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의령군기독교연합회, 제41차 정기총회 개최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길훈 목사, 이하 의령기연)는 1월 22일(목) 오전 11시, 의령군 부림교회(류계성 목사)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 사역을 돌아보며 새해 연합 사역의 방향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의령기연 수석부회장 류계성 목사(부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회장 김길훈 목사(의령침례교회)가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사43:18-21)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길훈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이 말하는 ‘새 일’은 새로운 제도나 환경의 변화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씀은 과거를 부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패배와 상실의 기억에 사로잡힌 방식에서 벗어나라는 하나님의 요청”이라며,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영적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교회 역시 쇠퇴와 비판, 다음 세대 이탈이라는 현실 앞에서 패배자의 기억에 머물기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부르셨는지를 다시 기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실패자나 버림받은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지음 받은 백성’”이라며, 새 일의 출발점은 사역이나 전략이 아니라 정체성 회복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길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강을 내신 목적은 삶을 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연합회는 문제 해결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공동체”라며, “지역 교회를 섬기는 연합회의 사명 역시 조직 확대나 사업이 아니라 예배 회복에 있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치며 김 목사는 “하나님이 새 일을 시작하실 때 먼저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며 “기억의 방향을 새롭게 하시고,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며, 예배자로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새 일이 의령 지역 교회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회원 점명과 회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 보고가 진행됐으며, 일부 회칙 수정안에 대한 논의와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교회 가입과 관련한 신안건은 충분한 논의 끝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임원개선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류계성 목사는 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올 한 해의 키워드는 ‘소통’”이라고 밝혔다. 류 목사는 “하나님과의 소통, 임원들과의 소통, 회원 교회들과의 소통을 통해 연합회의 본래 목적과 사명을 함께 감당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의령군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예배와 정체성 회복을 중심에 둔 연합 사역의 방향을 재확인하며, 새해에도 지역 교회 연합과 복음 사역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26회 신앙부흥집회 개회
예장(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임명애 권사)가 지난 1월 20일(화) 오후 1시,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제26회 신앙부흥집회를 개회하고, 말씀과 기도로 새해 영적 부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축복, 형통의 길’(출2:1-6)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임명애 회장(전국여전도회연합회)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김연옥 회장(부산남부여전도회연합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향숙 사무차장(부산남부여전도회연합회)이 성경봉독을 맡았다. 본문은 출애굽기 2장 1–6절 말씀이었다. 이날 설교는 강사로 초청한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역사”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설교에서 출애굽기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가 한 가정, 한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수백 년 동안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한 레위 가정의 결혼과 출산이라는 평범한 사건을 통해 시작됐다”며, “기도는 길어도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때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세의 탄생을 중심으로, 김 목사는 구원 역사 속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여성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자는 약해 보여도 어머니는 강하다”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믿음의 여인들을 통해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이어 “모세는 왕궁이 아닌 억압의 시대,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믿음과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보호받았다”며, “오늘날 교회와 다음 세대 또한 여전도회원들의 기도와 눈물 위에 세워지고 있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또한 성경에 나타난 여러 여성 신앙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구원사는 눈에 띄는 영웅이 아니라, 말씀을 품고 기다리는 신실한 믿음을 통해 전진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헌금기도와 함께 헌금하고 권준오 지도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제26회 신앙부흥집회는 첫날 특강과 저녁예배, 둘째 날 새벽기도회와 폐회예배까지 이어지며, 전국 여전도회원들이 말씀과 기도로 다시 한 번 사명을 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경남마산노회 교연, 신년 교사부흥회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교회학교연합회는 2026년 1월 18일(주일)부터 20일(화)까지 마산제일교회에서 ‘2026년 신년교사부흥회’를 열고, 새해 교사 사역의 방향을 말씀 앞에 재정렬하는 시간을 가졌다. “Basket Maker”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는 18일 오후 4시와 19-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이종화 목사(세움교회)가 1·2일차 말씀을 전하고, 허진열 목사(브니엘교회 다음세대 총괄)가 3일차 말씀을 맡았다. 1일차에 말씀을 전한 이종화 목사는 “Basket maker”(출2:1-10)란 제목으로, 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이 결국 복음 위에 사람을 ‘세워 가는 일’임을 강조하며, 교사가 아이들을 붙드는 일은 기술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뿌리내리게 하는 목회적 돌봄이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교사의 수고가 눈에 덜 띄어도, 복음의 토대가 흔들리지 않게 붙드는 손길이야말로 공동체의 미래를 지탱하는 힘임을 환기했다. 2일차에는 “기독교 아비투스”(잠2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화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잘 죽는 은혜’뿐 아니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잘 사는 은혜(being·well doing)’가 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세상을 제일 잘 사는 방법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 22:6을 붙들고, 신앙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습관과 분위기, 가치관이 몸에 배는 ‘형성’의 교육으로 풀어냈다. 이 목사는 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의 개념을 인용해 아비투스를 가치관·취향·행동방식·분위기·습관으로 설명하고,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은 건물이나 시설이 아니라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아비투스’”라고 강조했다. 또한 ‘품격을 만드는 자본’을 심리·문화·지식·경제·신체·언어·사회 자본으로 소개하며, 교회 공동체가 다음세대 교육을 감당하기에 결코 빈약한 집단이 아님을 짚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반복적으로 길러야 할 기독교적 습관의 핵심을 자족, 환대, 구제, 축복과 비전, 개혁과 희생, 연합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족을 실천하는 대표적 습관으로 감사와 식사기도를 들고, 환대는 아이들을 ‘관리’하기 전에 ‘기쁨으로 맞이하는 태도’라고 했다. 또한 구제는 교회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문화 중 하나라며, “예수 잘 믿는다는 말보다, 구제와 나눔으로 삶이 달라진 모습이 다음세대에게 더 선명한 신앙교육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에 대해서는 합심기도의 실제 사례를 들며,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부르짖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생명을 붙드시는 은혜를 나눴다. 3일차 허진열 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막2:1-12)을 제목으로,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간 사람들의 믿음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의 본질을 되짚었다. 그는 교회의 역할이 결국 아이들을 예수께 ‘데려가는 것’이며, 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지붕을 뜯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처럼 교사와 공동체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돌봄·헌신의 실제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학교연합회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교사들이 새해 사역을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의 습관과 공동체의 문화로 재정비하고, 각 교회학교 현장에서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품는 교육이 확장되기를 소망했다.
