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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개막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지난 9월 22일(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로잔 운동은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Calling the Whole Church to Take the Whole Gospel to the Whole World)’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비전으로 시작 돼, 첫 로잔 대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확고히 표방했다. 첫 대회가 열린 장소인 ‘로잔(Lausanne)’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용어가 됐고, 거대화된 조직 대신 ‘운동(movement)’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복음주의를 이끌고 있다. 제2차 로잔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170개국 3,000여 명이 모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97개국 4,700명이 모인 제3차 로잔대회가 각각 이어졌다. 첫 로잔대회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목회자와 선교사들뿐 아니라 기업인과 정치인, NGO, 예술가, 법률가, 교육자, 환경운동가 등 222개국에서 각 분야 복음주의 지도자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5천여 명이 참여한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개회식은 싱가포르의 사이먼 서우(Simon Seow, CRU 선임 디지털 전략가 / Indigitous 공동 설립자), 카메룬의 델핀 판폰(Delphine Fanfon, Me4Real International CEO / 아프리카·아시아 LeadersSource 지역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의 가치로 눈부신 번영을 이룬 길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자유를 향한 정신, 헌신과 봉사가 있었다”며 “세계교회 역시 자유 국가들과 연대해 대한민국을 든든히 해 줬다. 국제사회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며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서울 선언’(초안)은 “개인이 창조성과 무관하게 젠더를 결정할 수 있다는 개념을 거부한다”며 “상황과 경험에 따라 성 정체성이나 성별 표현이 유동적이라는 주장도 거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태어날 때 성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중대한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왔다”라며 “오늘날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향해 긍휼과 존중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애에 대해서는 “창조주의 선한 설계를 왜곡 하는 것”이라며 죄악이라는 결론에 이른다고 서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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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에반겔리아 박사학위는 무슨 돈으로? (수정)
교단 내 장로를 네 차례 고발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사장의 업무상 배임 의혹으로 조사가 시작됐다. 지난 9월 24일 고신총회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식 후 첫 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의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제73회 총회에서 사장연임이 되었을 당시 사장 이력에 ‘2022년 2월 14일 에반겔리아대학교 박사과정 입학(기독교 교육학)’을 추가시키면서 불거진 이 문제는 확인결과 입학시점이 에반겔리아대학교 입학광고가 나간 2022년 1월 15일자를 시작으로 1475호 1501호 145호에 전면광고와 유관해 보인다는 의혹이 한 기독 신문에 의해 제기됐다. 이 모든 광고는 사장이 직접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에반겔리아대학교는 재정상태가 힘들어 이렇게 전면광고를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전면광고료는 1회에 5백만 원이라는데 지금까지 나간 금액만 2천만 원을 넘어섰지만 확인결과 광고료는 현재까지 입금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24일 74회기 첫 이사회가 구성되면서 이 문제가 감사에 의해 제기됐고, 조사는 언론분과에 맡겨졌다고 한다. 에반겔리아대학과 박사학위 과정에 대한 의혹은 본인이 입학금 송금내역이나 영수증 등으로 소명할 수 있는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형사사건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소송문제 등의 여러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던 종전 이사회 이사들이 6명이 대거 교체되면서 새 인물들로 구성되고 첫 이사회에서 나온 문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교단지 언론사의 기자(편집국장 대행)가 교단 장로를 명예훼손으로 네 차례 고발(S경찰서, 창원지방검찰청, 부산고등검찰청,부산고등법원)하고 모두 무혐의와 기각 처분을 받는 사건이 진행되었고, 74회 고신총회에서 언론사 관리감독을 책임지는 유지재단 감사보고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지만 “조사위원회를 내자”는 안도 유야무야 됐다. 고소당사자는 편집국장대행에서 내려오고, 관리책임자인 사장에게는 아무런 인사조치도 없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온 바 있다. 고신총회가 정치적 이해 관계로 묵인하느냐 치리회 기능이 살아있느냐는 이번 사건의 진행방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국장 ※ 본 기사가 나간 후 여러 반향이 있음을 밝힙니다. 기자수첩은 기자들이 취재현장에서 일어나는 폭넓은 일들을 듣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란입니다. 본 기사가 나간 후 단어 하나로 여러 얘기가 오가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결의한 바는 없다'는 말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취재 당시 관계자에게 들은 바로는 '결의'라고 표현했으나, 이야기만 되었다는 식으로 수정하여 전해왔음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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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목사, 횡령과 직권 남용으로 정직 6개월
부산의 모 교단 산하 A노회가 노회 재판국을 열어 노회 산하 B교회 담임목사에게 ‘횡령’과 ‘직권남용’을 이유로 정직 6개월을 선고 했다. A노회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B교회의 담임 목사가 “교회 부속건물의 임대료 및 관리비 명목으로 7년 2개월 동안 1,450만원을 받았는데 이 사실을 교회에 알리지 않고 임의로 관리하고 지출하였으며 코로나 지원금 잔액 135만원도 재정부에 반환하지 않고 임의로 지출하였다. 비록 사무 간사를 통해 관리해 왔고,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했다고 하나 이는 횡령에 해당하며 교회법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판결했다. 또 “직원 퇴직금을 당회와 제직회의 허락 없이 연금 상품에 가입하고, 당회나 제직회가 알지 못하는 통장을 개설하고 관리하였으며, 회계 전산 프로그램에 접근하여 항목을 조정하고 1,875,100원 송금을 지시하는 등 목사로서 본연의 직무를 벗어나서 교회 재정관리 전반을 직접적으로 관리하였는데 이는 담임목사로서 직권을 남용한 일”이라고 판시했다. 