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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목회자들, 손현보 목사지지 및 尹 탄핵 각하 촉구
예장(고신) 총회 소속 목회자들로 결성된 ‘나라를 사랑하는 고신 목회자들’이 세이브코리아를 이끄는 같은 교단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같은 교단 동역자인 손현보 목사의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구국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불법적 정치행위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거대 야당이 탄핵 남발과 입법 독재로 국정을 방해한 것은 헌법의 정도(正道)를 벗어난 월권이자 권력 찬탈 시도”라며 “이는 엄청난 불법이며, 망국적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또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 분립은 헌법의 틀 안에서 지켜져야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법치주의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반국가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 사이에 치열한 체제 전쟁 중”이라고 경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른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며, 이번 비상계엄령은 전 국민에게 나라의 심각한 상태를 효과적으로 알린 ‘계몽령’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현재 중국이 전개하고 있는 초한전(超限戰)과 삼전(三戰)의 위협 속에 놓여 있다”며 “현직 대통령이 남파간첩의 인권에 준하는 법적 보장조차 받지 못한 채 불법적으로 구속되어 탄핵 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정당한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대통령 탄핵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고신 목회자들은 성명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종북(從北), 종중(從中) 전체주의 체제로 오도(誤導)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려는 것이다. 헌재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헌법적 판단을 내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최근 고신 교단 일부 목회자들이 “손 목사가 설교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징계를 촉구한 것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예장 고신 교단의 목회자인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부당함을 천명하며, 같은 교단 동역자 손현보 목사의 세이브 코리아(Save Korea), 구국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일천만 한국교회는 날마다 국가 지도자와 국가를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다. 한국교회 성도 절대다수는 애국적 신앙공동체이며 온갖 악과 죄와 싸우며 영적 전투를 수행하는 영적 군대이다. 특히 예장 고신 교단 교회는 일본 제국주의하에서 민족정신을 앗아가고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인 신사참배를 강요받았을 때 목숨을 걸고 싸웠던 애국 신앙인들의 후예들이다. 5년 이상 일제의 감옥에서 옥고를 치른 분들의 신앙심, 순교정신, 애국심을 정신적 유산으로 이어받은 프로테스탄트(저항) 교회이다. 민주주의는 공정한 선거를 거쳐 권력의 정당성을 승계하는 제도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거대 야당인 입법부가 탄핵남발과 입법 독재로 국정을 좌지우지하며 국가운영을 방해한 것은 헌법의 정도(正道)를 벗어난 월권이며 권력찬탈 시도다. 이는 엄청난 불법이며, 망국적 내란이다. 어느 누구도 대한민국 법치의 원칙을 무너뜨릴 수 없다.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 분립은 헌법의 틀 안에서 지켜지고 유지됨이 마땅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법치주의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과 이를 경계하고 막으려는 세력 사이에 치열한 체제 전쟁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른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속한다. 이번 비상계엄령은 전 국민에게 나라의 심각한 상태를 효과적으로 알린 계몽령이다. 대한민국은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이라는 현대전에 접어들었다. 중국이 전개하고 있는 초한전(超限戰)과 삼전(三戰)은 한반도 안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태는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비상시국이고 국난(國難)에 처해 있다. 현직 대통령을 재판하면서 남파간첩의 인권에 준하는 법적 보장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한 방어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불법 구속상태에서 불법 탄핵심판을 받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예장 고신 교단 목회자들은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앙적 목적으로 함께 기도하면서 전 국민과 관계 기관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소추 건에 대한 심판 과정에서 여러 가지 흠결과 모순과 억지와 불법이 드러났다. 오염된 증거로 재판을 강행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소추 건을 즉각 각하하라! 둘째, 법원은 포퓰리즘에 편승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지 말라. 기존의 헌법에 부합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라! 셋째, 공수처의 대통령 불법체포는 법치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추잡한 판사쇼핑, 법원쇼핑과 대통령 불법체포로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향한 불법놀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받으라! 넷째, 법원은 국회의 탄핵소추와 기소의 태생적 위법성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에 한정하여 적법성과 위법성을 일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비상계엄 전후로 관련된 입법부와 행정부 쌍방을 모두 철저하게 정밀 조사하는 공정한 재판을 진행하라! 다섯째, 국군최고통수권자의 명령을 거역한 자들을 국가기강 차원에서 엄벌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국무위원, 고위 공직자, 군인 등 국가의 기강과 질서를 깨뜨리고 야당과 내통하여 권력 향배에 따라 변절, 배신한 자를 엄벌하라! 여섯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9회 탄핵을 발의하고 23회 특검법, 악법 입법을 남발했다. 진짜 내란죄를 저지르며 국정을 마비시켜 무정부상태를 만들고 국가를 파멸의 길로 내몰았다. 국회는 ‘국민소환제도’를 입법하여 국회의원 개인의 활동에 대한 선거구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국헌 유린과 내란, 탄핵몰이 책임을 엄중하게 묻도록 하라! 일곱째,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전과 4범의 당 대표에 대한 국회의 방탄행보는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국정 발목잡기로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비열한 정치 행보를 즉각 멈추라!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의 군사시설과 미군의 잠수함 및 항공모함, 국정원 주변을 촬영한 중국인을 간첩법으로 처벌하는 법 제정을 거부하는 매국적 방해공작으로 국가안보를 무너뜨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을 속이고, 이간질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계엄령 공포심을 조장하고 계엄령을 내란으로 몰아 정권을 찬탈하려는 행위를 중단하라! 여덟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검증 거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주권자인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성불가침의 불옹성 헌법기관이 아니다. 문제는 대법관이 위원장인 중앙선관위와 법원 판사들이 위원장인 지방선관위의 구조적 모순의 불법카르텔,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진 검증을 받고 부정선거 의혹을 신속히 해소하라! 아홉째,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좌편향 언론사들은 대오각성하라! 이 땅에 맘몬(Mammon)신과 반미친중, 권력의 마약에 중독된 언론사들이 설 곳은 없다. 열번째,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그가 대통령 직을 탄핵받아야 할 만큼의 위법행위가 아니다. 