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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예장(합동)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목사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이 초판에 이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적절한 예화 사용으로 설교에 생동감과 함께 집중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으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등 설교 대가 10인이 강력히 추천했으며, 이 책은 김정훈 목사가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관심 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됐다. 저자는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이 시대의 최고 설교자라 할 수 있는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 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는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나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저자 김정훈 목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 과정을 졸업한 후 대구동부교회, 대구동신교회를 거쳐 수영로교회 부교역자를 섬겼으며 현재는 양산 서창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0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0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0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0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0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0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0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0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05. 주제 파악 못 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0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0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0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0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0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0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0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0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0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0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0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0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PART 5. 주제에 어울리는 예화 샘플 01. 순종 : 방주를 만들어라 (히 11:7) 02. 사랑 : 교회의 힘은 사랑뿐입니다 (요 3:16-17) 03. 기다림 : 먼저 듣고 행동하라 (출 22:11-25) 04. 안식 : 안식의 축복 (창 2:1-3) 05. 주님의 지상명령 : 왕의 왕 (마 28:18-20) ▶ 특별수록.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0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0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중요하다 0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0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0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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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김현철 목사, 『나는 챗GPT를 이렇게 사용한다』출간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과 챗GPT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다가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휴게소에서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접하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왔고, 익숙하던 일상을 대체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그림이 미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중가요에서도 새로운 곡을 순식간에 창작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활용중에 챗GPT가 가장 압도적이다. 챗GPT가 인공지능중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만능에 가까운 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때문이다.이로 인하여 이전의 상식과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챗GPT 4.0이 발표된 2023년 3월 14일을 “10년동안에 일어날 변화가 일주일만에 일어났다”라고 하며, 이를 ‘빅뱅’로 명할 정도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챗GPT이전의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능이었다. 날씨, 스케줄 정리, 예약, TV조정 같은 단순업무에만 인공지능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챗GPT는 기업, 금융, 언론, 교육, 예술과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챗GPT의 이해 챗GPT에 대한 이해는 챗GPT의 용어를 살펴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챗GPT의 ‘챗’은 Chating(사람과 채팅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G는Generative(지금 현재의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생성하여 주는),P는 Pre–trained(수많은 정보들을 미리 학습한다), T는 Transformer(딥러닝으로 훈련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챗GPT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기존의 수많은 정보들가운데서 선택하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제공해주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좀 더 편리한 휴대폰이 아니라, 문명의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었다.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지고 변화되었다. 일반 영역에서의 챗GPT 활용 유튜브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단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의 통로정도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거대한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처음에는 단지 장난처럼 보이는 것이, 문명의 틀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세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으려고 한다. 