-
창원기총, 2026 신년하례 및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병권 목사, 이하 창원기총)는 1월 16일(금) 오전 11시, 창원산성교회(이채웅 목사)에서 ‘2026년 제14회기 신년하례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출발하며 지역사회 섬김의 사명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신년감사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창원기총 대표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수석부회장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성경봉독은 마태복음 5장 13-16절 말씀을 서기 박해섭 목사(창원은광교회)가 봉독하고 경남장로합창단(단장 박명도 장로)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날 설교는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 은퇴)가 “재능보다 덕이 앞선다”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허성동 목사는 재주와 덕의 관계를 설명하며, “덕이 없는 재주는 사람과 공동체를 세우지 못한다”며 교회 지도자들에게 재능보다 인격과 덕이 앞서는 삶을 강조했다. 특히 성령 충만을 통해 재능과 덕이 함께 세워질 때 지도자는 ‘영적 군자’로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다같이 합심하여 통성기도 후 △한반도 평화와 국가지도자를 위하여(실무부회장 황규종 장로, 신촌교회) △창원특례시장과 지역 기관장을 위하여(진해기연 회장 정용기 목사, 하늘샘교회) △창원 지역 교회 부흥과 학원복음화를 위하여(창기장총 회장 신이철 장로, 동창원한빛교회) 각각 기도했다. 직전대표회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신년하례식에서는 실무부회장 양동휘 목사(진해성광교회)의 사회로 순서가 이어졌다. 환영사에서 이병권 목사는 “2026년 한 해가 하나님께 풍성한 은혜를 받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 은혜가 머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 덕을 끼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는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전했으며,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격려사 후 특송 순서가 이어졌다. 이후 내빈소개와 함께 케이크 커팅을 진행하며 신년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3부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창원기총은 2009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역을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올 해도 쌀 10Kg 1천 포를 지역 내 차상위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창원 지역 교회 지도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새해를 시작하며, 재능보다 덕이 앞서는 신앙과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기획-선교보고] 빗줄기도 막지 못한 복음의 행진, "다음 세대, 세계를 품다"
지난 2015년, 다음 세대를 향한 작은 씨앗 하나가 필리핀 땅에 심겼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6년 1월, 그 씨앗은 울창한 숲이 되어 한국과 필리핀의 청소년들을 '형제'로 묶어내고 있었다. 경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전병태 장로)가 주관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제8차 단기선교 영어캠프'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6일까지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퀘존주 룩반기독학교(Lucban Christian School)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남선교회 회원 9명과 인솔 교사 1명, 꿈을 품은 11명의 학생 등 총 21명이 참가해 믿음의 여정을 함께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노회장 신종주 장로님과 함께하였고, 남선교회 회원들은 1월8일 귀국하기까지 4박 5일간의 짧은 단기선교이지만 은혜롭고 강렬했다. 12년의 뚝심, "오직 다음 세대를 위하여" 이번 선교 캠프는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니다. 경남노회 남선교회가 '친선체육대회'와 '선교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학생들의 항공료와 인솔교사는 전액 지원하는, 그야말로 '사랑의 결정체'다. 특히 2023년에는 룩반기독학교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며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당시 한국을 다녀갔던 현지 학생들이 이제는 어엿한 시니어 고등학생(한국 고2에 해당)이 되어, 이번 8차 방문단을 뜨겁게 맞이했다. 이는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양방향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Day 1~2: 역사의 현장에서 선교의 현장으로 지난 1월 4일 주일 저녁, 김해공항을 출발한 선교팀은 5일 새벽 마닐라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톤톤(Tonton) 교장 목사의 환대 속에 시작된 이튿날은 마닐라의 역사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스페인 통치 400년의 흔적과 호세 리잘(Jose Rizal)의 독립 투혼이 서린 리잘 공원, 그리고 2차 대전의 상흔이 남은 유적지를 돌아보며 참가 학생들은 필리핀의 아픈 역사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했다. 이 과정에서 전병태 회장이 과학박물관 투명 유리문에 부딪히는 '열정적인(?)' 해프닝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웃음으로 넘기며 여정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오후 6시, 룩반기독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드려진 무사도착 감사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가정으로 흩어져 2인 1조로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낯선 문화, 낯선 언어 속으로 겁 없이 뛰어드는 아이들의 뒷모습에서 '글로벌 리더'의 새싹이 보였다. Day 3: "우리는 하나입니다" 뜨거운 환영식 1월 6일, 룩반기독학교 교정은 200여 명 재학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본회가 증축하여 기증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은 양국의 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가운데 엄숙하고도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전병태 회장과 신종주 노회장의 특별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었고, 이선우 안수집사가 전달한 장학금은 현지 학생들의 학구열에 불을 지폈다. 이날 오후, 비록 우천으로 인해 'Mother's Wonder Land(마더스 원더랜드)' 방문은 무산됐지만,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힐링 타임은 빡빡한 일정 속 쉼표가 되어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룩반 시청을 방문하여 새로 이전 건축한 시청 내부 여러 사무실을 둘러보고 끝으로 시장을 접견하였다. Day 4: 빗속을 뚫고 울려 퍼진 "바이블 데이"의 함성 이번 선교 여행의 백미는 단연 1월 7일 'Bible Day(성경의 날)' 퍼레이드였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행사가 취소될까 우려했지만, 복음을 향한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다. 성경의 날 퍼레이드 행사 전에 특별한 '준공식'도 있었다. 지난 해 태풍으로 룩반기독학교 채플실 지붕이 파손되어 누수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한 남선교회는, 지체 없이 약 800만 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했었다. 말끔하게 리모델링된 채플실에서 개최된 테이프 커팅식은 단순한 건물의 복구를 넘어, 아이들의 영적 보금자리를 지켜냈다는 안도감과 감사가 교차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룩반기독학교에서 시내를 지나 행사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 되었다. 선두에 경찰차의 에스코트와 함께 제복을 입은 현지 학생들의 밴드가 웅장한 연주를 시작하자, 빗줄기는 오히려 축복의 단비처럼 느껴졌다. 멈추어 선 여러 차량과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후에 실내 행사는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는 한국 학생들의 무대였다. 낯선 땅에서 갈고닦은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연주와 합창이 울려 퍼지자 현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찬양'으로 하나 된 순간이었다. 성경의 날 행사를 모두 마치고 룩반 시내 투어로 필리핀의 성지순례로 유명한 ‘카마이 니 히수스(Kamay Ni Hisus)'에서 노아 방주와 아주 큰 예수상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일정의 마지막 만찬은 특별했다. 한국에서 10년간 일하고 돌아온 현지인이 운영하는 '무한리필 삼겹살' 식당. 비록 된장찌개는 없었지만, 한국의 맛을 재현하려는 현지 사장님의 정성과 'K-푸드'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북적임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형태의 한류를 체험했다. Day 5: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기에" 1월 8일, 4박 5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남선교회 회원들을 배웅하는 자리는 아쉬움과 기약으로 가득 찼다. 톤톤 목사님의 환송 예배 후에 목사님 사모와 아들 소리엘 군이 공항까지 배웅해주었다. 아들 소리엘에게 알고 있는 한국어를 물으니 “감사합니다” 말 밖에는 아는 말이 없었다. 앞으로 소리엘에게 화상통화로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헤어졌다. 단기선교팀 학생들을 필리핀에 남겨두고 우리 남선교회 회원만 오후3시경 마닐라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7시30분경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전병태 회장의 가족들이 준비한 환영 플래카드로 반가이 우리를 맞아 주었고, 그리고 1차 선교의 주역 김종욱 장로와 3차 선교를 이끌었던 배병호 장로의 마중은 '선교의 바통 터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1차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8차가 있었고, 앞으로 9차, 10차의 미래가 이어질 것이다. 경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의 이 아름다운 선교사역은 앞으로 격년제 상호 방문(한국 학생 파송 ↔ 필리핀 학생 초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양국 간에 다음 세대 모두를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로 세우기 위한 거룩한 행진에 경남노회 산하 많은 교회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때다. <자료제공=경남노회 남선교회>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 개최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손용락 목사)는 1월 14일,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사역의 방향을 공유하며 연합과 부흥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차기회장 김종명 목사(양산영광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찬송 후 최신영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성경봉독은 서기 이요한 목사(예수나눔교회)가 고린도전서 9장 24-27절을 봉독했다. 이어 이창원 집사가 ‘나의 공로가 아닌’을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은 증경회장 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원로)가 “둔지에서 벗어나라”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정연철 목사는 사도 바울의 경주 비유를 중심으로 “신앙은 멈춰 서 있는 상태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라며 “안주와 타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을 향해 다시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바라보며 절제와 훈련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설교자가 기도했으며, 직전회장 박진섭 목사(참사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표회장 손용락 목사가 김인수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광고 후 2부 신년하례회가 진행됐다. 2부 하례회는 총무 정상순 목사(남부중앙교회)의 사회로 이어졌으며, 대표회장 손용락 목사가 환영사를 통해 “말씀과 연합으로 지역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새해 비전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증경회장 김원남 목사(양광교회)의 오찬기도 후 식사와 교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단을 초월한 연합 속에 지역 복음화와 공교회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갈 뜻을 모았다. 김현주 국장
