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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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포럼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부암제일교회)

 

신호섭·고상범·남수현 목사 강사로 참여

‘메타버스’ 관련 발표 이어져...

강학근 총회장 및 권오헌 부총회장 등 참석


 

 

제4회 고신포럼(대표회장 김현규 목사)이 지난 2월 22일(화) 오후 2시,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열렸다.

대표회장 김현규 목사(부암제일교회)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 예배는 박영삼 목사(경산늘푸른교회)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가 ‘지붕뜯기’(막2:1-5)라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문훈 목사는 “한국교회가 코로나라는 중풍을 맞아 온 교회가 마비가 됐다.”라며 “급변하는 이 시기에 하필이면 중풍을 맞아 교회가 굳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지붕을 뜯어냈듯이 고정관념을 버리고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라며 “이슈를 선점 하고 앞장서 하나님의 영광을, 교회의 영광을 목도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신인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주도하는 목회사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교 후 전임 총회장 신수인 목사(양산교회 원로)가 축도함으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이상선 목사(경산드림교회)의 사회로 김현규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공동회장 김경헌 목사(고신교회)가 환영사를 전한 후 고신 총회장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와 미래교회포럼 대표이자 부총회장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또 교회비전연구원 대표 황봉린 목사(진해중부교회)와 고신 총회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가 축사와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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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훈 목사(포도원교회)

 

제4 회 고신포럼의 1강 강사로 나선 신호섭 교수(올곧은교회)는 “개혁주의 신학에서 본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발표를 전했다. 신호섭 교수는 급진적으로 발전하게 될 ‘메타버스가 교회의 기회가 될 것인가? 위기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이어갔다. 신 교수는 메타버스를 교육의 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성경과 개혁주의 신앙고백을 가르치는 것이 목회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첫 번째 강의를 마쳤다.

이어진 2강은 ‘교회교육과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가 발표를 하고, 23일(수) 오전 3강에서는 남수현 목사(서울 사랑의교회 메타버스사역팀장)이 ‘메타버스와 교회(메타버스와 미래교회)’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고신포럼은 지난 2018년 12월 창립 돼, 한국교회 안팎의 여러 도전에 대응하고 바른 신학에 근거한 교회 건설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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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국장 · 설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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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고신포럼, “대변화 시대와 고신교회” 주제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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