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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월, 제3회 KWMI세계선교대회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대표 상영규 선교사, 이하 KWMI)가 오는 6월 25일(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제3회 KWMI 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KWMI는 코로나19 기간에 시작된 온라인 선교사 기도 운동으로 평일 한국시간 오전 7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줌(Zoom)으로 모이고 있다. 이번 ‘제3회 선교대회’는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선교사들과 선교현장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은혜를 나눌 예정이다. 3차 명예대회장은 장순흥 총장, 대표대회장 상영규 선교사(필리핀), 준비위원장 김경량 선교사(영국), 공동준비위원장 하은혜 선교사(중국), 신봉수 선교사(한국), 진행위원장 김권중 선교사(필리핀), 안익현 선교사(사이판), 대외협력위원장 전소피아 선교사(네팔)·김정렬(필리핀), 재정분과위원장 이현 선교사(한국)·노한나 선교사, 예배위원장 김인효 선교사(필리핀), 신미현 선교사(말레이시아), 기록위원장 심윤미(잠비아)·신미현(말레이시아), 미디어위원장 유승도 선교사(호주)·심우탁 선교사(러시아)·박용석 (한국), 안내·의전 이현 선교사(한국), 안내 팀장 신수영 선교사 (필리핀), 의전 팀장 민향옥 선교사(필리핀)·김은희(영국), 간식 팀장 배성미(필리핀), 의전 차량운행 이필립(네팔)·박용석 (한국), 동원 신봉수 선교사(한국), 홍보 조정환 선교사(한국), 기도분과 허경옥 선교사(북한), 의료부 배순종(말레이시아)로 준비되고 있다. 이번 3차 선교대회에서는 주강사로 박호종 목사, 김문훈 목사, 고명진 목사, 정바울 목사를 모시고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새벽기도 강사로 이태형 목사, 홍석진 목사, 김형근 목사가 함께한다. 또 선택 특강으로 권오희 목사, 김현철 목사, 장원혁 목사, 송중기 목사를 초청해 다채로운 주제로 강의를 전하며 황준선 장로, 조완순 교장의 특강도 들을 수 있다. 그 밖에 이용남 선교사가 선교 열전을 전하고 강찬, 드러머 리노 등 많은 찬양 무대까지 준비 돼 있다. 한편, KWMI는 코로나19로 인해 선교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선교사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필리핀선교전략연구소장 윤상오 선교사님의 제안으로 2020년 4월 zoom을 통한 기도운동을 시작했고, 필리핀 선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도하던 중 운영진과 의견으로 인하여 분리되어 필한선협과 중보기도TF 사역팀과 연합하여 새벽기도회를 이어오다가 2021년 필한선협의 새로운 임원이 조직되면서 함께하던 새벽기도회는 “세계선교사중보기도회(KWMI)”라는 조직으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게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매일 ZOOM으로 1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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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경남마산노회, 제25회 친선체육대회 열어
    예장(고신) 경남마산노회 장로회가 주최하는 ‘제25회 목사·장로 부부 친선체육대회’가 지난 4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 함안군 군북면 군북3.1기념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친선체육대회는 경남마산노회 목사·장로 부부 회원으로 상호간 친교를 도모하고 주 안에서 화합하는 노회로 하나님 나라 건설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체육대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준비위원장 허영준 장로의 인도로 부대회장 조문수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마산노회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서로 격려하라’(히10:24)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창영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직을 수행함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다. 그렇기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붙들고 있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오늘 체육대회의 목적은 서로 돌아보는 것에 있다. 사랑과 선행 가운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체육대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부노회장 정상률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개회식에 들어갔다. 개회식은 총무 이석직 장로가 내빈을 소개하고 대회장 진종신 장로가 개회를 선언한 후 대회사를 전하고 노회장 권창영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권 목사는 “함께 모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한 마음이 되는것”이라며 “한 뜻을 이루어 주님 나라를 위해 더욱 힘쓴느 날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전했다. 이어, 이민규 장로가 참가 선수를 대표하여 선수 선서를 하고 김태환 장로와 김휘안 장로가 대회 종목 및 규칙에 대해 안내한 후 준비운동과 함께 체육대회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간단한 레크레이션 게임으로 열기를 달구고 배구, 피구, 족구, 축구 등 구기 종목과 윷놀이와 제기차기 같은 민속 놀이로 모두 함께 어울릴 대회를 만들어갔다. 그 밖에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참가자들의 돌아가는 발걸음 마저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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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합산교회, 이수혜 목사 위임 감사예배
