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04-20(월)

전체기사보기

  • 창원탁구선교회, 제4회 어울림 탁구대회 개최
    창원특례시탁구선교회(회장 김기준 장로, 이하 창탁선)가 주관한 제4회 창원특례시 어울림 탁구대회가 지난 4월 18일(토), 창원시 마산회원구 자유무역지역 2공구 복지관에서 개최된 가운데, 대회 중간 개회예배가 드려지며 참가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창탁선 수석부회장 정천 장로(진해침례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를 함께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를 올렸다. 대표기도를 맡은 부회장 성기용 권사(중리감리교회)는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고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며, “탁구대회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선교회가 하나님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승급위원장 우성숙 권사(창원교회)가 요한삼서 1장 2절 말씀을 봉독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는 말씀을 통해 이날 예배의 중심 메시지가 선포됐다. 말씀을 전한 창탁선 지도목사 최정규 목사(합성감리교회)는 ‘네 영혼이 잘됨 같이’를 제목으로 설교하며, 성도의 삶에 있어 영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목사는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은 건강이지만,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 육신에 머물러 있다”며 “하나님은 먼저 우리의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영혼이 바로 설 때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것이 성경의 원리”라며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향기가 드러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김기준 장로가 인사말과 함께 3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사무국장 강정완 집사(가포교회)가 내빈소개 한 뒤, 실무부회장 강호균 장로(진해성운교회)가 광고를 전하고 지도위원 한재동 목사(가포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됐다. 이번 개회예배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말씀과 기도를 통해 공동체의 연합과 선교적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탁구라는 일상의 활동 속에서도 복음의 가치를 드러내야 한다는 도전을 받았다.
    • 뉴스
    • 종합
    2026-04-20
  • [오늘의낙서] 솥바닥에 누운 밥알들
    • 문화
    • 문화/행사
    2026-04-17
  • [기고] 신사참배의 망령이 부활했는가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는 자들과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이사야 5:20) 지금 이 순간, 이란의 이슬람 독재 정권 아래서 10대 소녀들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자유를 외쳤다는 이유로 짐승만도 못한 만행을 당하고 있다. "처녀는 곧장 천국에 간다"는 사탄적 논리로 강간을 자행해 정조를 빼앗고 교수형에 처하는 이 광기 어린 현장 앞에 전 세계가 경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참혹한 것은, 이 피의 정권에 동조하며 자금을 대는 대한민국 이재명 정권과, 그 주역을 거룩한 강단에 세워 '용비어천가'를 부른 한국 교계 지도자들의 영적 간음이다. 1. 국익도 국민도 없는 이재명 정권의 '해괴망측'한 독재 원조를 규탄한다! 이재명 정권은 지금 레바논에 이어 이란에까지 '인도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혈세를 퍼붓고 있다. 이것이 과연 누구의 돈인가? 우리 청년세대들이 짊어져야 할 빚이며 국민의 혈세다. * 배신 외교의 극치: 미국과 이란이 전쟁 중인 상황에서 적대 세력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한미 동맹의 근간을 부정하는 자폭 행위다. * 독재의 군자금: 50만 달러라는 지원금이 민간인에게 갈 것이라 믿는 바보는 없다. 이는 결국 소녀들을 살해하고 시민을 탄압하는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의 군자금이 될 뿐이다. * 주객전도의 인권: 자국민 고물가 고통과 천안함 유족의 눈물은 외면하면서, 외부 독재 정권에만 '개폼' 잡으며 생색내는 것은 국익을 팔아 자신의 사법 리스크와 정치적 폼을 사려는 비겁한 굴욕 외교다. 2. 