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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는 경남 사천시 용강 양계1길 103에 있다. 현재 교회당이 세워진 곳은 박 목사의 부친 박준우 장로님의 농장이었다. 박 장로님은 삼천포 삼한교회를 설립하는 일에 함께 한 분으로 이곳에 농장 했던 땅을 아들 박 목사에게 유산으로 물러 주어서 2023년 3월 6일(월)에 박성현 목사 내외가 이곳에서 경남(법통)노회 소속으로 개척된 교회이다. 현재는 부지 일천(1,000) 평으로 부친이 사용하셨던 농장에 잔디를 잘 조성하여 교우들의 운동과 쉼터로 활용하고, 부친이 사셨던 가옥은 서재와 목양실로, 그 옆에 박 목사의 사택을 짓고 맞은편 교회당 입구 왼편에 60평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 20여 명 되는 성도들을 잘 목양하고 있다. 박성현 목사는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여 1989년 고려신학대학원을 제43회로 졸업했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여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석사(M.A)와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유학 가서 칼빈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은 문무를 겸한 학구파 목회자이다. 목회로서는 모교인 삼한교회에서 부교역자인 전도사로 사역하였고, 유학 중에 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귀국하여 목회하였고, 다시 경북서부노회 점촌중앙교회 부름을 받아 13년간 목회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께 물러 받은 유산의 터 위에 사천우리교회를 개척하였다. 금주는 요한복음 1장 45절에서 47절 말씀으로 제목은 “칭찬과 해석”(요 1:45-47)이다. 강해 설교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를 소개하면 “관찰과 해석과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원리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선포하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을 ‘관찰’해보자. 본문 47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장점을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보는 시각이요 성령 받은 사람의 안목이다. 주님은 갈대 같은 ‘시몬’을 반석, 곧 베드로라 불렀다. 본문에서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시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하셨다. 주님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밝고 좋은 면을 본다. 사람이 부정적인 경우가 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천적인 경우는 타락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 자신이기에 언제나 남의 허물을 보게 된다. 후천적으로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마음의 상처로 인한 죄책감, 분노, 열등감, 두려움, 거절감, 그리고 비뚤어진 눈에 의해서 나타난다. 주님은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장점을 보신다.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고 최고의 성도(Best of Best)라고 불렀다. 이것이 사람을 보는 긍정적인 안목이다. 이는 모든 것을 은혜의 시각, 성결의 시각, 예수님의 시각으로 볼 때 가능하다. 이는 예수의 영인 성령을 받아야 가능하다. 사람은 칭찬하면 자존감이 생기고, 장점에 집중할 수 있고, 가지 치기를 하여 좋지 못한 단점을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컵에 물이 반쯤 있음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다고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찼다고 하면서 있는 것, 긍정적인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주님의 시각을 가지기를 바란다. 다음, ‘해석’을 통해 단점을 조명해 보자. 본문 47절에 주님은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겉과 속이 일치하여 단순하고 솔직하다. 모든 것을 밝은 면을 보고 해석함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소유한 성령의 사람은 인생을 밝게 산다. 사람이 밝게 살고 사물을 밝게 해석하면 얻는 유익이 무엇인가?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함으로 윈윈(Win Win)전략으로 공동체를 의롭게 한다. 어떤 고깃집에 붙은 광고 문구이다.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당신이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를 먹음으로 고기압으로 바뀜과 동시에 가계는 고기를 팔아서 수입을 얻으니 좋고 소비자는 먹어서 좋다는 것이다. 서강대 장영희 교수가 쓴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 보면 “괜찮아”란 말속에 자비와 용서와 격려가 담겨 있었다. 너그럽게 자비를 베풀고, 허물은 못 본 척하고 눈감아 줌으로 용서해 주고, 모든 것을 밝게 해석해 줌으로 격려해 준다. 일본에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가난과 허약과 못 배운 것이 오히려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고 한다. 잉글랜드 버그만 오드리 햅번은 “젊어지려고 말고 젊게 살아라.” 했다. 주님은 나다나엘의 밝은 부분을 보셨다. 그 속에 간사함이 없었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만 보고 취한다. 밝게 살아가고 긍정적으로 좋게 해석하다 보면 단점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마지막, ‘적용’하는 칭찬의 기술이다.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사람의 변화에도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다. 대체로 남자는 일에 과업의 성과에 집착한다. 반면에 여자는 변화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그러므로 칭찬도 격에 맞는 칭찬할 때 듣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된다. 다른 하나는 기질이다. 히포크라테스에 의하면 사람에게 네 가지 기질이 있다고 한다. 담즙질은 성경에 능력이 많은 바울 같은 사람이다. 다혈질은 베드로 같은 성품이다. 우울질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모세나 솔로몬 같은 유형이다. 점액질은 매사에 신중한 아브라함 같은 분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존재가치를 알 때 위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녀를 많이 출산한 여인은 남자 성향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다. 이처럼 은혜의 염색체가 들어오면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시각을 가지고 성령의 은혜를 입어 남의 장점을 보도록 관찰하고, 이웃을 칭찬하는 기술을 계발하여 어떤 문제라도 해석을 잘하여 복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천우리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교회 순회 방문 오십 두 번째로 사천우리교회를 찾았다. 경남노회는 지역 관할이 대부분 창원 시내의 의창구와 성산구 진해구 그리고 김해시의 진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천우리교회는 신대원 동기생인 본 노회 남일우 목사의 주선으로 박성현 목사가 2023년에 개척하면서 경남(법통)노회 창원동부시찰에 소속하게 되었다. 연구소에서 먼 거리인지라 두 시간 전에 출발하여 휴게실에서 잠깐 쉬어 가면서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깔끔하게 잘 단장된 교회와 잘 가꾸어 놓은 잔디는 여름철이면 교우들의 휴식 공간으로 좋은 쉼터가 될 것 같았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안내하는 사모님이 방문 카드를 받아 목사님께 전달하기에 광고 시간을 통해 필자를 소개하고 축도를 부탁하였다. 예배는 찬양이 끝난 후 목사님의 설교는 평범한 목회자가 아니라 강단 사역에 철저하게 준비된 설교로 교우들은 물론 필자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예배 후 성도들과 식사하고 목사님의 배웅을 받고 연구소로 향하였다. 2025년 2월 2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사천우리교회(담임 박성현 목사) 교회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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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린 목사 별세에 드린 성시(聖詩)] 우리 중에 이루어진 그대에 대하여
우리 중에 이루어진 그대에 대하여 (누가복음 & 사도행전1:1) 고려파교회연구소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복음과 행전을 기록해 전했다.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황봉린 목사의 흔적을 보니 1957년 기장에서 해 아래 인생으로 출생하여1987년 천안 신대원 제41회로 교정을 나와 1989년 목사장립을 받고 김해 부산 서울 독일을 거처2002년 고려파 진원지 진해로 와서2026년 절반을 넘겨갈 무렵 해 위로 부름을 받았다모세는사람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는데어찌도 급했으면 칠십도 채우지 않고 떠나야만 했는가긴 여정은 아니라도 너무도 많은 흔적을 남겼네요 부산 서면교회 전도사로 시작한 목회의 길이 김해 생철교회 담임목사로 서울 남서울교회 부목사로 독일 교민교회 담임목사로... 내한하여 얼마를 지나 고려파 태동의 진원지 진해중부교회로 와서그간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통해 얻은 모든 것을 마지막 목회의 현장에서 다 불사르고 떠났네요 바울은 육체의 가시가 자신을 찌를 때세번 간구한 후 가시를 은혜로 바꾸었지요그래서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고 감사했지요.왜냐하면 이로 인해 자고하지 않았고끝까지 겸손하게 사도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기에...황 목사 역시 말년에 찌르는 가시가 그를 괴롭혔으나이를 위해 기도한 후 가시가 은혜임을 알았지요강단에서 쓰러질 때까지 설교자의 사명을 다함으로동역자들과 후학들에게 롤 모델을 보여주셨네요 요셉은 아버지 임종 때 형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화해했지요지난 임시노회를 마치고 황 목사댁에 병문안을 갔을 때내 손을 덥석 잡더니 "목사님 나를 용서하소"이전에 밀알과 한사랑이 합병할 때 내가 반대했소...목사님 그런 말씀마시오 그쯤 나 역시 목사님께 진 빚이 있지요총회 재판국장으로 사역할 때 두 차례나 화해를 종용해온 목사님의 권유를속좁은 정의감으로 목사님의 충정을 거절했지요그때의 진 빚이 마음에서 떠나지를 않았는데... 성령이 우리 가운데 화평케 하는 영을 부어주셨지요역시 목사님은 요셉같은 화해의 통근 달인이었소하박국선지자는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야웨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했다는순방예배 때 들은 목사님의 설교가 지금 와서 보니 하박국 선지의 고백이 목사님의 삶이었고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전통의 실천이었네요 이것이 고려파 선배들이 물려 준 영적 유산이었지요목사님은 정말 선이 굵은 목회자였소사역에서 흔적의 점 하나 하나의 연결이 선이 되었으나점선이 단번에 굵은 밧줄 같은 선이 되지 않지요 일상의 크고 작은 섬김이 오늘의 목사님 목회철학을 만들었지요 진해중부교회 강단에서 쏟아부은 수많은 설교들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때 애절하게 부르짖은 중보기도연합회에서 보여준 섬김의 리더십노회와 고신총회를 사랑한 고려파 정신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역들 ...두고 가신 사모님과 자녀들과 진해중부교회는하나님의 권고하심의 손길에 맡기고 이제 다 내려놓고 편안히 천국에서 안식하세요우리도 멀지 않아 목사님 가신 그 길을 따라가아브라함 품에서 다시 만납시다.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히 쉬십시요 2026년 6월 28일 별세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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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말씀의숲으로교회(맹성호 목사)
말씀의숲으로교회(맹성호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이 대로 309번 길 11, B-4층(쌍둥이상가)에 있다. 이 교회는 가음정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던 맹성호 목사에 의하여 위 장소에서 2014년 1월 15일에 가음정교회 후원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맹성호 목사는 2002년 2월 19일 고려신학대학원 제56회로 졸업하여 2003년에 가음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하다가 개척을 소명 받아 말씀의 숲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맹 목사의 목회 정신은 in Bible, be Happy(말씀은 행복입니다)로 행복한 삶을 말씀 안에서 풀어내는 건강한 공동체이다. 특히 주일학교 예배에는 하브루타(charuta-대화)를 도입하여 아이들과 함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맹 목사는 문성대에서 사회복지(사회복지사)를 공부하여 ‘숲으로’ 복지 사역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희연병원, 마산성로원, 동산병원 등에서 강의와 봉림중학교에서 상담과 경남본부 한국전력 신우회, 셋방 전지 신우회, 예배로 세상을 섬기고 있으며 하브루타 상담가(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금주 말씀은 요한복음 15장 7절로 “높은 산에 제왕이 살고 깊은 바다에 보물이 있다.”이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온 가족 축복기도”(1.19∼2.9) 로 무장하기 위하여 기도에 관한 말씀을 강론하고 있었다. 우리 지역에 정병산은 해발 566m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제주도의 한라산은 1,950m이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산은 8,848m이다. 산악인들이 이 같은 높은 산을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명예의 제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이다. 그러면 지구촌에서 가장 깊은 심해는 마리아나의 빅티아제 해구는 10,334m라고 한다. 이 같은 깊은 심해는 지상의 높은 산들을 삼키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숨겨져 있는 기도의 비밀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의 깊은 세계에 들어가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삼킬 수 있다. 마치 산악인들이 지상의 최고봉을 오르듯이 기도의 명장이 되면 세상 사람들이 발견할 수 없는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먼저, 기도의 보물을 캐는 비밀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했다. 나무와 가지는 하나 되어 연결됨으로 열매를 맺음같이 우리 몸의 지체 역시 팔과 다리 그리고 모든 지체가 몸에 붙어 연결됨으로 유기적으로 활동한다, 부부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될 때 아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면서 가정을 이룬다. 마치 차량에 엔진과 미션이 연결되어 오일이 공급됨으로 운행이 가능한 것처럼 성도들이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이 공급된다. 우리 몸의 혈관에 온갖 불순물이 가득하여 혈류가 막히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우리와 주님 사이에 세속의 온갖 찌꺼기가 쌓이면 영맥경화를 일으켜 세속의 침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거룩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수많은 기도를 쌓아 가면 우리도 기도의 제왕이 되고 영적인 깊은 세계의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기도의 찐 응답이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명장인 달인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같은 명장을 발굴하는데도 서류로 심사하고, 현장에 가서 실사하고, 최종적으로 인성과 성품을 확인하기 위해 면접을 보아 명장이 된다. 그러면 기도의 제왕이 되기 위해 응답은 어떻게 받는가? 크게 두 가지로 보면 외적인 응답과 내적인 응답이 있다. 외적으로는 하나님과 교회, 나아가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인정받는다. 내적으로는 기도의 명장이 되면 기도의 응답도 받고, 나아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능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비록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영적으로 성숙하여 기도의 명장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놓고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다.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 주님은 기도하였고 결과는 아버지의 뜻에 맡기고 순종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결과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다 보면 기도의 제왕이 되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인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야곱은 형과 해후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에 살길을 찾기 위해 재산을 세 부대로 나누어 보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도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고 모든 가족, 재산을 다 보낸 뒤 홀로 남아 하나님과 기도하기 시작했다. 야곱이 바랬던 기도 응답은 형의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자신을 맞아 주는 것이며, 옛 과거의 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게 하는 것이며, 자신을 용서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받은 기도 응답은 환도뼈가 부러지고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즉 하나님의 생각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신체와 이름이 바꾸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새해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기도의 제왕 같은 명장이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25년 새해에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오십 한번째로 말씀의 숲으로 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10여 년 전 맹 목사가 교회 개척 예배를 드릴 때 와 보고 처음이다. 맹 목사는 개척의 소명 받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움에 있어 말씀에 깊은 묵상과 함께 기도를 통한 영적 회복을 위해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비록 외형적으로는 놀랄만한 변화가 없어 보이나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은 공동체가 날마다 말씀의 숲에서 누리는 영적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예배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은혜를 받고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맹 목사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연구소로 향했다. 2025년 1월 19일 주일 11시 예배 2015년 2월 20일 총회 국내전도부 3천교회운동 182호로 설립된 교회(담임 맹성호 목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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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대담] 원로에게 지혜를 배운다 -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
