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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고신대 개교 80주년 특별기도회
고신대학교총동문회(회장 진상원 목사)는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기도회는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신총회와 학교법인 고려학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신학대학원과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도회에는 고신대학교총동문회 임원과 동문을 비롯해 고신총회와 산하기관 관계자, 교계 지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고신 가족들이 참석해 고신의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1부 예배는 선임부회장 김종은 장로(고신대학교 사무처장)의 인도로 고신대학교 연합찬양팀의 찬양,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의 기도, 간호과장 신용희 권사(복음병원)의 성경봉독, 고신목사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고신 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이사야 43장 18~21절을 본문으로 ‘광야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성은 목사는 이사야 43장의 말씀이 바벨론 포로라는 깊은 절망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회복의 약속임을 설명하며, 하나님은 광야에 자기 백성을 버려두지 않고 길을 내어 살리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고신은 세상의 힘으로 살아남기 어려웠던 공동체였다”며 “하나님께서 살리셨기에 오늘까지 존재하는 공동체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믿음의 선배들을 언급하며 “선배들은 살아남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광야의 길을 걸어갔다”며 “그들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했고, 목숨보다 진리를 더 귀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날 교회와 다음 세대, 신학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세상이 너무 강해진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에게서 멀어진 것”이라며 “고신이 앞으로도 길을 잃지 않으려면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최 목사는 “광야에서 길을 잃지 않는 비결은 말씀”이라며 “유행보다 진리를 따르고 성공보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목회자가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다시 사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목사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없이는 우리가 안 됩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태도”라고 말했다. 이어 “고신은 믿음과 기도와 무릎으로 세워진 공동체”라며 “회의하는 시간보다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고, 계획하되 기도하며 눈물을 섞어 하나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신앙의 유산을 강조하며 “80년 전 선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것은 단순한 학교 건물이 아니라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붙들고 사는 개혁주의 신앙”이라며 “이제 우리가 살아 있는 믿음과 순교적 신앙, 말씀의 신앙과 기도의 무릎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광야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라며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오히려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시는 순간이다. 또 다른 80년 뒤에도 후배들이 ‘하나님께서 그때에도 광야에 길을 내셨다’고 고백하게 되길 바란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예배는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을 찬송한 뒤 이사장 이상일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박용부 목사(거창 마리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신학대학원총동창회 회장 강광만 목사가 한국교회와 고신총회 및 산하기관을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가 학교법인 고려학원과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했다. 또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박종률 장로가 신학대학원과 배출된 목회자들을 위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임명애 권사가 복음병원과 의료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고신총회가 복음의 본질과 개혁신앙을 회복하고 거룩한 부흥을 이루도록 간구했다. 또한 학교법인 고려학원과 고신대학교가 진리와 경건의 전통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기독교 교육기관으로 굳건히 서도록 기도했다. 아울러 신학대학원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갖춘 목회자를 양성하고, 졸업생들이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는 충성된 사역자로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복음병원이 의료선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환자들의 육체와 영혼을 돌보는 선교기관으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3부에서는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가 환영인사와 내빈 소개를 했으며, 총장 이정기(고신대학교), 원장 기동연(신학대학원), 병원장 최종순(복음병원)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초대회장 이환봉 목사(고신대학교총동문회)와 회장 변성규 목사(목사동문회)가 축사했다.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는 “고신대학교 개교 80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들의 헌신으로 맺어진 결실”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 온 교회와 동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 목사는 고신대학교가 앞으로도 진리와 사랑으로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도하고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시 새기고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제일진해교회에서 고신 신학교육의 태동과 뿌리를 되새기는 ‘진해신학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도회는 지난 80년 동안 고신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80년 역시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신의 개혁주의 신앙과 순교 신앙의 유산을 지키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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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전국 5개 권역 세미나·포럼 세계로교회서 개최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교수, 이하 고애연)은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30분 세계로교회에서 ‘제7회 전국 5개 권역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옥재부 목사의 인도로 장로위원회 회장 한길윤 장로의 기도에 이어 안용운 목사가 ‘악한 날에 굳게 서라’(엡 6:12~13)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포럼은 이성구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이희천 교수(전 국정원 교수, 『체제전쟁』 저자)가 ‘대한민국 체제전쟁의 실상과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교회와 목회자들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영적·사상적 각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국가 정체성과 체제의 향방을 결정짓는 ‘체제전쟁(Regime War)’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 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사회 전반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근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개헌 논의와 비상계엄 사태, 선거를 둘러싼 각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이 국민적 경각심과 체제 수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시대적 위기 앞에서 침묵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교분리’에 대한 왜곡된 이해와 사상 교육의 부재로 교회가 사회적·영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분별력 회복과 영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교회의 역사적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영적 전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파수꾼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신앙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애연 대표 이성구 교수(손양원기념관 관장)는 손현보 목사의 설교와 정치 활동 논란을 중심으로 고신총회와 신학위원회가 답해야 할 신학적 쟁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2025년 제75회 고신총회가 손현보 목사의 설교와 정치 활동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관련 안건을 신학부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제76회 총회에 보고하도록 결정한 가운데, 고애연이 공개 토론과 충분한 숙의 과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애연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총회의 신학적 결의는 교단 전체의 목회와 교회 사역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와 좌담회 등 공개적인 토론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교단이 충분한 논의 없이 신학적 현안을 처리했다가 결의를 번복한 사례들이 있었다”며 “이번 사안 역시 깊은 연구와 토론 없이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중부노회가 제기한 ‘손현보 목사의 설교가 교회 헌법과 고신총회의 정신에 적절한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고신 헌법의 예배지침 어디에도 해당 설교를 문제 삼을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설교 제목에 대해서도 실제 인물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사상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죄와 불의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은 설교의 본질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고애연은 “총회가 전통에만 머무르지 말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열린 논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가 현안을 충분히 이해하고 성경적·신학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활발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애연 전문위원장 고명길 목사가 ‘기독교보 보도 분석 및 기독교 언론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 목사는 고신교단의 정론지인 ‘기독교보’에 게재된 사설과 시론 144편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기독교 언론이 시대적 위기 앞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고 목사는 기독교보에 대해 “좌편향보다 더 큰 문제는 침묵과 방관”이라며 “전수조사 결과 기독교보가 일부 사설과 시론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공산주의 문제를 다루기는 했지만, 국가적 체제 위기와 교회의 공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데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보는 단순히 교단 소식만 전하는 소식지가 아니라 고신교단의 성경적 양심이자 시대를 향한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제 위기와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를 경고하고, 성도들에게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신앙적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보 개혁의 핵심 과제로 필진 쇄신과 편집 방향 재정립을 제시했다. 