챗GPT는 책의 기획과 출판까지 불과 7일만에 해내고,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면서 인공지능이 활동하는 영역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넓어지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음을 직감하기에 사활을 걸고, 총력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구가 일으키는 급속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적응하는 이들이 완전히 달라진 시대에는 적응을 넘어,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능을 드러내고 있다. 기업과 다양한 단체에서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자기들의 영역에서 도입과 적용을 하려고 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누가복음 16:8 ) 챗GPT의 목회적 활용 목회자와 사역자는 모든 영역에서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화된 시대와 세대에 적절한 기준이 되도록 제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회중들과 학생이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비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양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과거의 경험 속에서만 갇혀 있으면, 새롭게 변모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지속해서 배움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는 ‘상식의 교체’가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챗GPT의 이해와 활용 그래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챗GPT가 목회와 교회교육,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도움이 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 주려고 이 책은 기록되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자동차의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운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하여 완벽한 이해를 해야만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동을 걸면 어떤 방식으로 자동차가 작동되는지를 알지 못해도, 운전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도,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이해를 못하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원리와 어플의 코딩을 몰라도, 어플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처럼, 챗GPT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도, 누구나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컴퓨터를 끄고 켤수만 있어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다. 기술과 장비는 언제나 가치중립적이다. 그 기술과 장비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첨예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이미 상업적인 목적과 학문과 대중문화와 오락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는 피부로 느낄만큼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챗GPT는 분명히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챗GPT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 메뉴얼을 담은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챗GPT를 통해 받은 결과물들이다. 이처럼 챗GPT를 활용하여, 많은 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역을 하게 된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지능 바벨론 시대의 기독교 숫자를 발명한 인간은 점차 복잡하고 단위가 큰 계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기능이 발달한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단순히 계산을 도와주는 도구에서 시작하여,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를 만든 인간은, 마침내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 인공지능인 챗GPT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챗GPT는 특별히 훈련된 고도의 숙련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목회자와 사역자와 성도들은 이런 시대의 대격변기에, 바벨론 시대에 살았던 다니엘과 3친구를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바벨론의 언어와 문화, 철학과 모든 학문을 익혔고, 이를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였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 바벨론의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철저히 살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대적인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그 시대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며, 과제이다. 중세시대의 암흑기를 깨뜨린 종교개혁은 당시의 혁명적 기술인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활용하여 성경을 인쇄하고 보급한 것이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예배가 막히던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예배가 이어지고, 각종 집회가 가능해졌다. 그와 같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 챗GPT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며,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놀라운 성취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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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동선교 한인교회사' 발간
