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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경남노회, 제88회 정기회 개회
예장(백석) 총회 산하 경남노회(노회장 송기장 목사)가 제88회 정기회가 지난 4월 15일 창원시 의창구 임마누엘교회(이종승 목사)에서 열렸다.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노회’(느33:1-3)라는 표어를 내걸고 열린 경남노회의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박성호 목사(생명샘)의 인도로 시작해 회의록서기 김광석 목사(새힘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조승권 목사가 성경봉독(사41:8-10)한 후 노회장 송기장 목사(남부교회)가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직전 노회장 박형호 목사(새빛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전임 노회장 박경립 목사(마산임마누엘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가진 노회 회무는 양문교회 원로 조광익 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박학순 목사의 회원 점명 후 63명 출석을 확인한 노회장 송기장 목사가 개회를 선언 했다. 회무에서 절차 보고 및 회순 채택과 각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가 신임 노회장에 박성호 목사(생명샘교회)가 선출됐다. 또 노회장과 함께 노회를 섬길 부노회장에는 박학순 목사(통영새빛교회)가 선출 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성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막중한 노회장의 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섬기겠습니다. 교회와 노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전도합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박성호 목사(생명샘) ▲부노회장 : 박학순 목사(통영새빛) ▲서기 : 조승권 목사(수정) ▲부서기 : 김광석 목사(새힘) ▲회의록서기 : 배석기 목사(송정) ▲부회의록서기 : 진병진 목사(선장) ▲회계 : 이성준 목사(필그림) ▲부회계 : 이기홍 목사(부산물댄동산) ▲동부시찰장 : 차명은 목사(기둥) ▲중부시찰장 : 박경림 목사(마산임마누엘) ▲서부시찰장 : 이정율 목사(진주임마누엘) <사진 및 자료제공 = 백석 경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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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지도자 초청 기도회, 포도원교회서 열려…
지난 4월 14일(월) 오후 5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고신 지도자 초청 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산서부노회 노회장 서성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부노회장 이정숙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가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삼하 7: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다윗의 고백을 인용해, 인간의 능력이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적인 인도하심에 의해 세워지는 사명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윗은 스스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시기에 따라 세워진 인물”이라며, “우리 역시 ‘주 여호와여, 내가 누구이며 내 집이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라는 고백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목사와 장로로 부름받은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를 기억할 때 교회와 교단을 섬기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하나님의 때에 세우신다는 믿음 안에서, 지금의 사명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감당해야 한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후 김경헌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쳐졌고, 정다운 목사(심천교회)의 인도로 2부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진창설 목사), ▲고신 총회 산하 2,300여 개 교회와 교단 통합을 위한 기도(오승균 목사), ▲총회 각 부서와 섬기는 이들을 위한 기도(김종대 목사), ▲총회 및 산하 기관을 위한 기도(김동춘 목사)가 이어졌다. 3부 초청 간담회는 고려학원 이사 김동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철봉·정은석·권오헌 목사와 김광웅 장로가 순차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교단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총회와 교회의 미래 방향성을 두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김문훈 목사가 인사를 전했으며, 서울강남교회 강영진 목사의 마침기도로 기도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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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전연구원, 고신 미래를 여는 기도회 가져…
‘고신의 미래를 여는 기도회’가 지난 2025년 4월 14일(월) 오전 11시,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비전연구원(대표 안진출 목사, 이하 교비연)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예배, 중보기도,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고신 교단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모여 총회와 교단의 방향을 위해 기도했다. 1부 예배는 교비연 대표 안진출 목사(고려대연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전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가 하나님 앞에 고신 교단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이후 고신 직전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사람들”(대상12:22-23, 32절)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그때에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왔더라”는 본문을 인용하며, “고신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준비된 사람들이 날마다 모여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잇사갈 자손은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자들이었다”며, “오늘날 고신 총회도 그러한 분별력과 지속 가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전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기도회에 들어갔다. 2부 기도회는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인도로 이어졌으며, 총회를 위한 6가지 중보기도 제목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고신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게 하시고 미래가 열려지게 하소서 △총회 속한 모든 교회들에게 영적 부흥과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고신총회 모든 기관들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삶이 회복되고 미얀마 땅을 긍휼이 여겨주옵소서 △75회 총회를 통해 총회를 섬길 건강한 일꾼이 세워지게 △고난주간 동안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고 부르짖는 교회 되게 각각 기도제목에 마음을 모아 간구하며 기도 했다. 3부 격려사에서는 경남마산노회 전임 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 경남마산노회장 정상율 목사(마산삼일교회), 고려신학대학원 45회 동기회장 이주형 목사(사상교회), 고신 전 부총회장 서일권 목사(제5영도교회), 전 백석 총회장 이종승 목사(창원 임마누엘교회)가 이 고신 총회를 향한 격려와 조언을 전하고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와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가 인사를 전했다. 강영구 목사는 “지금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혁과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며 “고신 총회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중장기 정책을 세우고 희망 있는 미래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장상환 장로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훈련시켜 오신 것처럼,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섬기겠다”며 “다음 세대와 3040세대를 세우는데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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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앙교회, 2025 봄 부흥집회 열어…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가 지난 3월 20일(주일)부터 2박 3일간 ‘2025 봄 부흥집회’를 열었다. ‘사람의 교회인가, 하나님의 교회인가?’(마16:18)라는 주제로 열린 봄 부흥집회는 한동대 교목실장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를 강사로 모시고 말씀을 전했다. 주일 저녁 예배부터 4월 1일(화) 저녁 예배까지 말씀을 전한 박은조 목사는 새벽과 저녁 5번의 집회 동안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3-19) △성도는 무슨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사는가?