노회 재판부는 이외 ‘소송당사자 관계인 피고가 두 번의 당회를 소집하고, 임시당회장을 청한 것’과 ‘(교회 부속건물의 임대료 및 관리비)통장을 임의로 해지 한 것이 증거인멸의 의도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목사라는 점을 감안 할 때 중벌을 면키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횡령한 대부분의 금액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한 점과 늦게라도 직원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187만원을 교회통장에 입금한 점, 그리고 선처를 요구하는 220명의 자필 탄원을 고려하여 주문(정직 6개월)과 같이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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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운집한 10만 성도, 성령대집회 성료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주최한 ‘9.8 해운대성령대집회’(이하 대집회)가 지난 9월 8일(주일) 오후 4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성도가 운집한 대집회는 2014년 5월에 열린 해운대성령대집회 후 10년만에 열린 것으로 부산 뿐만 아니라 경남과 울산 지역의 성도와 그 밖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CBS 국재일 아나운서와 부산극동방송 차유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한 대집회는 대회장을 맡은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너희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회개의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는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간직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두려워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가진 결핍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는 재료가 되고, 처음 사랑 회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설교자로 나선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흐름이 바뀌다’(삼상 1:9-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류정길 목사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모든 위기의 원인에는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데 있다”며 “더 물러설 곳 없는 바다에서 드리는 이 기도가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적 흐름을 바꾸고 이 땅을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합심 기도 시간에는 △성령의 임재를 위해 △개인과 하나님 나라 위해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위해 △가정과 하나님 나라 위해 △대한민국과 북한의 통일, 열방을 위해 기도했다. 대집회 막바지에 참석자들은 ‘9.8 해운대 선언’과 ‘7가지 약속’을 함께 발표했다. 선언문은 참석들을 대표해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망각한 과거 한국교회를 깊이 회개하고, 진정한 변화와 부흥만이 유일한 회복임을 천명한다”며 “오늘 해운대에서 시작된 부흥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대집회에서는 부산 1800여 교회가 연합한 리바이벌콰이어1800찬양대를 비롯해 예람워십과 제이어스, 부산연합찬양팀의 찬양 그리고 부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이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주최 측은 이날 모인 모든 헌금을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청소년월드캠프’의 다음세대를 위한 재정으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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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경남방송, 목회 컨퍼런스 개최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경남방송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9월 5일(목) 오후 2시,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에서 열렸다. ‘한계 없는 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 지역 교회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목회 사례를 통해 지역 환경 분석을 통한 사역 전략을 나누고 지역 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통찰과 전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 돼 창원 지역 목회자 및 장로들이 자리를 채웠다. CTS경남방송은 컨퍼런스를 위해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기독교교육학과)와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 상조도침례교회 김성우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이현철 교수는 ‘지역 환경 분석과 목회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환경 분석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소개하고 그것을 고려한 목회 방안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권대현 목사는 ‘교회 분석과 미래방향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목회의 시각 차이를 설명하고 성숙하고 선교적이며 대안이 되는 교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김성우 목사는 ‘초교파로 모인 11개 교회가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조도 섬 이야기’라는 주제에서 주민 평균 연령 70-80세에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전남 진도군 조도 섬의 지역 상황과 그 속에서 교파가 다른 11개의 교회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하여 연합한 결과의 사례를 소개 했다. 그러면서 연합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 조도교회연합회의 목표를 통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인사를 전한 CTS경남방송 이사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2024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가 하나님의 길을 명확히 하고, 우리 각자의 사역에 새로운 비전을 부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역교회가 가지고 있는 한계상황 속에서 부흥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욱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으로 교회와 지역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CTS경남방송 지사장 윤종은 장로는 “경남 지역의 목회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목회전략을 세워나가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온라인 오프라인 유튜브로 세계.전국으로 중계된 영상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듣고 보아 교회를 세우고 지친목회에 활력을 주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며 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어려운 한국교회 작은 희망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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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회교육 다시 세우기, 5년 만에 열린 교회교육 엑스포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고신)와 고신 총회교육원(원장 이기룡 목사)가 주관하는 교회교육 엑스포가 지난 9월 2일(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시 북구 금곡동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교회교육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엑스포는 5년만이자 한강 이남 처음으로 열린 교회교육 엑스포로 포도원교회에서 1박 2일간 열리고, 9월 7일(토)에는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열린다. ㅠ 9월 2일(월) 열린 엑스포는 총회교육원 서기 전통엽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총회교육원 회계 홍수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삿2:6-1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자신이 이 자리에 목회자로서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복음을 전해 준 선생님 때문이라고 전하며, “지금 한국은 기독교 신앙의 파종기를 지나 수확기를 거쳐 다시 파종기를 맞이했다. 