그러므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키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특정 정치 세력의 선동과 조작으로 오도(誤導)하고 있는 종북(從北), 종중(從中) 전체주의 체제로 나갈 것인가의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외친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건을 즉각 각하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입법부 독재, 내란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席藁待罪)하라!” “비리와 부패의 온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체하라.” “타락한 언론은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직필정언(直筆正言)하라!” ‘나라를 사랑하는 예장 고신교단 목회자 일동’ 2025년 3월 13일 강광만 강영순 강영진 강원준 강일태 강종안 강필중 강학근 고명길 고수영 고영일 곽전중 권경호 권기훈 권오헌 권준오 김건용 김경영 김경호 김광수 김대열 김도명 김동식 김두삼 김두식 김민석 김상수 김상백 김상석 김성관 김성영 김성은 김성일 김성하 김승욱 김영용 김영선 김영완 김영주 김영철 김위수 김윤수 김윤하 김재곤 김재은 김정식 김정순 김정태 김준성 김진석 김철오 김형민 김형태 김희종 노상규 노은환 문도민 반맹은 박규남 박경만 박대우 박문철 박석환 박성규 박시철 박영준 박원제 박정곤 박형대 방성기 배굉호 배남대 백종인 백홍선 서성영 서신석 서철수 석창진 소재운 손병찬 신금용 신태은 신상현 신지균 신진수 안영복 안영호 안용운 옥수석 옥재부 원대연 유중한 윤은석 윤지원 윤현주 이경우 이남영 이명호 이봉우 이상필 이성구 이승훈 이용호 이우탁 이인구 이인덕 이일호 이재휘 이종관 이태백 이호기 이현재 임달호 임종범 임종수 임춘성 장병섭 장지철 전 태 정도헌 정명신 정명운 정성일 정은일 조기석 조국현 조병태 조서구 조원근 차광진 천석길 천헌옥 최광석 최종대 최창규 최한주 최효순 한만상 한영덕 한우윤 허창수 허헌태 현진섭 홍성철 황만선 황성민 황중경 황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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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 학기 시작, 신입생들 밝은 미래를 향한 선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의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2025년 3월 4일(화)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개강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이 인도하고 진상원 목사(총동문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출애굽기 2장 1절~6절 구절을 배성현(보건복지대학학생회장)이 성경봉독하였다. 이어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문훈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성장해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은태 목사(은혜로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입학식 2부에서는 권수혜 교무처장의 사회로 이정기 총장이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신입생들의 선서가 이어졌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정기 총장의 환영사와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정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교수와 친구들과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재능을 찾아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유연수 이사장은 오행시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학시절 동안 하나님 안에서 꿈을 꾸고 학문 속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어 분별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의 축복의 메시지로 축사가 이어졌으며, 음악과 졸업생 전희찬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노래를 부르며, 신입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입학식의 마지막은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신입생들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다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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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로운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2025년도 겨울 학위수여식이 2025년 2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64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그 중 학사학위자는 554명, 석사학위자는 75명, 박사학위자는 13명이 포함됐다. 또한 이날 특별히 여자신학원 8명과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5명도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심정원 학생을 비롯하여, 총회장상 수상자 시각디자인학과 장희윤, 이사장상 수상자 신학과 김영희, 신학대학원장상 신학과 박주안, 복음병원장상 간호학과 정의진, 총동문회장상 음악과 김지은, 부산광역시장상 사회복지학과 황욱희 학생 등 여러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학업과 졸업 후 각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귀감이 되었다. 학위수여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3부는 특별히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삼손중찬단의 공연이 마련되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선사했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교직원과 가족들도 함께 이 순간을 공유하며 졸업생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부 예배는 교목실장 우병훈 박사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연호 장로가 기도하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김경미 권사가 '삼하 23장 1절~4절'로 성경봉독했다. 이어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다윗처럼'을 제목으로 설교 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다윗은 꿈을 마음에 품고 세상 온갖 어둠과 역경 속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위로와 회복, 치유와 소망을 가져다주는 그런 삶을 살았다“며 "졸업생 여러분도 다윗처럼 반석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존귀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권수혜 박사의 사회로 교가제창 후 교학부총장 손수경 박사의 학사보고, 총장 이정기 박사의 증서수여, 상장수여, 총장훈사로 진행됐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에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코람데오 교훈처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삶 가운데 무엇을 하든지 성실하고 정직하고 공의롭게 최선을 다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훈사했다. 고신대학교는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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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단일병원 최초 30만 번쨰 출산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한국전쟁 중에 설립한 일신기독병원에 단일병원 최초 30만 번째 아기의 울음이 울렸다. 일신기독병원측은 “작년 12월 13일 본원(좌천동)에서 태어난 남자아이가 30만 번째 아이로 기록됐다. 2월 17일 오전 9시 기준, 300098번째 아이가 일신기독병원에서 출생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18년 5월 295,000번째 아이가 출생했는데, 사회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로 인해 예상보다 늦은 작년 말에 30만 번째 아이가 출생했다”고 전했다. 30만 번째 출생은 단일병원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도 일신기독병원 30만 명 출생을 축하했다. 지난 1월 18일 일신기독병원 30만번째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일신기독병원에서 태어난 5만 둥이, 10만 둥이, 20만 둥이, 25만 둥이, 쌍둥이, 다둥이 가족 등도 초청해 30만 명 출생을 함께 축하했다. 70여 년 동안 30만 명이 넘는 아이의 출생을 함께한 일신기독병원은 6·25 전쟁 당시인 1952년, 호주 장로교 선교사이자 의료인인 맥켄지 자매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여성·영유아 전문병원으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부산지역 여성과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당시 의사였던 매혜란, 간호사였던 매혜영 자매는 주변의 도움으로 유치원 건물을 빌려 '일신부인병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했다. 병원은 피난민들뿐만 아니라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홀로 자식을 돌보는 여성과 산모들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이들 자매는 1980대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대저와 철마 등 농어촌 지역을 직접 방문해 환자를 돌보기도 했다. 또 남녀 쌍둥이가 태어나면 딸을 굶기는 차별이 존재하던 시절 아이를 모두 데려와야 치료를 해주거나 구호품을 제공하는 '쌍둥이 파티'를 열기도 했다. 