(엡1:1-6) △복된 가정을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엡5:17-33) △사람을 양육하시는 하나님(삼상2:22-28)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이 되라(출14:10-1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가 인도하는 주일 저녁 첫 집회는 감경윤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은조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3-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은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방향을 제대로 잡지 않고 달리면 빠를수록 목표와는 멀어진다. 정확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바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가야할 길을 가고 있는가, 아니면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엉뚱한 길로 가고 있다면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없다.”라며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하나님께서 목표한 일에 우리가 마음을 합하지 못하면 결국 사람만 모이는 것이고 사람의 냄새만 나는 것이지 하나님의 은혜가 거기에 임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교회를 다니는 이유를 물으면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목표와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교회의 핵심이 무엇인가? 우리가 교회를 말할 때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라는 것은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세우시겠다고 하신 교회가 무엇인가를 우리는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국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생선을 파는 곳을 본적이 있는가? 그런 바보 같은 장사꾼은 없다. 전 세계 교회는 표지가 ‘십자가’다. 교회에 들어갔을 때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멋있는 예배당과 찬양, 방긋방긋 웃는 사람들. 그런 것들 모두 의미는 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이 교회를 만드셨는가? 그것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된다. 이것을 놓치면 아무리 아름답고 기가 막힌 것을 가졌더라도 그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사람의 교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많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우리가 집중해서 하나님 말씀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우리가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음성을 꼭 들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내가 열심히 살면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와 가정과 교회, 이 시대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명한 음성이 있을 텐데 혹시 내가 그런 음성을 듣지 못하고 그저 내 열심만 가지고 살고 있지 않은가 고민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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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현안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 열려
고신포럼(대표 김경헌 목사)과 교회비전연구원(대표 안진출 목사)이 공동주관하는 ‘고신현안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이 지난 3월 27일(목) 오후 3시,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가 직면한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공동포럼에 앞서 개회예배는 이용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김동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여호와의 비를 구하라’(스10:1)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태진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도성으로서 예루살렘과 시온은 하나님이 꿈과 비전을 품고 세운 곳이며, 하나님은 시온과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시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를 위해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중요하며, 늦은 비와 이른 비는 마지막 시대의 성령의 역사를 의미한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성령의 소낙비를 통해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고, 교회를 부흥시키실 것이며, 성령의 비가 임해야 교회와 고신 총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에 충실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 목사는 “교회의 건강성과 순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정결함을 지키는 일”이며, “개인과 교회가 성령의 거룩한 비를 간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복음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개인, 교회, 총회 가운데 성령의 거룩한 비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맡은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복과 부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직전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공동포럼을 주관하는 교회비전연구원 대표회장 안진출 목사가 인사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많지만 문제보다는 대안을 만들어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다양성 가운데 하나가 되고 내일을 향해서 걸어가는 그런 모임이 되고 또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고신포럼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단을 위한 발전적인 논의를 하면 좋겠다”며, ”처음이라 어색할 수 있지만,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총회 임원들의 의견도 잘 수렴하여 앞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선 목사의 오리엔테이션 후 진행 된 포럼은 5개의 발제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 돼 △고신총회의 조직개편의 시대적 요구와 그 방향-김하연 목사(총회조직 및 규칙개편위원장) △총회산하 기관들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효율을 위한 방안-황신기 목사(경기노회 70년역사편찬위원장) △고신정체성 안에서의 교단통합의 방향과 유익-김철봉 목사(고신총회 전임총회장) △은급재단의 건전성과 안정성, 가입확대를 위한 방안-이홍섭 장로(은급재단국장) △목회자 수급의 실제와 목사 및 평신도의 정년문제-신재형 목사(화명중앙교회) 등이 발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정리하여 총회조직 및 규칙개편특별위원회 임원진에게 자료로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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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제21회 예수사랑축제’ 개막
예장(고신) 고현교회(박정곤 목사)가 지난 3월 9일(주일), 사랑하는 가족·친구·이웃과 25만 거제 시민을 주님께 인도하는 ‘제21회 예수사랑축제’를 개막했다. 고현교회의 ‘예수사랑축제’는 고현교회 핵심 사역 중 하나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기간을 포함해 매년 봄과 가을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되어 왔다.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수사랑축제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는 다니엘 12장 3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현교회는 이번 전도 축제를 위해 3월 9일 주일에 ‘제21회 예수사랑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전도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날 교회는 온전히 하나님 앞에 영혼 구원을 위한 거룩한 선서를 드렸고, 각 교구별로 전도 구호를 외치며 이번 축제에 동참할 것을 결단했다. 개막식 당일 오전 예배에서 박정곤 목사(고현교회)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발은 전도하는 발”이라고 강조했다. 박정곤 목사는 성도들의 전도를 독려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오후 4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은혜’, ‘충만’, ‘주의 은혜라’ 등을 부른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찬양과 간증을 통해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개막식에 참석한 전 거제시장은 “누군가의 간증을 통해 눈물을 흘린 것이 처음이다”라며, “초청해준 교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교회를 처음 방문한 한 거제 시민은 눈물을 흘리며 두 손으로 눈을 가릴 정도로 흐느끼기도 했다. 이번 예수사랑축제를 총괄하는 강민환 목사(국내전도위원회 담당목사)는 “올해 개막식부터 좋은 강사를 보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전도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교회 제21회 예수사랑축제는 4월 6일(주일)을 축제일로 정하고, 약 한 달 동안 다양한 전도 미션을 진행하며 교회가 성도들의 전도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전도주간’의 시작인 3월 30일 주일에는 하귀선 사모가 전도 독려 강사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4월 6일 축제일 당일에는 ‘로봇다리 세진엄마’ 양정숙 권사가 메인 게스트로 참여해 간증을 나눌 예정이다. 