2026년 6월 9일 10시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횡권철 목사)는 ‘원로에게 지혜를 배운다’는 특집 대담으로 앞서 조긍천 목사, 정수생 목사, 윤희구 목사에 이어 고신총회 제66회 총회장으로 섬긴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와의 대담을 가졌다. 이 대담에는 황권철 목사, 허창수 목사(동창원한빛교회 은퇴),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원로)가 참석하였으며 강종환 장로의 기도로 시작하였다. 대담을 시작할 때 근황을 밝히면서 총회장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원로목사로 추대받고 다음 날 바로 영도 동삼동으로 이사를 하였다고 밝혀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신앙의 배경을 묻는 물음에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대항교회의 유치부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집안의 제사를 피하여 도망을 가기도 하였다면서 어릴 때를 회고하였다. 결혼과 가족에 관하여는 고3 때 우리 교회(제3영도교회)에 장인 고 정성선 목사(21회)가 장로였다가 늦게 신학생이 되어 우리 교회 전도사로 오셨는데 정은혜 사모는 셋째 딸이었는데 정 사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에서 찬양대, 교사, 청년회 등을 같이 하며 섬기면서 잘 알게 되었고 고신대 신학과에 한 해 후배로 들어왔었다고 하였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후 복학한 다음 1977년에 물금교회에서 고 전은상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음을 밝혔다. 그리고 자녀들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자 레위 지파라 할 정도로 목회자들이 많다고 하면서 첫째 아들 배아론 목사(고신대 신학과 교수), 둘째 배모세 목사(미국 EM(영어목회 사역, 박사학위 공부 중), 셋째 배요한 목사(미국 클리블랜드 한미장로교회 EM(영어목회)사역), 동생 배명호 목사(광덕교회), 조카 배광진 목사(대구성일교회 부목사)가 있음을 밝히면서, 그 외 배씨 성을 가진 가까운 친족 10여 명 목사이고, 처남 세 명 목사와 처 외사촌까지 합치면 배 목사의 집안과 처가에 목사가 15명이 된다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66회 고신총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억에 남는 총회장으로서 역할이 있었는지 물어보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노회 명칭 변경 및 구역 조정’이었다고 술회했다. 해외 교단들과의 글로벌 선교 협력 및 개혁주의 신학적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남아공 포쳅스트룸 대학교에 유학하게 된 경위와 유학 중 개척하여 세운 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에 관하여 긴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하였다. 또 부산동부노회장을 역임할 때 ‘일본 그리스도 개혁파 중부 중회’와 협력과 교회개척을 말씀하였다. 그리고 목회 기간 약60여 권의 많은 설교집을 발간하였는데 수익금 전액을 교회당건축비로 헌금하였다고 했다. 대담의 끝 무렵에 무엇보다도 고신 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지표로 세우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말씀의 선포, 예배의 회복, 기도가 중요함을 밝히고 교회가 정치에 이용되는 것은 경계해야 함을 밝혔다. 황권철 목사는 오늘 대담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역사적 사실을 깨달았으며 고신의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가져야 할 신앙의 지표와 이를 목회의 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하면서 대담을 마무리했다. (진행 황권철 목사, 기록 강종환 장로, 사진 허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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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창원삼일교회(정승진 목사)
창원삼일교회(정승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41번길에 있다. 이 교회는 마산삼일교회가 1992년 9월 19일 창원시 남양동 11 남산 상가 4층에서 개척하면서 권인영 목사를 파송하여 마산노회로부터 설립을 허락받은 교회이다. 1994년도에 이종찬 목사가 부임하여 섬기는 중 2010년에 성산구 성주동 114-2로 이전하였다가 2013년에 현 위치인 삼정자로 41번 길 20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목회자 정승진 목사는 2021년 8월 1일에 마산성산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청빙을 받아 부임함과 동시에 마산노회에서 경남(법통)노회 이전하여 창원동부시찰 소속으로 있다. 전승진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여 고려신학대학원 59회로 졸업했다. 전 목사는 서마산교회(당시 황삼수 목사) 출신으로 교회학교 시절 교역자로 섬기는 박정곤 목사(현 고현교회 담임)로부터 교육받고 목회자로 소명 받아 신학을 공부한 후 마산성산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본교회 청빙을 받았다. 사모는 마산문창교회(통합측) 출신으로 슬하에 한동대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부부간에 창원 마산의 토박이다. 전 목사는 목회자의 가장 근본인 말씀 사역에 신실한 목양자이다. 그는 평소에 설교 준비를 철저히 하는 분이었다. 필자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방문하였는데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목회자가 얼마나 말씀 사역에 신실한가 하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오늘날 교회의 세속화는 강단의 오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좋은 교회는 외형적인 건물이나 성도 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는 교회이다. 그리고 주보를 보고 유튜브 설교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이라면 목양과 동시에 날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목회자임을 알았다. 말씀 사역에 수종 들 때 집중하여 교리적 안목으로 강해 설교하면 설교자와 양무리에게 유익함이 많다. 이는 설교자에게는 말씀에 깊이를 더해가고 양무리들에게는 이단 유혹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그리고 전 목사는 사역을 즐겁게 잘 감당하고 있다. 사명자는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는 것인데 그는 지금 사역하는 목장에서 즐거움으로 목양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었다. 금주의 주신 말씀 제목은 “간절함이 가져다 주는 복(잠 8:17)”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야곱은 야폭 나루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나는 성소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 사무엘을 얻었다.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응답받는다고 했다(마 7:7-8). 그러나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응답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하였기 때문이다(약 4:2-3). 한 왕이 잔치를 배설했다. 왕이 시녀들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주시겠다고 했다. 어떤 분은 돈을 구하고, 또 어떤 분은 땅을 구하기도 하는데 한 여인은 아무것도 구하지를 않아서 왕이 물었더니 이 여인이 말하기를 “소자는 짐이 항상 곁에 있기를 원합니다.” 했다. 이 여인이 참으로 현명한 여인이다. 임금이 곁에 있으면 모든 것을 다 가진자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이 세상의 그 무엇을 구하겠는가? 진정 하나님이 우리 곁에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면 온 천하를 다 소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영혼의 만족을 누리기 위해 죄 용서받고 구원받음이 최고의 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우리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면 만나 주시겠다고 했다(렘 29:13). 이는 곧 간절함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함을 가지고 읽고 묵상해야 한다. 기도할 때도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어야 한다. 옛 초기 교회 교부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광야로 나아갔다. 성경에 나오는 중동지역에는 네 개의 광야가 있다. 시내 광야, 유대 광야, 네게브 광야, 그리고 바란 광야이다. 광야는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문화의 흔적이 없는 돌과 바람밖에 없다(렘 2:6). 그러면 왜 광야로 가야 하는가? 우리의 일상에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가?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더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기 위해서는 세상의 소리가 단절된 곳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의 세속화를 막아야 한다. 제가 부목사로 사역할 때 주로 중고등부와 대학 청년부를 맡았다. 오늘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복음에 간절함이 없다. 주일 예배 시간에 지각해도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와서 앉는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그것도 안 하면 그냥 잔다. 그때 결심한 것이 “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거룩한 종교인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은 예배 시간이 되어서 문을 걸어 잠가 지각하면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 이러한 결단이 있고 난 이후에 그들에게 예배에 간절함이 생기게 되었다. 아마 이들에게 예배문을 잠그고 폰 사용을 금지한 것은 이들에게는 광야와 같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오늘날 우리가 너무도 부유하여 배불러 교만해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호 13:5-6). 이 세상의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다(고후 4:17-18)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이 쇠하여도 우리의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고후 4:16).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손자 튤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이 쓴 JESUS ALL(나는 하나님을 아는가 하나님도 나를 아는가)라는 책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가? 아니면 하나의 종교인 행세를 하는가? 질문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간절함이 있는가?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에 너무 만족하고 부유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교부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광야로 나아간 것처럼 우리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신다. 이 한 주간에도 하나님과 친밀한 영적 교제가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교회 순방 오십 번째로 창원삼일교회를 찾았다. 필자가 섬기던 밀알교회와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예배 15분 전에 도착했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마침 전 목사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고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가 시작되고 성도들 간 인사를 시작하면서 필자를 소개하고 마지막 축도를 부탁했다. 전 목사님의 말씀 선포는 너무도 정제된 언어로 예배 준비와 특히 말씀 준비에 철저함을 볼 수 있었다. 방문 전에 유튜브 설교를 몇 편을 들었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개혁주의 신학 전통인 말씀 사역에 신실한 분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예배를 마치고 교육관 겸 식당으로 사용하는 다목적실에서 온 교회가 함께 오찬을 나누면서 교제함이 마치 초대교회를 보는 것 같았고, 필자의 개척 초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맛있는 식사와 사모님이 챙겨 주시는 귀한 선물을 받아 들고 목사님의 배웅 인사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2025년 1월 12일 주일 11시 예배 2025년 12월 31일 창원삼일교회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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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유산 지키자(8)] 밀양 마산교회 가정교회로 설립 역사
1896년 평신도 형제가 가정교회로 설립 모델 130년 농촌교회, 기독교 역사 유산 이야기 품고 있어 밀양 독립운동 참여, 일제수난교회 지정받아 교회 자체가 기독교 문화유산 가치 높아 무지개전원교회서 원래 밀양마산교회로 기독교 역사 전문가 담임목사, 기독교 역사센터 비전 품고 있어 지난 3월 29일 주일 오후,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농촌 마을에 위치한 밀양마산교회 예배당에서 큰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다. 밀양마산교회는 얼마 전까지 무지개전원교회로 교회명을 갖고 있다가 원래 이름 밀양마산교회로 바꿨다. 이날은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경남기독문화원과 함께 벌인 ‘멋진음악회’ 행사였다. 밀양마산교회가 올해 설립 130년을 맞아 벌인 이웃 초청 멋진음악회. 박시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구자천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함께 멋진 찬양과 클래식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마산교회 130년의 개괄적인 역사를 소개하면서 눈시울을 훔치는 장면이 있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으면서 경남기독문화원 문화사역목사로 섬기고 있다. 필자와도 함께 동역의 시간이 많아 이날 함께 참석해 평소 알고 있던 밀양마산교회의 역사와 그리고 기독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밀양마산교회는 설립 연도가 1896년으로 교회 역사서에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연도 기록은 교회 설립의 주인공이 박건선·박윤선 형제이고, 이들 두 형제가 1896년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출발하면서 가정교회로서 밀양마산교회의 출발선이 되었다. 초기 밀양마산교회의 정확한 기록 역사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두 박씨 형제의 후손들이 한참 지난 후 지난 교회 역사를 반추해 기록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밀양마산교회는 고신교단 경남노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화보에 밀양마산교회 설립 연대를 ‘1896년’으로 기록함으로써 공식화됐다. 이들 교회 설립자 두 형제가 생존할 당시인 1938년 4월 12일에 설립 40주년 행사를 치렀다. 그렇다면 정확한 밀양마산교회의 설립 연도는 1898년이 될 수 있다. 왜 이런 연대가 추정될까. 밀양마산교회가 정리한 교회사를 보면 1896년 두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고 뜨거운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주변 이웃들로부터 엄청난 핍박과 교회 방해를 받았다고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확히 밀양마산교회의 설립 연도를 1896년으로 고정화하고 이후 많은 기독교 역사를 품고 있는 교회로서 자랑할 만한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기독교 역사 연구가로서 밀양마산교회를 섬기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내색을 아끼는 평소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박 목사는 밀양마산교회는 많은 기독교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교회로서 역사 사료를 정리했으며, 또한 이곳이 기독교 역사가 집적되도록 하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교인 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교회이지만 교회가 품고 있는 기독문화유산을 2회로 정리해 보기로 한다. 밀양마산교회는 130년 역사 속에 문명이 캄캄할 때 농촌 지역에서 평신도들이 교회를 설립했다는 의미가 서려 있다. 설립 당시 두 박씨 형제는 우애가 너무 좋은 형제로서 당시 먼저 믿음 생활하던 창녕에 사는 누님이 갑자기 죽음을 맞게 되어 두 형제가 문안 갔을 때 유언으로 예수를 믿고 나중에 천국에서 만날 것을 권면받고 복음의 뜨거움을 느껴 가정예배를 시작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또한 두 형제는 시골 농촌에서 우상에 찌든 이웃들이 수없이 핍박으로 괴롭힘을 가해 왔지만 굳건한 형제애로 복음을 함께 지켜 왔다는 생명 이야기를 남겼다. 이러한 교회 핍박의 수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이어 후손들이 정직하게 자랐으며 2대, 4대 장로로 섬겼다. 마산교회의 신앙의 굳건함은 1919년 3·1독립운동에 함께하는 교회가 되었다. 1917년에 부임한 제1대 교역자 김응진 전도사는 1919년 4월에 밀양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교단 노회에서도 밀양마산교회는 일제 신사참배를 반대함으로써 굳건한 신앙의 지조를 지켰다. 이 때문에 2004년 4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 경남중부노회에서 ‘일제수난교회’로 지정되기도 했다. 글.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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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권순기 경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서면 인터뷰