맥켄지 자매는 생전 "병원을 시작할 때부터 우리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반드시 치료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치료할 수 있는 한 누구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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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 성료 대학 사명과 비전을 함께 세워가는 동행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5년 1월 14일(화) 오전 11시,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며 대학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 2부 위촉식, 3부 전체 회의로 구성되었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 이연호 회장의 기도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명애 회장이 마태복음 7장 12절로 성경봉독하고, 한국해비다트 이사장 윤형주 장로의 특송, 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은혜를 기억하며 대학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2부 위촉식은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의 사회로 미래발전후원회 회장과 고문, 부회장, 이사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장상환 회장(미래발전후원회)은 취임사에서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발대식은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이들의 헌신과 기도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과 최정기 사장(고신언론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정기 총장은 비전 공유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매일교회(담임목사 문용만)가 1천만 원 △전우수 부회장(매일교회)이 2천만 원 △장상환 회장(잠실중앙교회)이 2억 원을 각각 전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귀한 헌신을 이어갔다. 2부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이어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시작해,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누었다. 3부에서는 장상환 회장의 주재로 미래발전후원회 전체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대학 발전과 지속적인 후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는 장상환 회장(잠실중앙교회, 기산전자(주) 회장)을 필두로 고문 4명, 부회장 2명, 이사 36명으로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명확히 하고, 학교 발전과 기도인재 양성을 위해 기도하며 동행할 것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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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탁구미션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드려…
경남탁구미션연합회(회장 황의승 장로, 구. 경남탁구선교회)가 지난 2월 8일(토) 오후 5시,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가졌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수석부회장 배병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하성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김숭 피택장로가 성경봉독(삼상20:17)한 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가 ‘사랑하면 다 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석환 목사는 “사랑의 결핍이 문제의 원인이 된다”라며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축복이 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지도목사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회는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사무국장 이정애 권사의 사회로 회장 황의승 장로가 인사말을 전하고 창원성결교회 담임 우재성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종승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온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인사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최형두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로 경남탁구미션연합회의 신년감사예배를 축하하고 인사를 전했다. 또 경남탁구미션연합회와 협력하는 선교사인 YTTM 탁구선교회 대표 양영자 선교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경남탁구미션연합회 감사 윤병택 장로가 경남탁구미션연합회의 사역들을 소개하고 경남탁구미션연합회와 굿네이버스가 MOU체결을 통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사무차장 김성권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경남탁구미션연합회는 오는 10월 YTTM 탁구선교회와 함께 전국오픈대회로 제5회 탁구선교 한마당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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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을 맞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 21일에 창립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4일(화), 부산진교회 다목적홀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는 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가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말씀으로 “부활신앙을 가진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또 어떠한 사역에 임하든지 항상 더욱 많이 주의 일에 힘쓰자”며 지난 19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또 한해동안 부지런히 우리 지역 교회사 연구에 힘쓸 것을 말씀으로 권면했다. 예배 후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축하행사를 가진 후 11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겼던 구성모 장로(해운대제일교회)를 명예 이사장으로, 배재인 장로(가덕교회)를 새로이 이사장으로 추대하였다. 이어서 가진 제2부 정기발표회(제103회)는 명예 회장인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호주 장로교의 한국 선교사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새로이 이사장으로 추대된 배재인 장로는 감사의 마음으로 회원들에게 만찬을 제공하였다. 만찬 후에는 제3부로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편, 2025년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는 역점사업으로 다음 세 가지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것은 부산·경남 지방의 역사적 교회들의 등록 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부산시기독교박물관 건립, 그리고 기독교문화해설사 양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고, 이 일들을 위해서 총무였던 김영기 집사를 사무국장으로, 간사였던 엄민섭 목사를 행정국장으로 승급하였다.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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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을 맞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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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와 영도구, 해양치유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와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11월 28일(화) 오후 2시,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평생교육 체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의 질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동시에 해양치유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해양치유 산업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통합을 이루기 위해, △의료△문화△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및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영도구는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고신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해양치유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재 영도구청장과 서정희 행정관리국장, 최명숙 평생교육과장, 평생학습팀장과 실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고신대학교 측에서는 이정기 총장, 손수경 교학부총장, 강정찬 대외협력처장, 김종은 사무처장, 장인철 기획경영팀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정기 고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영도구와 고신대학교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특히 해양치유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은 우리 지역을 건강과 복지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 역시 "고신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교육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해양치유센터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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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와 영도구, 해양치유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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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은혜로운 고신권사선교찬양단 제10회 정기연주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2천 5백만 원 전달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발전기금을 위한 고신권사선교찬양단(단장 박미옥) “제 10회 정기연주회”가 11월 9일(토) 고신대학교 한상동홀에서 열렸다. 이날 고신권사선교찬양단은 고신대학교를 위해 모은 발전기금 총 2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정기연주회는 고신대학교 김종은 사무처장의 사회와 고신권사선교찬양단 고문 지호영 목사(남산교회 담임)의 기도로 막을 올렸다. 