고현교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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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시국 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고명길 목사, 이하 고애연)이 지난 4월 7일(월) 오전 11시, 세계로교회당에서 ‘대통령 탄핵 이후 시국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옥재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두양 장로의 기도에 이어 고명길 목사가 ‘너희는 저 여우에게 가서 말하라’(눅14:31-3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불의한 재판관들의 탄핵으로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며, “예수님도 헤롯을 ‘여우’라 멸칭하셨듯, 손현보 목사가 시국을 향해 외친 설교를 이유로 징계 청원한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앞에 교회와 교단이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이성구 목사가 ‘탄핵 정국을 통해 배우는 설교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정치는 선지자적 전통을 계승한 설교자들이 반드시 다루어야 할 영역”이라며, “구약 선지자들은 정치와 사회 전반에 깊이 관여했고, 아모스와 같은 예언자는 열방과 권력자들을 예외 없이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설교자들도 예외 없는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며, 특히 악한 권력자들은 설교의 첫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은 원대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반국가 세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눈물 어린 탄식과 절규가 쏟아졌다. 당초 오전으로 예정된 모임은 예정 시간을 넘겨 점심 식사 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이들은 마치 일제강점기 산정현교회와 6·25 당시 초량교회의 간절한 기도회를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명길 목사가 시국선언문을 낭독했고, 정수생 목사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200여 명의 목사와 장로들은 자유민주체제와 한국교회, 교단의 정통성과 손현보 목사를 지키는 데 고애연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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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시국 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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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교회, 2025 봄부흥사경회 가져
- 예장(통합)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는 지난 3월 31일(월)부터 4월 2일(수)까지 ‘2025년 봄 부흥사경회’를 개최하고, 성도들과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신자병법,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삼하 5: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는 울산 물맷돌교회 안호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총 5차례의 말씀집회로 진행됐다. 봄부흥사경회의 첫날 저녁 집회는 유창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이재형 장로의 기도와 찬양 이후 안호성 목사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참 멋진 일이다!’(창37:18-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호성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자신의 삶을 솔직히 고백하며 말씀을 풀어갔다. “다섯 살, 일곱 살, 열 살... 나는 피해자였습니다. 태어나 보니 목사 아들이더군요. 그래서 신학은 절대 안 하려고 했죠”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고난의 시간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간증으로 전했다. 특히 병상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겪었던 경험을 나누며, “배 속에 고름이 가득 차 장기들이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의사가 손도 못 댄다고 했죠. 그런데 어느 날 그 고름이 사라졌어요. 의사도 ‘이건 도저히 설명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적적인 회복의 순간을 회중과 함께 되새겼다. 이어 그는 “우리가 기대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죠. 하지만 그때야말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간입니다. 내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이 은혜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부흥사경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2일까지 이어진 집회에서 안호성 목사는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3),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삼상17:32-36), ‘말씀을 따라 상황을 이기거나 상황을 믿음으로 이기거나’(창13:4), ‘분노와 슬픔의 시간의 시선처리’(삼상30:1-6) 집회마다 성도들은 눈물과 회개의 기도로 응답하며,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체험했다. 마산동부교회는 이번 사경회를 통해 신자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는 믿음의 여정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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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교회, 2025 봄부흥사경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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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동군기연 최은장 목사
-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참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지내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2025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께 피하는 자,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람 앞에 등불과 같은 위기의 대한민국,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자연재해, 전쟁의 공포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가운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밖에 없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회개함으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합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아야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의 삶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새롭게 부어주실 은혜와 축복으로 믿음으로 전진할 때에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리는 2025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도 요셉과 같이 샘 곁의 무성한 가지가 담장을 넘었던 것처럼 풍성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함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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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하동군기연 최은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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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 사랑하는 창원특례시 기독교연합회 회원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 여러분,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의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권면했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 더욱 절실한 교훈입니다. 교회의 연합은 주님의 뜻이자, 세상 가운데 복음의 능력을 온전히 드러내기 위한 필수적 사명입니다. 첫째, 우리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서로를 알고 협력하여 이단들의 발호를 경계해야 합니다.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지 못하고 흩어진 틈을 타 이단들은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의 기반을 흔들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교연합회는 이러한 위기를 막기 위해 하나 되어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대정부와 관청, 의회를 대상으로 신앙의 자유를 지키고 양심에 반하는 법과 조례 제정을 막는 일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교회가 연합하여 목소리를 낼 때 우리의 신앙적 권리와 사회의 건강한 질서가 유지될 수 있습니다. 