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연월일 2026-10-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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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신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난 9월 4일 한상동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지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을 다짐했다.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946년부터 이어온 고신대학교의 신앙과 교육의 역사를 되새기고, 교단과 교회,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함께 대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예배는 고신대학교 데이브레이크팀의 찬양에 이어 이신열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찬송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가 기도하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임명애 권사가 여호수아 4장 19~24절을 봉독했다. 이어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이 특송했다. 고신총회 최성은 총회장은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 묻거든’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전임 이사장 황만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기념식은 개교 80주년 기념영상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는 고신대학교 명예동문 이하나 아나운서와 동문 김정민 씨가 맡았다. 신학대학, 보건복지대학, 창의융합대학, 라이프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대표하는 학생과 동문들은 각 학과 깃발을 들고 함께 입장했으며, 최성은 총회장과 이상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이정기 총장, 역대·현 총동문회장과 대학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학생과 동문, 주요 내빈들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케이크 커팅을 통해 새로운 80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교계와 동문,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이 상영됐다. 이정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0년 동안 대학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 온 교단과 교회, 성도와 후원자, 동문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전했으며, 조승환 국회의원과 진상원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축사했다. 기념 시상식에서는 30년·20년·10년 장기근속 교직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총회장상은 입학관리팀 김신용 팀장, 이사장상은 신학대학원 관리팀 백광석 계장, 총장상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 허정호 교수, 총동문회장상은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최수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고신대인상’은 목회·선교 부문 노정희 선교사, 사회봉사·의료 부문 민형래 선교사, 교육·문화·예술 부문 임창호 교장에게 수여됐다. 대학의 발전과 후배 양성 등에 기여한 학과별 동문 19명에게는 ‘자랑스러운 고신대인상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배우 임지규 씨에게 개교 80주년 기념 명예학사학위가 수여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한상동 목사와 주남선 목사의 믿음과 헌신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음악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삼손중창단도 무대에 올랐다. 고신대학교 교무위원과 교직원들도 공연에 함께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함께 외치고 교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제창했다. 기념식과 함께 교내에서는 ‘은혜동산 80th 기념식수’도 진행돼 개교 80주년을 기념했다. 고신대학교는 1946년 설립 이후 기독교 신앙과 ‘하나님 앞에서’라는 코람데오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대학은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이러한 설립 정신과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며 새로운 80년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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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벧엘새마을금고 제16대 이사장에 박두양 장로 당선
    단독후보로 출마…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예정 벧엘새마을금고 제16대 신임 이사장에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당선됐다. 벧엘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3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벧엘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서 제16대 이사장 당선증 전달식을 갖고 박두양 장로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으로 진행됐으며, 박두양 장로는 단독후보로 출마해 제16대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두양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벧엘새마을금고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고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금융기관으로서 회원들의 권익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양 신임 이사장은 “회원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벧엘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두양 장로의 제16대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9월2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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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4
  • 부산장신대학교, ‘BPU 글로벌 센터’ 개관
    학교법인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 이양화 장로)가 부산 초량동에 ‘BPU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3월 31일 개관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1953년 설립된 부산장신대학교는 지난 70여 년간 복음의 일꾼을 양성해 온 신학 교육기관으로,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교육 이념 아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사역 모델을 모색해 왔다. 이번 글로벌 센터 개관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과 사역, 지역 교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BPU 글로벌 센터는 지역 교회와 목회자, 기독교 기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사역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재정과 공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교회 간 협력 사역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공유 교회’와 ‘공유 세미나실 및 회의실’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공유 교회’는 예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개척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초기 사역 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역이다. 또한 ‘공유 세미나실 및 회의실’은 부울경 지역을 비롯한 전국 교회와 노회, 기독교 기관들이 교육과 세미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장신대학교 관계자는 “BPU 글로벌 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교회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며 복음 사역을 확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개관기념 감사예배는 3월 31일 부산 초량동 BPU 글로벌 센터에서 교계 인사와 지역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하나님께 감사와 함께 향후 사역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편 부산장신대학교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신학 교육과 현장 사역, 지역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복음의 공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부산장신대학교 교무학생처 전화 : 055-320-2507 이메일 : gog1008@bpu.ac.kr 자료제공=부산장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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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4