강단을 유린한 이영훈·소강석의 '아부의 향연'과 현대판 신사참배 2026년 부활절, 거룩한 하나님의 성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 강단에는 '멸망의 가증한 것'이 올라섰다. * 배교적 찬양: 이영훈 목사는 이란 정권을 돕고 교회 탄압의 중심에 선 이를 향해 "가장 무거운 짐을 짊어지신 분"이라며 찬양했다. 소강석 목사는 "박수 안 치는 사람 누구냐"며 성도를 협박하고, "아름답습니다"라는 망언으로 아부의 극치를 보였다. * 성도 유린: 권력자의 안위를 위해 성도의 노트북 비번을 풀게 하고 다이어리까지 뒤지는 만행은 이곳이 예배당인지 공산당 검문소인지 분간할 수 없게 했다. 이는 과거 일제 강점기 강단에 일장기를 걸고 천황에게 절하던 신사참배의 데자뷔다. 살아있는 우상에게 제사상을 차려준 이 목사들은 역사와 하나님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 3. 고신 저항 정신의 파산: 김홍석 전 총회장과 '기독교보'의 비겁한 변절 일제의 칼날 앞에서도 신앙의 정조를 지켰던 고신의 저항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 김홍석 전 총회장의 침묵: 이 참담한 광경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도 손을 들어 축도한 행위는 악의 잔치에 하나님의 복을 비는 영적 배교다. * 기독교보의 궤변: 기독교보(2026.4.11)는 이 사태를 두고 "교단과 이념을 넘어", "교회의 연합과 일치"라 보도했다. 도대체 언제부터 좌파 독재 이념과 적그리스도적 행태가 '수용 가능한 이념'이 되었는가? 어찌 그리스도가 벨리알과 함께할 수 있는가? * 저항의 거세: "분열과 시대를 넘어"라는 표현은 자유민주주의와 교회를 지키기 위해 저항하는 성도들의 입을 막으려는 교묘한 술책이다. 고신의 기관지라는 기독교보가 독재 조력자를 비판하기는커녕 '은혜로운 예배'라고 미화하는 것은 고신 선배들에 대한 명백한 배신이다. 4. 자칭 '고사모'의 선택적 정의와 위선을 고발한다! 손현보 목사가 강단에서 시대를 향해 선지자적 경고를 날릴 때는 '정교분리'와 '선거법'을 들먹이며 일간지에 광고까지 내어 정죄하던 자칭 '고사모' 목사들은 지금 어디에 숨었는가? * 손현보의 회개 촉구는 징계 대상이고, 이영훈·소강석의 굴종적 아부는 연합인가? * 거짓의 아비가 부활절 강단에 서서 성도들을 유린하는데도 '입꾹닫'하고 있는 당신들의 신학은 이미 파산했다. 당신들은 신사참배를 거부하던 한상동 목사를 비판하던 가결자들과 다를 바 없는 비겁한 기회주의자들일 뿐이다. 결론: 주님, 이 땅의 촛대를 옮기지 마시옵소서! 이란의 소녀들이 처참하게 도살당하는 현실을 외면한 채, 권력자에게 강단을 팔아넘기고 '회복'과 '희망'이라는 거짓 평화를 노래하는 한국 교회는 심판의 대상이다. 이재명 정권은 즉각 독재 지원을 중단하라! 이영훈, 소강석, 김홍석과 고사모는 배교 행위를 회개하라! 기독교보는 저항 정신을 회복하고 위선적 보도를 중단하라! 우리는 거룩한 곳에 선 멸망의 가증한 것들을 향해 "당신이 그 사람이라"고 외쳐야 한다. 그것만이 고신이 살고, 한국 교회가 다시 일어서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촛대는 반드시 이 땅에서 옮겨질 것이다.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언 31:8) ※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6-04-17
  • [기자의 시선] 부산 서부노회 총대 투표의 민낯
    지난 4월 13일에 있었던 부산 서부노회 제70회 정기노회의 총대 투표와 관련해, 노회 안팎에서는 수치스러운 장면들이 있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총대 투표를 앞두고 한 노회원이 발언했다. 핵심은 총대를 파송하지 말고 자숙하자는 것이었다. 최근 교단 전체가 타격을 받은 노회 내 안타까운 사건을 깊이 염두에 둔 겸손하고 적절한 발언이었다. 한국 장로교회 어느 노회가 자숙으로 총대를 파송하지 않은 적이 있었을까? 만약, 이것이 받아들여졌다면 암울한 교회정치판에 그래도 잔잔한 감동을 남기는 이정표가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당시 분위기는 난잡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수 노회원과 장로 총대들의 놀란 표정과 함께 웅성거리는 소리, 반대라는 목소리, 법이요, 투표요, 온갖 소리가 순간 터져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분명, 이 의견에 속으로 동의하는 자들도 제법 있었겠지만, 다수의 표정과 목소리에 묻혔으리라. 급히 거수로 투표에 들어갔을 때, 은퇴와 퇴임으로 비어있는 총대 자리를 노리기라도 했는지, 아니면, 작전(?)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에 놀라기라도 했는지에 대한 해석도 제기된다. 단상에서 겸손히 회의를 정리하고 보조해야 할 서기부 4명 중의 3명도 총대 투표를 하자는 의견에 주저주저하며 손을 들어 표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 의견은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되었고, 결국, 멋있게 총대 투표에 들어가 28분의 품격있는 총대들이 선정되었다. 더 수치스러운 상황은 이후에 벌어졌다는 평가다. 사실, 지금 언급할 이 상황은 노회 개회와 함께 먼저 도마 위에 올랐었다. 