교단 언론이 개혁주의 정치신학과 공공신학, 영역주권 사상, 국가복음화 비전을 균형 있게 다루고, 교회와 성도들이 사회적 책임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지면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목사는 발제를 마무리하며 “기독교보는 권력이나 교단 내부 분위기의 눈치를 보는 언론이 아니라, 시대의 위험을 가장 먼저 분별하고 경고의 나팔을 부는 정론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제에 이어 질의응답과 교제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고신언론사 사장 후보자 4명이 ‘나의 언론사론’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후 결의문 채택과 광고, 폐회기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고신애국지도자연합은 부산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 순회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2차 대구권 세미나는 6월 23일 대구샘물교회, 제3차 대전권 세미나는 6월 29일 새하늘시민교회, 제4차 광주권 세미나는 7월 7일 겨자씨교회, 제5차 서울권 세미나는 7월 14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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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예장(고신) 가음정교회(최종혁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감사찬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난 120년 동안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가음정교회는 앞서 지난 6월 7일 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가음정진해교회를 분립 개척하고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감사찬양 페스티벌을 열어 기쁨을 나눴다. 이날 감사예배는 황점태 장로의 대표기도, 시무 장로와 교역자들의 헌금찬양, 성경봉독, 샤론찬양대의 찬양, 최종혁 목사(가음정교회)의 설교와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당회장 최종혁 목사(가음정교회)는 시편 107편 1~9절을 본문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가 120년 동안 존재한 것만 해도 참 좋은 일이고 굉장한 일인데, 하나님께서 그 120년 동안 은혜를 부어 주셔서 가면 갈수록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며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모든 것의 시작과 마지막,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음정교회가 오늘까지 온 것은 사람의 능력이나 우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놀라운 은혜 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대적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속량하시고, 광야와 같은 인생에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사모하는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도하는 교회의 사명을 당부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주인임을 믿는다면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며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는 느낌이나 감정 때문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야 하며,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와 교회학교가 위축되는 현실도 언급하며 가음정교회만의 성장과 안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교회만 잘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받은 은혜를 세상 가운데 나누고, 연약한 교회들을 세우며,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를 함께 찬양하고, 가음정교회가 복음과 신앙의 본질에 충실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고 지역의 교회와 영혼을 살리는 공동체로 쓰임받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가음정교회는 1906년 가음정 본동에 살던 권재학이 복음을 받아들인 뒤 김기원, 권종석, 김순익 등에게 전도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권재학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리다가 교인이 증가하면서 예배당을 건축했다. 이후 가음정교회는 상남재건교회, 서머나교회, 상남교회, 세광교회, 정동교회 등을 분립해 세웠으며, 1990년에는 새마음교회, 현재의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했다. 올해는 가음정진해교회를 분립 개척하며 지난 120년 동안 창원지역 교회의 모교회로서 감당해 온 역할을 이어갔다. 가음정교회는 해외 선교와 국내 미래자립교회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미전도종족 입양선교 정책을 바탕으로 태국 타이족, 미얀마 라카인족, 베트남 낀족, 중국 좡족 선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교사 8가정을 파송했다. 해외 협력선교사 54가정과 국내 미래자립교회 80개 교회, 국내 협력기관 52개 기관도 지원하고 있다. 강영식 원로목사(가음정교회)는 후임 목회자를 세운 뒤 정년보다 4년 앞서 은퇴하고 캄보디아 선교사로 나섰다. 현재 84세의 나이에도 현지 선교센터와 3개 교회를 돌보며 선교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감사찬양 페스티벌은 교회 역사 영상 상영 후 이건수 아나운서(극동방송)의 사회로 진행됐다. 허준 집사(가음정교회)가 지휘한 4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멘델스존의 ‘주기도문’을 연주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시온찬양대, 샤론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 호산나 학생찬양대, 맑은물소리 어린이찬양대를 비롯해 쉬르하쉬림과 마하나임 등 중창단, 황성아 집사(가음정교회)의 독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함께 찬송하며 교회의 지난 역사와 새로운 사명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특히 오케스트라에는 교회 내 전공자와 비전공자뿐 아니라 악기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교회 설립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음정진해교회 강진욱 목사와 성도들도 참석해 모교회의 1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가음정교회는 이번 설립 1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한편, 교회 분립과 해외 선교, 미래자립교회 지원, 다음 세대 양육을 통해 받은 은혜를 계속해서 흘려보내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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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장로회, 창립 50주년 기념 표지석 현판식 가져
예장(통합) 경남노회장로회(회장 김용언 장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6일(화), 창립총회를 가졌던 밀양교회(민귀식 목사)에서 50주년 기념 표지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경남노회장로회가 지난 50년 동안 걸어온 믿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회 관계자와 장로회 회원,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해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나눴다. 경남노회장로회는 1976년 4월 6일 밀양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했다. 이후 반세기 동안 지역 교회와 노회를 섬기며, 신앙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 사역에 협력하는 일에 힘써 왔다. 이날 세워진 표지석에는 ‘믿음의 여정 50년, 소망의 동반 50년’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걸어온 장로회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믿음 안에서 함께 동행하며 교회와 지역 사회를 섬기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회장 김용언 장로는 기념사를 통해 “50년 동안 이어진 장로님들의 헌신과 충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함께 걸어가는 장로회가 되자”고 전했다. 밀양교회 민귀식 목사는 경남노회장로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 전파와 교회 섬김의 사명을 충실히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찬양과 기도로 표지석 현판식을 마무리하며, 지난 5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소망을 함께 나눴다. 한편, 경남노회장로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기념예배와 기념식, 엘더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자료제공=경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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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교회 역사관 개관…125년 믿음의 발자취 다음 세대에 전한다
예장(통합) 문창교회(박진규 목사)가 창립 125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믿음의 발자취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역사관을 개관했다. 문창교회는 6월 13일(토) 오후 2시 문창교회 3층 본당과 1층 역사관에서 ‘문창교회 역사관 개관 감사예배 및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역사관 개관은 문창교회가 걸어온 125년의 신앙 여정과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 한국교회 성장 과정 속에 남긴 복음의 유산을 정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창교회 역사관은 교회 1층 새신자실 외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5평 규모로 마련됐다. 2019년 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5년 역사관 TF팀 재구성, 공사 시행, 전시 작업 등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하게 됐다. 1부 개관 감사예배 및 기념식은 당회장 박진규 목사(문창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 대표기도, 성경봉독, 찬양에 이어, 김기현 목사(문창교회 원로)가 신명기 32장 7절을 본문으로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기현 목사는 설교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고 권면한 말씀을 중심으로 역사를 기억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역사는 자랑스럽고 좋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치스러운 면도 있고 부끄러운 면도 있다”며 “그것이 인간의 역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먼저 다 된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 천사 같이 되어 갈 사람들을 모아 사람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공동체”라며, 문창교회의 역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지고 다듬어진 신앙의 여정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문창교회의 초기 복음 전파와 교육 사역, 독립운동의 발자취, 주기철 목사의 목회와 순교 신앙 등을 언급하며 문창교회가 경남 지역 교회사에서 감당해 온 역할을 되짚었다. 특히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창신학교·의신여학교 설립, 3·1운동 당시 교회와 학교가 함께 감당한 항일운동의 흔적을 소개하며, 교회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오늘의 신앙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기철 목사의 문창교회 목회 시절을 언급하며,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했던 신앙의 흔적과 일사각오의 신앙이 문창교회 목회 기간 속에서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문창교회의 125년 역사에 대해 “좋은 일, 궂은 일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곁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일으켜 주시고 붙잡아 주시고 지켜 주셔서 여기까지 끌어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말미에는 문창교회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도 제시했다. 김 목사는 “복음 진리를 먼저 받아 전해 주었으니 진리를 수호하고 이어 가는 사명을 가져야 한다”며 “교회 행정과 봉사, 교회 간 협력에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잘될 때 오만하지 말고, 못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행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역사관 TF팀 서기 이창래 장로의 경과보고, 박진규 목사의 감사패 전달, 역사관 TF팀 팀장 배병호 장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역사관 조성에 협력한 관계자와 도서 기증자에게 전달됐다. 