중동선교협의회(회장 신영수목사) 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중동지역의 한인교회사“는 중동지역 한인선교사들의 지난 50년 중동 22개국에 세운 51개의 한인교회와 이 곳에 파송된 한인선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선교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슬람의 심장,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부터 시작된 손때 묻은 중동선교역사는 가슴으로 잉태된 현장의 기록이며 하나님이 일 하신 사도행전 29장이다. 중동지역 한인선교협의회 (중선협)는 1984년 9월 중동지역에서 이슬람 선교의 체계적 협력을 위해 당시 중동지역의 4개 한인교회 (쿠웨이트, 바레인, 요르단, 아랍에이리트) 담임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중한연 (중동지역 한인교회 연합회)을 설립했다가 1988년 9월, 중동지역에 파송된 모든 선교사들 (목사 선교사뿐만 아니라 여성 선교사 및 평신도 선교사도 포함)이 참여하는 ‘중선협’으로 명칭을 바꾸어서 2024년 현재는 중동지역의 35여 한인교회와 중동 23개국의 선교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선협은 매 2년마다 <중선협 선교대회>를 개최해 시대에 걸 맞는 선교 전략을 나누고 영적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올해 제 23차 중선협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340여명의 중동지역 선교사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별히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한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는 제 23차 중선협대회의 기금마련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고 한다. 도서출판 우리하나 신국판 690p 49,000원 21세기 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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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23년 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각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 성탄 트리를 밝혀 사진으로 아름다운 성탄 트리의 빛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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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김현철 목사, 『미래세대 프로파일링』 출간
'미래세대 프로파일링'은 각 세대간의 구분점인 소통방식의 변천을 다루면서, 이러한 변천에 따른 세대의 특징을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회교육의 접근을 제안하고 있다. 소통문화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지성, 감성, 의지적인 부분에 끼치는 영향을 풀어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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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이상규 교수·류운욱 목사 신간 발간
이상규 편, 『송상석과 그의 시대』 최근 교회사학자인 이상규 교수가 대표로 있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에서 두 권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한권은 『송상석과 그의 시대』이고, 다른 한권은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이다. 전자는 송상석 목사를 기억하고 고신교회에서 그 분의 긍정적 역할을 기억하는 여러 분들의 원고를 편집한 책이며, 후자는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 류윤욱 목사님의 자서전이다. 송상석 목사는 자신의 생애에 대하여는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대신 송상석 목사는 두 권의 책과 파수군에 여러 편의 글을 남겼다. 한 권은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 처분을 받은 후 이에 부당함을 주장하는 『법정소송과 종교재판』, 다른 한 권은 일제통치 하에서 시작된 절제운동에 관한 『한국절제교육연구사료집』이 그것이다. 문서 사역에 탁월했던 그는 그 외에도 『한국장로교50주년기념화보집』을 편집했는데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이듬해였다. 1935년 평양신학교에서 발행한 박형룡의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을 편집하고 교열하는 이도 송상석 목사였다.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은 한국인에 의하여 저술된 최초의 본격적인 신학서였다. 파수군에 수록된 논문형식의 글들은 해방 후 한국교회 쇄신운동 당시 장로회 총회가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 없이 교권을 장악하려는 것을 보고 장로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쓴 글과 당시 총회파가 주도하던 경남노회 유지재단과 교회당 소유를 놓고 국가의 법정에서 민사소송을 하던 중 박윤선 박사의 ‘소송불가론’에 대응하면서 소송의 당위성을 주장한 여러 편의 글들이 있다. 그 외에도 1952년 경남(법통)노회가 총회에서 축출된 후 진주성남교회당에서 총노회를 조직할 때 송상석 목사가 주도하여 작성한 ‘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파) 총노회 발회식 선언문’이 있으며, 그보다 앞서 경남노회가 장로회 총회 및 총회에서 파송한 전권위원회에 제출한 ‘경남노회 진상보고서와 진정서’의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 위촉되어 위 문서를 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그 외에도 송상석 목사는 고려신학교 출범 당시 후원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공산화된 만주 봉천에서 박형룡 박사를 귀국시켜 고려신학교장으로 세워 고신교회가 출발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럼에도 이른바 ‘이사회록 위조사건’으로 국가 법정에 고소되어 유죄가 선고되고 이어서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을 선고 받았다. 그가 속한 경남(법통)노회는 총회 재판국의 재판을 거부하였고, 그 결과 고신교회는 고소와 반고소로 분리되어 상당기간을 지난 후 다시 통합되었다. 이번 책 서두에는, 편집자인 이상규 교수가 송상석 목사의 생애 여정을 개괄적으로 정리하였는데, 이 책 전체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제1부에는 ‘송상석 목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부제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송상석 목사의 제일문창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활동과 그의 일생의 사역에 대한 여러분들의 글이 수록되었다. 그 중에는 아들인 송병일 집사(미국 거주), 목회의 동역자이자 후배인 김기수, 김응수, 류윤욱, 손상률, 조긍천, 황삼수 등 여러 목사님들, 송상석 목사에 의하여 만주 봉천에서 귀국할 수 있었던 박형룡 박사의 아들인 박아론 박사, 또 제일문창교회에서 송상석 목사와 깊이 동역한 현기택 장로에 대하여 현선영 장로가, 송상석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자란 제일문창교회의 김성곤 장로가 기고하였다. 이어서 제2부에는 송상석과 그의 시대‘라는 부제로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여러 활동에 대한 글이 수록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 총회교육원장을 역임한 나삼진 목사는 송상석의 문서사역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의 절제운동 전반에 관하여 유성근 목사가, 제일문창교회 출신이면서 SFC 발족에 함께했던 김종득 집사가 송상석 목사와 SFC 활동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를 불신법정에 고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신재철 목사의 글, 끝까지 송상석 목사를 지지하고 협력하였던 박윤섭 장로에 대하여는 양재한 장로가, 송상석 목사와 이약신 목사의 인간적인 관계와 목회자로서의 동역자로서 함께한 모습에 대하여는 이상규 교수가 집필했다. 그와 함께 필자는 송상석 목사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반박하였다. 송상석 목사가 고등계형사를 지낸 친일 인물이라는 것과 총회파와의 교회당 명도소송 결과 패소하고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송상석 목사가 총회재판국에 의하여 목사면직 처분을 받게 한 이사회록 위조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이 사건들에 대하여는 필자가 여러 사료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근거를 거지고 당시의 정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고 믿는다. 