한 시찰회가, 무슨 의견인지는 밝히지 않은 채, 긴급안건을 하나 올려 받아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흐름을 보니,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이 내용을 미리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회장이 임원들의 의견을 듣지 않으면서까지 이 안건을 반려했다는 설명이 있다. 법적인 근거도 있었다. 노회 규칙상 일반안건은 14일 전에 청원해야 했으나, 10일 전에 요청했다는 것이다. 해당 시찰회는 그걸 다시 긴급안건으로 바꾸어 올렸고, 노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은 이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받느냐, 받지 않느냐?”로 40분 가까이 설전을 벌여야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저녁 속회 후, 이 안건은 다시 도마 위로 올라왔다. 이 안건이 공개되자 노회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안건의 핵심은 이렇다. 노회가 총대를 파송하고, 선출직 후보를 내면서 잘 살피지 못한 죄가 있으니 자숙과 회개의 의미로 일정 기간 선출직 후보를 내는 것을 자제하자는 것이었다. 이런 안건을, 한 시찰회가, 그들의 표현으로 만장일치로 작성해서 올렸다는 것이다. 이미 오후에,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하차하게 된 노회원이 노회 앞에 겸손히 사과하여 노회 장소는 다소 먹먹한 분위기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교회 노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이 앉아 있는 자리였다. 해당 교회도 문제 해결을 위해 처절하게 노력하는 중이니 조금 더 인내하며, 기도하며 지켜보자는 제안도 이미 있었다. 교회법적으로 타당한 흐름이었다. 또한, 몇 년을 겸손히 선출직 출마를 준비한 노회원과 해당 당회가 앉아 있는 자리였다. 관례상 이미 차기 총회의 회계로 섬길 장로 총대도 있는 자리였다. 그런데, 노회 전체의 자숙과 회개를 위해 그들 일부의 손발을 묶자는 내용의 안건이 한 시찰회의 담합으로 올라온 것이다. 제안 설명은 더 가관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해하지 마라. 어떤 사람을 겨냥한 청원이 아니다. 이 청원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을 안다. 반대 의견이 있으면 얼마든지 해라. 이런 자숙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선출직 후보가 오히려 더 떳떳하게 출마할 근거가 된다. 자숙하는 것을 보여야 하지 않겠나? 어차피 안될 것인데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시찰의 의견을 존중해주면 좋겠다.” 이런 식의 제안 설명이 이어졌다는 것이다. 느끼겠지만 이 청원은 여러 가지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첫째, 자숙과 회개를 일종의 퍼포먼스로 만들었다. “어차피 받아들여지지 않을 내용인데, 선출직 출마자들이 떳떳하게 출마하기 위해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다.”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총대를 보내지 말자고 한 정당한 의견에 관해서는 극렬하게 반대한 시찰이다. 정말 자숙과 회개를 생각했으면 이 안을 낼 것이 아니라, 총대를 보내지 말자는 의견을 따랐어야 했다. 후자의 의견에는 극렬히 반대했으면서 전자의 의견을 다시 내는 수치스러운 짓이었다. 둘째,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고 자숙해야 할 문제를 일부 노회원과 총대에게만 전가했다는 것이다. 성경 어디에 이런 식의 회개와 자숙이 있던가? 이 의견을 낸 시찰은 결국 5명의 총대를 보내게 되었는데, 그렇다면, 본인들은 무슨 자숙과 책임을 지게 되었나? 다른 사람에게 책임지라는 의견을 내고, 결정하는 것이 그들의 자숙과 회개이던가? 셋째, 노회를 기만하고, 말씀의 원리에 관한 존중이 전혀 없고, 노회를 오히려 기만한 것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안 될 줄 알고 올렸다”??? 그럼 올리지 말아야 했다. 시작부터 40분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노회원들의 울화통을 터지게 했으며, 일부 노회원들에게 엄청난 부담감을 안기는 것이다. 심지어 “이렇게 될 것을 알았다.”라니? “노회의 화합”을 운운했지만, 오히려 분열을 일으켰다. 여기에 형제를 배려하는 것이 있나? 보여주기식 회개가 성경적인가? 이 안건을 냈다면, 법과 절차를 따지기 전에 노회장을 비롯한 임원회는 마땅히 꾸짖어 기각이든, 반려하는 것이 교회법적 정신에 더 부합한다. 노회장 손에는 성경이 있었고, 교회법적 정신이 있었는데, 임원들 손에는 그것이 전혀 없었던 모양이다. 해당 시찰회의 손은 말할 것도 없다. 넷째, 형제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협잡에 지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아무리 제안 설명하며 아니라고 해도, 해당 형제들과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으로 아파하는 형제들이 가득 앉아 있는 자리였다는 점이 강조된다. 