이후 정진희 지휘자, 장유진 피아니스트와 함께 고신권사찬양단의 은혜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정은미 소프라노, 최판수 바리톤, 이성관 색소포니스트, 삼손중창단이 특별출연으로 함께하여 연주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고신권사선교찬양단 박미옥 단장은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감동과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한다. 고신대학교 발전기금을 위해 물질과 기도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수님을 전하는데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고신대학교와 고신권사찬양단에 많은 격려와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이정기 총장은 “찬란한 햇살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가을날에 고신권사선교찬양단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고신대학교를 위해 귀한 후원의 손길을 모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권사님들의 기도와 정성, 삶의 고백으로 드리는 귀한 찬양이 정기연주회를 통해 영광과 은혜되기를 소망한다.”라고 감사로 화답했다. 고신권사찬양단은 부산 5개 노회 고신교단의 권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음악을 통해 선교·봉사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1994년 11월 21일 창단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오늘 쌓인 찬양과 기도를 통해 고신대학교에 천국의 기쁨과 소망이 가득하기를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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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은혜로운 고신권사선교찬양단 제10회 정기연주회,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2천 5백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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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사랑노인복지센터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
-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경미)는 부산사랑노인복지센터와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대학의 재학생 현장실습, 직무체험, 현장이음 등 현장 연계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과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부산사랑노인복지센터는 노인을 위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문간호, 방문요양, 방문 목욕 등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족기업은 대학과 기업 간의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대학은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은 특화된 인재를 확보하며 기술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신대학교 기업 네트워크 제도이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족기업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일경험과 취업 연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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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사랑노인복지센터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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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세븐데이즈’ 캠페인 기념예배 및 특강
- 월드비전 기후변화대응 ‘세븐데이즈’ 캠페인 기념예배 및 특강이 지난 10월 16일(수) 오전 10시, 제일문창교회(허성동 목사) 교육관 3층에서 열렸다. 창원·마산·진해 기독교연합회와 기독교한경교육센터 <살림>이 공동 주관하고 월드비전과 월드비전 경남후원회가 후원하는 기념예배 및 특강은 월드비전 경남후원회 박인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해 신기성 회장이 대표로 기도하고 선교적교회마을연구소 황홍렬 목사가 ‘세계의 십자가’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 이어진 합심기도 순서는 월드비전 창원지회 총무 이상택 목사의 인도로 △온난화로 죽어가는 생태환경의 회복을 위하여 △ 기후변화로 생존위기에 내몰린 기후약자들을 위하여 기도문을 낭독하고 기도했다. 이어, 찬송가 79장으로 결단 찬송을 드리고 창원지회장 허성동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실천서약식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부 본부장이 인사와 함께 내빈을 소개하고 ‘세븐데이즈’ 캠페인 참여교회 현판 및 인증서를 전달하고 실천서약식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선교적 교회의 긴급한 소명임을 고백하며 함께 동역하기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하나님 창조세계와 지구촌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에 힘쓸 것을 서약하고 헌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3부에서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센터장으로 여러 교회와 함께 플라스틱 프리, 지구 주일 캠페인 등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유미호 센터장이 ‘교회의 탄소 중립과 창조세계 돌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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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세븐데이즈’ 캠페인 기념예배 및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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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제1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 ‘개혁주의 예배와 전염병’ 개최안내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개혁주의학술원(원장 황대우 교수)에서 종교개혁주간을 맞아 2024년 10월 29일(화) 오후 2시에 고신대학교 1강의동(은혜관) 코람데오허브홀(대학교회)에서 “개혁주의 예배와 전염병”이라는 주제로 제1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인 문화랑 박사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사 교수인 유정모 박사가 발표한다. 문화랑 박사는 “존 칼빈의 예배 신학: 그의 의도, 성취, 한계, 그리고 현대 교회에 대한 시사점”라는 제목으로, 유정모 박사는 “전염병에 대한 17세기 화란 개혁파 정통주의의 신학적 이해:요하네스 호른베이크(1617–1666)의 Dissertatio de peste theologica를 중심으로“의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참가비는 없으며 강의안이 무료 제공되며 간단한 설문작성 후 기프티콘 선물이 주어진다. 홈페이지: www.kirs.kr 문의:051-990-2267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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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개혁주의학술원, 제19회 종교개혁기념학술세미나 ‘개혁주의 예배와 전염병’ 개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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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목회자들, 손현보 목사지지 및 尹 탄핵 각하 촉구
- 예장(고신) 총회 소속 목회자들로 결성된 ‘나라를 사랑하는 고신 목회자들’이 세이브코리아를 이끄는 같은 교단 손현보 목사(세계로교회)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천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각하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3월 13일(목)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성명서에서 “우리는 같은 교단 동역자인 손현보 목사의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구국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대한민국 헌법 질서를 파괴하는 불법적 정치행위임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거대 야당이 탄핵 남발과 입법 독재로 국정을 방해한 것은 헌법의 정도(正道)를 벗어난 월권이자 권력 찬탈 시도”라며 “이는 엄청난 불법이며, 망국적 내란”이라고 비판했다. 또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 분립은 헌법의 틀 안에서 지켜져야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법치주의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반국가 세력과 이를 막으려는 세력 사이에 치열한 체제 전쟁 중”이라고 경고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른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며, 이번 비상계엄령은 전 국민에게 나라의 심각한 상태를 효과적으로 알린 ‘계몽령’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현재 중국이 전개하고 있는 초한전(超限戰)과 삼전(三戰)의 위협 속에 놓여 있다”며 “현직 대통령이 남파간첩의 인권에 준하는 법적 보장조차 받지 못한 채 불법적으로 구속되어 탄핵 심판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정당한 방어권도 보장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대통령 탄핵 심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는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고신 목회자들은 성명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종북(從北), 종중(從中) 전체주의 체제로 오도(誤導)될 것인가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지키려는 것이다. 