    예장(고신) 합산교회(이수혜 목사)가 지난 3월 31일(주일) 오후 3시, 창원시 의창구 동읍 합산교회당에서 이수혜 목사 위임식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감사예배는 위임국장을 맡은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해 공범식 목사(자여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신이철 장로(동창원한빛교회)가 성경봉독(히13:17)한 후 경남노회 노회장 강현석 목사(일동교회)가 ‘멍에와 날개’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안은준 목사(덕산교회)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치고 2부 위임식에 들어갔다. 위임식은 위임국장 차광진 목사가 위임 받는 이수혜 목사와 덕산교회 성도들에게 각각 서약을 받은 후 기도하고 이수혜 목사가 합산교회 위임 목사 된 것을 공포 한 후 위임패를 증정하고 합산교회는 위임 받은 이수혜 목사에게 선물을 증정 했다. 이어, 번성규 목사(은혜와평강교회)가 권면의 말을 전하고 김진 목사(동창원한빛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위임 목사 된 이수혜 목사가 인사를 전하고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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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2
  • 충무제일교회 김태진 장로, 다음세대를 위한 헌신으로 고신대학교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
    충무제일교회(담임목사 김진우)를 섬기고 있는 김태진 장로가 2월 28일(수) 하나님 나라의 다음 세대를 양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태진 장로는 충무제일교회에서 예배위원장으로 섬기며, 하나님을 향한 삶의 예배를 헌신으로 드리고 있는 시무장로이다. 김태진 장로는 “하나님께 다음 세대에 대한 부흥의 기도를 청원 드리며, 고신대학교에 헌금하였다. 고신대학교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청년들이 많이 세워져 세상을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정기 총장은 “신앙의 대를 잇기 위한 고신대학교의 교육사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장로님의 기도와 헌신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시선이 머무는 대학,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계속해서 열심을 다하겠다.”라며 감사로 화답했다. 다음 세대를 위하여 가진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내어드리며 즐거이 헌신하는 교인들의 기부가 마음을 울린다. 그들의 따뜻한 손길과 헌신이 열매를 맺어 새벽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고 거룩한 옷을 입으며 즐거이 헌신하는 삶의 예배가 드려지길 기대한다. 고신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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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1일 부흥회 가져
    예장(고신)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회장 서명 장로)가 주최하는 1일 부흥성회가 지난 3월 17일(주일) 저녁 7시, 마산신광교회(진창설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부흥회는 경남남마산노회 장로회 회장 서명 장로의 인도로 시작해 전임 회장 윤종은 장로가 대표로 기도하고 강사로 모신 박정곤 목사(고현교회)가 ‘한민족의(韓民族)의 시대적(時代的) 사명(使命)’(시33:1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정곤 목사는 평소 대한민국의 선교적 사명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사용하시기 위해 대한민국과 한민족을 예비하셨음도 강조했다. 박 목사는 “한반도 5천년 역사 가운데서 시대적 축복, 장소적 축복이 함께 임하고 있는 때가 바로 지금”이라며 최근 70년 사이에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벌어지게 된 원인에 대해 전했다. “한 나라가 발전하는 데에는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발전은 이것으로는 설명이 안된다. 나라 전반에 걸쳐 숱한 고초와 전쟁을 겪고 아무 기반도 없는 상태였고, 사회적으로도 제도가 좋았던 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도 아무것도 가진 자원이 없는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선진국에 올랐다. 후진국에서 중진국으로 올라선 나라들은 다 선진국 문턱을 두드리다가 주저 앉았다”고 전하며 역사적으로 정치 또한 무능의 연속이었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셨음을 증거했다. 박 목사는 “1910년 나라를 빼앗길 때 우리는 전쟁조차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서 나라를 잃게 됐다”면서 “해방 또한 우리가 잘 하거나 노력해서 해방된 것이 아니다. 주변에서 해방되도록 만든 것이다. 대한민국에 뜻을 두신 하나님의 섭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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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상남교회, 라라라 부흥회 가져