-
-
[신년사]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진 목사
- 사랑하는 경남 지역의 동역자들과 성도 여러분, 소망의 200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총과 평강이 모든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은 늘 우리 가슴을 설레게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마주한 시대적 요청과 현실의 공기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는 시련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삶의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제적 고통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우리 사회의 활력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양극화는 공동체의 결속을 해치고 있으며, 더욱 안타까운 것은 세상의 등불이 되어야 할 교회가 도리어 세상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는 뼈아픈 지적입니다. 그러나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고난의 때에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분명히 약속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이사야 41:10). 우리가 겪는 이 경제적 사회적 시련은 단순히 견뎌야 할 고통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도우심을 경험할 수 있는 '믿음의 기회'입니다. 2006년 한 해,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역량을 드러냅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역량은 화려한 구호나 외형에 있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복음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경남의 모든 성도가 각자의 일터와 삶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 그리고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을 때 세상은 다시 교회를 주목할 것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향해 손을 내미는 긍휼의 마음, 혼란스러운 시국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는 태도가 바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복음의 능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시다. 경남의 교회와 성도들이 먼저 일어나 기도의 불을 지피고, 잃어버린 ‘세상의 빛’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세상이 우리를 향해 냉소적인 시선을 보낼 때일수록, 우리는 더 낮은 자세로 세상을 섬기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 2006년 한 해, 우리 경남의 모든 성도와 교회가 믿음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어두운 세상에 찬란한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역사의 주인공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도우심과 평강이 여러분의 삶의 터전 위에 항상 함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동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진 목사(진교교회)
-
- 뉴스
- 교계
-
[신년사]하동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권동진 목사
-
-
창원한마음병원,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모님 치킨 200인분을 제공하였다. 창원한마음병원 최상정 행정부원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맛있는 치킨을 준비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센터 아이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윤현숙 회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후원은 한마음병원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돌아올 것이라 생각하며” 또한 “특별히 크리스마스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기억하여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개원 초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우리 지역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물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창원지역아동센터 제공
-
- 뉴스
- 종합
-
창원한마음병원,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
-
부산성경신학원 제72회 졸업감사예배
- 1951년에 설립되어 75년간 성경 66권만을 가르치고 선포해 온 부산성경신학원(학장 오태봉 목사·김해전원교회)이 12월 18일(목) 제72회 졸업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주·야간 과정 졸업생 6명을 비롯해 순서자와 재학생, 졸업생 및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말씀은 (전) CCC 부대표를 역임한 박달수 목사가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는 제목으로 전했으며,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사명에 대한 도전과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졸업생 6명 전원이 이사장상, 학장상, 총동문회장상, 각 노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졸업감사예배에는 학교 이사회 임원들과 부산신학교 학장 및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으며, 부산지역장로회연합회 박상범 장로가 졸업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성경신학원은 이번에 배출된 졸업생들을 통해 부산과 경남 지역에 복음 사역이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 자료제공 부산성경신학원
-
- 뉴스
- 교계
-
부산성경신학원 제72회 졸업감사예배
-
-
[특별기획] 권순기 경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서면 인터뷰
- 경남교육감 출마 할 예정인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남교육의 기초학력 저하와 교권 붕괴, 인성교육 약화 등을 지적하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본지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Q1.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핵심 동기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도민들께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예정자님의 역량은 무엇입니까? A.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저하, 교권 약화, 교육재정 악화 등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실용 과학자이자 교육 행정가로, 교육을 부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성장 전체’로 바라봅니다. 초·중등과 대학 교육은 끊어진 구조가 아니라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경남이 아니라, 찾아오는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Q2. 교사의 정치·이념 성향이 교육이나 생활기록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어떤 기준으로 실현하시겠습니까? A. “교육은 언제나 학생 중심이어야 합니다. 정책 판단의 기준이 ‘정치’가 아니라 ‘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에 있어야 합니다. 교사의 정치적 이념이 학생에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이념적 색깔이 덧칠된다면 그 결과는 모두가 예상 가능하지 않습니까. 저는 ‘권한은 아래로, 책임은 위로’라는 원칙을 세우고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자율성을 주면 현장은 스스로 바뀝니다. 또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 Q3. 공교육에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보시는 ‘가치교육’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기독교계 학교·단체와의 협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A. “헌법 제31조가 명시하듯 모든 학생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도록, 어렵고 뒤처지는 학생은 더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가치교육의 핵심입니다. 경남에는 한 명도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26곳, 한 명뿐인 학교가 33곳이나 됩니다.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교 통합은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독교적 정신으로 세워진 학교가 설립 이념을 유지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종교계는 우리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Q4. 학교폭력과 교사 보호가 충돌할 때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피해 학생, 가해 학생, 교사 보호 원칙을 설명해 주십시오. A. “우선순위는 명확합니다. 학생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피해 학생에게는 심리상담·일시 보호·치료·관계 회복 등 단계별 회복 정책이 필요합니다. 가해 학생은 폭력의 심각성·지속성·고의성·반성 정도에 따라 특별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동시에 무너진 교권 회복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교사가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어야 교육이 제대로 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교권 보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악성 민원 대응 전담기구 설치, 법률 지원, 외부 압력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이 포함됩니다.” ■ Q5. 학부모들은 “공교육만으로는 불안하다”며 사교육비 부담을 호소합니다. 서울과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 조치는 무엇입니까? A. “모든 것은 초등 기초학력부터 다시 세워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초등 학력평가는 ‘체력장’이 아니라 건강검진 개념입니다. 학생·학부모·교사만 진단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면 학교 서열화 우려도 없습니다. 자신의 학습 위치를 모르고 상급학교로 올라가는 혼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학교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전국 우수 학교를 벤치마킹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과학고·외국어고·자사고·영재고를 잇는 ‘경남 십자형 특목고 벨트’를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IB 교육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저 역시 시골 산골 출신이지만 공교육의 힘으로 서울대와 KAIST까지 성장한 사람입니다.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는 믿음을 경남에서 다시 보여주고 싶습니다.” ■ 맺음말 권순기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길은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아이들이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찾아오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약력> ■ 학력 단성초 · 진주중 · 진주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KAIST 자연과학대학 석사·박사 ■ 교육행정 분야 경상대학교 총장(9대, 11대) 경상국립대학교 총장(11대, 통합대학 초대 총장)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교육청년분과위원장 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전) 경승대학교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장(전) 부경항정통항공론회 공동위원장(전) ■ 실용과학 분야 MIT 연구원(전) 경남 창원산학융합원 이사장(전) 경남테크노파크 이사(전) 산자부 소재부품전략 위원장(전) 삼성디스플레이 경상대학교 OLED 센터장(전) 경남과학기술대상 수상 LG전자기술원 우수산학협력개발상 삼성휴먼테크논문지도상