류윤욱 목사의 자서전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 류윤욱 목사님은 1955년 대구의 고려고등성경학교를 제 1회로 졸업하신 후 고려신학교를 수학하셨고, 1963년 경동노회에서 목사로 안수받았다. 그 후 경주교회 및 대구 성산교회에서 시무하시고 은퇴와 함께 성산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되셨다. 목회기간 동안 고신총회의 지도적 역할을 감당하여 경동노회서 10회기, 경북노회에서 2회기의 노회장, 1964년부터 9년 동안 고려학원 이사, 1982년부터 3년간 고려학원 감사, 1986년 제36회 고신총회장, 또 1990년부터 2년간 다시 고려학원 이사, 1992년부터 2년간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헌신하셨다. 또 은퇴하신 후에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안정시키신 후 후임자를 세우고 돌아오셨다. 류윤욱 목사의 생애는 목회자로서 누구나 본받아야 할 귀한 걸음이었다. 그의 자서전인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는 어린 시절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교회를 시무하시는 동안의 회고를 담담히 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만났던 송상석 목사와의 관계, 송상석 목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사역하는 동안 일어났던 송상석 목사에 대한 사문서위조사건에 대해 자신이 보고 겪은 사실과 달리 기록되고, 또 송상석 목사에 대한 법정고소가 성경의 가르침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일이라 설명하고 있다(이에 관하여 수년 전 류윤욱 목사는 『역사는 잠들지 않는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류윤욱 목사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그것은 고신총회가 고소가 옮은 것인지 반고소가 옳은 것인지 분열될 때에 반고소가 옳다고 밝히고 초지일관 반고소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고소와 반고소의 분열은 사실상 교권투쟁과 다름이 없는 힘든 시절이었지만 류윤욱 목사는 고신총회가 고소파와 반고소파가 나누어져 총회를 구성할 때에 총회의 분열을 원치 않고 고소가 옳다는 고신총회 내에 머물면서도 반고소의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한동안 고신총회의 주류는 고소가 옳다는 입장이었고, 류윤욱 목사의 신념은 분명 고신총회의 주류와 반대의 입장이었으나 제36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류윤욱 목사의 반고소 신념과 영적 지도력을 고신총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보아진다. 그 후 세월은 흘러 1983년 반고소의 교회들과 다시 합하여 형제가 되었으나 고소가 옳은지 반고소가 옳은지에 대해 분명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제65회 총회에서 고신총회가 반고소 고려총회와 통합을 결의하면서 고린도전서 6:1-10의 말씀에 의지하여 “성도간의 사회법정 소송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라는 원리가 옳은 줄로 믿고’라고 하면서반고소가 옳다고 인정했다. 결국 류윤욱 목사가 지켜온 신앙관과 신념이 옳았다는 결론이 된다. 신명기 32:7절에서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에게 물어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나간 세대가 걸어온 역사,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아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역사를 정확히 기록하는 것이 필수이다. 류윤욱 목사의 이 책을 통해 지난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개인적인 삶이나, 교회지도자로서의 삶에서 부족함이 있다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와 함께 지난날의 역사 중 잘못 기록하고 곡해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도 coram Deo의 원리 앞에 있기 때문이다. ● 책 구입문의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총무 신재철 목사(010 – 3662 – 0638) 글.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 법원부이사관 퇴임 - [가음정교회100년사] 집필 - [경남(법통)노회100년사] 집필(공저) - [고려파교회연구]에 '국가인권위원회법 및 차별금지법안의 성적지향에 관한 고찰' 등 다수의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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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 예장(합동)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목사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이 초판에 이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적절한 예화 사용으로 설교에 생동감과 함께 집중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으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등 설교 대가 10인이 강력히 추천했으며, 이 책은 김정훈 목사가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관심 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됐다. 저자는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이 시대의 최고 설교자라 할 수 있는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 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는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나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저자 김정훈 목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 과정을 졸업한 후 대구동부교회, 대구동신교회를 거쳐 수영로교회 부교역자를 섬겼으며 현재는 양산 서창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0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0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0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0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0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0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0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0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05. 주제 파악 못 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0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0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0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0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0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0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0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0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0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0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0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0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PART 5. 