축사 순서에서 경남노회 부노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문창교회를 “경남 지역의 어머니 교회”이자 “경남 기독교 역사”라고 표현하며, “역사는 정리되지 않고 기억되지 않으면 잊혀진다”고 말했다. 그는 문창교회가 125년의 역사뿐 아니라 경남 기독교 역사를 정리해 다음 세대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축사를 전한 최형두 국회의원은 문창교회와 창신학교의 깊은 관계를 언급하며, 문창교회의 역사가 마산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산의 근현대사 속에서 문창교회가 신앙의 자유와 독립운동, 지역 교육의 중요한 토대를 세웠다고 축하했다. 정규헌 도의원은 문창교회가 1901년 백도명 씨의 전도로 시작된 이후 마산 지역의 정신적 뿌리 역할을 해 왔다며, 창신학교와 의신여학교, 의신유치원을 통해 근대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문을 연 역사관이 성도들에게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산의 뿌리를 배우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개관식은 본당에서 1층 역사관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개관 선언 후 역사관을 관람하며 문창교회 125년의 신앙 유산과 경남 기독교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 살폈다. 문창교회 역사관은 문창교회의 역사뿐 아니라 경남 지역 교회사와 한국교회의 신앙 유산을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교회는 역사관을 통해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복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신앙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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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경신학원, 2026년 1학기 종강예배 드려
부산성경신학원(학장 오태봉 목사)은 지난 6월 2일(화) 김해전원교회에서 ‘2026년 1학기 종강 페스티벌 및 종강예배’를 열고 한 학기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특강과 교제, 페스티벌, 종강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특강에서는 이우식 목사가 ‘설교학’을, 전희철 목사가 ‘교회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학생들과 목회 현장에 필요한 신학적 기초를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비큐 식사와 페스티벌을 통해 교제하며 한 학기 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페스티벌에는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종강예배에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6회 후원이사장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가 사사기 4장 14절을 본문으로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는 믿음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역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후원이사회를 대표한 인사에서 “부산성경신학원을 통해 말씀과 신학으로 훈련받는 귀한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의 작은 섬김이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앞으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신 96회 목사들도 다음 세대 목회자와 교회 일꾼을 세우는 일에 계속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6회 후원이사회는 부산성경신학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성경신학원은 이번 종강예배를 끝으로 2026년 1학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2학기 신입생 모집과 말씀·신학 훈련을 통한 교회 일꾼 양성을 위해 지역 교회들의 기도와 추천을 요청했다. (자료제공=부산성경신학원)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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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 성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경남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제44회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네 입을 크게 열라!”(시81:10)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기성 경남지방회 산하 51개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 기도로 영적 회복과 부흥을 구했다. 강사로는 제120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나서 3일간 총 5차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는 경남지방회와 장로회, 권사회, 교회학교연합회, 남·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장은 안태환 장로(김해제일교회)와 이인순 권사(김해제일교회)가 맡았다. 첫날인 8일 저녁 집회에서 이기용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5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가기 위해 지붕을 뜯은 네 사람의 믿음을 소개하며,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헌신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사람은 상황에 포기하지 않는다. 지붕 위로도 올라간다”며 “교회 안의 무리에 머물지 말고,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 폐회 집회는 김신일 목사(김해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재 장로(김해활천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글로리아중창단(창원교회)의 봉헌특송과 임광호 목사(장유교회)의 봉헌기도, 여인동 안수집사(창원교회)의 광고가 이어졌다. 이어 경남지방 4개 감찰의 감찰장들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백태호 목사(은혜평강교회)는 이 땅의 회복과 안전, 평화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 김경두 목사(새소망교회)는 교단과 경남지방의 부흥을 위해, 우재성 목사(창원교회)는 다음세대의 세움을 위해, 오창석 목사(봉황교회)는 선교지와 선교사의 보호,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성도들은 전쟁과 갈등, 세대와 이념의 분열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지켜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교단이 중생·성결·신유·재림의 사중복음을 굳게 붙들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 위에 바로 서도록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 지현근 목사(밀양교회)가 창세기 22장 12~19절을 봉독한 뒤, 연합찬양대(김해제일교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이기용 목사는 ‘다시 흥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기까지 순종한 사건을 중심으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은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의 대가를 다 지불하셨고, 그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이 무엇인가. 순종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주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것이다”라며 “시간이 되든 열정이 되든 재능이 되든 물질이 되든 하나님께 아끼지 말아 보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이삭 역시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에 함께 순종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삭은 스스로 제단 위에 누운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통해 자신을 제물로 쓰신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순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신학생 시절의 경험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고난과 결핍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결핍과 부족함이 마이너스 인생이 아니다.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까지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품고 축복하는 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마음의 그릇, 사람을 품는 그릇,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그릇, 섬김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남이 잘되는 것을 축복하고 섬길 때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두 손을 들고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으며, 고화석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공식 집회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총회장 이기용 목사 부부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제120년차 총회를 섬기는 가운데 성령 충만함과 지혜, 영육의 강건함을 더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3일간의 성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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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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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계교 15개 시민 단체 등과 시민…강기윤 후보 지지 선언
- 경남지역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27일 오후 강기윤 선서사무소에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한 강기윤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했다. 경남마하나임장로회(회장 진일곤 장로)를 비롯한 경남지역 교계 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최근 창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된 창원 경제를 회복시키고 창원특례시를 세계 속의 명품 도시로 도약시킬 적임자는 강기윤 후보”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지지 선언문은 경남마하나임장로회 회장 진일곤 장로가 발표했으며, 경남·창원지역 15개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강기윤 후보는 도의원과 국회의원을 거치며 탁월한 행정력과 경영 능력을 검증받았다”며 “젊은 세대가 떠나지 않는 도시, 활력 있는 창원을 만들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특히 “국토방위산업 중심도시인 창원특례시의 수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합법화 움직임 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건강한 가정과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올바른 가치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남마하나임장로회를 비롯해 경남미래교육연대, 경남미래시민연대, 진리와자유연대, 거룩한방파제, 창원을사랑하는모임, 학교바로세우기운동본부, 창원장로연합회, 미래희망연구원 등 경남지역 교계 및 시민사회 단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경남마하나임장로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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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독계교 15개 시민 단체 등과 시민…강기윤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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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노회, 제10회 목사·장로 부부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 예장(고신) 경남노회(노회장 전양문 목사) ‘제10회 목사·장로 부부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5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 문성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남노회가 주최하고 경남노회장로회가 주관했으며, 노회 산하 목회자와 장로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와 교제, 체육활동을 통해 연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태영 장로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다 함께 묵도한 뒤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고 찬송했다. 