-
- 뉴스
- 종합
-
[특별기획] 권순기 경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서면 인터뷰
-
-
경남목양회, 10월 세미나 개최
- 경남목양회(회장 최타권 감독)는 지난 10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마산성은교회(담임 오구식 목사)에서 10월 월례 세미나를 열고 목회자의 사명과 인생의 계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는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김종준 목사(마산홍대교회)의 기도, 박종희 목사(창원반석교회)의 설교, 홍근성 목사(마산한샘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네가 어디 있느냐’(창 3: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종희 목사는 “우리 인생에는 가지 말아야 할 방과 가야 할 방이 있다”며 “다방(카페), 복덕방(재테크), 노래방(유흥)은 피하고, 골방, 책방, 심방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실 때, 신앙의 자리를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최타권 감독(마산늘푸른교회)은 ‘인생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가을은 변화의 계절이자 고독의 계절, 열매 맺는 계절이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라고 말했다. 그는 “봄과 여름의 풍요로움이 지나가면 인생의 색깔이 변한다. 외모와 체력이 약해지지만, 신앙의 사람은 그때부터 내면의 열매를 맺는다”며 “활엽수가 겨울엔 앙상한 가지만 남지만 상록수는 계절이 바뀌어도 푸르듯, 성도의 믿음도 변함이 없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인의 고독은 사람의 부재가 아니라 인간성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며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이들이 복된 사람이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서, 야곱은 도망자의 길에서, 모세는 미디안 광야에서 하나님을 만났다. 고독은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라고 말했다. 열매의 계절에 대해서는 “성도에게는 반드시 회개에 합당한 열매, 영혼 구령의 열매, 입술의 열매, 성령의 열매(갈 5:22-23)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생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 ‘너는 무엇을 남기고 왔느냐’ 물으실 때 대답할 열매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그는 “겨울을 준비하지 않으면 재앙이 온다”며 “죽음과 환란,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은 인생의 세 가지 비밀이자 반드시 준비해야 할 일이다. 이 세 가지를 믿음으로 준비하는 자가 지혜로운 인생”이라고 전했다. 이날 폐회 식사기도는 이봉철 목사(창원외국인교회)가 맡았으며, 접대는 이병권 목사(마산복음교회)가 담당했다. 다음 월례 세미나는 오는 11월 28일(목) 오전 10시 30분, 같은 장소인 마산성은교회에서 열린다. 경남목양회 자료제공
-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
경남목양회, 10월 세미나 개최
-
-
고신대 2025 전공박람회 성황리 개최
- 고신대학교는 2025년 9월 29일(월)부터 30일(화)까지 「2025 KOSIN 전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중심에 두고 자유로운 전공 선택과 융합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자율전공학부생과 다전공(융합·복수, 부전공) 이수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19개의 전공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각 학과 부스에서는 학사지도전담교수(Academic Advisor)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전공 특성과 커리큘럼, 진로 가능성을 설명하고 1:1 상담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흥미와 적성에 맞는 최적화된 학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었다. 특히 “전공 안에만 갇히지 말고 밖으로 넓혀보자”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은 전공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학문적 융합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의 장을 경험했다. 또한 전공설계지원센터, 미래교육혁신센터, 교수학습지원센터, 진로심리상담센터, 취창업지원센터가 함께 특별부스를 운영하며 학업·진로·심리·취업을 아우르는 학생 지원의 전 과정을 안내한 것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공박람회는 고신대학교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고려학원 이상일 이사장이 참석해 이정기 총장과 함께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부스를 체험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일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따라 전공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확장해 나가는 이 박람회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신대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기 총장 역시 “이번 전공박람회는 단순한 학과 홍보를 넘어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의 벽을 넘어 융합적 사고를 키우고, 자신의 길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사장과 총장과 함께 고신대학교 미래발전후원회 장상환 회장도 학생들을 위해 커피 트럭을 후원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행사는 내빈과 학사지도전담교수들이 함께한 개막 커팅식과 더불어 축하 공연이 이어져 박람회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자율전공학부 학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진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금 더 구체화되었다”며, “여러 전공 교수님들과 직접 상담할 수 있어서 실제로 전공을 선택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복수전공을 준비 중인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전공 간 융합에 대한 설명이 인상 깊었다. 관심 있던 보건학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전공을 확장하는 것이 진로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공설계지원센터장 박혜영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공의 울타리를 넘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입학 지원자들에게도 박람회를 개방해, 대학 진학 전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신대학교 제공
-
- 뉴스
- 종합
-
고신대 2025 전공박람회 성황리 개최
실시간 뉴스 기사
-
-
의령군기독교연합회, 제41차 정기총회 개최
- 의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길훈 목사, 이하 의령기연)는 1월 22일(목) 오전 11시, 의령군 부림교회(류계성 목사)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 한 해 사역을 돌아보며 새해 연합 사역의 방향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의령기연 수석부회장 류계성 목사(부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회장 김길훈 목사(의령침례교회)가 “새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사43:18-21)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길훈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이 말하는 ‘새 일’은 새로운 제도나 환경의 변화 이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정체성을 회복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씀은 과거를 부정하라는 뜻이 아니라, 패배와 상실의 기억에 사로잡힌 방식에서 벗어나라는 하나님의 요청”이라며, 포로기 이스라엘 백성이 처한 영적 상태를 설명했다. 이어 “교회 역시 쇠퇴와 비판, 다음 세대 이탈이라는 현실 앞에서 패배자의 기억에 머물기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부르셨는지를 다시 기억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실패자나 버림받은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하여 지음 받은 백성’”이라며, 새 일의 출발점은 사역이나 전략이 아니라 정체성 회복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길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강을 내신 목적은 삶을 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통해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는 백성으로 회복시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회와 연합회는 문제 해결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공동체”라며, “지역 교회를 섬기는 연합회의 사명 역시 조직 확대나 사업이 아니라 예배 회복에 있다”고 말했다. 설교를 마치며 김 목사는 “하나님이 새 일을 시작하실 때 먼저 우리를 새롭게 하신다”며 “기억의 방향을 새롭게 하시고, 정체성을 회복시키시며, 예배자로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의 새 일이 의령 지역 교회 가운데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개회예배 후 이어진 정기총회 회무에서는 회원 점명과 회순 채택, 전 회의록 낭독, 사업·감사·회계 보고가 진행됐으며, 일부 회칙 수정안에 대한 논의와 임원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교회 가입과 관련한 신안건은 충분한 논의 끝에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임원개선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류계성 목사는 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올 한 해의 키워드는 ‘소통’”이라고 밝혔다. 류 목사는 “하나님과의 소통, 임원들과의 소통, 회원 교회들과의 소통을 통해 연합회의 본래 목적과 사명을 함께 감당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의령군기독교연합회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예배와 정체성 회복을 중심에 둔 연합 사역의 방향을 재확인하며, 새해에도 지역 교회 연합과 복음 사역에 힘써 나갈 것을 다짐했다.
