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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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장(통합) 총회, 양곡교회서 열리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이하 통합)가 오는 9월 24일(화) 열리는 제109회 정기총회 장소를 창원 양곡교회(장형록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통합 총회 임원회는 서울 소망교회(김경진 목사)에 총회 개최를 요청 했으나 소망교회에서 요구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당회의 허락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통합 총회 임원회는 2년 전 107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던 창원 양곡교회에 장소 제공을 요청 했으며, 이보다 앞서 총회가 장소 제공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락하기로 한 양곡교회가 19일 회의를 통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 총회 임원회는 20일 오전 제109회 총회 개최 장소를 양곡교회로 결정하고 양곡교회에 총회 유치 감사 공문을 발송했다. 제109회 총회준비위원장 김영걸 목사(부총회장)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제109회 총회 장소 제공을 위해 힘써주신 지용수 원로목사님과 장형록 담임목사님 및 장로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총회 장소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 교단이 다시 든든하게 서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 밝혔다. 한편, 통합 교단지에 따르면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장소 제공을 위해 힘써준 소망교회에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총회를 섬기려고 애써주신 소망교회에 감사하며 그 헌신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한다. 사진 = 양곡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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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단 및 연합회
    2024-07-22
  • 고신 전장연, 제37회 전국 장로부부 하기수련회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 이하 전장연)가 지난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제37회 전국 장로 부부 하기수련회를 개최했다. “주님! 제가 장로입니다.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라는 표어를 주제 삼은 이번 하기수련회는 고신 총회 산하 교회의 장로 부부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주님과 교회 앞에서 그리고 세상 속에서 고신의 참된 장로로 살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기수련회의 개회예배는 전장연 회장 장상환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허창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용태 장로와 전진희 권사가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 후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기억하고, 다시 기대하라’(신32:6-7)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본문의 말씀은 젊은 세대들에게 옛날을 기억하라고 당부하며 장로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옛 일을 물으라고 하신다.”라며 “바꿔서 말하면 장로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대답할 것을 준비하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장로님들꼐서 젊은이들이 묻고 싶은 신앙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젊은이들이 궁금해 하는 장로 권사님들의 신앙생활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 전장연 회계 오동환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개회식은 전장연 수석부회장 이연호 장로의 사회로 회장 장상환 장로가 하기수련회의 개회를 선언하고 대회사를 전했다. 장상환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믿음의 대가 영원하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잘 섬겨 주님이 찾으시는 교회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고신 총회 산하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와 고신대 총장 이정기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최승락 박사, 복음병원장 최종순 박사가 축사를 전하고 전국원로(은퇴)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효 장로와 그외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전하며 개회식을 마무리 했다. 전장연은 이번 수련회에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 국제어린이전도협회 총재 조정환 목사, 목회컨설팅연구소 소장 김성진 목사, 최정훈 목사(잠실중앙교회)를 강사로 모셔 말씀과 특강을 전하게 해 고신 교회 장로들의 영성을 재무장하고 배움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 OPEN음악회와 노회별 찬양경연대회 순서를 마련해 하나님을 뜨겁게 찬양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노회별 찬양경연대회에서는 경남김해노회가 대상을 차지하고 경남노회가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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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8
  • 고신대학교 농촌봉사활동, “서툴지만 맡겨만 주세요”… 농심, 모처럼 ‘웃음꽃’ 활짝