이어 부노회장 오동환 장로가 기도했으며, 사회자가 마태복음 18장 20절을 봉독한 후 노회장 전양문 목사가 “함께 하는 즐거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양문 목사는 설교에서 함께함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예수 믿는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자리,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해 주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을 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 즐거운 자리”라며 “너와 함께, 우리와 함께, 주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하루가 되기를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 찬송한 뒤 부노회장 유제완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 개회식은 총무 성기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회장 김경회 장로가 개회를 선언했으며, 우승기 반환, 대회사, 축사, 선수선서 등이 이어졌다. 대회장 김경회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목사·장로 부부들이 한자리에 모인 데 감사를 전하며, 이날만큼은 서로 격려하고 많이 웃으며 경쟁보다 교제와 사랑이 넘치는 한마음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식 후 참석자들은 준비운동을 마치고 시찰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와 피구,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각 시찰을 대표해 경기에 참여하며 교제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개회식 직후 시작된 배구 경기에서는 각 시찰 선수들이 코트에 올라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에 임했고, 응원하는 목회자와 장로 부부들도 함께 박수와 웃음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승패를 넘어 경남노회 산하 교회와 시찰이 주 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예배와 교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노회 공동체의 연합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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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경남노회, 제10회 목사·장로 부부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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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 ‘BPU 글로벌 센터’ 개관
- 학교법인 부산장신대학교(이사장 이양화 장로)가 부산 초량동에 ‘BPU 글로벌 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3월 31일 개관기념 감사예배를 드린다. 1953년 설립된 부산장신대학교는 지난 70여 년간 복음의 일꾼을 양성해 온 신학 교육기관으로, ‘이웃과 세계를 섬기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교육 이념 아래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사역 모델을 모색해 왔다. 이번 글로벌 센터 개관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교육과 사역, 지역 교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거점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새롭게 문을 여는 BPU 글로벌 센터는 지역 교회와 목회자, 기독교 기관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사역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재정과 공간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개척교회를 지원하고, 교회 간 협력 사역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센터는 ‘공유 교회’와 ‘공유 세미나실 및 회의실’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된다. ‘공유 교회’는 예배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개척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초기 사역 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역이다. 또한 ‘공유 세미나실 및 회의실’은 부울경 지역을 비롯한 전국 교회와 노회, 기독교 기관들이 교육과 세미나, 회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산장신대학교 관계자는 “BPU 글로벌 센터는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교회와 학교가 함께 호흡하며 복음 사역을 확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역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세워가겠다”고 밝혔다. 개관기념 감사예배는 3월 31일 부산 초량동 BPU 글로벌 센터에서 교계 인사와 지역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하나님께 감사와 함께 향후 사역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한편 부산장신대학교는 이번 센터 개관을 통해 신학 교육과 현장 사역, 지역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하며, 복음의 공공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 부산장신대학교 교무학생처 전화 : 055-320-2507 이메일 : gog1008@bpu.ac.kr 자료제공=부산장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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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신대학교, ‘BPU 글로벌 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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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현중고등학교, 희망 Dream 스마트교실 및 체육장 조성
-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에 위치한 영호남 유일 학력인정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장대현중고등학교(교장 임창호 목사)는 탈북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AI 스마트 교실과 옥외 체육장 완공식 “함께 만든 꿈의 공간”을 3월 12일 오후 2시, 학교 옥외 체육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의 지원, 통일부 협력으로 추진되었으며, 학교 교실을 AI 기반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교실(3D프린터 설치, 컴퓨터실), 전자음악실로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 보다 안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야외 체육 공간(소규모 인조잔디구장)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측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탈북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품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교육 선교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스마트 교실은 학생들의 학습 수준과 속도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원하여 디지털 역량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체육장은 학생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적 안정,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창호 교장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은 탈북학생들에게 더 나은 배움의 환경을 제공하고 통일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투자”라며,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함께해 준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통일부, 그리고 학교를 위해 기도와 사랑으로 동행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완공식에는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김정각 이사장과 통일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시청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탈북학생 교육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고,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탈북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믿음 안에서 통일 시대를 준비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기독대안학교로, 2014년 한 성도의 헌신적인 건물 기증을 통해 시작되었다. 이후 학교는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비인가 기숙학교, 부산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운영되다가, 2022년 11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부산 최초 사립대안학교(각종학교)로 인가를 받았으며, 2023년 3월 장대현중고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재개교하였다. 탈북학교로서는 전국 4번째, 부산 제1호 사립대안학교이다. 현재 학생정원 20명으로 전국구로 신입생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안정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강화교육, 최첨단 IT 및 통일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장대현중고등학교 051-261-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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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현중고등학교, 희망 Dream 스마트교실 및 체육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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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 개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6년 3월 3일(화) 오전 11시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를 개최했다.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은혜와 축복의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진상원 목사(총동문회장)가 기도, 최수현 학생회장(보건복지대학)이 시편 1편 1~3절을 봉독했다. 이어 이상일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가 ‘복 있는 사람’을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김상석 목사(전임 총회장)가 축도했다. 이상일 이사장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경청하며 다니엘처럼 꿈꾸고 뜻을 정하라”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고 도우실 것”이라고 신입생들을 격려했다. 2부 입학식에서는 총 773명의 입학생 전원에게 이정기 총장이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신학과 박윤서 학생이 신입생을 대표해 선서했으며, 시각디자인학과 정유진 학생에게 신입생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정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고신대학교 캠퍼스에서 인격적인 만남과 끊임없는 질문 속에 하나님과의 만남을 경험하고, 가슴 뛰는 가치를 발견하는 대학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끝까지 학업에 최선을 다해 미래와 희망을 설계하고 졸업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한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이자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인 장상환 장로는 “배움과 도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학식을 맞아 학교 발전을 위한 후원도 이어졌다. 장상환 장로(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회장, 고신총회 장로부총회장)가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리모델링을 위해 1억 원을,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신호상 장로가 5천만 원을 후원했다. 사직동교회(담임목사 복기훈) 1천만 원, 홍소연 기부자가 1천만 원을 후원했다. 또한 신학과 동문인 주식회사 오병이어컴퍼니 조세진 대표가 학생들의 신앙훈련을 위해 치킨 800마리를 증정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개교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신입생들이 믿음과 실력을 겸비한 신학·의료·보건·복지의 전문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힘찬 출발점이 됐다.<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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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예배 개최…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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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고신대 개교 80주년 특별기도회