- 경남교육감 출마 할 예정인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 총장은 경남교육의 기초학력 저하와 교권 붕괴, 인성교육 약화 등을 지적하며 “공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본지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Q1. 교육감 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된 핵심 동기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도민들께 가장 먼저 소개하고 싶은 예정자님의 역량은 무엇입니까? A. “경남교육은 기초학력 저하, 교권 약화, 교육재정 악화 등으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저는 실용 과학자이자 교육 행정가로, 교육을 부분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성장 전체’로 바라봅니다. 초·중등과 대학 교육은 끊어진 구조가 아니라 하나의 고리처럼 연결돼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경남이 아니라, 찾아오는 경남’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Q2. 교사의 정치·이념 성향이 교육이나 생활기록부에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교육감으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어떤 기준으로 실현하시겠습니까? A. “교육은 언제나 학생 중심이어야 합니다. 정책 판단의 기준이 ‘정치’가 아니라 ‘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가’에 있어야 합니다. 교사의 정치적 이념이 학생에게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 이념적 색깔이 덧칠된다면 그 결과는 모두가 예상 가능하지 않습니까. 저는 ‘권한은 아래로, 책임은 위로’라는 원칙을 세우고 학교의 자율성을 강화하겠습니다. 자율성을 주면 현장은 스스로 바뀝니다. 또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학생·학부모가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 Q3. 공교육에서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보시는 ‘가치교육’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기독교계 학교·단체와의 협력은 어떻게 보십니까? A. “헌법 제31조가 명시하듯 모든 학생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잘하는 학생은 더 잘하도록, 어렵고 뒤처지는 학생은 더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가치교육의 핵심입니다. 경남에는 한 명도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26곳, 한 명뿐인 학교가 33곳이나 됩니다. 작은 학교 살리기와 학교 통합은 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기독교적 정신으로 세워진 학교가 설립 이념을 유지하며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종교계는 우리 공동체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Q4. 학교폭력과 교사 보호가 충돌할 때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피해 학생, 가해 학생, 교사 보호 원칙을 설명해 주십시오. A. “우선순위는 명확합니다. 학생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피해 학생에게는 심리상담·일시 보호·치료·관계 회복 등 단계별 회복 정책이 필요합니다. 가해 학생은 폭력의 심각성·지속성·고의성·반성 정도에 따라 특별교육을 병행해야 합니다. 동시에 무너진 교권 회복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교사가 마음 놓고 학생을 지도할 수 있어야 교육이 제대로 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교권 보호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악성 민원 대응 전담기구 설치, 법률 지원, 외부 압력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응이 포함됩니다.” ■ Q5. 학부모들은 “공교육만으로는 불안하다”며 사교육비 부담을 호소합니다. 서울과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학교 수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첫 조치는 무엇입니까? A. “모든 것은 초등 기초학력부터 다시 세워야 합니다. 제가 말하는 초등 학력평가는 ‘체력장’이 아니라 건강검진 개념입니다. 학생·학부모·교사만 진단 결과를 알 수 있도록 하면 학교 서열화 우려도 없습니다. 자신의 학습 위치를 모르고 상급학교로 올라가는 혼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학교를 더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전국 우수 학교를 벤치마킹하고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과학고·외국어고·자사고·영재고를 잇는 ‘경남 십자형 특목고 벨트’를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IB 교육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저 역시 시골 산골 출신이지만 공교육의 힘으로 서울대와 KAIST까지 성장한 사람입니다. 공교육이 정상화되면 ‘아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열린다’는 믿음을 경남에서 다시 보여주고 싶습니다.” ■ 맺음말 권순기 예비후보는 “경남교육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길은 공교육 정상화에 있다”며 “아이들이 떠나는 교육이 아니라 찾아오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약력> ■ 학력 단성초 · 진주중 · 진주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KAIST 자연과학대학 석사·박사 ■ 교육행정 분야 경상대학교 총장(9대, 11대) 경상국립대학교 총장(11대, 통합대학 초대 총장) 경상남도사회대통합위원회 교육청년분과위원장 한국대학평가원 대학기관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전) 경승대학교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장(전) 부경항정통항공론회 공동위원장(전) ■ 실용과학 분야 MIT 연구원(전) 경남 창원산학융합원 이사장(전) 경남테크노파크 이사(전) 산자부 소재부품전략 위원장(전) 삼성디스플레이 경상대학교 OLED 센터장(전) 경남과학기술대상 수상 LG전자기술원 우수산학협력개발상 삼성휴먼테크논문지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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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권순기 경남교육감 출마예정자 서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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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 순방 : 반송제일교회
- 반송제일교회(이우철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473번길 1에 있다. 이 교회는 1977년 5월 27일 민재휘 강도사에 의해 설립이 되었다. 당시 예배 처소는 마산시 내동 394-9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1983년 창원시 반송아파트 지구 30블록으로 옮겼다. 1990년 6월 14일 김도범 목사가 부임한 후 반림동 13번지에서 회집하다가 1993년 5월 2일 이인덕 목사가 부임함으로 그해 10월 반송제일교회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 교회는 1999년 10월 24일 늘빛교회와 합병하고, 2003년 6월 8일 교회 건축하는 동안 반지동 78번지 케이프타운 3층에 임시로 옮겨 예배를 드렸다. 건축을 마친 후 현 교회당으로 옮겨 이인덕 목사는 25년간 사역을 내려놓고 2017년 경남중부노회 학포교회로 이동했다. 현 당회장 이철우 목사는 2018년 4월 15일 부임하여 2019년 5월 25일 위임을 받았다. 이우철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제62회로 졸업하여 경남남부노회 거제 섬김의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본 노회 명곡교회와 전라노회 광주은광교회 부목사로 섬기다가 반송제일교회 청빙을 받았다. 이 목사는 전임교회 부목사로 있을 때 이상영 목사와 전원호 목사로부터 목회훈련을 잘 받은 전형적인 고려파교회 목사이다. 특별히 말씀 사역에 있어서 개혁주의 신학전통을 철저히 따르는 말씀중심의 사역자이다. 이 같은 것은 그가 선포하는 강단의 설교를 통해 알 수 있다. 금주 말씀은 로마서 6장 1절에서 14절 말씀으로 “운명의 끈”이란 제목의 말씀이다. 하동의 유명한 섬진강에는 유속이 빠른 급류가 흐르는 곳에 레프팅(rafting)를 즐기는 분들이 많다. 레프팅에 중요한 수칙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함께 노를 젓는 것이다. 어려운 급류로 인해 자리를 이탈하면 균형을 잃게 되고, 함께 노를 젓지 않으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전진할 수가 없다. 그래서 이들은 모두 생명의 공동체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영적으로 이와 유사한 점이 많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바르게 아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지성의 최고 경지에 오른 희랍의 철인 소크라테스도 그 누구의 말을 인용하여 “너 자신을 알라”고 했다. 사실상 타락한 인간이 자기 자신을 정확하게 안다는 것은 어려울 뿐 아니라 불가능한 영역이다. 여기에 대하여 오늘 본문 2절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2) 바울이 말하기를 인간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라고 했다. 죄의 정점인 꼭대기로 가보면 하나님을 인정치 않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다. 타락한 아담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교만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런 인간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이 자신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먼저, 나 자신을 그의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일이다. 본문 6절에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에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서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라고 했다. 우리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함으로 죄의 욕망이 그의 십자가로 못 박아 죽임을 당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그의 십자가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 같은 끈이 곧 우리가 믿는 신앙이다. 우리가 그를 영접하여 내 자아가 신앙의 끈으로 결박이 되어 그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이제 더 이상의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된다. 즉 다시 말해 죄에 끌려 다니는 삶을 살지 않는다는 말이다. 다음, 예수와 함께 세례를 받는 일이다. 본문 4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고 했다. 사실상 그의 십자가로 죽으심이란 세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주님이 공생애 사역 초기에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사역 말기에 성찬을 나누면서 이 사역을 십자가 사건으로 완성하셨다. 세례란 희랍어 밥티조란 ‘잠긴다’는 ‘수장’을 말한다. 주님이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때 물에 푹 잠겼다. 그러므로 세례란 육적인 죄의 속성을 십자가로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권면할 때 이 같은 사실을 새롭게 지음 받은 피조물이라고 말했다(고후 5:17). 골로새교회 권면할 때는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고 했다(골 2:12). 마지막,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사는 부활사건이다. 본문 9절 말씀에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다”고 했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으로 그와 함께 부활하게 된다. 우리 혼자 죽으면 죄 값으로 멸망하지만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그와 함께 죽으면 그와 더불어 다시 사는 부활신앙을 얻게 된다. 진정한 부활신앙을 소유하면 절대로 사망권세가 우리를 다스리고 주장하지 못한다. 세속 어느 종교에서 가지지 못하는 것이 부활신앙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특별히 오늘 세례식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여 그와 연합함으로 십자가에서 그와 함께 죽고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더불어 부활신앙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이제 다시 죄의 종노릇 하지 않고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도록 진리 안에서 자유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순방사역 스물세 번째 교회로 반송제일교회로 찾았다. 연구소에서 그리 멀지 않는 교회이지만 때마침 장마가 시작되어 이른 아침부터 계속해서 내리는 비로 인하여 조금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교회당 건너편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예배시간 25분 전에 도착했다. 입구 로비에서 윤병찬 집사가 반갑게 맞이하여 2층 휴게실로 안내하여 차를 대접해 주어 잠깐 동안 교제하고 예배실로 갔다. 오늘은 마침 세례식이 있는 날이다. 학습과 입교와 유아세례와 세례를 받는 분들이 많았고 이를 위해 대부분 젊은 사역자들의 섬김에서 교회가 새롭게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부흥의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예배 후 최훈 장로님이 친히 식당으로 안내 해 주셨고, 김희진 장로님과 이 목사님과 함께 식탁의 교제를 나눈 후 오후예배 “고려파 특강”으로 초청 받은 자여교회(공범식 목사)로 가기 위해 당회원들의 배웅인사를 받으며 교회를 나셨다. 2024년 6월 30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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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 순방 : 반송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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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중앙동교회(20)
- 중앙동교회(전창덕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원이대로 552번길 23-4에 있다. 이 교회는 1951년 7월 17일 김덕순씨 가정에서 홍근성 전도사 인도로 예배하다가 1951년 9월 30일 산호동 465번지에서 산호교회(가칭)라는 이름으로 창립되었다. 그 후 1954년 3월 18일 석조(石造)로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교회명을 제3문창교회라 불렀다. 이후 이흥제 목사, 서방문 목사, 황삼수 목사가 부임하였고, 1977년 2월 15일 최해초 목사가 부임하여 그 해 10월 4일 마산합포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그 후 김창동 목사에 이어 1995년 4월 8일 허성동 목사가 부임하였고 이듬해 3월 창원시 중앙동 20-1번지 상남교회 예배당을 매입하여 1998년 7월 30일에 이전했다. 허 목사는 2011년 12월 18일 사임하고 마산 제일문창교회(2012년 1월 18일 위임) 청빙을 받아 가고, 2012년 2월 19일 전창덕 목사가 부임했다. 전창덕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6회로 졸업하였고 2012년 3월 2일 중앙동교회에서 위임받았다. 그는 그 동안 밀양마산교회, 중앙동교회 전도사로, 괴정제일교회, 부산북교회 부목사를 거쳐 본 교회 담임목사가 되었다. 전 목사는 숨은 은사가 많은 분이다. 먼저, 그는 옳 곧은 정통신앙의 사수자이다. 그는 거제에서 출생하였으나 함안 대산에서 자랐으며 그의 부친은 일제 강점기 때 흠 없이 살아가려고 몸부림치던 재건파 교회 출신이다. 한국교회가 일제의 어려움을 당할 때 곧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던 최덕지 목사와 함께 했던 교회가 재건파교회이다.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말씀중심 신앙을 물러 받았다. 다음, 그는 신실함을 사역으로 보여 준 목회자이다. 전 목사는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기 전에 본 교회에서 전도사로 섬긴바 있다. 그가 전도사로 섬겼다가 5년 만에 다시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온 것은 전 목사에 대한 중앙동교회의 애정과 그의 사역의 신실함을 보여 주는 좋은 사례이다. 마지막, 그는 섬김의 사역자이다. 그의 목양사역은 말할 것도 없지만 노회와 총회에서 앞서간 선배들의 아름다운 발자취를 귀하게 여겨 주님의 가르침을 섬김으로 몸소 실천하는 목회자이다.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열왕기상 6장 1절로 13절에서 “진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은?”이다. 사람은 저마다 하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저마다 오르고자 하는 목표가 있으면 거기에 걸맞은 업적을 내세우려고 한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 4년 만에 성전건축을 하려 했다. 그때가 출애굽한 지 480년이 지난 때이다. 출애굽 때는 회막 중심이었으나 가나안에 정착하면서 하나님의 임재와 그와 함께 하심의 증거로 성전건축을 하려 했다.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철연장 소리가 나지 않은 성전건축이었다. 본문 7절 말씀에 “이 성전은 건축할 때에 돌을 그 뜨는 곳에서 다듬고 가져다가 건축하였으므로 건축하는 동안에 성전 속에서는 방망이나 도끼나 모든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아니하였으며”과연 이 같은 일이 가능할까? 철제는 다듬어야 하고, 목재는 자르고 밀어야 하는데 어떻게 철 연장 소리가 들리지 않았을까? 이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정성을 다해 최선을 바친 삶이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한 마디로 말해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섬김에서 이 같은 섬김이 있어야 한다. 교회는 수많은 사역들이 있다. 주보를 작성하고, 찬양대에서, 방송실에서, 주방에서... 예배를 준비하는 모든 영역에서 인간의 소리가 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섬김이 있어야 함을 가르쳐 준다. 다음, 철저하게 말씀 중심적이었다. 본문 11에서 13절에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 솔로몬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네가 지금 이 성전을 건축하니 네가 만일 네 법도를 따르며 내 율례를 행하며 내 모든 계명을 지켜 그대로 행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한 말을 네게 확실히 이룰 것이요, 내가 또한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거하며 내 백성 이스라엘을 버리지 아니하리라 하셨더라”솔로몬이 외부 골조공사를 하고 아직 내장공사 전인데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셨다. 외장공사도 앞서 1에서 6절 말씀의 설계대로 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장 공사이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면 “내 법도”, “내 율례”, “내 모든 계명”이라고 했다. 이를 한마디로 말하면 말씀대로 실천하고 순종하라는 것이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아 다윗 언약을 이루시겠다고 했다. 이것은 성전 외형의 건물보다는 하나님이 언약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말한다. 바울은 우리가 몸소 실천할 삶이 곧 성전이라고 했다(고전6:19-20). 사무엘은 몸소 순종하는 삶이 번제의 제사보다 낫다고 했다(삼상 6:22-23). 마지막, 영감으로 받은 설계도대로 지어졌다. 역대상 28장 11에서 12절에 보면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라고 했다. 다윗이 비록 성전건축을 하지 못했으나 하나님으로부터 성전의 설계도를 영감으로 받았다. 그가 아들 솔로몬에게 그 받은 영감의 설계도를 주었다. 솔로몬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설계도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건축했다. 솔로몬은 치적을 따라 좀 확장하고 변경할 수 있으나 선친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약속의 말씀대로 건축했다. 이처럼 초대교회 이후 이천년의 역사 속에 수많은 환란과 핍박이 있었으나 주님의 몸 된 교회는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보존되어 오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솔로몬의 성전은 철 연장 같은 인간의 소리가 나지 않고 최선을 다하였으며, 외형의 건물뿐 아니라 내면의 중심까지 법도와 율례와 계명인 말씀대로 지켜 행하였으며, 나아가 성전의 모든 식양과 설계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령의 영감으로 지어진 철저한 순종의 삶이었다. 우리 중앙동교회도 이 같은 실천적 삶을 본받는 성도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스무 번째 순방으로 중앙동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옛 마산의 제3문창교회로 출발하여 창원의 중심부까지 온 교회이다. 고신의 뿌리 깊은 심장인 고신과 고려파의 영성이 몸에 베여 있음을 예배에서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전 목사의 설교에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말씀 중심의 선포가 더욱 그러했다. 설교 후 필자의 출석을 확인 하고 교우들에게 인사를 시킨 후 축도까지 하게 해 주셨고, 새가족실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그간 목회의 덕담을 나누고 나올 때 주차장까지 배웅하면서 여비까지 챙겨 주시는 섬김의 삶이 몸에 베여 있는 목회자였다. 2024년 6월 9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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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중앙동교회(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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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 - 이상관 목사 인터뷰