셋째, 교회 간의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회 질서를 유지하는 일 또한 연합 사역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작은 갈등들이 지역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우리 연합회는 사랑과 평화의 중재자로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교회는 지역 시민들에게 많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은혜를 기억하고 돌려드리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당연한 도리입니다. 지역 사회를 섬기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야 합니다. 새해에도 우리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연합하여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연합을 통해 강력한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우리 창원특례시 기독교연합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창원특례시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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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남일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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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창녕군기연 이재격 목사
-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가 되면 소망과 희망이 넘쳐야 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과 무엇이 기준인지 알지 못하고 저마다 자기 소견에 좋은 대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로 걸어가야 할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기준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이 기준입니다. 새해에는 예수님을 내 마음의 중심에 모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내 삶의 절대기준으로 삼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다. 특별히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라(마28:19)는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새해에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아 소금처럼 꼭 필요한 교회가 되고, 예수님을 기준으로 삼아 생명의 빛을 비추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항상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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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창녕군기연 이재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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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진해기연 회장 최희철 목사
- 2025년 신년인사말 할렐루야! 영광과 찬송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진해기독교연합회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께 2025년 새해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한 해도 우리의 삶과 사역 가운데 “에벤에셀!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고백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복음을 증거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2025년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가득한 해가 될 것입니다.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우리에게 는 더욱 큰 사명이 있습니다. 연합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말씀과 기도로 연합하며, 지역 사회와 열방 속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망을 비추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협력과 헌신을 통 해 주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특별히 올해는 연합회 소속 교회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위해 더욱 힘쓰는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예배와 선교, 봉사와 교육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가 드러나도록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동역합시다. 또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믿음의 공동체로서 더 욱 강건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길이 아무리 험하고 높을지라도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앞서 행하시고 친히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믿음과 소망 안에서 새 해를 힘차게 시작하며,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합시다. 2025년에도 경남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진해기독교연합회 내의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삶과 사역 위에 주님의 크신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하며 주님의 빛과 소망을 세상에 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진해기독교연합회 회장 최희철 목사(복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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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진해기연 회장 최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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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경남노회, 제88회 정기회 개회
- 예장(백석) 총회 산하 경남노회(노회장 송기장 목사)가 제88회 정기회가 지난 4월 15일 창원시 의창구 임마누엘교회(이종승 목사)에서 열렸다. ‘연합과 일치를 이루는 노회’(느33:1-3)라는 표어를 내걸고 열린 경남노회의 개회 예배는 부노회장 박성호 목사(생명샘)의 인도로 시작해 회의록서기 김광석 목사(새힘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부서기 조승권 목사가 성경봉독(사41:8-10)한 후 노회장 송기장 목사(남부교회)가 ‘하나님의 손’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직전 노회장 박형호 목사(새빛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전임 노회장 박경립 목사(마산임마누엘교회)의 집례로 성찬식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 가진 노회 회무는 양문교회 원로 조광익 목사가 기도하고 서기 박학순 목사의 회원 점명 후 63명 출석을 확인한 노회장 송기장 목사가 개회를 선언 했다. 회무에서 절차 보고 및 회순 채택과 각 보고 후 임원개선에 들어가 신임 노회장에 박성호 목사(생명샘교회)가 선출됐다. 또 노회장과 함께 노회를 섬길 부노회장에는 박학순 목사(통영새빛교회)가 선출 됐다.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된 박성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막중한 노회장의 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섬기겠습니다. 교회와 노회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전도합시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임 임원 명단이다. ▲노회장 : 박성호 목사(생명샘) ▲부노회장 : 박학순 목사(통영새빛) ▲서기 : 조승권 목사(수정) ▲부서기 : 김광석 목사(새힘) ▲회의록서기 : 배석기 목사(송정) ▲부회의록서기 : 진병진 목사(선장) ▲회계 : 이성준 목사(필그림) ▲부회계 : 이기홍 목사(부산물댄동산) ▲동부시찰장 : 차명은 목사(기둥) ▲중부시찰장 : 박경림 목사(마산임마누엘) ▲서부시찰장 : 이정율 목사(진주임마누엘) <사진 및 자료제공 = 백석 경남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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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경남노회, 제88회 정기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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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지도자 초청 기도회, 포도원교회서 열려…