    예장(통합) 상남교회(이창교 목사)가 지난 3월 11일(월) 오후 7시 30분부터 13일(수)까지 3일간 ‘전세대 라라라 부흥회’를 가졌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누구에게나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나아가기 위한 이번 부흥회는 LA 주님의영광교회 신승훈 목사를 강사로 모셔 말씀을 전하고 직장에서 퇴근하고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등 상남교회의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은혜의 부흥회 기간이었다. 첫 날 말씀을 전한 신승훈 목사는 ‘준비하시는 하나님’(창22:14)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승훈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이름을 통해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신다”며 “여호와이레는 준비하는 하나님을 말씀하신다. 천지를 지으실 때 하늘 땅과 피조물과 에덴 동산을 만드시고 사람을 지으셨다.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만드시고 사람을 만드셨다. 준비하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이 땅에 보내실 때 사명이 있고 목적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들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예비하셨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 하고 나서 믿음의 사람이 됐을 때 아브라함을 통해 큰 복을 주셨다. 부흥회 기간 그 은혜가 여러분에게도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신다. 복을 주시고 사명을 주시기 위해 시험하신다. 그 테스트에 합격함으로 영광 돌리고 사명을 감당하시길 바란다.”며 아브라함의 시험에 대해 전했다. 신 목사는 “우리가 전심으로 예배하면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줄로 믿는다. 전심으로 예배하는게 중요하다.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복을 받는 줄로 믿는다. 아브라함은 바른 예배를 드리다가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만난 것이다.”라며 “순종하고 여호와의 산으로 가야 한다. 순종해야 만난다.”고 전했다. 이튿 날과 마지막 날까지 말씀을 전한 신 목사는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시23:4), ‘성령을 받으라’(요20:22)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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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실시간 교계 기사

  • 새빛교회, 항존직 은퇴 및 취임·임직식
    예장(통합) 새빛교회(조신제 목사)가 지난 11월 1일(주일), 항존직 은퇴 및 취임·임직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0명 이내의 인원만 지정된 좌석에 앉도록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새빛교회는 당회장 조신제 목사(새빛교회)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해, 경남노회 창원동시찰장 이종수 목사(갈전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노회장 이상택 목사(회원동부교회)가 “섬김의 자세”(삼상14:6-7, 행16:11-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상택 목사는 “교회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마음을 맞추시고 세우신 목사님께 마음을 온 성도가 하나로 모아 맞추시기 바랍니다.”라며 “하나님과 목사님께 순종하고 성도들과 함께 협력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장립집사와 권사의 직분으로 11년간 교회를 섬긴 각 1명의 은퇴식과 새빛교회의 초대 장로 2명과 집사 취임 1명, 집사 임직 3명, 권사 임직 5명의 취임·임직식을 가지고 전노회장 정성익 목사와 박은래 목사(창원광성교회)가 은퇴자와 취임·임직자에게 각각 권면하고 이상오 목사(창원선교교회)와 이창교 목사(상남교회)가 은퇴자와 취임·임직자에게 각각 축사를 전했다. 또 경남노회 장로회가 임직하는 장로에게 뱃지를 전달 한 후 창원중앙교회 원로 배효전 목사가 축도함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다음은 은퇴자 및 취임·임직자 명단이다. ▲집사은퇴 : 문인호 ▲권사은퇴 : 이희대 ▲장로임직 : 장지훈, 정경숙 ▲집사취임 : 한성덕 ▲집사임직 : 김병조, 김진구, 최세원 ▲권사임직 : 김태연, 왕은미, 이진영, 최미선, 한순양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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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김철봉 목사,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
    예장(고신) 사직동교회(김철봉 목사)가 지난 10월 25일(주일) 오후4시, 고신 총회 전임총회장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의 은퇴 및 원로목사 추대 감사예배를 가졌다. 부산중부노회장 강연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동래구시찰장 박민구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천환 목사(인천예일교회)가 ‘태산의 은총’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사직동교회 안민 장로(고신대 총장)의 원로목사 추대사, 집례자의 축복기도와 공포가 있었다. 2부 축하시간에는 금정시찰장 인태웅 목사의 인도로 고려신학대학원장 신원하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는 영상으로 축사의 말을 전했다. 또 고신총회,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군선교연합회 부산지부, 남전도회 협의회, 여전도회 협의회 등 많은 축하 선물 증정과 축가, 꽃다발 선사(후임목사 부부, 가족대표) 등이 이어졌다. 원로 목사로 추대 된 김철봉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난 23년 동안 사직동교회를 섬길 수 있어서 행복했고, 목회 사역에 성도님들이 큰 힘이 되어 주셨다. 앞으로도 사직동교회를 잊지 않고 감사하면서 늘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철봉 목사는 1950년 경남 김해 출생으로 고신대학교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30회)을 졸업했다. 고신 제1호 정규과정 군종장로로 활동하다가 육군 소령으로 예편했으며, 마산제일교회, 서울시민교회를 섬겼으며 1997년 12월부터 사직동교회를 23년간 섬겨왔다. 또 고신 제64대 총회장으로 섬겨오면서 형제교단인 고려총회(당시 총회장 천환 목사)와 고신총회 최초로 교단통합에 성공했다. 김철봉 목사는 은퇴 후에는 “통일운동과 북한선교사역, 그리고 미자립 농어촌교회에 자비량 말씀 사역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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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네팔 코이노니아 선교회, 선교 보고 및 토론회