- - 목사님 반갑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이번 세미나는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사는 세미나입니다(막16:20,요10:27) 오늘날 많은 세미나가 목회의 노하우와 교회 성장 또는 설교 세미나에 집중되어 있지만 신앙의 본질을 다루는 세미나는 별로 많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내가 믿는 신앙의 지식과 믿음이 온전하지 못하면 목회도 기쁨으로 할 수 없고, 교인들도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생명의 성령의 법을 만나기까지 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총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36년 전 광주광역시에서 사랑의 빛 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교회는 신사역을 통해 1년 만에 급성자하여 천여 명의 교인들이 출석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예배당도 짓고 국내외의 여러 교회와 기도원에 매주 집회를 인도함으로 성공한 목사로 착각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척을 한지 7년 쯤 교회에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성도간에 돈 거래가 있었고, 그 거리가 잘못되어 성도 한분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관연 나는 정말 진실한 목사인가? 과연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안에서 살고 있는가? 나는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가 나타나(골1:27~29) 그 분을 전화고 있는가?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스스로 이러한 질문을 통해 나는 진실로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사는 목사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가식적인 내 모습을 발견하고 나는 목회를 그만두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기도원에서 금식기도를 하던 중, 성경 속에서 나와 같은 모습의 인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인물이 로마서 7장에 나오는 사도 바울입니다. 로마서 7장22~23절의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 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자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라는 말씀을 보고, 로마서 8장1~2절에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는 말씀이 깊이 마음속에 다가왔습니다. 그 후, 십 수 년에 걸쳐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가르쳐 주심으로 마귀가 역사하는 죄와 사망에서 벗어나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내 안에서 성령의 법으로 사시는 그리스도를 온전히 알고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말씀과 생명으로만(요6:63, 롬8:2) 마귀를 이길 수 있고 죄에서 벗어남으로 온전히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말씀 해 주십시오. 오직 복음 믿음으로. 하나님께서는 오직 복음으로 우리를 부르시고(살후2:13~14), 오직 복음을 믿는 자들만 구원하십니다(롬1:16~17). 예수께서 전하시는 복음은 하나님의 목음(막1:14) 천국복음(마4:23,9:35) 곧 하나님 나라 복음(눅4:43~44)을 전하시고 계십니다. 목음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새(두 번째) 언약을 이루시기 위하여 아들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내시어 공생애를 거텨 십자가에서 모든 준비를 다 이루시고(요19:30), 부활 승천하시어 우리의 죄를 영원히 대속하시고(히9:11~12),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께서 진리의 성령과 함께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언약 곧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자 안으로 임하시어 새 언약의 중보자로(히9:15)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애개 맹세하신 새 (두 번째) 언약 곧 하나님의 복음(롬1:1~2)을 이루어 주심으로 우리를 자기 안으로 인도하여 자기와 함께 살게 하십니다(살전5:10) '오직 복음으로'- 저는 예수님께서 전하신 천국(하나님 나라) 복음을 하는 이 사명을 내 남은 생애에 최선을 다하여 내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생명의 설령의 법’ 세미나를 통하여 예수님과 함께 전하려고 합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믿음의 사람들이 오늘날 예수님이 전하시는 복음을 확실히 믿는다면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반드시 들어야 합니다(요10:16,요10:27~28). 만일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고후13:5)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이번 부산 세미나가 진실로 진실로 우리 생애의 최고의 축복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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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 - 이상관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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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04 : 창원소명교회
- 창원소명교회(민성수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화로 9번길 31에 있다. 이 교회는 명곡교회를 섬겼던 김정룡 목사가 분립개척이란 이름하에 2003년(70.06 & 08.21) 명서2동에서 창원샘물교회란 이름으로 개척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10여년이 지나 마산의 제일문창교회에서 나온 이기섭 장로와 강봉식 장로와 성도들 일부가 연합하여 지금 있는 이곳에서 창원소명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필자는 이 교회 당회장을 맡아 장기간 교회를 섬겨 온 바가 있기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오늘따라 다섯 번째 순방길이라 조금은 설레는 마음이 있었다. 필자의 연구소와 거리가 멀지 않은 곳이기에 집에서 10시 반에 출발하여 예배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창원소명교회는 가르치고 전파하고 치유하는 교회로 하나님과 세상을 감동시키는 삶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었다. 도착할 무렵 뜨겁게 찬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주일예배에는 말씀과 뜨거운 찬양을 통해 감격이 넘치고, 일상에서는 전도와 선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기도회 때마다 부르짖는 기도의 역사로 헌신적인 섬김을 통해 따뜻한 만남이 있는 교회였다. 이와 같은 것이 교회 사명선언문에서 잘 나타나 있었다. “나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배, 말씀, 기도, 찬양으로 하나님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선교, 섬김, 봉사로 이웃을 뜨겁게 사랑하며, 일어나 빛을 발하는 성숙하고 생동하는 그리스도인으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2024년도 교회 표어는 “예수사랑 예수자랑”이다. 온 교회가 예배를 통해 말씀과 신앙고백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 같이 받은 구원의 은총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자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여 세운 표어인 것 같다. 민성수는 목사는 고려신학대학원 54회로 졸업하고 부산지역에서 8년간 부목사로 섬기다가 거창지역에서 7년간 담임하다가 2018년 창원소명교회 위임목사로 청빙을 받았다. 민 목사는 큰 체구이나 아주 적은 것도 잘 챙기는 섬세한 목회자이다. 그의 온화한 성품이 양무리를 목양함에 있어서 푸른 초장 잔잔한 물가로 인도하려고 노력하는 목회자이다. 또한 지교회를 섬기면서 시찰과 노회를 비롯한 다양한 섬김의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필자가 시찰장으로 섬길 때 3년간을 시찰서기로 섬긴 바가 있다. 바쁜 목회 사역 중에서도 이웃교회를 섬기는 일에 적극적이며 헌신적이다. 민 목사는 필자를 도와 고려파교회연구소 행정국장을 맡아 잘 섬기고 있다. 간혹 시찰과 연구소를 출입을 할 때 귀한 자료가 보이면 살펴보고 수집하는 배우려고 하는 열정이 강한 목회자이다. 좋은 목회자는 학자의 혀 못지않게 주변 환경을 잘 살펴 둥지의 새끼인 양무리의 먹이감을 찾는 독수리의 안목을 가진 자이다. 오늘 설교제목은 이사야 43장 14절에서 21절 말씀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성취된 소망”이다. 언약 백성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들은 그들의 행위와 삶 이전에 하나님의 선택인 지명하여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은 이 같은 구원을 위해 원수들을 물리치고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서 강을 내어 자기 백성을 마치 벳세다 들녘의 오병이어와 같은 무리를 먹임 같이 먹이셨다. 하나님은 후일 바벨론에서는 이방의 고레스를 통하여 언약 백성을 다시 부르셨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첫째, 구원받은 성도는 겸손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이 땅에 그 누구도 구원 받은 은총을 자랑할 자가 없다. 그래서 2024년 표어를 “예수사랑 예수자랑”이라고 했던 것 같다. 바울은 나의 나됨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실 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마 11:29)라고 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겸손하게 주를 섬겨야 한다. 둘째,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우리의 살아가는 삶이 비록 나의 마음에 들지 않아도 범사를 감사해야 한다. 민 목사는 한 때 부산에서 부목사로 섬길 때 자기를 소개해 준 친구를 원망한 일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에 와서 보니 그때 친구를 원망했던 그 시절의 아픔이 내 목회를 온전케 하는 귀한 사역의 훈련의 기회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바울은 감사하되 형편을 가려서 할 것이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했다. 셋째, 충성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한하고 변함이 없는 사랑이다. 비록 우리를 광야와 사막과 같은 곳으로 인도할지라도 원망과 불평을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각 밖에 생각 밖에 새 일을 행하실 그분을 바라보고 초심을 잃지 않고 충성해야 한다. 민 목사는 기독교가 세속종교인 우상숭배자들과 다른 점은 우리의 의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한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을 말씀하셨다. 끝으로 광고시간에 필자를 불러 소개하고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 주었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인생을 두 가지 유형으로 생각해 보았다. 문제가 이끌어 가는 인생과 사명이 이끌어 가는 인생이다. 문제가 인생을 끌어가는 자는 일평생 문제와 씨름하다가 삶의 종지부를 찍게 되나 사명에 이끌려 가는 인생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방향과 목표를 잃지 않는다. 민 목사의 오늘 주신 말씀은 필자에게 큰 도전의 전환점이 되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크고 작은 비전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 같은 은혜를 받고 또 한 주간을 살아갈 만나를 주심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돌아왔다. 2024년 2월 4일 11시 예배 순방 고려파교회연구소장 교육학박사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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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04 : 창원소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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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 교회 순방 3 : 엘림교회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 "
- 엘림교회(조재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 12길 36에 있다. 이 교회는 고신총회 국내전도위원회가 주관하는 3,000 교회 확장운동의 제 11 호 교회로 설립된 교회이다. 조재진 목사는 2014년 11월 첫 주에 부임할 때 필자가 당회장을 맡았기에 다른 어느 교회보다도 애정과 관심이 많은 교회이다. 엘림교회는 마산지역 옛 수출공단이 있었던 곳에서 개척을 시작하여 공단지역에 세워진 특별한 교회이다. 필자 역시 몇 차례 초청을 받아 설교를 한 적이 있었으나 주일오전 2부 11시 예배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따라 남다른 은혜와 감동 받은 것을 지면으로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엘림교회 예배는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였다. 예배당이 공단지역에 있기에 주변에 민가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의 교인들이 마산과 창원 지역에 흩어져 있다. 교회가 필자의 사택과 거리가 멀지 않아 예배 20분전에 도착했다. 예배 마치고 나올 때 교우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교회안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고 주변의 한적한 곳을 찾아 주차했다. 마침 조 목사의 사모와 주차 하면서 마주쳐 교회로 잘 안내해 주었다. 예배실로 들어서는데 김각규 장로가 잘 맞아 주었고, 박환길 장로와 담임목사가 찾아와 인사하고 반갑게 영접해 주었다. 예배를 준비하기까지 조용하게 들려오는 찬양이 너무도 은혜로웠으며, 예배는 엄숙하면서도 강한 영적 임재를 느끼게 했다. 예배 중에 강한 임펙트를 받은 것은 ‘참회기도’시간이다. 뭔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회와 감격의 눈물로 눈시울을 적시기에 손수건으로 몇 차례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모처럼 예배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러보기는 처음인 것 같아 경건하면서도 은혜로운 성령의 임재를 느끼게 한 예배였다. 예배 중 설교는 제목에 나타난 기도라는 논지가 강력하게 선포되었다. 필자는 조 목사의 설교에서 양무리를 향한 선한 목자상을 볼 수 있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숙하려는 목회자의 몸부림쳐 온 모습은 양무리를 훈육하는 목회자의 애정 어린 마음에서 읽을 수 있었다. 오늘 설교본문은 마가복음 9장 14절에서 29절의 변화 산상의 말씀으로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라는 제목이다. 서두에 밝혀 말하기를 본문을 강해로 하기 보다는 금년 표어로 잡은 “채우실 하나님께 입을 크게 엽시다”라는 주제와 일치시키기 위하여 제목설교에 가깝게 기도에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셨다. 성도에게 기도가 얼마나 소중한가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일상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기도를 소홀히 하기가 쉽다. 이는 곧 우선순위에 기도를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교회부흥의 열쇠는 겨자씨만한 믿음에서 출발하지만 그 믿음은 곧 목숨을 걸고 드리는 기도를 통해서 개인이 변하므로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므로 교회가 부흥한다고 했다. 오늘날 교회가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것이 기도이다. 조 목사는 기도 한 가지 주제를 강력한 영성으로 호소하는 메시지가 성도들의 신비에 새겨져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을 보고 또 한 번의 도전을 받았다. 조 목사는 지성과 영성을 고루 겸비한 균형 잡힌 목회자이다. 비교적 목회자의 소양과 자질을 잘 갖춘 준비된 목회자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의 감추어진 많은 잠재력을 보고 한 때 후임으로 모시려는 생각을 했으나 엘림교회 당회가 허락하지 않았다. 위대한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한 말에 의하면 “나의 작품은 언제나 저 대리석 안에 있다”고 한 것처럼 필자는 그에게서 항상 숨은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았다. 조 목사는 고신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과정 코스윜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필자의 애정 어린 권면을 한다면 시간이 많이 가기 전에 가능한 논문을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 왜냐하면 은퇴를 목전에 두고 학위공부를 해 본 경험이 있기에 한 말이다. 물론 여기에는 가족이나 당회와 교회 중직자들의 많은 배려와 도움이 따라야만 한다. 필자로서 엘림교회와 조 목사에게 이 같은 권면을 드릴 수 있음은 바울에게 디모데같이, 모세에게 여호수아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에 드린 충언이다. 결론적으로 엘림에 거는 필자의 기대와 바램이다. 엘림교회는 쉼과 안식을 통한 평안의 삶을 누리는 피난처가 되기를 바란다. 마라와 같은 쓴 물의 인생이 엘림제단에 와서 단물로 변화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영육 간에 지친 심령이 엘림 강단에서 쏟아나는 생수를 먹고 종려나무 그늘 같은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쉼을 얻는 소문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헨리 나우웬(Henry Nouen)은 은퇴한 자들에게 ‘희미해지는 훈련’을 하라고 했다. 작아지는 훈련, 숨는 훈련, 그리고 약해지는 훈련이다. 이 같은 삶을 적응해 가는 중 엘림교회 조 목사와 당회 장로들과 그리고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에 힘을 얻는다. 이 같은 환대가 다음 사역을 향한 엔돌핀이 되어 또 한 주간을 새롭게 시작한다. 당회원의 배웅을 받아 나오면서 내일부터 시작하는 새벽제단의 기도 매뉴얼에 엘림제단이 함께 올라와 풍성해 질 것을 생각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2024년 1월 21일 11시 예배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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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 교회 순방 3 : 엘림교회 "기도를 드려야만 누리는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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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