주제에 어울리는 예화 샘플 01. 순종 : 방주를 만들어라 (히 11:7) 02. 사랑 : 교회의 힘은 사랑뿐입니다 (요 3:16-17) 03. 기다림 : 먼저 듣고 행동하라 (출 22:11-25) 04. 안식 : 안식의 축복 (창 2:1-3) 05. 주님의 지상명령 : 왕의 왕 (마 28:18-20) ▶ 특별수록.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0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0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중요하다 0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0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0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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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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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7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음악회
- 사진 = 창원기독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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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 예장(합동) 서창제일교회 김정훈 목사의 <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이 초판에 이어 4년 만에 개정증보판을 출간했다. 적절한 예화 사용으로 설교에 생동감과 함께 집중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책으로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원로)와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임도균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설교학) 등 설교 대가 10인이 강력히 추천했으며, 이 책은 김정훈 목사가 설교학을 공부하면서 목회 현장에서 관심 분야였던 예화 사용법을 연구해 내놓은 결과물로 이번에 개정증보판으로 출간하게 됐다. 저자는 창문 없이 콱 막힌 집이 답답한 것처럼 예화 없는 설교는 청중의 숨통을 막히게 하기 때문에 예화는 건물의 창문과 같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설교자는 소통하는 사람이다. 먼저 하나님과 설교자 자신 사이에 소통해야 하고, 또한 청중과 설교자 사이에도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소통되어야 말씀이 들리고 은혜를 받으며 변화가 일어난다. 설교자와 청중의 소통이 되려면, 통하려면 ‘들려야’ 한다. 들려야 통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예화를 총론적으로 다룬 후에, 이 시대의 최고 설교자라 할 수 있는 몇몇 설교자의 예화 사용을 설교 전체에서 예시함으로써 예화가 설교의 흡인력과 호소력을 어떻게 살리는지 각론적으로 예증한다. 이 책은 예화를 어떻게 선택하고 사용해서 설교의 효력을 극대화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와 방향, 지혜를 제공해 준다. 거기에 강단을 망치는 예화는 어떤 것인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리는 8가지 예화 사용법과 실제 설교자들의 예화를 귀중한 샘플로 제시한다. 무미건조한 설교에서 생동감 있고 감동적인 설교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싶은 목회자나 이제 갓 설교를 배우기 시작한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을 줄 것이다. 저자 김정훈 목사는 계명대학교에서 철학(B.A.)을 전공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M. Div.) 과정을 졸업한 후 대구동부교회, 대구동신교회를 거쳐 수영로교회 부교역자를 섬겼으며 현재는 양산 서창제일교회 담임 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_ 끌리는 설교는 예화가 다르다 PART 1. 적절한 예화는 설교에 맛을 더한다 01. 예화의 뜻을 알아야 잘 사용한다 02. 예화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03. 예화는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4. 예화는 설교의 주인공이 아니라 섬기는 종이다 05. 잘 수집된 예화가 좋은 강단을 만든다 PART 2. 설교를 망치려면 이런 예화를 사용하라 01. 거짓되고 과장된 예화는 자격이 없다 02. 예화가 길고 많으면 지루하다 03. 공감대가 없는 예화는 하나마나다 04. 저속한 예화는 설교의 품위를 떨어뜨린다 05. 주제 파악 못 하는 예화는 버려야 한다 PART 3. 이런 예화가 청중을 움직이고 강단을 살린다 01. 위치에 맞는 예화를 사용하라 02. 설교의 주제를 드러내는 예화를 사용하라 03. 구체적인 예화를 사용하라 04. 논리와 감정이 있는 예화를 사용하라 05. 시의적절한 생생한 예화를 사용하라 06. 성경 예화를 사용하라 07. 인간미 있는 삶의 예화를 사용하라 08. 직접 경험한 1인칭 예화를 사용하라 PART 4. 청중을 움직이는 맛깔스러운 예화 사용의 실례 01. 권성수 목사 : 사람을 차별하지 마세요 02. 박영재 목사 : 변화의 힘 03. 옥한흠 목사 : 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04. 해돈 로빈슨 교수 : 우리 삶의 기초를 어디에 두고 있는가 05. 팀 켈러 목사 :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리라 PART 5. 주제에 어울리는 예화 샘플 01. 순종 : 방주를 만들어라 (히 11:7) 02. 사랑 : 교회의 힘은 사랑뿐입니다 (요 3:16-17) 03. 기다림 : 먼저 듣고 행동하라 (출 22:11-25) 04. 안식 : 안식의 축복 (창 2:1-3) 05. 주님의 지상명령 : 왕의 왕 (마 28:18-20) ▶ 특별수록. 이 시대의 설교자 5인 인터뷰 01. 권성수 목사 : 성령 설교가 변화를 가져온다 02. 류응렬 목사 : 설교보다 설교자가 중요하다 03. 김서택 목사 : 설교자는 오직 설교로 말한다 04. 이규현 목사 : 성경에 충실한 설교를 하라 05. 채경락 목사 : 깊지만 들리는 설교를 해야 한다 에필로그 _ 설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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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 맛을 더하는 예화 사용법, 개정증보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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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김현철 목사, 『나는 챗GPT를 이렇게 사용한다』출간
- 일상에 들어온 인공지능과 챗GPT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렀다가 아주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휴게소에서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판매하고 있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접하던 인공지능이, 어느새 우리들의 곁으로 왔고, 익숙하던 일상을 대체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그림이 미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중가요에서도 새로운 곡을 순식간에 창작해내기도 한다. 이러한 인공지능의 활용중에 챗GPT가 가장 압도적이다. 챗GPT가 인공지능중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만능에 가까운 비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때문이다.이로 인하여 이전의 상식과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챗GPT 4.0이 발표된 2023년 3월 14일을 “10년동안에 일어날 변화가 일주일만에 일어났다”라고 하며, 이를 ‘빅뱅’로 명할 정도의 큰 변화가 일어났다.챗GPT이전의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능이었다. 날씨, 스케줄 정리, 예약, TV조정 같은 단순업무에만 인공지능이 활용되었다. 