- 지난 4월 14일(월) 오후 5시,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에서 고신 지도자 초청 기도회가 열렸다. 이날 기도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부산서부노회 노회장 서성진 목사의 인도로 시작되어, 부노회장 이정숙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가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삼하 7:1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다윗의 고백을 인용해, 인간의 능력이나 자격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와 주권적인 인도하심에 의해 세워지는 사명임을 강조했다. 그는 “다윗은 스스로 왕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시기에 따라 세워진 인물”이라며, “우리 역시 ‘주 여호와여, 내가 누구이며 내 집이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라는 고백으로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목사와 장로로 부름받은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를 기억할 때 교회와 교단을 섬기는 태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을 하나님의 때에 세우신다는 믿음 안에서, 지금의 사명도 두려움과 떨림으로 감당해야 한다”며 설교를 마무리했다. 이후 김경헌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가 마쳐졌고, 정다운 목사(심천교회)의 인도로 2부 기도회가 이어졌다. 기도회에서는 ▲나라와 민족, 통일을 위한 기도(진창설 목사), ▲고신 총회 산하 2,300여 개 교회와 교단 통합을 위한 기도(오승균 목사), ▲총회 각 부서와 섬기는 이들을 위한 기도(김종대 목사), ▲총회 및 산하 기관을 위한 기도(김동춘 목사)가 이어졌다. 3부 초청 간담회는 고려학원 이사 김동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철봉·정은석·권오헌 목사와 김광웅 장로가 순차적으로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교단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총회와 교회의 미래 방향성을 두고 진지한 의견들이 오갔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기도회 장소를 제공한 김문훈 목사가 인사를 전했으며, 서울강남교회 강영진 목사의 마침기도로 기도회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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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 지도자 초청 기도회, 포도원교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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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전연구원, 고신 미래를 여는 기도회 가져…
- ‘고신의 미래를 여는 기도회’가 지난 2025년 4월 14일(월) 오전 11시,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비전연구원(대표 안진출 목사, 이하 교비연)의 주최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예배, 중보기도,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고신 교단의 목회자와 장로들이 함께 모여 총회와 교단의 방향을 위해 기도했다. 1부 예배는 교비연 대표 안진출 목사(고려대연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전 부총회장 박영호 장로(대구서교회)가 하나님 앞에 고신 교단을 위한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이후 고신 직전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가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사람들”(대상12:22-23, 32절)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홍석 목사는 말씀을 통해 “그때에 날마다 다윗에게로 돌아왔더라”는 본문을 인용하며, “고신에 하나님께서 쓰시는 준비된 사람들이 날마다 모여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잇사갈 자손은 시세를 알고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자들이었다”며, “오늘날 고신 총회도 그러한 분별력과 지속 가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설교 후 전 고려학원 이사장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기도회에 들어갔다. 2부 기도회는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인도로 이어졌으며, 총회를 위한 6가지 중보기도 제목이 제시되었다. 참석자들은 △고신총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소망이 있게 하시고 미래가 열려지게 하소서 △총회 속한 모든 교회들에게 영적 부흥과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고신총회 모든 기관들을 위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삶이 회복되고 미얀마 땅을 긍휼이 여겨주옵소서 △75회 총회를 통해 총회를 섬길 건강한 일꾼이 세워지게 △고난주간 동안 한국의 모든 교회들이 깨어 기도하고 부르짖는 교회 되게 각각 기도제목에 마음을 모아 간구하며 기도 했다. 3부 격려사에서는 경남마산노회 전임 노회장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 경남마산노회장 정상율 목사(마산삼일교회), 고려신학대학원 45회 동기회장 이주형 목사(사상교회), 고신 전 부총회장 서일권 목사(제5영도교회), 전 백석 총회장 이종승 목사(창원 임마누엘교회)가 이 고신 총회를 향한 격려와 조언을 전하고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와 장상환 장로(잠실중앙교회)가 인사를 전했다. 강영구 목사는 “지금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혁과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한 시기”라며 “고신 총회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중장기 정책을 세우고 희망 있는 미래를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장상환 장로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훈련시켜 오신 것처럼, 성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섬기겠다”며 “다음 세대와 3040세대를 세우는데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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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전연구원, 고신 미래를 여는 기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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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시국 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 고신애국지도자연합(대표 고명길 목사, 이하 고애연)이 지난 4월 7일(월) 오전 11시, 세계로교회당에서 ‘대통령 탄핵 이후 시국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옥재부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두양 장로의 기도에 이어 고명길 목사가 ‘너희는 저 여우에게 가서 말하라’(눅14:31-32)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불의한 재판관들의 탄핵으로 나라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며, “예수님도 헤롯을 ‘여우’라 멸칭하셨듯, 손현보 목사가 시국을 향해 외친 설교를 이유로 징계 청원한다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앞에 교회와 교단이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이성구 목사가 ‘탄핵 정국을 통해 배우는 설교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정치는 선지자적 전통을 계승한 설교자들이 반드시 다루어야 할 영역”이라며, “구약 선지자들은 정치와 사회 전반에 깊이 관여했고, 아모스와 같은 예언자는 열방과 권력자들을 예외 없이 심판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 설교자들도 예외 없는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해야 하며, 특히 악한 권력자들은 설교의 첫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은 원대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반국가 세력에 대한 참석자들의 눈물 어린 탄식과 절규가 쏟아졌다. 당초 오전으로 예정된 모임은 예정 시간을 넘겨 점심 식사 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이들은 마치 일제강점기 산정현교회와 6·25 당시 초량교회의 간절한 기도회를 떠올리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명길 목사가 시국선언문을 낭독했고, 정수생 목사의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200여 명의 목사와 장로들은 자유민주체제와 한국교회, 교단의 정통성과 손현보 목사를 지키는 데 고애연이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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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애연, 시국 현안 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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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교회, 2025 봄부흥사경회 가져
- 예장(통합) 마산동부교회(유창근 목사)는 지난 3월 31일(월)부터 4월 2일(수)까지 ‘2025년 봄 부흥사경회’를 개최하고, 성도들과 함께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신자병법, 점점 강성하여 가니라’(삼하 5:10)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는 울산 물맷돌교회 안호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총 5차례의 말씀집회로 진행됐다. 봄부흥사경회의 첫날 저녁 집회는 유창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이재형 장로의 기도와 찬양 이후 안호성 목사가 ‘생각대로 되지 않는 건 참 멋진 일이다!’(창37:18-2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안호성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자신의 삶을 솔직히 고백하며 말씀을 풀어갔다. “다섯 살, 일곱 살, 열 살... 나는 피해자였습니다. 태어나 보니 목사 아들이더군요. 그래서 신학은 절대 안 하려고 했죠”라며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고난의 시간을 하나님이 어떻게 사용하셨는지를 간증으로 전했다. 특히 병상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겪었던 경험을 나누며, “배 속에 고름이 가득 차 장기들이 손상됐다고 했습니다. 의사가 손도 못 댄다고 했죠. 그런데 어느 날 그 고름이 사라졌어요. 의사도 ‘이건 도저히 설명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기적적인 회복의 순간을 회중과 함께 되새겼다. 