헌재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헌법적 판단을 내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최근 고신 교단 일부 목회자들이 “손 목사가 설교 강단을 정치 선동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며 징계를 촉구한 것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예장 고신 교단의 목회자인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부당함을 천명하며, 같은 교단 동역자 손현보 목사의 세이브 코리아(Save Korea), 구국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일천만 한국교회는 날마다 국가 지도자와 국가를 위해 기도를 쉬지 않는다. 한국교회 성도 절대다수는 애국적 신앙공동체이며 온갖 악과 죄와 싸우며 영적 전투를 수행하는 영적 군대이다. 특히 예장 고신 교단 교회는 일본 제국주의하에서 민족정신을 앗아가고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인 신사참배를 강요받았을 때 목숨을 걸고 싸웠던 애국 신앙인들의 후예들이다. 5년 이상 일제의 감옥에서 옥고를 치른 분들의 신앙심, 순교정신, 애국심을 정신적 유산으로 이어받은 프로테스탄트(저항) 교회이다. 민주주의는 공정한 선거를 거쳐 권력의 정당성을 승계하는 제도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의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거대 야당인 입법부가 탄핵남발과 입법 독재로 국정을 좌지우지하며 국가운영을 방해한 것은 헌법의 정도(正道)를 벗어난 월권이며 권력찬탈 시도다. 이는 엄청난 불법이며, 망국적 내란이다. 어느 누구도 대한민국 법치의 원칙을 무너뜨릴 수 없다. 입법, 사법, 행정의 권력 분립은 헌법의 틀 안에서 지켜지고 유지됨이 마땅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법치주의는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과 이를 경계하고 막으려는 세력 사이에 치열한 체제 전쟁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헌법 제77조에 따른 대통령의 고유권한에 속한다. 이번 비상계엄령은 전 국민에게 나라의 심각한 상태를 효과적으로 알린 계몽령이다. 대한민국은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fare)이라는 현대전에 접어들었다. 중국이 전개하고 있는 초한전(超限戰)과 삼전(三戰)은 한반도 안에서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사태는 그것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은 심각한 비상시국이고 국난(國難)에 처해 있다. 현직 대통령을 재판하면서 남파간첩의 인권에 준하는 법적 보장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한 방어권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 불법 구속상태에서 불법 탄핵심판을 받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는 예장 고신 교단 목회자들은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신앙적 목적으로 함께 기도하면서 전 국민과 관계 기관들을 향하여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탄핵소추 건에 대한 심판 과정에서 여러 가지 흠결과 모순과 억지와 불법이 드러났다. 오염된 증거로 재판을 강행하고 있는 대통령 탄핵소추 건을 즉각 각하하라! 둘째, 법원은 포퓰리즘에 편승한 새로운 법률을 제정하지 말라. 기존의 헌법에 부합하는 정의로운 판결을 내라! 셋째, 공수처의 대통령 불법체포는 법치주의 원칙을 정면으로 부정했다. 추잡한 판사쇼핑, 법원쇼핑과 대통령 불법체포로 자유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했다.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향한 불법놀이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받으라! 넷째, 법원은 국회의 탄핵소추와 기소의 태생적 위법성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에 한정하여 적법성과 위법성을 일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비상계엄 전후로 관련된 입법부와 행정부 쌍방을 모두 철저하게 정밀 조사하는 공정한 재판을 진행하라! 다섯째, 국군최고통수권자의 명령을 거역한 자들을 국가기강 차원에서 엄벌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여, 국무위원, 고위 공직자, 군인 등 국가의 기강과 질서를 깨뜨리고 야당과 내통하여 권력 향배에 따라 변절, 배신한 자를 엄벌하라! 여섯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9회 탄핵을 발의하고 23회 특검법, 악법 입법을 남발했다. 진짜 내란죄를 저지르며 국정을 마비시켜 무정부상태를 만들고 국가를 파멸의 길로 내몰았다. 국회는 ‘국민소환제도’를 입법하여 국회의원 개인의 활동에 대한 선거구 지역주민들로 하여금 국헌 유린과 내란, 탄핵몰이 책임을 엄중하게 묻도록 하라! 일곱째,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한 전과 4범의 당 대표에 대한 국회의 방탄행보는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국정 발목잡기로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비열한 정치 행보를 즉각 멈추라! 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의 군사시설과 미군의 잠수함 및 항공모함, 국정원 주변을 촬영한 중국인을 간첩법으로 처벌하는 법 제정을 거부하는 매국적 방해공작으로 국가안보를 무너뜨리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을 속이고, 이간질하고, 국론을 분열시키고, 계엄령 공포심을 조장하고 계엄령을 내란으로 몰아 정권을 찬탈하려는 행위를 중단하라! 여덟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검증 거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고 주권자인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신성불가침의 불옹성 헌법기관이 아니다. 문제는 대법관이 위원장인 중앙선관위와 법원 판사들이 위원장인 지방선관위의 구조적 모순의 불법카르텔,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진 검증을 받고 부정선거 의혹을 신속히 해소하라! 아홉째, 공정과 상식을 잃어버린 좌편향 언론사들은 대오각성하라! 이 땅에 맘몬(Mammon)신과 반미친중, 권력의 마약에 중독된 언론사들이 설 곳은 없다. 열번째,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는 그가 대통령 직을 탄핵받아야 할 만큼의 위법행위가 아니다. 그러므로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복귀시키라!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특정 정치 세력의 선동과 조작으로 오도(誤導)하고 있는 종북(從北), 종중(從中) 전체주의 체제로 나갈 것인가의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외친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 건을 즉각 각하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입법부 독재, 내란행위를 중단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席藁待罪)하라!” “비리와 부패의 온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해체하라.” “타락한 언론은 환골탈태(換骨奪胎)하고 직필정언(直筆正言)하라!” ‘나라를 사랑하는 예장 고신교단 목회자 일동’ 2025년 3월 13일 강광만 강영순 강영진 강원준 강일태 강종안 강필중 강학근 고명길 고수영 고영일 곽전중 권경호 권기훈 권오헌 권준오 김건용 김경영 김경호 김광수 김대열 김도명 김동식 김두삼 김두식 김민석 김상수 김상백 김상석 김성관 김성영 김성은 김성일 김성하 김승욱 김영용 김영선 김영완 김영주 김영철 김위수 김윤수 김윤하 김재곤 김재은 김정식 김정순 김정태 김준성 김진석 김철오 김형민 김형태 김희종 노상규 노은환 문도민 반맹은 박규남 박경만 박대우 박문철 박석환 박성규 박시철 박영준 박원제 박정곤 박형대 방성기 배굉호 배남대 백종인 백홍선 서성영 서신석 서철수 석창진 소재운 손병찬 신금용 신태은 신상현 신지균 신진수 안영복 안영호 안용운 옥수석 옥재부 원대연 유중한 윤은석 윤지원 윤현주 이경우 이남영 이명호 이봉우 이상필 이성구 이승훈 이용호 이우탁 이인구 이인덕 이일호 이재휘 이종관 이태백 이호기 이현재 임달호 임종범 임종수 임춘성 장병섭 장지철 전 태 정도헌 정명신 정명운 정성일 정은일 조기석 조국현 조병태 조서구 조원근 차광진 천석길 천헌옥 최광석 최종대 최창규 최한주 최효순 한만상 한영덕 한우윤 허창수 허헌태 현진섭 홍성철 황만선 황성민 황중경 황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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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목회자들, 손현보 목사지지 및 尹 탄핵 각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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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 학기 시작, 신입생들 밝은 미래를 향한 선서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의 2025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가 2025년 3월 4일(화)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새 학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개강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이 인도하고 진상원 목사(총동문회장)의 기도로 시작되었으며, 출애굽기 2장 1절~6절 구절을 배성현(보건복지대학학생회장)이 성경봉독하였다. 이어서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신입생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문훈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세와 같은 지도자로 성장해 세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김은태 목사(은혜로교회)의 축도로 예배가 마무리되었다. 