-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
의령군기독교연합회, 제41차 정기총회 개최
-
-
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26회 신앙부흥집회 개회
- 예장(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회장 임명애 권사)가 지난 1월 20일(화) 오후 1시,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 위치한 전국여전도회 회관에서 제26회 신앙부흥집회를 개회하고, 말씀과 기도로 새해 영적 부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의 축복, 형통의 길’(출2:1-6)을 주제로 열린 이번 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전도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예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임명애 회장(전국여전도회연합회)의 사회로 드려졌으며, 김연옥 회장(부산남부여전도회연합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향숙 사무차장(부산남부여전도회연합회)이 성경봉독을 맡았다. 본문은 출애굽기 2장 1–6절 말씀이었다. 이날 설교는 강사로 초청한 고신 부총회장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역사”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설교에서 출애굽기 본문을 통해 이스라엘의 구원 역사가 한 가정, 한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수백 년 동안 부르짖었지만, 하나님의 응답은 한 레위 가정의 결혼과 출산이라는 평범한 사건을 통해 시작됐다”며, “기도는 길어도 하나님의 응답은 반드시 때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모세의 탄생을 중심으로, 김 목사는 구원 역사 속에서 어머니의 역할과 여성 신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여자는 약해 보여도 어머니는 강하다”며, “하나님의 구원 역사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믿음의 여인들을 통해 이어져 왔다”고 전했다. 이어 “모세는 왕궁이 아닌 억압의 시대,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믿음과 결단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보호받았다”며, “오늘날 교회와 다음 세대 또한 여전도회원들의 기도와 눈물 위에 세워지고 있다”고 권면했다. 김 목사는 또한 성경에 나타난 여러 여성 신앙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하나님의 구원사는 눈에 띄는 영웅이 아니라, 말씀을 품고 기다리는 신실한 믿음을 통해 전진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헌금기도와 함께 헌금하고 권준오 지도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제26회 신앙부흥집회는 첫날 특강과 저녁예배, 둘째 날 새벽기도회와 폐회예배까지 이어지며, 전국 여전도회원들이 말씀과 기도로 다시 한 번 사명을 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
- 뉴스
- 교계
-
고신 전국여전도회연합회, 제26회 신앙부흥집회 개회
-
-
경남마산노회 교연, 신년 교사부흥회
-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교회학교연합회는 2026년 1월 18일(주일)부터 20일(화)까지 마산제일교회에서 ‘2026년 신년교사부흥회’를 열고, 새해 교사 사역의 방향을 말씀 앞에 재정렬하는 시간을 가졌다. “Basket Maker”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는 18일 오후 4시와 19-2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됐으며, 강사로는 이종화 목사(세움교회)가 1·2일차 말씀을 전하고, 허진열 목사(브니엘교회 다음세대 총괄)가 3일차 말씀을 맡았다. 1일차에 말씀을 전한 이종화 목사는 “Basket maker”(출2:1-10)란 제목으로, 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역이 결국 복음 위에 사람을 ‘세워 가는 일’임을 강조하며, 교사가 아이들을 붙드는 일은 기술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뿌리내리게 하는 목회적 돌봄이라고 권면했다. 이 목사는 교사의 수고가 눈에 덜 띄어도, 복음의 토대가 흔들리지 않게 붙드는 손길이야말로 공동체의 미래를 지탱하는 힘임을 환기했다. 2일차에는 “기독교 아비투스”(잠22: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화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면 ‘잘 죽는 은혜’뿐 아니라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잘 사는 은혜(being·well doing)’가 있다”며, “아무리 생각해도 이 세상을 제일 잘 사는 방법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 22:6을 붙들고, 신앙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삶의 습관과 분위기, 가치관이 몸에 배는 ‘형성’의 교육으로 풀어냈다. 이 목사는 프랑스 사회학자 부르디외의 개념을 인용해 아비투스를 가치관·취향·행동방식·분위기·습관으로 설명하고,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은 건물이나 시설이 아니라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아비투스’”라고 강조했다. 또한 ‘품격을 만드는 자본’을 심리·문화·지식·경제·신체·언어·사회 자본으로 소개하며, 교회 공동체가 다음세대 교육을 감당하기에 결코 빈약한 집단이 아님을 짚었다. 이 목사는 교회가 반복적으로 길러야 할 기독교적 습관의 핵심을 자족, 환대, 구제, 축복과 비전, 개혁과 희생, 연합으로 제시했다. 그는 자족을 실천하는 대표적 습관으로 감사와 식사기도를 들고, 환대는 아이들을 ‘관리’하기 전에 ‘기쁨으로 맞이하는 태도’라고 했다. 또한 구제는 교회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문화 중 하나라며, “예수 잘 믿는다는 말보다, 구제와 나눔으로 삶이 달라진 모습이 다음세대에게 더 선명한 신앙교육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에 대해서는 합심기도의 실제 사례를 들며, 공동체가 마음을 모아 부르짖는 자리에서 하나님이 생명을 붙드시는 은혜를 나눴다. 3일차 허진열 목사는 “우리가 해야 할 일”(막2:1-12)을 제목으로, 중풍병자를 예수께 데려간 사람들의 믿음을 통해 다음세대 사역의 본질을 되짚었다. 그는 교회의 역할이 결국 아이들을 예수께 ‘데려가는 것’이며, 한 사람의 회복을 위해 지붕을 뜯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것처럼 교사와 공동체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돌봄·헌신의 실제를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회학교연합회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교사들이 새해 사역을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음의 습관과 공동체의 문화로 재정비하고, 각 교회학교 현장에서 아이 한 사람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하게 품는 교육이 확장되기를 소망했다.