    지난 10월 27일(화), 통영시민교회(김영일 목사)에서 네팔 코이노니아 선교회(이하 선교회)가 선교회 보고의 밤 및 교단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김재은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정다운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총회 직전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가 ‘내게 주신 사명’(행20:17-22)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신수인 목사는 33년간 양산교회를 섬기고 은퇴를 앞둔 소회를 나누며 사도 바울을 들어 수고한 것으로 끝내고 아무런 보상도 바라는 것이 없음을 전하고 사람의 인정과 칭찬을 바라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헌신할 것을 전했다. 설교 후 강종안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선교 보고회를 가졌다. 네팔 선교 보고회에서는 이상선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선교호 회장 김경헌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보고가 이어졌다. 부산개금교회 정찬영 목사와 네팔의 파탄교회 만갈만 목사의 만남으로 시작된 네팔 선교부터 네팔 코이노니아 교단의 형성 과정, 선교회의 설립 배경 및 앞으로의 비전 등을 설명하고 현재 네팔의 기독교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교단 발전을 위한 자유 토론회 앞서 호서대 교수 정남환 장로(서울강남교회)와 조용국 장로(거제연초중앙교회)가 주제발표를 했다. 자유 토론회 후에는 신학연구(코로나 시대 비대면 예배에 대한 신학적 접근 등), 정치행정(총회헌법 개정에 관한 의견개진 등), 전도선교(고신세계선교회의 역할과 방안토의), 기획재정(총회의 재정집행의 효율성에 대한 심층토의 등) 각 분야별 관심 토론의 시간을 가지고 이튿날 한밭대 교수 김동수 장로(한밭교회)의 특강과 폐회예배 후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네팔 코이노니아 선교회는 2019년 69회 고신 총회 시 네팔선교후원을 위해 부선서부노회에 위임한 선교 후원회로 1978년 설립 된 파탄교회를 중심으로 형성된 네팔 ‘코이노니아 교단’의 ‘2025년까지 총 500개의 교회를 설립하는 비전’을 후원하고 있다.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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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5
  • 고신 박영호 목사,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지난 10월 25일(주일) 오후3시, 창원새순교회(박영호 목사)에서 고신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가졌다. 고신 총회는 지난 9월 22일(화) 조직 총회를 열어 박영호 목사를 총회장으로 추대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가 이어짐에 따라 한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취임감사예배를 가질 수 있었다. 고신 경남노회 창원시찰장 이상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1부 예배는 경남노회 장로회 회장 오재형 장로(명곡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고신 전임 총회장 윤희구 목사(한빛교회 원로)가 ‘더 큰 섬김으로 더 큰 축복을 기대하라’(눅22:24-2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설교에 앞서 박영호 목사와 총회장으로 섬기는 박 목사와 함께 동역할 창원새순교회 성도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총회 일에 힘쓴 다는 것은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교회가 걱정도 되고 염려도 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십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크고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섬겨야 합니다. 총회장의 자리는 추앙을 받고 칭송도 받는 높은 자리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직분은 세상의 눈으로 보는 그런 자리가 아닙니다. 높은 자리 일수록 섬기는 자리여야 합니다.”라며 말씀을 이어 갔다. 설교 후 경남노회장 차광진 목사(본포제일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취임삼가예배 준비위원장 구정학 장로(창원새순교회)의 사회로 2부 순서를 가졌다. 취임감사예배의 2부는 보통 축사로 이루어진 축하 순서이지만, 이번 취임감사예배는 박영호 목사의 뜻에 따라 ‘사람이 아닌 세우신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께 감사하자’는 의미로 ‘감사’의 순서로 이뤄졌다. 이에 김정룡 목사(경남노회 은퇴목사)와 경남노회 직전 노회장 전성환 목사(진해반석교회)가 하나님께 감사를 돌리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박영호 목사가 인사를 전한 후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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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7
  • 평생을 오직 한길 복음에 집중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험난한 여정을 지나 은혜로 마무리되다.