-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는 경남 사천시 용강 양계1길 103에 있다. 현재 교회당이 세워진 곳은 박 목사의 부친 박준우 장로님의 농장이었다. 박 장로님은 삼천포 삼한교회를 설립하는 일에 함께 한 분으로 이곳에 농장 했던 땅을 아들 박 목사에게 유산으로 물러 주어서 2023년 3월 6일(월)에 박성현 목사 내외가 이곳에서 경남(법통)노회 소속으로 개척된 교회이다. 현재는 부지 일천(1,000) 평으로 부친이 사용하셨던 농장에 잔디를 잘 조성하여 교우들의 운동과 쉼터로 활용하고, 부친이 사셨던 가옥은 서재와 목양실로, 그 옆에 박 목사의 사택을 짓고 맞은편 교회당 입구 왼편에 60평 규모의 예배당을 건축하여 현재 20여 명 되는 성도들을 잘 목양하고 있다. 박성현 목사는 경희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여 1989년 고려신학대학원을 제43회로 졸업했다. 졸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하여 고신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학석사(M.A)와 조직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Th.M)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유학 가서 칼빈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를 받은 문무를 겸한 학구파 목회자이다. 목회로서는 모교인 삼한교회에서 부교역자인 전도사로 사역하였고, 유학 중에 경남진주노회 진주성광교회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귀국하여 목회하였고, 다시 경북서부노회 점촌중앙교회 부름을 받아 13년간 목회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께 물러 받은 유산의 터 위에 사천우리교회를 개척하였다. 금주는 요한복음 1장 45절에서 47절 말씀으로 제목은 “칭찬과 해석”(요 1:45-47)이다. 강해 설교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를 소개하면 “관찰과 해석과 적용”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같은 원리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선포하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을 ‘관찰’해보자. 본문 47절에 보면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고 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볼 때 장점을 보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보는 시각이요 성령 받은 사람의 안목이다. 주님은 갈대 같은 ‘시몬’을 반석, 곧 베드로라 불렀다. 본문에서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시고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하셨다. 주님은 매사에 긍정적으로 밝고 좋은 면을 본다. 사람이 부정적인 경우가 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선천적인 경우는 타락한 죄로 인하여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이 자기 자신이기에 언제나 남의 허물을 보게 된다. 후천적으로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마음의 상처로 인한 죄책감, 분노, 열등감, 두려움, 거절감, 그리고 비뚤어진 눈에 의해서 나타난다. 주님은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장점을 보신다. 주님은 나다나엘을 보고 최고의 성도(Best of Best)라고 불렀다. 이것이 사람을 보는 긍정적인 안목이다. 이는 모든 것을 은혜의 시각, 성결의 시각, 예수님의 시각으로 볼 때 가능하다. 이는 예수의 영인 성령을 받아야 가능하다. 사람은 칭찬하면 자존감이 생기고, 장점에 집중할 수 있고, 가지 치기를 하여 좋지 못한 단점을 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긍정적인 사람이 되면 컵에 물이 반쯤 있음을 보고 부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다고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찼다고 하면서 있는 것, 긍정적인 것을 보게 된다.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주님의 시각을 가지기를 바란다. 다음, ‘해석’을 통해 단점을 조명해 보자. 본문 47절에 주님은 나다나엘에게 ‘간사함이 없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겉과 속이 일치하여 단순하고 솔직하다. 모든 것을 밝은 면을 보고 해석함으로 주변의 분위기를 밝게 한다. 하나님의 속성을 소유한 성령의 사람은 인생을 밝게 산다. 사람이 밝게 살고 사물을 밝게 해석하면 얻는 유익이 무엇인가? 서로가 격려하고 칭찬함으로 윈윈(Win Win)전략으로 공동체를 의롭게 한다. 어떤 고깃집에 붙은 광고 문구이다.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 앞으로” 당신이 기분이 저기압일 때 고기를 먹음으로 고기압으로 바뀜과 동시에 가계는 고기를 팔아서 수입을 얻으니 좋고 소비자는 먹어서 좋다는 것이다. 서강대 장영희 교수가 쓴 책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에 보면 “괜찮아”란 말속에 자비와 용서와 격려가 담겨 있었다. 너그럽게 자비를 베풀고, 허물은 못 본 척하고 눈감아 줌으로 용서해 주고, 모든 것을 밝게 해석해 줌으로 격려해 준다. 일본에 마쓰시다 고노스케 회장은 가난과 허약과 못 배운 것이 오히려 성공의 열쇠가 되었다고 한다. 잉글랜드 버그만 오드리 햅번은 “젊어지려고 말고 젊게 살아라.” 했다. 주님은 나다나엘의 밝은 부분을 보셨다. 그 속에 간사함이 없었다고 했다. 성령의 사람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만 보고 취한다. 밝게 살아가고 긍정적으로 좋게 해석하다 보면 단점은 저절로 사라지게 된다. 마지막, ‘적용’하는 칭찬의 기술이다. 칭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사람의 변화에도 남자와 여자는 차이가 있다. 대체로 남자는 일에 과업의 성과에 집착한다. 반면에 여자는 변화에 더욱 매력을 느낀다. 그러므로 칭찬도 격에 맞는 칭찬할 때 듣는 사람에게 큰 힘이 된다. 다른 하나는 기질이다. 히포크라테스에 의하면 사람에게 네 가지 기질이 있다고 한다. 담즙질은 성경에 능력이 많은 바울 같은 사람이다. 다혈질은 베드로 같은 성품이다. 우울질은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모세나 솔로몬 같은 유형이다. 점액질은 매사에 신중한 아브라함 같은 분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존재가치를 알 때 위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자녀를 많이 출산한 여인은 남자 성향의 염색체를 가지게 된다는 의학적 보고가 있다. 이처럼 은혜의 염색체가 들어오면 우리의 인간적인 본성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시각을 가지고 성령의 은혜를 입어 남의 장점을 보도록 관찰하고, 이웃을 칭찬하는 기술을 계발하여 어떤 문제라도 해석을 잘하여 복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사천우리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경남(법통)노회 교회 순회 방문 오십 두 번째로 사천우리교회를 찾았다. 경남노회는 지역 관할이 대부분 창원 시내의 의창구와 성산구 진해구 그리고 김해시의 진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천우리교회는 신대원 동기생인 본 노회 남일우 목사의 주선으로 박성현 목사가 2023년에 개척하면서 경남(법통)노회 창원동부시찰에 소속하게 되었다. 연구소에서 먼 거리인지라 두 시간 전에 출발하여 휴게실에서 잠깐 쉬어 가면서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하였다. 깔끔하게 잘 단장된 교회와 잘 가꾸어 놓은 잔디는 여름철이면 교우들의 휴식 공간으로 좋은 쉼터가 될 것 같았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안내하는 사모님이 방문 카드를 받아 목사님께 전달하기에 광고 시간을 통해 필자를 소개하고 축도를 부탁하였다. 예배는 찬양이 끝난 후 목사님의 설교는 평범한 목회자가 아니라 강단 사역에 철저하게 준비된 설교로 교우들은 물론 필자도 많은 은혜를 받았다. 예배 후 성도들과 식사하고 목사님의 배웅을 받고 연구소로 향하였다. 2025년 2월 2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사천우리교회(담임 박성현 목사) 교회당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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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사천우리교회(박성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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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린 목사 별세에 드린 성시(聖詩)] 우리 중에 이루어진 그대에 대하여
- 우리 중에 이루어진 그대에 대하여 (누가복음 & 사도행전1:1) 고려파교회연구소장 황권철 목사(밀알교회 원로) 누가는 데오빌로 각하에게 복음과 행전을 기록해 전했다.우리 가운데 이루어진 황봉린 목사의 흔적을 보니 1957년 기장에서 해 아래 인생으로 출생하여1987년 천안 신대원 제41회로 교정을 나와 1989년 목사장립을 받고 김해 부산 서울 독일을 거처2002년 고려파 진원지 진해로 와서2026년 절반을 넘겨갈 무렵 해 위로 부름을 받았다모세는사람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했는데어찌도 급했으면 칠십도 채우지 않고 떠나야만 했는가긴 여정은 아니라도 너무도 많은 흔적을 남겼네요 부산 서면교회 전도사로 시작한 목회의 길이 김해 생철교회 담임목사로 서울 남서울교회 부목사로 독일 교민교회 담임목사로... 내한하여 얼마를 지나 고려파 태동의 진원지 진해중부교회로 와서그간 쌓아온 경험과 경륜을 통해 얻은 모든 것을 마지막 목회의 현장에서 다 불사르고 떠났네요 바울은 육체의 가시가 자신을 찌를 때세번 간구한 후 가시를 은혜로 바꾸었지요그래서 내게 주신 은혜가 족하다고 감사했지요.왜냐하면 이로 인해 자고하지 않았고끝까지 겸손하게 사도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기에...황 목사 역시 말년에 찌르는 가시가 그를 괴롭혔으나이를 위해 기도한 후 가시가 은혜임을 알았지요강단에서 쓰러질 때까지 설교자의 사명을 다함으로동역자들과 후학들에게 롤 모델을 보여주셨네요 요셉은 아버지 임종 때 형들을 용서하고 그들과 화해했지요지난 임시노회를 마치고 황 목사댁에 병문안을 갔을 때내 손을 덥석 잡더니 "목사님 나를 용서하소"이전에 밀알과 한사랑이 합병할 때 내가 반대했소...목사님 그런 말씀마시오 그쯤 나 역시 목사님께 진 빚이 있지요총회 재판국장으로 사역할 때 두 차례나 화해를 종용해온 목사님의 권유를속좁은 정의감으로 목사님의 충정을 거절했지요그때의 진 빚이 마음에서 떠나지를 않았는데... 성령이 우리 가운데 화평케 하는 영을 부어주셨지요역시 목사님은 요셉같은 화해의 통근 달인이었소하박국선지자는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야웨 하나님으로 즐거워하고 기뻐했다는순방예배 때 들은 목사님의 설교가 지금 와서 보니 하박국 선지의 고백이 목사님의 삶이었고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전통의 실천이었네요 이것이 고려파 선배들이 물려 준 영적 유산이었지요목사님은 정말 선이 굵은 목회자였소사역에서 흔적의 점 하나 하나의 연결이 선이 되었으나점선이 단번에 굵은 밧줄 같은 선이 되지 않지요 일상의 크고 작은 섬김이 오늘의 목사님 목회철학을 만들었지요 진해중부교회 강단에서 쏟아부은 수많은 설교들 극동방송 소망의 기도때 애절하게 부르짖은 중보기도연합회에서 보여준 섬김의 리더십노회와 고신총회를 사랑한 고려파 정신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사역들 ...두고 가신 사모님과 자녀들과 진해중부교회는하나님의 권고하심의 손길에 맡기고 이제 다 내려놓고 편안히 천국에서 안식하세요우리도 멀지 않아 목사님 가신 그 길을 따라가아브라함 품에서 다시 만납시다.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평안히 쉬십시요 2026년 6월 28일 별세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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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린 목사 별세에 드린 성시(聖詩)] 우리 중에 이루어진 그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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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말씀의숲으로교회(맹성호 목사)
- 말씀의숲으로교회(맹성호 목사)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이 대로 309번 길 11, B-4층(쌍둥이상가)에 있다. 이 교회는 가음정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던 맹성호 목사에 의하여 위 장소에서 2014년 1월 15일에 가음정교회 후원으로 세워진 교회이다. 맹성호 목사는 2002년 2월 19일 고려신학대학원 제56회로 졸업하여 2003년에 가음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하다가 개척을 소명 받아 말씀의 숲으로 교회를 개척했다. 맹 목사의 목회 정신은 in Bible, be Happy(말씀은 행복입니다)로 행복한 삶을 말씀 안에서 풀어내는 건강한 공동체이다. 특히 주일학교 예배에는 하브루타(charuta-대화)를 도입하여 아이들과 함께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맹 목사는 문성대에서 사회복지(사회복지사)를 공부하여 ‘숲으로’ 복지 사역을 통해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희연병원, 마산성로원, 동산병원 등에서 강의와 봉림중학교에서 상담과 경남본부 한국전력 신우회, 셋방 전지 신우회, 예배로 세상을 섬기고 있으며 하브루타 상담가(강사)로 사역하고 있다. 금주 말씀은 요한복음 15장 7절로 “높은 산에 제왕이 살고 깊은 바다에 보물이 있다.”이다.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 온 가족 축복기도”(1.19∼2.9) 로 무장하기 위하여 기도에 관한 말씀을 강론하고 있었다. 우리 지역에 정병산은 해발 566m이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제주도의 한라산은 1,950m이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에베레스트산은 8,848m이다. 산악인들이 이 같은 높은 산을 오르는 이유가 무엇일까? 명예의 제왕이 되고자 하는 야심이다. 그러면 지구촌에서 가장 깊은 심해는 마리아나의 빅티아제 해구는 10,334m라고 한다. 이 같은 깊은 심해는 지상의 높은 산들을 삼키고도 남음이 있다. 우리는 여기에서 숨겨져 있는 기도의 비밀을 발견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의 깊은 세계에 들어가면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삼킬 수 있다. 마치 산악인들이 지상의 최고봉을 오르듯이 기도의 명장이 되면 세상 사람들이 발견할 수 없는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 먼저, 기도의 보물을 캐는 비밀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고자 한다. 오늘 본문 요한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했다. 나무와 가지는 하나 되어 연결됨으로 열매를 맺음같이 우리 몸의 지체 역시 팔과 다리 그리고 모든 지체가 몸에 붙어 연결됨으로 유기적으로 활동한다, 부부가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될 때 아픔과 고통을 같이 나누면서 가정을 이룬다. 마치 차량에 엔진과 미션이 연결되어 오일이 공급됨으로 운행이 가능한 것처럼 성도들이 주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살아 있는 생명의 말씀이 공급된다. 우리 몸의 혈관에 온갖 불순물이 가득하여 혈류가 막히면 동맥경화를 일으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마찬가지로 우리와 주님 사이에 세속의 온갖 찌꺼기가 쌓이면 영맥경화를 일으켜 세속의 침륜에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거룩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수많은 기도를 쌓아 가면 우리도 기도의 제왕이 되고 영적인 깊은 세계의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다음으로 기도의 찐 응답이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최고의 명장인 달인이 되는 것도 쉽지 않다. 이 같은 명장을 발굴하는데도 서류로 심사하고, 현장에 가서 실사하고, 최종적으로 인성과 성품을 확인하기 위해 면접을 보아 명장이 된다. 그러면 기도의 제왕이 되기 위해 응답은 어떻게 받는가? 크게 두 가지로 보면 외적인 응답과 내적인 응답이 있다. 외적으로는 하나님과 교회, 나아가 목회자와 성도들, 그리고 가정에서 가족들에게 인정받는다. 내적으로는 기도의 명장이 되면 기도의 응답도 받고, 나아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능력을 받게 된다. 그러나 비록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영적으로 성숙하여 기도의 명장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사실에 대하여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놓고 기도하면서 우리에게 모범을 보여 주셨다.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막 14:36) 주님은 기도하였고 결과는 아버지의 뜻에 맡기고 순종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결과에 얽매이지 말고 계속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리하다 보면 기도의 제왕이 되어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비밀인 보물을 발견하게 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도는 하나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야곱은 형과 해후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가는 중에 살길을 찾기 위해 재산을 세 부대로 나누어 보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도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해결할 수 없음을 알고 모든 가족, 재산을 다 보낸 뒤 홀로 남아 하나님과 기도하기 시작했다. 야곱이 바랬던 기도 응답은 형의 마음에 평안을 주셔서 자신을 맞아 주는 것이며, 옛 과거의 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게 하는 것이며, 자신을 용서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가 받은 기도 응답은 환도뼈가 부러지고 야곱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즉 하나님의 생각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신체와 이름이 바꾸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새해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계속해서 기도하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기도의 제왕 같은 명장이 되어 하나님의 놀라운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25년 새해에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은 오십 한번째로 말씀의 숲으로 교회를 찾았다. 이 교회는 10여 년 전 맹 목사가 교회 개척 예배를 드릴 때 와 보고 처음이다. 맹 목사는 개척의 소명 받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움에 있어 말씀에 깊은 묵상과 함께 기도를 통한 영적 회복을 위해 성도들의 삶에 하나님의 주시는 평안과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이다. 비록 외형적으로는 놀랄만한 변화가 없어 보이나 예배를 통해 선포되는 말씀은 공동체가 날마다 말씀의 숲에서 누리는 영적 풍요를 누리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예배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은혜를 받고 마친 후 인사를 나누고 맹 목사님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고 연구소로 향했다. 2025년 1월 19일 주일 11시 예배 2015년 2월 20일 총회 국내전도부 3천교회운동 182호로 설립된 교회(담임 맹성호 목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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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말씀의숲으로교회(맹성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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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대담] 원로에게 지혜를 배운다 -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