-
- 뉴스
- 교계
-
경남마산노회 교연, 신년 교사부흥회
-
-
창원기총, 2026 신년하례 및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병권 목사, 이하 창원기총)는 1월 16일(금) 오전 11시, 창원산성교회(이채웅 목사)에서 ‘2026년 제14회기 신년하례 및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개최하고, 새해를 말씀과 기도로 출발하며 지역사회 섬김의 사명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신년감사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창원기총 대표회장 이병권 목사(복음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수석부회장 배성현 목사(서머나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성경봉독은 마태복음 5장 13-16절 말씀을 서기 박해섭 목사(창원은광교회)가 봉독하고 경남장로합창단(단장 박명도 장로)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날 설교는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 은퇴)가 “재능보다 덕이 앞선다”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허성동 목사는 재주와 덕의 관계를 설명하며, “덕이 없는 재주는 사람과 공동체를 세우지 못한다”며 교회 지도자들에게 재능보다 인격과 덕이 앞서는 삶을 강조했다. 특히 성령 충만을 통해 재능과 덕이 함께 세워질 때 지도자는 ‘영적 군자’로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다같이 합심하여 통성기도 후 △한반도 평화와 국가지도자를 위하여(실무부회장 황규종 장로, 신촌교회) △창원특례시장과 지역 기관장을 위하여(진해기연 회장 정용기 목사, 하늘샘교회) △창원 지역 교회 부흥과 학원복음화를 위하여(창기장총 회장 신이철 장로, 동창원한빛교회) 각각 기도했다. 직전대표회장 남일우 목사(선한열매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신년하례식에서는 실무부회장 양동휘 목사(진해성광교회)의 사회로 순서가 이어졌다. 환영사에서 이병권 목사는 “2026년 한 해가 하나님께 풍성한 은혜를 받는 해가 되기를 바라며, 그 은혜가 머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웃과 사회에 덕을 끼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축사는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이 전했으며,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영암 목사(경화교회)의 격려사 후 특송 순서가 이어졌다. 이후 내빈소개와 함께 케이크 커팅을 진행하며 신년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3부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창원기총은 2009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역을 올해도 계속 이어가며, 올 해도 쌀 10Kg 1천 포를 지역 내 차상위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쌀을 전달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창원 지역 교회 지도자들이 말씀과 기도로 새해를 시작하며, 재능보다 덕이 앞서는 신앙과 지역사회를 향한 섬김의 사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
창원기총, 2026 신년하례 및 사랑의 쌀 전달식 개최
-
-
[기획-선교보고] 빗줄기도 막지 못한 복음의 행진, "다음 세대, 세계를 품다"
- 지난 2015년, 다음 세대를 향한 작은 씨앗 하나가 필리핀 땅에 심겼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6년 1월, 그 씨앗은 울창한 숲이 되어 한국과 필리핀의 청소년들을 '형제'로 묶어내고 있었다. 경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회장 전병태 장로)가 주관하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제8차 단기선교 영어캠프'가 지난 1월 4일부터 1월 16일까지 12박 13일간의 일정으로 필리핀 퀘존주 룩반기독학교(Lucban Christian School)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남선교회 회원 9명과 인솔 교사 1명, 꿈을 품은 11명의 학생 등 총 21명이 참가해 믿음의 여정을 함께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노회장 신종주 장로님과 함께하였고, 남선교회 회원들은 1월8일 귀국하기까지 4박 5일간의 짧은 단기선교이지만 은혜롭고 강렬했다. 12년의 뚝심, "오직 다음 세대를 위하여" 이번 선교 캠프는 단순한 해외여행이 아니다. 경남노회 남선교회가 '친선체육대회'와 '선교대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학생들의 항공료와 인솔교사는 전액 지원하는, 그야말로 '사랑의 결정체'다. 특히 2023년에는 룩반기독학교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며 선교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당시 한국을 다녀갔던 현지 학생들이 이제는 어엿한 시니어 고등학생(한국 고2에 해당)이 되어, 이번 8차 방문단을 뜨겁게 맞이했다. 이는 일방적인 지원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양방향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Day 1~2: 역사의 현장에서 선교의 현장으로 지난 1월 4일 주일 저녁, 김해공항을 출발한 선교팀은 5일 새벽 마닐라에 도착하며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했다. 톤톤(Tonton) 교장 목사의 환대 속에 시작된 이튿날은 마닐라의 역사 탐방으로 문을 열었다. 스페인 통치 400년의 흔적과 호세 리잘(Jose Rizal)의 독립 투혼이 서린 리잘 공원, 그리고 2차 대전의 상흔이 남은 유적지를 돌아보며 참가 학생들은 필리핀의 아픈 역사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했다. 이 과정에서 전병태 회장이 과학박물관 투명 유리문에 부딪히는 '열정적인(?)' 해프닝이 있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 없이 웃음으로 넘기며 여정의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오후 6시, 룩반기독학교에 도착하자마자 드려진 무사도착 감사예배는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지 가정으로 흩어져 2인 1조로 홈스테이를 시작했다. 낯선 문화, 낯선 언어 속으로 겁 없이 뛰어드는 아이들의 뒷모습에서 '글로벌 리더'의 새싹이 보였다. Day 3: "우리는 하나입니다" 뜨거운 환영식 1월 6일, 룩반기독학교 교정은 200여 명 재학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본회가 증축하여 기증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은 양국의 국기가 나란히 게양된 가운데 엄숙하고도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전병태 회장과 신종주 노회장의 특별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비전을 심어주었고, 이선우 안수집사가 전달한 장학금은 현지 학생들의 학구열에 불을 지폈다. 이날 오후, 비록 우천으로 인해 'Mother's Wonder Land(마더스 원더랜드)' 방문은 무산됐지만, 아름다운 정원에서의 힐링 타임은 빡빡한 일정 속 쉼표가 되어주었다. 돌아오는 길에 룩반 시청을 방문하여 새로 이전 건축한 시청 내부 여러 사무실을 둘러보고 끝으로 시장을 접견하였다. Day 4: 빗속을 뚫고 울려 퍼진 "바이블 데이"의 함성 이번 선교 여행의 백미는 단연 1월 7일 'Bible Day(성경의 날)' 퍼레이드였다.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행사가 취소될까 우려했지만, 복음을 향한 열정을 식힐 수는 없었다. 성경의 날 퍼레이드 행사 전에 특별한 '준공식'도 있었다. 지난 해 태풍으로 룩반기독학교 채플실 지붕이 파손되어 누수가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한 남선교회는, 지체 없이 약 800만 원의 긴급 복구비를 지원했었다. 말끔하게 리모델링된 채플실에서 개최된 테이프 커팅식은 단순한 건물의 복구를 넘어, 아이들의 영적 보금자리를 지켜냈다는 안도감과 감사가 교차하는 자리였다. 이어서 룩반기독학교에서 시내를 지나 행사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 되었다. 선두에 경찰차의 에스코트와 함께 제복을 입은 현지 학생들의 밴드가 웅장한 연주를 시작하자, 빗줄기는 오히려 축복의 단비처럼 느껴졌다. 멈추어 선 여러 차량과 시민들은 손을 흔들며 우리를 환영해 주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후에 실내 행사는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는 한국 학생들의 무대였다. 낯선 땅에서 갈고닦은 기타, 드럼, 신디사이저 연주와 합창이 울려 퍼지자 현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찬양'으로 하나 된 순간이었다. 성경의 날 행사를 모두 마치고 룩반 시내 투어로 필리핀의 성지순례로 유명한 ‘카마이 니 히수스(Kamay Ni Hisus)'에서 노아 방주와 아주 큰 예수상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일정의 마지막 만찬은 특별했다. 한국에서 10년간 일하고 돌아온 현지인이 운영하는 '무한리필 삼겹살' 식당. 