    김철봉 목사에게 휴대폰으로 전화를 하면 '애국가'가 울려퍼진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확고한 사랑과 애정이 느껴진다. 언제나 흐트러짐 없는 자세, 분명한 어투, 그러나 그 가운데서 느낄수 있는 따스함과 친근한 사람냄새가 난다. 그가 성역 52년, 사직동교회 23년을 섬기고 제2의 사역지로 간다. 지나온 성역에 대해 오늘 김철봉 목사를 만나 봤다. 사직동교회에서 23년간 섬기시고 10월 25일 은퇴식을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여정과 금년 성역 몇주년이 되십니까? - 기자들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라 들으면 놀랄겁니다. 내가 1969년 3월 고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하고, 5월부터 교육전도사로 일했습니다. 횟수로 52주년을 맞이합니다. 목사안수는 1977년 4월 경기노회에서 받았으니 43주년이 되고, 담임목회는 마산제일교회를 시작으로 서울시민교회, 사직동교회를 섬겨왔습니다. 사직동교회는 1997년 부임하면서 지금까지 23년간 섬겨오고 있습니다. 목사님 많이 편찮으셔서 사임도 고려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어떻게 극복해 내셨지 궁금합니다. - 2009년 12월 22일 저의 아내가 심근경색으로 소천했습니다. 우리시대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그렇지만 교회만 돌보며 정작 가족들에게는 무심합니다. 아내의 소천은 저에게 큰 죄책감으로 다가왔고, 이후 우울증, 불면증, 공항장애, 대인기피증까지 오면서 설교도 힘들었어요. 더 이상 교회에 누가 되면 안되겠다 싶어 당시 선임 장로에게 사임의사를 표했습니다. 그런데 당회원들에게 돌아온 답은 “목사님은 환자입니다. 환자면 낫기만을 기다리겠습니다”, “목사님은 아버지와 같은데, 아프다고 아버지를 쫓아내서 되겠습니까? 가족들이 돌봐 드려야죠”하며 사임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회원들이 담임목사가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 사모가 필요하다며, 새 사모까지 찾아 주어 결혼도 했습니다. 재혼을 한 뒤에도 쉽사리 회복은 되지 않았죠. 지금의 아내에게 투정과 불평, 무례를 쏟아내며 지냈지요. 그런 나를 눈물로 사랑으로 끌어 않아 주어 1년 5개월 만에 회복했습니다. 그동안 사모님도 많은 고생을 하셨습어요 사직동교회는 저에게 특별한 교회입니다. 저의 목회 여정 중에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동시에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당회원들과 성도님, 그리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병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사랑의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최초라는 기록을 많이 갖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웃으며)많이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과거 마산제일교회 담임으로 부임할 때가 33세였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최초라고 할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고신대학을 다니면서 첫 번째, 제1호 정규 과정 군종장교가 되었어요. 군종 선배들이 몇 분 계셨지만, 시험을 치고 들어가는 정규과정은 제가 최초입니다. 소령으로 제대를 했지요. 두 번째, 형제교단이었던 고려와의 교단통합을 추진해 이루었는데, 우리 교단이 교단 대 교단으로 통합을 이룬 것도 최초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하나 갖고 싶은 최초의 기록이 있습니다. 통일이 된다면 평양에 가서 고신 제1호 교회를 제 손으로 세우고 싶습니다. 교단 통합이 쉽지 않은데, 당시 통합 과정 등을 듣고 싶습니다. - 1975년 송사문제로 고신과 고려가 분리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졸업반이었는데, 제 동기 30명 중 6명이 고려측으로 갔어요. 어른들의 문제였지만, 함께 공부하던 동기들이 갈라져 가는 모습에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이후 40년 동안 고려와의 통합은 저의 기도제목이 되었습니다. 총회 부총회장 출마도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출마 당시 정견발표 할 때 고려와의 통합을 최우선 목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총회장이 되고 나서 ‘고신 고려 통합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고려측 위원들과 근 1년 동안 만남을 가졌습니다. 고려 측과 만날 때 우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고신) 규모가 좀 더 컸기 때문에 상대방 무시하거나 소홀하게 여기면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존중’과 ‘관용’(너그러움)으로 상대방을 대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늘 상대방을 존중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자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가장 반대가 심했던 고려측 강경파 한분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했어요. “지난 6개월 동안 목사님을 지켜봐 왔는데, 매사 존중해주시고,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이제야 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부터 두 교단 통합에 적극적으로 (교단 통합을)찬성하겠습니다”며 일사천리 통합이 추진되었습니다. 