  • 장대현중고등학교, 희망 Dream 스마트교실 및 체육장 조성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교장 임창호 목사)는 탈북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AI 스마트 교실과 옥외 체육장 완공식 “함께 만든 꿈의 공간”을 3월 12일 오후 2시, 학교 옥외 체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지원, 통일부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학교 교실을 AI 기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3D프린터 설치, 컴퓨터실), 전자음악실로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 보다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체육 공간(소규모 인조잔디구장)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탈북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선교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스마트 교실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원하여 디지털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체육장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창호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은 탈북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제공하고 통일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통일부, 그리고 학교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완공식에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과 통일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청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탈북학생 교육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고,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탈북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믿음 안에서 통일 시대를 준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독대안학교로, 2014년 한 성도의 헌신적인 건물 기증을 통해 시작되었다. 이후 학교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비인가 기숙학교, 부산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2022년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부산 최초 사립대안학교(각종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2023년 3월 장대현중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개교하였다. 탈북학교로서는 전국 4번째, 부산 제1호 사립대안학교이다. 현재 학생정원 20명으로 전국구로 신입생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강화교육, 최첨단 IT 및 통일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장대현중고등학교 051-261-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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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고신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 개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6년 3월 3일(화) 오전 11시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은혜와 축복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진상원 목사(총동문회장)가 기도, 최수현 학생회장(보건복지대학)이 시편 1편 1~3절을 봉독했다. 이어 이상일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가 ‘복 있는 사람’을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상석 목사(전임 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상일 이사장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청하며 다니엘처럼 꿈꾸고 뜻을 정하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우실 것”이라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2부 입학식에서는 총 773명의 입학생 전원에게 이정기 총장이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신학과 박윤서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했으며, 시각디자인학과 정유진 학생에게 신입생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정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고신대학교 캠퍼스에서 인격적인 만남과 끊임없는 질문 속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고, 가슴 뛰는 가치를 발견하는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끝까지 학업에 최선을 다해 미래와 희망을 설계하고 졸업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이자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인 장상환 장로는 “배움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도 이어졌다.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가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해 1억 원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신호상 장로가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사직동교회(담임목사 복기훈) 1천만 원, 홍소연 기부자가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신학과 동문인 주식회사 오병이어컴퍼니 조세진 대표가 학생들의 신앙훈련을 위해 치킨 800마리를 증정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입생들이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신학·의료·보건·복지의 전문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힘찬 출발점이 됐다.<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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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 진주지역 목회자 위한 ‘2026 목회전략 세미나’ 열려…
    진주지역 목회자들을 위한 ‘2026 목회전략 세미나’가 2월 24일 진주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횃불회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진주지역 목회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목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교’와 ‘AI의 목회적 적용’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1부 강연에서는 장창수 선교사가 ‘Mission Beyond Tradition’을 주제로 오늘날 선교 환경의 변화와 한국교회 선교가 직면한 과제를 소개했다. 장 선교사는 “오늘날 선교는 과거의 일방적이고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복음의 생명력을 전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며 시대 변화에 따른 선교 전략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교회가 현재의 선교 상황을 직시하고 선교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부 강연에서는 우동진 목사가 ‘AI 활용과 목회적 적용’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우 목사는 AI를 목회자를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역을 돕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는 자료 조사, 행정 업무, 콘텐츠 제작 등에서 효과적인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목회자는 말씀 연구와 성도 돌봄 등 본질적인 사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진주횃불회 회장이자 월드비전 진주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진 목사(진주성광교회)는 “이번 세미나는 선교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외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며 “참석한 목회자들의 목회 사역에도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 박종구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진주횃불회와 월드비전이 함께 협력해 마련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진주지역 교회들과 협력하며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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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11