이어 그는 “우리가 기대한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가 있죠. 하지만 그때야말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시간입니다. 내 생각대로 안 되는 것이 은혜일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뜻 안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길 당부했다. 한편 이번 부흥사경회는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2일까지 이어진 집회에서 안호성 목사는 ‘너는 복이 될지라!’(창12:1-3), ‘마음이 없으면 핑계만 보이고 마음이 있으면 길이 보인다’(삼상17:32-36), ‘말씀을 따라 상황을 이기거나 상황을 믿음으로 이기거나’(창13:4), ‘분노와 슬픔의 시간의 시선처리’(삼상30:1-6) 집회마다 성도들은 눈물과 회개의 기도로 응답하며, 말씀 안에서 치유와 회복의 은혜를 체험했다. 마산동부교회는 이번 사경회를 통해 신자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의 증인이 되는 믿음의 여정을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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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교회, 2025 봄부흥사경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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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앙교회, 2025 봄 부흥집회 열어…
- 예장(고신) 김해중앙교회(강동명 목사)가 지난 3월 20일(주일)부터 2박 3일간 ‘2025 봄 부흥집회’를 열었다. ‘사람의 교회인가, 하나님의 교회인가?’(마16:18)라는 주제로 열린 봄 부흥집회는 한동대 교목실장 박은조 목사(은혜샘물교회 은퇴)를 강사로 모시고 말씀을 전했다. 주일 저녁 예배부터 4월 1일(화) 저녁 예배까지 말씀을 전한 박은조 목사는 새벽과 저녁 5번의 집회 동안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3-19) △성도는 무슨 힘으로 거친 세상을 사는가?(엡1:1-6) △복된 가정을 세우는 하나님의 방법(엡5:17-33) △사람을 양육하시는 하나님(삼상2:22-28)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사람이 되라(출14:10-1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해중앙교회 강동명 목사가 인도하는 주일 저녁 첫 집회는 감경윤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박은조 목사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3-19)’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은조 목사는 말씀을 통해 “방향을 제대로 잡지 않고 달리면 빠를수록 목표와는 멀어진다. 정확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바른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가야할 길을 가고 있는가, 아니면 엉뚱한 길로 가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엉뚱한 길로 가고 있다면 아무리 사람이 많이 모여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없다.”라며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하나님께서 목표한 일에 우리가 마음을 합하지 못하면 결국 사람만 모이는 것이고 사람의 냄새만 나는 것이지 하나님의 은혜가 거기에 임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교회를 다니는 이유를 물으면 가장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목표와 방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교회의 핵심이 무엇인가? 우리가 교회를 말할 때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목표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사람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라는 것은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세우시겠다고 하신 교회가 무엇인가를 우리는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약국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생선을 파는 곳을 본적이 있는가? 그런 바보 같은 장사꾼은 없다. 전 세계 교회는 표지가 ‘십자가’다. 교회에 들어갔을 때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멋있는 예배당과 찬양, 방긋방긋 웃는 사람들. 그런 것들 모두 의미는 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꼭 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님이 교회를 만드셨는가? 그것을 우리는 놓쳐서는 안된다. 이것을 놓치면 아무리 아름답고 기가 막힌 것을 가졌더라도 그곳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라 사람의 교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많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박 목사는 “우리가 집중해서 하나님 말씀을 생각할 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우리가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시는 음성을 꼭 들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내가 열심히 살면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나와 가정과 교회, 이 시대를 향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명한 음성이 있을 텐데 혹시 내가 그런 음성을 듣지 못하고 그저 내 열심만 가지고 살고 있지 않은가 고민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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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중앙교회, 2025 봄 부흥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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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현안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 열려
- 고신포럼(대표 김경헌 목사)과 교회비전연구원(대표 안진출 목사)이 공동주관하는 ‘고신현안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이 지난 3월 27일(목) 오후 3시,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열렸다. 고신 총회가 직면한 현안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린 공동포럼에 앞서 개회예배는 이용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해 김동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장 정태진 목사가 ‘여호와의 비를 구하라’(스10:1)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정태진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도성으로서 예루살렘과 시온은 하나님이 꿈과 비전을 품고 세운 곳이며, 하나님은 시온과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시키실 계획을 가지고 계시는데, 이를 위해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중요하며, 늦은 비와 이른 비는 마지막 시대의 성령의 역사를 의미한다”고 전제하고, “하나님은 마지막 시대에 성령의 소낙비를 통해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고, 교회를 부흥시키실 것이며, 성령의 비가 임해야 교회와 고신 총회가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과 비전에 충실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정 목사는 “교회의 건강성과 순결성을 유지하는 것이 한국 교회의 정결함을 지키는 일”이며, “개인과 교회가 성령의 거룩한 비를 간구해야 하며, 이를 통해 복음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우리 개인, 교회, 총회 가운데 성령의 거룩한 비가 임하도록 기도해야 한다. 성령의 역사 속에서 우리가 맡은 사명을 감당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회복과 부흥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직전 총회장 김홍석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공동포럼을 주관하는 교회비전연구원 대표회장 안진출 목사가 인사를 통해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이 많지만 문제보다는 대안을 만들어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 생각한다”라며 “다양성 가운데 하나가 되고 내일을 향해서 걸어가는 그런 모임이 되고 또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고신포럼 대표회장 김경헌 목사는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단을 위한 발전적인 논의를 하면 좋겠다”며, ”처음이라 어색할 수 있지만, 함께 식사하고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총회 임원들의 의견도 잘 수렴하여 앞으로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대하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선 목사의 오리엔테이션 후 진행 된 포럼은 5개의 발제와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 돼 △고신총회의 조직개편의 시대적 요구와 그 방향-김하연 목사(총회조직 및 규칙개편위원장) △총회산하 기관들의 효율적 운영과 재정효율을 위한 방안-황신기 목사(경기노회 70년역사편찬위원장) △고신정체성 안에서의 교단통합의 방향과 유익-김철봉 목사(고신총회 전임총회장) △은급재단의 건전성과 안정성, 가입확대를 위한 방안-이홍섭 장로(은급재단국장) △목회자 수급의 실제와 목사 및 평신도의 정년문제-신재형 목사(화명중앙교회) 등이 발제됐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정리하여 총회조직 및 규칙개편특별위원회 임원진에게 자료로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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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현안 극복을 위한 공동포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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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제21회 예수사랑축제’ 개막