분명 그들 대부분은 분개하고, 부담을 느끼고, 참담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이 청원의 부당함에 관해 반대 의견을 개진하는 동안 그 반대 의견을 다시 반대하는 다른 시찰 회원들이 하나도 없었다는 점도 이러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된다. 몇 차례 높은 언성의 반대 의견이 나오고, 다시 대응하는 해당 시찰회 소속 목사들의 의견이 있고 난 뒤, 다른 시찰에 속한 한 노회원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나와 이 의견을 반려하자고 제안했고, 이후 해당 시찰회는 모든 의견을 접고 들어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개를 두고 일각에서는 짜여진 듯한 흐름이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런 그림은, 지금 항간에 떠도는 소문, 즉, 그 잘못과 실수를 빌미로 정치적으로 해당 목사를 완전히 무너뜨리려고 했다는 해석과 맞닿아 있다는 시각도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시찰부원 전원이 알고 했든지, 모르고 했든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번 부산 서부노회 총회 총대에는 유지재단 이사로 봉사하는 장로 총대가 낙마했다. 선배 장로이자, 그간 덕망 있고, 존경받으며, 겸손히 노회와 총회를 섬기던 장로 총대도 낙마했다. 노회원들도 잘 모르는, 어쩌면 총회로 가서도 뭘 해야 할지 모르는 총대도 몇 사람이나 선정되었다는 평가가 있다. 총회 헌법위원이고, 노회 전입으로는 가장 오래된 노회원도 14명 중 13번으로 겨우 붙었다. 정기노회가 많이 남아 있을때부터 낙선시키자는 말까지 돌던 노회원이었다. 치열한 표 싸움과 힘 대결이 있었다는 뜻이다. 이건 앞에 언급한 수치에 숟가락 하나 더 얹는 덤이다. 부산 서부노회 총대는 이제 벼슬이고, 부산 서부노회는 쇼맨십으로 노회를 운영하며, 부산 서부노회는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수치스러운 노회가 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현주 국장
    • 기자 수첩
    2026-04-16
  • 합동 진주노회, 제139회 정기노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진주노회(노회장 동성곤 목사)는 제139회 정기노회를 지난 4월 13일(월), 진주성남교회(양대식 목사)에서 개회했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노회장 동성곤 목사(금곡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부노회장 심상길 장로(상일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동성곤 목사가 “겸손한 주님의 종”(눅17:7-10)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증경노회장 양대식 목사(진주성남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증경노회장 손용우 목사(청암제일교회)의 집례로 성찬예식을 드리기도 했다. 노회장 동성곤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회무에서는 회순 보고 및 각 보고 후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선출이 이어졌다. 이날 임원 선거에서는 신임 노회장에 이용재 목사(아림교회)가 선출되고, 부노회장에 정춘택 목사(신반교회)와 이건희 장로(남양교회)가 선출 됐다. 이후 신구 임원교체와 총회 총대 선출을 비롯한 주요 안건들이 다뤄지며 노회의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정기노회는 말씀과 성찬을 중심으로 시작된 가운데, 질서 있는 회무 진행을 통해 노회의 정체성과 사명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이후 일정은 14일 폐회예배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다음은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명단이다. ▲노회장 : 이용재 목사(아림교회) ▲부노회장 : 정춘택 목사(신반교회), 이건희 장로(남양교회) ▲서기 : 정연진 목사(원천교회) ▲부서기 : 안영국 목사(웅양교회) ▲회록서기 : 구태훈 목사(진주중앙교회) ▲부회록서기 : 양규만 목사(대병교회) ▲회계 : 정재우 장로(칠암교회) ▲부회계 : 조정래 장로(진주성남교회) ▲목사총대 : 이용재, 동성곤, 양대식, 유홍선, 정연진, 홍명유, 한한기 ▲장로총대 : 이건희, 김영남, 김보경, 정준영, 정기근, 백승엽, 석남춘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6-04-15