하지만 챗GPT는 기업, 금융, 언론, 교육, 예술과 같은 거의 모든 영역에 활용될 수 있다. 챗GPT의 이해 챗GPT에 대한 이해는 챗GPT의 용어를 살펴보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다. 챗GPT의 ‘챗’은 Chating(사람과 채팅하면서 의사소통을 한다), G는Generative(지금 현재의 상황에 적합한 정보를 생성하여 주는),P는 Pre–trained(수많은 정보들을 미리 학습한다), T는 Transformer(딥러닝으로 훈련된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챗GPT는 “사람과 대화하듯이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기존의 수많은 정보들가운데서 선택하여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 만들어 제공해주는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은, 좀 더 편리한 휴대폰이 아니라, 문명의 생태계를 완전히 바꾸었다. 스마트폰 이전과 이후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지고 변화되었다. 일반 영역에서의 챗GPT 활용 유튜브가 처음 나왔을 때는, 단지 아이들이 시간을 보내는 동영상의 통로정도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거대한 플랫폼으로 변모했다. 처음에는 단지 장난처럼 보이는 것이, 문명의 틀을 바꿀 수 있다. 일반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세태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 챗GPT로 대표되는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으려고 한다. 챗GPT는 책의 기획과 출판까지 불과 7일만에 해내고, 일반 서점에서 판매되면서 인공지능이 활동하는 영역은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넓어지고 있다. 각 기업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 있음을 직감하기에 사활을 걸고, 총력적으로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새로운 도구가 일으키는 급속한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맞추어 적응하는 이들이 완전히 달라진 시대에는 적응을 넘어, 시대의 주도권을 잡게 된다. 인공지능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로서의 기능을 드러내고 있다. 기업과 다양한 단체에서는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이를 자기들의 영역에서 도입과 적용을 하려고 한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누가복음 16:8 ) 챗GPT의 목회적 활용 목회자와 사역자는 모든 영역에서 기준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화된 시대와 세대에 적절한 기준이 되도록 제시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회중들과 학생이 이러한 시대의 변화를 인지하고, 대비하며,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들에게 주어진 양들을 진리로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이 있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과거의 경험 속에서만 갇혀 있으면, 새롭게 변모한 시대를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전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은 지속해서 배움을 감당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사명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사역자들에게는 ‘상식의 교체’가 필연적으로 요청된다. 챗GPT의 이해와 활용 그래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챗GPT가 목회와 교회교육, 다양한 영역에서 어떤 도움이 되고, 무엇을 주의해야 할 것인가를 알려 주려고 이 책은 기록되었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자동차의 구조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운전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자동차의 구조에 대하여 완벽한 이해를 해야만 운전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동을 걸면 어떤 방식으로 자동차가 작동되는지를 알지 못해도, 운전하는데 문제되지 않는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들도, 컴퓨터의 작동원리를 이해를 못하지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원리와 어플의 코딩을 몰라도, 어플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처럼, 챗GPT의 원리를 제대로 알지 못해도, 누구나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컴퓨터를 끄고 켤수만 있어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을 기록한 목적이다. 기술과 장비는 언제나 가치중립적이다. 그 기술과 장비를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그 결과는 첨예한 차이점을 드러낸다. 이미 상업적인 목적과 학문과 대중문화와 오락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례는 피부로 느낄만큼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다. 챗GPT는 분명히 누구에게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나는 챗GPT를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이러한 노하우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실전 메뉴얼을 담은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집필하는 과정에서도,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자료들은 챗GPT를 통해 받은 결과물들이다. 이처럼 챗GPT를 활용하여, 많은 노력과 시간을 절감하고, 다양한 사역을 하게 된 과정을 함께 나누고 싶다. 인공지능 바벨론 시대의 기독교 숫자를 발명한 인간은 점차 복잡하고 단위가 큰 계산을 하게 되면서, 더욱 기능이 발달한 도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단순히 계산을 도와주는 도구에서 시작하여, 정밀함이 요구되는 작업을 수행하는 기계를 만든 인간은, 마침내 사람의 지능을 대체하는 인공지능을 탄생시켰다. 인공지능인 챗GPT는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챗GPT는 특별히 훈련된 고도의 숙련자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활용할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하면 시간과 수고를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의 시기에, 목회자와 사역자와 성도들은 이런 시대의 대격변기에, 바벨론 시대에 살았던 다니엘과 3친구를 생각해야 한다. 그들은 바벨론의 언어와 문화, 철학과 모든 학문을 익혔고, 이를 통하여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로 사용하였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 바벨론의 시대에 돌입한 상황에서, 기독교 세계관으로 이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철저히 살피며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시대적인 사명이 있고, 그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그 시대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일이며, 과제이다. 중세시대의 암흑기를 깨뜨린 종교개혁은 당시의 혁명적 기술인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을 활용하여 성경을 인쇄하고 보급한 것이 결정적인 열쇠가 되었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예배가 막히던 상황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예배가 이어지고, 각종 집회가 가능해졌다. 