    “처음 해보는 일이라 서툴렀지만 최선을 다해 도와드렸습니다. 일을 할 때 덥고 습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농부들이 이런 고된 일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채소를 주신다는 것이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학생 40여명이 6월 24일(월)∼26일(수) 밀양 초동면 조동농업인복지센터와 주변 농가에 농촌 봉사활동을 하러 이곳을 찾았다. 이들은 범평마을과 장송동마을 2개 마을로 흩어져 큰 비닐하우스에서 2박 3일 간 딸기밭, 가지밭 지지대 제거 작업, 잡초 제거 등을 도왔다. 농작업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식사 시간을 빼고 꼬박 8시간 동안 고되게 이어졌다. 서연주 초동면 면장은 “비가 오기 전에 작업을 마쳐야 해 마음이 아주 급했는데 학생들 덕분에 많은 농가가 차질 없이 끝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태훈 총학생회장(기독교교육과 3학년)는 “평소 할 수 없는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섬김을 통해 감사와 지혜를 배우며 모처럼 모두가 웃음꽃 활짝피는 여름맞이였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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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창원소명교회, ‘이웃섬김 삼계탕DAY’ 열어…
    예장(고신) 창원소명교회(민성수 목사)가 지난 7월 12일(금), 창원소명교회에서 ‘이웃섬김 삼계탕DAY’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별히 이번 삼계탕DAY는 경남노회 산하 창원시찰 여전도회 연합회(회장 이희숙 권사)의 협찬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섬김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창원소명교회는 이번 삼계탕DAY를 통해 팔용동 노인정 3곳의 어르신들과 팔용동 주민세터에서 추천 받은 어르신 120여 명에게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었다. 창원소명교회는 민성수 목사 부임 이후, 제1회 이웃섬김 삼계탕DAY를 가진 뒤, 2020년~2023년 4년간은 코로나로 인하여 삼계탕 도시락을 배달해 왔다. 올해는 어르신들을 다시 교회로 직접 모시고 와서 ‘이웃섬김 삼계탕DAY’를 재개하게 되었다. 자료제공 = 창원소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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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7
  • 고신 국내전도위, 개척교회 코치 워크숍 열어
    예장(고신) 총회 산하 국내전도위원회(위원장 신민범 목사)가 지난 7월 15일(월),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일문창교회(허성동 목사)에서 ‘제3차 개척교회 코치 워크숍’을 개최하고 했다. 시범 코치 실습, 조별 코칭 실습, 종합토론으로 이어진 이날 워크숍에 앞서 센터장 현성길 목사의 사회 오프닝을 갖고 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신민범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타 교단에는 없는 유일한 코칭 시스템”이라며 “잘 발전시켜 나가 모델이 되자”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들의 코치 사역을 통해 개척교회를 도와 개척교회가 다시 개척하는 교회로 세우는 것이 목표”라는 것을 강조하고 “중요한 것은 코치의 말인데 경청과 질문이 수준이 있어 용기를 얻고 은혜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코치 영역을 개척하는 코치가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 진행된 1교시 시범 코치 실습은 정남환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코치에 권준오 목사와 김희중 목사, 피코칭에 이환득 목사와 강규모 목사가 시범을 보였다. 김희중 목사는 “코칭을 막상 해 보니 컨설팅과 다른데 컨설팅 같은 느낌이었다”며 “어떻게 코칭으로 전환할까? 고민이 생겼고, 코칭을 받은 느낌도 들었다”고 후기를 발표했다. 권준오 목사도 “설교 부담보다 코칭이 더 부담이 되었다”며 “자신도 모르게 가르친 느낌이 들었지만 배우려는 나눔의 마음으로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예비 코치들은 시범 코칭을 보면서 냉정한 평가지를 제출했고, 3교시에 조별로 나눠 코칭 실습을 진행했다. 먼저 코치의 분야를 발표하면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를 편성해 진행되었는데, 예비 코치들은 실전과 같이 진지하게 임했다. 실습 후 코치를 받은 피코치들이 평가지를 제출했고, 코치 후기도 나눴다. 이어 역할을 바꿔 피코치들이 코치로 분야별로 코칭지원을 하며 조를 편성해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3교시는 수퍼바이징 강평을 진행했으며, 잘한 점과 개선할 점을 제시했으며, 종합토론으로 코칭 교육을 마무리하고, 3차까지 교육을 받은 코치들에게 수료증을 주고 국내전도위원회 1호 코치로 세웠다. 이번 코치 워크샵에 참석한 김태광 코치는 “코칭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눈을 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로운 배움으로 저의 목회사역에도 엄청난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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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6
  • 산청교회, 장로·권사 임직식 가져
    산청군 산청읍 중앙로 32에 위치한 예장(통합) 산청교회(김상은 목사)가 지난 6월 30일(주일) 오후 3시, 장로.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산청교회 담임 김상은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통합 진주노회 부노회장 황봉규 장로(덕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산청시찰장 김용운 목사(단성교회0가 성경봉독(고전15:9-10)한 후 산청교회 찬양대하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진주노회 노회장 김양중 목사(마천교회0가 ‘오직 은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식은 김상은 목사의 집례로 산청교회 당회 서기 한동춘 장로가 임직자를 소개하고 집례자 김상은 목사가 임직하는 자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최재성 집사를 장로로 안수하고 한명숙·최석우·박문자 집사에게 권사로 안수 한 후 기도하고 산청교회 장로·권사 된 것을 선포 했다. 3부 권면 및 축하 순서에서는 전임 진주노회장 배종규 장로(생초교회 원로)가 임직자와 산청교회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전임 진주노회장 최선모 목사(하동읍교회 은퇴)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교회가 임직자들을 위해 준비한 임직 기념패와 선물·꽃다발을 전달한 후 산청교회 백영기 장로가 광고를 전하고 전임 진주노회장 김길영 목사(생초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임직식과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 임직 : 최재성 ▲권사 임직 : 한명숙, 최석우, 박문자 자료제공=산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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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박봉석 목사] 밑가지