  • 고신 경남마산노회, 제88회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전성진 목사)가 지난 4월 14일(화) 오전 9시 3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마산성산교회에서 제88회 정기노회를 열고 개회예배와 회무를 진행한 가운데 총회 총대 선출까지 일정을 이어갔다. 회무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전성진 목사(산호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장로부노회장 안남호 장로(산호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이어 서기 황인찬 목사(서부교회)가 사도행전 6장 1-7절을 봉독한 후, 노회장 전성진 목사가 “문제를 성숙과 기회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성진 목사는 설교에서 “위기는 단순한 어려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성숙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교회와 총회가 직면한 현실을 신앙적으로 해석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교회의 위기를 다른 사람의 문제로 돌릴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성숙이 시작된다”고 말하며, 원망과 비판이 아닌 자기 성찰을 촉구했다. 또한 “오늘날 교회와 총회가 윤리 문제와 목회자 수급 문제 등 여러 위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본질로 돌아가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도행전 6장을 언급하며 “초대교회는 위기 속에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을 세움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며, 오늘의 교회 역시 동일한 원리로 회복되어야 함을 밝혔다. 설교 후 이어진 성찬식은 노회장 전성진 목사가 집례 했으며, 목사부노회장 김성국 목사(군북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전 노회장 김종인 목사(성암교회)가 기도하고 진행된 회무에서는 각종 보고와 안건 처리가 이어졌으며, 이날 노회는 총회 총대 선출을 진행하고, 강도사 인허증 전달식과 목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번 정기노회는 교회와 총회가 직면한 위기를 신앙적으로 성찰하며, 본질 회복과 공동체적 책임을 강조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설교를 통해 제시된 ‘위기를 성숙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는 노회 구성원들에게 깊은 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직함 생략, 득표 순) ▲목사총대 : 강영구, 전성진, 오승균, 김종인, 정상률, 이병권, 황인찬, 이상선 ▲장로총대 : 진종신, 김도근, 서진교, 안남호, 박영태, 구영봉, 김필규, 김시갑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6-04-15
  • 창원극동방송, 제7회 창원극동포럼 개최
    북한 엘리트 출신 탈북민의 생생한 간증을 통해 극동방송이 북한 동포에게 전하는 복음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96년 이래 경남 지역에 복음을 전해온 창원극동방송이 지난 4월 12일(주일),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에서 ‘제7회 창원극동포럼’을 개최했다. ‘북한의 엘리트 노예, 극동방송으로 찾은 자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창원극동방송 운영위원과 지역 교계 인사, 성도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됐다. 이번 포럼의 강연자로 나선 (사)북방연구회 김형수 대표는 북한 혜산 출생으로 김일성종합대학 생물학부를 졸업한 북한의 엘리트 출신이다. 만청산연구원 연구사, 량강도 인민위원회 부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9년 탈북해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현재 통일부 통일교육위원과 북한인권국제 NGO 네트워크 ‘징검다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북한 체제 속 엘리트로서의 삶과 극동방송을 통해 자유를 찾게 된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행사는 창원극동방송 권영철 직전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창원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창원극동포럼 회장 조우성 장로의 개회 선언, 김양하 창원극동방송 운영위원장의 개회 기도, 창원극동방송 이경 지사장의 인사에 이어 김형수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감사장 전달과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의 축도, 단체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창원극동방송은 이번 제7회 창원극동포럼을 통해 북한 선교와 통일에 대한 경남 지역 교계의 관심을 높이고, 극동방송이 북한 동포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창원극동방송 자료제공