- 예장(고신) 고현교회(박정곤 목사)가 지난 3월 9일(주일), 사랑하는 가족·친구·이웃과 25만 거제 시민을 주님께 인도하는 ‘제21회 예수사랑축제’를 개막했다. 고현교회의 ‘예수사랑축제’는 고현교회 핵심 사역 중 하나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기간을 포함해 매년 봄과 가을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되어 왔다.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예수사랑축제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라는 다니엘 12장 3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전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현교회는 이번 전도 축제를 위해 3월 9일 주일에 ‘제21회 예수사랑축제 개막식’을 개최하고, 전도 축제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날 교회는 온전히 하나님 앞에 영혼 구원을 위한 거룩한 선서를 드렸고, 각 교구별로 전도 구호를 외치며 이번 축제에 동참할 것을 결단했다. 개막식 당일 오전 예배에서 박정곤 목사(고현교회)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발은 전도하는 발”이라고 강조했다. 박정곤 목사는 성도들의 전도를 독려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오후 4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은혜’, ‘충만’, ‘주의 은혜라’ 등을 부른 찬양사역자 지선 전도사가 찬양과 간증을 통해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눴다. 개막식에 참석한 전 거제시장은 “누군가의 간증을 통해 눈물을 흘린 것이 처음이다”라며, “초청해준 교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교회를 처음 방문한 한 거제 시민은 눈물을 흘리며 두 손으로 눈을 가릴 정도로 흐느끼기도 했다. 이번 예수사랑축제를 총괄하는 강민환 목사(국내전도위원회 담당목사)는 “올해 개막식부터 좋은 강사를 보내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전도 축제 기간 동안 더 많은 영혼들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현교회 제21회 예수사랑축제는 4월 6일(주일)을 축제일로 정하고, 약 한 달 동안 다양한 전도 미션을 진행하며 교회가 성도들의 전도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집중전도주간’의 시작인 3월 30일 주일에는 하귀선 사모가 전도 독려 강사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4월 6일 축제일 당일에는 ‘로봇다리 세진엄마’ 양정숙 권사가 메인 게스트로 참여해 간증을 나눌 예정이다. 고현교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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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교회, ‘제21회 예수사랑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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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최근 고신교단의 행보에 관한 단상
- 최근 고신교단의 움직임을 보면 이래도 괜찮은지 매우 우려스럽다. 갈등과 분열이라는 시대적 아픔 속에서 살아간다지만, 갈등과 분열이라는 불로 뛰어드는 불나방 같다. 한 사람, 한 기관만의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총회, 직분자인 목사와 장로, 성도들까지 이 일에 뛰어든 모양새다. 나름 긍정적인 요소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과 신앙고백에 근거하여 살아야 하는 우리가 염려하지 않을 일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편협한 비판이 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모든 평가와 판단은 이 글을 읽는 독자의 몫이다. 토론이 필요하다면 마다하지 않겠다. 이를 통해 교단이 건전하고 바른 방향으로 전환될 수만 있다면 말이다. 1. 총회 고신 총회 임원회는 지난 2월 17일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 본부에서 기장 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양 총회 임원회 간의 간담회 한 번이다.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신문 기사가 자극적이다. 이 간담회가 2025년 2월 17일 자와 18일 자 국민일보 기사로 실렸다. 기사에 실린 사진을 보면 정말 ‘간담회’일 뿐이다. 하지만, 기사의 제목과 내용은 여기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교회 분열의 아픔 딛고 일치의 길 걷는다.”, “갈등으로 얼룩진 장로교회의 화합을 위해 양극단에 있는 기장과 예장고신이 화합을 도모했다.”, “함께 연합의 길로...기장, 예장 고신 손잡았다.”, “...기장과 예장고신 총회의 화합을 통해 한국교회 전체 연대의 길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등의 자극적인 의미다. 기사만 더 많은 의미를 부여했을까? 이 두 총회 임원회는 함께 예배를 드렸고, 말씀을 나누었으며, ‘협력’, ‘연합’, ‘화해’라는 의미 역시 부여했다. 물론 ‘협력’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로 볼 수 있는 ‘연합’, ‘화해’라는 단어는 우리 총회장이 아니라 기장 총회장이 했다. 이후 잡혀 있는 일정도 우려스럽다. 4월에는 한국선교 140주년 기념토론회를 합동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고, 9월 6일에는 두 교단이 연합예배를 드린다. 기장측의 신학, 특별히 성경관과 교회관은 말하지 않아도 이미 잘 알 것이다. 특히 양교회는 신앙고백이 다르다. 하나 될 수도 없고, 하나 되어서도 안 된다. 기독교의 공동선을 위해 대사회적인 측면에서 협력과 공조를 할 수는 있다. 세계의 건전한 장로교회, 개혁교회도 이 정도의 협력은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고, ‘연합’, ‘화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생산하는 일체의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총회와 총회 임원회는 성경과 신앙고백 위에 있는가? 이 하나의 질문이면 모든 답은 되리라고 본다. 심지어, 우리 교회 정치도 이것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잠시 설명하면, 2011년 판은 교회간 교류에 관해 더 엄격했다. 개정된 2023년 판은 ‘선교적 관계(선교 교류)’를 삽입하여 더 넓은 교회와 선교적 협력의 길을 열었다. 선교 운동으로 시작하여 무분별한 에큐메니컬 운동으로 번져 지금의 WCC나 WCRC와 같은 기독교 정신을 상실한 아들을 출산한 길을 열까 심히 염려된다. 그런데, 이 2023년 판에도 기장은 없다. 총회와 총회 임원회는 교회 정치 위에 있는가? 2. 광고 우리 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 38명이 지난 2월 14일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하단에 “교회의 정치 세력화를 우려한다.”라는 입장문을 광고로 게재했다. 비상계엄과 탄핵 소추 이후 극심한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 교회를 염려하면 낸 광고로 보인다. 분명, 이 광고에 나온 5가지의 입장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각 사안에 관한 신학적 입장은 서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누가 옳은가”를 따지기 시작하면 논의는 산으로 갈 것이다. 구원에 관한 문제는 아니니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좋겠다. 문제는 과연 이 일간 신문 광고라는 방법이 성경과 신앙고백, 그리고 교회 정치에 근거해 옳은가라는 것이다. 특별히 이 38명의 리스트를 보면,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표방하는 우리 교단의 곳곳의 리더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성경과 신앙고백, 교회 정치의 전문가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 광고의 정당성이 성경과 신앙고백, 교회 정치적 지지를 받을 수 있나? 물론, 이 입장문에 표현된 대로, 복음과 교회를 오해하게 만드는 일에 관한 우려는 이해할만한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런 ‘세상을 향한 신문 광고’라는 방식이 장로교회 교회론과 정치의 입장에서 목회자가 취할 최선의 행보인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문제는 오히려 교회가 처리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세계 어느 개혁주의 교단이 이런 방식으로 일하는가? 이것이 여러분이 말하는 개혁주의적인 신앙과 삶인가? 원래 목표는 38명이 아니라 33명이었다. 고신 일부 목회자가 사적으로 운영하는 언론인 개혁정론이 33명을 모집한다고 광고를 했고, 38명이나 모집된 것 같다. 왜 하필 33명이었나? 3.1운동의 민족 대표 33인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해도 될 것이다. 지금 이 문제가 과거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처리할 문제라고 인식해서일까? 그렇다면, 과연 이것이 성경과 신앙고백, 그리고 교회 정치에 비추었을 때 가능한 이야기인가? 안타까운 것은 ‘정교분리’를 말하고 있으면서 광고 스스로가 정교분리를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이 광고를 준비하면서부터 저변에 두고 있는 정신이 그렇다. 33명의 민족 지도자의 이미지를 빌려온 것이 그렇다. 또한, 교회의 이름으로 광고라는 방식을 통해 세상에 교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 역시 그렇다. 광고 내용이 우려하고 있는 것을 광고 스스로가 드러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한 마디 더 조심스럽게 보태자면, 과거 촛불집회(2016년)가 전국을 휩쓸었을 때도 많은 교회와 목사와 성도들이 촛불을 들고 나가 시위와 집회에 참석했다. 그때 개혁정론(2014년 발족)은 무엇을 했는가? 혹시 그때는 신학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준비가 덜 되었을까? 모든 것은 품위 있게 해야 한다. 