- 2026년 6월 9일 10시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횡권철 목사)는 ‘원로에게 지혜를 배운다’는 특집 대담으로 앞서 조긍천 목사, 정수생 목사, 윤희구 목사에 이어 고신총회 제66회 총회장으로 섬긴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와의 대담을 가졌다. 이 대담에는 황권철 목사, 허창수 목사(동창원한빛교회 은퇴),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 원로)가 참석하였으며 강종환 장로의 기도로 시작하였다. 대담을 시작할 때 근황을 밝히면서 총회장을 마치고 은퇴하면서 원로목사로 추대받고 다음 날 바로 영도 동삼동으로 이사를 하였다고 밝혀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신앙의 배경을 묻는 물음에는 불신 가정에서 태어나 대항교회의 유치부로부터 신앙생활을 시작하였고, 집안의 제사를 피하여 도망을 가기도 하였다면서 어릴 때를 회고하였다. 결혼과 가족에 관하여는 고3 때 우리 교회(제3영도교회)에 장인 고 정성선 목사(21회)가 장로였다가 늦게 신학생이 되어 우리 교회 전도사로 오셨는데 정은혜 사모는 셋째 딸이었는데 정 사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에서 찬양대, 교사, 청년회 등을 같이 하며 섬기면서 잘 알게 되었고 고신대 신학과에 한 해 후배로 들어왔었다고 하였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 후 복학한 다음 1977년에 물금교회에서 고 전은상 목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음을 밝혔다. 그리고 자녀들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자 레위 지파라 할 정도로 목회자들이 많다고 하면서 첫째 아들 배아론 목사(고신대 신학과 교수), 둘째 배모세 목사(미국 EM(영어목회 사역, 박사학위 공부 중), 셋째 배요한 목사(미국 클리블랜드 한미장로교회 EM(영어목회)사역), 동생 배명호 목사(광덕교회), 조카 배광진 목사(대구성일교회 부목사)가 있음을 밝히면서, 그 외 배씨 성을 가진 가까운 친족 10여 명 목사이고, 처남 세 명 목사와 처 외사촌까지 합치면 배 목사의 집안과 처가에 목사가 15명이 된다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66회 고신총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억에 남는 총회장으로서 역할이 있었는지 물어보자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것은 ‘노회 명칭 변경 및 구역 조정’이었다고 술회했다. 해외 교단들과의 글로벌 선교 협력 및 개혁주의 신학적 연대를 확장하기 위한 교류를 시작하였으며 남아공 포쳅스트룸 대학교에 유학하게 된 경위와 유학 중 개척하여 세운 요하네스버그한인교회에 관하여 긴 시간을 할애하여 설명하였다. 또 부산동부노회장을 역임할 때 ‘일본 그리스도 개혁파 중부 중회’와 협력과 교회개척을 말씀하였다. 그리고 목회 기간 약60여 권의 많은 설교집을 발간하였는데 수익금 전액을 교회당건축비로 헌금하였다고 했다. 대담의 끝 무렵에 무엇보다도 고신 교회는 개혁주의 신앙을 지표로 세우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말씀의 선포, 예배의 회복, 기도가 중요함을 밝히고 교회가 정치에 이용되는 것은 경계해야 함을 밝혔다. 황권철 목사는 오늘 대담을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많은 역사적 사실을 깨달았으며 고신의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가져야 할 신앙의 지표와 이를 목회의 현장과 삶의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를 깨닫게 되었다고 하면서 대담을 마무리했다. (진행 황권철 목사, 기록 강종환 장로, 사진 허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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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대담] 원로에게 지혜를 배운다 - 배굉호 목사(남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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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창원삼일교회(정승진 목사)
- 창원삼일교회(정승진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로41번길에 있다. 이 교회는 마산삼일교회가 1992년 9월 19일 창원시 남양동 11 남산 상가 4층에서 개척하면서 권인영 목사를 파송하여 마산노회로부터 설립을 허락받은 교회이다. 1994년도에 이종찬 목사가 부임하여 섬기는 중 2010년에 성산구 성주동 114-2로 이전하였다가 2013년에 현 위치인 삼정자로 41번 길 20으로 이전하였다. 현재 목회자 정승진 목사는 2021년 8월 1일에 마산성산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청빙을 받아 부임함과 동시에 마산노회에서 경남(법통)노회 이전하여 창원동부시찰 소속으로 있다. 전승진 목사는 고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여 고려신학대학원 59회로 졸업했다. 전 목사는 서마산교회(당시 황삼수 목사) 출신으로 교회학교 시절 교역자로 섬기는 박정곤 목사(현 고현교회 담임)로부터 교육받고 목회자로 소명 받아 신학을 공부한 후 마산성산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본교회 청빙을 받았다. 사모는 마산문창교회(통합측) 출신으로 슬하에 한동대학교에 다니는 딸을 둔 부부간에 창원 마산의 토박이다. 전 목사는 목회자의 가장 근본인 말씀 사역에 신실한 목양자이다. 그는 평소에 설교 준비를 철저히 하는 분이었다. 필자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방문하였는데 그의 설교를 들으면서 목회자가 얼마나 말씀 사역에 신실한가 하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오늘날 교회의 세속화는 강단의 오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좋은 교회는 외형적인 건물이나 성도 수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는 교회이다. 그리고 주보를 보고 유튜브 설교를 들으면서 느낀 소감이라면 목양과 동시에 날마다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목회자임을 알았다. 말씀 사역에 수종 들 때 집중하여 교리적 안목으로 강해 설교하면 설교자와 양무리에게 유익함이 많다. 이는 설교자에게는 말씀에 깊이를 더해가고 양무리들에게는 이단 유혹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그리고 전 목사는 사역을 즐겁게 잘 감당하고 있다. 사명자는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는 것인데 그는 지금 사역하는 목장에서 즐거움으로 목양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었다. 금주의 주신 말씀 제목은 “간절함이 가져다 주는 복(잠 8:17)”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야곱은 야폭 나루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얻었다. 한나는 성소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아들 사무엘을 얻었다. 주님은 산상수훈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면 반드시 응답받는다고 했다(마 7:7-8). 그러나 우리가 간절히 기도하였으나 응답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 못 구하였기 때문이다(약 4:2-3). 한 왕이 잔치를 배설했다. 왕이 시녀들에게 무엇이든지 구하면 다 주시겠다고 했다. 어떤 분은 돈을 구하고, 또 어떤 분은 땅을 구하기도 하는데 한 여인은 아무것도 구하지를 않아서 왕이 물었더니 이 여인이 말하기를 “소자는 짐이 항상 곁에 있기를 원합니다.” 했다. 이 여인이 참으로 현명한 여인이다. 임금이 곁에 있으면 모든 것을 다 가진자이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이 세상의 그 무엇을 구하겠는가? 진정 하나님이 우리 곁에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면 온 천하를 다 소유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가? 영혼의 만족을 누리기 위해 죄 용서받고 구원받음이 최고의 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간절히 구해야 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우리가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구하면 만나 주시겠다고 했다(렘 29:13). 이는 곧 간절함을 말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함을 가지고 읽고 묵상해야 한다. 기도할 때도 간절한 부르짖음이 있어야 한다. 옛 초기 교회 교부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광야로 나아갔다. 성경에 나오는 중동지역에는 네 개의 광야가 있다. 시내 광야, 유대 광야, 네게브 광야, 그리고 바란 광야이다. 광야는 인간이 거주할 수 없는 문화의 흔적이 없는 돌과 바람밖에 없다(렘 2:6). 그러면 왜 광야로 가야 하는가? 우리의 일상에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가? 만날 수 있다. 그러나 더 깊고 오묘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기 위해서는 세상의 소리가 단절된 곳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의 세속화를 막아야 한다. 제가 부목사로 사역할 때 주로 중고등부와 대학 청년부를 맡았다. 오늘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복음에 간절함이 없다. 주일 예배 시간에 지각해도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와서 앉는다. 그리고 예배 시간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그것도 안 하면 그냥 잔다. 그때 결심한 것이 “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거룩한 종교인이 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어 한번은 예배 시간이 되어서 문을 걸어 잠가 지각하면 출입하지 못하게 했다. 이러한 결단이 있고 난 이후에 그들에게 예배에 간절함이 생기게 되었다. 아마 이들에게 예배문을 잠그고 폰 사용을 금지한 것은 이들에게는 광야와 같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어찌 보면 오늘날 우리가 너무도 부유하여 배불러 교만해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호 13:5-6). 이 세상의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사는 것이다(고후 4:17-18) 비록 우리의 겉 사람이 쇠하여도 우리의 속사람이 날로 새로워져야 한다(고후 4:16).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손자 튤리안 차비진(Tullian Tchividjian)이 쓴 JESUS ALL(나는 하나님을 아는가 하나님도 나를 아는가)라는 책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가? 아니면 하나의 종교인 행세를 하는가? 질문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한 간절함이 있는가? 오늘날 우리가 처한 현실에 너무 만족하고 부유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있지는 않은가? 교부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광야로 나아간 것처럼 우리가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신다. 이 한 주간에도 하나님과 친밀한 영적 교제가 있기를 바란다. 오늘은 교회 순방 오십 번째로 창원삼일교회를 찾았다. 필자가 섬기던 밀알교회와 가까운 거리에 있기에 예배 15분 전에 도착했다. 예배실로 들어서니 마침 전 목사님이 계셔서 인사를 하고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다. 예배가 시작되고 성도들 간 인사를 시작하면서 필자를 소개하고 마지막 축도를 부탁했다. 전 목사님의 말씀 선포는 너무도 정제된 언어로 예배 준비와 특히 말씀 준비에 철저함을 볼 수 있었다. 방문 전에 유튜브 설교를 몇 편을 들었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개혁주의 신학 전통인 말씀 사역에 신실한 분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 예배를 마치고 교육관 겸 식당으로 사용하는 다목적실에서 온 교회가 함께 오찬을 나누면서 교제함이 마치 초대교회를 보는 것 같았고, 필자의 개척 초기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맛있는 식사와 사모님이 챙겨 주시는 귀한 선물을 받아 들고 목사님의 배웅 인사를 받고 집으로 향했다. 2025년 1월 12일 주일 11시 예배 2025년 12월 31일 창원삼일교회 송구영신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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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창원삼일교회(정승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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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유산 지키자(8)] 밀양 마산교회 가정교회로 설립 역사
- 1896년 평신도 형제가 가정교회로 설립 모델 130년 농촌교회, 기독교 역사 유산 이야기 품고 있어 밀양 독립운동 참여, 일제수난교회 지정받아 교회 자체가 기독교 문화유산 가치 높아 무지개전원교회서 원래 밀양마산교회로 기독교 역사 전문가 담임목사, 기독교 역사센터 비전 품고 있어 지난 3월 29일 주일 오후, 밀양시 상남면 마산리 농촌 마을에 위치한 밀양마산교회 예배당에서 큰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다. 밀양마산교회는 얼마 전까지 무지개전원교회로 교회명을 갖고 있다가 원래 이름 밀양마산교회로 바꿨다. 이날은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경남기독문화원과 함께 벌인 ‘멋진음악회’ 행사였다. 밀양마산교회가 올해 설립 130년을 맞아 벌인 이웃 초청 멋진음악회. 박시영 담임목사를 비롯해 구자천 경남기독문화원 이사장과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와 함께 멋진 찬양과 클래식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마산교회 130년의 개괄적인 역사를 소개하면서 눈시울을 훔치는 장면이 있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부경기독교역사연구회 회장을 함께 맡고 있으면서 경남기독문화원 문화사역목사로 섬기고 있다. 필자와도 함께 동역의 시간이 많아 이날 함께 참석해 평소 알고 있던 밀양마산교회의 역사와 그리고 기독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밀양마산교회는 설립 연도가 1896년으로 교회 역사서에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연도 기록은 교회 설립의 주인공이 박건선·박윤선 형제이고, 이들 두 형제가 1896년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출발하면서 가정교회로서 밀양마산교회의 출발선이 되었다. 초기 밀양마산교회의 정확한 기록 역사는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두 박씨 형제의 후손들이 한참 지난 후 지난 교회 역사를 반추해 기록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밀양마산교회는 고신교단 경남노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화보에 밀양마산교회 설립 연대를 ‘1896년’으로 기록함으로써 공식화됐다. 이들 교회 설립자 두 형제가 생존할 당시인 1938년 4월 12일에 설립 40주년 행사를 치렀다. 그렇다면 정확한 밀양마산교회의 설립 연도는 1898년이 될 수 있다. 왜 이런 연대가 추정될까. 밀양마산교회가 정리한 교회사를 보면 1896년 두 형제가 주님을 영접하고 뜨거운 믿음으로 예배를 드리면서 주변 이웃들로부터 엄청난 핍박과 교회 방해를 받았다고 전해져 왔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확히 밀양마산교회의 설립 연도를 1896년으로 고정화하고 이후 많은 기독교 역사를 품고 있는 교회로서 자랑할 만한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박시영 담임목사는 기독교 역사 연구가로서 밀양마산교회를 섬기면서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으면서도 내색을 아끼는 평소 스타일이었다. 그러나 박 목사는 밀양마산교회는 많은 기독교 문화유산을 품고 있는 교회로서 역사 사료를 정리했으며, 또한 이곳이 기독교 역사가 집적되도록 하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교인 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 교회이지만 교회가 품고 있는 기독문화유산을 2회로 정리해 보기로 한다. 밀양마산교회는 130년 역사 속에 문명이 캄캄할 때 농촌 지역에서 평신도들이 교회를 설립했다는 의미가 서려 있다. 설립 당시 두 박씨 형제는 우애가 너무 좋은 형제로서 당시 먼저 믿음 생활하던 창녕에 사는 누님이 갑자기 죽음을 맞게 되어 두 형제가 문안 갔을 때 유언으로 예수를 믿고 나중에 천국에서 만날 것을 권면받고 복음의 뜨거움을 느껴 가정예배를 시작했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또한 두 형제는 시골 농촌에서 우상에 찌든 이웃들이 수없이 핍박으로 괴롭힘을 가해 왔지만 굳건한 형제애로 복음을 함께 지켜 왔다는 생명 이야기를 남겼다. 이러한 교회 핍박의 수난 속에서 믿음을 지키고 이어 후손들이 정직하게 자랐으며 2대, 4대 장로로 섬겼다. 마산교회의 신앙의 굳건함은 1919년 3·1독립운동에 함께하는 교회가 되었다. 1917년에 부임한 제1대 교역자 김응진 전도사는 1919년 4월에 밀양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교단 노회에서도 밀양마산교회는 일제 신사참배를 반대함으로써 굳건한 신앙의 지조를 지켰다. 이 때문에 2004년 4월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교단 경남중부노회에서 ‘일제수난교회’로 지정되기도 했다. 글. 박동철 장로(서머나교회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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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유산 지키자(8)] 밀양 마산교회 가정교회로 설립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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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평화교회