실시간 종합 기사

  • 고애연 제12회 서울포럼 개최…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 모색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목사, 이하 고애연)은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올공혁명과 한국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제12회 서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2030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이어진 이른바 ‘올공혁명’의 의미를 살펴보고, 선거의 공정성과 자유민주주의, 국가안보, 한국교회의 시대적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목회자와 장로, 성도 등이 참석해 개회예배와 주제발제, 질의응답, 시국선언문 채택 등의 순서에 참여했다. 1부 개회예배는 김종부 목사의 사회로 김삼관 장로(서울은퇴장로회 회장)가 기도하고, 이성구 목사(고애연 대표)가 엡 6:11~12을 본문으로 ‘영적체제전쟁’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천헌옥 목사(전 코닷 편집장)의 축도로 마쳤으며, 참석자들은 국가의 공의 회복과 청년 세대, 한국교회의 각성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 옥재부 목사(고애연 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시국포럼에서 이성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른바 ‘올공혁명’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한국교회가 청년들의 움직임에 관심을 갖고 진리와 자유를 지키는 일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미란 하보우만 홍보부장이 90일간의 올공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올공, 2030 나라를 살리다’를 소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민경욱 전 국회의원은 ‘올공혁명과 선거 정의 회복의 길’을 주제로 발표했다. 민 전 의원은 2030 청년들이 제기하고 있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관한 요구에 주목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모스 탄 전 대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제연대의 사명’을 주제로 자유와 인권, 법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이희천 전 국정원 교수는 ‘국가 안보와 체제 위기 속 한국교회의 파수꾼 사명’을 주제로 대한민국이 처한 안보 상황을 진단하고, 한국교회가 자유민주주의와 신앙의 자유를 지키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발제를 마친 뒤 오지석 목사(고애연 실행위원)가 발표한 ‘진리의 나팔을 불어 무너진 공의를 세우고 한국교회의 예언자적 사명을 회복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채택했다. 고애연은 선언문에서 “일제강점기 신사참배에 순교적 신앙으로 항거하며 세워진 고신 교단은 국가 권력의 시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대를 일깨우는 예언자적 전통 위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생명윤리, 한국교회의 강단이 위협받는 엄중한 시국 앞에서 신앙적 양심과 결의를 천명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2030 청년들이 제기하는 선거 투명성 문제에 대한 제도 개선과 책임 규명 촉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포로가 된 북한군 청년들과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의 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요구 △낙태약 미프진 도입 반대 △제76회 고신총회의 손현보 목사 설교 관련 연구보고서 처리 결의 존중 △한국교회 강단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고애연은 제76회 고신총회가 손현보 목사의 설교 네 편에 관한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의 연구보고서를 총회의 공식 입장으로 채택하지 않고 ‘참고’하기로 한 결의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총회 결의 이후 총대들을 모독하거나 공교회의 결정을 훼손하는 언행에 대해서는 교단 헌법과 적법한 절차에 따라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의 정치·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냈다. 고애연은 나단과 엘리야, 세례 요한이 권력자의 죄를 책망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목회자들이 정교분리를 침묵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 되고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국가와 사회의 불의를 지적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언문은 “전국의 모든 강단이 오직 성경의 권위로 시대의 죄악을 꾸짖는 예언자적 보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 발표 후 자유민주주의와 선거 정의, 청년 세대의 각성, 생명윤리 수호, 북한 주민과 억류 국민의 인권, 한국교회의 예언자적 사명 회복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 포럼은 고명길 목사(고애연 전문위원장)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자료제공 = 고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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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10-01
  • 한국교회언론회 “낙태약 도입, 생명·윤리적 문제 우려
    한국교회언론회가 정부의 낙태 약물 도입 추진에 대해 생명권과 의료윤리, 법·제도적 문제를 제기하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태아를 죽이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정부가 낙태 약물 도입을 추진하는 것은 생명 존중의 가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대통령의 지시 이후 관련 부처가 낙태 약물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충분한 사회적·의학적·윤리적 논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 의료인의 양심과 신념 보장, 약물 오·남용 가능성 등을 우려했다. 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정부가 낙태 약물 도입을 서두르기보다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생명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정책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생명 존중”이라며 정부가 생명을 지키고 보장하는 정책을 앞장서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은 한국교회언론회 논평 전문이다. 태아를 죽이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인가? 낙태 약물 도입은 생명적·윤리적·위헌적 이재명 정부가 내년 초에 낙태 약물의 국내 도입을 추진한다. 성평등가족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낙태 약물 도입 방안을 발표했는데, 대표적인 낙태 약물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사용 허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후 급격히 이뤄진 조치이다. 대통령 말 한마디면 살인약(임신 9주 이하라고 하지만, 살인은 살인)을 함부로 들여와도 되는 것인가? 우리나라는 저출산 국가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출산 장려 정책에 치중해야지, 어떻게 낙태 정책을 펴는가? 