- 고신대학교총동문회(회장 진상원 목사)는 지난 6월 16일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한상동홀에서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 특별기도회’를 개최했다.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특별기도회는 고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난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고신총회와 학교법인 고려학원,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신학대학원과 다음 세대를 위해 함께 기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도회에는 고신대학교총동문회 임원과 동문을 비롯해 고신총회와 산하기관 관계자, 교계 지도자, 교직원과 학생 등 고신 가족들이 참석해 고신의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1부 예배는 선임부회장 김종은 장로(고신대학교 사무처장)의 인도로 고신대학교 연합찬양팀의 찬양, 장로부총회장 장상환 장로의 기도, 간호과장 신용희 권사(복음병원)의 성경봉독, 고신목사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고신 총회장 최성은 목사가 이사야 43장 18~21절을 본문으로 ‘광야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성은 목사는 이사야 43장의 말씀이 바벨론 포로라는 깊은 절망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회복의 약속임을 설명하며, 하나님은 광야에 자기 백성을 버려두지 않고 길을 내어 살리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고신은 세상의 힘으로 살아남기 어려웠던 공동체였다”며 “하나님께서 살리셨기에 오늘까지 존재하는 공동체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사참배를 거부했던 믿음의 선배들을 언급하며 “선배들은 살아남기 위해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광야의 길을 걸어갔다”며 “그들은 사람보다 하나님을 더 경외했고, 목숨보다 진리를 더 귀하게 여겼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날 교회와 다음 세대, 신학교육이 위기를 맞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자기 백성을 떠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세상이 너무 강해진 것이 아니라 말씀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에게서 멀어진 것”이라며 “고신이 앞으로도 길을 잃지 않으려면 다시 말씀 앞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최 목사는 “광야에서 길을 잃지 않는 비결은 말씀”이라며 “유행보다 진리를 따르고 성공보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 목회자가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을 다시 사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 목사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분은 하나님”이라며 “기도는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없이는 우리가 안 됩니다’라고 고백하는 믿음의 태도”라고 말했다. 이어 “고신은 믿음과 기도와 무릎으로 세워진 공동체”라며 “회의하는 시간보다 기도하는 시간을 늘리고, 계획하되 기도하며 눈물을 섞어 하나님 앞에 아뢰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할 신앙의 유산을 강조하며 “80년 전 선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것은 단순한 학교 건물이 아니라 믿음과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붙들고 사는 개혁주의 신앙”이라며 “이제 우리가 살아 있는 믿음과 순교적 신앙, 말씀의 신앙과 기도의 무릎을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광야는 끝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하시는 자리”라며 “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오히려 하나님께서 길을 만드시는 순간이다. 또 다른 80년 뒤에도 후배들이 ‘하나님께서 그때에도 광야에 길을 내셨다’고 고백하게 되길 바란다”고 설교를 마무리했다. 예배는 찬송가 384장 ‘나의 갈 길 다 가도록’을 찬송한 뒤 이사장 이상일 목사(학교법인 고려학원)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기도회는 박용부 목사(거창 마리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신학대학원총동창회 회장 강광만 목사가 한국교회와 고신총회 및 산하기관을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윤창현 장로가 학교법인 고려학원과 고신대학교를 위해 기도했다. 또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박종률 장로가 신학대학원과 배출된 목회자들을 위해, 전국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임명애 권사가 복음병원과 의료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고신총회가 복음의 본질과 개혁신앙을 회복하고 거룩한 부흥을 이루도록 간구했다. 또한 학교법인 고려학원과 고신대학교가 진리와 경건의 전통을 계승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기독교 교육기관으로 굳건히 서도록 기도했다. 아울러 신학대학원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갖춘 목회자를 양성하고, 졸업생들이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는 충성된 사역자로 쓰임받기를 간구했다. 복음병원이 의료선교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환자들의 육체와 영혼을 돌보는 선교기관으로 사명을 감당하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3부에서는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가 환영인사와 내빈 소개를 했으며, 총장 이정기(고신대학교), 원장 기동연(신학대학원), 병원장 최종순(복음병원)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 초대회장 이환봉 목사(고신대학교총동문회)와 회장 변성규 목사(목사동문회)가 축사했다. 총동문회장 진상원 목사는 “고신대학교 개교 80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배들의 헌신으로 맺어진 결실”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후원해 온 교회와 동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진 목사는 고신대학교가 앞으로도 진리와 사랑으로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를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인재를 양성하는 기독교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도하고 후원해 주신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개교 80주년을 맞아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시 새기고 한국교회와 세계를 섬기는 기독교 대학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신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은혜의 80년,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제일진해교회에서 고신 신학교육의 태동과 뿌리를 되새기는 ‘진해신학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도회는 지난 80년 동안 고신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앞으로의 80년 역시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신의 개혁주의 신앙과 순교 신앙의 유산을 지키고 이를 다음 세대에 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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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에서 길을 내시는 하나님”…고신대 개교 80주년 특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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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전국 5개 권역 세미나·포럼 세계로교회서 개최
-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이성구 교수, 이하 고애연)은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30분 세계로교회에서 ‘제7회 전국 5개 권역 세미나 및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앞서 드린 개회예배는 옥재부 목사의 인도로 장로위원회 회장 한길윤 장로의 기도에 이어 안용운 목사가 ‘악한 날에 굳게 서라’(엡 6:12~13)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포럼은 이성구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첫 번째 발제자로 이희천 교수(전 국정원 교수, 『체제전쟁』 저자)가 ‘대한민국 체제전쟁의 실상과 교회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교회와 목회자들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영적·사상적 각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문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이 단순한 정치적 갈등을 넘어 국가 정체성과 체제의 향방을 결정짓는 ‘체제전쟁(Regime War)’의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 질서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와 사회 전반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근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개헌 논의와 비상계엄 사태, 선거를 둘러싼 각종 논란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상황이 국민적 경각심과 체제 수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교회가 시대적 위기 앞에서 침묵하거나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교분리’에 대한 왜곡된 이해와 사상 교육의 부재로 교회가 사회적·영적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경적 가치관에 기초한 분별력 회복과 영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북한 교회의 역사적 경험을 교훈으로 삼아 신앙과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교회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대한민국의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영적 전쟁의 성격을 띠고 있다”며 “교회와 목회자들이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파수꾼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신앙의 가치를 지켜내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고애연 대표 이성구 교수(손양원기념관 관장)는 손현보 목사의 설교와 정치 활동 논란을 중심으로 고신총회와 신학위원회가 답해야 할 신학적 쟁점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2025년 제75회 고신총회가 손현보 목사의 설교와 정치 활동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기 위해 관련 안건을 신학부와 고려신학대학원 교수회에 맡겨 제76회 총회에 보고하도록 결정한 가운데, 고애연이 공개 토론과 충분한 숙의 과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애연은 최근 발표한 입장문에서 “총회의 신학적 결의는 교단 전체의 목회와 교회 사역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와 좌담회 등 공개적인 토론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교단이 충분한 논의 없이 신학적 현안을 처리했다가 결의를 번복한 사례들이 있었다”며 “이번 사안 역시 깊은 연구와 토론 없이 기존 입장을 반복하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서울중부노회가 제기한 ‘손현보 목사의 설교가 교회 헌법과 고신총회의 정신에 적절한가’라는 질의에 대해서는 “고신 헌법의 예배지침 어디에도 해당 설교를 문제 삼을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이재명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설교 제목에 대해서도 실제 인물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사상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상징적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죄와 불의를 지적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것은 설교의 본질적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고애연은 “총회가 전통에만 머무르지 말고 시대 변화에 걸맞은 열린 논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며 “모든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가 현안을 충분히 이해하고 성경적·신학적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활발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애연 전문위원장 고명길 목사가 ‘기독교보 보도 분석 및 기독교 언론의 사명’을 주제로 발표했다. 