    • 뉴스
    • 종합
    2026-04-15
  • 고신 경남노회, 제204회 정기노회 개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전양문 목사) 제204회 정기노회가 지난 4월 13일(월) 오후 7시, 창원시 진해구 진해웅천교회에서 개회되어 첫날 일정을 진행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방주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장로부노회장 오동환 장로(제일진해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설교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가 마가복음 11장 20-25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말을 하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전양문 목사는 무화과나무 사건을 언급하며 “열매 맺을 때가 아닌 나무에 열매가 없는 것은 지극히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그 나무를 저주하신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이라며, “이 사건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제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주기 위한 의도적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제자들이 듣도록 하신 것은 믿음의 말의 능력을 가르치기 위함”이라며, 마가복음 11장 23절을 인용해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목사는 “믿음의 말은 단순한 긍정적인 언어가 아니라 믿음에서 나온 말, 믿음이 담긴 말”이라고 설명하며, “믿음은 마음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말로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신다”며 출애굽기와 민수기의 말씀을 언급하고,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말이 삶의 결과로 이어진다”고 권면했다. 전양문 목사는 “믿음의 말이 습관이 되어야 한다”며 “목사와 장로가 먼저 믿음의 말을 할 때 성도들이 그것을 배우게 되고, 교회와 노회, 나아가 총회가 믿음 위에 세워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믿음의 말은 능력이며, 교회를 세워가는 도구”라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노회장 전양문 목사의 집례로 성찬식이 거행되었으며, 직전 노회장 이상영 목사(명곡교회)가 축도함으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회원점명과 개회선언, 절차보고가 진행된 후 총회 총대 선출이 이루어졌다. 총대 선출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노회원들의 참여 속에 질서 있게 마무리됐다. 다음은 총회 총대 명단이다. ▲목사총대 : 신진수, 황은선, 이상영, 전양문, 남일우, 변성규, 공범식, 성희찬, 강현석, 강만구, 서성헌, 최정대 ▲장로총대 : 박두양, 김수중, 오동환, 이연호, 김경회, 김회식, 신이철, 배재억, 윤용식, 박태영, 성기석, 김종식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2026-04-15
  • [정우승 목사]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그렇게 실천은 하지 않으면서도 인용을 하려니 부끄러운 한자말이 있다. 백절불굴(百折不屈)인데 백번 꺾어도 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떠한 어려움에도 결코 뜻한 바를 굽히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한국이 낳은 순교자이신 주기철목사님께서는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뜻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죽음을 던지는 굳건한 의지를 남겼다. 동음이의어가 있는데 의사(義士)와 의사(醫師)의 차이가 크다. 앞의 의사(義士)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기 목숨을 아끼지 않는 꿋꿋한 사람을 뜻하며, 뒤의 의사(醫師)는 자기가 가진 의술로 타인을 살리는 사람이다. 한 사람은 자기가 죽는 길이요, 또 한 사람은 남을 살리는 길이다.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의사(義士)와 의사(醫師) 중에 어떤 인물이 되기를 원하느냐고 물으면 자기 목숨을 내 놓는 의사(義士)가 되려는 청소년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성경에도 뜻한 바를 굽히지 않는 결연한 인물들이 더러 나온다. 