그리고 낙태약 사용에 대하여 의료계나 종교계에서는 강력하게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계는 ‘행정적 조치로 의사 개인의 재량에 약물 낙태를 맡기는 것은 국가의 근본적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는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건강권 조화라는 중대한 규범적 난제를 개별 의사에게 떠넘기는 것은 헌법적 질서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또 ‘집권 세력이 약자 보호나 생명권 존중과도 맞지 않는 잘못된 정책’이라고 비판한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건강권도 우려했는데 ‘낙태를 경험한 여성의 정신건강 악화와 약물남용, 자살 시도 위험이 상승한다는 역학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의료윤리 측면에서도 우선적으로 ‘생명 보호, 상업주의 배격, 양심과 신념에 반하는 비윤리적 의료 행위 강요 금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문한다. 한편 종교계에서도 ‘근본 숙제를 건너뛴 채 알약 한 알의 간편함으로 생명을 끝내는 약물부터 허용하려는 것은 책임 회피라고’ 질타하고 있다. 정말 이래서는 안 된다. 결론적으로 이재명 정부가 낙태 약물을 도입하려는 것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또 다른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할 뿐이다. 즉 의학적•보건학적 안정성 문제와 법•제도적 공백의 문제, 그리고 생명윤리와 사회적 문제로 논란을 키울 것이다. 더 나아가 약물의 오•남용이나 생명 경시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대통령의 명령에 의해서가 아니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가치는 생명 존중이다. 이것이 크게 부서지는 화(禍)는 막아야 한다. 그야말로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하는’일은 없어야 한다. 생명을 죽이는 일보다 생명을 살리는 일이 훨씬 중요하며, 간편하게 태아를 살해하는 것보다 어렵더라도 생명을 지키고 보장하는 정책을, 정부가 앞장 서서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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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23
  • 밑거름선교회, 새 리더십 세우고 건축선교 사명 다짐
    건축 관련 전문가와 전문 기술인들이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활용해 선교지를 섬겨 온 밑거름선교회가 새로운 임원진을 세우고 건축선교의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밑거름선교회는 지난 8월 27일 오전 11시 부산 신흥교회(정용달 목사 시무)에서 회장 이·취임 및 부회장·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감사예배는 자문 권경호 목사(부평교회 원로)의 사회로 김정구 선교사가 기도하고, 신흥교회 박민영 집사가 특별찬양했다. 이어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 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가 느헤미야 6장 15~16절을 본문으로 ‘52일 만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여러 방해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완성한 느헤미야의 사역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어진 2부 회장 이·취임 및 임원 취임식에서는 변진현 총무가 회원들을 대표해 이임하는 배동석 장로(동래제일교회 원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배 장로는 이임사를 통해 함께 사역해 온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회장에는 정용달 목사가 취임했다. 정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밑거름선교회가 이어온 건축선교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교 현장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응답하며 사역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부회장에는 허은진 장로(광주 경신교회)와 김용달 장로(가야성안교회)가 취임했으며, 추장열 장로(신흥교회)가 총무 겸 회계를 맡았다. 축하 순서에서는 우상민 원장(부산 샬롬치과)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윤현주 목사(동래제일교회 원로)와 이광용 장로(부경그룹 회장)가 축사했다. 모든 순서는 신경규 목사(전 전문인선교회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밑거름선교회는 건축 분야의 전문가와 전문 기술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중심이 된 건축전문선교회다. 회원들은 자신의 전문성과 시간, 노동을 선교를 위해 사용하는 자비량 선교의 정신으로 선교 현장을 섬기고 있다. 선교지에 교회와 선교센터를 건축하는 한편,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현지 성도들의 집을 수리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역도 펼쳐왔다. 선교회는 건축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건축을 통해 현지 주민들과 삶을 나누고 복음을 전하며 지역교회와 공동체를 세우는 데 사역의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예배당이나 교육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선교 현장에 교회와 선교센터를 세워 예배와 복음전도, 다음세대 교육과 지역사회 섬김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회장 이·취임 및 신임 임원 취임을 계기로 밑거름선교회는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선교 현장의 필요에 따라 건축과 주거환경 개선 등 전문인 선교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UAUT 김성수 총장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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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11
  • 법원, 고려학원 이사 후보 자격 가처분 기각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후보 자격을 둘러싸고 제기된 가처분 사건에서 법원이 고신총회 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격 판단을 유지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 모 목사가 고신총회를 상대로 제기한 ‘2026카합21418 임시의 지위를 정하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사건에서는 고려학원 이사 후보자의 정년을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지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격을 심사·판단할 권한을 갖는지 등이 주요 쟁점이 됐다. 법원은 총회 규칙과 선거 관련 조례 등을 종합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의 자격 여부를 심사하고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관위가 내부 절차에 따라 다수결로 후보자격 여부를 결정한 것 역시 관련 규정에 어긋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특히 법원은 고려학원 이사의 임기를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된 시점부터 계산해야 한다는 신청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신청인 측은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될 경우 사실상 그때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것으로 봐야 하며, 이 기준에 따르면 정 목사가 이사 임기 중 총회가 정한 70세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고려학원 정관과 총회 관련 규정, 과거 이사들의 실제 임기 적용 사례 등을 검토한 결과 이사 임기가 총회에서 선출되는 9월부터 곧바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음 해 4월경 개시돼 온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2026년 9월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되더라도 총회 선출일을 이사 임기의 시작으로 볼 수 없고, 실제 법인 이사로서 임기가 개시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정년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다. 이는 지난 8월 26일 심문에서 재판부가 집중적으로 확인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당시 재판부는 2014년 총회 결의 이후 선출된 고려학원 이사들의 실제 임기가 언제 시작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자료의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임기 중 70세 도달…후보자격 제한 위법 아니다” 총회 관련 규정은 고려학원 이사 후보자가 이사 임기 중 70세 정년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의 자격 요건을 두고 있다. 