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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목양회, 10월 세미나 개최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는 지난 10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마산성은교회(담임 오구식 목사)에서 10월 월례 세미나를 열고 목회자의 사명과 인생의 계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종준 목사(마산홍대교회)의 기도,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설교, 홍근성 목사(마산한샘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종희 목사는 “우리 인생에는 가지 말아야 할 방과 가야 할 방이 있다”며 “다방(카페), 복덕방(재테크), 노래방(유흥)은 피하고, 골방, 책방, 심방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실 때, 신앙의 자리를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최타권 감독(마산늘푸른교회)은 ‘인생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가을은 변화의 계절이자 고독의 계절, 열매 맺는 계절이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봄과 여름의 풍요로움이 지나가면 인생의 색깔이 변한다. 외모와 체력이 약해지지만, 신앙의 사람은 그때부터 내면의 열매를 맺는다”며 “활엽수가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남지만 상록수는 계절이 바뀌어도 푸르듯, 성도의 믿음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인의 고독은 사람의 부재가 아니라 인간성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이들이 복된 사람이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야곱은 도망자의 길에서,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고독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라고 말했다. 열매의 계절에 대해서는 “성도에게는 반드시 회개에 합당한 열매, 영혼 구령의 열매, 입술의 열매, 성령의 열매(갈 5:22-23)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생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너는 무엇을 남기고 왔느냐’ 물으실 때 대답할 열매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겨울을 준비하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며 “죽음과 환란,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인생의 세 가지 비밀이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이다. 이 세 가지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자가 지혜로운 인생”이라고 전했다. 이날 폐회 식사기도는 이봉철 목사(창원외국인교회)가 맡았으며, 접대는 이병권 목사(마산복음교회)가 담당했다. 다음 월례 세미나는 오는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인 마산성은교회에서 열린다. 경남목양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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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고신 총회, 최성은 목사 총회장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제75회 정기총회가 지난 9월 23일(화) 오후 3시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회해 57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사무처리에 돌입했다. 이번 총회는 ‘함께 지어져 가는 교회’(에베소서 2:19-22)를 주제로 26일(금)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첫날 임원 개선을 위한 선거에서는 총회장에 최성은 목사가 단독 후보로 출마해 총대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선출됐다.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문훈 목사가, 장로 부총회장에는 장상환 장로가 각각 당선됐으며, 사무총장에는 제인호 목사가 선출됐다. 이어 김종민 목사(서기), 구빈건 목사(부서기), 권태욱 목사(회록서기), 김상훈 목사(부회록서기), 양현식 장로(회계), 배병길 장로(부회계) 등이 임원으로 뽑혔다. 총회 유지재단 감사에는 노은환 목사와 민병현 장로, 학교법인 감사에는 박성배 목사, 은급재단 이사에는 김경준 목사·임경학 목사·정보영 장로, 은급재단 감사에는 전양문 목사와 장영수 장로가 각각 선출되었고, KPM 이사에는 하영운 목사·김철웅 목사·윤상갑 목사·박종래 목사·윤운섭 장로·허기영 장로, 감사에는 오동환 장로가 선임됐다. 그러나 회장단 선거 과정에서 한때 투표함 하나가 개표되지 않은 채 결과가 발표되는 초유의 해프닝이 발생했다. 즉시 확인되어 추가 개표가 이뤄져 최종 결과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총대들 사이에 혼란과 긴장감이 돌았다. 이에 “총회의 가장 중요한 절차인 선거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선거관리위원회의 능력 부족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며, 향후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신임 총회장 최성은 목사는 속회 후 이어진 취임식에서 “총회와 교회를 겸손하게 섬기겠다. 총회 산하 교회들이 상생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계속해서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취임식 후 안건 논의에 들어간 고신 총회는 총회 규칙 제15조 특임위원회 3항을 삭제하는 규칙 개정안과 조직 개편 수정안이 통과되었고, 공천위원회 보고도 받아들여졌다. 이어 정교분리 원칙 관련 질의, 인천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 신학 검증 등의 상정 돼 논의하고, 특히 이번 총회에는 최근 구속된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의 설교가 교회 헌법과 고신총회의 신앙 정신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해 달라는 질의가 올라와 총대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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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24