- 평화교회(황병명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암로 177에 있다. 이 교회는 1987년 4월 30일 류병호 전도사가 창원시 외동 A 지구 30B 3L 지하 5호에서 창립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다. 류 전도사는 그해 10월 1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측 제19회 경북노회에서 목사로 안수받고 1998년 12월 30일에 창원시 대방동 23블럭 종교 부지 184평을 매입하여 교회당 건축을 시작해 2000년 11월 7일 준공하여 16일 주일에 입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2008년 11월 29일 류병호 목사는 원로 목사로 추대하고 은퇴함과 동시에 송진형 목사가 취임했다. 황병명 목사는 본 교회 청빙을 받아 2012년 5월 26일 위임받았다. 황 목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신학교 신대원을 졸업하여 2002년 4월 16일 경북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고 2004년 10월 12일 경기노회에서 목사로 임직받았다. 평화교회는 2015년 9월 16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고신총회와 고려총회가 연합함으로 통합된 후 고신총회가 지역별로 노회 산하 교회를 재조정할 무렵 2020년에 경남(법통)노회 가입하여 창원동부시찰에 소속되어 있다. 금주는 여호수아 3:1-17절 말씀의 제목은 “믿음의 강에 들어서라(1)”이다. 우리말 속담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혹은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처럼 오늘은 지난해 송구영신 예배를 드림으로 보내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감사예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광야 생활을 끝내고 가나안 정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런데 그들 앞에는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 천연 장애물이 놓여 있다. 마침 때가 요단강물이 범람할 시기인지라 새로운 지도자로 세움을 받은 여호수아에게는 그의 지도력을 시험받는 중대한 시기였다. 이때 여호수아는 어떤 지도력을 발휘했는가? 먼저, 기도를 통한 확신이었다(1-6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동편 싯딤을 떠나 요단에 이르러 그곳에서 유숙했다. 사흘을 지난 후 관리들이 진중을 두루 다니면서 백성들에게 명령했다.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를 매는 것을 보거든 너희는 그 뒤를 따르라고 했다. 그러나 너희는 언약궤 가까이 가지 말고 그 거리를 이천 규빛이 되게 하라 만약 이 약속을 지키면 너희가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같이 법궤와 거리를 두게 함은 영적인 의미로는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거룩함을 나타내기 위함이고, 일반적인 현상으로는 부녀자와 약 이백만의 무리가 되는 자들이 멀리서도 그 언약궤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면서 여호수아는 다음 사실을 당부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에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리라”(5)라고 했다. 여기 너희 자신을 성결하게 하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몸을 깨끗이 하고, 여인을 가까이하지 않는 외적인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깊은 영적인 의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과 관계 회복은 영적으로 경건한 기도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서기 전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함 같이 오늘날 우리에게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 예배에 이전에 기도를 중단하고 쉬었던 분들은 세속적인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 사무엘 선지자는 기도를 쉬는 것이 죄라고 했다. 기도는 호흡이요 생명이다. 기도를 쉬게 되면 처음에는 모르지만 나중에는 영적 불감증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과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사람의 말이 많아지면 문제가 생기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그 문제를 해결 받게 된다. 2025년은 기도를 회복하여 교회에 영적 부흥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다음, 말씀을 통한 확신이었다(7-13). 하나님은 여호와께 말씀하길 내가 오늘 너를 이스라엘 목전에서 크게 하리라 모세와 함께 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하리라고 했다. 그리고 너는 언약궤를 맨 제사장에게 명령하라 너희들은 요단강에 이르거든 먼저 들어서라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들은 제사장의 뒤를 따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라고 했다. “또 말하되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서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반드시 쫓아내실 줄을 이것으로써 너희가 알리라”(10) 여기 살아 계신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셨다고 한다.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갔어도 모세의 하나님은 살아서 지금 우리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신다. 이처럼 언약궤를 맨 제사장의 발이 요단 물을 밟으니 흘러내리던 요단 물이 멈추어 섰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청지기이다. 성도들은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말씀에 순종하면 이 같은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오늘날 현대교회 교인들의 모습을 보면 “등록을 강요하지 마세요, 심방을 하지 마세요, 나에 대하여 깊이 알려고 하지 마세요”라고들 한다. 그러다가 문제가 생기면 목사님 기도해 주세요라고 한다. 우리가 주의 종을 하나님의 사자로 믿고 신뢰할 때 요단강이 갈라지는 것 같은 말씀의 은혜를 받게 된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14-17). 요단강은 곡식 거두는 시기에는 헐몬산의 눈이 녹아내림으로 강물이 범람한다. 이 같은 자연적인 현상을 살아계신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역사로 그 물을 멈추게 하셨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 땅에 굳게 섰고 그 모든 백성이 요단을 건너기를 마칠 때까지 모든 이스라엘은 그 마른 땅을 건너갔더라”(17)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언약궤[를 맨 제사장이 요단 물을 밟으니 물이 멈추어섰고, 제사장은 요단 중앙에 서서 백성들이 다 지나기까지 굳게 서 있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건너는 것 같이 건넜다. 오늘날 교회공동체는 제사장들 같은 교회 중직자들이 교회 중심에 굳게 서 있으면 교회공동체는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간다. 2025년 첫 신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는 기도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주님의 몸된 교회 중심에 굳게 서서 나가면 평화교회 성도들 모두가 이 한해에 승리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은 마흔아홉 번째로 평화교회를 찾았다. 필자가 이전에 사역한 밀알교회 가까운 곳이어서 예배 시간 15분 전에 도착했다. 기도로 예배를 준비하고 있는데 장로님이 오셔서 인사한 후 곧이어 담임목사님이 와서 인사하고 예배 시 축도를 부탁하였다. 몇 차례 옛 고려측 교회를 순방하는 중에 공통적으로 받은 은혜가 있다.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 따라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강력한 말씀 선포가 성도들의 영혼을 새롭게 함에 큰 감동을 받았다. 특별히 새해를 시작하는 신년 감사예배에 참석하여 믿음으로 한 해를 열어가게 하심에 감사했고, 교회가 따뜻하게 맞이하고 황 목사님이 베풀어 준 호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연초에 분주한 일정이라 보고 집으로 향했다. 2025년 1월 5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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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평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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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풍성한교회
- 풍성한교회(공봉룡 목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안민안길 18에 있다. 이 교회는 공봉룡 목사가 2000년 11월 27일 고려측 영남노회 소속으로 창원시 팔룡동에서 개척하여 2004년에 현재 있는 이곳으로 이전하여 2006년에 예배당을 건축하였다. 고려파 교회의 아픔이라고 하면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 문제로 한국장로교회에서 축출당한 일이다. 그러나 해방 이후 평온할 때 이전에 받은 은혜를 망각하고 “신자 간에 법정 소송 문제”로 소위 고소와 반 고소가 대립하다가 고신총회가 1976년 26회에 '신자 간 사회 법정에서 소송이 가능하다는 안이 가결하자, 여기에 반대하는 이들이 총회를 탈퇴하여 고려총회를 결성하였다. 그러다가 40년만인 2015년 9월 16일,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고신총회와 고려총회가 연합함으로 두 총회가 하나로 통합되었다. 풍성한교회는 통합 이후에 그간 영남노회 소속으로 있다가 2020년에 경남(법통)노회에 가입하여 창원동부시찰 소속이었다. 공봉룡 목사는 통영 욕지 출신으로 신학도로 소명 받아 목회 훈련은 창원시민교회 정희식 목사와 서울 경향교회 석원태 목사로부터 신학과 목회 훈련을 잘 받았다. 공 목사는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여 풍성한교회를 개척한 아직도 젊은 차세대 유망한 목회자이다. 먼저 그는 탁월한 설교자이다. 개혁교회 목회 본질이 목사가 양무리를 먹이는 일이다. 이 같은 매인 사역이 설교이다. 공 목사의 설교는 요즘 교회에서 들어 보기 어려운 하나님의 신실한 메신져였다. 다음으로 그는 연구하는 목회자이다. 목회자에게 중요한 세 가지 방이 있다. 영성을 위한 기도하는 골방과 양무리를 돌보는 심방과 그리고 끊임없이 독서하고 연구하는 책방이다. 예배를 마친 후에 공 목사님의 서재에 들어가 보고 난 후에야 그의 강단 설교를 이해할 수 있었다. 공 목사는 특별히 성경 신학에 깊은 연구로 학자의 혀를 가진 목회자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교회의 개척자이다. 개척자는 길이 없는 곳에 길을 만들어 가는 자이다. 소위 남이 일구어 놓은 목장에서 편안하게 목회하는 분이 아니라 자신이 손수 일구어 개척한 목장에서 소신껏 목회하는 목회 철학이 분명한 분이다. 금주 주신 말씀의 제목은 “이 복음이 열매 맺어 자라는도다.”Ⅵ(골 1:3-8)이다. 골로새교회는 에바브라가 개척한 교회이다(골 1:8). 에바브라는 바울의 전도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고, 에베소에서 3년을 목회하는 중에 바울에게 훈련받은 제자이다. 그는 골로새, 라오디게아, 히에라폴리스에서 복음을 전했다(골 4:13). 그는 골로새교회 영적인 문제로 바울을 찾아가 도움을 구했고 바울은 골로새 지역을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으나 편지로서 칭찬과 격려로 골로새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갔다. 골로새 교회는 진리의 말씀(복음)을 은혜로 받았다. 복음은 진리의 말씀인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님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주셨고, 지옥에 떨어질 죄인이 의인이 되셨고, 양자의 은혜를 입어 천국의 상속자가 되었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인 이 복음에 사로잡혔다. 이 진리의 말씀은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가지게 한다. 여기 하늘에 쌓아 둔 소망(골 1:6, 3:1-4) 천국의 소망이며(요 14:1-2), 영생의 소망이며(딛 1:2, 3:7), 하나님의 영광에 동참하는 소망이다(롬 5:1-2).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우리는 시내산에 오른 모세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마치 모세가 시내산에 오를 때 산 언저리에는 백성들이 있었고, 중턱에는 올라간 장로들과 아론이 있었고, 그리고 산 정상에 오른 모세가 있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영광 임재를 체험했다. 시내산을 눕혀서 보면 성막이 우리 눈에 들어온다. 마치 성전 뜰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성소에 들어간 제사장들과 지성소에 들어가는 대제사장을 보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함이 곧 천국이요 영생이요 영광인 그의 임재를 체험하게 된다.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부끄럽지 않음은 성령으로 그분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같은 사랑을 받은 성도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쳐 그리스도인을 지배해야 한다. 바울은 이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미리 확증하여 보여 주셨다고 했다. 하나님은 이 같은 사랑을 이미 계획하시고 작정한 대로 기약한 대로 그 사랑을 충만하고도 넘치도록 부어 주셨다(롬 5:5-6). 그분의 사랑은 우리의 지식을 초월하는 사랑이다(엡 3:18-19). 인간 세계에서 의인을 위하여, 혹은 선인을 위하여 죽을 수 있는 사람이 간혹 있을 수 있으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연약할 때(롬 5:6),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해(롬 5:6), 이미 죄인으로 낙인이 찍혔을 때(롬 5:8), 원수로 대적할 때 우리를 사랑한 사랑이다. 사랑할 수도 없고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람을 사랑한 것이다. 우리의 이성과 지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아가페 사랑이다. 사랑하는 풍성한교회 성도 여러분! 금년은 송구영신 예배를 신년 예배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추수감사주일에 하나님 앞에 드린 감사예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신년 백두에 기도 제목을 담아 믿음을 섞어서 감사를 드림으로 한 해를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골로새 교회 성도들이 복음을 깨닫고 믿음이 자라서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맺음같이 2025년도에는 갑절의 은혜와 갑절의 축복을 받아 갑절의 헌신을 하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은 마흔여덟 번째 순방교회로 풍성한 교회를 찾았다. 창원에서 진해로 가는 안민동 아파트 단지 내 자리 잡은 교회는 주변 아파트에 걸맞게 잘 지어진 예배당이었다. 예배실에 들어서니 뜨겁게 찬양하는 경배와 찬양 소리가 예배당에 가득했다. 이해정 장로의 기도가 끝난 후 광고 시간에 필자를 기립하게 하여 소개해 주고는 축도까지 부탁해 주었다. 필자는 풍성한 교회를 순방 중에 세 번 놀랐다. 첫째, 공 목사의 설교였다. 공 목사의 말씀을 듣는 순간 거침없이 내 뿜는 말씀은 깊은 연구와 묵상을 통해 화산이 분출하듯 뿜어 나오는 메시지는 청교도들의 설교를 듣는 느낌과 은혜가 다가왔다. 둘째, 예배를 마친 후에 목양실로 가서 공 목사의 서재를 보고 놀랐다. 많은 장서가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있었으며 특별히 성경신학 분야 많은 도서를 보고 양무리를 말씀으로 목양하는 목회자임을 알았다. 마지막, 점심 식사 시간에 나눈 교제였다. 식탁에 목사님 내외와 당회 장로님들과 부인 권사들과 함께 식탁에서 아무런 부담 없이 나눈 대화는 초대교회 가족 공동체를 보는 것 같았다. 교회와 공 목사로부터 후한 대접과 섬김을 받고 오후 부산 집회로 떠나기 위해 서둘러 집으로 향했다. 2024년 12월 29일 주일 오전 11시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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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권철 목사] 교회순방 : 풍성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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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동시지방선거] 강기윤 창원시장 후보, “일자리·경제시장 되겠다”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강기윤 국민의힘 후보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출마 배경과 창원시정 운영 방향,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교계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강 후보는 창원을 “대변혁의 기로에 선 도시”로 진단하며, 통합 이후에도 남아 있는 마산·창원·진해 권역 간 불균형과 제조업 침체, 청년 유출 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는 “도시를 단순히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도시를 제대로 경영할 수 있는 실무형이자 완성형 리더가 필요하다”며, 기업 경영과 공기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의 경제 재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후보는 ‘창원을 새롭게, 경제를 힘차게, 시민을 풍요롭게’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창원국가산단의 산업 재편,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방산·SMR 집적화, 마산 자유무역지역의 디지털 4차산업 거점화, 진해 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역 교계에 대해서는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평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건강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은 강기윤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창원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번 선거에서 시민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핵심 비전은 무엇입니까. - 내 고향 창원의 현실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어 위기의 창원을 다시 세우고 시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창원은 지금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 60여 년을 창원에서 살아온 저는 누구보다 지역의 아픔을 잘 압니다. 통합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었지만, 마산·창원·진해 세 지역은 여전히 소외감과 불균형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제조업은 활력을 잃어가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고 있고, 행정은 수장의 장기간 공백으로 방향을 잃고 있습니다. 이제 창원에는 도시를 단순히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도시를 제대로 ‘경영’할 수 있는 실무형이자 완성형 리더가 필요합니다. ‘창원을 새롭게, 경제를 힘차게, 시민을 풍요롭게’를 비전으로, 공기업 사장으로서 정부경영평가 A등급과 청렴도 1위를 달성한 검증된 경영 실력을 창원의 대도약에 쏟아부어, 100만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일자리·경제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 창원은 제조업 기반 도시로서 산업 구조 변화와 경기 침체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은 무엇입니까. -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제조업을 창업하고 중견기업을 경영한 경험을 살려 창원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 1등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경제 회복을 위해 태양광, 수소,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창원 제2국가산단 방산·SMR(소형모듈원자로) 집적화를 통해 창원의 산업 구조를 완전히 재편하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에는 총 14조 원을 유치하여 30조 원 규모의 경제 파급 효과를 이끌어내겠습니다. 여기서 매년 발생하는 약 2,500억 원의 수익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고 창원 경제활동인구 50만 명에게 연간 100만 원씩 ‘에너지 연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마산 자유무역지역을 디지털 4차산업 거점지구로 육성, 진해 신항 및 배후단지 개발을 통한 산업 재구조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원의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습니다. 인구 문제는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희망’의 문제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창원에 사니 살맛 난다, 여기서 꿈을 펼치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역동적인 창원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창원·마산·진해 권역 간 균형 발전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갖고 계십니까?