법원은 정 목사가 이사로 선출되더라도 실제 이사 임기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70세 정년에 도달하게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가 정년 규정을 적용해 정 목사의 후보자격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총회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이를 위법하거나 부당한 결정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결국 후보자의 나이를 총회 선출일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 실제 이사 임기가 시작되는 시점과 전체 임기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결정의 핵심이다. 신청인 측이 제시한 과거 이사 선출 사례도 법원의 판단을 바꾸지는 못했다. 신청인 측은 과거에도 정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사로 선출되거나 임기를 수행한 사례가 있었다는 점을 들어 자신에게도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일부 예외적인 사례가 존재하더라도 사례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 이를 총회의 확립된 관행이나 규범으로 보기 어렵고, 그 사례만으로 신청인에게 동일한 후보자격이 인정될 것이라는 법적 신뢰가 형성됐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제76회 총회 앞두고 선관위 기존 결정 유지 이번 사건은 심문 과정에서 종교단체의 자율성과 사법심사의 범위도 쟁점으로 다뤄졌다. 재판부는 지난 8월 26일 심문에서 이 사건이 종교단체 내부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해당하는지, 학교법인 이사 선출과 후보자의 구체적인 법적 지위가 결부돼 사법심사가 가능한 사안인지를 양측에 질의했다. 최종 결정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권한과 고려학원 이사의 실제 임기, 정년 규정, 과거 적용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가처분 인용 여부를 판단했다. 법원의 이번 기각 결정에 따라 제76회 고신총회를 앞두고 이어져 온 고려학원 이사 후보 자격 논란은 일단 선거관리위원회의 기존 결정이 유지되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다만 가처분은 본안판결과 달리 신청인이 주장하는 권리가 존재할 개연성과 긴급하게 임시적 지위를 인정할 필요성 등을 판단하는 절차인 만큼, 이번 기각 결정이 관련 법률관계 전체에 대한 최종적인 본안판결과 동일한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총회를 앞둔 상황에서 정 목사에게 고려학원 이사 후보자로서의 임시 지위를 인정해 달라는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제76회 총회에서 진행될 고려학원 이사 선거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기존 후보자격 판단이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결정은 고려학원 이사 후보자의 정년 여부를 판단할 때 총회 선출 시점이 아닌 실제 이사 임기의 개시 시점과 전체 임기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점과, 과거 일부 예외 사례만으로 총회의 일반적인 관행이 성립했다고 볼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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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고신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 개최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지난 9월 4일 한상동홀에서 ‘개교 80주년 기념식 및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지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출발을 다짐했다.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946년부터 이어온 고신대학교의 신앙과 교육의 역사를 되새기고, 교단과 교회, 동문, 교직원, 학생 등이 함께 대학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예배는 고신대학교 데이브레이크팀의 찬양에 이어 이신열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찬송했으며,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가 기도하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임명애 권사가 여호수아 4장 19~24절을 봉독했다. 이어 고신대학교 음악과 동문합창단이 특송했다. 고신총회 최성은 총회장은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 묻거든’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는 학교법인 고려학원 전임 이사장 황만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기념식은 개교 80주년 기념영상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난타공연으로 시작됐다. 사회는 고신대학교 명예동문 이하나 아나운서와 동문 김정민 씨가 맡았다. 신학대학, 보건복지대학, 창의융합대학, 라이프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을 대표하는 학생과 동문들은 각 학과 깃발을 들고 함께 입장했으며, 최성은 총회장과 이상일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이정기 총장, 역대·현 총동문회장과 대학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학생과 동문, 주요 내빈들은 개교 80주년을 기념하는 개막 퍼포먼스와 케이크 커팅을 통해 새로운 80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과 이기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교계와 동문, 각계 인사들의 축하영상이 상영됐다. 이정기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80년 동안 대학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 온 교단과 교회, 성도와 후원자, 동문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전했으며, 조승환 국회의원과 진상원 고신대학교 총동문회장이 축사했다. 기념 시상식에서는 30년·20년·10년 장기근속 교직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총회장상은 입학관리팀 김신용 팀장, 이사장상은 신학대학원 관리팀 백광석 계장, 총장상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 허정호 교수, 총동문회장상은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최수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고신대인상’은 목회·선교 부문 노정희 선교사, 사회봉사·의료 부문 민형래 선교사, 교육·문화·예술 부문 임창호 교장에게 수여됐다. 대학의 발전과 후배 양성 등에 기여한 학과별 동문 19명에게는 ‘자랑스러운 고신대인상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배우 임지규 씨에게 개교 80주년 기념 명예학사학위가 수여됐다. 축하공연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시범단이 한상동 목사와 주남선 목사의 믿음과 헌신을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음악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삼손중창단도 무대에 올랐다. 고신대학교 교무위원과 교직원들도 공연에 함께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함께 외치고 교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제창했다. 기념식과 함께 교내에서는 ‘은혜동산 80th 기념식수’도 진행돼 개교 80주년을 기념했다. 고신대학교는 1946년 설립 이후 기독교 신앙과 ‘하나님 앞에서’라는 코람데오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대학은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이러한 설립 정신과 신앙의 유산을 다음 세대에 계승하며 새로운 80년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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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9
  • 벧엘새마을금고 제16대 이사장에 박두양 장로 당선
    단독후보로 출마…안정적 운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쓸 예정 벧엘새마을금고 제16대 신임 이사장에 박두양 장로(창원세광교회)가 당선됐다. 벧엘새마을금고는 지난 9월 3일 오전 9시 30분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벧엘새마을금고 본점 2층에서 제16대 이사장 당선증 전달식을 갖고 박두양 장로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창원시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의 위탁으로 진행됐으며, 박두양 장로는 단독후보로 출마해 제16대 이사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두양 신임 이사장은 앞으로 벧엘새마을금고의 안정적인 운영과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금고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금융기관으로서 회원들의 권익과 편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두양 신임 이사장은 “회원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벧엘새마을금고의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박두양 장로의 제16대 이사장 취임식은 오는 9월29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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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4