  • 경남목양회 7월 월례회 열려 …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는 지난 7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마산성은교회(오구식 목사)에서 7월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예배와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우태 목사(동창원영은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김성권 목사(새진해교회)가 대표기도, 오문철 목사(모산제일교회)가 말을 전했다. 오 목사는 ‘성경이 자랑하는 인물’(행 11:24~26)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경은 바나바를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라 증언한다”며, “자신을 자랑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랑하시는 인생이 되라”고 권면했다. 예배는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최타권 감독(마산늘푸른교회)이 ‘100세 시대와 노인학’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 감독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신앙인들이 준비해야 할 노후의 자세를 신학적 통찰과 사회적 지혜를 곁들여 전했다. 그는 “100세 시대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묻는 시대”라며 “건전한 신앙생활,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감정이 생기를 불어넣어 유전자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움, 시기, 원망은 노화를 앞당기며, 사랑과 감사, 용서는 생명의 기운을 더해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노년기의 고통과 외로움, 건강 상실 등 다양한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하면서도 “꽃보다 곱다는 단풍처럼, 해돋이 못지않은 노을처럼 아름답게 노년을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노년기를 “멋진 노인과 추한 노인”으로 나누며, 입과 몸, 행동에서 악취를 풍기지 않고, 베풀고 친절하며 깔끔한 모습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노년’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루하루를 즐겁게 만들고, 조급함을 버리고, 과거를 내려놓으며, 무엇을 남길지를 고민하는 삶이 진정한 지혜”라고 조언했다. 폐회 기도는 정성익 목사(창원한마음병원 원목)가 맡았으며, 이날 참석자들을 위한 식사 접대는 박재송 목사(창원성민교회)가 담당했다. 한편, 경남목양회는 8월을 ‘가족 수양의 달’로 정하고 월례회를 쉬며,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인 마산성은교회에서 정기 모임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제공=경남목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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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31
  • 고신 총회, “세계로교회 압수수색 규탄”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최근 부산 세계로교회(담임 손현보 목사)를 대상으로 한 경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헌법 위반이며, 민주사회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종교 탄압”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고신 총회는 5월 15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세계로교회는 일제 신사참배에 맞서 투옥되었던 출옥성도들이 세운 교회”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명의 진리로 전하며, 교인들이 신앙과 양심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교회의 당연한 사명”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세계로교회가 교육감 후보에게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등에 대해 질의하고, 교인들에게 후보자의 입장을 알린 행위가 선거법 위반으로 해석돼 압수수색으로 이어진 데 대해, “헌법 제20조 정교분리 원칙과 제21조 표현의 자유를 정면으로 위반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또 “이 같은 무리한 수사는 교회를 향한 몰이해의 산물이며, 군사정권과 공산정권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종교 탄압”이라고 강조했다. 고신 총회는 특히 예배당에 대한 압수수색이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대한민국이 진정한 법치국가라면 교회의 자율성과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향후 기독교를 향한 탄압이 반복될 경우 결코 묵과하지 않고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5월 12일 오전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세계로교회 담임목사 집무실과 본당 등을 압수수색하며 손현보 목사의 휴대폰과 문서를 포함한 물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신 총회는 이 같은 조치가 3월 16일 주일예배 시간 교육감 후보와의 짧은 대담 영상을 문제 삼은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억지 해석에 근거한 과잉 수사”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김해노회(노회장대행 김인호 목사) 임원회는 5월 14일 세계로교회를 방문해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김인호 목사와 부노회장 김승국 장로는 윤창현 장로와 환담을 나누며, 노회 차원에서 세계로교회와 함께 대응할 것임을 약속했다. 윤창현 장로는 “이 사건은 세계로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며,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대처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고, 김인호 목사도 “교회가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교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밝혔다. 김승국 장로는 “개인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 압수는 인권침해 소지가 크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고신 총회는 향후 한국교회 전체와 연대하여 이번 사안을 엄중히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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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9