비록 된장찌개는 없었지만, 한국의 맛을 재현하려는 현지 사장님의 정성과 'K-푸드'를 사랑하는 현지인들의 북적임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형태의 한류를 체험했다. Day 5: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니기에" 1월 8일, 4박 5일간의 짧은 일정을 마치고 떠나는 남선교회 회원들을 배웅하는 자리는 아쉬움과 기약으로 가득 찼다. 톤톤 목사님의 환송 예배 후에 목사님 사모와 아들 소리엘 군이 공항까지 배웅해주었다. 아들 소리엘에게 알고 있는 한국어를 물으니 “감사합니다” 말 밖에는 아는 말이 없었다. 앞으로 소리엘에게 화상통화로 한국어를 가르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헤어졌다. 단기선교팀 학생들을 필리핀에 남겨두고 우리 남선교회 회원만 오후3시경 마닐라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7시30분경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전병태 회장의 가족들이 준비한 환영 플래카드로 반가이 우리를 맞아 주었고, 그리고 1차 선교의 주역 김종욱 장로와 3차 선교를 이끌었던 배병호 장로의 마중은 '선교의 바통 터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1차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회장님들의 헌신과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8차가 있었고, 앞으로 9차, 10차의 미래가 이어질 것이다. 경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의 이 아름다운 선교사역은 앞으로 격년제 상호 방문(한국 학생 파송 ↔ 필리핀 학생 초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양국 간에 다음 세대 모두를 '글로벌 크리스천 리더'로 세우기 위한 거룩한 행진에 경남노회 산하 많은 교회의 더 많은 관심과 기도가 필요한 때다. <자료제공=경남노회 남선교회>
-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
[기획-선교보고] 빗줄기도 막지 못한 복음의 행진, "다음 세대, 세계를 품다"
-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 개최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손용락 목사)는 1월 14일,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사역의 방향을 공유하며 연합과 부흥을 다짐했다. 행사는 1부 예배로 시작됐다. 예배는 차기회장 김종명 목사(양산영광교회)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찬송 후 최신영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렸다. 성경봉독은 서기 이요한 목사(예수나눔교회)가 고린도전서 9장 24-27절을 봉독했다. 이어 이창원 집사가 ‘나의 공로가 아닌’을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말씀은 증경회장 정연철 목사(삼양교회 원로)가 “둔지에서 벗어나라”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정연철 목사는 사도 바울의 경주 비유를 중심으로 “신앙은 멈춰 서 있는 상태가 아니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삶”이라며 “안주와 타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부르신 목적을 향해 다시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바라보며 절제와 훈련으로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설교자가 기도했으며, 직전회장 박진섭 목사(참사랑교회)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대표회장 손용락 목사가 김인수 장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수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광고 후 2부 신년하례회가 진행됐다. 2부 하례회는 총무 정상순 목사(남부중앙교회)의 사회로 이어졌으며, 대표회장 손용락 목사가 환영사를 통해 “말씀과 연합으로 지역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함께 이루어 가자”고 새해 비전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신년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증경회장 김원남 목사(양광교회)의 오찬기도 후 식사와 교제의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번 신년하례회를 통해 교단을 초월한 연합 속에 지역 복음화와 공교회 사명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갈 뜻을 모았다. 김현주 국장
-
- 뉴스
- 교단 및 연합회
-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 신년하례회 개최
-
-
경남노회, 2026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열어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경남노회(노회장 신종주 장로)는 지난 1월 14일(수) 오전 11시, 경남노회 회관 예배실에서 ‘2026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개최하고, 하나님께 새해의 첫 시간을 올려 드리며 노회와 지교회의 연합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년감사예배는 부노회장 이창교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부노회장 구석영 장로의 기도와 회록서기 정재철 목사의 성경봉독(마가복음 1:35-39)에 이어 말씀이 선포됐다. 특송은 경남노회장로회 중창단이 맡아 예배의 은혜를 더했다. 이날 설교는 전노회장 이종삼 목사가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님 일어나 나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예수께서 밤늦도록 사역하신 뒤에도 새벽 미명에 일어나 기도하신 장면을 언급하며, “목회의 출발은 기도이며, 주님의 뒤를 따라가는 삶 속에서만 주님을 만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도가 없는 교회는 부흥을 기대할 수 없다”며, 목회자와 교회가 새해에도 기도와 전도의 열정을 잃지 말 것을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특별기도 순서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서기 양동휘 목사가, 경남노회와 산하 지교회를 위하여 부회록서기 임융식 목사가 각각 기도했으며, 직전노회장 이상현 목사의 축도로 신년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하례회는 부회계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년 영상 시청과 참석자들의 신년 인사 후, 노회장 신종주 장로가 신년사를 전했다. 신 장로는 “용서 없이는 사랑이 시작될 수 없다”며, “새해에는 용서와 사랑을 삶으로 실천하는 노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전노회장 박태부 목사는 신년 덕담을 통해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믿음 안에서 건강과 소망 가운데 살아가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후 하례 인사와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서기 권영국 목사의 광고와 전노회장 이상근 목사의 오찬기도 후 참석자들은 오찬과 교제의 시간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경남노회는 이번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를 통해 ‘용서,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 아래, 노회와 지교회가 한마음으로 새해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2026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
- 뉴스
- 교계
-
경남노회, 2026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열어
-
-
진주교회, 은혜집회 드려…
- 예장(통합) 진주교회(김기덕 목사)가 1월 4일(주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직분자 훈련을 위한 ‘은혜집회’를 열고, 서리집사 임명·선포식과 항존직 및 목자(사랑방) 사역 결단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집회 강사로는 염태훈 목사(진주중앙성결교회)가 초청돼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김기덕 목사(진주교회)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노오기 장로(진주교회)가 대표기도를 맡아 새해 첫 은혜집회에 모인 성도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교회와 사랑방, 다음 세대의 부흥이 회복되도록 간구했다. 이어, 김기덕 목사와 성도들이 열왕기상 19장 1–8절 말씀을 교독하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함께 섰다. 이날 말씀을 전한 염태훈 목사는 ‘소명과 사명의 회복’을 주제로, 갈멜산에서의 큰 승리 이후에도 이세벨의 위협 앞에서 낙심해 광야로 도망한 엘리야의 모습을 통해 직분자들이 겪는 영적 탈진과 좌절의 원인을 짚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다가 지치는 이유는 결국 하나님을 바라보던 시선이 상황으로 옮겨갈 때 찾아온다”며 “구원과 사역의 완성은 인간의 열심이나 능력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강조했다. 또한 로뎀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에게 천사를 보내 떡과 물을 공급하신 본문을 언급하며, “하나님은 낙심한 종을 책망으로만 대하지 않으시고 돌보심으로 다시 일어나게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영적 좌절은 인간적인 방식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말씀과 기도 외에는 길이 없다”며 직분자들에게 말씀 붙듦과 기도 회복을 거듭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2026년도 신임 서리집사 임명 및 선포식이 진행됐다. 대상자들은 서약문을 함께 낭독하고 동의와 서명을 통해 교회 앞에서 섬김의 책임을 확인했다. 이어 사랑방지기와 부지기 등 목자 사역 결단식이 진행돼, 목회자와 함께 성도를 돌보는 섬김의 자리로 부름받았음을 고백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이번 은혜집회는 새해 첫 주일, 직분자와 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명과 사명을 재확인하고, 교회의 부흥과 다음 세대 회복을 위해 다시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