  • [신간 소개] 고명길 목사,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책, 성경을 말하다』 출간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전문위원장 고명길 목사가 성경과 국가·정치·권력의 관계를 다룬 『정치를 외면하지 않는 책, 성경을 말하다』를 펴냈다. ‘공적신앙 시리즈 2’로 출간된 이 책은 “성경은 개인의 구원만이 아니라 국가와 역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고 목사는 성경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에 있음을 전제하면서도, 성경을 개인의 내면적 신앙에만 한정해서 읽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그는 프롤로그에서 “성경은 정치를 우상화하지 않지만, 결코 정치를 외면하지도 않는다”고 밝히며 국가와 권세 역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음을 강조한다. 책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34개의 주요 성경 본문을 통해 국가와 권세, 정의와 불의, 순종과 저항의 문제를 살핀다. 구약에서는 바벨탑과 제국, 애굽 산파들의 불복종, 출애굽과 모세의 지도력, 나단과 다윗, 엘리야와 아합, 나봇의 포도원, 에스더와 다니엘 등을 다루며, 신약에서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 선포와 세례 요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사도들의 공적 증언, 로마서 13장의 국가 권세, 요한계시록의 짐승과 바벨론 등을 다룬다. 각 장은 성경 본문 주해와 신학적 논증, 설교와 적용으로 구성됐다. 칼빈과 아브라함 카이퍼를 비롯한 개혁주의 신학 전통을 바탕으로 모든 정치 권력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는 제한된 권세이며, 교회 역시 특정 정파의 도구가 되지 않으면서 국가와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증언해야 한다는 것이 책의 주요 주장이다. 고 목사는 지난 30여 년간 호스피스와 노인요양시설 등 복지 현장에서 사역하며 복음이 현실의 고통과 사회의 문제를 외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후 국가와 권세, 정의와 불의, 순종과 저항을 다루는 성경 본문을 다시 연구하며 이번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정성구 한국칼빈주의연구원 원장과 이상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좌교수를 비롯해 이성구 박사, 옥재부 목사, 강보형 목사, 이희천 교수, 최혁 선교사가 추천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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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3
  • 고애연, 장동혁 대표와 비공개 정책좌담회 국회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 철회” 촉구
    장동혁 대표에게 자유대한민국 수호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국정 전반에 관해 한 시간 이상 질의응답 고애연 “장 대표가 정국의 본질과 당 쇄신 방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 국회 소통관에서 용혜인 장관 지명 반대 기자회견 개최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목사, 이하 고애연) 대표단은 9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장동혁 당대표와 정책제안 및 국정 전반에 관한 비공개 좌담회를 가진 데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고애연에서는 이성구 대표를 비롯해 옥재부·원대연·고명길·이일호·서준호·차훈·김일권·김두식 목사, 신주복.한길윤·서상열·나성대·김진태 장로, 이희천 교수 등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1. 장동혁 대표와 비공개 정책좌담회 고애연 대표단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에서 오찬을 가진 뒤, 오후 2시 최명진 자유민주총연맹 사무총장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민사회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 3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대표실에서 장동혁 대표와 정책제안 및 정치현안 에 관한 좌담회를 가졌다. 면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넘겨 한 시간 이상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대한민국이 처한 정치·사회적 위기의 성격과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의힘의 정체성과 쇄신 방향, 선거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 한국교회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고애연은 장 대표의 구체적인 발언과 답변 내용에 대해서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것이 좋겠다는 판단아래 비공개 하기로 했다. 2. “정국의 본질과 당 쇄신 방향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고애연 대표단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장 대표가 현 정국을 단순한 여야의 정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체제와 이념을 둘러싼 중대한 충돌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이 처한 현실과 향후 당의 쇄신 방향에 대해서도 대표단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고애연 대표단은 “오늘 처음 직접 만난 장동혁 대표는 여섯 살 때부터 교회에 다녔고 그의 형도 미국에서 목회하고 있다”며 “장 대표는 현재의 사태가 체제전쟁을 넘어 영적전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장대표는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교회가 깨어나야 하는데 오늘 고애연 대표단을 만나니 참으로 든든하고 한국교회의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모든 한국교회가 국가적 위기 앞에서 함께 기도하며 영적전쟁에 임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대표단은 "장동혁 대표가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워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을 갖는 기회였다“며 “한국교회와 애국시민들이 장 대표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하며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3. 자유대한민국 수호 위한 정책제안서 전달 고애연은 이날 장 대표에게 ‘애국 국민의 소리-자유대한민국 수호와 국민의힘 혁신을 위한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시국 현안 및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는 대한민국이 거대 여당의 일방적인 입법과 연속적인 탄핵, 사법체계의 무력화,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법안, 선거 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불신으로 심각한 체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고애연이 제안한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정선거 진상규명과 선거주권 회복을 국민의힘의 제1과제로 삼고, 올림픽공원에 보존된 투표지와 투표함에 대한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검증과 선거제도 개혁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둘째, 대통령 취임 전에 이미 시작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형사재판이 조속히 재개되도록 요구하고, 누구도 법 위에 설 수 없다는 법치주의의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셋째, 탄핵과 당내 분열 과정에서의 책임을 분명히 평가하고, 공천만을 좇는 기회주의와 계파정치를 청산해 국민의힘을 가치와 이념 중심의 정당으로 혁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넷째, 다음 총선에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과 국가안보,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지킬 신념과 투쟁력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천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원외 자유우파 정당과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범애국 자유민주 정치연대를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섯째,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 만삭낙태 허용 법안, 교회의 설교와 교육에 국가가 개입할 우려가 있는 법안, 해외선교비에 부당한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법안을 단호하게 막아 달라고 촉구했다. 