그와 같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는 시기에, 챗GPT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거룩한 사명이며, 놀라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분들이 챗GP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놀라운 성취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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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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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김현철 목사, 『나는 챗GPT를 이렇게 사용한다』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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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동선교 한인교회사' 발간
- 중동선교협의회(회장 신영수목사) 역사편찬위원회가 발간한 ”중동지역의 한인교회사“는 중동지역 한인선교사들의 지난 50년 중동 22개국에 세운 51개의 한인교회와 이 곳에 파송된 한인선교사들의 땀과 눈물의 선교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슬람의 심장,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부터 시작된 손때 묻은 중동선교역사는 가슴으로 잉태된 현장의 기록이며 하나님이 일 하신 사도행전 29장이다. 중동지역 한인선교협의회 (중선협)는 1984년 9월 중동지역에서 이슬람 선교의 체계적 협력을 위해 당시 중동지역의 4개 한인교회 (쿠웨이트, 바레인, 요르단, 아랍에이리트) 담임목사들이 중심이 되어 중한연 (중동지역 한인교회 연합회)을 설립했다가 1988년 9월, 중동지역에 파송된 모든 선교사들 (목사 선교사뿐만 아니라 여성 선교사 및 평신도 선교사도 포함)이 참여하는 ‘중선협’으로 명칭을 바꾸어서 2024년 현재는 중동지역의 35여 한인교회와 중동 23개국의 선교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선협은 매 2년마다 <중선협 선교대회>를 개최해 시대에 걸 맞는 선교 전략을 나누고 영적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데 올해 제 23차 중선협대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340여명의 중동지역 선교사와 자녀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별히 이번에 처음으로 발간한 “중동선교 한인교회사”는 제 23차 중선협대회의 기금마련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다고 한다. 도서출판 우리하나 신국판 690p 49,000원 21세기 포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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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중동선교 한인교회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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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23년 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 각 시군구 기독교연합회에서 성탄 트리를 밝혀 사진으로 아름다운 성탄 트리의 빛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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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 기획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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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23년 기독교연합회 성탄 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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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김현철 목사, 『미래세대 프로파일링』 출간
- '미래세대 프로파일링'은 각 세대간의 구분점인 소통방식의 변천을 다루면서, 이러한 변천에 따른 세대의 특징을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교회교육의 접근을 제안하고 있다. 소통문화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지성, 감성, 의지적인 부분에 끼치는 영향을 풀어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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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김현철 목사, 『미래세대 프로파일링』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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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7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음악회
- 사진 = 창원기독교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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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7회 창원특례시민과 함께하는 푸른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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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광교회
-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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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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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이상규 교수·류운욱 목사 신간 발간
- 이상규 편, 『송상석과 그의 시대』 최근 교회사학자인 이상규 교수가 대표로 있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에서 두 권의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한권은 『송상석과 그의 시대』이고, 다른 한권은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이다. 전자는 송상석 목사를 기억하고 고신교회에서 그 분의 긍정적 역할을 기억하는 여러 분들의 원고를 편집한 책이며, 후자는 지금도 생존해 계시는 류윤욱 목사님의 자서전이다. 송상석 목사는 자신의 생애에 대하여는 아무런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대신 송상석 목사는 두 권의 책과 파수군에 여러 편의 글을 남겼다. 한 권은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 처분을 받은 후 이에 부당함을 주장하는 『법정소송과 종교재판』, 다른 한 권은 일제통치 하에서 시작된 절제운동에 관한 『한국절제교육연구사료집』이 그것이다. 문서 사역에 탁월했던 그는 그 외에도 『한국장로교50주년기념화보집』을 편집했는데 평양신학교를 졸업한 이듬해였다. 1935년 평양신학교에서 발행한 박형룡의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을 편집하고 교열하는 이도 송상석 목사였다. 『기독교 근대신학난제 선평』은 한국인에 의하여 저술된 최초의 본격적인 신학서였다. 