이제는 교회 학교 학생들은 소수이다. 아이들이 한 명 남았다 혹은 몇 명 안 남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한 두 명에게 집중하라!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교회 문화를 만들어라. 또한 부모와 함께 하는 교회 문화를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곧 바로 첫 번째 강의가 시작 됐다. 첫 강의는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 박사가 맡았다. 이정기 총장은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교회 학교의 현실은 세상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인기가 없고 지쳐있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많다. 교회학교 수업은 재미가 없으며 학생들은 여유가 없다. 또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지 못한 교회교육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현재 교회학교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하려한다며 핀란드 교육의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적게 가르친 것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게 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 “전문성을 키워야 하며 교사의 번아웃을 방지하고, 영적 여유 확보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우리 교회 학교 교육에 있어서 성령께서 하시는 교육사역을 믿고, 또 교육의 힘을 믿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교 교육학장 크리스 셜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전하고 그 밖에 다양한 선택강의와 저녁 시간 화종부 목사 와 김문훈 목사가 부흥회 말씀을 전한다. 또 고신대와 SFC, 통합 총회 교육자원부, 합동 총회 교육개발원 등 각 교육 단체와 교회들이 부스를 설치에 교회교육에 활용할 다양한 방안들을 소개하고 나누며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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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련 여름캠프, 세계로교회서 열려…
- 사단법인 한국다음세대훈련원(원장 손현보 목사, 이하 한다련)이 주관하고 세계로교회(손현보 목사)가 주최하는 ‘2024 세계로 한다련 여름캠프’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에서 열렸다. ‘부르심, 거룩한 인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여름캠프는 전국 중·고 청년 등 5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려 세계로교회 예배당을 가득 매웠다. 첫 날 개회예배는 한다련 원장 손현보 목사가 강사로 나서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까?’(행22:701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손현보 목사는 말씀에 앞서 자신의 가난하고 어려웠던 어린 시절 예수님을 만난 간증을 전하며 ‘주님 내가 무엇을 하리까?’라는 질문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켰다고 전했다. 손 목사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사회 각 분야의 리더를 키우기 위한 대안학교 설립과 운영에 대한 비전을 전하고 부산과 경남으로부터 시작하는 세계 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 메인 강사로 모신 김용의 선교사는 ‘새롭게 되리라’(고후 5:13-17), ‘그리스도 평화의 대사’(고후 5:17-2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김용의 선교사 아내 김선교 선교사와 이지웅 목사(높은뜻푸름교회), 애터미 회장 박한길 장로, 일타 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대표, 1776 연구소 소장 조평세 박사, 빌드업코리아 김민아 대표 등 유명 강사들이 함께 청소년과 청년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비전을 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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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련 여름캠프, 세계로교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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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영남노회, 손주은 회장 초청 강연
- 재건영남노회(노회장 김효산 목사)가 지난 7월 28일(주일), 재건창원교회(김효산 목사)에서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집사를 초청해 특별집회를 가졌다. 노회장 김효산 목사(재건창원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집회는 임문택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메가스터디 회장 손주은 집사가 ‘급변하는 미래와 자녀 교육의 바른길 : 공부해서 남주자’(마7:7-12)라는 제하로 강의를 전했다. 손주은 집사는 자신의 신앙의 뿌리가 재건교회 신앙임을 전하며 강의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메가스터디의 시작이 자신의 재건신앙과 관계 있음을 전하고 성적을 올려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도 중요하나 인생 전체를 설계함에 있어 남을 섬기고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집사는 “급변하는 시대, 세상이 바뀌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언텍트·뉴노멀 가속화를 설명하고 “서구가 1차 산업에서 3차 산업까지 변한 200년의 시간을 우리는 50년 만에 한강의 기적으로 만들어 냈다. 우리는 정답을 보며 달려갔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50년의 시간의 우리의 교육은 주입식 교육과 암기식 교육으로 가능했지만 이제 4차 산업 혁명은 전혀 다른 시대다. 화이트칼라의 시대가 아니라 뉴칼라의 시대”라고 설명했다. 손 집사는 “이제 우리는 이 세상에 없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퍼스트 무브’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 개인의 다양성과 창의성이 요구되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우리 자녀는 어ᄄᅠᇂ게 교육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본질은 기독교 신앙에 있다. 재건 신앙이 그래서 답이 될 수 있다.”라며 “청년의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라고 한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더하는 성경적인 공부 원칙을 택하라”고 전했다. 사진 및 자료제공 = 재건영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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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영남노회, 손주은 회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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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회, 장로·권사 임직식 가져