여섯째, 국민의힘이 거대 여당의 눈치를 보는 소극적인 야당에서 벗어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는 대담하고 강력한 야당이 되어 국민에게 희망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곱째, 교계와 청년단체, 안보단체, 부정선거 진상규명단체 및 해외동포단체가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체를 마련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북한 핵 위협 대응, 종교와 표현의 자유, 자유통일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확대해 달라고 제안했다. 고애연은 “이번 정책제안은 정당의 세부적인 정치기술에 개입하거나 특정인의 공천 지분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며 “국민을 대신해 일하는 정당과 국회의원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성경적 가치를 지켜 달라는 한국교회와 애국시민의 민심을 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4.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을 철회하라” 장동혁 대표와의 면담을 마친 고애연 대표단은 오후 4시 국회 소통관으로 이동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 절대 반대 및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이성구 고애연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했다. 고애연은 성명서에서 용혜인 장관 후보자의 생활동반자법 대표발의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공동발의, 낙태 관련 입법 활동, 군형법상 동성 성행위 처벌 조항 폐지 추진, 국가보안법 폐지안 공동발의 등을 지적하며 장관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고애연은 “생활동반자법은 헌법이 보호하는 혼인과 가족제도를 약화시키고 동성혼을 우회적으로 제도화할 우려가 있다”며 “포괄적 차별금지법 역시 차별 해소라는 명분 아래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대한 성경적 설교와 교육을 제한해 종교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태아의 생명권을 경시하는 낙태 관련 입법과 군형법 개정안, 국가보안법 폐지안에 참여한 인사를 가족정책을 책임지는 국무위원으로 임명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생명윤리와 가족제도, 국가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고애연은 이날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하나, 이재명 정부는 젠더 갈등을 증폭시키고 사회적 합의를 파괴하는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 하나, 헌법적 가치와 생명윤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극단적이고 반성경적인 입법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정부가 인선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시민사회와 연대하여 강력한 국민적 저항에 나설 것이다.” 5. “교회와 시민사회가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 고애연은 국회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 5시 실행위원 대표단 평가회를 열어 장동혁 대표와의 좌담회 및 용혜인 장관 지명 반대 기자회견의 의미를 평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번 만남을 통해 장 대표가 대한민국의 위기를 단순한 정쟁이 아니라 이념과 체제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국교회의 역할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평가했다. 고애연 관계자는 “정당과 국회의원은 국민의 뜻을 위임받아 일하는 공복이므로 교회와 시민단체가 국가 현안과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것은 정치에 대한 부당한 간섭이 아니라 국민주권의 정당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가 특정 정당에 예속되거나 정치권력을 탐하자는 것이 아니다”며 “국가와 사회의 중대한 문제에 대해 성경적 가치와 공적 책임에 따라 분명히 말하고, 국민의 대표자들이 정의와 자유를 지키도록 요구하는 것이 공적 신앙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고애연은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한국교회 갱신, 반성경적 법안 저지, 남북의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교회와 시민사회의 연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자료제공- 고신애국지도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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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9-03
  •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샤우팅캠프 2026 열려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신앙을 돌아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는 ‘샤우팅캠프 2026’이 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경남 창녕군 전국여전도회관에서 열렸다. 영데이빗미니스트리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Christ in me)’를 주제로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고생캠프는 3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캠프는 6일부터 8일까지 각각 열렸다. 중고생캠프 첫날인 3일에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나우워십팀의 찬양과 샤우팅 오프닝 공연에 이어 여는예배가 드려졌다. 여는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장석규 목사는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를 회복할 것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여러분이 이 자리에 온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부르셨다는 점을 전했다. 또 청소년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캠프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 삶의 방향을 정하고 믿음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특히 말씀과 예배, 찬양 가운데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적극적으로 나아갈 것을 권면했다. 장 목사는 자신의 일과 목표를 우선하기보다 하나님께 삶의 우선순위를 둘 때 기쁨과 믿음, 평안과 삶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휴대전화가 지속적으로 사용되기 위해 충전이 필요한 것처럼 우리의 영혼도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로 채워져야 한다고 설명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하나님을 만나기로 결단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중고생캠프에서는 한재호 목사와 황성은 목사의 저녁집회, 묵상 실습과 오전 강의, 선택특강, 공동체 프로그램, 찬양과 기도회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 결단의 시간과 파송·축복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어린이캠프에서는 말씀과 찬양을 비롯해 큐티, 물놀이 프로그램, 공동체 활동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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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9
  • 기사 한 편에 정정·사과·민형사 조치까지… 언론에 재갈 물리려는 것인가