파수군에 수록된 논문형식의 글들은 해방 후 한국교회 쇄신운동 당시 장로회 총회가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 없이 교권을 장악하려는 것을 보고 장로교회의 장래를 걱정하면서 쓴 글과 당시 총회파가 주도하던 경남노회 유지재단과 교회당 소유를 놓고 국가의 법정에서 민사소송을 하던 중 박윤선 박사의 ‘소송불가론’에 대응하면서 소송의 당위성을 주장한 여러 편의 글들이 있다. 그 외에도 1952년 경남(법통)노회가 총회에서 축출된 후 진주성남교회당에서 총노회를 조직할 때 송상석 목사가 주도하여 작성한 ‘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파) 총노회 발회식 선언문’이 있으며, 그보다 앞서 경남노회가 장로회 총회 및 총회에서 파송한 전권위원회에 제출한 ‘경남노회 진상보고서와 진정서’의 작성자 중 한 사람으로 위촉되어 위 문서를 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그 외에도 송상석 목사는 고려신학교 출범 당시 후원회 이사를 역임하였고, 공산화된 만주 봉천에서 박형룡 박사를 귀국시켜 고려신학교장으로 세워 고신교회가 출발하는데 기여하였다. 그럼에도 이른바 ‘이사회록 위조사건’으로 국가 법정에 고소되어 유죄가 선고되고 이어서 총회재판국에서 목사면직을 선고 받았다. 그가 속한 경남(법통)노회는 총회 재판국의 재판을 거부하였고, 그 결과 고신교회는 고소와 반고소로 분리되어 상당기간을 지난 후 다시 통합되었다. 이번 책 서두에는, 편집자인 이상규 교수가 송상석 목사의 생애 여정을 개괄적으로 정리하였는데, 이 책 전체의 서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제1부에는 ‘송상석 목사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부제로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송상석 목사의 제일문창교회를 중심으로 한 목회활동과 그의 일생의 사역에 대한 여러분들의 글이 수록되었다. 그 중에는 아들인 송병일 집사(미국 거주), 목회의 동역자이자 후배인 김기수, 김응수, 류윤욱, 손상률, 조긍천, 황삼수 등 여러 목사님들, 송상석 목사에 의하여 만주 봉천에서 귀국할 수 있었던 박형룡 박사의 아들인 박아론 박사, 또 제일문창교회에서 송상석 목사와 깊이 동역한 현기택 장로에 대하여 현선영 장로가, 송상석 목사의 설교를 듣고 자란 제일문창교회의 김성곤 장로가 기고하였다. 이어서 제2부에는 송상석과 그의 시대‘라는 부제로 송상석 목사의 목회와 여러 활동에 대한 글이 수록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전 총회교육원장을 역임한 나삼진 목사는 송상석의 문서사역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의 절제운동 전반에 관하여 유성근 목사가, 제일문창교회 출신이면서 SFC 발족에 함께했던 김종득 집사가 송상석 목사와 SFC 활동에 관하여, 송상석 목사를 불신법정에 고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신재철 목사의 글, 끝까지 송상석 목사를 지지하고 협력하였던 박윤섭 장로에 대하여는 양재한 장로가, 송상석 목사와 이약신 목사의 인간적인 관계와 목회자로서의 동역자로서 함께한 모습에 대하여는 이상규 교수가 집필했다. 그와 함께 필자는 송상석 목사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몇 가지 사실에 대하여 반박하였다. 송상석 목사가 고등계형사를 지낸 친일 인물이라는 것과 총회파와의 교회당 명도소송 결과 패소하고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송상석 목사가 총회재판국에 의하여 목사면직 처분을 받게 한 이사회록 위조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이 사건들에 대하여는 필자가 여러 사료를 검토하고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이런 사안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근거를 거지고 당시의 정황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고 믿는다. 류윤욱 목사의 자서전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 류윤욱 목사님은 1955년 대구의 고려고등성경학교를 제 1회로 졸업하신 후 고려신학교를 수학하셨고, 1963년 경동노회에서 목사로 안수받았다. 그 후 경주교회 및 대구 성산교회에서 시무하시고 은퇴와 함께 성산교회의 원로목사로 추대되셨다. 목회기간 동안 고신총회의 지도적 역할을 감당하여 경동노회서 10회기, 경북노회에서 2회기의 노회장, 1964년부터 9년 동안 고려학원 이사, 1982년부터 3년간 고려학원 감사, 1986년 제36회 고신총회장, 또 1990년부터 2년간 다시 고려학원 이사, 1992년부터 2년간 고려학원 이사장으로 헌신하셨다. 또 은퇴하신 후에 중남미의 과테말라에서 교회를 개척하시고 안정시키신 후 후임자를 세우고 돌아오셨다. 류윤욱 목사의 생애는 목회자로서 누구나 본받아야 할 귀한 걸음이었다. 그의 자서전인 『빛 되신 주, 내 길을 비추시다』는 어린 시절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교회를 시무하시는 동안의 회고를 담담히 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이 만났던 송상석 목사와의 관계, 송상석 목사와 가까운 거리에서 사역하는 동안 일어났던 송상석 목사에 대한 사문서위조사건에 대해 자신이 보고 겪은 사실과 달리 기록되고, 또 송상석 목사에 대한 법정고소가 성경의 가르침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왜곡된 사실에 근거하여 이루어진 일이라 설명하고 있다(이에 관하여 수년 전 류윤욱 목사는 『역사는 잠들지 않는다』라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류윤욱 목사는 우리에게 귀중한 교훈을 남겨주고 있다. 그것은 고신총회가 고소가 옮은 것인지 반고소가 옳은 것인지 분열될 때에 반고소가 옳다고 밝히고 초지일관 반고소의 길을 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고소와 반고소의 분열은 사실상 교권투쟁과 다름이 없는 힘든 시절이었지만 류윤욱 목사는 고신총회가 고소파와 반고소파가 나누어져 총회를 구성할 때에 총회의 분열을 원치 않고 고소가 옳다는 고신총회 내에 머물면서도 반고소의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한동안 고신총회의 주류는 고소가 옳다는 입장이었고, 류윤욱 목사의 신념은 분명 고신총회의 주류와 반대의 입장이었으나 제36회 총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류윤욱 목사의 반고소 신념과 영적 지도력을 고신총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보아진다. 그 후 세월은 흘러 1983년 반고소의 교회들과 다시 합하여 형제가 되었으나 고소가 옳은지 반고소가 옳은지에 대해 분명하게 정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2016년 제65회 총회에서 고신총회가 반고소 고려총회와 통합을 결의하면서 고린도전서 6:1-10의 말씀에 의지하여 “성도간의 사회법정 소송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라는 원리가 옳은 줄로 믿고’라고 하면서반고소가 옳다고 인정했다. 결국 류윤욱 목사가 지켜온 신앙관과 신념이 옳았다는 결론이 된다. 신명기 32:7절에서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기억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에게 물어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말씀하셨다. 지나간 세대가 걸어온 역사,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아는 것이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역사를 정확히 기록하는 것이 필수이다. 류윤욱 목사의 이 책을 통해 지난날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개인적인 삶이나, 교회지도자로서의 삶에서 부족함이 있다면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귀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와 함께 지난날의 역사 중 잘못 기록하고 곡해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도 coram Deo의 원리 앞에 있기 때문이다. ● 책 구입문의는 ‘한국교회와 역사연구소’ 총무 신재철 목사(010 – 3662 – 0638) 글.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 법원부이사관 퇴임 - [가음정교회100년사] 집필 - [경남(법통)노회100년사] 집필(공저) - [고려파교회연구]에 '국가인권위원회법 및 차별금지법안의 성적지향에 관한 고찰' 등 다수의 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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