    살아 있는 나무는 계속 자랍니다. 나무는 줄기가 있고 그리고 가지가 있습니다. 나무가 자라는 데 따라서 가지에게는 변화가 있습니다. 원래는 윗가지였는데 나무줄기가 자람에 따라서 자기 위에 새로운 윗가지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윗가지 역시 나중에는 또 다른 윗가지가 생겨남에 따라서 그 가지의 밑가지가 됩니다. 성숙한 교회에는 윗가지가 기꺼이 밑가지가 될 줄 아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교회 문턱을 갓 넘어 온 새 가족들이 마음껏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윗가지 같은 성도들이 기꺼이 밑가지가 되어 줍니다. 좋은 교회가 되는 중요한 길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내가 늘 윗가지로 남으려고 하는 성도들이 많은 교회일수록 좋은 교회로 가는 길이 막히게 됩니다. 교회의 분란은 너도나도 윗가지가 되려는 교인들로 인해서 일어납니다. 어떻습니까? 나는 기꺼이 다른 성도의 밑가지가 되려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늘 윗가지로 남으려고 용을 쓰는 사람입니까? 그것은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가정이 좋은 가정입니까? 가족들 서로서로 밑가지가 되어 주는 가정입니다. 자식이 어릴 때에는 부모가 자식의 밑가지가 되어주고, 자식이 장성한 뒤에는 그 자식이 연로한 부모를 위한 밑가지가 되어주는 가정, 그리고 남편과 아내가 서로서로 밑가지가 되어 주려고 애쓰는 가정, 바로 그 가정이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 좋은 가정입니다. 직장에서도 내가 직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동료들의 밑가지가 되어주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동료들의 존경을 받고 그리고 내가 속한 직장을 아름답고 함께 하고 싶은 공동체가 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결코 인간들의 윗가지가 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생들의 밑가지가 되어서 섬기기 위해서 이 땅에 성육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장 밑가지의 자리인 십자가의 자리에까지 낮아지셔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0장 45절 말씀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이 말씀은 바로 그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으로 인해 구원 받은 나는 지금 기꺼이 밑가지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윗가지가 되려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성경 갈라디아서 5장 13절에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 이 말씀 가운데서 서로 종노릇하라는 말씀이 바로 서로의 밑가지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즉 십자가의 자리에까지 낮아지심으로 우리의 가장 밑가지가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서로서로에게 섬김의 밑가지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내가 다른 성도의 섬김을 받아야하고 당연히 다른 사람보다 높임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주님의 십자가를 입으로만 고백하고 내 삶에서는 고백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 애통하는 마음으로 그 섬김의 십자가 밑을 통과해야만 할 사람입니다. 독자 여러분, 여러분의 배우자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그것은 수없는 잔소리로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일목요연한 가르침으로도 바뀌지 않습니다. 바로 섬김으로만 바꿀 수 있습니다. 잔소리하기 전에, 가르치려하기 전에, 내가 그 사람의 섬김의 밑가지가 될 때에 그 사람을 변화로 인도하는 길을 닦게 되는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 기꺼이 여러분이 속한 곳의 섬김의 밑가지가 되어 보십시오. 그리할 때에 나의 섬김으로 나의 배우자가 변하고, 나의 섬김으로 가정이 변하고, 나의 섬김으로 교회가 변하고, 나의 섬김으로 세상이 변화되는 것을 볼 것입니다. 마산중부교회 박봉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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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김성수 총장] 이원론적 관점의 근원적인 뿌리
    헬라의 위대한 철학자 플라톤은 인간의 본성이 양립할 수 없는 두 가지 요소, 즉 지성으로 식별되는 순수한 불멸의 영혼과 불순한 육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했다. 그래서 그는 구원이라는 것은 육체의 죽음과 더불어 ‘육체의 사슬에서 영혼이 해방’함으로서 온다고 믿었다. 인간 본성에 대한 현대적 관점, 즉 인간의 지성을 모든 진리의 중재자의 위치로 격상시키는 세속적 관점은 플라톤의 저술이 담고 있는 한 중요한 관점이다. 플라톤은 인간의 과업은 육체로부터 영혼을 순수하게 정화시키는 것이라고 보았다. 플라톤을 따라서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인간의 지성을 ‘신성’(divine)한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기에 깊은 영향을 받은 기독교인들도 인간의 구원을 “천국을 위해 영혼을 구원”하는 관점에서 보았다. 육체와 관련된 것들에 저항하고, ‘진리’에 대한 지적인 명상에 전념함으로써 영혼의 구원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헬라의 이교적인 관점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어서 성경을이와 같은 이교적인 틀에 맞추어 해석하는 ‘기독교화’된 버전이 나타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육신”과 관계되는 일을 피하고 개인적인 경건을 추구하는 데 전념함으로써 우리의 영혼을 정화하는 생활을 강조하는 비 성경적인 가르침이 교회에 침투해 들어오기 시작했다. 