가나안 땅의 분배를 두고 갈렙은 팔십오 세의 나이로 헤브론 땅을 달라고 요구를 한다. (여호수아14:12)에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라고 마치 출정식과도 같은 연설을 쏟아내었다. 이처럼 자기가 믿는 바를 끝까지 지켜나가는 행동은 쉽지 않다. 군산지방에서는 전설처럼 내려오는 귀암(龜岩)노인이라는 한말의 병사가 있다. 아무도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고 그저 귀암에서 살다 자결했기로 귀암노인이라고 불렀다. 그는 1907년 8월 1일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당한 근위 제2연대 1대대 소속 하사졸(下士卒)로 당일 해산식장에 나가기를 거부하고 항일의거에 참여한 저항군졸이다. 해산식이 있기 이전에 이미 일본군은 어깨에 견장을 떼고 은사금 명목으로 80원씩 나누어 주었다. 그는 받은 은사금을 찢어버리고 다른 군졸들과 함께 무기고를 털어 당시 서소문 안에 있었던 군영을 뛰쳐나와 남대문 근처에서 일본군과 접전을 벌였다. 그 길로 일본군에게 쫓겨 창의문을 거쳐 삼남지방으로 내려가 약 2년 동안 의병으로 항일운동을 했다. 1909년 전라북도 줄포싸움에서 마지막으로 패하고, 이 때의 부상으로 평생 절름발이가 된 채 숨어 살았다. 그 무렵 금강하류 군산연안에 귀암이란 마을에는 미국의 선교사들이 많이 와서 합숙을 하면서 호남지방에 선교를 하고 있었다. 쫓기던 그는 왜경들의 치외법권 지역인 이 선교사들의 숙소로 뛰어들어가 전후사정을 이야기하고 하인으로 고용해 줄 것을 애걸하였다. 이 절름발이 병사는 그날부터 여선교사들의 숙소 경호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그는 군영에 있을 때 차고 다녔던 장도(長刀)를 보배처럼 항상 간직하고 있었다. 서소문 탈영이래 한시도 몸에서 뗀 적이 없는 그 장도를 뽑아 어깨에 둘러메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밤마다 숙사를 순찰했던 것이다. 귀암노인은 몸에 밴 군경 생활의 습성을 조금도 고치려 하지 않았다. 새벽 해 뜨기 전에 일어나 찬물을 끼얹고, 비록 절뚝거리지만 스스로의 구령에 따라 보조를 맞추었다. 또한 몸에 밴 군기 그대로 저녁에는 왕궁이 있는 북쪽을 향해 요배하는 것을 거르는 법이 없었다. 가까이 지내는 선교사들이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하루는 귀암노인이 급전이 필요하여 선교사에게 돈돔 빌려줄 것을 요청한다. 선교사는 이런 기회를 타서 몸에서 떼질 않는 장도를 저당으로 내놓기만 하면 돈을 빌려 주겠다고 하였다. 귀암노인은 한 사나흘 고민하다가 근 20여년 동안 잠시도 몸에서 뗀 적이 없는 장도를 선교사에게 맡겼다. 그 일이 있은 지 며칠 후에 귀암노인은 아무말 없이 행적을 감춘 것이었다. 그의 실종과 더불어 저당으로 잡아둔 장도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 장도를 놓아두었던 자리에 한 통의 편지가 놓여있었는데 펴 보니 ‘무사로서 양인 밑에 천한 삶을 이어가는 것도 치욕인데 칼마저 몸에서 떼어놓게 되었으니 이제는 잠시도 살아갈 면목이 없어졌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 그날 선교사들은 귀암강 강변에서 자기의 장도로 자기 목을 찌르고 죽은 노병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다. 한국의 무사정신에 강동한 선교사들은 귀암강 둔덕에 노인을 묻어주고 십자기를 세워 이 강골병사의 영혼이 영생할 것을 빌어주었다고 한다. 한 평생 다리를 절은 이 노인은 브니엘에서 천사와 씨름을 한 이후 절었던 야곱이 떠오른다. (창세기32:31)에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돋았고 그의 허벅다리로 말미암아 절었더라” 라고 말씀한다. 야곱 역시 백절불굴의 기백이 있었다. (창세기32:26)에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라고 말씀한다. 백암노인이 만약 천국에 갔다면 함께 다리를 절었던 야곱과 함께 좋은 친구가 되었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 오피니언
    • 칼럼
    • 목회 칼럼
    2026-04-15
  • [김경헌 목사] 총대 파송 하지 말자 – ‘부결’
    노회의 제일 중요한 사명은 목사를 양성하는 것과 그 사역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고 보호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기초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회기에 부총회장으로 세움을 받아 올해 총회장이 되어야 했던 김문훈 목사는 우리 부산서부노회에 속한 우리의 동역자입니다. 노회를 넘어 고신총회에서 현실적으로 가장 큰 일을 감당하던 포도원교회를 목회하는 우리 노회의 아들입니다. 세상에서도 내 자식이 분명히 잘못한 일이지만 부모가 일단 책임을 지고 모든 것을 안고 가는 것이 선행된 다음, 그 자녀의 잘잘못을 논합니다. 