천환 목사님은 당시 저와 인간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셨고, 통합에 큰 힘이 되어 주신 분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면서 지금도 교류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번 은퇴식때 설교를 천환 목사님(교단통합 당시 고려 총회장, 인천 예일교회)께 부탁을 드렸어요. 형제였던 양 교단이 40년이나 떨어져 있었다가 다시 함께하는 그 순간은 목사님 목회 여정에도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 2015년 9월 14일 통합 서명식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 날은 내가 목회하면서 가장 감격스러웠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비록 40년이나 떨어져 있었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을 실감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신과 교류추진위원회, 통합추진위원회 같은 위원회가 먼저 만들어진 교단도 있었지만 교단대 교단의 통합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형제 교단이었기 때문에 빠른 시간 통합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목사님 은퇴 후 활동이 궁금합니다. - 저희 어머니께서 몇년 전 돌아가셨는데, 정확히 100세까지 사셨습니다. 제가 어머니같이 100세를 산다고 하면, 앞으로 30년 더 살아야 합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고,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통일운동, 북한선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은퇴 후 북한선교를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제 꿈은 평양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농어촌 미자립교회에 사례없이 부흥회 및 말씀을 전할 생각입니다. 포항중앙교회 원로이신 서임중 목사님도 이같은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흥회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저 또한 기대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목회하기 힘든 시대라고 합니다. 끝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전해 주십시오. - 과거에 비해 지금의 젊은 목회자들은 가치관과 환경 등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속에서도 진리의 말씀은 변함없듯이, 목회자라면 꼭 새겨 들어야 할 몇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목회는 직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입니다. 돈을 버는 직업이 아니라, 영혼을 돌봐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두 번째는 교인들의 사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함께 아파해주고, 함께 기뻐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성도님들의 위치에서 삶을 이해하고, 동행하는 목회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성경의 전문가가 되어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평신도 중에도 상당한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를 잘 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역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몸 관리, 처신은 스스로 알아서 잘했으면 합니다. 아파보니 건강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는 자신의 처신을 잘 해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오해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상입니다. 후배님들의 목회 사역이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철봉 목사 연락처(010-3302-0625) 김현주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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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에반겔리아대학교, 진종신 장로 명예박사 학위 수여