플라톤은 아마도 우리가 때때로 이 땅의 것들을 멸시하고, 허무하고 가치 없는 것으로 여기며 진리에 대해 사색하며 영원한 것 만을 추구하는 노래를 부를 때 아주 만족해 할 것이다. 플라톤의 견해가 아직도 여전히 기독교에 깊이 뿌리박혀 있다는 또 다른 증거는 사도 바울이 사용한 ‘‘육체’와 ‘영’이라는 용어를 우리가 오해하는 방식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바울은 이 용어들을육체와 영혼을 분리시키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다. 바울은 우리의 육신의 삶이 하나님의 영(성령)에 의해 지배와 영향을 받는 삶인지 아니면 하나님을 등지는 우상의 거짓 영에 의해 지배와 영향을 받는 삶인지를 지칭하기 위해 이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심지어 어떤 영어 번역 성경까지도 로마서 8장에 나오는 “육체”와 “영”을 “높은 것”(Higher)과 “낮은 것”(Lower)으로 잘못 번역하고 있다. 성경신학자 레안드캑(Leander Keck)이 말했듯이 바울이 말하고자 한 것은 이것이 아니다. 실제로 성경에서 ‘영혼’이라는 용어는 ‘자아’(self)를 의미하는 시적 용어이다. 마리아가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누가복음 1:46)라고 말할 때, ‘나, 라는 의미는 자신의 온 존재로 주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뜻이다. 시편 기자가 “나의 영혼이 하나님 안에서만 안식을 찾나이다…”(시 62:1)라고 말할 때 그는 “나 곧 나의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 안에서만 쉼을 얻는다”는 의미다. 플라톤은 실제로 삶에 대한 현대의 분열된 관점을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을 그가 창안한 것은 아니다. 플라톤 당시에는 이미 삶에 대한 이와 같은 분열된 관점이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었다. 그는 단지 여기에 철학적인 표현을 했을 뿐이다. 신약성경 신학자 조지 엘돈 래드(George Eldon Ladd)는 자신의 저서 <신약성서 진리의 패턴>(The Pattern of New Testament Truth)에서 플라톤이 오르페우스파 신학으로부터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의하면, 기원전 6세기부터 이 신학은 그리스 세계와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오르페우스 신학은 황소 자그레우스(Zagreus)의 종교 신화에 구현되어 있다. 자그레우스는 위대한 신 제우스의 아들이었다. 제우스의 사악한 적인 타이탄과의 전투에서 자그레우스는 황소로 변했다. 타이탄은 그를 갈가리 찢어서 먹었다. 분노한 제우스는 하늘에서 벼락을 내려 타이탄들을 쳐서 잿더미로 만들었는데, 바로 이 잿더미 속에서 인간이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그레우스의 신성한 부분인 영혼과 타이탄의 사악한 부분인 육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결국, 플라톤의 사상에서 그 뿌리를 찾아볼 수 있고, 또한 우리 삶에 너무나도 만연해 있는 삶에 대한 분열된 관점은 종교적 신화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음이 참으로 놀랍기도 하다. 우리는 다음 호에서 이것이 갖는 중요한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고자 한다. 김성수 목사 (탄자니아 아프리카연합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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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김경헌 목사]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21)
    성경 어디에도 미디안의 제사장 딸 십보라를 이스라엘 백성으로 받아들이는데 문제 삼은 장면이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사실에 대해 그 어디에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반대하는 목소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할례를 행하여 모세를 살린 사건 때문에 미리암과 아론, 이스라엘백성들이 구스 여인 십보라를 받아들이는데 이의를 달지 못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미리암과 아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의 통치에 십보라를 문제 삼지 못하도록 아예 입도 벙긋하지 못하도록 못을 박아버리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사명을 주셨고, 그 사명 감당하기 위해 애굽으로 오는 길에 느닷없이 모세를 죽이시려고 한 것은 구스 여인 십보라를 이스라엘 백성으로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임이 분명합니다. 분명한 이유는 할례를 행하여 모세를 살린 것에 있습니다. 이 장면은 오늘날 우리 같은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받아들이는데 이의를 달지 못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섭리를 발견하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시려 하셨습니다. 완전한 모세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실제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이셨습니다. 완전히 죽이셨습니다. 그래도 십보라는 할례언약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 긴박한 순간에 할례를 행하면 남편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미디안 제사장의 딸과 비교도 되지 않는 신분입니다. 단순히 액면가로 볼 때 우리는 시아버지와 관계한 여인입니다. (마1:3)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우리는 우상의 신전에서 몸을 팔던 기생이었습니다. 우리는 과부요, 모압 여인이었습니다. 우리는 남편을 사지로 몰고 왕과 간음한 유부녀였습니다. (마1:5-6)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 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우리는 죄인입니다. 죄인인데 죄인인 줄도 모르는 죄인입니다. 우리에게는 아무 답도 없으면서 하나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제 딴에 잘 사는 줄 알지만 무익한 인생이요, 단 하나도 선을 행하지 않습니다. 목구멍은 열린 무덤입니다. 혀에는 속임만 있습니다.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습니다. 