- 산청군 산청읍 중앙로 32에 위치한 예장(통합) 산청교회(김상은 목사)가 지난 6월 30일(주일) 오후 3시, 장로. 권사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임직식에 앞서 드린 1부 예배는 산청교회 담임 김상은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통합 진주노회 부노회장 황봉규 장로(덕산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산청시찰장 김용운 목사(단성교회0가 성경봉독(고전15:9-10)한 후 산청교회 찬양대하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어, 진주노회 노회장 김양중 목사(마천교회0가 ‘오직 은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임직식은 김상은 목사의 집례로 산청교회 당회 서기 한동춘 장로가 임직자를 소개하고 집례자 김상은 목사가 임직하는 자와 교인들에게 서약을 받은 후 최재성 집사를 장로로 안수하고 한명숙·최석우·박문자 집사에게 권사로 안수 한 후 기도하고 산청교회 장로·권사 된 것을 선포 했다. 3부 권면 및 축하 순서에서는 전임 진주노회장 배종규 장로(생초교회 원로)가 임직자와 산청교회 교우들에게 권면의 말을 전하고 전임 진주노회장 최선모 목사(하동읍교회 은퇴)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교회가 임직자들을 위해 준비한 임직 기념패와 선물·꽃다발을 전달한 후 산청교회 백영기 장로가 광고를 전하고 전임 진주노회장 김길영 목사(생초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임직식과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 임직 : 최재성 ▲권사 임직 : 한명숙, 최석우, 박문자 자료제공=산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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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교회, 장로·권사 임직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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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신광교회, 임직 감사예배 드려
- 예장(고신) 신광교회(진창설 목사)가 지난 5월 29일(수), 장로·집사·권사 장립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임직식에 앞서 신광교회 당회장 진창설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예배는 문창은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부노회장 임태혁 목사(온세계교회)가 ‘요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희생들’(욘4:1-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임태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요나의 변화는 하나님이 택한 주변인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며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을 희생하면서까지 우리를 변화시키길 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직자들도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해 부흥하는 교회를 만들길 바란다”라고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징립 및 임직시은 당회장 진창설 목사가 임직하는 장로·집사와 교우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고 안수하고 임직하는 권사와 교우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고 기도한 후 장로·집사·권사 각 1명씩 세 명 모두 신광교회 직분자 된 것을 공포 했다. 이어, 교회가 준비한 선물을 임직자들에게 증정하고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장로로 장립 받고 임직한 하만철 장로에게 뱃지를 증정한 후 신광교회 주성진 장로가 광고와 함께 인사를 전하며 임직자들 위한 기도를 당부하고 당회장 진창설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임직자 명단이다. ▲장로장립: 하만철 ▲집사장랍 : 박상욱 ▲권사임직 : 여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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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신광교회, 임직 감사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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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밀양교회,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
- 예장(통합) 밀양교회(민귀식 목사)가 지난 5월 19일(주일), 직원 임직예식 및 은퇴 감사예배를 드렸다. 밀양교회 당회장 민귀식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예장(통합) 경남노회 부노회장 정창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밀양시찰장 김명진 목사가 성경봉독(마9:35-38)한 후 경남노회 전 노회장 조신제 목사가 ‘일꾼을 부르시는 이유’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직원 임직예식은 밀양교회 당회서기 김상철 장로가 임직 받는자들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고 당회장 민귀식 목사가 임직자와 교우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각각 안수했다. 또 취임하는 자들을 소개하고 서약을 받은 후 임직자와 취임자 모두 밀양교회 직분자 된 것을 선포하고 새진해교회 김성권 목사가 권면의 말을 전했다. 3부 직원 은퇴예식 또한 당회서기 김상철 장로가 은퇴자를 소개하고 민귀식 목사가 기도한 후 은퇴자 된 것을 선포했다. 또 교회가 준비한 은퇴패를 은퇴자들에게 전달하며 축하했다. 그밖에 명예권사로 추대 받는 자들도 소개와 함께 기도하고 밀양교회 명예권사로 선포하며 축하를 전했다. 마지막 축하 및 인사 순서에서는 임직자들에게 교회가 준비한 임직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경남노회 장로회와 남선교회가 뱃지를 증정 했다. 이어 예찬교회 추영환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임직자를 대표해 양희병 장로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밀양시찰 전 시찰장 정의익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다음은 임직 및 은퇴자 명단이다. ▲장로임직 : 양희병 ▲집사임직 : 정채립, 이성진, 김철수, 이재용 ▲집사취임 : 윤중태, 유진오, 손익삼(26일) ▲권사임직 : 손경숙, 하양신, 박정숙, 양흥주, 이현진 ▲장로은퇴 : 김경대, 김경훈 ▲집사은퇴 : 권혁, 엄종국, 이봉재 ▲권사은퇴 : 장성희 ▲명예권사 추대 : 이경희, 이명조, 김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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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회 각 전국장로회, 수련회 확정
-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요 3개 교단의 전국장로회연합회(이하 전장연)가 올 해도 어김없이 여름 수련회를 갖는다. 가장 먼저 수련회를 갖는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는 오는 6월 18일(화)부터 20일(목)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에서 제53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를 개최한다. ‘장로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합동 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며 주강사로 전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배만석 목사, 윤영민 목사, 김용대 목사, 이풍인 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예장(통합)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롬13:10)라는 주제로 오는 7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2박 3일간 경주에서 제50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갖는다. 