  • 경남기총, 4월 미스바 성회 개최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석환 목사, 이하 경남기총)는 지난 4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소금과빛교회(담임 박석환 목사)에서 4월 미스바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는 경남기총 수석부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표기도는 박인국 장로(경남기총 부회계, 창원영광교회)가 맡아 경남 지역 교회 연합과 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사회자가 사사기 2장 10절 말씀을 봉독한 후, 강사로 초청한 김도명 목사(브니엘교회)가 ‘오직 다음세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며 다음세대 신앙 계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회개기도 시간에는 이경은 목사(경남기총 명예회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인도하여, 참가자들과 함께 말씀 붙잡고 기도, 주제별 기도, 개인통성기도, 소속원 기도로 이어지는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성회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찬송가 167장(새찬송가 179장) ‘주 예수의 강림이’를 찬양하며 회개의 은혜를 되새겼다. 축도는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가 맡았으며, 광고는 사무총장 하동우 목사(참좋은교회)가 전했다. 한편, 경남기총은 다음 5월 미스바성회를 5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창원영광교회(담임목사 윤학정)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경남 지역의 교회 성장과 부흥을 위한 연합의 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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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2
  • [신년사] 거제시기연 회장 이태우 목사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6:1-6절) 지난 한 해는 전쟁과 각종 재난으로 인해 세계 정세도 어지러웠고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아주 힘든 한해였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무안공항의 참사는 모든 국민을 가슴 아프게 하였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나라는 여전히 혼란스럽고, 아직도 무안공항 피해자 유가족들은 비통함과 고통 가운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경제적인 호전도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있지만, 국민 모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는,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는 간절한 바램으로 새해를 맞이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가는 한국교회와 우리 경남의 그리스도인들도 같은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현실을 보며 더 절망하며 살아간다는 것이고,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 때문에, 이런 와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분명한 소망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라고 하는 특별한 은혜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분명 어려운 가운데 있는 대한민국 현실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역사하심을 바라보기 때문에 소망이 있고, 하나님을 향한 기대 가운데 힘을 내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비록 절망스럽고 힘들어서 고통하는 많은 국민들이 대부분일지라도, 저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적으로 아는 은혜가 임한다면, 분명 소망 있는 새로운 삶이 시작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교회와 우리 경남의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적 책임과 영적 책임이라는 차원에서 대한민국을 품고 기도하며, 대다수 국민들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음에 충성하는 삶을 살아내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깊이 알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을 바로 알면 예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바르게 아는 일은 그래서 더욱 중요합니다. 성경을 통해 계시 된 우리 예수님과 지금 내가 알고 믿고 따르는 예수님이 같은 분이실까요? 그러기 위해 성경을 바르게 알고 깨닫는 일이 아주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교회와 성도들 모두는 성경을 보다 많이 읽고 연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바르게 깨닫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잘못된 성경해석의 오류는 예수님을 오해하거나 신앙인답게 사는 일에 장애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2025년 올 한해는 한국교회와 우리 경남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우리 예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일에 힘을 쏟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구약성경 호세아서 6장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애를(언약에 근거한 자비와 긍휼의 은혜) 원하시고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신다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한국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우리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그 