입학식 2부에서는 권수혜 교무처장의 사회로 이정기 총장이 입학허가 선언을 하고, 신입생들의 선서가 이어졌다. 이어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정기 총장의 환영사와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정기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하나님의 뜻에 따라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교수와 친구들과의 인격적인 만남으로 재능을 찾아 꿈을 이루어가는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했다. 유연수 이사장은 오행시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학시절 동안 하나님 안에서 꿈을 꾸고 학문 속에서 지식과 지혜를 얻어 분별력을 갖춘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명 목사(김해중앙교회)의 축복의 메시지로 축사가 이어졌으며, 음악과 졸업생 전희찬이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노래를 부르며, 신입생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입학식의 마지막은 교가 제창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신입생들은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다짐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되었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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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 학기 시작, 신입생들 밝은 미래를 향한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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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로운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 개최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2025년도 겨울 학위수여식이 2025년 2월 20일(목) 오전 10시 30분,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642명이 학위를 수여받았으며, 그 중 학사학위자는 554명, 석사학위자는 75명, 박사학위자는 13명이 포함됐다. 또한 이날 특별히 여자신학원 8명과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5명도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체 수석을 차지한 간호학과 심정원 학생을 비롯하여, 총회장상 수상자 시각디자인학과 장희윤, 이사장상 수상자 신학과 김영희, 신학대학원장상 신학과 박주안, 복음병원장상 간호학과 정의진, 총동문회장상 음악과 김지은, 부산광역시장상 사회복지학과 황욱희 학생 등 여러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학업과 졸업 후 각 분야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드는 귀감이 되었다. 학위수여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3부는 특별히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로 삼손중찬단의 공연이 마련되어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의 시간을 선사했다.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교직원과 가족들도 함께 이 순간을 공유하며 졸업생들에게 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부 예배는 교목실장 우병훈 박사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연호 장로가 기도하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김경미 권사가 '삼하 23장 1절~4절'로 성경봉독했다. 이어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다윗처럼'을 제목으로 설교 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다윗은 꿈을 마음에 품고 세상 온갖 어둠과 역경 속에서 신음하고 고통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위로와 회복, 치유와 소망을 가져다주는 그런 삶을 살았다“며 "졸업생 여러분도 다윗처럼 반석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존귀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학위수여식은 교무처장 권수혜 박사의 사회로 교가제창 후 교학부총장 손수경 박사의 학사보고, 총장 이정기 박사의 증서수여, 상장수여, 총장훈사로 진행됐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에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코람데오 교훈처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삶 가운데 무엇을 하든지 성실하고 정직하고 공의롭게 최선을 다하는 졸업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훈사했다. 고신대학교는 졸업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졸업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응원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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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새로운 도전과 꿈을 향해 나아가는 2025년 겨울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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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단일병원 최초 30만 번쨰 출산
- 한호기독교선교회(이사장 인명진 목사)가 한국전쟁 중에 설립한 일신기독병원에 단일병원 최초 30만 번째 아기의 울음이 울렸다. 일신기독병원측은 “작년 12월 13일 본원(좌천동)에서 태어난 남자아이가 30만 번째 아이로 기록됐다. 2월 17일 오전 9시 기준, 300098번째 아이가 일신기독병원에서 출생했다”고 말했다. 병원 측은 “2018년 5월 295,000번째 아이가 출생했는데, 사회전반적인 저출산 문제로 인해 예상보다 늦은 작년 말에 30만 번째 아이가 출생했다”고 전했다. 30만 번째 출생은 단일병원 최초로 기록될 전망이다. 부산시 박형준 시장도 일신기독병원 30만 명 출생을 축하했다. 지난 1월 18일 일신기독병원 30만번째 아이 출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간 일신기독병원에서 태어난 5만 둥이, 10만 둥이, 20만 둥이, 25만 둥이, 쌍둥이, 다둥이 가족 등도 초청해 30만 명 출생을 함께 축하했다. 70여 년 동안 30만 명이 넘는 아이의 출생을 함께한 일신기독병원은 6·25 전쟁 당시인 1952년, 호주 장로교 선교사이자 의료인인 맥켄지 자매가 설립한 부산 최초의 여성·영유아 전문병원으로 한국전쟁 이후부터 부산지역 여성과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왔으며, 저출생·초고령화 시대의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당시 의사였던 매혜란, 간호사였던 매혜영 자매는 주변의 도움으로 유치원 건물을 빌려 '일신부인병원'이란 이름으로 개원했다. 병원은 피난민들뿐만 아니라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홀로 자식을 돌보는 여성과 산모들의 안식처가 되어주었다. 이들 자매는 1980대까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대저와 철마 등 농어촌 지역을 직접 방문해 환자를 돌보기도 했다. 또 남녀 쌍둥이가 태어나면 딸을 굶기는 차별이 존재하던 시절 아이를 모두 데려와야 치료를 해주거나 구호품을 제공하는 '쌍둥이 파티'를 열기도 했다. 맥켄지 자매는 생전 "병원을 시작할 때부터 우리 도움이 필요한 환자는 반드시 치료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며 "치료할 수 있는 한 누구도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돌려보내지 않겠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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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기독병원, 단일병원 최초 30만 번쨰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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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을 맞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 부산·경남·울산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이를 통해 지역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6년 1월 21일에 창립된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지난 4일(화), 부산진교회 다목적홀에서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에는 회장 박시영 목사(무지개전원교회)가 고린도전서 15장 58절 말씀으로 “부활신앙을 가진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 또 어떠한 사역에 임하든지 항상 더욱 많이 주의 일에 힘쓰자”며 지난 19년 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또 한해동안 부지런히 우리 지역 교회사 연구에 힘쓸 것을 말씀으로 권면했다. 예배 후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축하행사를 가진 후 11년 동안 이사장으로 섬겼던 구성모 장로(해운대제일교회)를 명예 이사장으로, 배재인 장로(가덕교회)를 새로이 이사장으로 추대하였다. 이어서 가진 제2부 정기발표회(제103회)는 명예 회장인 이상규 교수(백석대 석좌교수)가 ‘호주 장로교의 한국 선교사 연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새로이 이사장으로 추대된 배재인 장로는 감사의 마음으로 회원들에게 만찬을 제공하였다. 만찬 후에는 제3부로 정기총회를 가졌다. 한편, 2025년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는 역점사업으로 다음 세 가지 사업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것은 부산·경남 지방의 역사적 교회들의 등록 문화유산 등재 사업과 부산시기독교박물관 건립, 그리고 기독교문화해설사 양성에 힘쓸 것을 다짐하였고, 이 일들을 위해서 총무였던 김영기 집사를 사무국장으로, 간사였던 엄민섭 목사를 행정국장으로 승급하였다.