고 목사는 고신교단의 정론지인 ‘기독교보’에 게재된 사설과 시론 144편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기독교 언론이 시대적 위기 앞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고 목사는 기독교보에 대해 “좌편향보다 더 큰 문제는 침묵과 방관”이라며 “전수조사 결과 기독교보가 일부 사설과 시론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공산주의 문제를 다루기는 했지만, 국가적 체제 위기와 교회의 공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다루는 데는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보는 단순히 교단 소식만 전하는 소식지가 아니라 고신교단의 성경적 양심이자 시대를 향한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체제 위기와 한국교회의 영적 침체를 경고하고, 성도들에게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신앙적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독교보 개혁의 핵심 과제로 필진 쇄신과 편집 방향 재정립을 제시했다. 교단 언론이 개혁주의 정치신학과 공공신학, 영역주권 사상, 국가복음화 비전을 균형 있게 다루고, 교회와 성도들이 사회적 책임을 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지면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고 목사는 발제를 마무리하며 “기독교보는 권력이나 교단 내부 분위기의 눈치를 보는 언론이 아니라, 시대의 위험을 가장 먼저 분별하고 경고의 나팔을 부는 정론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제에 이어 질의응답과 교제의 시간이 마련됐으며, 고신언론사 사장 후보자 4명이 ‘나의 언론사론’을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후 결의문 채택과 광고, 폐회기도를 끝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고신애국지도자연합은 부산권 세미나를 시작으로 전국 5개 권역 순회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2차 대구권 세미나는 6월 23일 대구샘물교회, 제3차 대전권 세미나는 6월 29일 새하늘시민교회, 제4차 광주권 세미나는 7월 7일 겨자씨교회, 제5차 서울권 세미나는 7월 14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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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전국 5개 권역 세미나·포럼 세계로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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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영·유아·유치부연합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
- 예장(통합) 경남노회 산하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 교사들이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여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교사의 사명을 되새겼다. 경남노회 교육자원부가 주최하고 경남노회 교회학교 영·유아·유치부연합회가 주관한 ‘제26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가 지난 6월 13일(토) 오전, 신마산교회(추요한 목사)에서 열렸다. ‘하나님 사랑 하이! 하이!’를 주제로 열린 이번 강습회는 경남노회 산하 교회의 영·유아·유치부 교사와 담당 교역자,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와 성경학습, 특강, 찬양 및 율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름방학 기간 각 교회에서 열리는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경교육 방법과 현장 프로그램을 익혔다. 1부 개회예배는 영유아 유치부 연합회 회장 주영숙 권사의 인도로 직전회장 김주아 권사의 기도, 부회장 김주경 권사의 성경봉독, 경남노회 교육자원부 상임총무 이상래 목사(갈릴리숲교회)의 설교, 연합회 임원들의 특송, 회계 박지윤 집사의 헌금기도, 추요한 목사(신마산교회)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이상래 목사는 엡 4:31~32를 본문으로 ‘용서받는 나, 사랑하는 우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용서받은 사람이 용서할 수 있다”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달을 때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만 달란트 빚진 종의 비유를 소개하며, 하나님께 갚을 수 없는 죄의 빚을 용서받은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학교 현장에서 어린이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날 때 단순히 잘잘못을 가리거나 형식적인 사과를 시키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잘못을 깨달으며, 상대방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실제 화해에 이르도록 교사가 구체적으로 지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신앙을 교육적 동의에 머물게 하지 말고 일상 속에서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확장해야 한다”며 “교회는 어린이들에게 사랑하는 방법과 용서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사랑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다. 교회에서 사랑을 줘야 한다”며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칭찬하고 축복하며, 인내와 사랑으로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영·유아·유치부 교육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교사들을 격려하는 근속교사 시상식이 진행됐다. 15년 근속교사 9명과 25년 근속교사 5명이 수상했으며, 직전회장 김주아 권사와 회장 주영숙 권사에게도 감사패와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진 성경학습은 채난희 집사의 사회로 김승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했다. 김 목사는 마 18:21~35를 본문으로 제1과 ‘용서받은 나, 하이! 하이!’를 강의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은 어린이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내용을 교육했다. 참석자들은 성경학습과 특강에 이어 여름성경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찬양과 율동을 배우며 실제적인 교육 준비를 이어갔다. 회장 주영숙 권사는 환영사를 통해 “다음세대를 향한 열정과 사랑으로 어린 영혼들을 섬기는 교사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사명자”라며 “이번 강습회에서 배운 내용을 각 교회의 여름성경학교 현장에 잘 적용해 많은 어린이가 복음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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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 영·유아·유치부연합회, 여름성경학교 교사강습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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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 예장(고신) 가음정교회(최종혁 목사)는 지난 6월 14일 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와 감사찬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지난 120년 동안 교회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가음정교회는 앞서 지난 6월 7일 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에 가음정진해교회를 분립 개척하고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감사찬양 페스티벌을 열어 기쁨을 나눴다. 이날 감사예배는 황점태 장로의 대표기도, 시무 장로와 교역자들의 헌금찬양, 성경봉독, 샤론찬양대의 찬양, 최종혁 목사(가음정교회)의 설교와 합심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당회장 최종혁 목사(가음정교회)는 시편 107편 1~9절을 본문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교회가 120년 동안 존재한 것만 해도 참 좋은 일이고 굉장한 일인데, 하나님께서 그 120년 동안 은혜를 부어 주셔서 가면 갈수록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며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모든 것의 시작과 마지막,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음정교회가 오늘까지 온 것은 사람의 능력이나 우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놀라운 은혜 때문”이라며 “하나님께서는 대적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속량하시고, 광야와 같은 인생에서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사모하는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도하는 교회의 사명을 당부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의 주인임을 믿는다면 모든 일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나아가야 한다”며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리는 느낌이나 감정 때문에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야 하며, 그 말씀을 붙잡고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한국교회와 교회학교가 위축되는 현실도 언급하며 가음정교회만의 성장과 안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교회만 잘되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가 받은 은혜를 세상 가운데 나누고, 연약한 교회들을 세우며,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곳에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우리에게 소원이 하나 있네’를 함께 찬양하고, 가음정교회가 복음과 신앙의 본질에 충실하며 다음 세대를 세우고 지역의 교회와 영혼을 살리는 공동체로 쓰임받도록 합심해 기도했다. 가음정교회는 1906년 가음정 본동에 살던 권재학이 복음을 받아들인 뒤 김기원, 권종석, 김순익 등에게 전도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권재학의 집에 모여 예배를 드리다가 교인이 증가하면서 예배당을 건축했다. 이후 가음정교회는 상남재건교회, 서머나교회, 상남교회, 세광교회, 정동교회 등을 분립해 세웠으며, 1990년에는 새마음교회, 현재의 아름다운교회를 개척했다. 올해는 가음정진해교회를 분립 개척하며 지난 120년 동안 창원지역 교회의 모교회로서 감당해 온 역할을 이어갔다. 가음정교회는 해외 선교와 국내 미래자립교회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미전도종족 입양선교 정책을 바탕으로 태국 타이족, 미얀마 라카인족, 베트남 낀족, 중국 좡족 선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교사 8가정을 파송했다. 해외 협력선교사 54가정과 국내 미래자립교회 80개 교회, 국내 협력기관 52개 기관도 지원하고 있다. 강영식 원로목사(가음정교회)는 후임 목회자를 세운 뒤 정년보다 4년 앞서 은퇴하고 캄보디아 선교사로 나섰다. 현재 84세의 나이에도 현지 선교센터와 3개 교회를 돌보며 선교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감사찬양 페스티벌은 교회 역사 영상 상영 후 이건수 아나운서(극동방송)의 사회로 진행됐다. 허준 집사(가음정교회)가 지휘한 4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멘델스존의 ‘주기도문’을 연주하며 막을 올렸다. 이어 시온찬양대, 샤론찬양대, 임마누엘찬양대, 호산나 학생찬양대, 맑은물소리 어린이찬양대를 비롯해 쉬르하쉬림과 마하나임 등 중창단, 황성아 집사(가음정교회)의 독창이 이어졌다. 마지막에는 참석자 모두가 찬송가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를 함께 찬송하며 교회의 지난 역사와 새로운 사명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특히 오케스트라에는 교회 내 전공자와 비전공자뿐 아니라 악기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생들까지 참여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교회 설립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가음정진해교회 강진욱 목사와 성도들도 참석해 모교회의 1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가음정교회는 이번 설립 12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지난 역사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기는 한편, 교회 분립과 해외 선교, 미래자립교회 지원, 다음 세대 양육을 통해 받은 은혜를 계속해서 흘려보내는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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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교회,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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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장로회, 창립 50주년 기념 표지석 현판식 가져