통합 전장연은 더케이호텔을 메인 행사장으로 삼고, 소노벨경주·켄싱턴리조트·한화리조트에서 각각 숙박할 예정이며 통합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가 개회예배 말씀을 전하고 직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이춘복 목사, 순병렬 목사, 최동주 목사, 박진석 목사, 오정현 목사 등 많은 강사들이 참석해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예장(고신)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장상환 장로)는 오는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제37회 전국 장로부부 하기수련회’를 갖는다.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왕상3:6)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기수련회는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주강사로 초청된 김운성 목사(영락교회)와 손덕현 목사(서울보은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목회컨설팅연구소 소장 김성진 목사와 잠실중앙교회 최정훈 목사 등 특강과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또 고신 전장연은 음악회와 노회별 힐링 시간 등으로 은혜 속에 휴식도 취하는 수련회를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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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개막
-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가 지난 9월 22일(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로잔 운동은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Calling the Whole Church to Take the Whole Gospel to the Whole World)’는 세계 복음화를 위한 비전으로 시작 돼, 첫 로잔 대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복음 전도의 우선성을 확고히 표방했다. 첫 대회가 열린 장소인 ‘로잔(Lausanne)’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용어가 됐고, 거대화된 조직 대신 ‘운동(movement)’으로 이어지면서 세계 복음주의를 이끌고 있다. 제2차 로잔대회는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170개국 3,000여 명이 모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97개국 4,700명이 모인 제3차 로잔대회가 각각 이어졌다. 첫 로잔대회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목회자와 선교사들뿐 아니라 기업인과 정치인, NGO, 예술가, 법률가, 교육자, 환경운동가 등 222개국에서 각 분야 복음주의 지도자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 5천여 명이 참여한다.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Let the Church Declare and Display Christ Togeth)’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개회식은 싱가포르의 사이먼 서우(Simon Seow, CRU 선임 디지털 전략가 / Indigitous 공동 설립자), 카메룬의 델핀 판폰(Delphine Fanfon, Me4Real International CEO / 아프리카·아시아 LeadersSource 지역 디렉터)의 사회로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자유의 가치로 눈부신 번영을 이룬 길에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뜨거운 기도와 자유를 향한 정신, 헌신과 봉사가 있었다”며 “세계교회 역시 자유 국가들과 연대해 대한민국을 든든히 해 줬다. 국제사회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도전을 극복하며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제4차 로잔대회의 ‘서울 선언’(초안)은 “개인이 창조성과 무관하게 젠더를 결정할 수 있다는 개념을 거부한다”며 “상황과 경험에 따라 성 정체성이나 성별 표현이 유동적이라는 주장도 거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담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역사적으로 볼 때, 태어날 때 성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이 중대한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왔다”라며 “오늘날 이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향해 긍휼과 존중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성애에 대해서는 “창조주의 선한 설계를 왜곡 하는 것”이라며 죄악이라는 결론에 이른다고 서술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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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에반겔리아 박사학위는 무슨 돈으로? (수정)
- 교단 내 장로를 네 차례 고발한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사장의 업무상 배임 의혹으로 조사가 시작됐다. 지난 9월 24일 고신총회 총회유지재단 이사장 이취임식 후 첫 이사회에서 이같은 결의가 있었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제73회 총회에서 사장연임이 되었을 당시 사장 이력에 ‘2022년 2월 14일 에반겔리아대학교 박사과정 입학(기독교 교육학)’을 추가시키면서 불거진 이 문제는 확인결과 입학시점이 에반겔리아대학교 입학광고가 나간 2022년 1월 15일자를 시작으로 1475호 1501호 145호에 전면광고와 유관해 보인다는 의혹이 한 기독 신문에 의해 제기됐다. 이 모든 광고는 사장이 직접 지시를 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에반겔리아대학교는 재정상태가 힘들어 이렇게 전면광고를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전면광고료는 1회에 5백만 원이라는데 지금까지 나간 금액만 2천만 원을 넘어섰지만 확인결과 광고료는 현재까지 입금이 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24일 74회기 첫 이사회가 구성되면서 이 문제가 감사에 의해 제기됐고, 조사는 언론분과에 맡겨졌다고 한다. 에반겔리아대학과 박사학위 과정에 대한 의혹은 본인이 입학금 송금내역이나 영수증 등으로 소명할 수 있는 확실한 물증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형사사건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소송문제 등의 여러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이었던 종전 이사회 이사들이 6명이 대거 교체되면서 새 인물들로 구성되고 첫 이사회에서 나온 문제여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교단지 언론사의 기자(편집국장 대행)가 교단 장로를 명예훼손으로 네 차례 고발(S경찰서, 창원지방검찰청, 부산고등검찰청,부산고등법원)하고 모두 무혐의와 기각 처분을 받는 사건이 진행되었고, 74회 고신총회에서 언론사 관리감독을 책임지는 유지재단 감사보고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지만 “조사위원회를 내자”는 안도 유야무야 됐다. 고소당사자는 편집국장대행에서 내려오고, 관리책임자인 사장에게는 아무런 인사조치도 없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흘러나온 바 있다. 고신총회가 정치적 이해 관계로 묵인하느냐 치리회 기능이 살아있느냐는 이번 사건의 진행방식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현주 국장 ※ 본 기사가 나간 후 여러 반향이 있음을 밝힙니다. 기자수첩은 기자들이 취재현장에서 일어나는 폭넓은 일들을 듣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란입니다. 본 기사가 나간 후 단어 하나로 여러 얘기가 오가는 걸로 확인했습니다. '결의한 바는 없다'는 말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취재 당시 관계자에게 들은 바로는 '결의'라고 표현했으나, 이야기만 되었다는 식으로 수정하여 전해왔음을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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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목사, 횡령과 직권 남용으로 정직 6개월