- 뉴스
- 교계
-
진주교회, 은혜집회 드려…
-
-
창원제일교회, 신년부흥회 가져…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창원제일성결교회(김덕주 목사)는 신년을 맞아 열방교회 정성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신년 부흥회를 열었다. 첫날 집회에서 정성진 목사(열방교회)는 로마서 8장 37절을 본문으로 ‘(롬 8:37) 승리를 확신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새해를 시작하는 성도들에게 믿음의 확신과 기도의 회복을 강조했다. 예배는 찬양으로 시작해 천세영 장로가 대표기도를 드리며 “신년 부흥회를 통해 회개의 역사와 구원의 확신이 회복되게 하시고, 성령의 임재 가운데 가정과 교회가 함께 부흥하게 하시며, 영과 육의 모든 문제를 믿음으로 돌파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이어 로마서 8장 37절을 함께 봉독했다. 말씀을 전한 정성진 목사(열방교회)는 설교에서 “강단에 누가 서느냐에 따라 영적인 물줄기가 달라진다”며 집회의 의미를 전한 뒤, “말씀에 동의될 때 ‘아멘’으로 응답하라”고 권면했다. 그는 “아멘이 풍성한 교회가 부흥한다”며, 찬양과 말씀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는 신앙 태도를 강조했다. 정 목사는 이번 집회에 대해 “여러분의 삶에 영적 돌파가 일어난다”고 선포하며, 재정과 자녀, 건강, 인간관계, 영적 침체 등 각자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돌파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로마서 8장 37절의 “넉넉히 이기느니라”를 “완전한 승리”로 해석하며, 말씀을 자신의 이름을 넣어 믿음으로 붙들 것을 권했다. 또한 “삶은 해석이며 신앙생활도 해석”이라고 말하며, 기드온과 다윗의 사례를 들어 “객관적 조건이 아니라 믿음의 확신과 해석이 승패를 가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로마서 8장 28절과 32절, 39절 말씀을 연결해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독생자를 내어주신 사랑으로 성도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고 선포했다. 정 목사는 자신의 삶의 간증을 나누며 “육신의 아버지는 버렸으나 하나님은 버리지 않는 참 아버지이시다”라는 하나님의 위로를 전했고, 다음 집회에서는 ‘쓴뿌리와 상처의 치유’를 주제로 성도들과 함께 기도할 것임을 예고했다. 말씀 후 성도들은 찬양과 합심기도로 응답하며 “영적 돌파와 치유, 회복의 은혜”를 간절히 구했다. 정 목사는 기도 가운데 “내 백성을 위로하라”는 말씀으로 성도들을 격려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승리를 확신하라”고 선포했고, 첫날 신년 부흥회는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
- 뉴스
- 교계
-
창원제일교회, 신년부흥회 가져…
-
-
[독자기고] 국내전도위원회를 해산하라(6)
- 7. 고신 교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한국 사회의 변화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이 변화에 무기력하게 휩쓸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교회가 더욱 성경적이고, 더욱 개혁주의적이며, 더욱 전략적인 길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 교회와 고신 교단이 다시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순히 교회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구조를 재정비하는 ‘지혜로운 전략’입니다. 아래는 고신 교단이 시대에 맞게 반드시 선택해야 할 7가지 방향입니다. A. 국내 교회 개척 프로그램의 일시적 중단 개척을 멈춘다는 것은 선교를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오히려 지금의 혼란 속에서 더 바른길을 찾기 위한 신앙적 결단입니다. 한국 사회의 인구 구조 분석 기존 교회의 건강 평가 지역별 실제 수요 조사 개척이 아닌 통합·강화 전략 필요성 확인 사역자 배치 구조 재점검 총회는 이러한 작업을 위해 개척을 일시적으로 멈추고,오히려 더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을 해야 합니다. 성경적 명령은 “계속 진행하라”가 아니라,“모여서 논의하라”(행 15)입니다. B. 다음 세대 복음화에 교단적 역량 집중 한국의 미래 교회는 다음 세대 사역에 달려 있습니다.지금 고신 교단이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은 청년·청소년·어린이 사역의 재건입니다. 대학·캠퍼스 선교 강화 청년 신앙 공동체 회복 어린이/청소년 교육 커리큘럼 재정비 디지털·미디어 기반 복음 전도 가정 사역 및 부모 교육 지원 한국의 다문화·외국인 가정 자녀 선교 다음 세대를 잃으면, 교회 전체를 잃습니다.개척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는 일입니다. C. 교회 통합(합병)을 적극 추진하여 건강한 공동체로 재편 지금 한국은 교회를 늘릴 때가 아니라, 건강한 교회를 만들 때입니다.작고 분산된 교회를 합쳐 하나의 강하고 지속되는 공동체로 만드는 것이 성경적이며 개혁주의적 전략입니다. 교회 통합은 다음과 같은 열매를 가져옵니다. 목회자와 성도의 피로 감소 사역의 집중과 다양성 확보 다음 세대 사역 강화 재정 효율성 증가 지역 내 건강한 교회 생태계 조성 서로 고립되지 않는 장로회적 협력 구조 회복 이는 바울이 디도에게 말한 “남은 것을 정리하라”(딛 1:5)는 명령을 오늘 교회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D. 기존 교회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기 새로운 교회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이미 있는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고신 교단은 다음에 집중해야 합니다. 교회 리더십 교육 강화 목회자 재교육 및 코칭 제도 평신도 신학 교육 및 사역 훈련 교회의 재정·행정 구조 개선 지역 공동체 봉사 및 선교 활성화 현대 문화에 맞는 예배 및 교육 개편 건강한 교회는 성장합니다.그러나 약한 교회가 많아진다고 해서 성장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E. 목회자를 ‘시대를 해석할 수 있는 지도자’로 양성하기 오늘의 목회자는 성경 지식뿐 아니라,시대 분석 능력, 문화 이해, 미디어 활용, 사회 구조 이해, 가정·심리·교육에 대한 통찰이 필요합니다. 고신 교단은 목회자를 아래와 같은 분야로 훈련해야 합니다. 인구 구조 변화 분석 현대 청년 문화 이해 디지털 시대의 목회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 지역 선교 전략 실제적 교회 구조 개혁 방법론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때를 알고 이스라엘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아는 자들”(대상 12:32)의 역할입니다. F. 한국의 새로운 선교지를 향한 전략적 전환 한국은 이제 더 이상 단일 민족·단일 문화 사회가 아닙니다.오히려 다음과 같은 새로운 선교 기회가 열린 시대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정 국제 학생 난민 사역 디아스포라 귀환자 온라인·디지털 세대 고신은 한국 안에서 새로운 열방(mission field)을 발견해야 합니다.이는 고신 교단 전체의 미래 사역 방향을 확장할 기회입니다. G. 장로교 정치의 본질 회복 — ‘독립’이 아니라 ‘연합’에 서기 교회 개척이 ‘독립’과 ‘자율성’의 기회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장로교 정치의 정신은: 서로 연결되고 서로 돕고 서로 보호하고 하나의 교회 됨을 실현하는 것 여기에 있습니다. 고신이 교회를 강하게 만들고 싶다면,더 많은 작은 교회가 아니라, 더 강한 연합의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요약: 지금 고신에게 필요한 것은 ‘양적 확대’가 아니라 ‘질적 재건’이다 지금 고신 교단의 사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척을 잠시 멈추고 교단의 전체 구조를 분석하며 기존 교회를 재건하고 다음 세대를 복음으로 세우며 새로운 선교지를 향해 사역을 확장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적이고,개혁주의적이며, 2026년 한국 사회의 현실에 맞는고신 교단의 참된 길입니다. ※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 뉴스
- 교계
-
[독자기고] 국내전도위원회를 해산하라(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