인애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서 부지런히 성경을 읽는 일부터 새롭게 도전하시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자주 듣는 설교 말씀을 주의 깊게 듣고 마음에 새겨 하나라도 온전히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2025년 새해를 맞으며 고현충현교회 이태우목사(거제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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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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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 경남노회 장로회, 제51회 정기총회 및 제44회 수련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남노회 장로회(회장 최중락 장로)는 지난 11월 7일(금) 오후 4시 부곡로얄호텔에서 제51회 정기총회 및 제44회 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여 새롭게 하소서”(시편 51편 10절)를 주제로 열려, 한 해를 돌아보며 장로회의 사명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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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8
  • 제33회 경남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 열려…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석환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경은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성시화가 주관하는 ‘제33회 경남지도자 초청 조찬기도회’가 11월 7일(금) 오전 7시,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도내 각 기관장과 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성시화 대표본부장 김우태 목사(동창원영은교회)의 인도로 시작됐다. 공동회장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가 대표기도를 드린 후, 서기 박재송 목사(창원성민교회)가 성경봉독(마태복음 5장 13-16절)하고, 이어 소프라노 황인진 자매(큰나라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녹아지는 소금, 빛을 반사하는 신앙인이 되라” 말씀을 전한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는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라’(마 5:13-16)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석환 목사는 “인간은 동물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라며 “윤리와 양심이 무너진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인만이 이 땅의 마지막 희망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금은 녹아야 제 역할을 한다”며 “우리 신앙인들이 녹아지는 소금으로 헌신할 때 세상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의 참된 신앙인만 있어도 사회는 썩지 않는다”며 “교회가 세상의 방부제이자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목사는 “우리는 빛의 발광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는 반사체”라며 “착한 행실을 통해 복음의 빛을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산율이 0.78인데도 동성애법과 낙태법,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만들려 한다”며 “이런 악법은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법이기에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886년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들이 복음과 함께 학교와 병원을 세우며 한국 사회의 기초를 놓았다”며 “복음의 빛이 들어가는 곳마다 개인과 가정, 나라가 살아났다. 교회를 억압하면 사회의 균형도 무너진다”고 역설했다. 박 목사는 “우리 모두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살아간다면 경남은 희망의 도시, 행복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말씀 후에는 경남성시화 수석본부장 서민석 목사(새소망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국민통합과 경제발전, 평화통일을 위하여 △경남도지사·단체장·기관장 및 18개 시·군의 발전을 위하여 △경남 2,600여 교회 부흥과 민족복음화와 성시화 그리고 세계선교를 위하여 △동성애법·포괄적차별금지법·낙태법 등 악법 제정 무산을 위해 함께 기도 드리고 고문 조관행 목사(창원성결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후 2부 조찬 및 친교 순서에서는 사무총장 신지균 목사(큰나라교회)의 사회로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경은 목사는 “경남의 모든 지도자들이 교회와 함께 협력하여 이 땅을 밝히는 빛의 공동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상임회장 조우성 장로(마산제일교회)가 내빈을 소개하고, 명예회장 구동태 감독(합성교회 원로)이 조찬기도를 드린 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조찬기도회는 도내 각 교회 지도자들과 기관장이 함께 모여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합심 기도하는 자리로,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요, 신앙인이 녹아지는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개혁주의 신앙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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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7