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마산, 창원, 진해가 통합해 통합창원시로 출범한 지 올해로 16년이 지났지만, 지역 불균형 개발 등으로 완전한 통합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우선 마산청사, 진해청사를 운영해 공간적인 통합과 시민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겠습니다. 마산청사와 진해청사에는 본청의 국이나 사업소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습니다. 각 지역의 자존심을 세우고 균형 잡힌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마산합포구는 해양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 마산회원구는 첨단 산업과 교통의 허브로, 의창구는 제2국가산단 조성으로 미래 50년 방위·원자력산업의 먹거리로, 성산구는 대한민국 제조의 심장으로, 진해구는 동북아 물류 허브와 해양 레저의 중심으로 확실히 도약시키겠습니다. ▲ 시정을 운영하는 핵심 원칙과 갈등 조정 방식은 무엇이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과 책임 행정을 어떻게 실현하실 계획입니까. - 저는 기업을 경영하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진리를 체득했습니다. 탁상 위에서 보고되는 수치나 서류에 매몰되지 않고, 시민의 삶이 숨 쉬는 현장에서 진실된 목소리를 듣는 것을 시정의 제1원칙으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 체계의 효율적 이원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시장은 직접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마음을 읽고, 실무 행정은 부시장과 국·과장을 중심으로 책임 있게 운영하여 시정의 속도감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하다 실수가 있는 경우 적극 면책제도를 확실히 하여 창원시 공무원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갈등 조정은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낮은 곳으로 임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경청이라고 생각합니다. 100만 대도시 창원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갈등은 필연적으로 발생합니다. 저는 갈등 해결의 열쇠를 성경적 가치인 ‘낮은 곳으로 임하는 자세’에서 찾고자 합니다. 취임 초 6개월간 ‘시민 중심 비상대책위원회’를 상설 운영하겠습니다. 갈등의 당사자들과 직접 마주 앉아 고충을 끝까지 경청하겠습니다. 성급한 결론보다는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합의의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합리적인 비판과 제안은 즉각 정책에 반영하는 유연함을 보이되, 공동체의 이익을 해치는 사익 중심의 갈등에는 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견지하겠습니다. ▲ 지역 사회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공적 역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또한 창원시정과 교계의 건강한 협력은 어떤 방향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 교회는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온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교회는 단순히 종교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 공적 플랫폼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시와 교계는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함께 걷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풍부한 봉사 네트워크를 시 행정과 결합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보편적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 지역 교계는 퀴어축제와 같은 행사가 성경적 가치관과 다음 세대의 교육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이러한 교계의 우려를 어떻게 평가하시며, 창원시장이 된다면 관련 행사와 공공장소 사용 문제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겠습니까. - 우리 사회의 다양성은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가치이지만, 특정 사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이나 의견 개진조차 제약받는 상황은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최근 논의되는 일부 법안들이 자칫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사회적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 교계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창원시의 공공장소 사용과 관련해서는 ‘공동체의 조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적 환경’이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광장이나 공원 같은 공공재는 모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권리가 있으며, 특히 자라나는 다음 세대에게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보편적인 사회 윤리를 전달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다수 시민이 정서적으로 공감하기 어렵거나 교육적으로 우려가 제기되는 행사에 대해서는 행정적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 창원 시민들과 경남기독신문 독자들에게 후보님이 꼭 전하고 싶은 약속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창원시의 발전과 이웃 사랑을 위해 헌신해 오신 교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윤리 속에서 꿈을 키우고, 소외된 이웃이 행정의 온기를 골고루 누리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창원’을 만들고 싶습니다. 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편적 가치와 공동체의 조화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진=강기윤 후보 측 제공> ※ 본지는 인터뷰를 희망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하였으며, 회신 순서에 따라 인터뷰를 순차 게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희망하는 후보는 본지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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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전국동시지방선거]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중단 없는 도정 필요”
-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나선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재선 도전의 배경과 경남도정 운영 방향, 지역경제 회복과 균형발전, 교계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경남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민선 8기가 이룬 경남의 재도약을 민선 9기에는 대도약으로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관련해서는 산업 고도화, 첨단 전략산업 육성, 필수의료와 돌봄 강화, 권역별 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교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지역 교회가 도민의 정신적 평안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퀴어축제 등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해서는 “기본권 존중과 공공질서의 균형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며 법과 절차에 따른 행정적 조정을 강조했다. 다음은 박완수 후보와의 일문일답. ▲ 경상남도지사 재선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에게 제시하고자 하는 핵심 비전은 무엇입니까. - “도지사를 맡은 4년 전 우리 경남은 행정 공백이 오랜 시간 지속되었고, 조선업 등 주력산업 침체로 2021년 기준 경제성장률이 전국 17위로 최하위였습니다. 고용률도 전국 11위 하위권이었고, 실업률이나 청년 유출 규모도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습니다. 저는 흐트러진 도정을 추슬러 ‘일하는 도정’을 만들고, 무너진 경남의 경제를 회복시키는 동시에 도민들의 민생 복지를 챙기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경남 경제는 고용률 지속 상승, 무역수지 41개월 연속 흑자, 지역내총생산 및 총인구 비수도권 1위, 사회보장제도 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하며 확실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4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경남의 대도약’을 완성해 도민의 삶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중단 없는 도정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경남의 대도약’은 경남이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는 지역 주권 선언이자, 민선 8기가 만들어놓은 경제적 성과를 토대로 완전히 다른 차원의 대한민국 성장 동력으로 거듭나는 경남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민선 8기가 이룬 경남의 ‘재도약’을 민선 9기에는 ‘대도약’으로 극대화하겠습니다.” ▲ 경남은 제조업 기반 산업 구조 변화와 지역 경기 침체,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지역경제 회복과 지방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은 무엇입니까. - “지난 민선 8기 정책의 결과로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 혼인건수도 증가 추세로 전환되었고, 인구 유출은 2022년 최고 유출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해 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청년 인구 유출도 절반가량 줄어 8년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특히 30대 인구는 2년 연속 순유입 중으로, 주거환경, 교육, 일자리, 안전, 교통 등 경남의 정주 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리고 있는 경상남도의 미래는 한마디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균형 성장 전략’입니다. 조선, 방산, 원전 등 경남의 주력산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피지컬 AI, 우주항공, SMR(소형모듈원전)과 같은 첨단 전략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동시에 도내 권역별 육성 특화 전략과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통해 균형발전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또한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글로컬 대학 육성으로 교육과 취업이 지역 내에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응급의료 컨트롤타워 구축과 같은 필수의료 강화, 주거 지원 확대, 경남형 돌봄 체계 구축, ‘도민연금’과 같은 생활 밀착형 정책 확대를 통해 도민의 기본안전망도 강화하겠습니다. 핵심은 ‘경제 성장+복지+균형발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이것이 ‘경남의 대도약’을 위한 기본적인 정책 방향입니다.” ▲ 경남 지역 간 균형 발전 문제에 대해 어떤 해법을 갖고 계십니까.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경남의 균형 발전은 권역별 특화 자원을 극대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동부권은 피지컬 AI 기반 제조 혁신과 김해 국제 비즈니스 도시 조성을 통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습니다. 사천·진주 중심의 서부권은 우주항공청과 복합도시를 연계해 국가 우주 경제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산청·함양·거창·합천 중심의 북부권은 항노화, 산악관광, 승강기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입니다. 남부권은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키워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자 합니다. 지역 간 이동에 있어서는 교통 연결도 중요합니다. 도로, 철도, 사람 3개 주체가 경남 전역을 잇는다는 의미로 창원·김해·양산 등 동부권을 부산·울산과 연결하고, 도내 전역을 촘촘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남형 광역교통망 구축 구상인 ‘G-링크 3.0’ 공약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 공약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도로, 철도 등 중장기 인프라 구축과 함께 수요를 반영한 교통 서비스 개선, 경남형 광역급행버스 GTG, GTU, GTB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맞춤형 전략과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경남 전역이 동반 성장하는 균형 잡힌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 도정을 운영하는 핵심 원칙과 갈등 조정 방식은 무엇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민과의 소통과 책임 행정을 어떻게 실현하실 계획입니까. - “도정을 운영하는 핵심 방향은 ‘혁신과 원칙’이고, 갈등 조정 방식은 ‘법률과 절차’입니다. 도지사 시절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예산 편성과 관련해 ‘답습 관행에서 벗어나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습니다. 특히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시대 변화와 지역 현실에 맞게 예산을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도정에 지속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는 뜻이었습니다. 또한 한마음병원의 암병원 건립 이슈와 관련해서는 공공성과 공공부지 활용의 적법성은 별개의 문제로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의료 서비스 확대라는 공공성은 인정하더라도, 공용 주차장 부지를 적법한 절차 없이 사용하는 것은 법에 저촉되므로 안 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이는 ‘원칙’을 강조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도정을 대하는 자세는 ‘혁신’이고, 민원을 대하는 자세는 ‘원칙’입니다. 도민과의 소통에 있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되 ‘법률’과 ‘절차’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여 책임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 지역 사회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공적 역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또한 경남도정과 교계의 건강한 협력은 어떤 방향이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지역 사회에서 교회는 도민들의 정신적 평화를 찾아주고, 삶의 방향을 알려주는 역할에 충실해 왔습니다. 또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조력자가 되어 주고 있어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경남도도 이러한 교회의 공적 역할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앞서 어려운 도민의 삶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정의 역할입니다. 교회와 도정이 각자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한다면 경남도는 더 발전할 것이라는 사실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 지역 교계는 퀴어축제와 같은 행사가 성경적 가치관과 다음 세대의 교육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 후보님께서는 이러한 교계의 우려를 어떻게 평가하시며, 경남도 차원의 공공시설 사용 및 행정 지원 문제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시겠습니까. - “사회가 발전할수록 성 정체성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이며, 이와 함께 개인의 인권과 사회적 수용 사이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 소수자도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며, 그 인권과 기본권은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만 퀴어축제와 같은 공개적 대규모 행사가 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도심 공공공간에서 열릴 경우에는 표현의 자유뿐 아니라 시민 불편, 교통과 안전, 청소년 보호, 찬반 단체 간 충돌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행정은 특정 집단을 배제하거나 혐오해서는 안 됩니다. 동시에 시민 다수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에 대해서는 장소, 시간, 동선, 안전대책, 소음, 노출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법과 절차에 따라 책임 있게 조정해야 합니다. 이념이나 혐오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권 존중과 공공질서의 균형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되, 지역사회가 감당 가능한 방식으로 갈등을 줄이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경남 도민들과 경남기독신문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약속이나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지금 대한민국은 법치가 무너지고, 일당 독재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국회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힘으로 사법부까지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자치까지 무너지면 회복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김경수 후보는 대선 여론조작 혐의로 중도 사임하는 초유의 사태를 빚어 경남도민에게 1년 2개월 가까운 도정 공백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방만한 조직 운영과 채무 증가, 침체한 경남 경제 등 ‘실패한 도정’의 전형을 보여줬습니다. 일당 독재와 실패한 도정의 재집권으로부터 경남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남도민을 위해 진정 필요한 일꾼이 누구인지를 제대로 살펴봐 주시고, 일 잘하는 저 박완수의 손을 잡아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진제공 =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측> ※ 본지는 인터뷰를 희망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질의서를 발송하였으며, 회신 순서에 따라 인터뷰를 순차 게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희망하는 후보는 본지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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