    재미고신 총회 직영 신학교 Evangelia University(총장 김성수 박사)가 지난 10월 5일(월), 진종신 장로(마산동광교회)에게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마산동광교회(강영구 목사)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은 김철웅 목사(마산회원교회)의 사회로 시작해 전국남전도회 전임회장 김성식 장로(사상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새순드보라장학회 이사장 강순자 권사(마산동광교회)가 성경봉독 한 후 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존경받고 사랑받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박영호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에 존경 받는 사람들 처럼 진종신 장로도 존경 받으며 칭찬 받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축복의 말을 전했다. 이어 고려학원 이사 김종철 목사(고성제일교회)가 축도 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학위수여식은 Evangelia University 아시아 지부 디렉터 고현철 박사의 사회로 시작해 교무처장 강순혜 박사가 영상으로 공적조서 낭독을 하고 총장 김성수 박사가 학위 수여를 했다. 이어 김성수 박사와 강영구 목사(마산동광교회)가 진종신 장로에게 학위복을 수여하고 이사장 정재훈 박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강영구 목사와 허성동 목사(제일문창교회), KPM 전임 이사장 황은선 목사(창원세광교회), KPM 본부장 박영기 선교사 등 많은 내빈이 직접 또는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하고 진종신 장로가 단장으로 섬기는 쉬르여성합창단 지휘자 황성아 소프라노가 축하송을 선사했다. 이어 진종신 장로가 답사를 전하고 경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마산성산교회)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Evangelia University는 공적 조서에서 “(진종신 장로는) 아프리카 우간다에 15개 처소에 교회당과 중고등학교 1개소를 건립하여 기독교세계관에 입각한 교육으로 신앙인재 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매월 3백 만 원씩 지원하며 3년간 정착 될 때까지 자동차 등 물질적 지원과 기도로 헌신할 뿐만 아니라, 여건이 허락하면 교육을 통한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1개소 및 중고대학을 추가 설립할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고 준비하고 있다”라며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복음을 위해 아름다운 헌신을 해 온 진종신 장로의 공적을 기리면서 명예선교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라고 학위 수여에 대해 밝혔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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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고려파교회연구소, 제7회 포럼 개최
    고려파교회연구소(소장 황권철 목사)가 지난 10월 5일(월) 오후, 명곡교회에서 고려파 교회연구 제7회 법통 포럼을 개최했다. ‘바울신학과 고려파 신학의 비교연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이사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가 경건회를 통해 말씀을 전하고 서기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의 사회로 시작했다. 부이사장 김정식 장로(동산세광교회)가 대표로 기도한 후 본산교회와 명곡교회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고려신학대학원 예배학 교수 문화랑 박사를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 예배 진단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문 박사는 역사가 짧은 예배학에 대해 설명한 후 강의에 들어갔다. 강의에서 문 박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 예배에 대한 제언’으로 △공적 예배의 소중함을 일깨워야 한다. △예배의 쌍방향성을 회복하라 △능동적인 예배 참여가 되도록 하라 △예배의 하나님 중심성을 회복하라 △부모 교육에 힘쓰라 △예배와 사회 윤리를 연결하라고 전하며 코로나19 이후 교회 예배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발제자 발표 시간에는 고려파교회연구소 7번째 논문집에 수록한 성희찬 목사(작은빛교회)의 ‘톨트교회정치와 고신 교회 헌법’, 안동철 목사(창원교회)의 ‘기독교 절기와 절기에 따른 프로그램’, 강종환 장로(가음정교회)의 ‘국가인권위원회법 및 차별금지법안의 <성적지향>에 관한 고찰’, 황권철 목사(밀알교회)의 ‘바울신학과 고려파 신학의 비교연구(한부선의 고려파 신학 중심으로)’에 대해 각각 짧게 발표하고 사무총장 김수중 장로(한빛교회)가 광고한 후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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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춘화교회, 새 성전 헌당 감사예배 드려...