  • 경남기독교총연합회, 11월 미스바성회 열어…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석환 목사, 이하 경남기총)는 11월 6일(목) 오전 10시,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11월 미스바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경남기총 총무 주요한 목사(신마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감사 황의성 장로(창원성결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사회자가 사도행전 1장 8절을 봉독했다. 이어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윤창현 장로(세계로교회)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제목으로 간증을 전했다. 윤창현 장로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사명이며, 순종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전도의 열매로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세계로교회에서 섬겨온 신앙의 여정을 회고하며 “비가 새는 예배당에서 물동이를 받던 어린 시절,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던 시절을 돌아보면, 복음은 늘 ‘내 삶의 중심’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목회자의 강단은 세상의 법으로 판단 받아서는 안 되며, 교회의 영권이자 대한민국의 양심”이라며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교회가 산다”고 호소했다. 이어 “전도는 순종의 문제이며, 순종할 때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은 우리의 헌신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는 자에게 반드시 복을 주신다”고 간증했다. 윤 장로는 김해노회와 경남지역 8개 노회에서 추진한 ‘전도운동’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모든 장로가 매주 전도 실적을 보고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운동을 벌였다”며 “이를 통해 김해노회에서만 1년 동안 700여 명이 새롭게 복음을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운동이 경남 8개 노회로 확산되어 지역 교회의 복음 열정이 다시 불붙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12월 전국장로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전국 35개 노회가 함께 참여하는 전도운동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비전을 나눴다. 그는 “복음을 전할 때는 때로 손실과 희생이 따르지만, 그것이 헌신이 아니라 기쁨이 된다”며 “교회와 개인이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께서 반드시 축복하신다”고 전하며 간증을 마쳤다. 간증 후 합심기도는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가 인도했으며, 참석자들은 말씀 붙잡고 기도하고 합심하여 기도했다. 이어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고, 사무총장 하동우 목사(참좋은교회)가 광고를 전했다. 이번 미스바성회는 “복음은 말이 아니라 순종으로 증명된다”는 윤창현 장로의 고백처럼, 교회가 다시금 복음 전도의 본질로 돌아가 결단을 새롭게 하는 은혜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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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6
  •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28회 정기총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송재철 장로)는 지난 11월 4일(화) 오전 11시, 진주중부교회(김선엽 목사)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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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선교대회 열려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남노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방인식 장로, 이하 남선교회)는 지난 11월 2일(주일) 오후 2시,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선교대회’를 개최했다. ‘감사의 50년을 넘어, 소망의 50년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예배와 기념식, 기념음악회,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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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경남목양회, 10월 세미나 개최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는 지난 10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마산성은교회(담임 오구식 목사)에서 10월 월례 세미나를 열고 목회자의 사명과 인생의 계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종준 목사(마산홍대교회)의 기도,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설교, 홍근성 목사(마산한샘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종희 목사는 “우리 인생에는 가지 말아야 할 방과 가야 할 방이 있다”며 “다방(카페), 복덕방(재테크), 노래방(유흥)은 피하고, 골방, 책방, 심방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실 때, 신앙의 자리를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최타권 감독(마산늘푸른교회)은 ‘인생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가을은 변화의 계절이자 고독의 계절, 열매 맺는 계절이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봄과 여름의 풍요로움이 지나가면 인생의 색깔이 변한다. 외모와 체력이 약해지지만, 신앙의 사람은 그때부터 내면의 열매를 맺는다”며 “활엽수가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남지만 상록수는 계절이 바뀌어도 푸르듯, 성도의 믿음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인의 고독은 사람의 부재가 아니라 인간성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이들이 복된 사람이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야곱은 도망자의 길에서,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고독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라고 말했다. 