    신문이 교단의 회의와 선거 과정을 비판적으로 보도했다는 이유로 정정보도와 사과문 게재를 요구받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는 물론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검토하겠다는 통보를 받는다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부산서부노회와 경남기독신문 사이에 벌어진 이번 논란을 바라보며 던져야 할 질문이다. 부산서부노회는 지난 8월 3일 경남기독신문에 「부산 서부노회 총대 투표의 민낯」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반론보도 및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노회는 기사에 사용된 ‘수치스러운 장면’, ‘난잡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작전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총대 자리를 노리기라도 했는지’, ‘담합’, ‘쇼맨십’, ‘벼슬’,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수치스러운 노회’ 등의 표현을 문제 삼았다. 문제 제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부산서부노회는 경남기독신문에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사과문 게재뿐 아니라 인터넷 기사 수정까지 요구했다. 또한 7일 이내에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청구 및 반론보도청구를 포함한 절차를 진행하고, 민사상·형사상 법적 조치를 검토하는 한편, 총회와 전국 각 노회 및 장로 연합 모임과 활동, 산하 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비판받기 싫다면 언론은 무엇을 보도해야 하나 여기서 묻지 않을 수 없다. “노회의 회의와 총대 선출 과정은 과연 언론이 비판해서는 안 되는 영역인가?” 교단의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다면 언론은 이를 취재하고 보도할 수 있다. 특히 「기자의 시선」과 같은 논평 형식의 글은 확인된 사실관계를 토대로 그 과정에 대한 기자의 관점과 평가를 제시하는 성격을 갖는다. 그런데 상당수 평가적·논평적 표현까지 문제 삼아 정정보도와 사과문 게재를 요구하고, 나아가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함께 거론한다면 언론사 입장에서는 단순한 사실관계 정정 요구를 넘어 비판적 보도 자체에 대한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경남기독신문이 이번 회신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한 이유다. 경남기독신문은 해당 기사가 일반적인 사실 전달 기사가 아니라 「기자의 시선」이라는 논평 성격의 글이며, 기사에 사용된 일부 표현 역시 객관적 사실을 새롭게 단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한 비판적 평가와 논평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틀렸다면 무엇이 틀렸는지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 그렇다고 경남기독신문이 부산서부노회의 정정 요구나 반론권을 거부한 것도 아니다. 경남기독신문은 회신을 통해 기사 가운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구체적인 사실관계와 그 근거, 게재를 원하는 반박 또는 정정 내용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 사실관계의 오류가 확인된다면 이를 바로잡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경남기독신문의 입장은 분명하다. 비판적 논평이라는 이유만으로 사과하거나 기사를 삭제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는 근거가 제시되고 실제 오류가 확인된다면 바로잡겠다는 것이다. 언론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태도다. 오히려 부산서부노회가 내용증명과 함께 보내온 「기사 분석 보고서」 가운데는 원 기사의 일부 현장 묘사와 상당 부분 맞닿는 내용도 있다. 부산서부노회는 원 기사에 등장하는 ‘놀란 표정’ 등 현장 묘사를 문제 삼았지만, 정작 별첨 자료에서는 당시 시찰회원들이 놀란 표정을 보였고, 대다수 임원들이 당황했으며, 많은 노회원들이 크게 놀랐다고 스스로 설명했다. 결국 ‘놀람과 당황이 있었느냐’는 현상 자체보다 왜 그런 반응이 나왔느냐를 둘러싼 해석의 차이가 더 크다. 부산서부노회는 총대 불파송 제안 자체가 부담스러워서 그런 반응이 나온 것이 아니라 의사진행발언과 안건 상정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 부분은 “그런 반응이 없었다”는 식의 사실 정정보다 “당시 반응이 나온 이유는 이것이었다”는 노회 측의 다른 설명을 제시하는 반론의 성격에 가깝다. 언론보도에 다른 해석이 있다면 반론을 제시하면 된다. 경남기독신문 역시 부산서부노회가 공식적인 반론 내용을 보내올 경우 이를 인터넷신문에 게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취재 과정 검증과 취재원 공개는 다른 문제다 이번 사안에서 또 하나 짚어야 할 부분은 취재원 문제다. 부산서부노회는 기자가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기사에 담긴 현장 분위기와 참석자들의 반응 등에 대한 취재 과정과 확인 절차를 문제 삼았다. 별첨2 역시 기자의 현장 미참석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상황 묘사가 어떠한 취재와 검증을 거쳤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기자가 반드시 모든 현장에 직접 참석해야만 보도가 가능한 것은 아니다. 취재원의 진술, 인터뷰, 자료 제공, 녹취 확인 등 언론 취재에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한다. 실제로 부산서부노회가 제출한 별첨2도 “현장 참석 없이 작성된 기사” 자체를 부적절하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취재원 인터뷰와 자료 제공, 녹취 확인 등을 통해 보도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취재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묻는 것과 취재원의 신원을 밝히라고 요구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앞서 부산서부노회 조사위원회가 신문사 관계자를 면담하는 과정에서는 해당 기사의 취재원 공개와 사과문 게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의 취재원 보호는 공익적 제보와 언론의 독립성을 지탱하는 기본적인 원칙이다. 언론이 외부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취재원의 신원을 공개해야 한다면 교회와 교단 내부의 문제를 언론에 알릴 사람이 얼마나 남겠는가. 기사에 대한 이의 제기와 사실관계 확인 요구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그 과정이 취재원의 신원을 밝히라는 요구로까지 이어져서는 안 된다. 반론보다 먼저 사과요구와 법적 조치인가 이번 일을 계기로 교단 안에서도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언론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면 무엇이 다른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정정을 요구하거나 반론을 제시하면 된다. 명예를 훼손하는 위법한 보도가 있다면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구제를 받을 권리도 있다. 언론도 틀릴 수 있다. 잘못된 보도라면 바로잡아야 한다. 사실이 틀렸다면 정정해야 하고 당사자의 정당한 반론권 역시 존중해야 한다. 그러나 비판적 보도에 대해 구체적인 사실관계의 반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과문 게재와 기사 수정, 민·형사상 법적 조치까지 함께 요구한다면 언론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특히 교단과 노회 내부에서 벌어진 일을 취재하고 비판하는 교계 언론이라면 더욱 그렇다. 교회와 노회는 세상의 어떤 조직보다 비판과 성찰에 열려 있어야 하는 곳이 아닌가. 물론 언론 역시 비판받아야 한다. 잘못 보도했다면 책임져야 하고, 사실이 틀렸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나 언론이 권력과 조직의 눈치를 보면서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언론은 감시자가 아니라 홍보지가 된다. 이번 사안을 단순히 경남기독신문과 부산서부노회의 감정싸움으로 치부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노회가 언론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와 반론보도를 요구하는 것 자체는 정당한 권리 행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상당수 논평적 표현까지 문제 삼아 사과와 기사 수정을 요구하고, 7일 이내에 조치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 절차와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통보하는 방식이 언론에 대한 압박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경남기독신문은 이번 회신을 통해 사실관계의 오류가 확인된다면 바로잡고 부산서부노회의 구체적인 반박과 정정 내용도 게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비판적 논평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사과하거나 기사를 삭제할 수는 없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언론의 비판을 막는 순간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독자다. 비판받지 않는 조직이 건강한 조직인 것도 아니다. 비판을 차단하는 조직보다 비판을 듣고 스스로 돌아보는 조직이 더 강한 조직이다. 이번 부산서부노회와 경남기독신문의 논란이 서로에게 재갈을 물리는 싸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단 안에서 언론의 자유와 반론권, 그리고 조직의 책임 있는 소통이 무엇인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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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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