    예장(통합) 춘화교회(임융식 목사)가 지난 9월 27일(주일) 오후, 새 성전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당회장 임융식 목사가 인도하는 1부 감사예배는 밀양시찰장 남언주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남노회장 이용우 목사(마산동부교회)가 ‘반석 위에 세워진 성전’(마7:23-27)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용우 목사는 “춘화교회 성도들이 코로나 정국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건립하여 헌당하니 하나님께 영광이고 성도들에겐 큰 축복이 되는줄로 믿습니다.”라며 “성전은 아무나 세우는 집이 아닙니다. 구약에 다윗은 늘 하나님을 살며 법궤를 모실 수 있는 성전을 준비했으나 하나님의 뜻으로 솔로몬이 성전을 완공했습니다. 신약에 이르러 예수님을 통해서 성전은 영적으로 지어져야 한다고 교훈을 주셨습니다.”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성전 중심의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기업을 이뤄주십니다. 주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는 지혜로운 건축자입니다. 그동안 124년의 뿌리 깊은 역사를 가진 춘화교회 성도들이 지혜로운 건축자로써 기적을 이루는 복된 간증자가 되길 축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창원중앙교회 원로목사 배효전 목사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건축위원장을 맡은 김종철 장로가 건축경과보고를 하고 민귀식 목사(밀양교회), 이정희 목사(진해영광교회), 배효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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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8
  • 권기호 목사, 수해 교회 복구 지원금 쾌척
    올 2020년 여름 장마는 유독 길었다.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부산 경남 등 많은 곳에서 수해로 고통 받은 가운데 북성교회 원로 권기호 목사가 이들을 돕고자 나서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 권기호 목사(북성교회 원로)는 기도하던 중 수해 교회를 도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은퇴 후 차량교체를 위해 조금씩 모았던 천 만원을 100만원씩 10교회를 지원했다. 부산, 경남, 전라도 등 수해로 힘든 교회 10곳을 도왔다. 권 목사는 수해로 힘든 교회 10곳을 <한국기독신문>에 의뢰해 교계 언론사 기자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번에 지원받은 교회는 ▲세광교회(황영주 목사) ▲남부산용호교회(최병학 목사) ▲화개교회(임성안 목사) ▲샘터감리교회(안중덕 목사) ▲길천교회(서주원 목사) ▲괴정감리교회(김은환 목사) ▲예수인침례교회(이재혁 목사) ▲이길교회(권영일 목사)▲구례실로암교회 (서종수 목사) ▲월전교회(전승윤 목사)이다. 권기호 목사는 “제가 목회하던 때와 달리 지금은 개척교회나 작은 교회들은 어려움이 많다. 홍수로 피해를 입어 고생하는 교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지원금을 보내게 되었다”면서 “수해를 잘 이겨내고 힘을 얻어 목회에 더욱 증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폭우로 축대가 무너진 부산 세광교회 황영주 목사는 “선배 목사님의 큰 결단과 섬김에 감사하고 큰 감동을 받았다. 교단도 다르지만 수해로 힘들어 하던 저희 교회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오늘 받은 감동을 잊지 않고 권기호 목사님처럼 사랑을 베풀며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교회 절반이 물에 잠겨 피해를 입은 화개교회 임성안 목사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은혜에 감사 드린다. 목사님 은퇴 후에 더 많은 돈이 필요하실텐데 큰 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 목사님 가정과 교회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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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0
  • 진해제일감리교회, 창립 70주년 예배 드려
    진해제일감리교회(홍병수 목사)가 지난 8월 23일(주일), ‘창립 70주년 기념 온가족예배’를 드렸다. ‘70년의 감사 & 사명’이라는 주제로 드려진 70주년 기념 예배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 7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1부와 2부 시간을 나눠 참석하는 성도의 수를 분산해 드려졌다. 홍병수 목사의 집례로 드려진 예배는 ‘모든 세대가 함께 드리는 기도’를 통해 이동훈 장로와 조한나 학생이 각각 기도하고 성도 전체가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어 참석한 성도가 다 함께 특별찬양을 드리고 70주년 기념영상 시청 후 감리교신학대학교 이후정 총장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시46:1-11)이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이후정 총장은 “황해도 피난민이 세운 이 교회는 그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했다”라며 “하나님의 계획과 역사하심 속에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라고 전했다. 설교 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 못한 삼남연회 김종복 감독, 경기연회 김학중 감독, 경남CBS이사장 김종철 목사, 제9대 담임 이광호 목사, 제10대 담임 김종현 목사, 박충재 장로가 축하의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했다. 이어, 70주년 기념케잌 컷팅식과 성경암송대회 시상 후 교회 비전선포를하고 이후정 총장이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진해제일감리교회는 70주년 감사헌금을 해외선교사 긴급재난지원금과 해군사관학교 교회 건축헌금, 탈북자 구출후원금 등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으며, 70주년을 맞이해 교회 역사가 담긴 사진과 물품들을 9월 13일(주일)까지 1층에서 전시한다.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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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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