- 예장(통합) 경남노회장로회(회장 김용언 장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6일(화), 창립총회를 가졌던 밀양교회(민귀식 목사)에서 50주년 기념 표지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경남노회장로회가 지난 50년 동안 걸어온 믿음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향한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회 관계자와 장로회 회원, 지역 교회 성도들이 함께해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나눴다. 경남노회장로회는 1976년 4월 6일 밀양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발했다. 이후 반세기 동안 지역 교회와 노회를 섬기며, 신앙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 사역에 협력하는 일에 힘써 왔다. 이날 세워진 표지석에는 ‘믿음의 여정 50년, 소망의 동반 50년’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걸어온 장로회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믿음 안에서 함께 동행하며 교회와 지역 사회를 섬기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회장 김용언 장로는 기념사를 통해 “50년 동안 이어진 장로님들의 헌신과 충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함께 걸어가는 장로회가 되자”고 전했다. 밀양교회 민귀식 목사는 경남노회장로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 전파와 교회 섬김의 사명을 충실히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찬양과 기도로 표지석 현판식을 마무리하며, 지난 50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소망을 함께 나눴다. 한편, 경남노회장로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기념예배와 기념식, 엘더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자료제공=경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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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회장로회, 창립 50주년 기념 표지석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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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교회 역사관 개관…125년 믿음의 발자취 다음 세대에 전한다
- 예장(통합) 문창교회(박진규 목사)가 창립 125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믿음의 발자취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역사관을 개관했다. 문창교회는 6월 13일(토) 오후 2시 문창교회 3층 본당과 1층 역사관에서 ‘문창교회 역사관 개관 감사예배 및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역사관 개관은 문창교회가 걸어온 125년의 신앙 여정과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 한국교회 성장 과정 속에 남긴 복음의 유산을 정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창교회 역사관은 교회 1층 새신자실 외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면적 74.25평 규모로 마련됐다. 2019년 역사관 건립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5년 역사관 TF팀 재구성, 공사 시행, 전시 작업 등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하게 됐다. 1부 개관 감사예배 및 기념식은 당회장 박진규 목사(문창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예배는 찬송, 대표기도, 성경봉독, 찬양에 이어, 김기현 목사(문창교회 원로)가 신명기 32장 7절을 본문으로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기현 목사는 설교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고 권면한 말씀을 중심으로 역사를 기억하는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역사는 자랑스럽고 좋은 면만 있는 것이 아니고 수치스러운 면도 있고 부끄러운 면도 있다”며 “그것이 인간의 역사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먼저 다 된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앞으로 천사 같이 되어 갈 사람들을 모아 사람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는 공동체”라며, 문창교회의 역사 역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지고 다듬어진 신앙의 여정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문창교회의 초기 복음 전파와 교육 사역, 독립운동의 발자취, 주기철 목사의 목회와 순교 신앙 등을 언급하며 문창교회가 경남 지역 교회사에서 감당해 온 역할을 되짚었다. 특히 초기 선교사들의 헌신과 창신학교·의신여학교 설립, 3·1운동 당시 교회와 학교가 함께 감당한 항일운동의 흔적을 소개하며, 교회 역사는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오늘의 신앙을 비추는 거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기철 목사의 문창교회 목회 시절을 언급하며, 무학산 십자바위에서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했던 신앙의 흔적과 일사각오의 신앙이 문창교회 목회 기간 속에서 깊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문창교회의 125년 역사에 대해 “좋은 일, 궂은 일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곁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일으켜 주시고 붙잡아 주시고 지켜 주셔서 여기까지 끌어오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말미에는 문창교회가 앞으로 감당해야 할 사명도 제시했다. 김 목사는 “복음 진리를 먼저 받아 전해 주었으니 진리를 수호하고 이어 가는 사명을 가져야 한다”며 “교회 행정과 봉사, 교회 간 협력에도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잘될 때 오만하지 말고, 못될 때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행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역사관 TF팀 서기 이창래 장로의 경과보고, 박진규 목사의 감사패 전달, 역사관 TF팀 팀장 배병호 장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역사관 조성에 협력한 관계자와 도서 기증자에게 전달됐다. 축사 순서에서 경남노회 부노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문창교회를 “경남 지역의 어머니 교회”이자 “경남 기독교 역사”라고 표현하며, “역사는 정리되지 않고 기억되지 않으면 잊혀진다”고 말했다. 그는 문창교회가 125년의 역사뿐 아니라 경남 기독교 역사를 정리해 다음 세대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축사를 전한 최형두 국회의원은 문창교회와 창신학교의 깊은 관계를 언급하며, 문창교회의 역사가 마산의 역사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산의 근현대사 속에서 문창교회가 신앙의 자유와 독립운동, 지역 교육의 중요한 토대를 세웠다고 축하했다. 정규헌 도의원은 문창교회가 1901년 백도명 씨의 전도로 시작된 이후 마산 지역의 정신적 뿌리 역할을 해 왔다며, 창신학교와 의신여학교, 의신유치원을 통해 근대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문을 연 역사관이 성도들에게는 신앙의 깊이를 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마산의 뿌리를 배우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개관식은 본당에서 1층 역사관으로 이동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개관 선언 후 역사관을 관람하며 문창교회 125년의 신앙 유산과 경남 기독교 역사의 발자취를 함께 살폈다. 문창교회 역사관은 문창교회의 역사뿐 아니라 경남 지역 교회사와 한국교회의 신앙 유산을 함께 조명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교회는 역사관을 통해 다음 세대가 믿음의 선배들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복음의 유산을 이어가는 신앙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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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교회 역사관 개관…125년 믿음의 발자취 다음 세대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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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경신학원, 2026년 1학기 종강예배 드려
- 부산성경신학원(학장 오태봉 목사)은 지난 6월 2일(화) 김해전원교회에서 ‘2026년 1학기 종강 페스티벌 및 종강예배’를 열고 한 학기의 학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특강과 교제, 페스티벌, 종강예배 순으로 진행됐다. 오전 특강에서는 이우식 목사가 ‘설교학’을, 전희철 목사가 ‘교회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학생들과 목회 현장에 필요한 신학적 기초를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은 바비큐 식사와 페스티벌을 통해 교제하며 한 학기 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페스티벌에는 학생과 강사들이 함께 참여해 친교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종강예배에서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6회 후원이사장 김근영 목사(수원제일교회)가 사사기 4장 14절을 본문으로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는 믿음으로 일어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역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후원이사회를 대표한 인사에서 “부산성경신학원을 통해 말씀과 신학으로 훈련받는 귀한 학생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며 “오늘의 작은 섬김이 학생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앞으로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충성된 일꾼으로 세워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총신 96회 목사들도 다음 세대 목회자와 교회 일꾼을 세우는 일에 계속 마음을 모으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96회 후원이사회는 부산성경신학원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성경신학원은 이번 종강예배를 끝으로 2026년 1학기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2학기 신입생 모집과 말씀·신학 훈련을 통한 교회 일꾼 양성을 위해 지역 교회들의 기도와 추천을 요청했다. (자료제공=부산성경신학원)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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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경신학원, 2026년 1학기 종강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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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 6월 미스바성회,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 되길”
