기도회를 잠시 마치고 본 교회 수요예배 시간에 참여했다. 뒤쪽에서 권사님들이 눈물 흘리며 훌쩍이는 소리가 들렸다. 척박한 땅 이곳에서 조심스럽게 예배를 드리는 이 시간이 더욱 크게 기쁨으로 느껴짐은 왜일까. 필자는 이번 여행에서 중국 공부를 시작해 보고자 하는 기대를 더욱 설레게 했다. 지금의 한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속살을 살펴보고 싶은 충동이 있기 때문이다. 오찬 후 우리 모두가 첫째로 가보고 싶던 임시정부 청사를 돌아보면서 거대한 주변 도시 인프라에 가슴이 떨렸다. 인구 2천5백만을 품고 있는 세계적인 메가시티 상해의 고층 빌딩이 대부분 고급 아파트로 시가 100억이 넘는 가격이라고 가이드는 설명했다. 그래도 우리는 초라한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의 순국 현장 홍구공원을 보면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살려냈다. 상해로 올수록 식사가 입맛에 더욱 다가왔다. 남경, 소주까지의 순중국식 음식이 기름지고 느끼한 맛이라면 상해의 음식은 담백했다. 거리 곳곳에 한식장이 더러 있는 모습들이 반갑기도 했다. 저녁 만찬의 시간. 며칠 만의 불고기 곁들인 한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 저녁에 발길을 상해 야경을 양쪽으로 볼 수 있는 횡포강의 유람선 타기였다. 일행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나날이 발전하는 세계 개방 도시, 세계 금융의 중심지 상해의 야경은 극대(極大) 지향으로 급진하는 오늘의 중국을 말하고 있다. 1982년 고 이어령 박사의 ‘축소지향의 일본’이란 베스트셀러와 전여옥 기자의 ‘일본은 없다’ 이후 일본에 대한 담론이 뜨거웠다. 지금 일본은 대한민국에 접혔고 장기 불황과 혁신 없는 현장이 되어 후진국 일본으로 나락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주마간산의 여행 일정에 중국의 맨살도 만지기 어려운 시야에서 일정을 마감했다. 극대로 치닫는 지금 중국이 1억의 인구가 기독교인이라지만 예수 복음을 심하게 경계하고 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숙제만 잔뜩 안고 귀국해야 했다. 이럴수록 중단 없는 복음운동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신성 중국 법인이 있는 곳 남경은 중국의 심장부 위치다. 끝없이 커가는 듯한 상해는 속의 근육은 사실 병들어가고 있다는 진단 또한 있다. 그러나 상해는 우리가 복음 전하기 쉬운 발끝에 위치해 있다. 발끝에서 전파한 복음운동이 심장부에 자리 잡은 한국의 생산현장이 14억 대국 중국을 하나님 나라 만드는 급소임이 틀림없다는 확신을 가진 매우 유익한 비전트립 일정이었다. 글 =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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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예장(합동)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목사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이 초판에 이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적절한 예화 사용으로 설교에 생동감과 함께 집중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으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등 설교 대가 10인이 강력히 추천했으며, 이 책은 김정훈 목사가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관심 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됐다. 저자는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이 시대의 최고 설교자라 할 수 있는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 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는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나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저자 김정훈 목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 과정을 졸업한 후 대구동부교회, 대구동신교회를 거쳐 수영로교회 부교역자를 섬겼으며 현재는 양산 서창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0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0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0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0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0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0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0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0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05. 주제 파악 못 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0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0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0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0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0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0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0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0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0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0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0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0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PART 5. 주제에 어울리는 예화 샘플 01. 순종 : 방주를 만들어라 (히 11:7) 02. 사랑 : 교회의 힘은 사랑뿐입니다 (요 3:16-17) 03. 기다림 : 먼저 듣고 행동하라 (출 22:11-25) 04. 안식 : 안식의 축복 (창 2:1-3) 05. 주님의 지상명령 : 왕의 왕 (마 28:18-20) ▶ 특별수록.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0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0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중요하다 0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0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0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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