- 부산의 모 교단 산하 A노회가 노회 재판국을 열어 노회 산하 B교회 담임목사에게 ‘횡령’과 ‘직권남용’을 이유로 정직 6개월을 선고 했다. A노회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B교회의 담임 목사가 “교회 부속건물의 임대료 및 관리비 명목으로 7년 2개월 동안 1,450만원을 받았는데 이 사실을 교회에 알리지 않고 임의로 관리하고 지출하였으며 코로나 지원금 잔액 135만원도 재정부에 반환하지 않고 임의로 지출하였다. 비록 사무 간사를 통해 관리해 왔고, 선한 목적을 위해 사용했다고 하나 이는 횡령에 해당하며 교회법에 위배되는 일”이라고 판결했다. 또 “직원 퇴직금을 당회와 제직회의 허락 없이 연금 상품에 가입하고, 당회나 제직회가 알지 못하는 통장을 개설하고 관리하였으며, 회계 전산 프로그램에 접근하여 항목을 조정하고 1,875,100원 송금을 지시하는 등 목사로서 본연의 직무를 벗어나서 교회 재정관리 전반을 직접적으로 관리하였는데 이는 담임목사로서 직권을 남용한 일”이라고 판시했다. 노회 재판부는 이외 ‘소송당사자 관계인 피고가 두 번의 당회를 소집하고, 임시당회장을 청한 것’과 ‘(교회 부속건물의 임대료 및 관리비)통장을 임의로 해지 한 것이 증거인멸의 의도가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목사라는 점을 감안 할 때 중벌을 면키 어렵다고 판단했다. 다만 횡령한 대부분의 금액을 선한 목적으로 사용한 점과 늦게라도 직원 퇴직금을 지급하기 위해 187만원을 교회통장에 입금한 점, 그리고 선처를 요구하는 220명의 자필 탄원을 고려하여 주문(정직 6개월)과 같이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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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목사, 횡령과 직권 남용으로 정직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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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운집한 10만 성도, 성령대집회 성료
- 부산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이규현 목사,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주최한 ‘9.8 해운대성령대집회’(이하 대집회)가 지난 9월 8일(주일) 오후 4시,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렸다.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성도가 운집한 대집회는 2014년 5월에 열린 해운대성령대집회 후 10년만에 열린 것으로 부산 뿐만 아니라 경남과 울산 지역의 성도와 그 밖에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CBS 국재일 아나운서와 부산극동방송 차유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한 대집회는 대회장을 맡은 수영로교회 이규현 목사가 개회를 선언하고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가 ‘너희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계2: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찬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회개의 자리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는 주님을 향한 처음 사랑을 간직할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두려워해야 한다”라며 “우리가 가진 결핍이 예수 그리스도를 찾게 되는 재료가 되고, 처음 사랑 회복의 중요성을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 설교자로 나선 제주성안교회 류정길 목사는 ‘흐름이 바뀌다’(삼상 1:9-11)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류정길 목사는 “지금 우리에게 닥친 모든 위기의 원인에는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데 있다”며 “더 물러설 곳 없는 바다에서 드리는 이 기도가 부산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적 흐름을 바꾸고 이 땅을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설교 후 이어진 합심 기도 시간에는 △성령의 임재를 위해 △개인과 하나님 나라 위해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위해 △가정과 하나님 나라 위해 △대한민국과 북한의 통일, 열방을 위해 기도했다. 대집회 막바지에 참석자들은 ‘9.8 해운대 선언’과 ‘7가지 약속’을 함께 발표했다. 선언문은 참석들을 대표해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박남규 목사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망각한 과거 한국교회를 깊이 회개하고, 진정한 변화와 부흥만이 유일한 회복임을 천명한다”며 “오늘 해운대에서 시작된 부흥 운동이 전국으로 퍼져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대집회에서는 부산 1800여 교회가 연합한 리바이벌콰이어1800찬양대를 비롯해 예람워십과 제이어스, 부산연합찬양팀의 찬양 그리고 부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이 저녁까지 이어졌으며, 주최 측은 이날 모인 모든 헌금을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청소년월드캠프’의 다음세대를 위한 재정으로 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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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운집한 10만 성도, 성령대집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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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경남방송, 목회 컨퍼런스 개최
-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경남방송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가 지난 9월 5일(목) 오후 2시,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에서 열렸다. ‘한계 없는 목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에 처한 지방 지역 교회들이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 목회 사례를 통해 지역 환경 분석을 통한 사역 전략을 나누고 지역 교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통찰과 전략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 돼 창원 지역 목회자 및 장로들이 자리를 채웠다. CTS경남방송은 컨퍼런스를 위해 고신대학교 이현철 교수(기독교교육학과)와 광주제일교회 권대현 목사, 상조도침례교회 김성우 목사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이현철 교수는 ‘지역 환경 분석과 목회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환경 분석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소개하고 그것을 고려한 목회 방안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권대현 목사는 ‘교회 분석과 미래방향 그리고 오늘’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목회의 시각 차이를 설명하고 성숙하고 선교적이며 대안이 되는 교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전했다. 마지막 강사로 나선 김성우 목사는 ‘초교파로 모인 11개 교회가 한계를 넘어 성장하는 조도 섬 이야기’라는 주제에서 주민 평균 연령 70-80세에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전남 진도군 조도 섬의 지역 상황과 그 속에서 교파가 다른 11개의 교회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하여 연합한 결과의 사례를 소개 했다. 그러면서 연합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 조도교회연합회의 목표를 통한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컨퍼런스에 앞서 인사를 전한 CTS경남방송 이사장 이창교 목사(상남교회)는 “‘2024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가 하나님의 길을 명확히 하고, 우리 각자의 사역에 새로운 비전을 부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지역교회가 가지고 있는 한계상황 속에서 부흥의 길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더욱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귀한 시간으로 교회와 지역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CTS경남방송 지사장 윤종은 장로는 “경남 지역의 목회 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목회전략을 세워나가는 일에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온라인 오프라인 유튜브로 세계.