- 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영암 목사, 이하 경남기총)가 지난 6월 11일(목) 오전 10시 거제 고현교회당에서 ‘6월 미스바성회’를 열고, 나라와 민족, 경남 지역 교회와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성회는 경남기총 총무 추요한 목사(신마산교회)의 사회로 시작됐다. 회계 허남성 장로(상남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참석자들은 빌립보서 2장 12~18절을 함께 봉독했다. 이어 전임 대표회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창교 목사는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고, 나의 소원이 하나님의 소원이 되는 것이 성숙한 신앙”이라며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에는 자신의 필요와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지만, 믿음이 성숙해질수록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찾고 그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2절의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구원의 은혜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며 “이미 받은 구원의 은혜에 안주하지 말고, 날마다 죄와 싸우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도의 삶은 말보다 행실을 통해 드러나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마태복음 5장 16절을 인용하며 “세상 사람들이 성도의 선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며 “가정과 교회, 일상의 자리에서 먼저 믿은 사람이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무엇을 얻어서 기쁜 것이 아니라, 내가 줄 수 있어서 기쁜 것”이라며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무엇인가를 받는 데서 기쁨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교회와 이웃을 위해 나누고 베풀며 섬길 수 있다는 사실을 기뻐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명예회장 이경은 목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의 인도로 회개기도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 교회와 가정, 개인의 신앙 회복을 위해 합심해 기도했다. 성회는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사무총장 김희종 목사(유호교회)가 광고를 전했다. 경남기독교총연합회는 매월 미스바성회를 열고 경남 지역 교회의 연합과 부흥, 나라와 민족,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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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총 6월 미스바성회,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소원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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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 성료
-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이하 기성) 경남지방회 남·여전도회 연합회가 주관한 ‘2026년 제44회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김해제일교회에서 열렸다. “네 입을 크게 열라!”(시81:10)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에는 기성 경남지방회 산하 51개 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 기도로 영적 회복과 부흥을 구했다. 강사로는 제120년차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가 나서 3일간 총 5차례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성회는 경남지방회와 장로회, 권사회, 교회학교연합회, 남·여전도회전국연합회,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 등이 후원했다. 대회장은 안태환 장로(김해제일교회)와 이인순 권사(김해제일교회)가 맡았다. 첫날인 8일 저녁 집회에서 이기용 목사는 마가복음 2장 1~5절을 본문으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려가기 위해 지붕을 뜯은 네 사람의 믿음을 소개하며,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헌신과 실천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사람은 상황에 포기하지 않는다. 지붕 위로도 올라간다”며 “교회 안의 무리에 머물지 말고, 한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성회 마지막 날인 10일 저녁 폐회 집회는 김신일 목사(김해제일교회)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영재 장로(김해활천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글로리아중창단(창원교회)의 봉헌특송과 임광호 목사(장유교회)의 봉헌기도, 여인동 안수집사(창원교회)의 광고가 이어졌다. 이어 경남지방 4개 감찰의 감찰장들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백태호 목사(은혜평강교회)는 이 땅의 회복과 안전, 평화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 김경두 목사(새소망교회)는 교단과 경남지방의 부흥을 위해, 우재성 목사(창원교회)는 다음세대의 세움을 위해, 오창석 목사(봉황교회)는 선교지와 선교사의 보호, 세계 평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성도들은 전쟁과 갈등, 세대와 이념의 분열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지켜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교단이 중생·성결·신유·재림의 사중복음을 굳게 붙들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이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고 말씀 위에 바로 서도록 기도했다. 특별기도 후 지현근 목사(밀양교회)가 창세기 22장 12~19절을 봉독한 뒤, 연합찬양대(김해제일교회)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이기용 목사는 ‘다시 흥하리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하나님께 드리기까지 순종한 사건을 중심으로,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지만 믿음은 삶 속에서 순종으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모든 죄의 대가를 다 지불하셨고, 그것을 믿는 믿음을 통해 영원한 생명과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이 무엇인가. 순종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믿음이 무엇인가. 주님께 아낌없이 드리는 것이다”라며 “시간이 되든 열정이 되든 재능이 되든 물질이 되든 하나님께 아끼지 말아 보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이삭 역시 아버지 아브라함의 믿음에 함께 순종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삭은 스스로 제단 위에 누운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아버지를 통해 자신을 제물로 쓰신다면 그렇게 하시라고 순종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성장 과정과 신학생 시절의 경험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고난과 결핍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신뢰하라고 당부했다. 이 목사는 “결핍과 부족함이 마이너스 인생이 아니다. 그것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더 하나님께 매달릴 수 있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함까지도 복음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성도들이 다른 사람을 품고 축복하는 믿음의 그릇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마음의 그릇, 사람을 품는 그릇, 하나님 앞에 헌신하는 그릇, 섬김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며 “남이 잘되는 것을 축복하고 섬길 때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설교 후 성도들은 두 손을 들고 아브라함과 이삭처럼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겠다고 결단했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성도들을 위해 안수기도를 했으며, 고화석 목사(아름다운교회)의 축도로 공식 집회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총회장 이기용 목사 부부를 위한 중보기도가 이어졌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제120년차 총회를 섬기는 가운데 성령 충만함과 지혜, 영육의 강건함을 더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목회자와 성도들이 서로를 축복하는 찬양을 부르며 3일간의 성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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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경남지방 평신도연합부흥성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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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마산노회, 강영구 목사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
-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노회장 전성진 목사)가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를 제76회 고신총회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경남마산노회는 지난 6월 9일(화) 오후 2시,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에서 제88-1차 임시노회를 열고, 제76회 총회 선출직 입후보자 추천의 건을 처리했다. 회무처리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전성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직전 부노회장 허영준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전성진 목사가 창세기 39장 1~3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이성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전성진 목사는 요셉의 생애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세상적인 성공이나 평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삶이라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형통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형통하고, 형통한 것은 내가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분명한 기준을 갖고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것”이라며 “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감당할 때 희생의 원리를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를 섬기는 일에도 희생이 필요하다”며 “힘들고 어려운 위기의 상황에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우리 총회가 하나님 앞에 더욱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배 후에는 마산시찰장 김종인 목사의 기도에 이어 회무처리가 진행됐다. 이날 임시노회에는 목사회원 37명과 장로총대 7명 등 모두 44명이 참석했다. 노회는 단일 안건으로 상정된 제76회 고신총회 총회장 후보 추천의 건을 심의하고,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를 총회장 후보로 만장일치 추천했다. 추천을 받은 강영구 목사는 인사를 통해 고신총회가 교단 안팎의 여러 어려움으로 위상과 신뢰가 흔들리는 엄중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목사는 “당초 부총회장 후보로 출마해 총회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개혁과 세대와 진영을 아우르는 협력의 리더십으로 총회를 섬기고자 했다”며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초유의 상황 속에서 총회장 후보로 직접 나서게 돼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누군가는 책임 있게 나서야 할 때이고, 총회의 회복과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총회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세워져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 30·40세대의 탈교회화, 다음 세대 신앙 전수의 위기, 교회의 공공성과 신뢰 회복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의 미래, 복음병원의 안정적인 경영과 비전, 총회 재산과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은급제도의 안정성, 목회자 수급 문제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목사는 제76회 총회를 통해 △실추된 총회의 위상 회복 △총회의 회복과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 △총회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의 리더십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목사는 “고신의 신앙, 개혁주의 신학의 유산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게 희망 있는 총회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며 “고신의 회복과 미래를 위한 길에 함께 마음과 힘을 모아주시고, 특별히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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