열매의 계절에 대해서는 “성도에게는 반드시 회개에 합당한 열매, 영혼 구령의 열매, 입술의 열매, 성령의 열매(갈 5:22-23)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생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너는 무엇을 남기고 왔느냐’ 물으실 때 대답할 열매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겨울을 준비하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며 “죽음과 환란,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인생의 세 가지 비밀이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이다. 이 세 가지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자가 지혜로운 인생”이라고 전했다. 이날 폐회 식사기도는 이봉철 목사(창원외국인교회)가 맡았으며, 접대는 이병권 목사(마산복음교회)가 담당했다. 다음 월례 세미나는 오는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인 마산성은교회에서 열린다. 경남목양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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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사천기연, 복음화 대성회 열어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미기재)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삼한교회에서 ‘2025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성회는 지역 교회의 연합과 복음 사역의 열정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녁 집회와 오전 목회자 세미나로 진행됐다. 첫째 날 예배는 하태경 목사(삼한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장돈식 장로(삼천포교회)가 기도하고 김영섭 목사(삼천읍교회)가 성경봉독(누가복음 24장 49절)을 했다. 찬양은 삼천포제일교회 헤세드중창단이 맡았고, 박종기 목사(우리네교회)가 ‘능력이 임히울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글로리아워십팀(사천온교회)의 헌금특송과 이건희 장로(남양교회)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두윤균 목사(대방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 집회는 김기홍 목사(용강제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김인겸 장로(사천교회)가 기도하고 김용호 목사(사천교회)가 성경봉독(마가복음 10장 29~30절)을 했다. 사천교회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박종기 목사가 ‘주와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새시대교회 앙상블의 헌금특송과 한한기 목사(사천성안교회)의 헌금기도가 이어졌다. 예배는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최봉철 목사(용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셋째 날 예배는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교회)의 인도로 드려졌다. 박광식 장로(삼한교회)가 기도하고 유철호 목사(서포교회)가 성경봉독(사도행전 6장 7절)을 했으며, 삼한교회 할렐루야찬양대가 찬양을 맡았다. 이어 박종기 목사가 ‘너를 부흥이라 부르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엘클래식의 헌금특송과 최용운 장로(사천성안교회)의 헌금기도, 손대영 목사의 광고, 이무일 목사(삼천포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성회 기간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21일(화) 오전 세미나는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손화목 목사(사천중앙교회)가 기도하고, 박종기 목사가 ‘기적이 일상이 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하상식 목사(은평교회)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22일(수) 오전 세미나는 박율 목사(늘푸른교회)의 기도로 시작되어 박종기 목사가 ‘보좌를 흔드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했고, 손대영 목사의 광고와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천 복음화 대성회는 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예배와 기도로 연합하며, 신앙의 회복과 복음 사역의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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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진주시 복음화 대성회, “일어나 함께 가자”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박형호 목사, 이하 진주기연)가 주최한 ‘2025 진주시 복음화 대성회’가 10월 27일(월)부터 3일간, 순복음진주초대교회(이경은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 120주년, 성령의 새바람 불게 하소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성회는 진주 복음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새로운 부흥을 다짐하는 은혜의 시간으로 드려졌다. 첫날 개회예배는 진주기연 회장 박형호 목사(진주새빛교회)의 인도로 진행 돼, 부회장 문장환 목사(진주삼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며 “진주 복음 120년의 은혜를 기억하며, 다시 성령의 새바람으로 교회들을 새롭게 하소서”라고 간구했다. 이후 진주장로합창단의 찬양이 이어졌으며, 서기 이시봉 목사(열방추수교회)가 여호수아 1장 1~9절 말씀을 봉독하고, 부회장 서혁 장로(강남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리고 블루드림콰이어가 봉헌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강사로 초청한 백석 전임 총회장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는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안주했던 자리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나 혼자가 아니라 ‘모든 백성과 더불어’ 요단을 건너야 합니다”라고 선포하며, “모세와 함께하던 여호와가 오늘 우리와도 함께하신다는 확신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는 민주주의도 독재도 아닌 신본주의이며, 믿음의 사람은 부정이 아니라 긍정을 말해야 한다. 구경꾼이 아니라 일꾼이 되고, 관중이 아니라 선수가 되며, 나그네가 아니라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도전했다. 설교 후 진주기연 총무 박정국 목사(성서침례교회)가 광고를 전했고, 고신 직전 총회장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11월 30일 진주대첩역사공원 및 로데오거리에서 ‘진주 크리스마스 참빛축제 점등식’을, 이어 12월 2일 진주기연 정기총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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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진해기연, 2025 부흥성회 열려…