전국으로 중계된 영상을 더 많은 시청자들이 듣고 보아 교회를 세우고 지친목회에 활력을 주는 좋은 정보가 되었으며 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어려운 한국교회 작은 희망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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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회교육 다시 세우기, 5년 만에 열린 교회교육 엑스포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총회장 김홍석 목사, 이하 고신)와 고신 총회교육원(원장 이기룡 목사)가 주관하는 교회교육 엑스포가 지난 9월 2일(월),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시 북구 금곡동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한국교회 교회교육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엑스포는 5년만이자 한강 이남 처음으로 열린 교회교육 엑스포로 포도원교회에서 1박 2일간 열리고, 9월 7일(토)에는 서울 남서울교회에서 열린다. ㅠ 9월 2일(월) 열린 엑스포는 총회교육원 서기 전통엽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드렸다. 총회교육원 회계 홍수권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삿2:6-10)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자신이 이 자리에 목회자로서 서 있을 수 있는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 복음을 전해 준 선생님 때문이라고 전하며, “지금 한국은 기독교 신앙의 파종기를 지나 수확기를 거쳐 다시 파종기를 맞이했다. 이제는 교회 학교 학생들은 소수이다. 아이들이 한 명 남았다 혹은 몇 명 안 남았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한 두 명에게 집중하라! 그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함께 할 수 있는 교회 문화를 만들어라. 또한 부모와 함께 하는 교회 문화를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곧 바로 첫 번째 강의가 시작 됐다. 첫 강의는 고신대학교 총장 이정기 박사가 맡았다. 이정기 총장은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교회 학교의 현실은 세상에 많은 도전을 받고 있다. 인기가 없고 지쳐있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많다. 교회학교 수업은 재미가 없으며 학생들은 여유가 없다. 또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지 못한 교회교육을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총장은 현재 교회학교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하려한다며 핀란드 교육의 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적게 가르친 것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게 하는 것을 강조했다. 또 “전문성을 키워야 하며 교사의 번아웃을 방지하고, 영적 여유 확보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 우리 교회 학교 교육에 있어서 성령께서 하시는 교육사역을 믿고, 또 교육의 힘을 믿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교 교육학장 크리스 셜리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강의를 전하고 그 밖에 다양한 선택강의와 저녁 시간 화종부 목사 와 김문훈 목사가 부흥회 말씀을 전한다. 또 고신대와 SFC, 통합 총회 교육자원부, 합동 총회 교육개발원 등 각 교육 단체와 교회들이 부스를 설치에 교회교육에 활용할 다양한 방안들을 소개하고 나누며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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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교회교육 다시 세우기, 5년 만에 열린 교회교육 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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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 청년연속예배 개최
- 부산 청년들의 예배를 향한 열정이 폭염을 이기고 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HOLYWAVE’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HOLY WAVE IN BUSAN : 청년연속예배’가 8월 25일(주일)을 시작으로 8월 31일(토)까지 진행된다. <HOLY WAVE IN BUSAN>은 부산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도시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모임으로 △주여 거룩한 세대로 세우소서 △주여 예배하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 △주여 부흥의 세대를 일으키소서 라는 기도 제목으로 기도하고 있다. 홀리 웨이브 위크 기간 부산 주요 스팟에서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오후 4시마다 부산의 청년들과 찬양 버스킹을 하고 25일(주일)부터 31일(토)까지는 부산 시내 교회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 연속 예배를 드린다. 특별히 31일에는 가야교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간 연속 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HOLYWAVE’ 준비위원회는 “부산 청년들이 기도하기 시작할 때 부산을 영적 유업으로 주실 것을 기대한다”라며 부산 청년들뿐만 아니라 많은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음은 청년연속예배 일정이다. ▲ 8월 25일(주일) 19:30, 거제교회(드림센터 아트홀) 단비워십, 최수영 목사 ▲ 8월 26일(월) 19:30, 부민교회 팀룩워십, 허진열 목사 ▲ 8월 27일(화) 19:30, 제일감리교회 예람워십, 전영헌 목사 ▲ 8월 28일(수) 19:00, 구덕교회 유스탠드(부산화요모임), 이선노 목사 ▲ 8월 29일(목) 19:30, 가야교회 오픈윈도우, 조원종 목사 ▲ 8월 30일(금) 19:30, 브니엘교회 홀리라이프(부산CCC), 이광은 목사 ▲ 8월31일(토) 10:00, 가야교회 12시간 연속예배(오픈윈도우, 디보션, 홀리웨이브, 홀리라이프, 단비워십, 고연찬, 유스탠드, 얼라이브, 배지완 목사) 박남규 목사(10:50), 편장윤 목사(14:40), 성창민 목사(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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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시화, 청년연속예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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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한국교회 교회학교를 다시 세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의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세우기(Rebuilding the Church School)’가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와 서울 남서울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오는 9월 2일(월)-3일(화)과 9월 7일(토) 각각 개최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단위의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인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이하 교회교육 엑스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 예장(통합) 명성교회(김하나 목사)가 10년간 개최 했었던 것으로 올 해는 고신 총회가 총회교육원 제6차 교육과정이 완료되는 회기와 총회 교육 역사 70주년을 맞이해 교회교육 엑스포를 준비했다. 