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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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9주년을 맞은 부산경남기독교역사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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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 성료 대학 사명과 비전을 함께 세워가는 동행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5년 1월 14일(화) 오전 11시, 월드미션센터 영빈관에서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하며 대학의 비전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예배, 2부 위촉식, 3부 전체 회의로 구성되었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신앙고백과 찬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전국장로연합회 이연호 회장의 기도와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임명애 회장이 마태복음 7장 12절로 성경봉독하고, 한국해비다트 이사장 윤형주 장로의 특송, 총회장 정태진 목사의 설교, 부총회장 최성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정태진 목사는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주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은혜를 기억하며 대학과 교회의 미래를 함께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2부 위촉식은 강정찬 대외국제처장의 사회로 미래발전후원회 회장과 고문, 부회장, 이사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장상환 회장(미래발전후원회)은 취임사에서 “고신대학교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번 발대식은 고신대학교가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고, 더 큰 비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이들의 헌신과 기도로 이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수 이사장(학교법인 고려학원)과 최정기 사장(고신언론사)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정기 총장은 비전 공유를 통해 “고신대학교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매일교회(담임목사 문용만)가 1천만 원 △전우수 부회장(매일교회)이 2천만 원 △장상환 회장(잠실중앙교회)이 2억 원을 각각 전달하며 대학 발전을 위한 귀한 헌신을 이어갔다. 2부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이어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의 기도로 오찬을 시작해, 참석자들이 친교를 나누었다. 3부에서는 장상환 회장의 주재로 미래발전후원회 전체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대학 발전과 지속적인 후원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는 장상환 회장(잠실중앙교회, 기산전자(주) 회장)을 필두로 고문 4명, 부회장 2명, 이사 36명으로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더욱 명확히 하고, 학교 발전과 기도인재 양성을 위해 기도하며 동행할 것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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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발대식 및 위촉식 성료 대학 사명과 비전을 함께 세워가는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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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탁구미션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드려…
- 경남탁구미션연합회(회장 황의승 장로, 구. 경남탁구선교회)가 지난 2월 8일(토) 오후 5시, 창원시 성산구 창원성결교회(우재성 목사)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가졌다. 1부 신년감사예배는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수석부회장 배병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직전회장 하성암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회장 김숭 피택장로가 성경봉독(삼상20:17)한 후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석환 목사(소금과빛교회)가 ‘사랑하면 다 됩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석환 목사는 “사랑의 결핍이 문제의 원인이 된다”라며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말씀이 우리에게 축복이 된다”고 전했다. 설교 후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지도목사 김영암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하례회는 경남탁구미션연합회 사무국장 이정애 권사의 사회로 회장 황의승 장로가 인사말을 전하고 창원성결교회 담임 우재성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이종승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영상으로 축전을 보내온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인사와 함께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최형두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사로 경남탁구미션연합회의 신년감사예배를 축하하고 인사를 전했다. 또 경남탁구미션연합회와 협력하는 선교사인 YTTM 탁구선교회 대표 양영자 선교사가 격려사를 전한 후 경남탁구미션연합회 감사 윤병택 장로가 경남탁구미션연합회의 사역들을 소개하고 경남탁구미션연합회와 굿네이버스가 MOU체결을 통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사무차장 김성권 장로가 광고를 전한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경남탁구미션연합회는 오는 10월 YTTM 탁구선교회와 함께 전국오픈대회로 제5회 탁구선교 한마당 축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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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탁구미션연합회, 신년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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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로합창단, 단장 이·취임식 가져…
- 경남장로합창단(단장 박명도 장로)이 지난 2월 10일(월) 오후 7시, 창원시 진해구 재건자은교회(강형열 목사)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 앞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경남장로합창단 부단장 배재권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 단장 박영효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강욱 장로가 성경봉독(사43:1-7)한 후 경남장로합창단 부인회 합창단이 경남장로합창단 못지 않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재건자은교회 담임 강형열 목사가 ‘지명하여 부른자에게 주시는 3가지 축복’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형열 목사는 “우리는 내 마음대로 살아선 안되는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순종하는 삶을 살 때 넘치는 기쁨을 맛보여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된다”라고 전하고 지명하여 부른자에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3가지 축복에 대해 설명했다. 설교 후 경남장로합창단 총무 이재규 장로가 광고를 전하고 강형열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이어진 2부 단장 이·취임식은 부단장 김종욱 장로의 사회로 경남장로합창단 단 깃발 전달 후 이임하는 윤병석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취임하는 박명도 장로가 취임선서 후 취임인사를 전하고 지휘자 조충환 장로와 이지수 반주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3부는 신년하례로 축하 시간을 가졌다. 연출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하례회에서는 최문욱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전국장로성가합창단 협회장 박정도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이후 임원소개와 경남장로합창단 신년 목표 발표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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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장로합창단, 단장 이·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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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 열려…