    진해기독교연합회(회장 최희철 목사, 이하 진해기연)가 주최하는 2025년 부흥성회가 ‘하나님 음성 듣기’를 주제로 지난 27일(월)부터 진해침례교회(강대열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성회는 29일(수)까지 3일간 이어지며,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영적 각성과 말씀의 부흥을 사모하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진해기연 수석부회장 정용기 목사(하늘샘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회계 최종락 장로(진해성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화교회 호산나찬양대의 찬양 후 강사로 모신 김한옥 목사(새안양교회 )가 ‘무너짐을 막는 한 사람’(겔 22: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낙하산은 안 펴지면 죽는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얼굴이 펴지지 않으면 마음이 죽은 것이다”며 “얼굴은 ‘얼(정신)’과 ‘굴(통로)’의 합성어로, 성령의 기쁨이 흘러나오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믿음의 사람은 얼굴이 살아 있고, 그 얼굴에는 하나님을 향한 기쁨과 감사가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부흥회는 단순한 행사나 감정의 고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인생의 해석이 달라지고, 막힌 문제가 풀리며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아에게 ‘방주를 지어라’, 아브라함에게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사울에게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의 인생은 즉시 방향이 바뀌고 새롭게 열렸다”며 “오늘 우리도 그 음성을 들을 때 무너짐을 막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이번 집회를 통해 여러분의 얼굴이 밝아지고, 영혼이 살아나며, 하나님이 주시는 새 기쁨으로 충만하길 바란다”고 축복하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이날 헌금특송은 진해중부교회가 맡았으며, 축도는 진해기연 자문위원 이명렬 목사(상남교회)가 담당했다. 부흥성회는 28일 둘째날 ‘믿음의 깃발을 올리자’(출 17:8-13)라는 제목으로 이어졌으며, 마지막 날인 29일 저녁에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요 10:25-28)를 주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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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사천기연, 복음화 대성회 열어
    사천시기독교연합회(회장 미기재)는 지난 10월 20일(월)부터 22일(수)까지 삼한교회에서 ‘2025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성회는 지역 교회의 연합과 복음 사역의 열정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저녁 집회와 오전 목회자 세미나로 진행됐다. 첫째 날 예배는 하태경 목사(삼한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장돈식 장로(삼천포교회)가 기도하고 김영섭 목사(삼천읍교회)가 성경봉독(누가복음 24장 49절)을 했다. 찬양은 삼천포제일교회 헤세드중창단이 맡았고, 박종기 목사(우리네교회)가 ‘능력이 임히울 때까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글로리아워십팀(사천온교회)의 헌금특송과 이건희 장로(남양교회)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두윤균 목사(대방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 집회는 김기홍 목사(용강제일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김인겸 장로(사천교회)가 기도하고 김용호 목사(사천교회)가 성경봉독(마가복음 10장 29~30절)을 했다. 사천교회연합찬양대의 찬양 후 박종기 목사가 ‘주와 복음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새시대교회 앙상블의 헌금특송과 한한기 목사(사천성안교회)의 헌금기도가 이어졌다. 예배는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최봉철 목사(용현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셋째 날 예배는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교회)의 인도로 드려졌다. 박광식 장로(삼한교회)가 기도하고 유철호 목사(서포교회)가 성경봉독(사도행전 6장 7절)을 했으며, 삼한교회 할렐루야찬양대가 찬양을 맡았다. 이어 박종기 목사가 ‘너를 부흥이라 부르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엘클래식의 헌금특송과 최용운 장로(사천성안교회)의 헌금기도, 손대영 목사의 광고, 이무일 목사(삼천포제일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성회 기간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목회자 세미나가 함께 열렸다. 21일(화) 오전 세미나는 송경민 목사(사천임마누엘교회)의 인도로 시작되어 손화목 목사(사천중앙교회)가 기도하고, 박종기 목사가 ‘기적이 일상이 되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손대영 목사(드림교회)의 광고와 하상식 목사(은평교회)의 마침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22일(수) 오전 세미나는 박율 목사(늘푸른교회)의 기도로 시작되어 박종기 목사가 ‘보좌를 흔드는 기도’라는 제목으로 강의했고, 손대영 목사의 광고와 한수욱 목사(영복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천 복음화 대성회는 지역 교회가 하나 되어 예배와 기도로 연합하며, 신앙의 회복과 복음 사역의 비전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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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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