한강 이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리게 된 이번 교육 엑스포는 고신 총회 뿐만 아니라 초교파적으로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교육과 다음세대 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고신총회뿐만 아니라, 각 교단과 기독교 교육 관련 단체들이 70여 개의 부스를 만들어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으로 고신 총회교육원은 “교회교육이 설 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기 위해 2024년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를 준비했다. 국내외 여러 교회교육기관 및 학자, 전문가를 초청해 교회학교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교회교육 엑스포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교회교육 엑스포에서는 사우스웨스턴신학교 학장 크리스 셜리 박사를 초청해 ‘한국교회 교회학교 다시 세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그 외 24명의 강사들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교회학교의 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신 총회교육원은 교회교육 엑스포를 개최하며 △한국교회 교회학교를 다시세우고 무너져가는 다음세대를 다시세우고 △신앙의 1번지 가정을 다시세워 신앙생활을 넘어 생활신앙으로 나아가고 △교역자·교사·부모를 다시세워 교회교육의 삼겹줄을 든든히 세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홈페이지 : https://churchschoolexp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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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교회 교회교육 엑스포, 한국교회 교회학교를 다시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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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동부지역장로협, 제25회 하계 수련회 개최
- 예장(통합)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 진병호 장로, 이하 동부협)가 지난 8월 19일(월), 창원시 성산구 상남교회(이창교 목사)에서 제25회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동부협 회장 진병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직전회장 안병주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서기 이병섭 장로가 성경봉독(마26:40-46)한 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양곡교회 원로)가 ‘일어나 함께가자 !’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지용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사람은 누구와 함께 걷느냐가 중요하다. 귀한 사람과 동행 할 때 내가 귀해 보인다. 사람과 사람이 걸어도 그러한대, 하물며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과 함께 걷는다면 어떻겠는가? 예수님은 내가 매달리지 않았지만 먼저 우리에게 함께 걷자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지 목사는 “우리가 부족하고 흔들릴 때도 있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경건을 지키지 못할 때가 있어도 우리를 잊지 않으신다. 우리 이름을 손바닥에 새기셨다 하셨다. 나와 여러분이 섬기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우들은 장로 여러분들을 따라 신앙생활 한다. 기도해야 할 시간에 기도하시길 바란다.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자신을 돌아보고 귀한 장로님으로 재출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 동부협 회계 김시용 장로가 헌금기도하고 경남노회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장로회가 제창 후 이어진 2부 순서는 총무 최문욱 장로의 사회로 회장 진병호 장로가 “주변 사람을 돌아보는 아름다운 장로들이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하고 전국장로회 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가 격려사를 전했다. 또 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박석진 목사, 서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민홍윤 장로, 중부지역장로협의회 회장 이세희 장로, 이북지역장로협의회 회장 강구영 장로가 축사를 전하고 경남노회 노회장 이상근 목사가 환영사를 전한 후 최문욱 장로가 수련회에 참석한 전 회장 및 장로노회장을 소개했다. 이후 순서에서는 장로들의 영성 회복을 위해 상남교회 이창교 목사가 강사로 나서 ‘교회를 교회되게’(계1:9-20)라는 제하의 특강을 전하고, 오후 시간에는 충주 번영로교회 이수희 목사, 감전교회 박태성 목사, 중국 도문교회 박성진 목사가 각각 특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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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동부지역장로협, 제25회 하계 수련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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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만큼 뜨거웠던 청년수련회 성료
-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가 주최한 농·어촌 미자립교회 청년수련회가 지난 8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열렸다. 포도원교회가 미자립교회 청년들의 수련회를 위해 헌신하여 모든 비용이 무상으로 진행 한 이번 수련회는 번개탄TV 임우현 목사,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 예람워십을 비롯해 많은 유명 강사들과 찬양팀을 초청해 찬양과 기도, 소그룹 모임으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첫 날 개회예배는 포도원교회에서 청년들을 담당하고 있는 정다윗 선교사가 ‘새 옷으로 갈아입자’란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다윗 선교사는 말씀을 통해 “청년들이 죄성으로 자책하고 부끄러워 한다. 사람 앞에선 부끄러울 수 있다. 하지만 십자가의 보혈로 날마다 회개함으로 새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옛 사람을 당신의 여전한 본성이나 신분으로 인정하라는 사탄의 거짓에 속지 말라. 당신은 오직 하나님의 자녀다”라고 전했다. 이튿날 징검다리선교회 대표 임우연 목사와 오메가교회 황성은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청년들은 소그룹 모임과 팀 빌딩 활동 등으로 풍성한 기쁨을 누렸다. 특히 저녁에는 예람워십이 찬양을 준비해 함께 뛰고 소리지르며 뜨거운 찬양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 날에는 더푸른교회 강은도 목사가 ‘진정한 찬양’(합3:16-19)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강은도 목사는 말씀에서 “사람이 힘든 역경 때문에 하나님 앞에 엎드린다. 주일 웃고 있다가 월요일이면 좌절감과 상실감이 찾아온다. 우리는 하박국 선지자처럼 여호와로 즐거워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파송예배를 맡은 포도원교회 담임 김문훈 목사는 ‘나여 내가 나를’(사6:8)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하나님은 B급 인생을 최고의 명품으로 만들어 주신다. 여기서 새벽이슬 같은 리더자가 나온다. 여러분의 꿈이 디자인되고 은혜에 은혜를 더해 쓰임 받는 하나님의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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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만큼 뜨거웠던 청년수련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