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09(금)
 
  • 명예박사학위 수여자, 김문훈 · 박정곤 목사
  • 신앙과 사명감의 헌신을 기리는 영예로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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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2025년 4월 8일(화) 오후 2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 코람데오허브홀에서 명예신학박사 및 명예선교학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수여식은 두 목회자의 학문적 업적과 신앙적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1부 예배와 2부 학위수여식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우병훈 교목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경건한 찬송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시간이었다. 대표기도는 고신대 미래발전후원회장 장상환 장로가 드렸으며, 사회자의 성경봉독(수1:1-2)후. 포도원교회 글로리중창단이 특송했다. 이어,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가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하십니다’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하고 예배는 천환 목사(전임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2부 학위수여식은 권수혜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손수경 부총장이 공적조서를 낭독하고 이정기 총장이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에게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박정곤 목사(거제 고현교회)에게 명예선교학박사 학위를 각각 수여하였다.

축사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 류영모 목사(한교총 전임회장), 이상규 교수(고신대 명예교수)가 전했으며, 축가에는 조윤환 교수와 김상경 교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박사 학위를 받은 김문훈·박정곤 목사의 인사 후 교가 제창과 안용운 목사(전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가 은혜롭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학위를 받은 김문훈 목사는 포도원교회 담임목사로서 27년간 1만 가정, 3만 성도, 10만 선교, 100만 전파라는 목표 아래 전도와 선교에 헌신해왔다. 의료선교활동과 함께 3000교회와 300명 선교사 후원, 신학생 장학 사역 등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박정곤 목사는 거제 고현교회에서 25년간 사역하며 국내외 250개 교회와 기관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의 설교를 들은 6,087명이 선교사와 사역자로 헌신하는 열매를 맺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김문훈 목사님과 박정곤 목사님은 고신대를 빛낸 동문이자 신학과 선교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신 분들”이라며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신앙과 사명감을 회복하고, 교회와 사회의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신앙과 실천이 겸비된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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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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