입에는 저주와 악독만 가득합니다. (롬3:10-14)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일삼으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런 우리가, 그런 우리의 입이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 나도 달렸고, 예수님의 부활에 나도 부활했다고 고백합니다. 사탄이 생각해도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의를 제기하고 문제 삼을 것이 수두룩한 우리입니다. 아니 우리는 문제 그 자체들입니다. 그런데 삼위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합니다. 십보라가 할례 언약을 아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십보라가 할례를 행하여 남편을 살리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불가능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라고 입으로 시인합니다. 그러니 예수 믿는 것은 100%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십보라가 할례언약을 아는 것과 할례를 행하는 것과는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가 하늘 백성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서십니다. (마10: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눅12:8)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받아들이는데 그 어느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합니다. 문제 제기도 못합니다. 입도 벙긋 못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인 교회의 예배 자리에, 예수님께서 친히 집례하시는 하늘의 성찬의 자리에 앉혀주십니다. (계12:22-23)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 산과 살아 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이런 은혜를 받은 성도입니다. 그래도 원망하고 비방하시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완전한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할례를 시행함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인 교회에 거하며, 주일마다 하늘의 성찬의 자리에 참여하는 성도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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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10
  • 교회설립 70주년 맞이한 마산동광교회
    예장(고신)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가 지난 7월 7일, 교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예배를 드렸다. 마산동광교회는 강영구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감사예배에 앞서 70주년을 기념하며 그간의 역사를 한 조각씩 모아 엮은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은 교회 설립 이후 기록된 사진들로 엮었으며 선교지에서 마산동광교회 70주년을 기념하며 축하하는 메시지와 고신 총회 총회장과 사무총장의 축하 메시지 그리고 담임 목사인 강영구 목사가 성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감동을 전했다. 영상 상영 후 이어진 예배는 박성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동광찬양대가 ‘복음의 등불되게 하소서’라는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강영구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5-2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영구 목사는 말씀을 통해 “70년을 한결같이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교회를 섬겨온 수 많은 목사·지도자·장로님들의 헌신, 땀과 눈물과 기도로 헌신하신 선배 성도들의 신실한 믿음으로 지금의 마산동광교회가 서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강 목사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진리”라며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다는 사실 △교회의 주인은 주님이시다는 사실 △교회는 천국 열쇠를 가진 공동체이며 그 열쇠는 복음이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또 강 목사는 “교회는 중대한 사명을 힘써 감당해야 한다.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교회는 자기가 원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 칭찬 받는 마산동광교회가 돼야 한다. 책망 받은 교회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 강영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교회 설립 70주년을 맞이하며 70년 전부터 지금까지 교회를 섬기는 분들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오랜 기간 타지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으나 신앙의 고향인 마산동광교회 7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을 소개하고 감사를 전했다. 또 7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첫 예배로 드리게 된 100일된 영아를 소개하며 축복했다. 70주년을 맞이한 마산동광교회는 오후 예배 시간을 ‘교회 설립 70주년 감사음악회 동행콘서트’로 꾸몄다. 이날 동행콘서트에서는 마산동광교회를 거쳐간 음악가와 현재 교회를 섬기는 음악가들로 순서를 꾸며 하나님께 영광 찬양을 올리고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산동광교회는 오는 7월 14일 주일, 교회설립 70주년 기념으로 기관별 찬양축제인 ‘앗싸! 페스티벌’을 준비 중에 있으며, ‘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6행시 대회’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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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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