한쪽으로 치우친 입장과 방식은 오히려 교회를 혼란스럽게 할 것이다. 이 광고는 어쩌면 더 큰 갈등과 분열을 초래할지도 모르겠다. 아래에서 살피겠지만, 우리에게는 그래도 공교회적인 절차와 과정이 있다. 이것을 거친 후 행동해도 늦지 않다. 설령, 이 방식이 늦다 하더라도 이것이 주께서 교회에 주신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 아니겠는가? 단 한 번도 이 과정을 사용하지 않고 광고를 내는 것은 교회의 정치화보다 더 크고 심각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물타기가 아니다!) 이 광고를 처리해 달라는 청원을 해야 할 판이다. 3. 연판장 교회와 직분자, 그리고 성도들 사이에 연판장이 돌았다. 어느 한 목사 징계를 촉구하는 연판장이다. 이 목사가 교회 강단에서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비난하고, 교인들을 선동했다는 이유이다. 핵심 주제는 다르지만, 위에 언급한 사안과 비슷하며, 어쩌면 같은 사람 혹은 사람들을 향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역시 성경과 신앙고백, 교회 정치적으로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이 연판장을 위해 제안자를 모집한 방식이다. SNS를 통해 이루어졌다. 제대로 설명도 하지 않은 것 같다. 처음에는 109명이, 현재는 103명이 제안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후에 사람들이 제안에서 빠져나갔다는 것인데, 처음에는 이 정도일지 몰랐다는 의미다. 바로 이런 것을 전문 용어로 ‘선동’이라고 한다. 빠져나간 숫자가 6명뿐이라 선동이 아니라고 할 것인가? 제안자 이름을 쓰고, 교회 이름과 직분을 언급하지만, 이들 모두가 제대로 알고 동참했을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드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과연 이것이 좋은 방법인가에 관한 우려이다. 앞에 언급한 광고와 그 맥을 같이 한다. 목사에 관한 징계를 세계 어느 개혁주의 교회가 일종의 선동을 포함한 연판장을 돌려 청원하는가? 청원하는 대상도 불분명하다. 성명서 제목은 고신 총회에 요청한다. 성명서 끝부분 내용은 세계로교회 당회와 노회, 총회가 함께 언급되어 있다. 누가 목사를 징계할 수 있는가? 당회인가? 노회인가? 총회인가? 어떤 과정으로 목사를 징계할 수 있는가? 이렇게 광고하고, 이렇게 연판장을 돌려 여론을 형성하면 목사를 징계할 수 있는가? 절차와 과정이 잘못된 이 요청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고신교단은 썩은 교단인가? 이것이 주 예수께서 가르쳐 주신 방법인가? 성명서가 밝히는 경위도 문제다. “정부의 방역 지침을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할 때도”, “10.27 집회를 주도할 때도”라는 표현에 책임질 수 있는가? 이것이 우리 교단의 입장이었는가? 신학 교수들의 입장이었는가? 신학적 견해가 다를 수 있고, 또 견해차가 있다 하더라도 총회가 이미 밝히고 드러낸 입장을 고려한다면 저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공교회적이라 할 수 있을까? 지금 하나 됨을 깨트리는 자들은 누구인가? 선동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이 연판장이 오히려 편향된 정치색으로 도배된 것이 아닌가? 자기가 하면 로맨스, 다른 사람이 하면 불륜인가? 이것이 교회를 깨뜨릴 정도의 일인가? 이 연판장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이 이런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작성했는가? 또한, 이 연판장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을 보니 우려를 금할 길이 없다. 다른 사람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은퇴한 신학 교수들이 네 사람이나 포함되어 있다. 과거 현역에 있을 때는 자리를 지켜야 해서 말하지 못하다가 인제 와서 말하기 시작한 것인가? 은퇴한 사람들은 교단과 교회, 그리고 후배를 위해 잠잠히 기도하는 것이 덕스럽지 않은가? 그 외에도 다수의 목사와 장로, 그중에서도 목소리가 높은 분들도 포함되어 있다. 여러분은 항상 이런 방식으로 그간 신학생을 가르쳤고, 교회 일을 처리해 왔는가? 이 연판장이 돌고 있는 페이스북을 살펴본 적이 있다. 어떤 분의 페이스북을 보니 과거 징계를 받았던 신학대학원의 교수를 이에 비견한 예로 들었다. 그리스도인은 사실관계가 정확해야 한다. 당시 이 교수에 관한 여론이 좋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그 여론 때문에 총회가 그 교수를 징계했는가? 교수가 몸담은 신학대학원 교수회가 징계했다. 그것도 그 교수가 속한 기관이 이 권면을 받아들여 목사직이 아닌, 교수직에 관해 무기 정직을 내렸다가, 그마저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해제한 것으로 안다. 무기 정직의 시간 동안 그 교수는 비록 교단에 서지는 못했지만, 설교와 집회와 강연 등 바깥 활동은 아무 문제 없이 했었다. 그러니 Self 징계라는 말이 나왔다. 하지만, 문제가 될 만한 일이 발생했을 때, 다소 거칠었던 부분이 있었다 하더라도 많은 동역자가 확인하고, 권면했으며, 소속 기관에 의뢰하여 교회 정치적인 절차를 제대로 밟았다. 만약, 연판장의 말대로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이것이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성경과 신앙고백, 그리고 교회 정치의 원리대로 먼저 직접 찾아가 대화하며 권면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통하지 않으면, 주변의 여러 동역자와 함께 다시 권면하길 바란다. 그래도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 그때 정확한 교회 정치적 절차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밟길 바란다. 비겁하게 SNS로 선동하고, 여론을 조성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여러분이 교단의 자정 노력을 언급한다면, 여러분의 이런 비성경적이고 비겁한 모습을 자정할 노력도 언급하길 바란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려고 해도 내 눈에는 이 연판장 또한, 정치적 편향성에 사로잡혔고, 형제 사랑은 눈곱만큼도 없다. 한 번이라도 그 목사와 직접 대화하는 가운데 주 안에서 권면한 적이 있는가? 뒤에서 욕하고, 여론을 조성하며 선동하기 전에 말이다. 성경과 신앙고백, 그리고 교회 정치에 비추어 생각했을 때, 만약 그 권면을 받아들였다면 주님께서 그 목사를 징계하실까? 아니면 권면도 하지 않고 형제 사랑의 원리는 하나도 없이 이런 일을 벌이는 자들을 징계하실까? 앞 내용과 마찬가지로 이 연판장을 처리해 달라고 해야 할 판이다. 물타기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대의 아픔이 교회와 세상에 충만한 시간을 살고 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모두 표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다. 다시 평범하고 은혜로운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김동수 장로(학교법인고려학원이사, 영남대특임석좌교수) ※ 독자의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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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최근 고신교단의 행보에 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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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서 88세 선교사 등 2명, 강도떼 습격에 ‘참변’
-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한국인 선교사 2명이 강도들의 공격으로 사망했다. 지난 2월 21일, 선교사 김 모(88) 선교사와 이 모(58)선교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동쪽으로 140㎞ 떨어진 무라망가 지역 자택에서 엽총과 흉기를 든 7명의 강도에게 공격을 받았다. 마다가스카르에서 의료와 농업 선교를 위해 헌신한 두 선교사는 장인과 사위 관계로 강도의 습격 후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심각한 부상으로 이튿날 사망했다. 이들은 전남 지역에서 목회 활동을 하다 예장(통합) 순서노회 파송을 받고 선교를 위해 김 선교사는 3년 전 마다가스카르로 갔고, 이 선교사는 지난해 현지에 합류해 함께 선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교사는 교회 텃밭을 주민들에게 빌려주고 그곳에 바닐라나무 등 유실수 묘목을 심는 사역을 펼쳤다. 주민들은 나무 열매로 발생한 수입을 얻어 삶을 꾸렸다. 선교사들은 또 우물 파기와 교회 개척 사역을 통해 현지에 복음을 전했다. 국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하는 마다가스카르에서 농업과 농기계 기술에 능했던 이 선교사는 선교와 함께 농업개발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을 증진하고, 실질적 자립도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CBS 뉴스에 따르면 두 선교사는 최근 기존 사역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부지를 매입해 본격적인 농장사역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전해지며, 농촌 사람들에게 중고 경운기도 제공하려고 컨테이너에 실어서 배를 태워가지고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한화 9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빼앗아 도망간 것으로 볼 때 금품을 노린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마다가스카르 무라망가 지역은 도심에서 떨어져 있고 인적이 드물어 지난달에도 강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주마다가스카르 대사관은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유가족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가족들도 현지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장(통합) 총회는 현지 선교사와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 사고 처리에 나섰으며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하는대로 한인교회에서 장례를 치르고 순서노회장으로 장례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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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서 88세 선교사 등 2명, 강도떼 습격에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