-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아모스 5장 24절) 지난 2월 1일(토), ‘세이브 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의 네 번째 집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로와 부산, 인천,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11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다. 이날 탄핵 반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희망하는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민들 수십만이 결집했다. 특히 부산역 광장은 굵은 비가 내렸지만 발디딜 틈 없는 인파가 몰렸다. 부산 집회에서는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연사로 나서 “지금 이 사회는 종북 극좌파들이 사법부를 장악하고 있다. 법률과 양심, 상식은 사라졌기에 이제는 누구도 사법부를 믿을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를 집어삼킨 우리법연구회 카르텔은 남미의 마약 카르텔보다도 지독하다”라고 전했다. 손 목사는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이미 전체주의 독재국가와 다를 바 없다. 행정부를 29번 탄핵시키고, 대통령 대행의 대행도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그냥 두지 않겠다고 공갈 협박한다”며 “위장된 민주주의 종북좌파들은 결과적 평등을 추구하며, 기업을 파괴하고 세금을 갈취한다. 동성애 차별금지법 같은 사회운동을 민주주의로 위장한다”라고 비판 했다. 최근 부정선거를 지적하며 나선 일타강사 전한길 씨도 연사로 나서 “전 국민이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와 29차례의 탄핵, 일방적인 정부 예산 삭감, 행정부 마비의 실체를 알았고, 법치와 공정이 무너지는 것을 봤다. 대통령 불법 체포·구속을 보며, 저 민주당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자신들의 권력 욕심뿐임을 알아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저 역시 비상계엄 직후엔 그것을 ‘미친 짓’이라고 비판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대통령의 깊은 뜻을 알고 지금은 그를 살리는 일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대통령 직무가 복귀되면 당정 협의를 통해 못다 한 개혁을 이루고, 비상계엄으로 ‘계몽’돼 (실체가) 드러난 선관위·공수처·사법부·헌법재판소까지 함께 개혁해나가자. 남은 3년간 제2의 건국이라 생각하고 갈등이 아닌 통합으로, 과거가 아닌 미래로, 21세기 디지털 선진 대한민국의 제도와 법을 새로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전 강사는 2030세대를 향해 “너무나 고맙고 기성세대로서 미안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먼저 거리로 뛰쳐나오고 아스팔트 위에서 먼저 목소리 내어줘서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고 도산 안창호가 말했다. 우리 2030 청년들 자랑스럽다. 대한민국은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 일어날 것”이라 말하면서 청년들을 격려하고,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을 호소했다. 그 밖에 보수 논객 그라운드C 김성원 대표,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과 김미애 의원 등 부산지역 여당 국회의원과 시민 연사 등이 탄핵 반대 연설을 했다. 연단에 선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부산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킨 첨병이었다. 첨병이 낙동강 방어선을 치고 부산을 지켰기에 유엔군이 진주했으며,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으로 서울을 수복하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제2의 6.25가 일어나고 있다. 부산이 자유를 지켜야만 한다”고 말했으며 “나는 애국 부산 시민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 덧붙였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5년간 마주한 국회와 이재명이 이끄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번영이 아닌 이재명의 방탄만이 목적이었다. 그들은 기업을 살려 청년들에게 어떻게 양질의 일자리를 줄지 고민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피같은 세금을 배분해 표를 얻고, 북한과 중국의 눈치를 보는 집단”이라 말하며 국회와 민주당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이제 대한민국을 망가뜨리는 이재명을 중심으로 한 민주당을 아웃시키고,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번영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한다. 목숨 걸고 앞장서겠다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 말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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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네 번째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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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전국 차량대행진…
- 세이브코리아 전국 차량대행진이 지난 1월 23일(목),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탄핵 반대와 부정선거 진실 규명을 위한 세이브 코리아의 차량대행진은 이른 아침 부산 세계로교회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대행진 참석자들은 오전 8시 언양휴게소, 오전 9시 30분 칠곡휴게소, 낮 12시 천안휴게소 등 이동 중 세 차례 집결을 거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까지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차량대행진은 전국에서 몰려든 5백여 대의 차량으로 서울 국회의사당 앞까지 이동해 집결했으며, ‘입법 독재 규탄 및 차량 행진 및 기도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올라온 차량으로 국회 인근을 ‘탄핵 반대와 국회 해산, 부정선거 진실 규명’을 촉구했으며, 이들 중 20여 대의 차량은 서울경찰청의 안내에 따라 여의도 국회에서 서울구치소, 서울 서부지방법원, 헌법재판소 등 서울을 한 바퀴 돌며 차량 시위에 나섰다. 이날 집회에서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는 “우리는 오늘 나라를 지켜 달라고 기도하기 위해 모였다. 중학교 1학년생이 밤에 잠도 자지 않고 나라를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비상계엄을 통해 나라가 이지경이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아이들이 분개하고 있다. 아빠·엄마는 나라가 이렇게 될 때까지 뭘 했느냐고 따진다더라”고 전했다. 이경은 목사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목사들에게 나라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뭘 했느냐고 물으면 뭐라 답해야 할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복음을 전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일에만 집중하느라,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 신경을 못 썼다. 이렇게 말하면 저쪽에서 뭐라고 하고, 저렇게 말하면 이쪽에서 뭐라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하더라”고 개탄했다. 이 목사는 “성경에서는 감옥에서 역사가 나타난 일들이 많다. 그런데 수감당한 윤석열 대통령이 김진홍 목사님에게 성경을 요청하셨다고 한다”며 “하나님께서 그를 낮추셔서 하나님을 알게 하신 것 아닌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전 세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사장 국가와 선교대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는 “부산부터 마산과 창원, 울산, 김천과 대구, 광주와 전주 등에서 5백여 대가 이곳까지 왔다. 대한민국이 매우 큰 위기에 있기 때문”이라며 “까딱 잘못하면 전체주의 국가로 갈 수 있다. 자유로웠던 홍콩이 SNS도 제대로 못 올리는 나라가 될 줄 누가 알았나. 우리나라에서도 카톡을 검열하겠다고 하고, 여론조사 업체를 조사한다고 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비판한 전한길 강사를 선관위가 아닌 민주당에서 고발했다고 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손 목사는 “선관위 직원이 3천 명인데, 1,200여 명이 불법으로 채용됐다고 한다. 국가기관이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그럼에도 조사도 감사도 거부하고, 감사를 하려던 감사원장을 탄핵시켰다”며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왜 감사원장을 탄핵시키고 전한길 강사를 고발하는가? 문제가 있다면 드러내고 시스템을 고치는 것이 상식적인데, 공개도 개혁도 하지 않으니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저런 선관위는 해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사법부도 문제다. 야당 대표는 불구속시키고, 그를 고발한 사람은 유죄라고 한다. 세상이 아무리 썩어도 사법부만 공정한 판결을 하면 되는데, 이념에 따라 판결을 달리 해서야 되겠는가”라며 “민주당은 어떤가. 권한대행까지 탄핵시키는 등 공직자 29명을 탄핵시켰다. 취임 이틀 된 방통위원장도 탄핵시켰다. 이런 정당은 해산시켜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눈 감고 가만히 있으면, 결국 피해도 국민에게 돌아온다. 그래서 나라를 위해 목사들이 일어난 것”이라며 “오늘 오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이 유지될 것이고, 이재명 대표는 구속될 것이다. 그리고 이 나라는 하나님 말씀 위에 든든하게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 인천 김응수 목사(인천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울산 조기미 목사, 목포 장신택 목사, 전주 이경심 목사, 광주 정권 목사, 대구 김영미 목사 등 지역 대표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대구 김형기 교수는 5천여 명이 서명한 세이브코리아 명의의 성명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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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코리아, 전국 차량대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