안타까웠던 것은 목사의 어머니 격인 노회도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보다는 세상 여론의 눈치를 보며 노회가 안게 될 부담부터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다 연약하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의 눈치를 본다는 것,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언제부터인가 교회가 세상 눈치를 보고 세상의 인정을 받으려는 것을 마치 복음적인 사역처럼 생각하는데, 교회가 하나님의 인정보다 세상의 평가를 우선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더럽혀지는 것과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한데, 개인의 자리 욕심과 계파의 정치 논리로 동료 목사라는 자들이 공의와 정의라는 명분으로 동료 목사의 비리를 수집하고 세상에 발설하여, 한 목사의 잘못을 빌미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기에 빠뜨렸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공의와 정의를 주장하는 것 같지만 한 꺼풀만 벗기면 철저한 자기중심적인 욕심과 세상보다 더 비열한 정치 논리가 뱀이 꽈리를 틀 듯 그 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피해를 입고 지금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이용한 간교한 무리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며, 고신총회가 반드시 밝혀내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훨씬 더 어려운 시대를 살며 목회하게 될 후배와 교회들을 위해서도 반드시 밝혀내어 교회를 위험에 빠뜨리는 전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투서를 돌리고 연명하는 것조차 불법입니다. 특히 우리 고신은 세상 법정에 고발하는 문제 때문에 오랫동안 아팠던 역사가 있습니다. 교회를 정화하고 공의와 정의를 원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성경에 기초한 교회법을 따라 정당한 절차를 밟아야 했습니다. 현재 이 문제로 가장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해도 포도원교회일 것입니다. 김문훈 목사도 오늘의 포도원교회가 없었다면 우리가 비난하는 일을 결코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자신의 목숨보다도 소중한 포도원교회를 사임한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교회의 부름을 받아 목회하는 목사에게는 최고의 형벌입니다. 어려움과 위기에 처해 있는 포도원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포도원교회의 처절한 노력과 수고를 조금 더 지켜보십시다. 아마 많은 분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여러 의견이 나오고 여러 제안이 있었던 것도 모두 어머니 노회로서의 책임감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저도 우리 노회 목사회원 1번으로서 같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지금이라도 총회와 한국교회 앞에 우리 노회가 책임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총회 총대로 나가고 총회에서 직분을 맡아 봉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노회의 추천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총회 총대를 추천한 노회는 총대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동시에 노회는 고신총회에 대한 책임도 있습니다. 노회가 책임을 지는데 눈 가리고 아웅하면 더 큰 웃음거리가 되고, 그렇다고 총회에 대한 책임도 회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우리 노회는 올해 총회 회계로 수고하셔야 하는 장로님이 있고, 선출직 이사도 있으며, 특별국 국원도 있고, 총회를 운영하는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있습니다. 고신총회의 장자로 자부하는 우리 부산서부노회가 총회 임원과 총회 선출직 이사, 특별국 국원과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하고 이번 총회 회기에는 총대를 파송하지 않는 것으로, 고신총회 앞에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이 안이 노회에서 받아들여진다면 저는 헌법위원회 특별국 국원이지만 총대로 가지 않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총회 총대 선정에 대한 회의 진행 발언에 대해 정식으로 동의안을 냅니다. 이번 총회 회기에 우리 부산서부노회는 총회 임원 장로, 선출직 이사, 총회 특별국원, 총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제외하고 총대를 파송하지 않기로 동의합니다.※ 독자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오피니언
    • 기고
    2026-04-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